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트티라 콤보
1. 개요
가면라이더 오즈의 1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오즈의 최종폼이자, 공룡계 콤보. 통칭 '''무적의 콤보.'''
공룡계인 프테라(프테라노돈), 트리케라(트리케라톱스), 티라노(티라노사우루스)의 코어 메달을 사용해 변신한 공룡계 콤보 형태. 엄밀히 말하자면 공룡계가 아니라 환수계/멸종계로서, 일종의 전설계 콤보다. 참고로 프'''토'''티라가 아니고 프'''트'''티라다.[1]
전용 테마곡은 '''POWER to TEARER.''' Tearer는 '난폭한 훼방꾼' 혹은 '찢어버리는 자'라는 뜻이다. 당연하게도 프트티라의 저글리쉬 발음이다. 메달 사운드를 담당한 쿠시다 아키라와의 듀엣이다. 다만, 첫 등장 당시 전용 테마곡이 아직 미공개 상태였었고 이 때문에 강렬한 테마곡을 깔고 첫 등장했던 타쟈도르 콤보와 더욱 비교되는 면이 있다. 후에 에피소드 36에서 에이지가 이 콤보를 제어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등장. 그렇지만 그 이후로 등장을 안 한다. 프트티라 콤보로 변신했음에도! 아마 에이지가 프트티라 콤보를 완벽하게 사용하는 게 아니라는 암시일지도 모른다. 에피소드 41에서도 변신했지만 테마곡은 깔리지 않았다. 다행히 에피소드 44에서 매우 적절한 타이밍에 재등장.
모르는 사람도 있지만 이 테마곡도 PV가 존재한다.
테마곡 말고도 CD2에 수록된 프트티라 콤보라는 전용 BGM이 있다. 본편 에피소드 36, 44, 48에서 등장.
- 변신음
- 필살기
- 블래스팅 프리저[2] - 어깨에서 와인드스팅거를 전개해 적을 관통해 움직임을 봉쇄한 뒤 프테라 헤드의 날개에서 강력한 냉기의 바람을 일으켜 얼려버린 후 티라노 레그의 꼬리로 산산조각낸다.
- 그랜드 오브 레이지 - 셀 메달을 먹인 메다가브류로 적을 베어버린다. 본 콤보는 스트레인 둠이 있어서 이 기술은 다른 콤보들이 주로 썼고 프트티라 콤보가 직접 쓴 건 파이널 에피소드인 에피소드 48에서였다.[3]
- 스트레인 둠 - 셀 메달을 메다가브류에 먹이고 바주카 모드로 변형시켜 강력한 보라색 에너지포를 발사한다. 그랜드 오브 레이지와 달리 오직 프트티라 콤보만 발동시킬 수 있다. 그 위력은 셀 메달 1개로 강력한 공룡계 야미를 일격에 폭살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 그랜드 오브 레이지 - 셀 메달을 먹인 메다가브류로 적을 베어버린다. 본 콤보는 스트레인 둠이 있어서 이 기술은 다른 콤보들이 주로 썼고 프트티라 콤보가 직접 쓴 건 파이널 에피소드인 에피소드 48에서였다.[3]
- 스트레인 둠 - 셀 메달을 메다가브류에 먹이고 바주카 모드로 변형시켜 강력한 보라색 에너지포를 발사한다. 그랜드 오브 레이지와 달리 오직 프트티라 콤보만 발동시킬 수 있다. 그 위력은 셀 메달 1개로 강력한 공룡계 야미를 일격에 폭살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2. 전용 무장 - 메다가브류
해당 문서 참고.
3. 상세
3.1. 스펙
'''오즈의 최강의 콤보.'''[4] 지상 최강의 생물인 공룡의 힘을 가져, 다른 콤보를 압도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은 프트티라 콤보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한때 최강의 콤보로 이름을 날렸던 타쟈도르 콤보 그 이상의 수준. 타쟈도르 콤보를 포함한 타 콤보들과는 일선을 긋는 강대한 존재로, 그것을 증명하듯이 강화 피부인 '오즈 아머'도 다른 콤보와는 다른 백색의 '엔션트 오즈 아머'로 강화된다.
그러나 너무 강력한 파워를 지니고 있는 탓에 에이지가 받는 부담은 비정상적으로 높기 때문에 에이지의 육체에 타 콤보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부담을 가한다. 또한 에이지의 몸에 있는 공룡계의 메달은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고, 변신 중에는 에이지의 의지가 아닌 공룡계의 메달의 의지로 움직이기 때문에 에이지가 의식을 잃어버려 주위 전체가 공격대상으로 인식되는 제어불능의 위험한 형태이기도 하다.
