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BLACK RX(가면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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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BLACK RX의 주역 라이더로 쇼와 라이더의 12호 라이더.[1]
미나미 코타로가 크라이시스 제국에 의해 가면라이더 BLACK으로 변신하게 만드는 변신 세포들이 파괴 당하고 우주 공간으로 버려진 순간, 기적적으로 변신 벨트에 있는 킹스톤이 태양의 힘을 받아서 부활한 모습이다. 막상 보면 '으어어어' 하다가 난데없이 부활하고 '태양'이 RX에게 "넌 이제부터 BLACK RX다."라고 말해주는 식이라 매우 초현실적인 장면이다.
블랙과는 다른 형태로 변화된건 물론이거니와, 가슴에 있던 뱀과 보옥의 추상화였던 세기왕의 문장은 "RX"의 형태로 바뀌었다. 변신시의 포즈도 다르다.
변신 벨트 '''선 라이저'''는 킹스톤의 힘과 태양의 힘을 상징하고 있으며, V3의 더블 타이푼과 비슷한 형태로 되어 있다.
어느 정도의 대미지는 태양 광선을 쬐는 것으로 순식간에 회복하며, 킹스톤도 가끔 신탁을 내리는 것처럼 코타로에게 어드바이스를 해주는 경우가 있다. 약점은 괴마계처럼 태양 광선을 쬐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 장소에서는 변신이 제한된다는 점으로 초기에는 강조되고 있었으나, 나중에는 밤에도 아무런 문제없이 변신할 수 있게 된다.
RX의 모습은 본래 블랙 선이 쉐도우 문의 킹스톤을 이용해 진화할뻔했던 것을 태양의 힘으로 보충해 진화한 의사 창세 왕이라고 할수 있다.
DCD판 전용BGM
2. 폼
2.1. BLACK 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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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왕자, 태양의 아들, 태양의 왕자등의 이명을 지닌 RX의 기본폼.'''난 태양의 아들! 가면라이더 블랙! R! X!'''
몸체를 덮고 있는 '''RX 폼'''은 6000도의 온도와 절대 영도를 버틸 수 있으며, 복부에 있는 태양 광선을 흡수하여 축적하는 새로운 시스템 '''선 버스크'''로 흡수한 태양 광선과 킹스톤의 파워가 만드는 '''하이브리드 에너지'''로 블랙의 수배의 달하는 파워를 발휘한다.
약점은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는 선 버스크가 파괴당하면 능력이 대폭으로 줄어들어 리볼케인조차 소환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 것인데, 이 때도 태양 광선이나 킹스톤의 에너지로 순식간에 재생할 수 있어서 사실상 소용이 없었다. 작중에서 보면 RX의 에너지를 몽땅 흡수하거나 선 버스크를 파괴하거나 아무튼 힘을 떨어트리기 위해 각종 수단을 다 쓰는데 항상 태양 한번 봐주면 바로 회복해버린다(…).
그러나 리볼케인을 만들때 순간적으로 킹스톤이 무방비 상태가 되는데, 작중에 이 잠깐의 틈을 타 몸 속으로 이물질을 넣어 킹스톤의 에너지를 빨아낼 때는 도저히 손쓸 방법이 없어 괴로워하다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위기를 벗어났다. 때문에 이쪽이 사실상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라 할 수 있다.
필살기는 에너지를 집중시킨 리볼케인으로 적을 찔러, 체내에 에너지를 주입하여 파괴하는 '''리볼 크래시'''. 리볼케인으로 적의 복부를 뚫은 후, 적의 복부에서 스파크가 발생하고, 뽑아서 폭파시킨 후 리볼케인으로 R을 허공에 그리며 피니시 포즈를 잡는다. 극중에선 최종 보스인 크라이시스 황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적을 이걸로 쓰러트렸는데, 일단 맞은 적은 반드시 죽기에 'RX의 리볼케인이 빛난다 = 적은 사망 확정'이라는 공식이 유명하다. 위력 강화를 위한 특훈이나 강화 신기술 하나 없이 극초반부터 마지막까지 계속 사용된 필살기는 전 시리즈를 통틀어 리볼 크래시가 유일하며, 덕분에 아래 나오는 RX 최강설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다만 디럭스 파이터가 항상 '''나오자마자''' 디럭스 봄버를 쓰는거 마냥 '''변신하자마자 리볼 크래시'''를 날리는 라이더는 '''절대로''' 아니다. 또한 극중에서 그란자이러스가 리볼케인을 찌르기 전에 잡아내서 리볼 크래시를 막아낸 경우도 있었다. 물론 맞기 전에 막았다는 거지, 맞고 버텼다는 건 아니다. 심지어 쉐도우 문 또한 완전히 들어가진 않았지만 치명상을 입을 정도이다.(...)
