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Gre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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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오즈 에피소드 16에 등장한 Greeed의 융합체.
본 그리드의 정확한 명칭은 "거대Greeed 폭주태"이며, 특촬잡지 "우주선"이 첫 출처로 후에 공식사이트에서도 이렇게 호칭하고 있다. 참고로 공식홈에서의 페이지 URL은 'megagreed=메가그리드'로 표기되어 있으며 팬들은 합체 전의 2명의 이름을 합쳐 '''신혼합체 가메즈루'''란 호칭으로 부르고 있다(…).
'하나의 그릇에 메달을 집중시킨다'는 실험의 산물으로 대량의 코어 메달을 가진 가멜을 흡수한 메즐이 마키 키요토가 던진 쿠와가타(사슴벌레)와 카마키리(사마귀) 메달, 그리고 5000장 가량의 셀 메달을 흡수해 탄생했다.
모티브는 전체적으로 거대한 육지거북이와 해파리를 합친 듯한 중량감 있는 모습으로, 껍질같은 동체엔 범고래의 등지느러미와 문어의 촉수를 여러 개 갖고있고, 코뿔소와 코끼리를 합친 듯한 머리와 뱀장어같은 얼굴이 붙은 거대한 코가 붙어있는 등 중량계와 수서계 생물의 키메라몬스터 같은 외형을 하고 있다. 공격력과 방어력 공히 엄청난 힘을 가지나, 그 힘을 제어하지 못해 폭주하여 그냥 주변을 파괴할 뿐이었다.
그런 거에 비해서 한 행동은 그저 공원에 땅 좀 팠을 뿐(…). 사장님이라든가 히노 에이지가 거대 그리드의 파괴력에 놀라는 연출이 있지만, 오토시부미야미는 아예 빌딩을 부쉈는 걸(…).
메다쟈리버도 통하지 않는 튼튼한 몸과 그 파워로 오즈를 괴롭히나 난입한 버스의 브레스트 캐논 셀 버스트로 데미지를 받아 쿠와가타와 카마키리 코어를 배출, 이걸 사용해 변신한 가타키리바 콤보의 가타키리바 킥으로 파괴된다. 이것으로 메즐과 가멜의 몸은 소멸하고 배출된 메달은 앙크가 고릴라랑 우나기, 카자리와 우바는 나머지를 몽땅 나눠가지고 사라졌다.[1]
'하나의 그릇에 메달을 집중시킨다'는 실험은 "그릇의 폭주"라는 결과가 되었는데 욕망에 의한 세계의 재생을 원하는 자에게는 실패작이고, 세계의 종말을 원하는 자에게는 성공작이다.
그리고 이 사태에 휩쓸려간 가멜과 메즐은 후반부에 우바에 의해 다시 부활하게 된다.
[1] 정확히 누가 어떤 메달을 얼만큼 가졌는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