공룡계 코어메달의 특성상 그 사용은 필연적으로 프트티라 콤보로의 변신을 의미하는 것에 더해 그 변신마저도 본인의 의지로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콤보의 획득과 동시에 오즈는 항상 폭주의 위험성을 끌어안고 있게 되었다.
평소 공룡계 코어 메달은 그릇으로 있는 에이지의 체내에 흡수되어 있으나, 에이지가 위험에 처하면 콤보를 형성하는 3장의 메달이 자동적으로 분리, 강제적으로 프트티라 콤보로 변신한다. 이는 공룡계 그리드의 그릇 중 하나인 히노 에이지를 지키기 위한 방어기재이기도 하며[5] 마키 키요토가 그리드의 야미를 만드는 힘을 손에 넣었다면, 에이지는 그리드의 강력한 신체능력을 손에 넣었다고 할 수 있다. 즉 프트티라 콤보는 정확히 말하자면 '''그리드에 가까운 존재'''란 뜻. 공룡계의 코어 메달이 자신의 의지를 갖고 있는 점에서 본다면, 프트티라는 사실상 보라색 그리드의 대체 육체나 다름없을지도 모른다.
또한 공룡계 야미와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어 공룡계 야미의 특수 능력인 코어 메달의 욕망을 없애 변신을 해제하는 능력이 일체 통하지 않으며 코어 메달의 파괴가 가능하다. 이것은 욕망이 잠재되어 있는 다른 코어메달과 달리 공룡계 코어 메달의 속성은 '''무(無)'''이기 때문.
변신 시에는 빙하기를 생각하게 하는 굉장한 냉기를 발해, 공룡과 같은 포효를 한다. 공룡계 코어 메달의 힘에 의해 근육량이 대형의 공룡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전신을 중후한 외골격이 보호하고 있어, 파워·스피드·방어력을 양립시킨 육체를 가지고 있다. 그 육체능력은 모든 콤보를 뛰어넘으며, 등에는 프테라노돈의 특징을 이어받은 날개가 있어 타쟈도르 콤보처럼 초고속 비행 역시 가능하다. 또 이 콤보를 보는 이들에게 두려움(공포)을 주는 특징도 갖고 있다. 체공 능력도 그렇고 전투력도 그렇고 타쟈도르의 상위호환이라는 느낌.
지금까지의 코어 메달과는 달리 공룡계의 코어 메달은 다른 코어 메달과는 절대로 호환이 되지 않아 아종형태로의 체인지는 불가능한데, 그 이유는 이미 멸종한 고대의 동물인 공룡의 메달이 아직 현존하는 다른 현대 동물들의 메달과는 상성이 전혀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 지나치리만큼 강력한 힘 때문에 공룡계 코어 메달은 '''「금단의 코어메달」'''로서 800년 전에는 이 코어 메달이 아예 사용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드들은 이 코어 메달의 정체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다.[6]
그런 탓인지, '메달의 나무'라고 하는 메달의 계급표에 공룡계 코어 메달(환수계/멸종계 코어 메달)은 등록되어있지 않다. 만약 800년 전에도 사용이 되었다면 아마 멸종계/환수계 코어 메달은 아마도 앙크와 동급의 지위(귀족)에 위치해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그 속성이 다른 그리드나 오즈와는 전혀 다른 '무(無)'라는 점이나 메달을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체제에 속하지 않는 야생의 파괴자라고 할 수도 있다. 공룡계 코어 메달은 앙크조차 튕겨낼 정도로 차원을 달리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고, 공룡계 코어 메달을 통해 그리드화하는 길의 야미는 타 야미에 비하여 수십 배 강력하기 때문.
CSM 오즈드라이버가 공개되면서 메달의 나무가 갱신되면서 그림에 추가되었는데, 그림의 최하단부에 메달의 나무와는 연결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그려져있다. 욕망으로 찬 다른 메달들과는 정반대인 무의 성질을 지니고 있기에 나무에 속하지 않은 듯.
3.2. 활약
TV판 에피소드 32부터 등장. 무비대전 코어에서 공룡계 그리드 길이 언급되어 콤보와 같이 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여겨졌으나 결국 길? 그런 거 없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에피소드 32에서 첫 등장했지만 평가는 '''"스캐닝 차지 왜 썼냐?".(…)''' 실제로 변신한 후 냉기가 뿜어져 프테라노돈야미를 얼리고, 공중전에서 나온 발 CG에 이어서 스캐닝 차지부터는 갑자기 안 그래도 발CG인 CG가 더욱 빈약해지고 박력도 떨어지며 김이 샜다. "대체 꼬리는 뭐냐?"라는 의견이 많은 듯.
