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던전 앤 파이터)
- 크리에이터가 사용하는 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개요
수재로 손꼽히던 소녀에게 아이리스의 전이 실험은 달콤한 유혹이었지만 실험은 실패했다. 소녀는 시간의 틈으로 떨어졌고 시간의 힘으로 새로운 힘(시간의 퍼밀리어)를 갖게 된다.
공식 가이드 페이지'''모든 규칙은 깨졌다'''
2012년 8월 16일 업데이트 된 던전 앤 파이터의 2번째 외전 캐릭터. 기존 마법사에 비해 보이시한 일러스트와 목소리가 특징.
성우는 한국판 김율 / 일본판 미즈하시 카오리[3]
WASD 이동과 마우스 컨트롤로써 던파의 컨트롤 방식 자체를 깨부순 캐릭터.
마우스로 조작하는 캐릭터인 만큼 마우스 클릭으로 평타가 가능하고 심지어 아이템을 집는 것까지 가능하다. 물론 다른 캐릭터처럼 X키로 아이템을 집을 수 있으며 아이템 위에 서서 아무 곳이나 클릭하는 것으로 아이템을 주울 수도 있다. 가시 트랩이나 용암 등 각종 트랩 위에 아이템이 있어도 피해 없이 클릭 한 번이면 안전하게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 거기에 남들은 ‘//아이템끼임탈출’을 써야 아이템을 주울 수 있는 상황이 되어도 크리에이터는 그냥 아이템에 커서를 갖다 대고 클릭만 하면 땡이다. 실로 어머어마한 메리트가 아닐 수 없다. 자연히 마우스 클릭소리가 무슨 FPS 게임을 하는것마냥 시끄러울수밖에 없는데, 만약 소음이 거슬리거나 몰컴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무소음 마우스를 쓰는것도 방법이다.
Q, E, R, F, G가 기본적으로 세트되어 있는 스킬 단축키이고 WASD로 이동하며 스페이스 바로 점프를 한다. 자각이후에 등장한 C로는 스킬단축키 슬롯을 바꿀수 있게 되어 총 10개의 스킬이 등록이 가능하다. [4] 스킬 카테고리는 화염, 냉기, 수호, 방해, 바람, 소멸, 재현, 조율, 왜곡, 창조로 나뉘어져 있는데 단축키로 열개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좌클릭과 우클릭으로 선택한 카테고리 내의 스킬 두 개 중 하나, 또는 고정된 하나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스킬을 사용할 경우 게이지를 소모한다.
다크나이트와 마찬가지로 밸런스 문제로 인해 결투장 및 세력전 플레이는 불가능했지만.. 다크나이트는 이후 패치를 통해 입장이 가능해졌고 크리에이터는 2016년 8월 11일 업데이트로 인공지능 대전 콘텐츠인 시즈키의 도장이 추가되면서 결투장 입장은 가능해졌지만, 크리에이터는 다크나이트와는 달리 직업 특성상 결투장 PvP 콘텐츠의 이용이 가능해질 일은 없을 것이다. '싸우자!' 역시 패치 이후 불가능하다.[5] 남들 횡스크롤 게임할때 혼자서 FPS 하고 있으니 다른 캐릭터가 크리에이터를 PVP로 이길 수 있을리가...
자각 업데이트로 수호와 윈드 프레스를 제외한 나머지 스킬은 화면 전체가 아닌 일정 영역 안에서만 발동 가능하도록 패치되었고 윈드 프레스도 무적이 슈아로 바뀐 대신 그동안 문제였던 딜링이 대폭 상향되었다. 그동안의 고난을 보상하듯 희대의 사기캐로 돌변했는데, 당시 안톤 DPL에 참가한 모 크리에이터 유저가 선보인 창조의 공간 마테카 원킬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을 정도.