이외에도 블랙의 라이더 킥의 3배의 위력을 지닌 '''RX 킥'''을 사용 가능하다. 양 발로 사용하는 드롭킥 기술. 주로 리볼케인 뽑기 전에 타격을 주는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블랙 시절처럼 '''킹스톤 플래시''' 역시 사용할 수 있다.
2.2. 로보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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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왕자, 불꽃의 왕자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는 RX의 폼 체인지 형태 중 하나.'''난 슬픔의 왕자! R! X! 로보라이더!'''
초기에 변신할 때 외친 캐치프레이즈는 슬픔의 왕자였으나, 후에 불꽃의 왕자로 이명이 바뀐다.
수중에서의 활동시간은 여전히 30분. 가슴의 문장은 "Rr('''R'''X '''R'''obo Rider")/"R2"로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변화한다. 마리바론에게 납치된 사장의 딸 히토미가 살해당하는 것을 본[2] RX의 슬픔에 킹스톤이 반응하여 변신한 것으로, 이름 그대로 로봇처럼 생겼으며 중압감 있는 움직임이 특징으로, 민첩성은 떨어지지만 RX를 능가하는 높은 방어력과 힘을 지녔다.[3]
검은색과 황색을 주체로 하고 있으며 전신의 피부가 지구상의 어떤 물질보다 단단하며 내열, 내충격성에도 뛰어난 금속성의 장갑 '''로보 폼'''으로 변해 있다. 또한 불꽃을 에너지로서 흡수할 수 있으며, 컴퓨터와 링크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약점은 민첩함이 떨어지는 점과 몸체가 금속분자를 버금고 있기에 강한 자력 앞에선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점이다. 슬픔의 왕자라는 이명답게 헬멧의 눈 아래쪽을 자세히 보면 눈물 자국을 연상시키는 붉은 선이 그어져있다.
필살기는 RX보다 1.25배 강한 위력의 펀치인 '''로보 펀치'''[4] 와 소환하는 광선총 볼텍 슈터에서 에너지탄을 날리는 '''하드 샷'''. 별다른 에너지 충전 없이 그냥 쏘는 필살기로 초반 몇 화에서는 한 방에 괴인이 죽었지만 이후로는 그냥 괴인의 신체부위 하나 정도 떨어뜨리는 수준이 되었다. 그래도 강력하긴 하다.
2.3. 바이오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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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왕자라는 이명을 지닌 RX의 폼 체인지 형태 중 하나. 수중에서의 활동시간이 무한이며, 가슴의 문장은 "RB('''R'''X '''B'''io Rider)"/"R3"로 읽히는 형태가 된다. 계략에 의해 로보 라이더의 파워로도 탈출할 수 없는 방에 갇혔을때, 타오르는 RX의 분노에 킹스톤이 반응하여 세번째 변신능력을 불러왔다. 청색과 은색. 그리고 붉은색의 컬러링이라 심플하면서도 날카로운 인상을 주며, 로보 라이더와는 정반대로 민첩한 움직임을 살려 싸운다.'''난 분노의 왕자! R! X! 바이오! 라이더!'''
몸을 액화시켜 공중으로 뛰어 오르면서 상대를 공격하는 '''바이오 어택'''을 주력으로 사용하며, 필살기는 바이오 블레이드를 이용한 일섬 '''스파크 커터'''.