스캐닝 차지를 한 후, 어깨의 뿔이 늘어나서 푹 찌르고 얼리는 것까진 그나마 좋았는데 갑자기 등을 돌리더니 꼬리를 강아지 꼬리 살랑거리듯 흔들다가 후려치는 부분에서 뿜은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7] 차라리 꼬리로 후려치더라도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드래곤 시저나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폭룡 티라노사우루스 혹은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가면라이더 위자드(가면라이더)의 워터 드래곤 등이 보여주던 것처럼 한 바퀴 휙 돌면서 치거나 했다면 이정도로 욕먹진 않았을거다. 다만 무적의 콤보답게 둘이서 쩔쩔매던 프테라노돈야미 두 마리를 혼자서 썰어버리는 절륜한 파워를 보였다.
사실 무적의 콤보와 그 흉폭성으로 인한 폭주를 표현하고자 했으면 그냥 메다가브류를 뽑거나 맨손으로 닥돌해서 미친듯이 두들겨패고 썰어버리고 작살내면서 메달 뜯는 게 연출면에서 더 나았을 거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괜히 너무 상식적(…)으로 행동해서 더블의 팡조커와 비교하는 사람들도 있다. 결국 파워는 강하지만 첫 등장했을 때의 박력이라든가 긴박감, 임팩트가 생각보다 약한지라 말이 많은 것. 다만 폭주는 팡조커처럼 1회용이 아닌지 에피소드 34에서 히노 에이지가 "내게 힘을 빌려줘!"라는 클리셰를 보여줬음에도 "힘은 빌려주지만 싸우는건 내가 함"이라는 전개로 클리셰를 무시했다. 덧붙여 프트티라 콤보는 짦은 등장이지만 지금까지 상당히 자주, 거의 1화당 한번씩 출연했는데 그리드, 야미 그 어떤 존재도 프트티라 콤보에게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그야말로 '''무적.'''
비록 첫 등장은 미묘했지만 확실히 오즈의 최강 콤보는 사실인 것 같다. 에피소드 32에서 변신하자마자 프테라노돈야미를 단 일격으로 즉사시켜 버리고 가면라이더 버스와 고토 신타로의 합동공격도 전혀 통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코어 메달 8개를 되찾아 거의 완전체에 가까워진데다 타 그리드들의 코어 메달 여러 개를 흡수해 타 그리드들보다 훨씬 강한 힘을 지니게 된 카자리조차 프트티라에게 상처 하나 전혀 주지 못하고 힘싸움에서 밀려서 결국 도망갔다. 애초에 이런 카자리와 대등하게 싸운 타쟈도르 콤보와 비교해서 스펙상 1.5배 정도 우위에 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에피소드 34에선 로스트 앙크, 카자리, 후쿠로우야미 이렇게 3:1로 싸우는데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프트티라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아예 이 상태에서 카자리의 치타 메달 1개를 한방에 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다가 로스트 앙크의 강력한 라이더 킥을 맞고도 전혀 흠집 하나없이 무사한 엄청난 방어력을 보여줬다. 참고로 그 킥의 위력은 최소한 타쟈도르 콤보의 필살기(위력 120t)와 동급이다. 어떻게 보면 '''타 최종 폼 라이더 수준의 라이더 킥을 맞고서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는 얘기로 다른 콤보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에피소드 36에서는 자신의 의지로 코어 메달을 꺼내서 변신한 후 폭주하지 않고 프트티라 콤보를 완벽하게 제어하는데 성공해서, 우바, 유니콘야미, 가멜, 메즐을 동시에 박살내버렸다. 이 때 처음으로 전용 테마곡이 나왔는데 여기서 의의를 둘 것은, 처음부터 등장하자마자 테마곡이 나온 것이 아닌 '''폭주를 제어하면서부터 등장한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에피소드 32~34까지 프트티라 콤보로 변신하는 것을 보면 황금빛으로 변하면서 보라빛이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에피소드 36 이후부터는 황금빛이 아닌 보라빛. 즉, 에피소드 32~34까지 프트티라 콤보로 변신하자마자 황금빛에서 보라빛으로 변한 것은, 폭주상태를 뜻하는 것을 암시하는 복선일지도 모른다.
또한 이후에도 블레이드 킹폼 같은 무적기믹에 장시간에 걸쳐 계속 사용하면 더 이상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어버리는 사태까지 있는 최강폼이 될지 주목해봐야 할 듯. 이게 단순히 흘려넘기기엔 작중에서 몇몇 미묘한 점이 보이고 있다. 보라색 코어 메달이 몸 속에 들어오기 전에 에이지는 앙크에게 의존해서 야미를 찾았지만, 보라색 코어가 몸 속에 들어온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혼자서 마키 키요토 박사의 공룡계 야미를 감지한다. 에피소드 36에서도 환수계 야미인 유니콘야미를 감지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에서 프트티라 콤보를 제어할 수 있던 것도 그 콤보의 부담감에 의하여 지쳐 쓰러지지 않는 것을 보면 그만큼 본격적으로 그리드화 되어 가는 걸로 추정된다. 게다가 에피소드 37에선 눈이 보라색으로 변하더니 보라색 야미도 아닌 가멜과 메즐의 중량계, 수서계의 합성야미마저 감지했다.
