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질병 세트

 

1. 개요
2. 상세
2.1. 대전이 이전의 입수법
2.2. 대전이 패치 이후
3. 옵션
3.1. 상의
3.2. 하의
3.3. 어깨
3.4. 벨트
3.5. 신발
4. 세트 옵션
4.1. 3세트
4.2. 5세트
5. 2015년 이후


1. 개요


이 문서는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고대 던전고통의 마을 레쉬폰 관련 퀘스트의 보상으로 주어졌던 유니크 방어구와 그 세트를 설명한다.
본 방어구는 각각 천(흑모) / 가죽(흑피) / 경갑(흑골) / 중갑(흑아) / 판금(흑랑)으로 게임내 존재하는 다섯 종류의 방어구가 모두 구비되어 있으며 각 종류별로 또 머리어깨 / 상의 / 벨트 / 하의 / 신발이 모두 준비되어 있다.

2. 상세



2.1. 대전이 이전의 입수법


대전이 패치 이전에 본 셋트를 입수하는 방법은 퀘스트 전용 아이템인 검은 백신 75개를 모아 흑요정NPC 미네트에게서 한 부위를 구매하는 것이었으며 모든 피스의 구매 비용은 동일하다. 즉, 한 종류의 방어구를 전부 갖추기 위해서는 375개의 검은 백신이 필요하다. 이 검은 백신을 입수하는 방법은 하기의 네 가지가 있었다.
: 하루 한 번 실행 가능하며 클리어에 필요한 아이템은 검은 질병의 샘플 10개/ 더러운 피 10개/ 디레지에의 정수 1개이다. 이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검은 백신 2개 입수 가능.
더러운 피와 디레지에의 정수는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돈으로 구입할 수 있지만 검은 질병의 샘플만은 거래 불가에 재구입도 불가능한 퀘스트 템. 레쉬폰의 네임드 몹 및 보스 디레지에가 드랍한다. 참고로 이 샘플은 40개까지 퀘스트 템 창에 모을 수 있지만 한정 퀘는 복수 실행이 불가능하므로[1] 피로도가 남아도는 날이 아닌 한 10개 이상 모을 필요는 없다. 그나마도 재구입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번에 몰아서 돌기 어렵고 꾸준히 돌아야 한다.
  • 레쉬폰에서 가브리엘을 만나면 일정 확률로 구입 가능
: 가브리엘이 파는 아이템 목록에 검은 백신이 있으면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최대 6만 골드.[2] 레쉬폰 공략에 나설 때는 최소한 이 금액은 인벤에 넣어서 가자. 가브리엘이 나오더라도 검은 백신을 팔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인데, 그 확률을 뚫고 판매 목록에 올려져 있건만 골드가 없어 못 사면 상당히 안습하다.
  • 한정 퀘스트 '황녀 에르제의 하사품'을 통해 일정 확률로 입수
: 카르텔 사령부의 모든 에픽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황녀 에르제를 구출할 수 있고 이후 '황녀 에르제의 하사품'이라는 한정 퀘가 생긴다. 이 퀘는 무색 큐브 조각 200개를 가지고 겐트의 황궁에 있는 에르제를 방문하면 클리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얻는 하사품을 열면 일정 확률로 검은 백신을 얻을 수 있다. 다른 한정 퀘처럼 하루 한 번 클리어 가능.
  • 던전내 랜덤 퀘스트 보상으로 주어지는 '상급 재료의 상자'를 통해 일정 확률로 입수
: 일반 던전[3]에서 일정 확률로 뜨는 랜덤 퀘스트를 클리어 할 때 낮은 확률로 주어지는 '상급 재료의 상자'를 열면 낮은 확률로 검은 백신을 얻는 것이 가능. 네 가지 방법중 가장 쉽게 입수할 수 있지만 당연히 얻을 확률은 가장 낮다.
상술한대로 미네트의 한정 퀘스트가 하루 두 개의 백신을 보장하므로 피스당 최대 제작 기간은 유령 열차 장비와 같은 38일이지만 다른 방법들을 통해 좀 더 단축도 가능하다.

