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나와 호랑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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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권
만화판 11권 [1]
'''강성훈'''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1권
3.2. 2권
3.3. 3권
3.4. 3.5권
3.5. 4권
3.6. 5권
3.7. 5.5권
3.8. 6권
3.9. 7권
3.10. 8권
3.11. 8.5권
3.12. 앤솔로지
3.13. 9권
3.14. 10권
3.15. 11권
3.16. 12권
3.17. 13권
3.18. 14권
3.19. 14.5권
3.20. 앤솔로지 2
3.21. 15권
3.22. 16권
3.23. 17권
3.24. 18권
3.25. 19권
3.26. 20권
3.27. 21권
3.28. 22권
3.29. 작중 변화
4. 성격
5. 대인 관계
6. 복선&떡밥
7. 평가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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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름
강성훈
성별

나이
17세(고1)
신장
177cm.
생년월일
1995년 11월 24일
몸매
평범한 체격이지만 만화판에서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다.[2]
외모
특별한 개성 없이 선량해 보이고 태평해 보이는 외모.[3][4]
인생의 난이도
측정 불가[5]
드라마CD C.V
임하진
출처
나와 호랑이님 캐릭터 설정 일러스트 원화집

2. 상세


'''그래, 내가 폭군이 될 상인가'''

'''로리콘 변태! 나가 죽는거에요!''' - 치이

'''어린 아이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내가 사랑하게 된 랑이가 아이였을 뿐이다!'''

나와 호랑이님의 주인공.
3류 소설가인데다가 철 없는 인간 말종 아버지[6]와 '''철혈'''로 가정을 통치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외아들. 집안일을 전부 떠맡은 덕인지 집안일에 익숙하지만 세희에겐 "그래서 이렇게 집이 더럽군요."라고 악담을 들었다.
지킴이 일족의 현재 마지막 후손으로서, 이번대에서 랑이와 혼약을 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 사실 원래대로라면 전대 즉 성훈의 아버지가 그 역할이지만, 아직 낳지도 않은 아들을 담보로 넘겼다.[7] 아버지가 가족과 연을 끊지 않았다면 아버지 대에서 혼약을 했을지도 모른다면서, 적어도 강성훈이 그의 아버지보다는 나은 것 같으니 다행이라고 세희는 평했다. 본인은 그냥 어떤 가문의 증손으로만 알았던 듯.
은근히 하는 짓이 오지랖 넓고, 모든 여성에게 상냥한 면에서하렘을 노리는 것까지 모 이야기흡혈귀도 뭐도 아닌 주인공을 상당히 닮았다. 특히 이 바닥 계열에서 변태끼가 있다는 것부터 아주 많이 닮았다. 라이트 노벨은 보통 청소년을 주요 독자층으로 하므로 성적인 묘사를 줄이기 위해 여자쪽에서 들이대고 남자 쪽은 둔감해하는 방향으로 많이 흘러가는데 그에 반해 변태끼가 있는 주인공은 그리 흔하지 않다. 그러나 정작 작중에선 주변의 거의 모든 여자들에게 변태라는 소리를 듣는다.
본인은 가슴 큰 누님 취향이라고 말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모두 로리콘 의혹이 담긴 시선을 보내는 중. 그래도 야한 것까지 하고 싶을 정도로 사랑하는 건 나래랑이 뿐이란다.
얼굴은 일러스트에 나온걸 보면 호남형, 아주 흔한 주인공형 얼굴이다. 살짝 삐죽삐죽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데 이 바닥 주인공답게 외모는 호남과 훈남 사이에서 훈남에 조금 더 가까우면서도 이렇다할 특징은 전혀 없는 주인공 되시겠다. 코믹스판에서는 외모가 소설과 다르다. 머리카락이 되게 풍성해지고 좀더 사나워보인다.
6권 특전으로 붙어있던 드라마 CD에서 목소리가 나온 성우로 충공깽을 선사하고 있다. 아주 안 어울리는 목소리는 아니지만, 성훈의 이미지보다 훨씬 더 느끼하고 능글맞은 목소리가 흘러나오니 괴리감이 큰 듯.[8] 게다가 성우 임하진은 이런저런 안 좋은 사건과 연루되어 성우계의 카우치라고 불리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1권


소꿉친구인 나래에게 고백하려 했으나 아버지의 전화로 난데없이 지리산의 본가로 내려갔다가 난데없이 약혼자가 생기게 된다. 그것도 인간이 아닌 호랑이. 자신의 이름을 '호랑이'라고 밝힌 소녀는 무려 약 5천살을 먹은 옛 단군신화의 그 호랑이였던 것이다.
성훈은 호랑이를 '랑이'라고 부르기로 하고, 얼마 안돼 서울로 돌아가 랑이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신세가 된다. 평화롭게 살아가던 도중 곰의 일족정미가 수하들을 이끌고 랑이를 공격해오는데, 그 때 정미가 나래에게 조종술을 걸어 버려 성훈을 공격하자 랑이가 나래를 쳐낸다.(손목 골절상)
그러자 화가 난 성훈이 랑이를 심하게 나무라는데 여기서 주인공 인성이 이렇게 나쁜데 왜 여자가 이리 꼬이냐는 비난을 사게 된다. 단 이때의 성훈이 최근의 성훈과는 다르게 일반인인 육체에 일반인인 사고방식인데 갑자기 나타난 백호괴물이 서로 사랑하는 소꿉친구를 다치게 했다고 생각해보자. 이건 어느정도 참은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이렇게 동료들을 아끼는 점이 성훈에게 반하는 이유중 하나가 되기도 하고 애초에 성훈은 육체든 정신이든 '''성장형 주인공'''이라서 이런점은 초반엔 별수없다.
랑이는 슬퍼하면서도 성훈을 생각하여 한때는 자신이 낭군으로 삼았던 사람을 해치고 싶지않으니 너는 이 땅을 떠나라고 충고하고는 작별키스 후 강제로 자신의 봉인을 풀기 위해 지리산으로 돌아간다.
랑이가 돌아간 뒤 벙쪄 있던 성훈에게 세희가 피해자 코스프레질 하지 말라며 엄청난 독설과 정신적 공격을 날린다. 성훈은 자신이 한일에 대해 성찰하고는 과연 이 모든일들이 '아 한때 그런 귀여운 아이가 있었지'라는 식으로 넘어갈만한 가벼운 일이 아닌것을 깨닫게 되고는 정신을 차려 랑이를 막으려 세희를 통해 지리산으로 워프한다. 지리산에 도착하자 산만한 호랑이로 변해버린 랑이 앞에 나타나서는 '''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러 왔다!' '''라는 말과 함께 랑이에게 사과하고 랑이의 폭주를 막는 것에 성공,[9] 같이 집으로 돌아온다.

3.2. 2권


2권에서 지리산의 집에 돌아온 성훈은 쉴 겸해서 랑이, 바둑이, 세희와 근처 냇가로 물놀이를 갔는데, 일행들과 떨어져 있는 사이에 치이가 달려와 느닷없이 살인 헥토파스칼 킥을 날린다. [10]
그 뒤 치이를 죽이려 드는 랑이바둑이,세희를 말리기 위해 '''랑이와의 첫 경험을 위해 연습이 필요해!!!''' 라는 충격발언을 내뱉어 말의 의미를 모르는 랑이를 제외하고 모두가 경악한다.(...) [11]
그 뒤 치이를 잘 구슬리는데, 어째 구슬리는 방법이 하나같이 플래그 꽂기다.
후에 랑이와 세희, 바둑이까지 볼일 때문에 나가 버리게 되는데, 그 때를 노린 아라가 성훈과 이젠 쓸모 없어진 치이를 죽이러 온다. 떠날 때 미리 랑이가 자신의 생 이빨[12]을 '''뽑아서''' 주었는데, 랑이는 뽑자마자 순식간에 그 자리에 이빨이 재생됐다. 성훈은 그 이빨로 아라의 공격을 막아내다가 수세에 밀리고 만다. 이때 눈에 띄인 랑이의 발톱으로 만든 식칼[13]로 치이를 찔러 치이가 각성하게 된다. 그러나 이후, 싸우던 도중 치이가 죽자 분노하여 웅녀의 뼈 몽둥이로 아라를 격퇴하고 죽일 뻔하나[14] 랑이가 적절하게 등장하여 아라를 죽이지 않게 된다.
부모님을 치료할 약을 가지고 치이가 돌아갈 때 작별인사로 '''볼에 키스'''를 해준다.

3.3. 3권


나래, 랑이와 함께 웅녀에게 보여줄 러브러브한[15] 영상을 찍게 된다. 덕분에 3권 내내 나래한테 얻어맞으며 옆구리가 뜯겨나갔다.(끝날때쯤에 랑이가 키스함) 이후 자신이 랑이를 단순한 동생이 아닌 이성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나래의 고백 아닌 고백을 받고 '''나래와 랑이 둘 다 좋아한다는''' 자신이 생각해도 병X같은 고백을 한다. [16]
3권 중 상당히 치이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4. 3.5권


(외양상) 10살인 치이에게 왜 사냐고 훈계받았다...
아버지의 조언을 받아 세희를 약점 잡으려고 했는데, 결과는 실패. 나래, 랑이와 함께 세희의 꿈 속으로 들어가서 고생하다 온다. 그리고 양주에 취한 세희가 성훈에게 키스한다.

3.5. 4권


누군가가 랑이를 부르는 바람에 혼자 서울의 집에 가게 됐는데 기다리고 있던 것은 치이까마귀 소녀. 자신과의 검열삭제로 어른이 되어서 치이에게 버림받지 않으려는 폐이의 상처를 뒤늦게 나마 깨닫고 어떻게든 검열삭제로 어른을 만들어 주려하나 그 방법이 잘못됐음을 깨닫고 폐이를 설득한다. 이후 치이와 폐이의 관계가 갈라지는 것을 저지하는데 성공하고 '''폐이한테도 플래그를 꼽아버렸다'''[17]. 이후 폐이는 성훈에게 항시 서비스 대기 중이다. 그리고 중간에 폐이 때문에 여장을 하게 되는데 그걸 소꿉친구에게 들켜버린다...