첫 등장의 임팩트는 타쟈도르 콤보보다 못했지만, 팡조커처럼 1회용이 아니고 지속되는 폭주의 위험성, 다른 콤보들은 한 번씩 겪은 후퇴 혹은 패배를 겪지 않는 점, 심지어 적의 괴인인 그리드의 공격에도 별 데미지를 입지 않는 막강한 힘과 방어력, 스피드 등으로 여러 가지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8] 이 콤보의 단점 아닌 단점이라면 작외에서도 신나게 무적이라고 해주고, 실제로도 작중에서도 무적이라서 어떤 위기에 몰려도 걱정되지 않는다는 점.
전투 중의 폭주를 제외하면 큰 단점도 없었고, 그 폭주마저 해소되어 사용하기 좋은 힘이 되나 했지만, 너무 강한 힘 때문에 에이지가 자신의 힘을 과신하는 계기가 되었다. 즉 '''다른 폭주'''에 대한 위험성을 떠안게 된 것. 에피소드 40에서 에이지는 작중 처음으로 힘을 상대에게 내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상대가 힘 내세우길 좋아하는 앙크고 히나와 신고 형사를 위함이였겠지만, 앙크에게 "바보 같긴. 그런 식으로 자신의 힘을 과신해서, 800년 전의 왕도 폭주한 거다."라는 소리를 들은 이상 더는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그리고 그것을 증명하듯 에이지가 그 말을 했을 때 에이지 안의 그리드를 암시하는 공룡 울음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에이지도 말만 거창하게 한 것일 뿐, 로스트 앙크와 대치했을 때 이 콤보밖에 쓸 수 없단 걸 알면서도 잠시간 주저했다. 더군다나 히나가 "에이지 군, 저렇게 힘을 썼다간 또 폭주해버려…"라고 하는 걸 보아 여전히 완전제어란 먼 이야기로 보인다. 거기다 자신의 메달 8개를 되찾아 거의 완전체에 가까워진 로스트 앙크가 엄청나게 강한 바람에 이기지도 못했다. 아직 완전히 흡수하지 못한 탓에 퇴각하는 앙크를 몰아붙이다가 킥을 맞고 벽으로 날라가는 굴욕까지 겪었다.
하지만, 완전히 졌다고 할 수는 없는 게 메다가브류조차 사용하지 않았다. 애초에 폭주를 감안해 힘을 제어하려 드는 걸 생각하면, 폭주 상태에 비해 약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예상은 에피소드 42에서 진실로 나타났다. 힘을 제어하려고 어정쩡히 싸우던 때와 달리 폭주하자마자 제대로 싸우는 로스트를 죽일 수 있었기 때문. 설령 그런 게 아닐지라도 강력한 적이 등장하지 않으면 극중 긴장감이 없으니까 이제서야 대등히 상대할 적이 나타났다 볼 수 있다.
다만 마키 키요토 쪽이 공룡계 메달에 대한 제어권이 더 강해서인지 마키가 등장했을 때는 프트티라 콤보를 사용하지 못했다. 그리고 에피소드 38의 묘사를 보면 에이지 쪽이 마키의 정신간섭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인다. 아무래도 완전한 그리드가 되기 위해 코어의 모든 힘을 받아들인 마키와, 위기 시에만 메달의 힘을 빌리려는 에이지의 차이로 인해 이런 일이 생긴 모양. 앙크도 '정신 차리지 않으면 메달을 빼앗긴다'고 발언하였다. 아무래도 제작진이 너무 무적으로 만든 것을 인정했는지, 이런 식으로 밸런스를 맞추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로스트 앙크가 호적수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란 예상관 달리 에이지가 폭주를 제어하면서 싸울 땐 거의 호각이었지만 막상 폭주하기 시작하자 즉각 발라버린다. 그리고 양쪽 날개를 찢어버리고, 메다가브류로 코어 메달 3개를 파괴해[9] 로스트 앙크를 소멸시켰다. 이후 남은 코어 메달과 셀 메달이 모여 앙크가 부활하지만, 완전히 부활하지 못한 탓인지 되려 최악의 적으로 돌아섰다.
