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리(가면라이더 오즈)
1. 소개
가면라이더 오즈의 메인 빌런. Greeed 중 1인.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꾸밈. 즉, '''위선, 허세'''를 뜻하는 飾り.
인간체일 때에는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은발이며[3] 간혹 모자를 쓰기도 하는데 왠지 이 모습이 R료타로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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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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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바람을 조종하는 힘을 지닌 고양이계 그리드. 사자를 연상시키는 드레드 헤어 스타일의 갈기(프레데터?)나, 날카로운 손톱과 송곳니를 갖춘 공격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흉포한 외관에 반해 천진난만한 소년과 같은 언동이 눈에 띈다. 앙크가 모든 메달을 먹튀한 게 아니라고 추측하는 등 지적인 타입으로 의심이 많고 치밀한 성격.
그만큼 대체 무슨 속셈을 꾸미는 건지 알 수 없는 녀석. 메즐이 중재역이라면 이 녀석은 그리드 4인방 중에서 브레인 역할.
3. 작중 행적
- 에피소드 4 - 우바처럼 앙크를 공격하려기보단 그와 동맹을 맺을 생각으로 찾아가 적인 오즈보단 같은 그리드끼리 협력하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하는데, 한편으론 뒤에 숨어 앙크가 딴 맘을 품는지 아닌지 몰래 감시하는 치밀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앙크가 문명의 이기를 이용해 그 사실을 알아내고, "의심많은 그리드보단 차라리 오즈와 손잡는 게 낫다."면서 카자리의 제안을 거절한다. 이에 카자리는 무력으로 코어 메달을 빼앗기 위해 오즈를 공격하고, 처음엔 좀 밀어 붙이는 듯 싶더니만 방심한 틈에 치타의 메달을 비롯한 3개의 코어 메달을 빼앗기는 굴욕을 당하고 도망치게 된다. 이 때문에 안 그래도 불완전한 신체가 상반신까지도 불안정해지고 말았다. (에피소드 5의 우바도 마찬가지.) 물론 그 덕분에 오즈의 코어 메달 1개를 빼앗긴 했지만 자기 것이 아닌 우바(곤충계)의 코어 메달이라서.(…)
- 에피소드 7 ~ 9 - 이 때부터는 본인도 어디서 어떻게 구했는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걸 이용해 앙크한테 톡톡히 리벤지를 해줬다. 그리고 나중엔 우바와 싸우다가 메즐이 중재해서 치타 메달을 돌려받아 상반신이 재생된다.(에피소드 7 ~ 8)
이후 오즈의 새로운 메달 변신을 보고 무언가 흑막이 있다는 걸 눈치 채고 '이대론 위험하다'고 느껴 단독행동함으로써 에피소드 11까지 아예 안 나왔다가 에피소드 12에서 마키 키요토와 접촉, 뭔가의 흉계를 꾸미려 한다.(에피소드 9)
- 에피소드 13, 14 - 마키와 거래에 성공. 연구소에 머물러서 마키가 자신을 마음대로 관찰해도 좋다는 조건으로, 연구소로 보내지는 셀 메달의 일부를 자기한테 빼돌려주기로 했다. 그리고 코우가미 재단의 '메달을 한 곳에 모으려는 계획'을 흥미롭게 여기면서, 과연 그게 가능할지 어떨지 일단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 이후 오즈가 숙주에게서 떨어진 샴네코야미와 교전 중일 때 난입해 협공으로 호랑이와 치타 메달을 털어낸다. 그 전투에서 샴네코야미를 잃으나 든든한 셀 메달 공급원이 생긴 덕에 셀 메달은 그냥 냅두고 간다.
- 에피소드 15, 16 - 가멜의 몸에 코어 메달을 집중시키기 위한 실험을 위해 이즈미 히나를 납치하여 코우가미 파운데이션의 셀 메달 우송차량에 가둬놓은 후, 공작 메달을 손에 넣기 위해 우송차를 습격하려는 앙크와 그걸 막으려는 히노 에이지가 설전을 벌이고 있을 때 나타나 갇혀있는 히나를 구하라는 떡밥을 던지고, 다른 그리드 일행이 셀 메달 우송차량을 습격한 가운데 난입해 오즈의 메달을 상당수(뱀장어 2개, 사슴벌레, 사마귀)를 빼앗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다들 도망갔을 때 혼자 남아 그의 꿍꿍이를 캐려는 메즐을 기습해 코어 메달을 거의 전부 털어버리고, 태연하게 우바와 가멜이 있는 곳에 돌아가 거짓말로 가멜을 보낸 뒤 우바의 메달도 적출하려 하나 실패한다. 그 이후 히나를 이용가치가 없으니 보내준다고 말한 후 뒤에서 공격하나 앙크와 에이지가 돌아와서 오즈의 사고조 콤보와 다시 교전을 벌이다가, 코어 메달을 교체하는 타이밍에 치타 메달을 뱉어내나 사고조 코어 메달까지 득템한 후 가멜의 리쿠가메야미를 방패로 삼아 도주. 결과적으로 현재의 메달 대부분을 가지게 되었다.
