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1. 개요
디시인사이드 내에 있는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 약칭 '긷갤' 또는 '기드갤'이라고도 한다.
디시인사이드(이하 DC)에는 현재 방송되는 '(개별) 드라마 갤러리'(약칭 드갤, 예: 대장금 갤러리)가 생성되는데 모든 갤러리를 각각 따로 이용하기보다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막론하고 모든 드라마 이야기를 한꺼번에 즐기고자 하는 이용자들이 이곳을 사용하고 있다. 야갤, 고갤, 주갤 등 간판 갤러리보다 인지도가 높은 갤러리는 아니지만, 글리젠 10위 안에 있는 모습을 매우 자주 볼 수 있을 정도로 유저가 많은 갤러리이다.
드라마 갤러리지만 특별히 자주 다루는 주제 같은 것은 없다.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 드라마, 예능, 연예인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 전부이다. 시간대별로 대화 주제가 상당히 빨리 변하는 갤러리 중 하나이다. 이용자들은 이 갤을 가리켜 '잡갤(드라마 갤러리를 바탕으로 한 잡담갤러리)'라고 부른다.
2. 역사
- 디씨에서도 역사가 오래된 갤로서 미안하다 사랑한다나 부활 등의 드라마 이야기를 하던 곳이다. 그러다 MBC 드라마 갤러리가 규모가 커지고, 지상파 드라마와 종편, 케이블 드라마 이야기를 하는 곳이 되어 몇 년간 정전상태였다가[2] 엠갤 내에서 어그로들의 분탕질이 너무 심해지고 드라마 이야기로 자정을 해보려는 시도도 먹히지 않자, 드라마 이야기를 하고 싶어 했던 갤러들이 비어있던 기드갤로 이동해 갤러리가 활성화되었다.
- 초반에는 청정했던 편으로, 기드갤로 이전했을 당시 분란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정한 다소 빡빡했던 룰이 있었다.
- 결국 시간이 갈수록 어그로 분탕질, 배우 까질 등 더 이상 드라마 이야기를 할 수 없는 분위기에 완전히 질린 유저들은 드라마 리뷰 갤러리라는 마이너 갤러리를 따로 개설하여 이주하였다.
3. 상세
지상파 3사와 종편, 케이블 드라마를 이야기하는 것이 주목적이나 예능, 영화, 스포츠, 정치, 사회, 잡담 등의 용도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아무리 다양한 주제를 얘기한다 해도, 갤러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뿌리는 어디까지나 드라마이다. 그렇기에 연예인, 특히 배우[5] 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시청률, 드라마에 붙는 광고 개수, 광고 호감도, 갤럽, 화제성지수, 라코이지수, 영화 관객 수, 넷플릭스 순위 등 수치로 나타낼 수 있는 모든 것으로 배우와 드라마의 흥망을 판단한다. [6]
이 외 자주 언급되는 주제로는 광고 개수, 광고 품목, 광고 단가, 일본과 중국 등지의 한류 성적, 연예인의 성형 여부, 특정 배우들의 연기력 문제, 연예인의 얼굴과 체형, 배우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이 있다. 캐스팅 기사, 연예인의 SNS, 광고 촬영 등의 소식도 상당히 빠르게 전해진다.
3.1. 특징
- 자짤에서 부터 느껴지 듯 갤에서 보는 글들 대다수가 싸우는 글이다. 탕수육의 부먹 vs 찍먹, 족발 vs 보쌈 이라던지, 뱁새 vs 황새 가지고도 싸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아이들을 가지고도 싸운다. 심지어 21세기에 나훈아 vs 남진 스워를 열기도 한다.
- 모두까기 갤이다. 최민식이나 한석규 같은 많은 사람이 연기력으로 인정하는 배우들도 연기 못한다고 까는 글이 가끔 올라오고 대부분의 커뮤에서 관심 없을 중견배우들까지 배역이 한정됐다느니 발성이 구리다느니 하는 이유로 까인다. 배우뿐만 아니라 연출이 맘에 안들면 PD도 까고 작가의 필력이 주춤할 경우 절필하라고 깐다.
- 닐슨 시청률이 뜨는 오전 7시를 기준으로 낮까지 내내 싸우다, 저녁에는 일일드라마 이야기로 대화합의 장을 열며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는 월화/수목 드라마를 달린다. 그리고 어그로들도 자러 간 느지막한 새벽부터 아침 7시까지는 새벽갤이 열리는데, 이 시간대의 주제로는 과거 드라마(혹은 과거 드라마를 소재로 한 드라마 퀴즈), 추억, 음식, 음악, 연애, 인생 등이 있다.
