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선착장

 


1. 개요
2. 지도
3. 우두머리
3.1. 살점분리자 녹가르
3.2. 파멸철로 집행단
3.3. 오시르
3.4. 스컬록
4. 업적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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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그론드의 북쪽 해안가에 있는 강철 선착장은 강철 호드 해군력의 심장부로, 검은바위 용광로에서 주조되고 조립된 대규모의 전투함과 대포들이 이 커다란 항구에서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드레노어의 가장 거대한 야수들도 정예벙들과 함께 조련되고 훈련을 받습니다. 이들로 구성된 지상군은 적의 해안에 쇄도하여 강철 호드에 대항하는 자들의 의지를 초전에 꺾어 놓을 것입니다.
Iron Dock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등장하는 5인 인스턴스 던전. 고르그론드에 위치하고 있다.
던전을 진행하는 내내 선장 코라마와 부관 조고쉬의 깨알같은 만담을 들을 수 있다. 판다리아의 스톰스타우트 양조장의 뒤를 잇는 개그형 인던이라 할 수 있으며,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작전명 메카곤이 이런 개그컨셉의 던전 역할을 하고 있다.
적이 코앞까지 와있는 상황에서 조고쉬가 코라마에게 빨리 출발하자는 재촉을 하지만 코라마는 계속 태평한 소리를 해댄다. 중간중간에 조고쉬의 아부와 코라마의 잘난척이 실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또한 막넴인 스컬룩에게로 가는 중에도 스컬룩의 포탄 세례가 떨어지는데, 꽤나 강력해서 부두에 있는 컨테이너 뒤에 숨어 피해를 최대한 피해야 한다.
주둔지 선술집 퀘스트 버드의 한수를 수행할 수 있다.
6.2 조선소 건설 퀘스트라인에서 사령관은 강철 선착장을 설계하고 건설했었던 솔로그 로아크라는 오크를 돕게 된다. 어쨌건 강철 선착장은 굴단의 손에 넘어갔고, 솔로그는 이것을 대단히 안타깝게 여기고 있는 모양. 때문에 플레이어의 주둔지에도 조선소를 건설해준다. 다만 강철 선착장처럼 피치못할 사정으로 뺏기고 후회하지 않게 일부러 소규모로 건설했다는 설정.

2.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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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두머리



3.1. 살점분리자 녹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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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노래 부족에서 포악하기로 유명한 이 전투대장은 강철 호드 군대에서 빠르게 진급해, 지금은 오크 병사들로 구성된 대대를 지휘하고 있습니다. 늑대 공포송곳니의 등에 올라탄 그는 샤트라스에 대한 해상공격을 위해 훈련과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Fleshrender Nok'gar. 공포송곳니라는 야수를 탄 상태로 싸우는데, 파티원들의 위치에 불길을 남기는 불화살을 쏘므로 지속적인 무빙이 필요하다. 체력을 어느정도 떨어트리면 녹가르가 공포송곳니에게서 내려 따로 싸우는데, 이때 때때로 자신을 공격하는 플레이어를 공포에 빠트리는 오라를 생성한다. 전사같은 공포 면역이 있는 직업은 닥딜해도 좋지만, 다른 직업들은 잠시 공격을 멈추는 것이 공략에 도움이 된다.

조고쉬: 선장님! 입구가 뚫렸습니다! 녹가르도... 죽었습니다!!! 당장 닻을 올리고 탈라도르로 가야 합니다!

코라마: 침착해라 조고쉬. 그럴 필요 없다. 만약 이 약골들이 죽고 싶어 안달 났다면, 소원을 들어 주자고.

조고쉬: 하지만 선장님, 이게 마지막 그론입니다! 우리가 맨손으로 나타나면 블랙핸드 님이 노하실 거에요!

코라마: 조고쉬, 내 판단에 의문을 품지 마라! 이건 그냥 그론이 아니라, 그룰의 아들 스컬록이다. 전사의 피가 흐르는 놈이다. 하찮은 잡것들 따위 걱정거리도 안 된다.

조고쉬: 네... 넵!


3.2. 파멸철로 집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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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마: 하... 저 꼴좀 봐. 놈들을 너무 과소평가했나보군. 조고쉬! 스컬록을 준비시켜라! 뜨거운 맛을 보여주자!

조고쉬: 포에 불을 붙이겠습니다!

코라마: 발사... 발사! 조준하고 발사해!

코라마: 뭐하는 거야?! 계속 발사하라고!

조고쉬: 포탄이 부족합니다! 지금 장전하는 중입니다!