3.6. 5권


5권에서는 냥이의 '''팬티를 벗기고 볼기짝을 때려주겠다'''는 대사와 다른 변태짓으로 초특급 변태로 등극했다.[18]
5권 이후로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을 해서 세희도 어느 정도 사람이 됐다. 라고 인정했다. 말이 사람이 되었다는 거지 세희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최소한 성인 군자 정도라는 소리이다.
5권 마지막에 냥이의 요술을 깰때 하는 말이 압권이다. 히로인별로 한 파트씩 헛소리를 하는데, 전문을 옮겨보자면,

나는 나래가 좋다! 그 큰 가슴이 흔들리는 것이 정말 좋다! 그 잘록한 허리가 좋다! 알맞은 크기의 엉덩이가 좋다! 무엇보다 탱크톱에 핫팬츠라는 시선을 둘 수 없는 복장이 너무너무 좋다! 부끄러워서 옆구리를 찔러 주는 것도 좋다!

나는 치이가 좋다! 날 좋아하면서 까칠하게 대하는 모습이 좋다! 껴안아 주면 좋으면서도 싫어하는 척하며 내 눈치를 살피며 머리카락을 파닥이는 모습이 좋다! 조금 괘씸하지만 나한테 장난치는 그 모습이 좋다! 가끔씩 보이는 줄무늬 팬티도 좋다고!

나는 폐이가 좋다! 퉁명스러운 표정을 짓는 것이 좋아! 어른이 되면 뭔가가 흔들리는 것 같은 기분까지 느낀다! (...) 은근히 나한테 직설적으로 호감을 보이는 것도 좋아! 속이 비치는 잠옷이라거나 치이가 없으면 허둥대는 모습은 진짜 귀여워!

바둑이도 좋다! 순진하게 날 따라와 주는 모습이 좋아! 만지면 부드러워서 세상만사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이 드는 털이 너무 좋아! 아무것도 모르고 세희한테 속아서 위험한 말을 하는 것도 좋아!

아 그런데 세희는 별로 안 좋아한다. 그 녀석은 좀 짜증난다고(...).

그 대신 난 랑이를 더 좋아한다! 머리 위에 있는 귀를 만지는 것이 좋다! 그 절벽 가슴을 슬쩍 만지는게 좋다! 뽈록 튀어나온 배가 좋다! 그 새하얀 허벅지를 핥고 싶다! 아무렇지 않게 날 핥아 주는 까칠한 혀가 좋다!

그러니까 난 현실로 돌아간다! 요술 따위는 엿이나 먹으라고 해! 난 이런 가상현실 같은 곳이 아닌 진짜 현실에서 꼭 해야 할 일이 있다고! 그게 뭔지 알아?

나래하고 랑이하고 야한 일 잔뜩 하는 거란 말이다! 이런 꿈같은 곳에서 하는걸론 만족 못해! 이건 몽정같은 거잖아! 난 현실에서 실제로 하고 싶다고! 그 둘에게 내 흔적을 남기고 싶다고오오오오오!! [19]


3.7. 5.5권


5.5권에서는 초콜릿을 먹고 '''발정'''한(!!!) 바둑이에게 먹힐 뻔했다. 바둑이가 바지 지퍼를 내린 직후 나래 덕분에 죽고 그리고 살았다. [20]
세희의 농간에 넘어가 나래표 우유로 케이크를 만들었다.
폐이의 발을 핥았다.

복구된 동영상 파일이 350GB, 사진이 29GB 소설이 50MB라 한다........ 뭘 삭제해놓은걸까...

3.8. 6권



어느 날과 다름 없이 평온한 날을 지내다가 난데 없이 찾아온 청룡 여린의 부탁으로 냥이의 꾐에 넘어간 여우 요괴를 찾아 요괴 마을로 갔 다. 그러다 우연히 여우 요괴를 찾아서 설득하나 실패하고 결국 세희가 준 솥뚜껑 으로 아야를 집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강성훈은 반인반선[21]이 된다.

3.9. 7권


7권에서는 냥이의 고소로 견우성에 유배되나 오히려 역으로 견우성의 의지인 성의를 누나라고 부르며 온순하게 군다. 자신의 몸만 노리던 견우들과 달리 자신을 인도적으로 대해주는 성훈을 의아하게 여기다가 '자신을 342번째 견우가 아닌 한 명의 성훈으로 봐 달라'는 말로 결국 플래그가 완전히 꽂혀서 성훈을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해버리게 만든다. ''' 열흘만에 별의 의지 하나를 홀리는 포스를 보여주었다.'''
7권 내용 전체가 풋풋하기 이를 데 없다. 성의의 백치를 표현할 때 '세희가 나를 보는 심정이 이러할까' 라고 표현한다.
다만 7권은 성의와 성훈의 거의 독무대 수준이고 냥이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정신적 성숙은 잘 드러나지 못했다. 다만 성의가 자신을 따라오지 못하는 이유를 납득해 준다던가. 유배를 '랑이와의 사랑을 하늘에게 인정받는다'라는 것으로 받아들여 순순히 납득해 버리는 걸 보니 이미 랑이와 결혼을 굳혀버린 듯 싶다.

3.10. 8권


8권에서는 심히 안습한 모습이었는데, 냥이가 랑이의 행복을 근거로 둘의 결별을 주장하자 종일 말라 죽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위대를 강제로 해산 하면 랑이가 슬퍼하고,[22] 그렇다고 헤어지면 본인과 랑이가 슬프고, 이대로 결혼을 강행하면 냥이 말대로 랑이와 성훈 모두 고통스러울테니….[23][24] 마지막에 생각해 낸 계책은 바로 '''랑이를 왕이 되지 않게 하는 것'''. 사실 랑이는 말 그대로 억지로 왕이 됐고 힘이 가장 강하다는 이유로 대표자가 됐을 뿐이라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랑이는 그런 부탁을 하는 성훈과 다투게 되고 처음으로 직접적인 반항을 하게 된다.[25] 성훈이가 싫다고 소리치는 장면은 가히 온 독자들에게 충격과 공포. 오천년간 요괴의 왕으로서 살아온 덕에 이런 일이 생긴듯.
평소였다면 냥이가 권한 기린의 시험을 통과 하기로 하고, 이후 기린이 성훈에게 꽂히거나 랑이와 성훈이 다툼을 해결하고 화해하는 전개가 이루어졌을 텐데, 딱 다투는 부분에서 교묘하게 짤랐으니 온 독자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3.11. 8.5권


결국 공략불가 캐릭터인 강세희도 공략해 버리셨고 , 5.5권에서도 그랬듯이 나래한테 빈사직전까지 몰렸었다.[26]발렌타인데이와 달랐던 점은 이 상황을 강세희가 의도치 않았기 때문에 세희도 말렸다는 점. 지금까지는 성훈이 나래에게 죽을 뻔 하자, 성훈의 생각을 읽거나 드립을 쳤는데[27] , 이번에는 '''최초로''' 나래를 말렸다.

3.12. 앤솔로지


'일상'에서 인생의 난이도를 확인했는데, 매직스톤이 견디지 못하고 부서져 버렸다. 이는 제작자인 세희도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 세희와 나래보다도 힘겨운 삶이라고 한다.

3.13. 9권


9권에서는 웅녀와 담판을 짓기로 결정하지만, 랑이가 담판을 끝까지 반대하다가 가출해 버린다. 이후 웅녀에게 인간들의 왕이 되는건 어떻냐고 제안을 받지만, 대답을 보류한다. 문제는 집에 돌아가자마자 본게 TV에 방송되어서 전 세계에 자신이 요괴의 왕임을 선언하는 랑이의 모습(...)이었다. 그걸 본 성훈은 꼭지가 나가버리는데... 자기는 집에서 손가락 빨면서 어떻게 하면 자신과 랑이가 모두 행복한 결과를 맞을 수 있을까 하고 온갖 생고민은 다 하고 있는데 정작 랑이 본인은 그 고민을 다 삽질로 만드는 작태를 보여버렸으니 랑이에게 분노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결국 강성훈은 분노에 사악하게 웃으며[28] 랑이에게 간다.
랑이와 만나자마자 랑이를 설득하려 했으나, 왕으로써 각성한 랑이는 요괴들을 다 돌보고 그 후에 돌아갈테니 기다리라고 말한다. 그러나 성훈은 '''"너 일 다 끝내고 왔을 때 내 옆에 니 자리가 남아있을 것 같냐?"'''라는 절교협박까지 하게 되고, 랑이가 우린 서로 사랑하지 않냐고 항변하자 마침내 성훈은 폭발하여 '''"닥쳐!"'''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과격하게 '''그 랑이에게 격노했다.''' 이어서 "네가 단 한번이라도 날 위해 행동해 준 적이 있었냐", "네가 자꾸 이딴 식으로 구는데 내가 무슨 수로 널 사랑하냐", "너에게 사랑은 결과가 아니라 네 봉인을 풀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으니 그동안 네 봉인이 안 풀린거다"라며 '''랑이에게 죽고 못 사는 그 세희를 바로 등 뒤에 두고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친듯이 랑이에게 폭언과 비난을 퍼부었고, 자신을 사랑해 달라는 말도 거절하고 '''"나한테 올 테면 지금 당장 오고, 아니면 그냥 깔끔하게 헤어지자."'''라고 선언한다.[29] 엉엉 울려는 랑이의 울음을 이번에는 달래지 않고 오히려 더 독설하다가 자신이 얼마나 랑이를 좋아하는지 공개 선언하고는 '''거꾸로 자기가 요괴의 왕이 되겠다고 선언'''한다.
부부는 일심동체니까 문제 없는 일이고, 둘이서 일만 잘 정리하면, 환웅의 뜻에도 어긋나지 않으니 된다고 말했지만, 랑이가 우물쭈물 거리자 키스로 랑이를 공격한다. 그리고는 "전세계에 나가고 있는데 부끄럽지도 않으냐"고 당황하는 랑이에게 '''"내가 널 어떻게 생각하는지, 네가 나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전세계에 알려준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그래도 랑이가 우물거리자 아예 갈데까지 가보자 하고 작정했는지 대놓고 옷을 벗어버리고는 검열삭제 를 시도하려고 했다.[30] 그리고 이 장면은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방송됐다.'''
그리고 세희의 주선으로 그 자리에서 신수 기린을 호출하여 냥이가 그렇게 끔찍하다 엄포를 놓던 기린의 시험을 받게 되었는데, 이 기린이라는 놈이 알고보니 겉만 휘황찬란하지 속은 완전히 어린이 오타쿠의 그것이었다. 전에 세희가 줬다는 애니를 통해 어깨너머로 배운 되도 않는 일본어를 남발하여 세희 속을 긁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 세희한테 푹 빠져있어 그 어렵다는 시험을 그냥 하이패스로 통과하게 되어버렸고,[31] 이렇게 성훈은 본인 말마따나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요괴왕이 되어 랑이와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물론 집에는 화가 매우 많이…난 나래와 애들이 있었지만…
결론은 해피엔딩.

