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룰의 일곱 아들
1. 개요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 인물들. 모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불타는 성전에 등장한다.
아웃랜드에 살고 있는 그론들로, 용 학살자 그룰의 아들들이다.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정예몹들이며, 아웃랜드의 퀘스트들을 수행하다 보면 모두 만날 수 있다
정면으로 맞설 경우 70렙 기준 인스턴스 던전의 보스급 난이도이지만 이벤트성 퀘스트에 나와서 한방에 골로 가는 놈들도 있다. 그래도 몇마리는 직접 잡아야 하는데, 넉백과 스턴을 베이스로 한 까다로운 스킬들을 사용한다.
70렙 기준으로 장비가 좋다면 2~3명만 모여도 잡을 수 있었지만 좋은 장비를 가지고 있다면 이녀석들과 놀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탱커,와 힐러를 포함한 4~5인이 모여서 잡고는 했다. 두른 같은 경우는 불타는 성전 시절에 태양샘급 장비를 가진 야성드루이드가 단독으로 잡은 선례가 있다고 한다.
물론 리치왕의 분노 이후의 만렙들에게는 그저 샌드백일 뿐.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도 등장하는데, 그론들이 강철 호드에게 사로잡혀 노예나 전쟁무기로 쓰이는 상황이라 이들도 곳곳에서 노예로 부려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 일곱 아들들
2.1. 굶주린 두른
2.2. 그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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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ulloc. 칼날 산맥에 살고 있으며, 자신의 보물인 용의 두개골을 옆에 끼고 있다. 자루도 하나 갖고 있는데 이것도 아주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어차피 둘 다 가져가야 한다.
관련 퀘스트가 두 개 있는데, 하나는 렉사르의 멧돼지 킁킁이로 유인한 뒤 자루를 훔치는 이벤트성 퀘스트이고 다른 하나는 가서 때려잡는 퀘스트이다. 킁킁이 퀘스트는 혼자서도 간단히 수행할 수 있지만 두번째 퀘스트는 필히 파티를 짜서 가야 했다.
얼라이언스는 사벨리안의 새끼용이 킁킁이의 역할을 대신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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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도 등장한다. 서리불꽃 마루에서 천둥군주 부족에게 사로잡혀 부려지고 있다.
2.3. 용 포식자 고르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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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grom the Dragoneater. 칼날 산맥의 바울더모크에 살고 있다. 천둥군주 요새의 렉사르나 투기장의 남작 사벨리안이 만들어주는 '용숨결 덫'에 걸려 죽는다.
2.4. 고크
2.5. 슬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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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ag. 테로카르 숲의 알도르 언덕 너머에서 샤트라스를 내려다보고 있다. 휘하에 많은 오우거들을 거느리고 있는 강력한 그론. 오그릴라 입장 퀘스트에 이녀석을 때려잡는 퀘스트가 포함된다. 잡은 뒤 옆에 있는 깃발을 가져가면 된다.
2.6. 마그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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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goc. 칼날 산맥의 죽음의 문 주위를 로밍하는데 이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위치잡기가 불편하다. 그래도 두른과는 달리 죽음의 문이 오슈군처럼 북적대는 지역이 아니라 상대 진영의 뒷치기가 들어올 염려는 상대적으로 적다. 오그릴라 선행 퀘스트 목록에 포함된다. 피부가 유난히 검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도 등장. 서리불꽃 마루에서 천둥군주 부족에게 사로잡혀 부려지고 있다.
2.7. 영혼 분쇄자 스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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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lloc Soulgrinder. 칼날 산맥에 있는 제단에서 소환할 수 있다. 하는 말을 들어보면 이미 죽은 상태인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그저 흑마법으로 영혼세계에 존재하고 있는 것 뿐이다.
그가 영혼세계에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영혼분쇄기라는 유물의 힘 덕분으로 유저는 그를 영혼세계에서 끄집어내어 그를 죽이게 된다. 부패, 추방 등 흑마법사의 기술들을 사용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도 등장. 다른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강철 호드에 사로잡혀 부려지고 있다. 여기선 살아있는 상태이며, 5인 던전인 강철 선착장(Iron Docks)의 마지막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등에 두 개의 대포를 지고 있다.
또한 그가 사용했던 유물인 영혼분쇄기도 주둔지 대장정을 하면서 서리불꽃마루에서 만나보게 되며 여기서는 직접 영혼세계로 쳐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