2016년 9월 29일자 패치로 쿨타임 초기화 아이템과의 시너지가 과도했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이유로 자각 이후 스킬들의 총 게이지량을 줄이는 대신 패시브의 계열 공격력을 늘리고 감소된 게이지량이 적은 왜곡과 창조를 제외한 나머지 변이, 재현, 조율의 게이지 회복 시간을 감소시켰다. 이 때문에 풀게이지 상태에서 2회까지 연속으로 사용이 가능했던 빙하시대와 링크가 1회로 줄어들었다. 유저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그나마 게이지 회복 시간 감소가 붙어서 다행이지만[6]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스킬 횟수가 반토막나서 오히려 쿨타임 초기화 아이템의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2017년 8월 17일 대규모 밸런스 패치로 모든 계열의 기본 게이지량이 전부 100으로 고정되고, 시간의 조각을 얼마냐 모았는가에 따라 패시브 스킬 "자각"의 효과로 화염, 냉기, 수호, 바람 게이지의 최대치가 최대 40까지 증가하도록 변경되었다. 이와 함께 자버프 스킬인 '''증폭'''의 추가로 마법 크리티컬 확률과 스킬 공격력 증가 버프가 생겼다. 동시에 빙하시대의 속깎오라를 삭제하였고 나무 스위칭이 막혀버려서 나무 딜링이 반토막이 났고, 정마반 등 쿨타임 초기화 아이템의 의존도가 더욱 커졌다.[7]
2017년 12월 23일 정마반이 너프되면서 2016년 9월 패치에 다른 말을 했다. 바로 크리에이터에게만 정마반을 거의 못쓰게 변경한 것이다. 원래는 카테고리 열 때마다 스킬 사용으로 간주돼서 정마반을 사용하기 쉬웠고, 그래서 2016년 9월에 게이지와 데미지 등 다양한 너프를 먹었던 것이다. 그래놓고 지금와서 정마반도 못쓰도록 아예 막아놨다. 그야말로 원래도 최하위권 직업에서 부관참시를 당한 꼴.
거듭된 하향으로 나무 딜링은 2016년 안톤 dpl때와 비교하여 반토막이 났고[8] 정마반 효율이 좋다는 이유로 모든 무큐기를 한 탄창에 한 번만 쓰게 하였다. 그래놓고 2017년 12월에는 크리에이터가 정마반을 아예 못쓰도록 막아버리는 패치를 한다. 쿨초템과 시너지가 좋아서 딜링 측면에서 반토막 너프를 때려놓고 이번엔 크리에이터만 쿨초템을 못쓰도록 저격패치를 해버렸다 [9] 원래도 최하위권에서 겨우겨우 나무 하나로 먹고사는 직업인데 이제 그 나무조차도 쿨타임 초기화하기가 엄청 어렵게 됐다.
나무 스위칭 삭제, 거듭된 게이지 너프, 정마반 사용 금지, 나무 다음 가장 쌘 1차 각성기 대용인 무큐기 에어볼의 너무 취약한 계수[10] 는 그야말로 부관참시 급으로 크리에이터를 쓰레기 직업으로 만들고 있다. 크리에이터 유저들은 '''차라리 크리에이터 삭제하고 직변권을 달라''' 며 울분을 토하고 있지만, 인구수가 적은 직업이 모두 그렇듯, 네오플은 들은 척도 안하고 있다. 다른 직업들은 시너지를 줄이고 딜링 면에서 버프를 주는 추세인데 크리에이터만 유독 딜링도 반토막 내고 시너지는 비슷하니 아이러니하다.
2018년 4월 19일 밸런스 패치를 받았다. 일단 계열이 전부 1레벨 고정이 되어 SP에 대한 부담이 사라졌으며 각종 패시브 스킬들이 추가되어 최하위권이었던 스킬 레벨 증가 효율이 상당히 좋아졌다.[11] 또한 에어볼 삭제와 함께 웜홀이 추가되었다. 거기다 45레벨 이하 스킬들은 마우스 왼쪽/오른쪽 2개인데 비해 게이지 공유라 하나를 선택해야 했는데 아예 각각의 게이지를 활용하게 되어 기존보다 다양한 스킬이 가능해졌다. 이 뿐 만이아니라 시체홀딩 삭제 / 창조-윈드스톰 2회 사용같은 편의성 패치가 이뤄졌다. 이전보다는 성능이 좋아졌지만 아직 타 직업에 비해 딜량이 낮은 상황이다.