최대의 특징은 몸이 액체 분자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것으로, 덕분에 몸을 액화시키면 공격이 일절 통하지 않으며, 좁은 장소나 심지어 괴인 몸 속로도 들어갈 수 있다. 심지어 물건이나 다른 사람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도 같이 액화가 된다. 이 액화능력을 이용해 적 괴인이 체내로 침투해 장기를 공격하자 '''정확하게 그 부분만 액화해서''' 무사히 살아남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주고, 나중에는 바이오 라이더가 아닌 다른 폼에서 갑자기 액화를 해서 상대를 농락한 다음 다른 폼으로 변신한다. 밑에 나오는 RX 최강설을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부분 중 하나.[5]
액화능력을 빼더라도 기본적으로 바이오 라이더 상태에서는 인간의 세포와 합체도 가능하고 몸에 스스로 바이러스를 집어넣어 백신을 몸 안에서 만들어 배출하는 비범한 능력도 있어서 세균병기 같은 건 전혀 통하지 않는다. 게다가 재생 능력도 상상을 초월하는데, 최강괴인 그란자이러스와의 싸움에서 그란자이러스의 몸 속에 들어가 안쪽에서 공격하는 방법을 시도했고, 그 후 그란자이러스가 폭사할 때 자신도 같이 산산조각 났는데도 몇 시간 후에 몸을 구성하는 세포가 다시 모여서 부활했다.
다만 파워는 다른 폼에 비해 밀리기 때문에 근접 격투전에선 다른 폼에 비해 약하고, 로보 라이더와는 반대로 열에 민감하여 불꽃을 사용하는 공격에는 약하다는 약점이 존재한다. 실체가 없는 에너지 공격에도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다행히도 바이오 블레이드는 '''에너지 공격을 흡수 및 반사하는 기능'''이 있다. 다만 저 약점들은 로보 라이더로 폼 체인지 하면 단번에 해결되고 '''액화 상태가 되면 약점도 무시하기 때문에''' 전혀 약점 같아 같아보이지 않을 뿐. 팬들 사이에선 액체로 변하기 때문에 상대를 얼려버릴 수 있는 레이나 토우키, 오즈의 프트티라 콤보등 이라면 이길 수 있을거라고 하는데, 본편에서 냉동공격에 대응한적이 없어 확인 불가 차라리 앞서 나온 열이나 에너지 공격이 더 나을 것이다.
액화 능력 덕분에 얼핏 보면 무적같아 보여도, RX의 능력을 철저히 분석한 섀도우 문이 주변에 불을 지르자 액화를 하지 못하고 에너지 공격에 당했고[6] 그란자이러스가 온몸에 불꽃을 두르고 돌격하는 식으로 공격하자 바이오 라이더가 아니라 로보 라이더로 싸운 것처럼 '''액화하기 전에 약점을 찔려버린다면 액화 능력을 쓰지 못한다'''. 또 액화 능력을 빼면 남는 건 재빠른 움직임과 스파크 블레이드뿐이라 냉정하게 본다면 전투력 자체는 로보 라이더나 기본 폼인 RX보다도 약한 편. 단지 본편에서 액화 능력을 매우 적절하게 쓰니 최강으로 보일 뿐. '''애초에 액화 능력이 자동으로 발동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3. 무장
3.1. 리볼케인
선 라이저로 빛을 결정화시켜 만드는 광검 형태의 봉. 실체검이 아니기 때문에 벨 수는 없지만 가끔 베는 식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리볼 크래시를 사용할때 외에도 적의 광선을 막아내거나 튕겨내는 것도 가능. 리볼 크래시로 적을 찌르고 나서 다시 뽑을 때 R의 문자를 그리는 것처럼 휘두른다. 원래는 신축자재라서 채찍같은 걸로도 사용하거나 광탄도 발사할 수 있는 다용도 무기지만 작중에선 등장하지 않았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RX의 세계에선 CG처리하기 귀찮은건지, 광선검인 무기가 영락없는 쇠몽둥이로 나왔다.(…) 다만 극장판에선 정상적으로 CG처리를 했다.
본편과는 무관한 이야기지만, 삽입곡 "전장의 RX" 의 가사중에 "악의 요족 다가오는 마술 '''리볼케인도 통하지않아(リボルケインも歯が立たぬ)'''"라는게 있는데, 가사 자체는 크라이시스 제국의 강대함에 고전하며 끝내 이긴다는 RX를 이미지한 가사지만 본편에서의 리볼케인의 전적을 보면 쓴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어서 밑의 RX 최강설 정도는 아니지만 희대의 뻥카로 간간히 회자된다.
3.2. 볼텍 슈터
오른쪽 허벅지 언저리에서 빛을 결정화시켜서 출현시키는 광선총. 하드 샷 외에 여러가지 방식의 광선을 쏠 수 있다지만 작중에선 밝혀지지 않았다.