여기에 가멜을 실험하는 도중 마키 박사의 인형을 떨어트려 착란 상태로 만들고서 공작 메달을 자신이 가져갔으며, 그 후 거대Greeed가 파괴되면서 흩어진 가멜과 메즐의 메달을 대량으로 회수했다. 또한 가멜과 메즐의 코어를 소유는 해도 흡수하지는 않았는데, 이건 거대Greeed 같은 폭주를 우려해서라고.
여기에 가멜을 실험하는 도중 마키 박사의 인형을 떨어트려 착란 상태로 만들고서 공작 메달을 자신이 가져갔으며, 그 후 거대Greeed가 파괴되면서 흩어진 가멜과 메즐의 메달을 대량으로 회수했다. 또한 가멜과 메즐의 코어를 소유는 해도 흡수하지는 않았는데, 이건 거대Greeed 같은 폭주를 우려해서라고.
- 에피소드 19 - 메즐의 코어 3종의 영향으로 그가 만들어낸 야미의 성질이 변화하여, 라이온쿠라게야미나 에이사이야미 같은 다른 속성이 섞인 아종야미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획득했다.[5] 라이온쿠라게야미랑 싸우던 버스를 기습해 순식간에 발라버린 후 옥상에서 던지고 오즈까지 쓰러트렸다. 이 때 에이지가 쓰러지면서 떨어트렸던 사자, 사마귀, 치타 메달을 흡수하고 설상가상으로 야스가 뺏아온 메달홀더에 있는 마지막 호랑이 메달을 꺼내 흡수하려 하나 메달홀더에 들어있는 건 전부 셀 메달이었던 데다가 호랑이 메달은 앙크가 사전에 낌새를 채고 다른 곳에 옮겨놨기에 완전부활에 실패하고 공작 메달도 빼앗겼다.
- 에피소드 23, 24 - 가멜과 메즐의 코어 메달을 각각 두 개씩 흡수해 중력, 물, 그리고 자신의 바람을 지배하는 힘을 사용하면서 우바, 오즈, 버스를 털어버리고 오즈의 타쟈도르 콤보와도 어느 정도 맞상대 하는 위용을 보여주었다. 이후 히노 에이지와 함께 개그를 보여주었다. 앙크가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하자 당황하지만, 에이지가 앙크와 이즈미 히나의 도움을 받아 오즈로 변신하는 걸 기다려준다. 그것도 앉아서(…) 그리고 오즈의 토라 크로를 이용한 공격과 타카 헤드를 이용한 탐색으로 범고래 메달을 털린 뒤, '내 메달은 나중에 돌려받겠다'면서 도주.