3.14. 10권


2부 부터는 요괴의 왕이 되어 어마어마한 양의 서류를 처리 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심지어 그 와중에 나래가 "학생의 본분은 공부"라는 소리를 들으며 매일 공부도 시키고 있다는 모양. 요괴의 왕으로써의 직무가 너무 어마어마한 탓에 모든 가족이 달려들어 일만 하게 되어 랑이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자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명수배자가 된 전 요괴의 왕 대타를 불러오기로 작정한다. 그리고 랑이를 이용하여 데려오는 데 성공한다. 이로써 10명의 대가족이 된다.

3.15. 11권


여기까지 와서야 현실을 받아들이고 각자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려고 하였다. 사실 물건너의 같은 하렘구축자처럼 '''모두가 자신을 남성으로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녀들의 마음을 거절해왔던 이유는 우선 치이, 폐이, 아야의 외형이 어려 아직은 여자보다는 여동생, 딸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 누군가를 선택할 시 지금의 공동체가 부숴질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32]
이러한 마음을 각자에게 설명하며 일주일에 한 명씩, 월요일부터 랑이>치이>바둑이>폐이>아야>세희>나래 순으로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랑이부터 세희까지는 비교적 훈훈하고 소원을 들어주며 잘 보냈지만, 나래 파트에서 사건이 터진다. 나래와 평범한 데이트를 하나 했지만 데이트가 끝나고 헤어질 무렵 나래와 예전에 다녔던 유치원에서 그동안 성훈의 모습을 지켜보고 계속해서 고민해 왔던 나래가 결국 소원으로 '''약속을 잊어달라'''고 말하고 '''널 좋아했어'''라는 말을 하고 이별의 키스를 한 후 성훈과 관계를 끊는다. 그 후 강성훈의 반응은
'''내 심장이 멈춰 버렸다..'''
집에 돌아온 성훈은 '''세희조차 볼 수 없을 정도로''' 폐인이 된 채 방안에 틀어 박혀 작중, 아이들의 눈치를 보며 전혀 욕을 쓰지 않았고 9권 마지막 쯤에서야 몇 번, 그것도 랑이와 세희만 있을 때만 욱하는 심정으로 말하던 성훈이 이 장면에선 집안에 모든 사람이 들을 정도로 욕을 하며 큰소리로 절규한다.


3.16. 12권


12권에서는 11권 이후 폐인짓에 지쳐 잠을 자던 성훈은 자신의 꿈에 세희가 와서 회상을 방해하자 세희를 움직이지 못하게 한후 자신의 어린시절의 모습을 뒤주에 넣은후 자물쇠로 걸어 잠그게 된다.[33] 보다못한 세희가 성의에게 연락하고 심리치료를 하는데 그 방법이 매우 과격하다. 치료방법은 성의 문서 참조.
중후반부에 유치원 시절때의 꿈을 꾸었는데 유치원생 유딩주제에 나래와의 대화가 그야말로 욕설작렬. 말다했다 답이없다.


3.17. 13권


나래의 분노를 이끌어내 화해하자는 [34] 분노의[35] 융단폭격 작전을 시전하기 위해 정장까지 차려입고 선글라스를 끼며 나래의 집 집사에게 요괴의 왕의 포스를 절절하게 보여주며(!) 세희에게 명령까지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정미누나에게 부탁해서 나래를 곰의 일족의 수장으로 만듬과 동시에 곰의 일족을 독립시키게 해서 나래에게 힘껏 어그로를 끌다가, 나래랑 1대 1 매치를해서 나래방 바닥이 부셔지고 벽이 깨지고 문은 아작나고 수도관까지 터질 정도로 싸운 끝에, 이야기를 나누는듯 하다가 나래의 불시의 막타에 의해서 기절했다가[36] 깨어난다.
세희가 깨어난 성훈에게 기절 직전의 일을 설명해 주면서 성훈이 정했다던 결론을 말해주는데, 성훈은 그런 말을 한 기억이 '''아예 없다고 한다.''' 이 말하기 앞에 성훈의 의식과 무의식에 깊은 골이 있다고 하는 것과, 하필 성훈이 정했다던 결론을 굵은 글씨로 표현하는걸 보면 성훈의 이중인격에 대한 암시거나 세희가 무언가를 노린다는 복선이다. 싸울때 시작부터 끝까지 성훈의 시점으론 저런 말이 나오지는 않는걸 봐선 서술 트릭이거나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후 나래와 다시 설전을 펼치고 결론을 낸다. 결국 결론은 성훈은 나래의 독점욕을 없애는 것을 목표로 두고, 나래는 성훈이 자기만 보게 하는것을 목표로 두며, 먼저 목표를 이루는 쪽이 이기는 것. 결론이 난 이후 곧장 나래에게 바로 '''덮쳐지고''' 랑이가 그걸 보고 랑이에게까지 덥쳐지려는 위기에 처하며 13권이 끝난다.

3.18. 14권


13권에서 나래와 화해한 후에 다시 지리산으로 내려왔다. 근데 안그래도 가을날씨에 몸을 그리 험하게 굴러대서 그런지 결국 감기에 걸려 쓰러졌고 모두의 간호를 받는 도중에 '''대량의 피를 토했다.''' 알고보니 감기가 아니라 신선화의 부작용 [37] 으로 억지로 급속하게 인간에서 벗어날려다 보니까 몸에서 나쁜 기운과 함께 피까지 토해버린 것 세희나 거타지의 말로는 이대로 4년간 누워있던지 아니면 건강하게 되는대신 느긋하게 변하던지 둘중 하나라는데 당연 4년간 누워있기를 거부한 성훈은 치료법으로 요력을 주입해서 다시 반신선으로 돌려놓는다는 방법을 하기로 한다.[38] 근데 이런식으로 주입하는 요괴가 너무 강해도 곤란해서 선택된건 3명(치이,페이,아야)이고 이들에게 돌아가며 간호를 받는다. 그러면서 완치되자 거타지에게 부탁받은 아야가 요즘 의기소침한다는 이유를 알아내기위해 세희와 의논하다가 그외에 모두를 신경쓰라는 말에 '''7명으로 나뉘어져서''' 각자 다른 히로인에게 향한다. 이때는 각각 네번째 안의 이야기 ooo(히로인이름)의 편 정도로 짤막한 막간식으로 진행되며 마지막대사로 상대에게 현재상황에 대한 짤막한 요약과 다음으로 넘긴다는 이야기로 다음막간으로 넘어간다.
랑이 - 장난치거나 격한 놀이를 할 줄 알았던 것과는 달리 평범하게 무릎배게 하면서 훈훈하게 지낸다.
세희 - 세희에게 강제 징집되어(...) 뒷산에 채소 캐러갔다.
성의,성린 - 성린이 묻는 여러가지 철학적인 질문 + 어린이들이 흔히 하는 무한의 왜? 콤보에 걸려서 곤란해한다.
바둑이 - 바둑이 쓰다듬느라 바쁘다는 말 딱 한줄쓰고 패스(...)
냥이(본체) - 현재 요괴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과 상부상조를 제안한다.그러다가 안통하자 "냥,냥.냥이가 도와주면 좋겠다 냥." 이라고 말한다(...) 그 뒤에 냥이한테 발바닥으로 맞는다. 이 맞는 장면이 일러스트로 나와 있는데 이때 냥이의 표정이 압권.
아야 - 아야에게 요즘 시무룩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래 - 나래를 상대로 어떻게든 동정을 지키다가(...) 겨우 이야기흐름을 곰의 일족이야기로 흘리는데 성공, 곰의 일족의 향후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키스. 나래가 성훈이얼굴이 가까이 있을 때 키스1번. 나래가 성훈이의 목을 감싸면서 당기며 키스1번...으로 끝남
논외 : 치이&페이(이유 : 성훈의 어머니에게 강제징집당하는 중...)
이후 아야와 여린의 딸들을 화해시키기 위해 여린쾌유기념이란 명목으로 거타지와 합의해서 파티를 열지만 무슨 이유때문에 정작 중요한 딸 두명은 안왔고 실망해버린 아야가 뛰쳐나가버린다. 그걸 세희에게 부탁해 세희에게 실려가며 겨우 아야를 찾고 설득하다가 여린과 딸둘이 아야를 찾아와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사실 딸들은 용왕언니[39]에게 피리만드는걸 배워서 만드느라고 늦은 것이었고 결국 셋이서 사과를 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인줄 알았는데 이번엔 외지인이 하렘에 입장할 징조가 보인다~~
추가로 성훈이가 랑이에게 했던말은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러 왔다!

3.19. 14.5권


'''어렸을때부터 진짜 험하게 구른다. 안쓰러울정도로 심하게 구른다.'''
초반부 소풍을 갔을 때 심기가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독백에서는 어렸을 때 나이에 비해 성숙하단 것을 알 수 있는데 가정 환경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나래와 같이 도시락을 먹는데 라면을 챙겨왔다. 그런데 나래가 관심을 보일 때 너 먼저 도시락 먹으라고 하지만 결국 나눠 먹었다.
순진한 나래를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는 것 같지만 나래의 거울을 부서뜨렸을 때 내색하지 않지만 자괴감을 느끼는 듯한 부분이 있다. 나래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여러모로 츤데레.
이후 나래가 거울을 부순 것을 빌미로 성훈을 이리저리 끌며 놀러 다닌다.
14.5권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후반부 나래가 유괴당했을때 유괴범을 쫒을려고 달려나가다 팔이 부러지고 유괴범의 차에 매달리고 거기다가 유괴범한테 발로 얼굴을 맞고...그런데 세희 덕분에 살았다. 다만 세희가 도와줬다는 기억은 잃어버리고 경찰아저씨가 빨리왔다고 기억하고 있었다

'랑이한테 가장 어울리는 옷은 무엇?'에서는 아주그냥...
그니까 자기소개시간때 "됐고 빨리 집에가서 랑이 뱃살핥고싶다"라고 했다...
또 폐이가 학교운동복을 말했을때 찬성했는데 이유가...
“거창하게 이유라고 말할 건 없고 말이야. 운동복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떠오른 게 있거든.”
나는 고이 접어 두었던 그림을 폈다.
“한번 떠올려 봐. 초등학교에서 운동회를 연 상황이야. 팀을 나눠서 승부를 겨루고 있고, 경기는 이제 이어달리기만 남아 있어. 점수 차이는 별로 나지 않아서 이번에 1등으로 들어 온 팀이 우승하는 상황. 승부는 치열하고 이제 마지막 주자만 남아 있어. 그때 검은색 반바지에 흰 티셔츠를 입고, 머리에 푸른색 띠를 두른 랑이가 레일 위로 나서는 거야. 랑이의 황금보다 아름다운 눈동자는 승부에 대한 열망으로 진지하게 빛나고 있지. 조금이라도 더 빨리 달리기 위해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뒤, 전 주자에게 바통을 받는 순간! 랑이가 누구보다 빠르게 달리는 거야. 그 모습에 모두들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마침내 랑이가 누구보다 빨리 결승골에 들어왔을 때!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모두들 랑이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성을 지르게 돼. 무릎에 손을 대고 몸을 숙인 채로 격한 숨을 고르던 랑이는 그 환호성에 이끌리듯 허리를 펴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곳을 향해 고개를 돌려. 그리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며 쑥스러워하다가, 이내 고개를 가로젓더니 자랑스럽게 가슴을 펴고 씨익 웃으면서 손으로 브이를 그리는 거야.”
나는 한번 숨을 쉰 뒤, 말했다.
“어때. 어울리지 않아? 응?”
이때 요괴들이 경외어린 박수를 쳤다고 한다.
냥이도 인정했다고...