2018년 11월 15일 60/70제 스킬의 TP추가 패치로 딜량이 크게 늘었다. 60/70제 스킬을 새로 마스터하기 위해 기존 다른스킬에 투자한 SP/TP를 빼와야 하는 다른 직업과는 달리 애초부터 빙하시대/링크를 마스터했고, TP도 타 직업에 비해 여유로운 편이라 해당 패치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2. 인트로 영상[12]
드넓은 우주. 임종에 다다른 마지막 별이 초신성 폭발을 일으킨다. 점점 어두워지는 빛을 슬픈 눈으로 배웅하는 시간의 아이들,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 금빛의 타임로드, 최후의 메멧은 마지막 별의 죽음과 함께 이 우주의 시간은 영원히 멈추게 됨을 알리고, 우주의 슬픈 운명 앞에 시간의 아이들은 무력함만을 느낄 뿐이었다. 그러나 이대로 앉아있을 수는 없다. 우주 멸망의 운명을 반드시 바꿔보이겠다고 결심한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 이를 지켜보는 메멧은 그들에게 내려진 마지막 시험을 지켜보게 된다.
2.1. 배경설정
[image]
(어린시절 모습)
크리에이터는 본디 마계의 테라코타내에서도 수재로 불리며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었다. 그러던 중 니우와 아이리스와의 전투를 보며 충격에 빠지게 된다.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를 하는 니우와 엘레멘탈 마스터의 경지에서 벗어나, 본 적 없는 마법을 구사하는 아이리스의 전투는 경이로운 것이었다. 이후 강해지는 것 만을 목표로 살던 중 아이리스에게서 전이 실험을 제안받게 되나, 결국 실험은 실패하여[13] 시간의 틈으로 떨어지고 거기서 시간의 퍼밀리어를 얻게 된다는 스토리. 이 시간의 퍼밀리어를 이용하면 소규모 시간의 균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이 균열에서 시간의 단편에 묶여있는 힘을 끄집어내는 것이 가능한데 심지어 코스모 노바까지도 불러내는 것이 가능하다. 이 시간의 균열을 불러들이는 능력은 마우스로 위치를 지정하는 것으로 구현되어 있다.
다크나이트와 마찬가지로 원래는 모험가와 궤를 달리하는 규격 외의 힘을 지닌 엄청난 강자였으나 세상의 비참한 종말을 보고 그것을 막기 위해 타임로드의 세계에서 아라드로 넘어오며 이 때 힘의 상당수를 잃었다. 잃어버린 힘은 시간의 조각이 되어 아라드와 천계 시간의 문 지역 등 각지로 흩어졌다.
3. 특징
3.1. 시간의 퍼밀리어
시간의 균열을 여는 능력은 마우스 조작으로 게임상에 구현되어 있다. 이전에는 화면에 보이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공격할 수 있는 사기 능력이었지만, 2016 5 19 자각 패치로 공격할 수 있는 범위에 한계가 생겼다. 하지만 캐릭터가 갈 수 없는 곳에 끼인 아이템을 주울 수 있다는 건 여전히 큰 메리트.
참고로 자각 패치로 퍼밀리어의 모습(맨 위의 컨셉일러 참조)이 공개되었는데, 그 이름은 '카발라'이다. 아기 타임로드 느낌.
3.2. 자각
일찍이 수 많은 시간대가 있었다.
그 시간대들은 우리가 겪을 수 있는 가능성의 수만큼이나 존재했다.