코라마: 으으으으! 됐어! 놈들은 절대 철로를 넘어오지 못할거야. 마코그, 아리오크, 이리 와라! 너희가 다질 고깃덩어리들이 있다.

아리오크 두그루: 기꺼이 처리하겠습니다, 선장님.

잿불칼날 마코그: 맡겨 주십시오.

니사 녹스: 오오! 뭐 죽일 거라도 있어요? 제가 할래요!

파멸철로 집행단은 블랙퓨즈 사가 고르그론드를 운행하는 열차를 보호하기 위해 고용한 최정예 용병입니다. 불타는 칼날단의 검사, 고블린 기술자, 어둠의 피 마법을 익힌 주술사로 구성된 이 삼총사를 묶는 유일한 고리는 바로 탐욕과 살인에 대한 욕망입니다.
Grimrail Enforcers. 잿불칼날 마코그, "높은 탑" 니사 녹스, 아리오크 두그루 셋으로 이루어진 우두머리. 마코그는 평타와 전방으로 돌진하며 큰 피해를 주는 능력을 사용하는데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니사 폭스는 주기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폭탄 분대'를 돌진시켜 자폭하게 하는데, 이 폭탄 분대를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두그루는 때때로 가장 체력이 낮은 집행자에게 보호막을 씌워 일정 피해를 감소시켜주며, 이 보호막이 파괴되면 그 집행자의 체력을 대거 회복시켜 주므로 보호막이 사라질 때까지 잠시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
따라서 두그루를 공격하다가, 두그루에게 보호막이 씌워지면 녹스를 딜하고, 두그루와 녹스를 적당히 처치한 후 마코그를 마무리해 주면 된다.

조고쉬: 선장님! 부대의 절반이 줄었습니다! 이제는 판단을 내리셔야...

코라마: 그건 의도된 희생이었다, 멍청한 놈들. 블랙핸드 군대의 잉여 자원들을 상대한다고 실컷 힘 빼시라지! 어차피 필요 없는 놈들이었다! 우리 오크의 머리 속엔 피와 명예뿐이지.

조고쉬: 아... 훌륭한 생각이십니다.

코라마: '''난 원래 훌륭한 생각만 한다, 조고쉬.'''


3.3. 오시르



조고쉬: 선장님! 놈들이 거의 왔습니다. 어쩌죠?!

코라마: 장난도 지겹군. 서슬니를 풀어서 끝내버려.

조고쉬: 음... 정말 서슬니를 풀어줄 생각이십니까? 가둔 이후로 한 끼도 안 먹인 걸로 기억하는데.

코라마: 입을 틀어막아라.

조고쉬: 좋은 생각이십니다!

코라마: '''서슬니 말고, 너.'''

한때 아라크 첨탑을 배회하던 야만적인 포식자로 무리 내에서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었던 서슬니 오시르는, 천둥군주의 덫에 붙잡혀 고르그론드로 옮겨졌습니다. 천둥군주의 학대에 의해 깨지고 길들여져 강철호드의 전투원이 된 오시르는, 자신을 사로잡은 이들의 피를 맛볼 생각을 거른 날이 단 하루도 없습니다.
Oshir. 오랫동안 감금되었던 흉포한 서슬니이다. 코라마의 부하 세명이 오시르를 풀어주다가 잡아먹히는 장면이 연출되며 등장한다. 뒤로 물러섰다가 전방을 할퀴며 돌진하는 능력과 다른 철창에 갇힌 야수들을 풀어주는 패턴을 가졌는데 돌진은 수직으로 피하면 되고 야수들은 크게 위협적이지 않으며 어차피 광딜에 쓸려나가므로 쉬운 보스이다.
때때로 파티원 중 한 명을 눕히고 마구 물어뜯는데, 피해량이 제법 크다. 이는 오시르의 전체 체력의 8%를 딜해주면 풀린다. 작은 쿨기는 아껴놓자.

3.4. 스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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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마: 감히 내 선착장에 쳐들어와선 내 배에 발을 들이다니. 그 무엇도 강철 호드를 막을 순 없다. 너희 죽음을 만끽해라, 약골들아. 조고쉬, 기관포탑을 준비해!

조고쉬: 네, 선장님!