- 연예인 개인 갤러리에서는 타 연예인 언급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이 갤러리에 와서 보이지 않는 팬덤 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갤 특유의 막장 분위기에 힘입어 서로의 오빠에게 필요 이상의 인신공격을 하며, 덕분에 빠순이들의 고소 증거자료 수집의 성지가 되었다. 그냥 드라마 얘기하러 왔다가 정신 차려보니 내 배우 팬들을 욕하고 있었다고 할 정도로 막장성과 팬덤 간 분쟁이 심하다.
- 그러다보니 20~30대 남자 배우가 나온 특정 작품에 관해서 언급만 해도 그 사람 혹은 그 사람의 라이벌 격 배우의 빠순이로 몰리는 경우가 많다. 맨날 아이피를 저격하면서 누구 빠네 누구 까니 하는 까빠몰이를 하고 있다.[7] 최근엔 라이징 배우를 언급할 경우 (역)바이럴 취급도 대세다.
- 자기 오빠 끌어올리기, 지능형 안티, 자기 오빠에서 관심 돌리기, 경쟁 구도에 있는 배우 엿 먹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덤 싸움을 한다. 긷갤을 보다가 좋아하던 연예인의 안티가 될 수 있으니 기드갤 내 팬덤 싸움에 엮이지 말고 마이웨이 덕질을 하는 것이 가장 정신건강에 좋다 (...)
- 오히려 바꾸어 말하자면, 이곳에서 신나게 까이는 게 남자 연예인 인기의 척도 정도라고 봐도 된다. 정말 인기 많은 남자 연예인은 너나없이 다 까이며, 어차피 까여도 5초 내로 빠순이들이 다다다 달려 나와 그들을 패며 개싸움의 시작을 알리기 때문에 별 상관은 없다.[8]
- 기본적으로 드라마 갤러리다 보니 영화배우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러나 드라마를 주로 하던 배우의 영화가 개봉하는 때에는 매일 자정마다 업데이트되는 박스오피스 순위를 들고 오며, 긷갤 답게 영화 관객 수, 손익 분기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3.2. 이용자들의 성향
- 여초 갤러리이며 특히 30~50대가 주로 이용한다.
- 여성시대나 쌍코로 대표되는 비공개 여초 사이트 특유의 성격에 반감이 있는 이용자가 많아 상대적으로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 여초 성향에 드라마를 주부들이 주로 시청한다는 것에 착안해 서로를 긷줌마[9]라고 부른다. 드라마에서 노처녀를 비방하는 캐릭터가 나오면 천하의 개 쌍놈 취급을 받는다. 그냥 캐릭터로 인식되는 살인마, 강간범, 패륜아와 다르게 엄청나게 욕먹는다.
- 연령대가 높다보니 아이돌 대신 배우 글이 주류. 거의 남자 연예인 갤러리의 고연령층 버젼으로, 페미니즘 관련 소재를 싫어한다는 것과 고닉을 파면 안 된다는 암묵의 룰 정도를 제외하면 연예인 까질, 패드립, 취좆 등을 난사해 대는 디시의 쓰레기장이라 불릴 만하다.
- 긷갤은 반말을 제외하고 디시인사이드 대다수의 갤러리 성향과 거리가 있다.
- 디씨의 성향을 하나로 규격 짓기는 힘드나 대체적으로 반말, 욕설, 남초(=게임, 애니) 등이 강세라고 할 수 있을 텐데, 대형 갤러리 중 여초인 곳은 20대 이용자가 주류이고, 아이돌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에 비해 긷갤은 여초이면서도 30대가 주류이고 아이돌 글이 잘 안 올라오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 그러나 대다수의 DC 갤러리와 마찬가지로 정치적으로는 보수 성향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매우 싫어한다. 맨날 문재앙, 대깨문, 달창 타령을 하면서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사람 취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관련 떡밥에도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국민의힘 올려치기에 열을 올리는 중 [10]
- 여초 갤러리임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즘 성향이 매우 약세인 곳.[14]
- 다른 여초 사이트와 비교했을 때 82년생 김지영 등 타 커뮤니티에서 불타는 논란에 대해 비판적이거나 아예 관심을 가지지 않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이는 아마 유저들의 평균 연령대가 높고, 3~40대의 비중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11] [12] 이는 연령층이 높은 맘카페 등의 성향과 상당히 일치한다.