허나 그들이 원한 것은 오로지 하나의 영역, 모든 분쟁이 일어나지 않은 단 하나뿐인 세계.
지금 너희의 힘으로 이상에 닿기 위한 여정을 계속하게 된다면 아마도…
지나친 시공 이동의 패널티로 너희의 자아가 옅어지며 마지막엔 시간축에서
서서히 소멸되는 현상을 겪게 될 것이다. 물론 너희를 기억하는 이 또한 없을 것이다.
명심하라. 이는 시간 여행을 시도하는 필멸자가 가지는 모순이니.
그대들은 허락된 시간 내에 그 영역에 도달할 수 없을 것이다.
혹시 모르겠군. 너희가 시간의 규칙을 파괴한다거나 전혀 새로운 규칙을 창조해낸다면 그건 또 모를 일이지.
하지만 그것은 창조주만이 인배할 수 있는 일. 그런 행동이 가능할 리도, 용서받을 리도 없다.
친구들이여 나는 그대들을 언제까지고 지켜볼 터. 부디 그 열망의 최후에 원하는 대답을 얻기를 바란다.
'''-최후의 메멧-'''
일반 캐릭터와는 다르게 각성 대신 자각이라는 퀘스트를 통해 성장할 수 있으며 신규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자각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반 캐릭터들처럼 50레벨과 75레벨을 달성해야 하며 각각 2차례에 걸쳐서 진행이 가능하다."안 돼, 더 이상은 미룰 수 없어!"
그녀가 창조해낸 작은 빛이 손바닥에서 서서히 사그라든다.
지친 기색과 표정으로 보아 그녀는 이미 상당한 기력을 소진한 것 같았다.
몇 번째의 도전일까? 시간을 가속하여 창조와 멸망의 굴레를 반복하는 실험….
"내가 속한 시간의 법칙에서는 지금 이 패턴이 마지막이었어… 듣고 있어 메멧?"
그녀의 등 뒤에서 공간이 흐릿하게 일그러지며 거대한 사자의 두상이 미끄러지듯 등장했다.
"또 그 이야길 하려는 것이라면 이만 돌아가도록 하겠다."
사자 형상의 존재는 이 대화가 탐탁잖은 듯 느지막이 입을 열었다.
"시간의 조각 말이야. 난 충분히 모았다고 생각해. 그리고 각오도 끝냈어."
사자 형상의 존재는 금방이라도 몸을 감출 것 처럼 다시 흐릿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다시 말했다.
"그 정도로 각오를 굳혔다면… 좋다. 그대가 원하는 본연의 힘을 이끌어주도록 하지.
알고 있겠지만 이것은 마지막 기회다. 이번의 실패는 곧 모든 것을 잃음을 의미한다."
빛의 무리와 함께 시간의 조각들이 수없이 떠오르자 그녀의 얼굴에 그제야 웃음이 떠올랐다.
곧이어 환한 빛과 함께 조각났던 시간의 조각이 뭉쳐져 그녀에게 살며시 스며든다.
시간의 조각과 메멧의 도움으로 마침내 그녀의 힘이 돌아옴을 느낀다.
"반드시… 나만의 규칙을 만들어 내겠어!"
1차 자각 퀘스트는 타직업들처럼 '끝나지 않는 불길함' 퀘스트를 통해 1차 자각을 하게 되며 1레벨 상승권, 퀘스트 클리어권 등으로 50레벨 구간 에픽 퀘스트를 패스 했을 경우에는 최후의 메멧을 통해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단, 이 경우는 타직업들처럼 아이템을 모으거나 던전을 돌파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그냥 대화만 하면 끝나는 간단한 절차로만 끝나지만 2차 자각은 예외적으로 타 직업들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재료와 진:황룡 대회, 진:청룡대회, 오염된 시간의 문 던전을 돌아야 2차 자각이 가능하다.