랑이에게 평상복을 입어라 했을때 까였다.

3.20. 앤솔로지 2


<제목이 마지막에 들어가는 이야기>[40]에서 나래에게 강간당할 뻔 하다 세희의 저지로 막힌다.
아야는 호칭[41]의 문제로 세희에게 저지당했다.
성의와의 합방을 랑이에게 저지당하고 세희가 이 만화의 제목인 '성의의 성의없는 성의 교육'이라고 말하고 해당 편이 끝난다.
<어느 전업 주부의 하루>에서는 꽤 인기있는 작가가 된듯하다 그리고 새로운 작품의 제목은 나와 호랑이님.
<광견>에서는 바둑이에게 인형을 선물했다.
윤재호님의 특별만화에서는 냥이와 트위스트 게임을 하다가 성훈이 고간냥이의 얼굴...

3.21. 15권


에레나에게 로리콘,사디스트짓을 한다...[42] 하지만, 에레나는 이 모든걸 연기였다는 것을 알아낸다.
에레나가 에인헤랴르로 떠난후 세희를 만나 세희에게 에인헤랴르의 성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이야기는 파탄났고,
강성훈은 마침내 강세희에게 5000년간의 시간을 따라잡아 이 모든 일을 끝내겠다고 선언한다.
저번 검은색 페이지가 나온건 11권, 즉 2부 2권이었다. 즉 1부 완결 후였다. 검은색 페이지는 화자가 세희인 것을 표현하는 듯.

3.22. 16권


기린, 냥이, 랑이, 나래, 가희,기린의 도움으로 세희가 준 문제를 풀고, 세희가 성훈의 입술을 가져가고, 242,145번 평행세계로 끌려간다.

3.23. 17권


중후반부에 평행세계의 어린 세희 강 세희가 아닌 아 세희[43] 에 의해 게이 호모로 오해를 받았다.
아사달과 영주가 동귀어진하는걸[44] 막기 위해 랑이를 부른다.
그후 차원의 틈에서 현시대로 튕겨져 나온뒤, 세희가 저승사자에게 끌려간 것을 랑이에게 듣는 것으로 17권이 끝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세희의 마음을 홀리는데에 걸린시간은 채 2주도 되지 않았다.마지막 세희의 대사가 가관이다.
(강세희)(일러스트에서 눈물흘리며)"안주인님과 영원히 행복하시길"
(아세희)(일러스트에서 진지한 표정으로)"몇 년, 몇 십년, 몇 백년 아니 몇 천년이 걸린다 해도 제가 당신을 찾아갈게요"
즉 드라마CD2에 나온 세희의 대사 중
(랑이 "세희는 성훈이랑 혼례를 올리지 않을 것이냐?", 세희 "이제 좀 인간이 된 놈을 제 지아비로 모시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은 거짓말이였다. 오히려 랑이만큼 성훈이를 사랑하는것일 수도?
그런데 17권중 이상하게 성훈이의 지능이 올라간다...[45]

3.24. 18권


저승사자에게 끌려간 세희를 데려오기 위해 랑이와 함께 직접 저승으로 찾아간다.
처음부터 우두마면, 성훈 명명 우마의 가슴 사이에 얼굴이 파묻히는 위기를 맞는다. 염라대왕에게 해가 없는 지 영성으로 확인 하는 것이라는데 그게 안되자 마두마면, 성훈 명명 마마의 허벅지로 쵸크 슬램을 당한다. 그렇게 해서 나온 성훈의 영성은 새하얬는데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기만 해도 하얘진다 한다. 랑이의 말에 이르면 세희의 영성은 까맸다.이에 성훈이는 17권에서의 사건을 떠올리며 슬퍼했다ㅡ
관문에서 막히던 중 염라대왕이 나타나는데, 일이 힘들어서 나오자마자 잔다. 이후 우마와 마마에게 염라에 대한 질문 을 하면서 방으로 안내된다. 한숨 자고 나서 염라가 나타나는데 숙련된 눈치로 염라와 우마, 마마와의 관계에 의문을 갖는다. 또 자신의 죄로 세희를 만날 구실을 찾으려고 하나, 업경을 통해 자신의 죄가 없다는 것을 알고 놀라며, 구실이 막힌다. [46] 죄가 없다는 것으로 상을 받고 싶다는 억지를 부리는데, 염라는 거래를 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 성훈은 세희의 재판관에서 발언할 수 있는 권리를, 염라는 표면상 여자애와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할 수 있는 방법[47]을 조건으로 거래한다.
랑이가 깨어난 후의 대화에서 랑이는 성훈이 언제나 상대의 말과 행동을 직접 듣고 보고 나서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직접 판단한다는 말에 성훈은 "그건 당연한 거잖아."라고 답한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편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저걸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지루해진 성훈과 랑이는 저승 관광 중 우마와 마마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느 한 사건을 기준으로 하여 우마, 마마와 염라의 관계가 변했다는 것과 염라가 제시한 거래의 조건이 표면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여기서 염라가 말한 사건과 마마가 말한 사건이 한 사건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데 아사달의 영향을 받기 전 자신이라면 알아채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염라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서 염라와 스킨십을 하는데 역시 자각이 없는 말을 한다. 그러던 중 염라가 스킨십을 능동적으로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음을 파악하고 셋의 관계를 돌려놓는다.
행동력이 넘치는 염라는 바로 관계를 회복하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성훈을 새벽에 불러 보너스를 주는데 그 보너스는 성훈과 세희를 만나게 해 주는 것. 세희를 만난 성훈은 세희가 17권 마지막에 했던 말을 언급하며 주제를 흐리지 않게 하고 나오는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세희의 말을 듣고 행동을 하기로 나선다.

3.25. 19권


19권에서는 아사달의 영성의 영향때문에 머리가 일시적으로 좋아졌다. 저승에서 본격적으로 세희의 재판을 준비한다. 그리고 104페이지 상단부에 독백으로 직접 애니화가 안될거라고 했다. 세번째 이야기부터 본격적인 재판 시작. 밥을 먹고 의복을 갖춰입었다. 우두마면이 폭군같다고 하니 내가 폭군이 될 상인가 라고 말한다 염라의 역변 으로 인해 경악하고 시작. 기린이 나타나자 처음에는 무시하다가 낯짝을 찌푸리는것으로 인사를 대신한다. 늙은 신선을 대동하고 나타난 기린에게 악감정을 품게된 듯. 재판에서 발언권을 얻은 후 세희가 자신에게 봉사하는 것으로 형별을 대신해달라 주장한다. 나래와 함께 전직 견우들, 치이, 폐이, 아야, 냥이, 거타지, 곰의 일족이 등장하자 놀란다. 결국 나래와 그 외 몇몇에게 도움을 받아 재판에서 승리한다. 나중에 폐이가 찍어둔 비디오를 돌려보다가 스스로에게 놀란다. 그 이유는 다름아니라 오로지 세희를 향한 마음의 힘만으로 하늘에게 인정받고 하늘에서 빛이 내려왔기때문.[48] 이게 그리 대단한거냐는 강성훈의 질문에 세희가 환웅이 인간계로 내려올때 나타난 이후로는 단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현상이라고 한다. 다시말해 제 2의 개천절로 삼아도 될 일을 아무런 준비도 없이 해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기린조차 반론을 포기하였다. 세희가 30년정도 저승에 있겠다고 하자 자해를 하면서 아사달의 영성을 보여주며 막는다. 결국 이승으로 따라가기로 한 세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3.26. 20권


이승으로 와 몇달동안 제대로 된 정책이 없자 결국 아버지에게 전화로 충고를 받고 정책을 생각하게 된다. 아이들과 가희에게 아이디어를 얻고 요괴와 인간이 다니는 학교를 다니자 생각하고 발표한다. 하지만 자신은 다니지 않을거라고 하자 아이들이 놀라며 끝이난다.