에피소드 44에서 이전 전투로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 완전체(+ 다른 그리드들의 코어 메달 다수 흡수)가 된 카자리를 상대로 변신, 초반엔 부상+완전체 카자리의 압도적인 힘에 고전하지만 함께 싸우던 고토가 당하는 것을 보고 울부짖더니 메다가브류 일격에 카자리의 라이온 메달 하나를 반파시켜 카자리를 도망치게 만들었다. 폭주하는 것이 더 강한 점이나 이번 싸움을 봤을 때 분노하면 할수록 더욱 강해지는 듯 한데, 아무래도 '공룡'이라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다.
에이지가 그리드화한 이후에 프트티라가 될 때는 스캔 없이도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에이지 그리드에다 완전체 앙크가 아군이 되는 전개라 막판에 타토바나 타쟈도르에게 자리를 빼앗기는 게 아닌가 했지만,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훌륭히 마키와 공중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메달을 받아간다'며 팔을 찔러넣은 마키와 이 상태에서 같이 다리를 동결시킨 후, 이전에 집어넣은 모든 셀 메달을 메다가브류에 먹인 후에 찍었지만, 메달의 그릇이 마키를 재생시켰기에 완전히 해치우지 못한다. 그리고 변신은 해제되고 등장은 끝난다. 하지만, 프트티라 콤보의 보라색 메달은 타쟈도르 콤보가 사용하여 보라색 메달 7장으로 로스트 블레이즈를 발동해 메달의 그릇을 해치웠다.
본편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에이지가 소유한 환상종 메달 7개가 전부 부서지면서 사라졌는데, 막상 마키의 몸을 구성하던 나머지 3개는 확실히 부서지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포제&오즈 MOVIE 대전 MEGAMAX에서 나올 떡밥일 거란 추측이 많았으나 결국 등장하지 않았다. 이후 무비대전 얼티메이텀 디렉터즈 컷에서나마 '라이더 링으로 소환된 라이더는 제약없이 힘을 발휘할수있다.'라는 설정을 근거로 재등장.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빌드&에그제이드 with 레전드 라이더에선 프트티라 대신 타쟈도르 콤보가 다른 레전드 라이더들의 최종폼과 함께 그려졌다.[10]
그 이후엔 극장판 가면라이더 지오 Over Quartzer에서 재등장. 공룡계 메달 3개를 스캔하는 모습이 확실히 보여졌으며, 다른 최종폼들, 게이츠, 지오 오마 폼과 함께 '''처음으로''' 라이더 킥을 날린다. 이게 마지막 출연이 될 것이라 생각했으나 지오 NEXT TIME 게이츠, 마제스티에서 그랜드 지오가 호출하며 또 재등장. 더블 팡조커, 파이즈 블래스터와 함께 호출되어 캇신들을 스트레인 둠으로 격파한다.
3.3. 기타
일단 생김새 때문에 일본 웹상에서 붙은 별명은 블랙 겟타로 가슴의 오랑 서클의 테두리가 다른 콤보와는 뚜렷하게 형태가 다르다. 다른 콤보와는 차원이 다른[11] 강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거기다 다른 메달과 조합이 불가능하며, 에피소드 32의 제목부터가 '''무적의 콤보'''. 또 다른 최강콤보론 가타키리바 콤보가 있지만, 얘는 그리드나 야미를 상대로 최강.
타쟈도르와는 대비되는 점이 많다. 메다가브류엔 다른 콤보의 변신음 가라오케 버전이 들어가는데, 유일하게 타쟈도르 콤보의 것만 없다. [12] 그 외에도...
'''<타쟈도르 콤보와의 공통점>'''
- 오랑서클의 테두리가 금빛이다.
- 전용 무기가 있다.
- 초음속 비행이 가능하다.
- 전용 테마가 듀엣 곡이다.
- 타쟈도르의 오랑서클을 이루고 있는 불멸을 상징하는 불사조와 이미 멸종된 생물인 공룡.
- 상반되는 속성인 타쟈도르의 불과 프트티라의 냉기.
- 방패인 타쟈스피너(방어적)와 도끼/바주카포인 메다가브류(공격적).
- 타쟈스피너는 코어 메달의 힘과 셀 메달의 힘, 둘 다 사용하지만 메다가브류는 메다쟈리버처럼 셀 메달의 힘만을 사용한다.
- 모드 변경 없이 원거리 공격이 되는 타쟈스피너와 모드 변경을 안 하면 원거리 공격을 못하는 메다가브류.
- 오즈 아머의 색깔이 타쟈도르는 다른 콤보/아종과 같은 검은색, 프트티라는 홀로 흰색이다.
- 아종 조합이 가능한 타쟈도르와 아종 조합이 불가능한 프트티라.
