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페이튼 2세
1. 개요
미국의 농구선수.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레전드이자 1990년대 최고의 슈퍼스타 중 1명으로 꼽힌 게리 페이튼의 아들이다.
2. 대학 시절
고등학교 졸업 후, 솔트레이크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1학년 때 SWAC 리그 우승과 Region 18 챔피언쉽 우승을 이끌었고, 2학년 때는 평균 14.1득점, 7.9리바운드, 3.8어시스트, 1.9스틸을 기록하면서 또 한번 Region 18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이끌며 NJCAA 전미 세컨드팀에 발탁되기도 했었다.
이후, 3학년 때 아버지 게리 페이튼의 모교 오리건 주립대학교로 편입해 득점, 리바운드, 스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아버지 못지않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와 같은 활약을 인정받으며 올 Pac-12 올해의 수비수, 올 Pac-12 퍼스트팀, 올 Pac-12 디펜시브 팀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3. 선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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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NBA 드래프트에 지명되지 못하고 NBA 서머리그에서 휴스턴 로키츠 소속으로 뛰었지만 정규 로스터에서 빠져 방출당한 뒤 G리그의 리오그란데 밸리 바이퍼스 소속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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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일, 밀워키 벅스와 계약을 하며 꿈에 그리던 NBA 무대에 섰지만 그리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8년 1월 15일에는 아버지가 뛰었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투웨이 계약을 체결해 LA 클리퍼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 25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시즌을 끝냈다.
2018-19 시즌에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와 트레이닝 캠프 계약을 체결했으나 로스터에 들어가지 못한 채 방출된 뒤 다시 한번 G리그 소속의 리오그란데 밸리 바이퍼스에서 뛰었고, 시즌 도중에 워싱턴 위저즈와 10일 계약으로 입단했지만 2차 10일 계약은 성사되지 못했다.
이후 G리그팀에서 생활을 이어가다가 2019-20 시즌에 워싱턴 위저즈와 정식으로 계약하면서 복귀했다. 그러나 코로나 19 양성 판정으로 올랜도에서 재개된 리그 경기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