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준(천상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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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1. 개요



천상의 약속의 등장인물로 서준영이 연기하며, 아역은 최민영 군이 연기한다.
나이 : 12세/27세/32세.
'''작중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걸 보여주는 악역'''
엄마에게서 버림받고 외숙모에게 육체적 학대를 받으며 자랐다.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해 공부를 열심히 했고 백도그룹의 장학생으로 선발된다. 이나연과는 성당에서 만나서 알고 있던 사이로 나연이 장경완의 집에 가서 만나지 못하다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경완의 집에 갔다 다시 만나게 되고 장세진의 공부를 도와주면서 세진이 그를 좋아하게 된다. 이후 나연이 보육원으로 가면서 만나지 못하게 되고 세진과 가까워지게 된다. 미국에 유학하는 동안에 백도그룹 3세 세진을 만나 연인이 되었다. 출세를 위해서 아내 나연과 딸 새별이까지 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연이와 세별이를 잊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다. 백도희로 위장한 이나연을 단번에 알아보고 결국 이나연인 것을 눈치챈다. 그후 이나연의 마지막 제안으로 세진과 이혼하고 예전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세진이가 이혼서류를 보여주려는 그날 자신의 약점을 얘기하며 측은지심을 유발하자 강태준은 결국 장세진을 버리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또 보인다.
또 짜증나는 점은 남이 잘못을 한 것을 자기가 뒤집어 쓴다는 것이다. 장세진이 치킨 비법을 남의 회사에다 넘겼는데 그걸 자기가 넘겼다고 하든지.
박회장이 사망한 후부터 장모인 박유경과 후계자 자리를 둘러싼 신경전을 벌였는데 박유경은 강태준을 언제나 자신과 세진의 도구쯤으로 취급하였다. 69화에서 세진의 악행을 뒤집어 쓴 태준이 백도희가 좋냐며 구박하는 박유경에게 자신도 서러운지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니냐며 어른과 사람 도리를 언급하였는데 인간말종 사이에서도 군계일학(...)인 박유경답게 마시던 오렌지주스를 얼굴에 거의 때리다시피 직격하면서 이게 장모의 도리라고 말한다. 박유경에게 갈굼을 받아가면서도 장경완의 총애로 본부장이 되자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언론으로부터 후계자소리를 들으며 후계자 자리를 점점 노리기 시작한다. 그러다 외숙모가 된 이나연이 자신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되자 이나연의 모습이 계속 보이고 과거에 알콩달콩 살았던 것이 지금의 박유경의 도구정도로 취급받는 생활과 비교하니 그때가 그리웠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장모인 박유경에게 오만정이 보는 앞에서 너희 엄마가 너같은 자식을 낳았으니 자존심이 없다고 패드립을 당하고 뺨을 맞는다.
결국 백도희로 살고 있는 이나연에게 장세진을 버릴테니 집을 나가서 둘이서 다시 시작하자고 계속 꼬시는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대놓고 장경완과 박휘경에게 품어서 안될 여자를 품었다고 말했는데 장경완에게 정신차리라면서 죽빵을 얻어맞고 박휘경에게는 시원하게 까내리는 멘트를 들으면서 죽빵을 맞는다. 그런데 여기서 정신차리지 못하고 박유경이 장세진과의 이혼을 미끼로 박휘경을 무너뜨리라고 지시하자 싫어하면서도 작전을 착실히 진행시켜서 [1] 박휘경이 회장선출 직전 검찰에 소환되는 상황을 만든다. 거기에 장세진이 장경완의 친딸이 아닌걸 알면서 이나연보고 이복자매라고 거짓말을 하며 박휘경에게서 떼어내려는 치졸한 모습까지 보여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여담으로 틈만 나면 이나연을 불러 대는 바람에 둘이서 이야기하는 것을 본 사람들에게 이나연의 정체가 계속 틀통나고 있다. [2]
그렇게 치졸하게 이나연을 박휘경과 떼어내려고 하고 박유경에게 막말해가면서 장세진과 이혼하려 하였지만 장경완의 부사장 승진 카드 한방에 아주 손쉽게 넘어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박유경 못지않는 인간말종이자 욕심이 끝이 없는 탐욕스러운 모습을 잘보여준다. 그러면서 담백하게 황금트로피 사건을 들먹이며 장모님인 박유경에게 반협박함과 동시에 회장직을 미끼로 자신에게 대가를 바칠것을 요구하는 모습까지 보이는건 덤이다. 박유경과 투닥대면서도 즐거운 거래를 하는데 어찌보면 이미 인간성은 박유경과 거의 동급으로 가버려서 박유경과 나란히 비참한 결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박유경에게 통수맞고 구치소에 가게 되었다. 구치소에서도 자신의 면회를 오는 장경완을 구슬리고 있다. 자신이 박유경에게 통수를 맞을 것을 예상하고 박유경과 자신의 대화를 몰래 녹화해두고 있었다. 이것을 이나연에게 건네 박유경을 몰락시키는 데 일조한다. 그리고 본인은 불구속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다. 그리고 사직서를 장경완에게 제출하자 장경완이 만류하지만 결국 놓아준다. 짐싸고 나오다가 장세진이 붙잡지만 매정하게 뿌리치고 박휘경에게 붙잡혀 비난을 받다가 장경완이 할만큼 했다면서 보내자 이나연과 살았던 오만정의 집으로 되돌아온다.
여담으로 여자관계나 출세나 이런저런것들이 사실상 장경완 주니어인데 장경완 역시 강태준을 어릴때부터 보면서 자신의 분신처럼 여기고 입사한 뒤론 무한한 총애를 보내면서 자신의 출세루트를 그대로 담습하게 한다. 박유경 장세진이 모녀간의 악행을 이어받듯이 장경완 강태준 역시 마찬가지며 강태준 역시 이를 아주 잘알고 있다. 결국 장경완 강태준 둘다 나란히 짐싸고 모녀를 벗어난다.
이후 최종화에서 해외에 나갔었는지 비행기에서 이나연과 만났다가 공항에서 헤어지고 마중 나온 박휘경을 찾아가다 기억을 잃은 장세진을 만나게 되고 그녀가 기억을 잃었지만 그가 낯설지 않다고 하는 말에 쓴웃음을 짓곤 박휘경을 만나 그에게 이나연을 찾아가라는 말을 해주고 자신을 찾아온 장세진을 보며 출연 종료.

2. 특징


이 역을 맡은 서준영의 연기가 발연기라고 까이고 있는데 화내는 연기가 심하게 어설픈지라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를 비롯한 인터넷 상에서는 '사춘기 남학생이 성질 부리는 것 같다(...)' 등의 평이 중론을 이루고 있다.


[1] AP식품 거래처 사장을 시켜서 순금 트로피를 박휘경에게는 기념품이라면서 증정한 다음 잠수타게 만든다.[2] 하지만 강태준 때문에 백도희가 이나연임을 안 박휘경과 장세진은 그 사실을 숨긴다. 박휘경은 사랑하기 때문에 비밀을 지켜주는 것이고(자신이 이나연의 정체를 안다는 사실조차 숨긴다), 장세진의 경우는 이나연이 더 큰 자신의 비밀을 움켜쥐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