3.27. 21권


강성훈에게 반감을 가지고있던 요괴들에게 반년간 제대로된 일도 안하고 놀고먹는다며 고발당한다.
이후 세희의 눈을 피해 저런 짓을 꾸밀 수 있도록 손을 쓴 밤하늘을 만나 목적이 무엇인지 듣게된다. 이후 밤하늘로부터 천부인을 받았는데 세희에게 천부인이 어떤 능력을 가진 도구인지 듣고 위험하다고 판단해 부숴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천부인을 제대로 다룰 수 있는 자는 없고 강성훈 역시 천부인을 사용할 자격은 있지만 능력이 없으니 부수지 말라는 세희의 말을 듣고 천부인을 금고에 보관하기로 한다.
이후 정부 측 인물과 전요협 측 인물과 만나기로 한다. 먼저 정부쪽 인물을 만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 자신의 집에 가서 공무원이 된 강성훈의 아버지와 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3.28. 22권


아버지와 만나고 세현의 집으로 가던 도중 전요협 협회장인 알리사르라를 만나 카페로 가서 요괴들이 현재 어떤 입장에 처해있는지, 자신이 어째서 그들의 편을 들어주고 있는지에 대해서 듣게된다. 이후 원래 세현에게 부탁할 것이 있어서 찾아가려고 했지만 기력을 다 써버려서 랑이의 뱃살을 만지작거리며 충전해야 한다고(...) 지리산으로 돌아간다.
다시 지리산으로 돌아와 밤하늘로부터 세상의 이치를 바꿀 수 있는 천부인을 이용해 평범한 인간도 요괴와 맺어져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세상으로 바꿔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후 현재 인간들이 요괴들에게 어떠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바둑이를 모티브로 한 개의 요괴로 변장한 이후 랑이, 나래와 함께 마을 거리로 나간다.
이후 지리산으로 찾아온 세현과 주먹다짐을 하고 하나로부터 자신의 신변을 보호해줄 것을 보장하고 요괴의 요력을 연구할 수 있도록 연구소를 세워준다면 한국으로 돌아와 인요학교의 이사장이 되어줄 수 있다는 의견을 듣게된다.
다음 날, 아침일찍 집을 나서 리무진을 타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기자회견 장소로 이동한다. 이동하면서 세희와 나래가 써준 연설문을 건네받지만 이런 것은 자신과 맞지 않는다며 참고만 하겠다고 한다. 광화문광장에 도착하고 수많은 기자들과 인간, 요괴들 앞에 서서 연설을 시작한다. 요괴의 왕으로써 자신에게 불만이 있는 자는 곰의 일족, 랑이, 세희의 간섭 없이 1대1로 상대겠다고 선포한다.[49]

'''듣거라! 이는 짐의 어명이다!'''

'''네놈들중에 짐의 치세에 불만이 있는자!'''

'''요괴의 왕이 짐과 같은 인간인 것을 받아들일 수 없는 자!'''

'''스스로 요괴들만의 세상을 열고 싶은 자!'''

'''자신만의 큰 뜻을 품고 있는 자가 있다면!'''

'''짐에게 도전하라!'''

'''짐이 손수 응해주마!'''

'''이는 하늘과 밤하늘, 호랑이와 흑호, 호랑이의 창귀인 세희와 곰의 일족과 같은 타인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오롯이 당사자들만의 승부가 될 것이다!'''

'''이는 세상의 모든 이를 향한 짐의 선전포고다!'''

▶당시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한 선언


3.29. 작중 변화


[image]

5권 이후로 신선이 돼가는 것 같다. 자신 스스로도 신선이 되어가고 있다는 걸 매우 잘 자각하고 있다. (반인반선) 세희는 성훈이 인간으로 남아서 100년을 채 못 산다면 영물인 랑이가 얻게될 슬픔을 고려하여 성훈을 알게 모르게 인간의 궤에서 벗어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성훈을 처음 본 여린은 고작 백년 안에 끝날 이야기[50]일테니 수천년을 기다려 왔으니 백년 쯤은 무슨 문제겠나 하며 기다리려 했건만 고작 백년 안에 끝날 이야기가 아니었다고 했다 [51] 원래는 수련이나 산행등을 해야 하지만 속성으로 몰래 만들어 주는 듯, 다만 성훈은 랑이랑 더 오래 있을 수 있는 거니까 별 상관 없다 라며 무덤덤하게 반응했다.
요력을 다룰 수 있는 건 아니지만 6권에서 세희의 약식 결계를 깨부수어버린 거타지의 화살을 보고는 묘한 요력을 느낀다던가, 신선이나 요괴가 주변에 다가오면 이상한 기척을 느낀다던가, 거타지를 보고 동질감을 느낀다던가 하는 식으로 점점 신선화 되어가는 중. 세희의 말로 유추하건데 자신의 곁에서 독설을 듣는다던가(...) 아니면 여타 다른 일들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성훈이 초인적인 인내심을 발휘하여 참는 등의 과정이 신선이 되어가는 과정처럼 보여진다. 그리하여, 작중에서 굵은 글씨, 또는 일반 글씨의 굵기로 '인간의 속도라고 볼 수 없을 정도'라든가 '묘하게 요즘 몸이 튼튼해져서 기절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같은 묘사가 점차 늘어나며 성훈이 신선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52]
그러나 어떨 때는 '범'이 되어간다 라고도 묘사되고 어떨 때는 '신선'이 되어간다고도 묘사된다. 둘의 존재가 겹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설정 오류. 혹은 '범'이 되어가는것은 랑이의 남편에 걸맞는 사내가 되어간다는 뜻일수도있다
정신적인 성장을 주로 '범'이 되어간다고 표현하고 육체적으로 영생을 누리게 된다는 것을 '신선'이 되어간다고 표현하는 듯 하다. 정신적으로 단련되고 강인해진 성훈을 세희는 ''범이 되어가시는군요''라고 말했다.
권마다 말빨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으며 9권에서 화룡점정을 찍었다. 세희에게 말재주가 늘었다는 말도 종종 듣는다. 하지만 성훈이 "누구 덕분일까?" 라고 물어보면 세희는 무시하거나 진정한 언행불일치를 보여준다.
14권부터 신선화가 진행되어 현재는 반인반선 상태
17권에서는 아사달이 남긴 노트를 통해 영성을 다루는 요술에 대해 대강 익혔다. 이후 18~19권에서 영성을 꺼내보이거나 하는 걸 보면 나름대로 쓸 수 있는 듯. 22권에서는 그 탓인지 요괴 상대로 1대 1 대결을 선언하기도 했다.

4. 성격


'''본성은 작중 최악의 성격파탄자'''지만 뛰어난 통찰력과 상황판단력으로 최악의 선택지를 고르면서도 최상의 결과를 만드는 '''하렘물에서 보기 힘든 안티히어로'''라고 할 수 있다.

치이: 랑이 님을 만나면 뭐라고 하실 거예요? 생각은 해둔 건가요?

'''성훈: 아니, 안했어.'''

가출한 랑이 찾으러 갈 때. 문제는 이게 말로 한 게 처음이지 작중에서 하는 행동의 대부분이 이 모양이다.

그나마 성격파탄자'''와 유사한 행동을 고의로 하는''' 세희의 경우 적어도 모든 행동이 ''''본인이 생각하는' 주인님(랑이)의 행복'''이라는 철저한 목표하에서 움직이기에 어떻게든 랑이와 잇다보면 세희의 행동에 대한 이해가 가능할 지도 모르지만, 강성훈이 제대로 성격파탄짓을 저지를 땐 '''그저 하고 싶어서'''라는 이유뿐이고 앞뒤를 생각 안하고 저질러서 바로 다음 행동 자체도 예측이 힘들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본색을 드러내는 경우는 세희마저 성훈의 행동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다. 하지만 하나같이 장기적이지 못한 방법이라는 것이 큰 문제. 특히 강성훈의 임기응변으로 튀어나오는 말들이 하나같이 오해를 살 만한 발언밖에 없다.
작중에서 주로 보이는 성격도 가짜는 아니지만 굳이 따지면 어머니나 나래의 교정끝에 형태가 잡힌 꾸며낸 일상용의 성격이었고, 진심은 위에 적은대로 심할때는 '''세희마저 뛰어넘는''' 작중 제일의 성격파탄자.
거기다가 앞뒤라도 고려해보고 일이라도 꾸미는 세희와 비슷하게 행동한다면 어느 정도 예측하겠는데, 앞뒤 따윈 신경 안 쓰고 그냥 막가파인 주제에, 그게 은근히 최선책이라 뭐라 말할 수도 없는(...) 경우[53]가 생길정도로 머리도 잘 돌아간다.[54] [55]
적어도 유치원 때까진 주변상황 안 가리고 이 성격이었다지만 집에 잘 안 오는 부모님 탓에 삐뚤어져서 유치원 때부터 주먹싸움하거나 파벌을 만들거나 했다는 듯하다. 그래서 유치원을 개판으로 만들기를 잘하였다(...).[56] 하지만 나래와 만나고 '''자기가 직접 나래에게 부탁해서''' 예전 성격 나올거 같으면 때려달라고 제안한 것이었다. 작중에서 나래가 툭하면 성훈을 때리는건 알고보면 이 이유가 제일 컸다. 이 성격에 대해 제대로 드러난건 13권이지만 그전에도 종종 드러난적이 많다.[57] 종종 자기는 평범히 웃는다는데, 아이들이 겁먹는다는 언급은 이럴 때 어릴 때의 성격이 얼굴로 드러나서 무서운 표정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코믹스 판의 연출로 봤을때 성훈의 어머니 같은 분위기나 얼굴이 나타나는것 같다. 이 성격이 될 때는 진짜 아이에 대한 배려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평소에는 아이의 교육에 나쁘다고 바보라는 말자체도 거의 안 쓰던 사람이, 9권에서 요괴의 왕이 된다던 랑이와 말 할땐 욕도 자연스럽게 넣어서 쓰는등 성격이 거칠어진다.
14.5권에서 나래와 성훈의 옛 이야기에서 이 성격은 확실히 드러난다. 어릴때부터 심히 삐뚤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기가 세고 말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욕을 넣으려고 하는데 나래와의 약속 때문인지 자제하려고 하는 모습이 좀 나온다. 나래에게 틱틱대지만 은근히 미안해하며 사과한다던가 의외의 츤데레 면모도 있었다.
17권에서는 평행세계의 세희의 '장난꾸러기라는 소리 많이 듣죠?'라는 말에 아주 짤막하게 지나가는 식으로 자신의 유치원 때 별명을 회상하는데 그 별명을 말하자면 '유치원의 악마', '지옥의 망나니', ''''피임을 해야 하는 이유를 증명하는 자''''(...) 되시겠다.
다만 이 성격이 어찌보면 어쩔수 없는게 일단 핏줄부터가 심히 막장인 두사람의 피를 이어받은데다가[58] 두 사람 다 여러모로 바쁜데다가 집에 있는 날 자체가 별로 없는 덕에 성훈은 제대로 철들기 전에부터 '''먹고 살기위해 집안일을 배워야만 했다.'''[59] 즉 상황은 힘든데 보살펴줄 사람도 없고 거기다가 누군가가 뒷공작을 계속 쳐왔기에 이런 성격이 되는데 상당히 일조했다. 아이들 성격이 어른들의 영향을 많이 받음을 감안해보면 성격이 그 모양인 것은 강성훈의 부모와 세희가 짊어져야 할 문제다.
그리고 또 감안해야 할 것은 본성이 싸이코였지만 작중 초반에는 그 본성이 많이 교정되어서 일상생활이 가능했고 그걸 넘어서 매우 순둥순둥한 성격이 되어있었다. 평범한 고등학생이 경험하기 힘든 비일상적인 요괴들과의 삶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잘 살고 있었던 것이다. 요괴들과 같이 살고 엮이기 시작하면서 본성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잘 생각해보면 애초에 평범한 고1 남학생이 상당히 삐뚤어지고 비정상적으로 강한 요괴들만 골라서 엮이기 시작했으니 제정신을 잡고 있는 게 힘든 건 당연하다.