- 에피소드 26 ~ 29 - 마키 키요토에게 오우무야미에 관한 정보를 들었는데 아무래도 카자리도 로스트 앙크의 존재에 대해선 잘 모르는 듯 하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런 일에 꽤나 흥미를 보이고 있는데… 이후 모습을 보여주면 앙크보다 먼저 로스트를 꾀어내는 법을 알아낸 듯하다.(에피소드 26)
이후 가면라이더 1000회 기념 영화에서는 "나는 돌이다!"라며 자기 암시를 한 고토의 돌머리 해딩을 맞고 나가떨어졌다. 이어서 메달 1000개를 다테가 넣어 발동시킨 CLAWs 사소리에 인해 신나게 먼지나도록 맞는 굴욕까지… 시종일관 다테에게 '셀 메달(야미) 전용'으로 덤비지 말라고 했으면서 몇 대 맞자마자 바로 도주한다.(에피소드 27 ~ 28)
하지만 마키 키요토의 욕망으로(마키 쪽에서 성질을 좀 긁은 점도 있지만) 샤치팬더야미를 만들어 내고, 이후로는 결국 마키가 코우카미 쪽과 결별하게 만든 후 로스트 앙크와 같이 어디론가 사라졌다.(에피소드 29)
하지만 마키 키요토의 욕망으로(마키 쪽에서 성질을 좀 긁은 점도 있지만) 샤치팬더야미를 만들어 내고, 이후로는 결국 마키가 코우카미 쪽과 결별하게 만든 후 로스트 앙크와 같이 어디론가 사라졌다.(에피소드 29)
- 에피소드 31 - 로스트 앙크와 캐치볼을 하며 놀아주고 있다가 마키가 코우가미 파운데이션에서 나올 때 가지고 나온 공룡계 코어 메달을 보고 깜짝 놀란다. 이후 마키가 새로운 그리드를 탄생시키기 위해 일부러 10매에서 메달 한 개를 빼는데, 남은 공룡계 메달을 가지고 놀다가 그 공룡계 메달들마저 오즈에게 반응해 날아가 버렸지만, 그 와중에 손에 쥐고 있던 1매는 간신히 안 날아가게 챙긴다. 에피소드 32에선 그 남은 1매를 마키에게 넣었다. 이로써 공룡계 메달은 히노 에이지와 마키 모두 각각 5매다.
- 에피소드 33 ~ 36 - 프트티라 콤보가 된 오즈를 유인시킨 고토에 의해서 싸우게 된다. 처음엔 여유롭게 싸웠지만 막상 부딪혀보니까 프트티라가 괴랄하게 강해서 도망친다. 그리고 결국 오랫만에 오즈에게 메달을 상납했다. 그것도 몹시 굴욕적이게 프트티라의 메다가브류 한 방에 치타 1개를 배출하는 추태를 보였다.(...) 다만 그 전의 싸움에서 에이지가 사우바로 카자리와 싸우다가 뱀장어 메달을 빼앗겼으니 서로 주고받은 셈이 되었다.(에피소드 33 ~ 34)
그러다 로스트 앙크와 같이 우바를 협공. 로스트 앙크는 콘도르 메달을 우바에게 뺏었지만 정작 카자리 본인은 이후 범고래, 코뿔소, 코끼리, 고릴라 메달을 우바에게 털렸다. 다만 이건 우바가 급작스럽게 다른 코어를 모으는 걸 알고 메즐과 가멜을 부활시키려는 걸 짐작, 일부러 빼앗겨준 거다. 애초에 몸에 넣지 않고 있던 코어기에 빼앗겨도 손해는 없었다. 실제로 자신이 끝장내다시피 한 메즐과 가멜을 같은 패거리에 넣는데 성공했으며, 이 둘과 협공해 우바의 메달을 한 세트 털어가는데 성공한다.(에피소드 35 ~ 36)
- 에피소드 38 - 다테 아키라의 배신을 짐작한 마키가 다른 그리드들과 같이 보내서 배신을 확인한 후 오즈를 협공하지만, 고토 신타로가 변신한 버스에게 털털 털리다가 버스데이의 셀 버스트로 사자 메달과 메뚜기 메달을 털렸다.
- 에피소드 44 - 자기가 만든 연합에서 앙크가 주도권을 가지자 마음에 안 들어서 한 판 붙게 되며, 중간에 우바도 개입해 2:1로 싸우다가 갖고 있던 사슴벌레와 사마귀 메달을 우바에게 빼앗겼다. 더 싸울려고 하나 메즐이 말 그대로 물을 끼얹어 싸움을 중단하게 되지만, 역시 앙크를 신용하지 못해 그리드 전원이 오즈와 버스를 상대로 덤볐을 때 앙크가 오즈와 함께 메즐도 없애버릴 거라고 가멜을 속여서 앙크를 방해하고, 오즈가 변신하는 틈을 찔러 메달 3개를 빼앗아 완전체가 된다.
완전체가 되어 얻은 압도적인 힘으로 다른 그리드들을 공격하여 각 그리드에게서 메달 하나씩 빼앗고, 버스를 가볍게 짓뭉게서 거의 파괴시키고 브레스트 캐논에도 별 데미지를 못 받고 프트티라 콤보마저도 압도했으나, 여유 부리던 찰나에[6] 다시 힘을 끌어낸 에이지가 메다가브류로 패더니 하필 의지가 담긴 라이온 코어가 찍히고 금이 가기 시작해 도주한다.