3.3. 바이오 블레이드
왼쪽 허리 근처에서 빛을 결정화시켜서 만드는 가느다란 검. 리볼케인이 주로 찌르는 형태로 쓰는 무기라면 이쪽은 양날을 이용해 베어내는 형태로 공격한다. 또한 에너지 공격을 흡수하거나 반사시킬 수 있다.
4. 머신
4.1. 아크로밧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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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クロバッター'''
광기동 생명체라 불리는 의지를 지닌 바이크 형태의 생명체. 전작의 최종 결전에서 블랙을 지키고 자폭한 배틀 호퍼의 잔해가 블랙 RX의 진화에 호응하여 진화와 동시에 재생한 것으로, 이후 RX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활약한다.
배틀 호퍼 때는 죽을때 처음으로 말했지만, 아크로밧타가 된 후에는 간단하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이드론이 거의 완성될 무렵에는 질투심에 정보 제공을 거부하기도 하는 등 감정표현도 보다 풍부해졌다. 또한 다른 형태로 변신한 RX가 탑승하면 자신도 거기에 맞춰서 변형하는 기능이 있다. 다만 시판되는 오토바이로 위장하는 기능은 없기 때문에, 평소에는 폐공장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RX의 호출에 맞춰서 나타난다.
이름의 유래는 '아크로바틱'+'밧타(메뚜기)'
4.1.1. 로보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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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ボイザー'''
로보 라이더에 맞춰서 변형한 형태. 견고한 초경질 보디에다가 아크로 밧타를 능가하는 최고시속 800km로 속도가 더욱 올라갔다. 이로 인한 고속 추적 능력이 특징. 또한 후부에는 로켓 발칸포도 내장하고 있으며 설정상으로는 레이저 빔 캐논도 장비하고 있지만 본편에서는 사용한 적이 없다.
움직이는 공격요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등장횟수가 심히 안습인데 로보 라이더가 첫 등장한 바로 다음편인 제 16화에서만 등장하고 나서는 두번 다시 극중에 나오지 못했으며 OP영상 이외에는 등장한 적이 없다. 베이스 차량은 아크로밧타와 같은 스즈키 RH250.[7]
16화의 딱 한 화출연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임팩트를 남겼는데 괴마로봇 넥스티커와의 전투 당시 RX의 호출로 소환되어 아크로 밧타가 로보이저 형태로 변한후 곧바로 초고속으로 돌진공격 을 시도하여 넥스티커의 오른팔을 절단했고 뒤이어서 로보 라이더가 빨간색의 스위치를 눌러서 뒤쪽에 위치한 발칸포를 난사하여 크게 대미지를 입혔다.
여담으로 딱 한 회차만 등장했고, 그 회차에서도 아크로밧타를 호출하여 현장에서 로보이저로 변한 탓에, 작중에서는 단 한번도 로보이저라는 이름으로 불린 적이 없다. 첫 등장시 자막이 뜨긴 했지만.
2004년 10월에 반다이의 S.H.Figuarts의 혼웹 한정판으로 발매하였고 가격은 4860엔. 이 제품이 발매하고 나서 두달 후에는 마크 재버가 발매된다.
4.1.2. 마크 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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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ックジャバー'''
바이오 라이더에 맞춰서 변형한 형태. 바이오 라이더처럼 액체성 보디이며 최고속도는 730km로 낮게 내려갔지만 험난한 길이나 오프로드에서의 주행 능력이 향상되어 있고 자체에서는 바이오 라이더처럼 액화가 가능하다. 필살기로는 마크 재버를 액상화 시킨다음 사용하는 마크 재버 어택.[8]
극중에서는 활약하는 횟수가 의외로 많아서 바이오 라이더의 첫 등장인 17화를 포함해서 20화, 37화까지 총 3번이 등장하여 로보이저보다는 출연이 훨씬 더 많았다. 베이스 차량은 앞의 2대와 같은 스즈키 RH250. 또한 로보이저와는 별도로 신규 조형으로 제작되고 있었다.
17화에서 첫 등장 당시에 RX의 부름으로 소환되어 RX가 바이오 라이더의 형태로 멋지게 탑승한후 괴마로봇 합체 트리프론에게 몸통박치기 공격을 했으며 20화에서는 괴마요족의 괴인인 뱟키를 상대로 추적 능력을 잠시동안 선보였다. 37화에서는 괴마수인 가이나 닌포를 맞아서 화염공격을 피하며 잠시 전투를 벌인 것을 끝으로 등장을 종료했다. '''즉, 괴마이생수를 제외하고 괴마로봇, 괴마요족, 괴마수인과 한번씩 전투를 벌인 전적을 가지고 있다.'''