5. 대인 관계


성훈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히로인 1. 작품의 메인 히로인인만큼 정실부인의 이미지를 강하게 나타내며 보는 사람이 민망해질 정도의 애정행각을 아무렇지 않게 벌인다. - 랑이야 말할 것도 없이 성훈을 일편단심으로 사랑하고 있으며 성훈 역시 권이 거듭될수록 랑이에게 점점 콩깍지가 씌이고 있다. 9권에서는 한 번 관계가 틀어질 뻔했으나 본인이 요괴의 왕이 됨으로써 원만하게 해결했다.
성훈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히로인 2. 어린시절부터 함께해온 소꿉친구이자 짝사랑의 대상이다. 가장 오랫동안 성훈을 옆에서 지켜봐온 히로인으로서 성훈과는 아이컨택만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안다던가 하는 등 굉장히 친밀하다. 11권 이전까지는 그런저런 안습한 히로인의 처지였으나 13권에서 대판 싸우며 서로의 앙금을 털어냈다.
서로가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애증의 관계. 초반의 세희는 성훈을 정말 인간쓰레기 마냥 대했지만 그녀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5~19권을 거치면서 성훈에게 어느정도 마음의 문을 열었다. 하루가 멀다하고 서로 말싸움을 해대지만 세희가 성훈과 랑이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만큼 성훈 역시 세희를 믿고 의지하고 있다.
만나자마자 성훈을 죽이려고 드는 등 첫만남은 비록 서로 좋지 않았지만 아라와의 전투를 거치면서 서로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했다. 2권 이후로 완전히 성훈에게 플래그가 서서 평생 봉사하는게 은혜갚은 까치의 딸로서의 도리라면서 열렬히 사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성훈은 치이를 여자로서가 아닌 여동생으로서 바라보고 있다.
처음부터 어른이 되기 위해 강성훈과의 검열삭제를 노리고 접근해왔으나 성훈의 설득으로 어른이 되는 걸 단념하게 되고, 성훈의 집에 둥지를 틀게 된다. 히로인 중에서도 유혹이 상당히 강한 편이지만 치이와 마찬가지로 여동생 정도로 여기고 있다.
친아버지를 대신해서 아야를 딸처럼 여기고 있으며 아야 역시 성훈을 아빠라고 부르고 있다. 22권에선 아야가 히로인중에 2번째[60]로 마음속 깊은 곳에서도 믿게 되는 존재가 되었다. 다만 유일하게 자신의 진명을 알려주지 않은 히로인이기도 하다.
성훈과 랑이를 떼어놓으려고 했던 인물로서 초반에는 성훈과 그다지 사이가 좋았다고는 할 수 없었으나 2부에서부터 한집에서 살게된 이후로 어느 정도 친해진 듯한 느낌이며 성훈을 랑이의 신랑감으로 인정하고 있는 듯 하다.
성훈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히로인 3. 처음에는 견우성으로 유배온 성훈을 여타 견우들과 다를 것 없이 대했지만 자신을 성적 대상이 아닌 의지할 대상으로 보는 성훈에게 점차 애정을 느끼게 된다. 다른 캐릭터들은 죄다 오빠와 여동생 관계인데 둘이서 대등하게 주고받고 하는게 그야말로 풋풋한 연인처럼 보인다.

6. 복선&떡밥


여담으로 숨기는게 별로 없는 이 소설중에 몇 없는 복선이 상당히 많은 인물이다.[61]
1. 사랑에 대해 알면서도 일부러 무시한다고 여길 정도로 너무나도 모른다.
13권에서 드러난 나래의 방풍경은 쉽게 말하면 성훈으로 도배가 되어있었는데, 이게 3권때 나래의 방에 들렀던 정미가 말한 성훈이 알면 안되는 풍경으로 추정된다. 근데 성훈은 '''원래 이것을 알고 있었다.''' 이때의 성훈의 반응은 '우와 예전에 본 풍경 올만에 보니까 그립긴 한데 좀 바뀌었을줄 알았는데 안바뀌었네?' 란다(…) 거기다가 사진의 대부분이 도촬인데 이것또한 원래 그런걸 아는듯이 말하는데 [62] 이 방을 알고 나래의 마음도 숨기는 것까지 대부분 다 알면서도, 사랑만은 일부러 신경 안쓰는척 하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절대적으로 둔감해진다. 이쯤가면 이상하게 여겨야할 정도로 랑이와 다른 애들이 그렇게 직구를 던지면서, 사랑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 됐지만 이걸 보고도 왜 이해를 못하는지 '''사랑이고 뭐고를 떠나서 뭐가 잘못됐다고도 생각하지 않는지'''는 불명
2.신선에 대해
6권 아야편때 밝혀진 바로는 점점 신선이 되어간다고 하지만 방법이 세희식 야매라 그런지 성훈 자체는 별 힘도 못느끼고 오히려 인간때보다 요술효력이 낮아서[63] 디버프로까지 여겨진다 수명연장이야 확인해볼려면 너무 오래걸리는 처지고[64] 하지만 7권에서 문란한 연인들을 직녀견우성에 잡아넣는다는걸 세희의 조언에 따라 관점을 바꿔서 연인이라 인정받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또다른 관점으로 보자면 성훈이 천계에 인정받은 신선이라고 볼 수도 있다. 현재는 성장중이라는 것으로 미뤄지고 있지만 언젠가 터트릴지도 모르는 떡밥
최근화인 20권에서 신선으로서 성장하고있다는 떡밥이 떴다. 치이의 손을 쳐낼때 개그성연출이 아닌 치이가 진심으로 아파했다는 묘사를 보인다. 이외 요괴들도 아파했다는 묘사를 보였으며 굵은줄표시로 대놓고 떡밥살포. 치이가 약한요괴라 할지언정 맨몸드롭킥으로 나무한그루쯤은 작살내는 엄연한 '요괴'다.
3.이중인격설
13권에 세희가 도련님의 무의식과 의식 사이는 깊은 골이 있다는 말이나, 세희는 분명 성훈이 했다는 말을 그대로 전해줬는데, 성훈은 그걸 절대 말한적 없다고 하는걸 보면 이중인격일 수도 있다. 허나 아직 그렇게 드러난게 많은것도 아니고 아직 추측 수준. 하지만 12권에서 계속 뭔가를 생각했다가 바로 아니라고 하거나 기억 안난다고 하는 걸 보면 어릴때의 삐뚤어진 인격과 지금의 온화한 인격이 있을지도 모른다.

7. 평가


솔직히 말해서 뒤로 갈수록 좋은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고 있다. 가끔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권을 거듭할수록 능글맞음이 강해지고 있다. 7권에선 그나마 조금 강단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만 어째 가면 '''갈수록 변태력이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다.''' 작품이 진행될수록 로리콘+거유덕후+바람끼+성추행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처음에는 억울한 경우가 대다수였고 여전히 억울할 때도 있지만, 점점 변태행동해놓고 억울한 '''척''' 혹은 정상인인 '''척''' 하는 경우가 늘어나다보니 독자들한테 좋은 소리 못 듣는 것은 당연하다. [65] 아직까지 히로인 인생을 말아먹어 버리거나 악 자체인 일을 행하지 않았지만 변태력이 짙어지는 만큼 여타 하렘물 주인공과는 다르게 ''최후의 한계선''만을 범하지 않을 뿐 할 건 다한다. 서술만 봐도 ''랑이, 나래랑은 결혼 예약이요, 하는 김에 치이도 있으면 좋고, 폐이도 있으면 더 좋고, 아야도 있으면 더더욱 좋고, 아, 성의 누나를 잊을 뻔 했네요'' 식의 생각을 지니고 있다. 8.5권에서 사실상 3번째 부인으로는 성의를 내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서 몇 가지 중요한 것은 나래, 랑이 말고는 짝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스스로 정신승리+남들을 설득시킨다는 것이다. 문제는 저렇게 정신 승리해놓고 치이, 폐이의 속옷을 본다던지 껴안거나 뽀뽀를 해준다. 그래놓고 치이나 폐이에게 하는 행동은 성별을 뛰어넘어서 친한 사이 혹은 동생과 주고받는 우애-애정의 표시라고 한다. 그런데 막상 이성은 치이, 폐이를 여동생으로 생각하는데 내 본능은 치이, 폐이를 여자로 생각하고 있다는 희대의 궤변을 펼친다. 아야한테 애정표현을 하는 건 딸처럼 보여서 하는 거라는고 한다. 이쯤 되면 그냥 "나는 정상이다."라는 망상에 사로잡힌 변태라고 보면 된다.
아무튼 이렇게 여자복이 많은 성훈이지만 대신 그만큼 실컷 두들겨 맞는다. 갈비뼈가 부서지고 내장 파열에 최근에는 정신 붕괴 직전까지 맞고...[66]
어쨌든 9권에서는 지금까지의 강인해진 멘탈과 능글맞음의 총집합인 극강의 독설로 랑이를 제대로 혼내고 주인공임을 인증하는 등 제대로 된 간지를 뿜었다. 10권에서도 이런 좋은 행보를 이어갔으나 11권에서 절대 성훈을 떠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사랑하는 강성훈에게 더 이상 자신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 나래가 떠나자 지금까지 등장했던 장면 중 가장 마음에 상처를 받고 절규한다. 이 모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세희의 1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바라본 마지막 장면에 이 모습이 잘 드러난다.[67]
결론적으로 성격 자체가 그렇게 인간답거나, 선하다던지, 올바른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책임과 해야할 일을 명확히 알고 그것을 실천하는, 그럼으로서 결과적으론 올바르게 나아가는 주인공. 러브 코메디에서는 별로 흔하지 않은 안티히어로계 주인공 되시겠다. 어쨌든 하렘을 차려놓고 모두의 마음을 명확히 받아들이게 되었으면서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닌, "이건 아니다" 싶은것에서는 단호하게 끊을 수 있는 완성형이 되었다. 멋있게 써놨지만 '''현실로 따지면 로리+거유 가리지 않고 바람끼 폭발하는 고1 변태 어장남이 머리를 잘 쓰고 깡이 좋은 경우라고 보면 된다.'''