2.2. 대전이 패치 이후


대전이 이후에는 가브리엘에게 레시피를 사서 만들면 된다. 이 레시피는 교환가능 템이라 거래도 가능. 참고로 패치 이전에 만든 장비는 캡틴 루터가 판매하는 업그레이드 레시피를 통해 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양쪽 모두 필요 재료중 교환불가 퀘스트 템이 있어 레쉬폰을 돌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가브리엘이 파는 것을 구입하거나, 에르제의 하사품 퀘스트를 통해 퀘스트 템이 입수 가능한 것도 이전과 같다.(단, 상급 재료의 상자는 사라졌다.)
퀘스트 재료가 10개가 들어가지만 2판만 돌면 금방 모여지니까 나머지는 재료만 구하면 된다.

3. 옵션


모든 방어구의 레벨 제한은 71이다. 대전이 이후 등장한 진 버전은 80으로 올라갔으며 수치가 더 오르고 부가 효과가 약간 더 추가되었다.

3.1. 상의


레벨 제한 71, 1분당 MP 75 회복
왜 이렇게 수수해? 할 지도 모르지만 이 부위의 가치는 바로 '''힘이나 지능이 +100 이상''' 붙은 물건이라는 점에 있다. 그러니까 이것만 따면 성 케레스 이상 유물의 스탯 증가치를 부러워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
2011년 8월 패치 이후 중갑에는 힘 뿐만 아니라 지능도 100 이상이 붙게 되었는데 이는 어벤저를 위한 패치다. 덕분에 버서커의 출혈 대미지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3.2. 하의


레벨 제한 71, 이동속도 +2%, 퀵 스탠딩 시전 시 30% 확률로 충격파 발생 (결투장에서는 1.5% 확률로 보정), 공격시 5% 확률로 5초 동안 300px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의 모든 속성 저항5 감소, 피격 시 10% 확률로 20초 동안 힘 & 지능 & 체력 & 정신력 2% 증가
모든 효과가 확률 발동인 게 흠이지만 실제 활용성은 좋다. 특히 충격파는 솔플 사냥시에 빛을 발하며 몹의 속성 저항 역시 플레이어 캐릭터의 속성 공격력 강화에 일조한다. 참고로 기상 충격파는 보스들처럼 멀리 멀리 튕겨내는 녹색 충격파가 아니라 레쉬폰의 네임드 몹 흉터나 주술사 나잘로가 사용하는 제자리에서 띄우는 충격파이다.
문제는 언제부터인가 버그로 인해 '''충격파가 발생하지 않다가''', 2013년 11월 7일 패치로 수정되어 이후 정상적으로 발현된다.

3.3. 어깨


레벨 제한 80, 천 - 캐스트 속도 +3% / 가죽 & 경갑 & 중갑 - 공격 속도 +2% / 판금 - 공격 속도 +1%, '''모든 속성 강화 +11'''
다른 옵은 그저 그렇지만 속성 강화 옵이 붙어 있어서 일부 에픽 방어구를 제외하면 극속강을 위해서 반드시 따야할 물건으로 꼽힌다.

3.4. 벨트


레벨 제한 71, 인벤토리 무게 한도 +3kg, 카운터 공격 시 데미지 10% 증가
대전이 업데이트로 증뎀, 크증뎀 옵션이 정리되기 전까지는 '''카운터 공격력 10% 증가''' 라고 적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비목 등과 중첩되는지 헷갈려했다. 보다시피 일반 증뎀류 아이템이기 때문에 다른 증뎀류 아이템과 중첩되지 않으며 영추, 할기 등의 공격력 증가 옵션, 크증뎀 옵션과는 중첩된다.

3.5. 신발


레벨 제한 71, 이동속도 7%, 카운터 공격 시 10% 확률로 HP / MP 2% 회복 (쿨타임 3초, 결투장 적용 안 됨)
상기 옵션 이외에도 일반 신발에 비해 힘이나 지능이 60 정도로 높게 붙어있는 것이 특징. 다만 이 정도 힘/ 지능은 마봉템의 옵으로도 얼마든지 대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중요한 건 저 회복 옵이다.
카운터시 10%라는 확률이 언뜻 보면 낮아보이지만 근접 캐릭터같은 경우 네임드 & 보스 전에서 대부분 카운터 공격이 들어간다는 걸 생각해보면 대단히 높은 확률이다. 결장에선 물론 적용되지 않는다고 쓰여있지만 잘 적용된다. 참고로 소환사는 아군 소환물을 채찍으로 때려도 발동된다.