타 직업들의 2차 각성시 이펙트가 추가되는 것처럼, 2차 자각을 완료하면 시간의 퍼밀리어 카발라가 나타나 손바닥 위에 시계를 2번 돌린 뒤 사라지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다만 타 전직들과 달리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는 1차 자각시 1차 각성기에 대응되는 기술이 없지만 액티브 스킬이 존재한다.
설정 상 2차 자각을 끝내면 시간의 문을 통과하며 잃었던 힘을 모두 되찾은 것으로 여긴다.
3.3. 진(眞) 자각
- 상(上)편
- 하(下)편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기억의 관 안에서 자신과 마주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4. 장점과 단점
4.1. 장점
- 강력한 유틸성
- 선택과 집중의 딜링구조
- 뛰어난 생존력
- 마우스 플레이의 편리함
4.2. 단점
- 마우스 플레이의 양면성
wasd로 상하좌우 이동을 하며, wasd주변 다른 키로 사용할 스킬을 선택하며, 선택한 스킬을 마우스의 좌우측 클릭을 통해 사용한다. 던파에서 마우스를 사용하는 캐릭터는 크리에이터 하나 뿐이라 다른 캐릭터를 키우다 크리에이터를 접하면 십중팔구 당황하게 된다. 선택한 스킬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직접 움직이고 클릭을 반복하다보니 마우스를 사용하는 손이 점점 아파오게 되는 건 덤이다. 또한 10레벨마다 새 스킬을 익히며 총 스킬 가짓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익히는 재미도 상대적으로 덜한 편.[16]
또한 왼손을 이용하는 무빙 또한 크리에이터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이다. 생존력이 나쁘지 않은 직업이지만, 여성 마법사 베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위상변화 스킬이 없고, 돌진기 또한 하나도 없어서, 생존하려면 무빙이 중요한 직업인데, 잘 쓰지 않던 손으로 무빙하며 패턴을 피하고, 이동과 동시에 같은 손으로 스킬 키를 누르는 것이 그야말로 손 꼬이기 딱 좋다.
이 때문에 여성 마법사라는 던파 최고의 인기 캐릭터를 베이스로 삼았으며[17] 현존 시너지 캐릭터 중 최상위권의 딜링 능력을 갖췄음에도, 노잼 인식이 깊게 박혀 크리에이터 유저 분포수는 최하위권에 맴돌고 있다. 각자가 느끼는 재미는 다 다르기 때문에 막무가내로 노잼이라 부르기엔 문제가 있지만, 특유의 조작방식이 너무 달라 대다수 유저들에겐 쭉 기피되었다. 같은 외전캐릭터인 다크나이트는 기존 조작방식에서 변화를 준 만큼 접근성 자체는 괜찮아 유저 수가 만 명을 거뜬히 넘기는 반면 크리에이터는 그 절반도 넘기지 못하는 실정이다.
- 기형적인 스킬 딜 구조
크리에이터의 기본기에는 구멍이 많은데, 일일히 드래그 해야하는 파이어윌, 범위가 좁아터진 얼음 계열, 채널링인 윈드 프레스 등 죄다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다. 이를 해소해주는 것이 자각기 창조의 공간으로, 대부분의 공격 스킬들을 즉발 설치기로 바꿔주기 때문에 폭발적인 딜링이 가능하며 게이지 수급 속도도 원활해진다. 반대로 창조의 공간이 종료되면 기본기들은 곁다리 그 이하 수준으로 전락한다. 빙하시대 게이지가 없을 때 그냥 찔끔찔끔 딜누적에 써주는 정도. 나름 상급 무큐기인 웜홀, 타임 포워드 역시 데미지가 너무 구려 저레벨 스킬 아이스 스톤, 플레이트보다 약한 수준이다.
