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나와 호랑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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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 표지 오른쪽 인물이 가희이다.
왼쪽 인물은 신수 기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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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권 왼쪽 인물이 평행세계의 가희이다.
오른쪽 인물은 세희.[1]
나와 호랑이님의 등장인물로 랑이의 언니인 냥이의 여성 창귀.
가슴은 빈유인 세희와 반대로 큰 거유며, 복장도 그 큰가슴을 보이는 형태인 기생용 붉은 한복으로 입었다. 입가에 점이 있고 실눈에 속을 알 수 없는 웃음이 특징. 정중하지만 묘하게 비꼬는 말투를 사용한다.
생전엔 기생이었던 듯. 인간으로서 그러고 싶냐는 강성훈의 질문에 '''소저는 천민. 일종의 재산이었나이다.'''라고 대답한 것을 보면 과거의 일로 인해 자신에 대한 애착이 없는 듯.
조금 과하게 냥이의 명령에 충성을 다하지만[2] 세희의 힘엔 못 미치는지 세희에겐 한 수 접어주는 면을 보여준다. 인간에 대한 본능적인 혐오감을 갖고 있으며[3] 특히 자기와 관련될 때 인간이 소극적으로 변하는 게 싫은 듯하다.
등장은 적지만 항상 웃고 다니는 것이나 주인의 명령에 가끔 비꼬는 듯한 말투로 불복한다든지 13권에서 이상한 계획이나 짠다며 강성훈의 어머니에게 밟힌 걸 보면 뭔가 생각하고 다니는 게 있는 듯하다.
여담으로 세희와 함께한 미친 짓이라는게 서로 강아지귀와 고양이귀를 끼고[4] 서로 개와 고양이의 포즈를 하거나 주방을 기름바다로 만드는 등...
세희가 성훈에게 우물 안의 개구리라고 비꼬자 옆에서 '''그럼 우물을 나와서 본 세상은 어땠냐고''' 비꼬는 등 여러모로 음험한 포스를 내뿜는다. 거기에 적어도 세희가 인간의 왕이라는 걸 알면서 뭘 느꼈는지까지 아는 걸 보면 생전에도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었던 듯하다. 세희한테 진짜로 몇없는 주인님(랑이)에게 해를 못 끼치는 인물이면서 매우 혐오하는 거의 유일한 인물. 다만 14권에서 같이 화투판에서 짜고 거타지와 여린을 물먹인 점을 보면 그럴 땐 손발이 맞는 듯하다.
4권 후반부에서 주인 냥이와 함께 첫 등장. 세희와 거의 전투 직전까지 간다거나 5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어 냥이나 성훈과 대화하는 장면에서 여러모로 음험한 모습을 보여준다.
10권에선 강성훈을 오두막집으로 데려다 주었는데, 여기서도 강성훈의 변태 기질이 들어난다.[5]
세희나 냥이, 성훈을 제외한 작중인물들과의 접점은 거의 없다. 그나마 위의 세 사람과의 관계도 좋지 못한 편이며 취급이 꽤나 박하다. 14권 초반엔 성훈에게 '언급조차 안 한 녀석', '그 녀석' 등으로 이름조차 불리지 않았다. 나중엔 제대로 부르긴 했지만.
16권에도 등장하는데 아직도 주인공 강 성훈이 어려워 한다. 전과는 달리 성훈이 먼저 접촉하려 하는데, 세희의 문제 중 '가희가 나를 증오하는 이유를 찾아라' 였기 때문. 가희는 성훈을 바깥에 있는 정자에 데려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가희가 세희를 증오하는 이유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간의 왕의 힘을 써서.''' 물론 성훈은 못 알아먹어서 답답해했지만, 가희는 세희를 만나고 온 후 자세히 이야기하자고 한다.
비중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출연할 수 있는 부분은 나와서 꾸역꾸역 어떻게든 분량을 챙기고 있다.
17권 표지에서 세희랑 같이 나온 아이는 가희일 가능성이 높다. 지금보다 훨씬 어려보임+푼 머리+실눈이 아님 때문에 추측하기 어렵지만 입가의 점, 앞머리와 우월한 몸매로 알 수 있다.