- 오랑서클 주변 금테의 형상이 타쟈도르는 다른 콤보/아종(특히 타토바 콤보)처럼 매끈한데 반해 프트티라는 톱니바퀴처럼 울퉁불퉁하게 생겼다. 잘 보면 코어 메달 같은 형태다.
이래저래 전작의 팡 메모리를 연상케 하는 구성. 오즈 아머가 타 콤보들과는 달리 백색인 것도 그렇거니와 자격자가 위험에 처할 때 사용한다는 것, 다른 메달이나 메모리와 상성이 나쁘다는 것[13] 또한 그렇다. 그외에도 모티브가 공룡으로 동일하다는 것도 같은 점.
여담으로 아바렌오를 구성하는 3마리 폭룡 팀과 유사해서 아바렌오의 라이더 버전이 연상된다는 평이 있다. 그래플러 바키에서 한마 바키가 피클과의 대결에서 비슷하게 프테라노돈,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으로 구성된 "합성공룡권"을 쓴 적이 있다.
또한 '실질적으로 최종보스의 힘과 동류이며 최종보스와 마찬가지로 변해버릴 가능성이 있다'는 설정은 헤이세이 라이더 첫 작의 주역인 선배 라이더 쿠우가의 얼티밋 폼과 유사하다. 블레이드 킹 폼과도 닮은 점이 있다.
아쉽게도 무패를 찍지 못했지만[14] 헤이세이 라이더 최종폼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활약을 보여준 최종폼이다.[15]
[image]
[16]
4. 최종폼 논란
이런 최강의 스펙과 그에 맞먹는 활약으로 최종폼이라 불려도 손색없는 프트티라지만, 일부 라이더팬들에게는 제대로 최종폼 취급을 받지 못 하는 비운의 폼이기도 하다. 프트티라는 가면라이더의 최종폼 중에서 유일하게 중간폼이랑 같이 어느 쪽이 최종폼인지 소수의 팬들에게 의문이 제기되는 참 희한한 케이스인데, 이 논쟁은 오즈 방영 당시부터 현재까지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프트티라는 처음부터 공식으로 계속 인정받은, 누가 뭐래도 분명한 오즈의 최종폼이다.''' 차라리 지금은 정리가 되었지만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2호 라이더 논쟁처럼 공식 매체에서도 어느 정도 혼동이 있었다면 모를까 프트티라 콤보는 공식 매체에서 후술하지만 설정 상의 이유로 출연하지 못한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빌드&에그제이드 with 레전드 라이더를 제외하면 항상 최종 폼 대우를 받고 있다.
타쟈도르 콤보가 오즈의 최종폼이라고 주장하는 팬들의 근거는 일단 최종전에서 최종보스를 처치하는 데에 가장 큰 활약을 한 게 프트티라가 아닌 타쟈도르라는 것[17] 과 작품 내내 줄곧 보여줬던 에이지와 앙크 간의 캐미와 유대, 그리고 타쟈도르라는 폼의 상징성 때문에 이들에게 프트티라의 취급은 콩라인인 실정.
두번째로 프트티라 콤보가 그다지 최종폼처럼 안 보인다는 점도 이유로 꼽는다. 대개 최종폼 변신에 쓰이는 아이템은 기존에 등장한 것들과는 딱 봐도 뭔가 다르다는 티가 나는[18] 게 일반적인데, 프트티라 콤보는 딱히 벨트에 장착하는 별도의 아이템 같은 것 없이 기존 콤보들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그냥 흔하디 흔한 오즈의 콤보들 중 하나' 정도로 인식되는 듯. 또한 프트티라의 데뷔를 장식하는 첫 전투에서 그 악명높은 꼬리살랑(...) 때문에 타 최종폼들의 데뷔전에 비해 별로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 한 것도 한몫했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최종화에서 활약했고, 또 최종폼다우니까 최종폼이다'라는 주장은 그냥 억지라서 극성 타쟈도르빠들을 제외하면 대다수는 그냥 무시하는 분위기다. 막말로 최종보스에게 막타쳤다는 이유로 그게 최종폼이라는 논리를 다른 작품에도 들이대면, '''기본폼으로 최종보스를 쓰러트린 덴오, 포제, 위자드, 고스트, 에그제이드,빌드는 기본폼이 최종폼이 되는 셈이다.'''
무엇보다 '''최종'''폼이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자. 최종(最終)폼은 말 그대로 '''극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폼''' 은 을 가리키는 말이지 뭐가 더 비중이 높나, 활약이 더 좋나로 가르는 게 아니란 거다. 일례로 가면라이더 덴오의 경우 둘 다 최종폼보다 중간폼의 스펙수치가 높게 나오는데, 이 경우에는 최'''종'''폼과 최'''강'''폼의 개념으로 따로 나뉘어졌다[19] . 이걸 예로 들면 타쟈도르가 최종폼이 된다는 이야기는 단지 개인적인 빠심을 어필하는 어거지에 가깝다.