강력한 그론 스컬록은 고르그론드 거인 중에서 강철 호드가 예속시킨 가장 대표적인 그론입니다. 대포 한 쌍을 몸에 장착한 채 그롬카르 부대를 지휘하는 스컬록은 집보다 철갑전함을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주인의 명령에 따라 파괴적인 능력을 분출할 때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Skulloc. 그룰의 일곱 아들 중 하나로, 아웃랜드에서는 영혼 상태로 등장하지만 여기선 산 채로 등장한다.
배 위에서 싸우는 선상전투인데, 전투를 시작하면 스컬룩과 코라마가 육탄전을 벌이는 사이 조고쉬는 포탑에 탑승해 파티원들을 계속해서 공격한다. 전투가 시작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스컬룩이 모든 파티원을 기절시키고 배의 최후방으로 날려버리며, 배의 갑판에 포탄을 퍼붓는다. 이때 배에 있는 컨테이너 뒤에 몸을 숨기지 않으면 끔살당할 수 있다. 또한 코라마는 칼날폭풍을 시전하며 갑판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데, 이것 역시 적절하게 피해줘야 한다. 파티원 중 하나가 스컬록에게로 접근해 공격하면(주문 공격으로는 안 되고 반드시 근접 평타를 쳐야 한다) 스컬록은 포격을 멈추고 다시 육탄전을 전개한다. 코라마를 쓰러트리면 조고쉬가 복수하겠답시고 포탑에서 내려 직접 싸우는데, 별로 위협이 되진 않는다. 너무 오랫동안 코라마가 죽지 않아도 포탑에서 내려 근접 공격을 시작한다.
스컬록이 있는 배에 승선한 시점부터 잠시 후 명곡으로 손꼽히는 워크래프트 3 휴먼 테마 Blackrock and roll의 클라이막스가 나온다. 빨리 잡으면 전투 후에 나오고, 전투를 오래 끌면 전투 중에 나온다.

4. 업적



4.1. 못난 부관들을 둔 대장에게 정말 미안하다!


강철 선착장에서 공성전문가 오루가, 구덩이감시자 그왈노크, 용사 드루나가 생존한 채로 살점분리자 녹가르 처치.
상기 몹들은 녹가르 앞쪽에 있는 쫄 무리들 사이에 있는 놈들이다. 정상적인 진행이라면 녹가르와의 전투 이전에 모두 잡아야 하는 놈이지만 쫄을 처리하면서 해당 몹을 살린 채로 녹가르랑 싸우면 되는 업적.
하지만 훨씬 쉬운 일종의 꼼수가 있는데, 영석이나 죽척, 장막 등을 이용해서 앞의 쫄을 패스해서 녹가르 뒤로 돌아간 다음, 녹가르와 전투를 시작해서 피를 20%까지 뺀 다음에 탱은 모든 생존기를 켜고 오루가, 그왈노크, 드루나를 애드시킨 다음 극딜로 녹가르를 죽이면 된다. 업적에는 생존한 채로라고만 적혀 있지만 생존한 채로 전투 중인 상태에서 녹가르를 처치해야만 조건이 클리어된다.

4.2. 내가 당했던 고통을 느껴봐라


강철 선착장에서 강철의 별 하나로 비전투중인 오그론 일꾼 4마리 처치.
녹가르를 처치한후 조금 진행하면 벽쪽에 거대한 강철의 별 세개가 놓여져 있고 플레이어가 이걸 발사시켜 전방의 몹들을 공격할 수 있다.
오그론 일꾼이 총 4마리가 좌우로 로밍을 도는데, 타이밍을 잘 맞춰서 4마리가 일렬로 늘어서는 때에 강철의 별을 쏴서 맞추면 되는 업적. 다만 나무 잔해에서 일하고 있는 오그론을 맞출 때엔 약간의 주의를 요하는데, 잘못 맞추면 그 나무 구조물에 걸려서 강철의 별이 거기에서 터진다. 그러면 그 뒤에 있는 마지막 4번째 오그론 일꾼이 안 맞아서 업적 실패.
파티에 드루이드나 도적이 있다면 혼란이나 뿌묶 등을 이용해서 로밍하는 놈을 비전투 상태로 세워 둘 수 있어서 유용하다.

4.3. 덮개를 벗겨! ...가 아니고, 모두 피해!


강철 선착장에서 파티원 어느 누구도 대포 포화나 역류에 피해를 입지 않고 스컬록 처치.
공략을 알면 쉬울 것 같은 업적이지만 혼자 하는 게 아니기에 사실은 매우 어려운 업적. 업적팟을 꾸린 게 아니라면 파티원들이 이동기가 빵빵하길 바라야 한다. 너무 욕심내서 앞쪽 컨테이너로 이동하려다 포격을 맞지 말고, 한 단계씩 차근차근 이동하는 게 좋다.
딜이 된다면 스컬록을 먼저 잡으면 된다. 어찌보면 가장 쉬운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