8. 여담


  • 사실은 작가에게까지 디스당하는 안습한(?) 주인공. # 실제로 14권 발간 사인회 당시 <강성훈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모두 '인간쓰레기(...)'라고 답했다. 그래도 일러스트레이터인 영인은 2권까지는 좋아했지만 3권부터 버렸다고 한다.
  • 요괴의 왕이 된 뒤로 자신의 학력은 중졸이라며 당당히 생각한다(...)
  • 매번 눈동자의 색깔이 바뀐다. 호랑풍류가에서는 검은색, 소설 13권 표지에서는 진한 갈색, 만화판 11권 표지에서는 갈색, 레진코믹스 나와 호랑이님 표지에서는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 공식 TS단편에 따르면 랑이가 남자애여도 랑이니까 좋아할 거라고 한다...
  • 등가 교환의 법칙답게 온몸의 부상만큼 하렘 멤버를 추가한다. 그러나 일부권에선 등가 교환없이 하렘 멤버가 죽죽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자를 희망고문하는 스킬(?)[68]은 7권에서 극에 달하게 된다.[69]
  • 작중에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뱃살이 좀 있다는 묘사가 몇 번 나온다. 하지만 코믹스판에서는 어느 정도 근육이 잡혀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11권에서의 세희 언급으로는 만화판이 2회차라는 듯.[70] 그리고 의외로 꽤 거물인 것으로 보인다!
  • 요즘은 공부를 잘하는 주인공들도 많다만 이 녀석은 아니다. 고등학생이 카오스 이론[71]이라는 말을 듣고 당황하거나, '나는 목이 마르다'를 'I'm a thirsty' 라고 말한다.[72]
  • 주인공답게 거의 매일 병원 신세를 질 정도로 매 권마다 굴러다니며 다친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로켓단 삼인방이나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악당들과 자웅을 겨룰만한데, 부비 트랩에 걸려들 때처럼 실제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부상도 입는다. 1권에서는 늑골 3개가 부러지고 두개골과 어깨뼈와 팔, 허벅지에 금이 갔으며 뇌출혈에 대장이 터지는 중상, 2권에서는 아라의 내려찍기를 당해 구토하고, 손목에 칼이 찔렸다. 3권에는 내내 옆구리가 뜯겨나갔으며 심한 경우 기절, 4권에는 손목 뼈에 금이 가고 뇌진탕을 겪었다. 나래한테 맞아서 진짜로 죽을 뻔한 적도 두 번이나 된다.[73] 물론 대부분의 부상은 바둑이와 랑이의 요력으로 치료한다. 정말 구르기 딱 좋은 상황인 듯. 12권에선 그 정점을 보여주었다. 성의 문서 또는 이 문서의 제일 아래부분 쯤을 살펴보자. 생사가 몇번이나 오락가락하는 와중에도 한참 지나야 정신을 잃을 뻔한 걸 보면 정신은 몸보다 훨씬 튼튼한 듯.
  • 자신의 눈치 발달 원인은 나래 30%, 세희 30%, 어머니 30%, 아이들이 10%라고 한다.
  • 랑이와 만난 이후 두 번째로 많이 들은 말은 "변태". 참고로 첫 번째는 "로리콘 변태"였다고.