4. 세트 옵션



4.1. 3세트


1차 감염(능력 개방) : 공격 시 3% 확률로 30초 동안 물리 방어력 2배 증가. (쿨타임 60초, 결투장 적용 안 됨)
천이나 가죽까지는 그저 그렇지만, 판금 셋일 경우 그 방어력은 가히 움직이는 요새. 물론 다른 셋도 그렇지만 방어력이 높아져서 나쁠 건 없다.

4.2. 5세트


2차 감염(잠재 폭발) : 힘 & 지능 & 체력 & 정신력 +60, 공격 시 5% 확률로 30초 동안 힘 & 지능 & 체력 & 정신력 +85 증가(쿨타임 1분).
이 방어구 자체가 이미 스탯이 엄청나게 붙어 있는데 거기에 또 기본 +60, 확률로 +85가 늘어난다. 발동률도 5%라 사실상 상시발동이라고 봐도 될 수준. 순 스탯으로만 본다면 유물 따위는 아득히 초월하게 된다. 하지만 유물엔 공격속도, 캐스트속도, HP MAX, 스킬 등이 골고루 붙어있으나 여기엔 오직 스탯 증가밖에 없는 지라 좀 허전한 감도 있다. 거기에 확률 발동의 경우 쿨타임이 1분이라 30초의 텀이 생기는 것도 단점.
현재 진으로 승격되어 5 세트 맞추는데 50 일이면 충분하다. 만일 레쉬폰을 손쉽게 도는 캐릭이 5개 이상[4]이면 10일이면 풀세트를 맞출 수 있다. 단점은, 스탯뻥만 괴랄하다는 것과, 재료값이 살인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크로니클 개편 후 크로니클 장비를 맞추는 게 더 이득이다보니 맞출 이유가 거의 없다. 단, 크로니클이 없는 외전 캐릭터의 경우엔 해신의 저주 세트를 제외한 유물 방어구와 함께 차후 선택지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스킬 레벨 등등이 붙어있는 유물과 달리, 스탯과 속성 강화, 카운터 공격 정도만 붙어있다는 게 좀 흠이지만, 유니크라는 점 덕에 마스터리에서도 조금은 먹고 들어간다.
물론 외전캐릭에 한해서 그렇고 나머지는 크로니클 장비의 효과가 훨씬 이득인 캐릭터가 대부분인지라 대개는 크로니클 장비 + 스탯 증가량이 많은 상의나 신발 정도를 얻는 것이 권장된다.

5. 2015년 이후


급격한 파워 인플레이션은 검은 질병 세트도 어찌할 수 없었다. 상의, 하의, 벨트, 신발은 쓸데없이 비싼 주제에 그렇게 좋지도 않은 허세가득한 아이템으로 전락했고, 속성강화가 붙어있는 어깨가 이따금씩 쓰이는 정도다. 이외에는 경갑 상의가 사령술사의 암흑의 의식 스위칭용으로 쓰이는 정도지만 이것 마저도 암흑의 의식의 구조가 바뀌어지면서 결국 아무도 찾지 않는 방어구가 되어버렸다.

[1] 샘플 40/ 피 40/ 정수 4을 모아 한정 퀘를 클리어해도 백신은 2개만 주어지며 샘플 30/ 피 30/ 정수 3개는 그대로 남는다.[2] 대개는 5만~5.5만 골드에 판다. 최대 가격이 6만이라고 보고되어 있다.[3] 고대 던전과 이계 던전에서는 랜덤 퀘스트가 뜨지 않는다. 물론 레쉬폰에서도 이 퀘스트는 주어지지 않는다.[4] 하지만, 당연히 모든 고대 던전이 그러하듯 최소한 상성이 나쁘지 않은 직업, 적절한 레벨과 장비, 패턴 이해가 있다는 전제하에 그렇다. 레쉬폰과 상성이 극히 안 좋은 몇몇 직업의 경우 80 이상의 레벨과 +12강화 이상의 장비로도 수월하게 돌지 못 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