발매가 된 17권에서는 242145번 평행 세계의 어린 메이드 가희가 등장하였다.
17권에는 평행세계 세희의 친오빠 즉 아사달이 거두어 키운 고아였다. 하지만 너그럽고 훌륭한 성품의 아사달은 가희를 세희처럼 친동생으로 여겨 왔고, 가희는 이런 아사달을 오빠라고 부르며 이성적인 연심을 품는다.
윗글의 내용과 다르게 아사달의 집에서 일하는 로리 거유 메이드 겸 의붓여동생인데, 엄밀히 말하면 성훈이 본 과거의 세계는 사건 진행은 비슷하지만 사소한 사항은 다른 평행세계기 때문. 아마 본래 세계에선 상술한 대로 기생이나 적어도 지위 낮은 고용인 정도였겠지만, 전체적으로 서구식인 평행세계에선 비슷한 포지션의 메이드로 치환된 듯.
어린 모습으로 등장하기에 캐릭터성이 많이 바뀌었다. 상술한 외모도 그렇지만 가장 큰 특징은 성격. 싹싹하고 솔직한 성격으로[6] 어리지만 아사달을 이성으로서 짝사랑하고 있다. 어린 세희와는 주종관계지만, 거의 또래 친구처럼 자매처럼 논다. 사실상 가희가 세희의 언니인 수준.
한동안은 가족들과 어울리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17권 종반에 가희와 세희가 정신이 나가버린 이유가 된 사건이 일어난다. 아사달의 상관인 사하 영주 때문[7] . 17권 초반부터 등장한, 사하 영주는 사실 강해지기 위해 인간의 왕의 영성을 노리고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었고, 그것을 위해 요괴의 영성을 먹고 반인반요가 된 인간이였다. 결국 아사달이 원정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사하 영주는 아세희의 영성을 노리고 아사달의 집을 습격하고, 그 과정에서 아사달이 영주와 동귀어진한다. 그러나 아사달은 물론 영주의 시체조차 남지 않아 영주의 측근들이 "인간의 왕을 노리고 반인반요가 된 영주를 아사달이 해치운" 것이 아닌 "인간의 왕이 되려던 아사달을 영주가 몸을 바쳐 막아낸" 것으로 왜곡 및 조작하자 백성들은 그것을 그대로 믿어버렸고, 결국 어렸던 세희와 가희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인간을 깊게 증오하게 된다.
이로서 16권에서 냥이의 대사중 "아사달을 봐서 가희를 불쌍히 여기고..." 부분의 진위가 밝혀졌다. 가희는 아사달을 죽인 요괴와, 인간에 대한 복수심으로 창귀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하얀범 백호인 랑이의 언니 검은범 흑호인 냥이는 아사달과 친분이 있었으며, 세계 창조, 즉 혼돈과 조화에 대해서도 설명해줄 정도로 아사달을 좋게 보고 있었다. 그런 아사달의 의붓동생이니 가희를 자신의 창귀로 받아들였던 것. 성훈이 한 인과를 뒤흔드는 한 행동 때문에 다음출현이... 확실하게 정해질지 모르겠다 세희처럼 후반부 막바지에 저승사자에 의해 저승으로 끌려 갔을 수도 있었으나 가희는 끌려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18권에서는 먼지 그 자체이다. 확실히 관계가 없기는 하지만[8] 전혀, 이름조차, 심지어는 "그 녀석", "이름조차 언급하기 싫은 녀석"으로도 마저 안 불린다.
16권 표지 오른쪽 인물이 가희이다.
왼쪽 인물은 신수 기린이다.
[image]
17권 왼쪽 인물이 평행세계의 가희이다.
오른쪽 인물은 세희.[1]
1. 소개
나와 호랑이님의 등장인물로 랑이의 언니인 냥이의 여성 창귀.
가슴은 빈유인 세희와 반대로 큰 거유며, 복장도 그 큰가슴을 보이는 형태인 기생용 붉은 한복으로 입었다. 입가에 점이 있고 실눈에 속을 알 수 없는 웃음이 특징. 정중하지만 묘하게 비꼬는 말투를 사용한다.