[1] 물론 여장이다.[2] 세희의 말에 의하면 2회차라서 그렇다고...[3] 단, 성격은 다른 애들과 있을 때의 ''연기''(정확히는 좀 다르지만)할 때의 얼굴이고 어지간해선 안 나오는 본심이 나올 땐 그냥 조금 웃어도 애들이 죄다 겁먹을 외모라는 듯.[4] 코믹스판 기준으로는 그럭저럭 훈훈하게 생긴 듯. 랑이가 처음 보자마자 괜찮게 컸다고 칭찬한다.[5] 인생의 난이도를 측정하는 매직 스톤이 깨져 버렸다. 강세희도 이에 대해선 놀란 것인지 굳은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6] 정말로 작중에 인간 말종이라고 언급된다. 게다가 세희에 의하면 그것도 많이 사람 된 거라고. 애초에 성훈의 어머니가 성훈의 아버지와 결혼한 이유부터가 '''막장으로 살아가는 놈을 자기손으로 뼛속까지 갱생시키기 위해서'''이다.[7] 그 대신 가족과 절연하며 상경했다.[8] 작중의 강성훈을 보면 변태 같으면서도 할 때는 하는 열혈물계 주인공 목소리가 더 알맞다.[9] 이때 랑이의 풀파워 펀치를 맞았다. 엄청난 중상. 늑골 3개가 부러지고 두개골과 어깨뼈와 팔, 허벅지에 금이 갔으며 뇌출혈에 대장이 터지는 중상을 입었다. 세희가 더 말하려다 말을 멈춘걸 보면 아마 이것보다 더 다친것 같다. [10] 일반 헥토파스칼 킥만 해도 위험한데 중력 + 중력과 힘에 의한 가속도 + 본인(요괴)의 힘 + 비행으로 부터 오는 추가가속도 등등이 붙은 엄청난 위력이다. 미수에 그쳤지만.. [11] 이때의 랑이는 첫경험이 뭔 뜻인지도 몰랐다(...)[12] 랑이의 요력이 담겨있어 웬만한 요력은 다 막아낸다.[13] 이것도 랑이의 요력이 응축되어 있어 찔린 요괴는 일시적으로 힘이 강해진다.[14] 원래는 슬픔에 빠지거나 화내도 죽일정도는 아니었지만 냥이가 교묘하게 머리속에 말을걸어 꼬드겼다. 물론 이때 냥이의 존재는 아직 언급도 별로 안나왔고해서 추측하기 힘들었고 진짜로 나온건 몇권뒤[15] 엄한 건 아니고 강성훈과 나래, 랑이가 다정하게 지내는 영상이다. [16] 이후 12권에서야, 이 '보류'라는 선택이 얼마나 한심했었는지 깨닫게 된다. 정확히는 이 보류상태만이라도 지속됐었다면 어떻게든 버텼겠지만, 워낙 하렘을 모아대다가 알면서 대놓고 무시한 결과가 모였다가 폭발한게 12권.[17] 이 플래그 꽂기를 위해서 뇌진탕 상태에서 몇십분동안 버텼다는건 덤[18] 결계를 깨버릴 때 강성훈이 자기가 말한 고백을 들었을때 냥이의 표정이 참 절륜하다.[19] 코믹스판에선 이 대사를 외칠때 배경에 성훈의 얼굴이 달린 정자(...)가 나온다[20] 자신이 넘지 말아야 할 마지막 선을 지켰으니 산 것. 하지만 나래에게 신체적으로 반죽음. [21] 정확히는 아야를 만나기 전에도 반인반선이였으며 입으로 약을 옮길때 아야가 이를 느끼고 성훈의 입속을 핥는다! 약은 냥이의 침이다. [22] 모인게 어린 요괴들 뿐이고, 그 애들이(냥이의 설득에 농간당했을지언정) 본인들의 의지로 무서운 걸 참고 자신의 의지로 온거라,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는 랑이의 입장상 이들을 흩어버릴수는 없었다.[23] 성훈은 인간으로서 인간의 세상을 계속해서 방관할 경우 수많은 요괴로부터 미움을 받게되고, 혹은 요괴의 세상을 열 경우 웅녀와 환웅을 적으로 두어야 한다.[24] 어떤걸 선택해도 랑이와 성훈에게 안 좋은거다.[25] 일전에도 가끔씩 반항은 했지만 그건 반항이라기 보단 애교나 질투에 훨씬 가까웠다.[26] 서바이벌 게임을 하기로 했는데 세희가 준비한 총에 맞으면 옷이 사라지고 사라진 사람은 탈락이라는 심플한 룰이다. 이걸 세희는 모두에게 설명했고 모두 납득하고 시작했지만 문제는 이 놈이 이걸 이용해서 자폭한 후 나래가 거기에 당황해 세희에게 아웃, 그리고 그 후는 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7] 5.5권에서 성훈이 '내가 앞으로 이런 날에 이벤트를 하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자, 세희는 중의적 표현을 활용하여 '이미 사람이 아니시지 않습니까?'라고 한다.[28] 이때 하렘멤버들이 거의 다 무섭다고 말한다.[29] 생각하면 당연하겠지만 성훈이라고 이런 소리를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다. 성훈 본인조차 독설을 하는 내내 '상처 받았지? 빨리 알았다고 해서 멈추게 해라'하고 속으로 애태우고 있었다. 그런데 랑이가 끝까지 사랑 하나를 담보로 내세우니 결국 그동안 쌓이고 쌓였던 성훈의 감정이 폭발한 것이다.[30] 직접적으로 볼드체까지 적용되어서 '''섹스''' 를 하겠다고 선언했다.[31] 물론 아무 이유없이 통과시킨 건 아니다. 후에 인간과 요괴의 공존을 대비한 천계의 고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32] 왜냐하면 본인의 가정부터가 따뜻한 가정이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히로인들이 자기 발로 걸어들어왔던 이웃사촌부와는 다르게 강성훈의 하렘은 단순히 강성훈의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놀자판이 아니라 강성훈 본인이 노력하여 구원하고 직접 일궈낸 '''일종의 가정'''이다. 단순한 동아리로 치부할 수 있는 이웃사촌부와는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이 생활이 파괴되는 것에 더더욱 불안해하고 있다. 거기다 인간들은 어차피 길어봤자 100년이라지만 이들은 요괴다. 기본이 몇 백이요 잘하면 10000단위까지도 갈 수 있는데다가 수도 그렇게 넘치지도 않고, 성훈의 역할이 왕이기도 하니까.[33] 이때 소름끼치도록 웃는다.[34] 분노를 이끌어내 감정을 식힌 뒤 화해하자는 계획이긴 한데 성의, 성린, 랑이, 세희에게 말할때 주변 반응을 보면 성훈이 너무 사랑에 대해 모르는건지, 주변 사람들이 성훈과 나래사이를 모르는건지 헷갈릴 지경에 빠뜨린다.[35] 실제 책에서는 소제목이 사랑의에 취소선이 쳐져있고 그 밑에 분노의 라고 써놓는 섬세함을 보여주었다. [image] [36] 나래도 못 막고 날아가는 걸 보고 놀랐다.[37] 깊숙이 따지자면 여러가지 얽혀있다.12,13권에서 화려하게 쳐맞은것,그 짧은기간동안 많은 요술의 영향을 받은것이라던가. [38] 여기서의 설정으로는 인간은 순수 혼돈인 요괴나 순수 조화인 신선과는 달리 두개가 반씩 섞여서 균형을 맞춘다고 한다.[39] 나호 초반에 나왔던 DDR치다가 붙잡혀온 옆동네 소설의 용왕맞다[40] 이라 쓰고 '성의의 성의없는 성의 교육'이라고 읽는다.[41] 호칭이 "아빠"였다.[42] 여담으로 세희가 파혼을 위해서 예전처럼 (어렸을때) 행동하라고 했는데 바로 생각난게 에레나의 검과 방패를 랑이를 시켜서 산산조각내고 갑옷에다가 순간접착제를 들이붓고 머리카락에 실수를 가장해 껌을 붙인 뒤에 떼어주겠다 하면서 가위로 단발을 만드는거였다 그걸 거부하고 생각한 행동이 저 짓이다.[43] 강세희의 성인 강씨는 지리산 강씨에 들어오면서 얻은 것이다[44] 세희가 흑화하는 것을[45] 아사달의 힘을 받아 그랬다고 한다.[46] 이후에 이야기가 나오지만, 성훈이 졸업식날 '''전부''' 찾아다니며 사죄를 했다고 한다.[47] 여자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부하인 우마,마마와 다시 친해지고 싶다는 것[48] 정작 본인은 눈이 부시지도 않아서 재판 당시에는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49] 이걸 들은 냥이는 제대로 당황했다.[50] 사랑[51] 아무리 귀여워도 랑이는 결국 요괴들의 왕이다. 성훈이 혼약을 거절하거나, 혹은 죽는다면 랑이는 본래 해야 할 일대로 요괴들의 세상을 열 것이다.[52] 굳이 이런 추론이 아니어도 거타지의 경우를 보아도 알다시피 처음부터 산신령이아닌 화랑이자 인간이며 여린과 인연이 생겨 부부가되어 아이도 낳고 신선이 되어 2000년 넘게 계속 살아간다. 작가의 떡밥이 없어도 요괴들과 같이 살다보면 점점 신선화가 되어간다는걸 알수있다.[53] 제일 좋은 예로 9권의 경우 '''힘이 약한 인간이 요괴의 왕이 될거란 생각도 못했고 그 누구도 요괴의 왕이 된다고 자처한 랑이를 꺾을 것이라는 생각도 못한 와중에''' 유일하게 짜여진 판을 뒤엎고 '''랑이를 뒷배경으로 세워서 요괴측의 왕이 되자고 생각했기 때문'''. 실제로 이 설계 하나 덕분에 랑이는 실질적으로 왕의 부담을 짊어질 필요도 없어졌고, 가정도 이후 냥이까지 섭외하면서 더욱 나아졌으며, 외부의 간섭도 적어졌고, 천계의 지원까지 받게 되었으며, 곰의 후손과 랑이의 분쟁도 사라지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요괴와 인간사이의 벽을 허물어 5천년 이상이나 환웅이 염원하던 것을 이루기도 하는등 '''모두에게 최상의 결과를 불러왔다.'''[54] 실제로 이때까지 적어도 당황하는 감정표현은 잘 안 나타내고, 나타내도 연기인지 진짜인지 모를정도로만 나타내던 세희가 '''엄청 놀라서 그걸 대놓고 표정으로 드러내며 다리힘까지 풀릴 정도'''였다. 거기다가 그 말이 틀리긴 커녕 랑이를 위한 최상의 길이란 것도 단박에 파악하고 그것에 대해 일절 반박하지 못했고 랑이와 성훈이 말다툼 를 랑이의 청원에도 '''그걸 냅두는게 랑이를 위한 길이란 걸 잘 납득해서''' 나서지 않았다.[55] 즉, 그냥 앞뒤 생각도 안 한 결과 그렇게 앞뒤 고려 안 해서 나올만한 수준의 결과가 나왔다거나, 앞뒤 생각을 하고 일을 벌여서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었다면, 세희가 먼저 하든 비웃든지 하겠는데, 앞뒤 고려도 안 하는 주제에 제일 좋은 결과가 나왔다(…).[56] 다른 친구들은 풍선 부는데 자기는 바늘로 그 풍선 터트려버리거나.. 안불린 풍선이 있다면 구멍을 뚫어놓거나 했다고.. [57] 애초에 랑이가 가출해서 요괴의 왕인걸 선포할때 주위(웅녀, 냥이와 어느 정도는 동조하는 세희는 자기가 랑이를 불행하게 만들 작전은 조금도 못하기에 판엎기 생각자체는 아예 못했다.)에서는 니(성훈)가 인간의 왕만되면 대충 상황은 진정된다고 쪼아대는 마당인데, 그때 생각해낸다는게 '''아 씨x 왜 내가 어째서 이따위 것들에게 끌려다녀야 됨? 거기다가 랑이가 저짓하는거 이제 슬슬 꼴보기도 싫으니 대충 끌어내리고 내가 요괴의 왕 해먹지 뭐''' 정도[58] 주변에서 떠받드는 닫힌 지역사회의 유지로서 자라와서인지 완전 정줄놓은 듯한 성격을 가진데다가, 낳은 아들을 랑이에게 팔아먹겠다는(...) 조건 하에 집을 나온 아버지. 그런 아버지 갱생시키겠다고 결혼하여 끊임없이 철권제재를 가하는(...) 철혈어머니가 있다.[59] 거기에 거의 무급으로 세계곳곳을 돌아다니는 어머니와, 3류라 별로 안팔리는 소설가인 아버지 탓에, 딱 생활비만 받는 수준이라 용돈이란걸 생각 못할정도로 팍팍하게 살았다고 한다. 많아봐야 한달에 1만원도 안 될 정도(...) 거기에 사는데 바빠서 알바도 못했다. 단 그런주제에 나래에게 고백하겠다고 한푼 두푼 모아서 초콜릿케이크를 만들었던 날도 있었지만, '''정작 그놈의 성격탓에 주질 못해서 방구석에서 울면서 지 혼자 먹었다.'''(...)[60] 1번째는 랑이[61] 비슷한 인물로는 세희와, 뭔가 숨기는게 있는 냥이정도나, 아니면 아직 밝혀진게 거의없는 천계지만 이것들은 뭔가를 숨기는 것으로만 추정되지, 그게 뭔지 몇개나 되는지도 모른다. [62] 성훈은 나래가 도촬하는걸 알고, 나래도 성훈이 자기가 도촬한다는걸 아는걸 아는지라, 상황을 보면 '''도촬 당하는걸 알면서도 가만히 있는 성훈을 도촬하는게 들킨걸 알면서도, 그냥 도촬 아닌 도촬을 하는 나래'''라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완성된다.[63] 게임 에 비유하자면 신선은 속성이 빛이고 요괴들은 속성이 어둠이다. 그러니 요괴들이 쓰는 어둠속성의 버프가 빛속성 신선에게 제대로 100% 통할리가 없는것 [64] 저걸 확인할려면 최소 80년은 살아야 하고, 수명이 길어봤자 저게 불로일뿐 불사가 아니라 그냥 누군가가 죽이면 죽는다. 부활따윈 없다.[65] 근데 성의 편에 따르면 신선 중에서도 문란한 사람들이 몇백명+α가 있다. 단지 별이 하나이기 때문에 며칠 당 한명이라 한번에 못 관리할 뿐 애초에 냥이가 고발했기 때문에 성훈 일행이 견우 직녀성에 간 걸 생각해 보면 신선은 그것보다 한참 심하다는 뜻일 테니 문제는 없을 지도 모른다. 거기다가 여린도 거타지랑 자주는 아니라도 주기적으로 한다고 하는 걸 보면 그거 가지고 그렇게 따지지는 않는 듯. [66] 정확히는 죽기 직전까지 두들긴 다음 다시 완벽히 살려놓고 또 죽기 직전까지 두들기를 정신붕괴 직전까지 반복했다. 근데 어찌보면 최소 몇시간은 이 짓을 반복했는데 그동안 정신이 안 무너진게 엄청 신기하다. 당시 결계를 쳤었는데 결계에 정신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었다고 한다. 나래에게도 진짜로 죽을뻔한적이 있엇다. 농담 안하고 성훈의 몸이 성치 않은 권은 거의 없다고 할 정도. 그리고 12권에서 정점을 찍었다. 진짜 병주고 약주고의 궁극을 보여주는 듯한 행위로 자세한 건 12권을 읽거나 성의 문서 참조.[67] 페이지까지 갑자기 검은색으로 나온다.[68] 단, 이것은 희망고문이라고 하기 뭣한데 성훈과 성의 둘 다 서로를 사랑하고는 있지만 각자의 역할과 소중한 것들을 위해서 일단은 각자를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 최대한 쉽게 설명하자면 로미오와 줄리엣이 서로는 나중으로 미루고 가문을 우선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69] 랑이는 초반에 랑이 앞발에 얻어맞았고 치이는 날라차기로 성훈을 아예 죽일려 했고 페이는 연기마술로 성훈의 뇌진탕을 초래했고 아야는 현재진행형으로 종종 너 죽고 나 죽자를 시전하고 있고 성의누님은 견우성에서 그렇게 우주관광을 여러번 시켜주고 성훈의 방바닥을 가시달린 줄기로 도배한다든가 12권을 보면.... 나래는 말할 것도 없다. 유일하게 평화로운 건 바둑이뿐.[70] 정확히는 "근육질 도련님이 2회차라는 설정을 짤 수도 있겠군요." 정도로 언급한다. 작가도 크게 신경 안 쓰는 듯. 굳이 따지자면 2회차라보기보다 평행세계라고 보는게 더 이해하기 쉬울 듯. 어차피 성훈의 인생의 상당부분은 세희가 개입되어있고 세희가 어찌어찌해서 운동을 자주하는 성훈루트를 만들어놓으면 그렇게 될 수 있다. [71] 이름이 복잡해서 대부분의 사람도 처음엔 이해 못하겠지만 사실 뜻은 간단하다. 어지간한 사람은 대부분 들어봤을 나비효과가 바로 카오스 이론의 예시 중 하나. 즉, 이름대로 혼돈이라도 일으키는 이론이 아니라(...) 작은 것 하나가 결과적으로 매우 큰 것마저 망쳐버린다는 이론이다.[72] 게다가 S반에 들어간 까치가 그게 무슨 엉터리 영어냐고 하자, "그럼 I'm the thirsty인가?"라고 한다. [73] 하나는 모유 케이크 사건(...), 둘째는 8.5권에서의 서바이벌 게임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