링크와 빙하시대의 데미지가 너무 압도적이라 크리에이터는 딜 측면에서 크게 손해를 보진 않지만, 안 그래도 적은 스킬개수에 정상적인 스킬이 세 개 뿐이라는 건 결코 바람직한 면은 아니다. 반 농담식으로 만약 진 자각이 나올 때 링크와 빙하시대의 상향이 누락된다면 오히려 딜 면에서 너프나 다름없다며 걱정하는 유저가 보일 정도.
- 압도적인 내구도 감소 속도와 무색 큐브 조각 소모량
5. 던전 플레이
평타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스킬 위주의 사냥을 주로 하는 편이나, 육성 초기엔 좌클릭과 우클릭이 모두 평타로 인식됨을 이용하여 마우스를 사정없이 클릭하는 꼼수가 많이 쓰인다. 물론 스킬까지 겸비해서 쓴다면 시나리오 던전은 초스피드 클리어를 보장받는다. 용도가 다소 상이하지만 기본적으로 얼음, 수호, 바람 계열이 중심이 된다.
과거엔 일반던전에서 무식할 정도록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위 던전으로 갈수록 힘이 급격하게 빠지는 타입이었다. 방어력에 따라 데미지 차이가 달라져서, 높은 난도와 진:고대던전과 같은 상위 콘텐츠에는 맥을 못추는 편. 그나마 몰이능력이 좋고 반칙에 가까운 홀딩/경직 능력 덕분에 유틸성을 바탕으로 파티 플레이가 가능하긴 했으나, 현실은 홀딩쳐, 경직쳐, 절탑/사탑 셔틀일 뿐이었다.
초창기 크리에이터의 모든 요소는 '''라이트 유저'''를 위해 맞춰져 있으며[19] 그 성과 또한 훌륭한, 던파의 몇 안되는 성공적으로 자신의 자리를 잡은 캐릭터다. 하드 유저를 겨냥한 다크나이트와는 대조적이다.
2020년 기준으로는 여전히 이것저것 귀찮은 점이 있으나, 시너지 캐릭터들 중 압도적 딜량을 자랑하는 강캐로 자리잡았다. 검신 같이 시너지 강캐로 유명한 진각 캐릭터들조차 아득히 따돌리는 수준의 딜량을 자랑한다. 어차피 던파는 가면 갈수록 딜량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게임인데, 크리에이터는 그로기 딜만 잘하는게 아니라 짤딜에도 능하니 성능면에서는 흠잡을데 없는 셈.
2021년 기준으로 시너지임에도 최강의 퓨어딜러라 불리우는 검제를 뛰어넘는 딜량을 보여주고있다. 다른 시너지 캐릭과는 무려 30퍼센트[20] 에 가까운 딜 차이를 보여주며 규격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는 중. 비록 25초동안 넣는 계수표의 기준이라고는 하나 크리에이터가 이들보다 지속딜이 더 뛰어났으면 뛰어났지 절대로 뒤지지 않기때문에, 현재 던전앤파이터에서 여러 의미로 밸런스라는 개념을 초월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성능이 좋든 말든 매우 이질적인 조작방식 때문에 노잼 캐릭터의 인식이 강해서 별로 키우는 사람들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50레벨까지 스킬이 5개가 주어지는데 그중 하나는 평타만도 못한 화염계열이고 하나는 방어 스킬인 수호에, 크리에이터 일반 던전 플레이의 꽃이자 핵심인 '''윈드 스톰'''을 40레벨이 되어서야 배우게 되고 그 전까지는 평타에 의존하며 사냥한다. 그러다보니 육성이 너무 재미가 없고 육성 중에 손목터널 증후군이 걸릴 것 같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만렙을 찍은들 이질적인 조작이 어디 가는 것은 아니고, 손맛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떨어지니 아무리 성능을 올려준들 주류에 올라가긴 그른 직업이다. 오죽하면 저런 성능을 가지고도 비주류 약캐로 유명한 가이아 듀란달 패스파인더 같은 캐릭터들과 유저수가 비등비등할 정도.