2004년 12월에 반다이의 S.H.Figuarts의 혼웹 한정으로 발매하였다. 가격은 로보이저와 같은 4860엔.
4.2. 라이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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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イドロン'''
제 4화부터 첫 등장. 빛의 자동차, 중장기 머신으로 불리는 RX 전용의 자동차. 크라이시스 황제의 정책에 반대하여 물이 없는 사막으로 유배된 학자인 월드 박사의 설계도를 받은 미나미 코타로가 단독으로 제작한 것으로 완성한 직후에 처음에는 작동되지 않았지만 과거에 고르곰의 고래 괴인이 블랙을 구해주었던 "성스러운 바다의 동굴"에서 생명의 엑기스를 얻어 기동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 엑기스 덕분에 스스로의 의지를 지니고 회화도 할 수 있는 슈퍼 머신이 되었다. 평소에는 아크로밧타처럼 폐공장에서 대기하다가 블랙 RX의 호출에 응하여 출동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1,500km이며 최고 출력은 2,000마력으로써 지상외에도 수상, 수중, 지중도 달릴 수 있다. 괴마계와 지구를 왕래하는 것도 가능. 라이딩 애로우라는 몸통박치기 기술을 소유하고 있으며, 차체 앞부분에 그란쳐라는 턱, 차체 상부에 파일 엣지라는 커다란 돌기를 갖춰서 지중으로 나아갈 때의 굴착기나, 전투시의 무기로서 활용한다. 공격할 때는 적의 화력을 장갑차처럼 씹어가면서 돌격하여 교통사고를 낸다.
라이도론이 작동하기 전에 크라이시스 제국의 괴인들이 공격해왔을때, 코타로는 미리 제작해 둔 더미 라이도론을 남겨두고 진짜는 빼돌려서 가동시켰다. 이때 '''"라이도론, 너를 처형한다."'''라면서 더미 라이도론을 파괴하는 것을 보니 크라이시스 제국의 메카 괴인들에게는 자아를 가진 하나의 개체로 인정되고 있는 것 같다. …뭐 메카 종족(괴마 로봇 군단)이 당당히 하나의 군단으로 인정되고 있으니까….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는 나오지 못했지만 오즈・덴오・올라이더 렛츠 고 가면라이더에서 다시 나왔으며 슈퍼 히어로 대전 GP 가면라이더 3호에서도 등장했다. 베이스는 마쓰다 RX-7 1세대. 당시 2세대가 한참 팔리던 상황인데도 1세대가 쓰였다. 또한 반다이 측에서 이시노모리 쇼타로에게 제시했던 전체적인 모티프의 디자인 이미지는 해저 2만리의 노틸러스 호라고 한다.
2011년 11월 21일에 S.H.Figuarts의 정규 라인업으로 19440엔에 발매하였다. 뚜껑이 윗부분으로 열리고 조종석 계기판을 홀로그램으로 만들었다.
5. RX 최강설
국내 및 일본의 가면라이더 팬덤들 사이에 도는 설.
먼저 국내에서는 RX 영상 자체를 구해보기 어려워서 정보가 제한된 상황에서 리그베다위키 등에서 올라온 이야기가 팬덤에 흡수된 탓으로 보인다.
일단 이 RX 최강설이 주장하는 점은, 리볼케인은 뚫리면 죽으니 사망 플래그이고 따라서 라이더 시리즈 최강의 기술이다 라는 것과, 바이오 라이더의 액화 능력은 어떠한 공격도 씹는 그야말로 무적의 폼이다라는 것. 그 외에도 RX가 위기에 처할때 마다 기적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걸 최강설에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RX가 최강으로 보이는 건 설정과 실제 묘사가 강하게 나왔을 뿐이지, 따지고 보면 싸울때마다 언제나 위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크라이시스의 무시무시한 대군단에 맞서 승리를 거머쥔 것도 동료의 도움과 적 간부들의 무능 덕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무리 최종병기급 존재라도 혼자서 악의 조직에 압승할 수 있는 히어로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실제로 RX 후반부에는 10인의 선배 라이더까지 등장해서 도와주기까지 하니 RX가 킹왕짱 쎄서 혼자 괴마계를 쳐부순 건 절대 아니다.