2. 상세
생전엔 기생이었던 듯. 인간으로서 그러고 싶냐는 강성훈의 질문에 '''소저는 천민. 일종의 재산이었나이다.'''라고 대답한 것을 보면 과거의 일로 인해 자신에 대한 애착이 없는 듯.
조금 과하게 냥이의 명령에 충성을 다하지만[2] 세희의 힘엔 못 미치는지 세희에겐 한 수 접어주는 면을 보여준다. 인간에 대한 본능적인 혐오감을 갖고 있으며[3] 특히 자기와 관련될 때 인간이 소극적으로 변하는 게 싫은 듯하다.
등장은 적지만 항상 웃고 다니는 것이나 주인의 명령에 가끔 비꼬는 듯한 말투로 불복한다든지 13권에서 이상한 계획이나 짠다며 강성훈의 어머니에게 밟힌 걸 보면 뭔가 생각하고 다니는 게 있는 듯하다.
여담으로 세희와 함께한 미친 짓이라는게 서로 강아지귀와 고양이귀를 끼고[4] 서로 개와 고양이의 포즈를 하거나 주방을 기름바다로 만드는 등...
세희가 성훈에게 우물 안의 개구리라고 비꼬자 옆에서 '''그럼 우물을 나와서 본 세상은 어땠냐고''' 비꼬는 등 여러모로 음험한 포스를 내뿜는다. 거기에 적어도 세희가 인간의 왕이라는 걸 알면서 뭘 느꼈는지까지 아는 걸 보면 생전에도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었던 듯하다. 세희한테 진짜로 몇없는 주인님(랑이)에게 해를 못 끼치는 인물이면서 매우 혐오하는 거의 유일한 인물. 다만 14권에서 같이 화투판에서 짜고 거타지와 여린을 물먹인 점을 보면 그럴 땐 손발이 맞는 듯하다.
3. 작중에서
4권 후반부에서 주인 냥이와 함께 첫 등장. 세희와 거의 전투 직전까지 간다거나 5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어 냥이나 성훈과 대화하는 장면에서 여러모로 음험한 모습을 보여준다.
10권에선 강성훈을 오두막집으로 데려다 주었는데, 여기서도 강성훈의 변태 기질이 들어난다.[5]
세희나 냥이, 성훈을 제외한 작중인물들과의 접점은 거의 없다. 그나마 위의 세 사람과의 관계도 좋지 못한 편이며 취급이 꽤나 박하다. 14권 초반엔 성훈에게 '언급조차 안 한 녀석', '그 녀석' 등으로 이름조차 불리지 않았다. 나중엔 제대로 부르긴 했지만.
16권에도 등장하는데 아직도 주인공 강 성훈이 어려워 한다. 전과는 달리 성훈이 먼저 접촉하려 하는데, 세희의 문제 중 '가희가 나를 증오하는 이유를 찾아라' 였기 때문. 가희는 성훈을 바깥에 있는 정자에 데려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가희가 세희를 증오하는 이유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인간의 왕의 힘을 써서.''' 물론 성훈은 못 알아먹어서 답답해했지만, 가희는 세희를 만나고 온 후 자세히 이야기하자고 한다.
비중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출연할 수 있는 부분은 나와서 꾸역꾸역 어떻게든 분량을 챙기고 있다.
17권 표지에서 세희랑 같이 나온 아이는 가희일 가능성이 높다. 지금보다 훨씬 어려보임+푼 머리+실눈이 아님 때문에 추측하기 어렵지만 입가의 점, 앞머리와 우월한 몸매로 알 수 있다.
발매가 된 17권에서는 242145번 평행 세계의 어린 메이드 가희가 등장하였다.
17권에는 평행세계 세희의 친오빠 즉 아사달이 거두어 키운 고아였다. 하지만 너그럽고 훌륭한 성품의 아사달은 가희를 세희처럼 친동생으로 여겨 왔고, 가희는 이런 아사달을 오빠라고 부르며 이성적인 연심을 품는다.
