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포페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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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외국인 용병 선수. 국내에서의 등록명은 '''가비'''(G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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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FIFA 월드컵 당시 루마니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월드컵 예선 때에는 게오르게 하지와 파트너를 이뤄 미드필더에서 맹활약했으나 본선에서는 부상으로 제 기량을 보이지 못했다. 예선에서의 활약으로 발렌시아 C.F.에 입단하였으나 한 시즌만 활약하고 다른 팀으로 옮기고 하는 등 저니맨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2002시즌 당시 동유럽 커넥션을 사랑하던 수원 삼성은 등빨좋은 헤딩머신 공격수(로 기대받은) 미트로와 2000년대 초반까지 수원의 중원사령관이었던 올리의 뒤를 이을 플레이메이커로 루츠를 영입하였으나 둘 다. 특히 루츠는 좋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향수병 때문에 팀을 떠나고 싶어했고, 이에 원 소속팀인 나시오날 부쿠레슈티 팀과 A/S(?) 차원에서 루츠와 1:1 차원으로 트레이드되며 수원에 데뷔하게 된다.
2002시즌에 32경기 출장 6골 1도움을 보이며 맹활약, 수원의 고-데-로 라인을 뒤에서 받쳐주며 좋은 공을 배급해주는 데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2003시즌 들어서 데니스가 성남 일화로 이적하고 산드로가 제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공격진에 공백이 생기자 공격형 미드필더와 쉐도우 스트라이커 역할을 수행해 주며 새로운 공격 파트너 나드손을 돕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 결과 2003년에도 33경기 6골 1도움을 올리며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2004년 차범근 감독의 부임 이후로 반 시즌동안 출장이 4경기에 그치게 되었고 결국 시즌 중간에 원 소속팀인 낫시오날 부쿠레슈티로 임대되었다가 시즌 종료 후 제프 이치하라로 이적했다. 그러나 J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가 조용히 은퇴. 현재는 루마니아에서 스카우터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김호 감독 시절까지만 해도 짧고 정확한 패스와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의 교과서같은 역할을 해 왔으나 롱볼과 피지컬 축구를 선호하는 차범근 감독으로 바뀌면서 자기 자리를 잃어버린 선수로서, 장단점이 뚜렷한 전형적인 플레이메이커형 선수였다.
올드 수원팬들에게는 2002~2003시즌의 아름다운 축구의 중심축을 맡아주었고, 2004시즌에는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제대로 뛰지 못한 선수라는 인상이 강했기에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는 선수.
[각주]
1. 개요
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외국인 용병 선수. 국내에서의 등록명은 '''가비'''(Gabi).
2.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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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FIFA 월드컵 당시 루마니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월드컵 예선 때에는 게오르게 하지와 파트너를 이뤄 미드필더에서 맹활약했으나 본선에서는 부상으로 제 기량을 보이지 못했다. 예선에서의 활약으로 발렌시아 C.F.에 입단하였으나 한 시즌만 활약하고 다른 팀으로 옮기고 하는 등 저니맨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2002시즌 당시 동유럽 커넥션을 사랑하던 수원 삼성은 등빨좋은 헤딩머신 공격수(로 기대받은) 미트로와 2000년대 초반까지 수원의 중원사령관이었던 올리의 뒤를 이을 플레이메이커로 루츠를 영입하였으나 둘 다. 특히 루츠는 좋은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향수병 때문에 팀을 떠나고 싶어했고, 이에 원 소속팀인 나시오날 부쿠레슈티 팀과 A/S(?) 차원에서 루츠와 1:1 차원으로 트레이드되며 수원에 데뷔하게 된다.
2002시즌에 32경기 출장 6골 1도움을 보이며 맹활약, 수원의 고-데-로 라인을 뒤에서 받쳐주며 좋은 공을 배급해주는 데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2003시즌 들어서 데니스가 성남 일화로 이적하고 산드로가 제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공격진에 공백이 생기자 공격형 미드필더와 쉐도우 스트라이커 역할을 수행해 주며 새로운 공격 파트너 나드손을 돕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 결과 2003년에도 33경기 6골 1도움을 올리며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2004년 차범근 감독의 부임 이후로 반 시즌동안 출장이 4경기에 그치게 되었고 결국 시즌 중간에 원 소속팀인 낫시오날 부쿠레슈티로 임대되었다가 시즌 종료 후 제프 이치하라로 이적했다. 그러나 J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가 조용히 은퇴. 현재는 루마니아에서 스카우터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김호 감독 시절까지만 해도 짧고 정확한 패스와 벼락같은 중거리슛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의 교과서같은 역할을 해 왔으나 롱볼과 피지컬 축구를 선호하는 차범근 감독으로 바뀌면서 자기 자리를 잃어버린 선수로서, 장단점이 뚜렷한 전형적인 플레이메이커형 선수였다.
올드 수원팬들에게는 2002~2003시즌의 아름다운 축구의 중심축을 맡아주었고, 2004시즌에는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제대로 뛰지 못한 선수라는 인상이 강했기에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는 선수.
3.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