애시당초 리볼 크래시의 위력은 상세한 설정도 없기에 최강 논쟁에 낄 수도 없다. 바이오 라이더의 액화 능력도 봉쇄되었다는 점은 이미 위에서 언급했다. 기적에 대해서는 이건 RX만 가진 능력도 아니고 사실 주인공이면 어느 정도는 다 나오는데 RX가 유난히 좀 튀게 묘사했을 뿐이다. 그러니 기적은 논할 가치도 없다.[9] 그러니까 RX 최강설은 앞뒤 상황 다 잘라먹고 설정하고 거의 매 화마다 일어나는 기적만 강조한 동인개그 레벨이니 진지하게 받아들일 요소는 아니라는 것이다. 즉 주인공 보정이 너무 강해서 생긴 일이라고 봐도 좋다. 그러나 이 최강설의 파급력이 상당히 강했기에, 극장판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올 라이더 대 대쇼커가 공개될 당시에는 블랙 RX의 자막조차 없는 국내에서 거의 대부분의 팬덤에서 최강 라이더가 발렸다며 요네무라 쇼지를 까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고, 파이즈에게 발리자 반대로 RX 최약설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이 최강설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RX 안티들이 발생했다. 국내에 별로 인기있지도, 알려지지도 않은 작품이 이런 설정놀음 하나만으로 안티가 생길 정도면 RX 최강설이 얼마나 퍼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말해두지만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 나오는 세계는 패러럴 월드다.[10][11]
사실 따지고 보면 다른 라이더들도 별 해괴한 능력을 가진 놈들이 많다. 챠지 업을 사용하면 1분간 파워가 100배로 증가하여 '''7000t'''의 펀치력과 '''9000t'''의 킥력을 가지는 스트롱거, 중력을 조절하여 점프력과 킥력이 '''무한'''이나 다름없는 슈퍼 1, 아예 하늘을 나는 스카이라이더, 대자연의 힘을 받아 거대화할 수 있어 체중부터가 '''836t'''에다 필살기가 '''12000t''' 이상의 위력을 갖는 J, 물질의 분해, 조립을 자유자재로 다뤄 '''세계를 멸망시키고도 남는''' 얼티밋 쿠우가, '''시간을 되돌리는''' 오딘과 주변 사물의 속도를 '''1/10000 이하로[12] 감속시킬 수 있으며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갈 수 있고 하이퍼 젝터를 이용하여 무한한 힘을 발휘하는''' 하이퍼 카부토, '''자신이 원하는 공간, 원하는 존재만 자유자재로 시간을 정지'''시킬 수 있고 '''전투에서 단 한 차례도 패배한 적 없는''' 블레이드 킹폼, 달에 '''미국 면적만한 크레이터'''를 내는 위력의 킥을 날릴 수 있고, '''핵무기'''를 정통으로 맞고도 '''타격을 입지 않으며''' '''18,000t'''의 몸무게를 지닌 캐슬 도란을 조종하는 키바 엠페러폼, 클락 업등의 '''통상 라이더의 모든 특수능력과 모든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디케이드 격정태, '''모든 어나더 월드를 파괴시킬 뻔 한''' 이터널, '''무한의 마력'''을 가진 위자드 인피니티, '''완전 무적'''의 하이퍼 무적 에그제이드, 원하는 대로 '''스펙을 조작'''하는 겐무 갓 맥시멈, '''시간을 멈추는''' 크로노스, '''블랙홀'''을 만들어내는 에볼토, '''모든 헤이세이 가면라이더'''들의 힘을 지닌 오마 지오. 그런데 국내에서는 정작 얼티밋 쿠우가와 디케이드 격정태, RX만 최강논쟁에 끼는데 이걸 보면 실제로 파고든 사람은 얼마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오즈의 샤우타 콤보와 위자드의 위자드 링 중 리퀴드 링의 효과도 바이오 라이더처럼 액화 능력이 있으므로 이 논쟁의 훌륭한 대항마로 적용될 수 있다.