윗글의 내용과 다르게 아사달의 집에서 일하는 로리 거유 메이드 겸 의붓여동생인데, 엄밀히 말하면 성훈이 본 과거의 세계는 사건 진행은 비슷하지만 사소한 사항은 다른 평행세계기 때문. 아마 본래 세계에선 상술한 대로 기생이나 적어도 지위 낮은 고용인 정도였겠지만, 전체적으로 서구식인 평행세계에선 비슷한 포지션의 메이드로 치환된 듯.
어린 모습으로 등장하기에 캐릭터성이 많이 바뀌었다. 상술한 외모도 그렇지만 가장 큰 특징은 성격. 싹싹하고 솔직한 성격으로[6] 어리지만 아사달을 이성으로서 짝사랑하고 있다. 어린 세희와는 주종관계지만, 거의 또래 친구처럼 자매처럼 논다. 사실상 가희가 세희의 언니인 수준.
한동안은 가족들과 어울리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17권 종반에 가희와 세희가 정신이 나가버린 이유가 된 사건이 일어난다. 아사달의 상관인 사하 영주 때문[7] . 17권 초반부터 등장한, 사하 영주는 사실 강해지기 위해 인간의 왕의 영성을 노리고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었고, 그것을 위해 요괴의 영성을 먹고 반인반요가 된 인간이였다. 결국 아사달이 원정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사하 영주는 아세희의 영성을 노리고 아사달의 집을 습격하고, 그 과정에서 아사달이 영주와 동귀어진한다. 그러나 아사달은 물론 영주의 시체조차 남지 않아 영주의 측근들이 "인간의 왕을 노리고 반인반요가 된 영주를 아사달이 해치운" 것이 아닌 "인간의 왕이 되려던 아사달을 영주가 몸을 바쳐 막아낸" 것으로 왜곡 및 조작하자 백성들은 그것을 그대로 믿어버렸고, 결국 어렸던 세희와 가희는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인간을 깊게 증오하게 된다.
이로서 16권에서 냥이의 대사중 "아사달을 봐서 가희를 불쌍히 여기고..." 부분의 진위가 밝혀졌다. 가희는 아사달을 죽인 요괴와, 인간에 대한 복수심으로 창귀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하얀범 백호인 랑이의 언니 검은범 흑호인 냥이는 아사달과 친분이 있었으며, 세계 창조, 즉 혼돈과 조화에 대해서도 설명해줄 정도로 아사달을 좋게 보고 있었다. 그런 아사달의 의붓동생이니 가희를 자신의 창귀로 받아들였던 것. 성훈이 한 인과를 뒤흔드는 한 행동 때문에 다음출현이... 확실하게 정해질지 모르겠다 세희처럼 후반부 막바지에 저승사자에 의해 저승으로 끌려 갔을 수도 있었으나 가희는 끌려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18권에서는 먼지 그 자체이다. 확실히 관계가 없기는 하지만[8] 전혀, 이름조차, 심지어는 "그 녀석", "이름조차 언급하기 싫은 녀석"으로도 마저 안 불린다.
[1] 강세희가 아니고 아세희다.[2] 그러면서도 종종 주인마저 비꼬는 듯한 말투, 주인의 말을 고의로 억측하는 등 불복하는 때도 있기 때문에 어쨌든 세희보단 문제가 많다.[3] 이는 세희 또한 마찬가지. 인간에게 우호적인 요괴나 귀신은 드물다고 한다.[4] 이 땐 세희의 빈판넬상태라 세희도 힘으로 여의치 않아서 물리적으로 돌파는 못했다.[5] 가희: 물기가 아직 마르지 않았사옵니다. 아, 혹시 물기에 젖은 옷을 입는 편이 취향이옵니까? 성훈: 아니, 나는 '''알몸이 좋다.''' [6] 본문을 읽어보면 장난스럽고 묘하게 뻔뻔한 구석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런 점은 어른 가희와 닮았다. 다만 지금보단 멀쩡한 상태여서 어른 가희의 그것보다는 아이의 장난이란 느낌이 강한 편.[7] 아사달은 대제사장으로서 영주의 직속 신하 정도 되는 위치였다.[8] 세희가 끌려갔다고 같은 창귀인 가희까지 끌려갔을 거라는 추측 또한 있었지만 세희만 끌려간 이유는 세희가 영성과 관련된 금기된 요술사용이었기 때문에 가희와는 관련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