결국 타쟈도르 최종폼설은 대다수의 팬들에 의해 반박되며 한동안 묻혔는데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빌드&에그제이드 with 레전드 라이더에서 설정상 오즈의 최종폼으로서 출연하지 못하고 대신 타쟈도르가 다른 레전드 라이더들의 최종폼과 함께 출연하자 다시 타쟈도르가 최종폼이란 주장에 힘이 실려 이 논란에 또 불이 지펴졌다. 분명 프트티라가 다시는 나오지 못 하게 된 충분한 명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극단적인 타쟈도르빠들은 이런 사정은 생각도 안 한 채 무작정 '다른 최종폼들이랑 같이 나왔으니까 타쟈도르가 최종폼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예전부터 각 매체에서 오즈의 최종폼으로 항상 프트티라가 등장했으며, 헤이세이 라이더 20 작품 기념 포스터에서도 각 라이더 최종폼 모음집에 프트티라가 실려있고, 가면라이더 지오의 최종폼 라이드워치에서도 버젓이 나오는 등 공식에서도 이미 최종폼=프트티라로 못 박았는데도 자꾸만 타쟈도르가 최종폼이라 주장하는, 소위 '타쟈도르충'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존재해서 어지간해선 끝나지 않을 논쟁으로 남을 듯.
참고로 이 떡밥은 비단 국내만이 아닌 양덕들한테도 돌고 있는지 이런 영상까지 올라오기도 했다. 심지어 해당 영상을 올린 유튜버도 '위자드, 고스트, 에그제이드도 기본폼으로 최종보스 쓰러트렸으니 얘네가 최종폼이냐?', '그럼 빌드도 래빗드래곤이 최종폼이겠네?'라며 위 문단에 나온 내용 그대로 반박하는 건 덤.
이후 논란을 의식했는지는 몰라도 가면라이더 지오에서의 최후의 싸움에서 그랜드 지오로 네명의 라이더를 불러냈는데 네 명 중 두 명은 최종폼인 위자드 인피니티 스타일과 더블 엑스트림인데, 다른 두 명은 타쟈도르 콤보의 오즈와 '''파인 암즈를 장착한 가이무'''였다. 때문에 타쟈도르가 최종폼이라고 우기는 사람들에 대해 "그럼 최종폼 집합할 때 파인 암즈도 나왔으니 가이무는 파인 암즈가 최종폼이냐"며 반박당하게 된 것. 게다가 극장판 가면라이더 지오 Over Quartzer에서 역대 최종폼들이 모두 모일 때 프트티라 콤보가 재등장, 헤이세이 라이더 킥에 참여하면서 마지막까지 쐐기를 박았다. 더욱이 완구에서도 DX 네오 디엔드라이버에 동봉된 최종폼 가면라이드 카드도 프트티라 콤보이고, 심지어 디케이드의 새로운 폼인 컴플리트 폼 21 슈트에 부착된 최종폼 카드들 중에 프트티라 콤보 카드가 포함되어 있다.
사실 이런 논란이 벌어지는 원인은 에이지가 프트티라 콤보를 재사용할 수 없게 된 탓이 크다. 다른 메달들과 마찬가지로 공룡계 메달도 무비대전 megamax에서 되찾았다면 논란이 별로 크진 않았겠지만[20] 프트티라 콤보는 홀로 돌아오지 못하고 대신 궁극폼 슈퍼 타토바 콤보가 그 자리를 꿰찬 탓에 이런 예송논쟁이 끊이지 않게 된 것이다(...).
그리고 최종폼 논란은 아니지만 유사한 관계로 바로 파이즈의 액셀 폼과 블래스터 폼이 있다. 몰론 파이즈 블래스터 폼은 나름 무패전설에다 최종화에서 최종보스를 끔살[21] 내는 등 최종폼으로 활약했지만 사람들은 파이즈의 파생 폼하면 십중팔구는 액셀 폼부터 떠올릴 정도로 중간 폼에게 밀리는 인지도를 보여준다. 심지어 타 매체에서 출현한 횟수도 액셀 폼이 훨씬 많다.