- 다만 메르스 갤러리 초기에는 메갤에 어느 정도 동조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지금도 한남, 개저씨 등 남혐 단어가 종종 쓰이는 걸 보면 페미니즘만 싫어할 뿐 남혐에 동조하는 경향은 여전하다. 이를 볼 때, 타 여초 커뮤니티와 사상이 다르다기보다 페미니스트 진영 최대의 난제인 피곤함 때문에 싫어하는 쪽에 더 가깝다.
- 페미니즘을 욕하는 글도 심심찮게 올라오며, 특정 연예인의 팬을 욕할 때 "걔네들은 대부분 페미다"라고 하며 페미니스트에 대해 빈정거리기도 한다.
- 나의 아저씨, 미스터 션샤인 등 페미니즘 진영에서 이유 없이 까이는 드라마가 방영할 당시에도 우호적인 유저들이 많았다. 물론 미스터 션샤인의 경우 역시 긷갤답게 남주가 늙었다(...) 노잼이다(...) 남주 못생겼다(...) 등으로 귀신같이 깠다.[13]
3.3. 갤주
디시인사이드 내에서 쓰이는 용어로 해당 갤러리의 주인을 가리키는 말
3.3.1. 갤주 닐슨미디어코리아
드라마 갤러리인 긷갤의 갤주는 당연히 시청률을 제공하는 '''닐슨'''이다. 갤주라기 보단 교주와 가깝다. 매일 아침 7시 닐슨 시청률이 올라온다. 성적충인 긷줌들이 가장 활력이 도는 시간이기도 하다. ''''재밌는 드라마는 시청률이 오를 수 밖에 없다'''', ''''시청률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등의 믿음 아래 위에 서술한 화제성, 광고 등 모든 지수를 무시하는 절대권력을 갖는다. 그러다 보니 드라마 1,2부 나누기, tvN의 방영시간 늘리기 등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방송사들의 꼼수를 극혐한다. 기존엔 전국과 수도권 시청률만 구분했으나 최근엔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2049 시청률까지 세분화 하여 드라마를 판단한다. 시청률이 낮은 드라마는 접두사로 '망'이 붙는다.
- 예전에는 TNmS에서 제공하는 시청률도 같이 봤으나 시청률 조작 사건 이후로 신뢰도가 급감하며 닐슨 시청률만 인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3.3.2. 부갤주
긷갤의 부갤주는 실시간으로 시청률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올레TV 시청률'''이다. 드라마가 끝나고 닐슨 시청률이 나오기 전까지 올레를 보며 해당 회차 시청률 예상을 한다. 갤럽 시즌엔 갤럽으로 변경되는 경우도 있으나 긷갤에선 모든 지수보다 시청률이 우선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4. 결론
일단은 드라마 갤 답게 재밌는 드라마는 찰떡같이 안다. 이 위키를 보고 있는 당신이 드라마를 좋아하는 소위 드덕이라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다. 진짜로 재미없는 드라마는 언급조차 되지 않으며 까인다는 건 그만큼 보는 사람이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5. 여담
- 가입없이 글 작성이 가능한 공개된 커뮤니티다 보니 분탕과 어그로 등 논란거리가 많다. 타 갤러리에서 언급되는 것이 금기시되는 갤러리이며 배우갤 등 개인갤에서 긷갤 얘기를 하면 ㅂㅁㄱ[15]이 달린다. 타 커뮤에서도 쓰갤[쓰레기갤러리]이라고 통칭되는 듯.[16]
- 긷갤에서는 기본적으로 타 갤러리, 타 커뮤니티 언급은 자유이나 타 커뮤 중계 시 긷무실[긷갤+교무실] 열지 말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 기존 여초 커뮤의 썅내, 눈치주기 등 피곤함을 싫어하는 긷줌마들의 특징이 나타나는 부분이다.
- 엠드갤 시절부터 고정닉에 대한 저격이 빈번히 일어났고 저격이 패드립으로 번져 신상까지 털렸던 어떤 고정닉이 어그로에게 고소한 적이 있다. 그래서 고정닉네임이 적은 편이고 대부분 유동 갤러들이 많다. 상주하는 인구가 많고 신상털기의 우려가 있어 셀털로 불리는 신상 이야기는 잘 하지 않는 편이지만 새벽에는 종종 신변잡기 성 글들이 올라오곤 한다.
