가르시아 피미엔타
1. 소개
스페인 국적의 축구 감독, 현재는 FC 바르셀로나 B의 감독직을 부임하고 있다.
2. 선수 경력
1986년 FC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팀에 합류했다. 테르세라 디비시온에서 첫 성인 데뷔한 후,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프로로 활약하였다.
1996년 5월 26일 RC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첫 데뷔 전을 치렀다. 7월 14일, 그는 CF 엑스트라마두라에 1년간 임대를 떠났으나 심각한 부상을 입은 후 거의 활약하지 못한 채 복귀하였다. 하지만 복귀하자마자 UE 피게레스에 4개월 동안 임대를 떠난 후 임대 종료와 함께 CE 엘 호스피탈레트로 완전 이적하였다. 이후 4년간 활약한 뒤 UE 산트 안드레우로 이적하였고 2004년, 29살이라는 선수로는 적은 나이에 은퇴를 선언한다.
3. 지도자 경력
2001년,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을 때부터 당시 FC 바르셀로나 카데테에서 활약하고 있던 알레시 가르시아의 어시스턴트 직을 수행하고 있었다. 은퇴를 선언하고 유스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면서 2017-18 시즌, FC 바르셀로나 후베닐 A를 이끌고 UEFA 유스 리그에서 우승을 한 뒤, FC 바르셀로나 B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2019-20 시즌, FC 바르셀로나는 감독 에르네스토 발베르데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강에서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한 뒤 차비 에르난데스를 선임하려고 했지만 차비가 2020-21 시즌부터 바르셀로나를 맡는 것으로 이야기가 오고 가자, 가르시아 피미엔타를 남은 2019-20 시즌 후반기 감독으로 선임하려 한다는 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경질된 발베르데의 후임으로는 키케 세티엔이 선임되었고 2020년 8월 세티엔의 경질이 확실시됨에 따라 다시 1군 감독 후보군에 올랐다. 하지만 가르시아 본인이 B팀을 맡겠다는 뜻을 전달하면서 가르시아의 뜻에 따라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뒤 B팀 감독으로 계속해서 부임중이다.
4. 여담
외모가 루이스 엔리케 전 바르샤 감독과 매우 닮았다. 루이스 엔리케 이후 감독들이 바르셀로나의 철학 점유율 축구의 색체를 잃어가고 그만큼 성적도 저조하다는게 현재 대다수의 평가다. 그러나, 그는 점유율 축구 지향 감독이기에, 바르셀로나에 언제나 올수 있다는 것. 물론 엔리케는 시작은 바르셀로나가 아닌 셀타에서 했으나, 바르샤의 트레블 시즌도 보내는 등 명장 소리를 듣는다.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좋은 성적이 보장되지만 않을 뿐, 파미엔타는 카리스마, 축구 철학 등 바르셀로나 감독으로서의 자질은 다 갖춘 사람이기에, 경력만 충분히 쌓으면 언제나 바르셀로나 1군 감독에서 명장이 될수 있을것이다.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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