6. 사용 아이템
6.1. 무기 및 방어구
공식적으로 지정된 추천 무기는 빗자루이며 패시브인 '상상력' 스킬로 인해 빗자루 착용 시 이동속도/캐스트속도 증가 옵션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양쪽 모두 직접적으로 데미지에 영향을 주는 옵션은 아니며 고뎀캐이기 때문에 무기 선택은 자유로운 편이다.
다만, 100제 에픽 빗자루들은 성능이 미묘하고, 스태프는 성능이 영 좋지 않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데미지를 위해 로드를 선택하거나 유틸과 컨셉을 위해 데미지를 양보하고 빗자루를 선택하는 편.
방어구는 판금을 착용한다.
1차 각성기가 없지만, 그를 대신하는 빙하시대, 링크의 탈리스만 효율이 좋아 최종 세팅에서는 선택의 기로 세트 신발 부위인 탈리스만의 선택이 필수다.
6.2. 스킬 커스터마이징
7. 아바타 권장 옵션
8. 기타
2013년 4월 15일 개발자 인터뷰중 직업 밸런스 패치중 외전캐릭터들의 EX 스킬, TP 스킬, 크로니클 장비 등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이들 중 먼저 추가된 TP 스킬의 경우 2013년 7월 18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고, EX 스킬은 2016년 5월 19일 업데이트로 자각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이쪽으로 대체되었다.[25] 반면 크로니클 장비의 경우 인터뷰로부터 5년(크리에이터가 추가된 시점 기준으로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 크로니클이 주력 딜링용 장비로써도, 스위칭용 장비로써도 효용성을 잃어간데다가, 아예 단종된 2020년 현재는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참고로 던전 진행중 ALT키를 누르고 있으면 커서가 공격용 커서에서 일반 커서로 바뀐다. 아이템 줍다가 손이 미끄러져서 게이지를 날려먹기 싫으면 알아둘 것. 반대로 보스를 처치하고 클리어 보상 경험치를 받고나면 마우스 커서가 일반 커서 모양으로 바뀌는데, 이때는 ALT를 누르면 공격용 커서로 바뀌어서 못 부순 오브젝트를 제거하는 게 가능하다.
여담으로 등장 직후엔 클론 아바타 착용 시 누드가 되는(...) 버그가 있었으나 수정되었다.
퀘스트 리뉴얼 이후 반 발슈테트와 대면시 도적, 귀검사들과 함께 특수 대사가 있는데, 다크나이트의 대사를 그대로 가져다 써버린 나머지 다크나이트를 실험대상으로 사용했던 과거가 있음에도 어린시절의 괴로움 하면서 피해자 행세를 하고 있는 병크가 있다.
또 마찬가지로 퀘스트 리뉴얼 이후 이계 던전이 외전 퀘스트로 넘어가게 됐는데, 다크나이트와 마찬가지로 외전 캐릭터는 이계 퀘스트가 뜨지 않는다. 그래서 스토리상으로 태동에서 크리에이터가 바칼에게 하는 "이전에 널 쓰러트린 적이 있다" 라는 말은 완전한 허세가 된다.
2016년 4월 5일 드디어 외전캐릭터 개편소식이 홈페이지에 등장했으며, 같은해 5월 19일 대규모 패치를 통해 외전캐릭터만의 고유시스템인 '자각' 이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 이와 함께 새로운 스킬들이 추가되었다.
파이트 클럽에서 \''''꼬마 아우쿠소'''\'라는 굴욕적인 링네임을 받는다(...). 본가 캐릭터가 공포의 앞니라는 나름대로 귀염돋는 링네임을 받은 것과는 대조적.
일본판(아라드전기) 크리에이터의 성우가 마마마에서 토모에 마미 역을 맡은 적이 있는데 우연치 않게도 여성 마법사의 성우가 카나메 마도카를 맡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두 캐릭터가 자주 엮이곤 한다.
중국 설정집에서는 키 155cm, 모래시계 형상의 눈동자를 가졌다는 설정이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