[22]
[1] 일본어 발음으론 '토'지만 '트'가 맞다. 프트티라 콤보의 중간에 있는 트리케라톱스는 스펠링으로도 '트'가 맞기 때문. 프토티라는 저글리쉬다.[2] 헤이세이 라이더 철저 대백과에서 기술명이 공개되었다.[3] 셀 메달 1개만 넣어도 위력이 3배라는데, 에피소드 48에서 무한한 셀 메달을 메다가브류에 넣었으니 실제 위력은 170톤을 훨씬 뛰어넘고도 남을 거 같다. [4] TV판 한정. 궁극폼인 슈퍼 타토바 콤보까지 포함하면 슈퍼 타토바 콤보가 최강일 가능성이 높다.[5] 마치 이전작인 가면라이더 W의 팡 메모리를 연상케 하는 설정이다. 둘 다 공룡을 모티브로 한 것도 같은 부분.[6] 후에 나온 소설판에서는 800년 전의 왕이 앙크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대화를 나누다가 코어 메달을 파괴할 수 있는 그리드에 대한 정보를 앙크에게 가르쳐준다.[7] 게다가 들리는 얘기로는 '프트티라 등장신이 에피소드 28의 영화 촬영신과 플롯이 똑같은 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8] 그래도 에피소드 40까지 이 폼을 '최강폼', '최종폼' 등으로 인정치 않는 팬들도 상당수 있다. 대립각에 서 있는 타쟈도르를 지지하는 팬들과 나리키리 버클에 숨겨진 기믹이 있을 거란 가능성을 근거로 삼아 나온, 일명 ''''타토바 링'''' 등을 지지하는 팬들이 있어 팬덤에서 나아갈 길은 험난하다. 물론,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 중에서 최종폼, 최강폼의 기준이란 극히 애매한 것이기에 이런 걸 가지고 공식적인 언급을 무시하며 자신의 의견만을 지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다.[9] 타카(매), 쿠쟈크(공작), 콘도르 각각 한 개씩.[10] 그래서인지 다른 라이더들은 전부 '최강의 형태'라고 나오지만 타쟈도르는 '최강의 불꽃'이라 한다.[11] 필살기가 '''1000톤'''인 타마시 콤보는 제외. 애초에 얘는 극장판 전용 콤보니까.[12] 타쟈도르는 셀 메달과 코어 메달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타쟈스피너가 이미 있어서 빼버린 모양.[13] W의 팡 메모리는 기본적으로 조커 메모리 이외에 조합이 불가능하고 프트티라 콤보 역시 다른 메달과의 조합이 불가능하다. 다만 팡 메모리는 후토탐정에서 잠깐동안은 다른 메모리와 조합이 가능해졌다.[14] 41화에서 로스트 앙크에게 밀렸고(사실상 졌다) 44, 48화에서 카자리, 우바 완전체에게도 크게 고전했다. 그나마 카자리는 메다가브류 공격이 의지가 깃든 코어에 명중해 이겼지만 우바는 그냥 졌다.[15] 1위는 단연 '''이 분야의 지존'''인 블레이드 킹 폼이고(에그제이드 무적 게이머와 파이즈 블래스터 폼도 사실상 공동 1위), 그 다음으로는 작중에서 거의 한두 번밖에 쓰러진 적 없는 위자드 인피니티 스타일과 고스트 무겐 다마시와 하이퍼 카부토 그리고 엠페러 키바등이 있다. [16] 사실 MBC에서 방영한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 날>의 일본 대지진 100일 후 특집에서 한 아이가 자신의 소중한 장난감인 프트티라를 테이프로 감아놓은 모습이다. 이유는 '''떨어져서 망가질까봐.''' 웃기면서도 안타까운 사진.[17] 무수히 많은 양의 셀 메달을 먹인 메다가브류로 시전한 그랜드 오브 레이지로도 쓰러트리지 못 한 마키를 타쟈도르는 보라색 메달 7개의 기가 스캔만으로 메달의 그릇 폭주체와 함께 해치웠다. 이외에도 최종화에서의 타쟈도르는 이전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이펙트로 변신하는데다 변신 직후에 전용 BGM(Time Judged all)까지 깔아주질 않나, 전투 내내 앙크의 의지가 중간중간 환영처럼 나타나며 에이지와 함께 마키를 공격하는 등 푸쉬가 장난이 아니다.[18] 대표적으로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키와미 록 시드가 있다. 가이무의 키 아이템인 록 시드는 자물쇠인데 키와미 록 시드는 자물쇠인 동시에 열쇠의 기능을 한다.[19] 덴오 클라이막스폼이 최강폼, 덴오 라이너 폼은 최종폼.[20] 위에서 설명했듯 최종화에서 에이지가 갖고 있던 공룡계 메달 7매는 블랙홀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최종보스였던 마키의 3매는 부서지는 연출이 없었다.[21] 본편에서는 생사불명으로 끝났으나 사실상 파이즈 팬들에게 진정한 최종화로 여겨지는 가면라이더 4호에서 죽었다고 못박았다.[22] 취소선이 그어져 있지만 이놈의 능력을 생각해 보면 절대 농담으로 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