이 RX 최강설은 일본 2ch 등에서도 심심찮게 나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국내와는 다르게 TV에서 가끔 재방송도 하고 DVD 렌탈도 하고 있어서 실제 영상을 구해보기가 쉽고, 각 작품마다 천지차이인 설정보다는 실제 보이는 영상에서의 강함에 초점을 맞추는 면이 있어서 본편에서 무지막지하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RX의 최강설을 주장할수 있는 명분이 보다 확실한 편. 코믹스 판에서 RX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여기는 RX에게 맡기자."라는 장면을 "이제 저 녀석 하나로 충분한 거 아닐까.(もう全部あいつ一人でいいんじゃないかな)"라고 대사를 바꾼 짤방이 괜히 인터넷에서 유명한 게 아니다.(…) 단지 맹목적으로 RX 최강설을 주장하며 타 작품을 까는 극렬빠가 있는건 물건너에도 마찬가지라 역시 그런 RX빠들은 신나게 까인다.
즉, RX 최강설이 국내에서만의 일은 아닌 셈이다.
[1] BLACK의 파워업판이지만 넷판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 올 라이더 슈퍼 스핀오프 이후, BLACK을 11호로 BLACK RX를 12호로 설정된다.[2] 나중에 밝혀지지만, 사실은 가짜였다.[3] RX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괴마로봇 데스가론과 맞서던 도중 히토미가 데스가론의 공격에 죽고 데스가론의 일격을 처맞는데 이때 슬픔의 눈물이 RX에게 숨겨진 힘을 깨워 로보라이더로 각성한다. RX로는 상대가 안 되던 (RX : "지금의 내 힘으로는 녀석을 이길 수 없단 말인가!") 데스가론을 중량감있는 육탄전으로 처바른다.[4] 양손을 사용하는 더블 펀치도 있다.[5] 단 밑에서 섀도우 문이 주변에 불을 지르자 액화능력을 쓰지 못한 것을 보면, 액화능력은 모든 폼에서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바이오 라이더로 폼 체인지하는 장면이 생략된 것 같다.[6] 이후 섀도우 문과 다시 대결할 때 바이오 라이더로 변신하면 해결될 상황이었지만 또 다시 당할까봐 변신하질 못했다.[7] 두번째 오프닝 영상을 찍은 다음 16화를 촬영했는데 종료되고 나서 차량 창고에 화재가 일어나 이때 몇몇 차량과 함께 소실되어 버렸다고 한다. 가뜩이나 저예산으로 제작되었고 이 형태를 다시 만들려고 하면은 또 많은 제작비를 쏟아부어야 하니 또다시 만들지않고 그냥 여기에서 등장을 끝냈던 것.[8] 극중에서는 액상화를 하지 않은 상태로 돌진공격을 했다. 설정에서는 액화 능력을 가지고 수압을 조작하는 일로 수상 및 수중 잠수도 가능하게 하나 극중에서는 일절 나오지 않았다.[9] 애시당초 RX한테 기적이 잘 일어나는 상황을 보면 기적이 없었으면 죽을 상황이다. 사실 블랙 때도 죽을 위기가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세기왕의 능력 덕분에 무사히 넘긴 경우가 많다. [10] 하지만, 패러럴 월드라해도 '바이오 라이더' 자체는 여전히 무적은 아니다. 이런 문제를 떠나서 진지하게 따져봐도 애시당초 크림슨 스매쉬에는 적을 구속하는 성능이 있으므로 그다지 문제될 점은 없다. 게다가 원래 바이오 라이더는 완전한 무적이 아니고 에너지 계열 공격에 약하다. RX에서 쉐도우 문과 싸울때 에너지 계열 공격으로 작살난 적이 있다. 사실상 파이즈 계열 라이더들이 바이오 라이더의 천적이다.[11] 설정으로만 따지면 RX의 통상 킥이 120톤의 위력인데 크림슨 스매쉬는 17톤의 위력이라 아무 의미가 없는 논쟁일 뿐이다. 물론 파이즈 계열은 에너지 공격이라 스펙이 의미가 없다. 그리고 어차피 가면라이더의 강함은 대체로 PD가 원하는 연출에 맞춰 들쭉날쭉하다(...)[12] 클락 업이 주위의 사물을 1/1000 이하의 속도로 감속시키는 것인데, 하이퍼 클락 업은 이런 클락 업보다 최소 10배 이상은 빠르다. 클락 업을 사용한 카부토와 가타크가 하이퍼 클락 업을 사용한 코카서스와 대적했을 때 아예 반응할 수 없을만큼 빨랐으며, 하이퍼 카부토는 하이퍼 젝터를 사용한 코카서스보다 '''더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