이후 마키 키요토에게 자신을 메달의 그릇으로 써달라고 하나, 공룡 그리드로 각성한 마키는 폭주하지 못한 카자리에게 용무는 없다면서 반파된 사자 메달 이외의 모든 메달을 빼앗아간다. 이후 인간체 상태로 도심지를 배회하다 한계에 도달해서 반파되었던 사자 메달이 파괴되면서 로스트 앙크에 이어 그리드 중 두 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유언은 "나도 조금만 더 있으면 손이 닿을 거야… 전부 나의…"
이후 마키 키요토에게 자신을 메달의 그릇으로 써달라고 하나, 공룡 그리드로 각성한 마키는 폭주하지 못한 카자리에게 용무는 없다면서 반파된 사자 메달 이외의 모든 메달을 빼앗아간다. 이후 인간체 상태로 도심지를 배회하다 한계에 도달해서 반파되었던 사자 메달이 파괴되면서 로스트 앙크에 이어 그리드 중 두 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유언은 "나도 조금만 더 있으면 손이 닿을 거야… 전부 나의…"
4. 그 외
로스트 앙크를 제외한 원조 그리드 중 첫 탈락자이면서 그 비중은 가장 높았다. 다른 그리드와는 달리 카자리 전용의 시야 화면이 있었으며, 이 장면은 오감이 뒤떨어진 그리드들의 시각에 대한 복선이기도 했다. 또한 앙크처럼 인간의 몸으로 감각을 맛보지도 않았으면서 나머지 그리드 4인방 중에선 가장 먼저 진화의 필요성을 알고 끝까지 진화를 원했다. 다만 앙크는 800년 전부터 왕을 도우며 한 발 내딛고자 했기에 상대적으로 저평가받을 수 밖에 없는 캐릭터였다.
로스트 앙크를 조력해주거나, 44화에서 자신이 공들여 만든 장소에 손을 잡자는 제안에 반감을 드러내거나 하는 등 앙크에게 종종 열등감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메달의 나무에서 밝혀진 서열에 따르면 앙크의 뒤를 따르는 두 번째인 콩라인 작중 설정이나 실제 전투씬으로 보여준 위용탓에 공룡계가 그리드 최강이라는 팬덤의 의견이 대세이긴 하지만 실제론 전투력이든 상성이든 그리드 최강종은 환상(멸망)종인 공룡계이지만 이들은 환상종이 추가된 메달의 나무 그림에 따르면 '''지들 혼자 나무에서 떨어져있다.'''[7] 즉 정통파 그리드 중에선 확실하게 2인자격 실력자가 맞다.
S.H. 피규어아츠는 우바에 이어서 두 번째로 발매. 작중에서 두 번째로 탈락하고, 서열도 두 번째며 발매도 두 번째니 이쯤되면 제작진이 노린듯.
작중 초반에 한창 색기겸 모성애로 인기를 끌던 메즐의 뒷통수를 친 덕에 안티가 급격히 늘었으나 나사가 한두개는 빠진듯한 그리드중에선 유일하게 끝까지 충실하게 악역 캐릭터를 유지한 지라 이런 점에 대해선 호평이 많은 편. 단 너무 그에 충실한 나머지 네타거리가 많은 본작중에선 네타라 할만한게 전무한 수준.
[1] 괴인체 성우도 담당. 1991년생의 배우로 야마다 유스케와 마찬가지로 D-BOYS 멤버. 테니뮤에서 5대째 후지 슈스케 역을 했다.[2] 이전에 같은 고양이과 동물 캐릭터인 가면라이더 W의 미크를 연기했고 이후에는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주인공인 전영원을 연기하게 되었다.[3] 참고로 '''가발이다.''' 히노 에이지 역의 와타나베 슈가 장난으로 종종 가발을 숨겨서 곤란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4] 이토마키에이야미는 에이사이야미에서 분리된 것이기 때문에 카자리의 의도와는 다르게 탄생한 야미이다.[5] 그리고 이런 아종야미들의 기괴한 모습때문에 마개조 매니아가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도 있었다.(...)[6] 하지만 프트티라가 전투 중에 지속적으로 폭주를 거듭한 걸 감안하면 잘해야 대등, 밀렸을 가능성이 높다.[7] 정확히는 메달의 나무의 뿌리보다 조금 아래부분에서 지들끼리 선이 이어져있다. 성능이든 설정이든 이들이 다른 그리드보다 격이 낮을 이유는 없으니 멸망종답게 화석처럼 땅에 뭍혀있다는걸 표현한 것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