-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는 임성한, 김순옥, 문영남 트로이카(막장 트로이카)이다. 실제로 기타 드라마 갤러리가 가장 단합(?)이 되는 순간이 이 3명의 작가가 쓴 드라마가 방영하는 시간이다.
6. 관련 문서
[1] 원본은 막장 드라마 각본가의 대명사 임성한 막드중 하나 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패싸움 장면이다. 원본 영상(2분 41초)[2] 종편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의 임시갤러리로 쓰이기도 했다.[3] 주로 개념글에서 특정 배우 까글이 조작으로 올라가는데 뒤늦게 개념글에서 까글을 보게 된 갤러들이 파생글을 계속 쓴다. 덕분에 갤은 온종일 시끄러웠다.[4] 덕분에 긷갤 개념글이 닐슨으로 도배되자 날짜가 헷갈린다는 갤러들의 의견을 방영하여, 닐슨 게시글의 제목에 해당 시청률의 날짜가 추가되었다.[5] 기본적으로 여초이기 때문에, 국내외적으로 인기가 높은 20~30대 남자 배우들의 소환 비율이 높다. 특히 한 명만 소환되면 나머지 스타들이 줄줄이 소환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를테면 김수현이 소환되면 송중기가 소환되고 송중기가 소환되면 유아인, 송혜교, 박보검 등등으로.. 그냥 꼬리잡기다.[6] 따라서 수치로 나타나지 않는 커뮤니티 인기는 여초왕자, 커뮤사세(커뮤니티, 그들만이 사는 세상)라고 까인다[7] 심지어 같은 통신사면 같은 숫자로 나오는 통신사 아이피 조차 말투를 보아하니 누구 빠(까)구나 하고 있다. 따라서 통신사 아이피로 글을 쓰면 한 번도 언급한 적 없는 배우 까질에 미친 정신병자년이란 댓글을 받을 수 있는건 덤[8] 긷갤에서 안까이는 방법은 두가지 밖에 없다. 언급이 안 될만큼 망했거나, 짱절미이거나[9] 실제로 연령대가 높아 호칭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 편. 대부분의 여초 커뮤니티에서 줌마, 줌내라는 단어가 주로 부정적으로 쓰이기 때문에 긷갤에서도 줌내난다고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있는데 애초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부모욕을 할 때 자식욕을 하는 커뮤니티라는 것을 잊지말자 (ex.어제 호빠 갔더니 느그 아들이 에이스더라 등)[10] 그러나 긷줌 대다수가 보수니 진보니 하는 정치 주제에 관심이 없어서 아이돌만큼이나 극혐하는 주제기도 하다.[11] 당장 광신적 페미니즘으로 악명을 떨치는 트위터, 남자 연예인 갤러리, 여성시대 등의 여초 커뮤니티만 해도 1~20대의 비율이 높다는 걸 생각해 보자. 전술한 82년생 김지영 역시 관람객의 대부분이 젊은 여성이다.[12] 드라마 리뷰 갤러리의 경우 상대적으로 평균 연령대가 더 낮은 만큼, 긷갤에 비해 페미니즘 성향이 확실히 강세이다.[13] 물론, 이건 이병헌의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점도 한몫 했다.[14] 여기보다 더 페미니즘을 싫어하는 여초 갤러리는 여성 유저의 비율이 높던 시절의 트위터 마이너 갤러리와 무한도전 갤러리 정도이다. 이 두 갤러리의 경우 1020의 비율이 높고, 그만큼 지인 중 젊은 페미니스트가 많은 관계로 그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본 유저들이 많아 페미니즘에 매우 반감이 강하다. 아예 갤러리 주 용도가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일 정도. 물론 현재는 두 갤러리 다 여초 갤러리가 아니지만, 여초갤이었을 당시에도 페미니즘에 대한 거부감은 굉장히 강한 편이었다. 관리자가 없는 정식갤인 무도갤에 비해 관리자가 많은 트마갤 쪽이 좀 더 깨끗한 편.[15] 그냥 ㅂㅁㄱ도 아니고 ――――――――――――――――――ㅂㅁㄱ――――――――――――――――― 이런 댓글이 달린다.[쓰레기갤러리] [16] 긷갤을 하는 긷줌들도 딱히 부정은 안한다.[긷갤+교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