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브 캐플러

 



'''게이브 캐플러의 수상 이력 / 경력'''
[ 펼치기 · 접기 ]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2004'''

''''''필라델피아 필리스''' 역대 감독'''
피트 맥카닌
(2015~2017)

'''게이브 캐플러
(2018~2019)
'''[2]

조 지라디
(2020~)






<colbgcolor=#00000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No.19'''
'''가브리엘 스테판 "게이브" 캐플러
(Gabriel Stefan "Gabe" Kapler)
'''
'''생년월일'''
1975년 7월 31일 (49세)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캘리포니아 주 할리우드
'''출신학교'''
무어파크 칼리지
'''신체조건'''
188cm / 86kg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5년 드래프트 57라운드 전체 1487번 (DET)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98~1999)
텍사스 레인저스 (2000~2002)
콜로라도 로키스 (2002~2003)
보스턴 레드삭스 (2003~2004)
요미우리 자이언츠 (2005)
보스턴 레드삭스 (2005~2006)
밀워키 브루어스 (2008)
탬파베이 레이스 (2009~2010)
'''지도자'''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 (2018~2019)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2020~ )
1. 소개
2. 선수 시절
3. 지도자 시절
4. 감독 성적
5. 기타


1. 소개


미국의 전 야구선수, 야구지도자. 2020년부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감독을 맡는다.

2. 선수 시절


1995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487순위'''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입단. 1998년에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12년 동안 7팀에서 저니맨 외야수로 활동했다. 2004년에는 보스턴에서 월시 우승을 맛보기도 했다.

3. 지도자 시절


2010년에 은퇴한 뒤 2013년에 폭스 스포츠 해설자로 활동하였고 2013 WBC에 이스라엘 대표팀 코치로서 참가했다.
2018년에 피트 맥카닌 후임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에 부임한다. 첫 해에는 제이크 아리에타, 카를로스 산타나 등의 영입으로 상위권을 노려봄직 하다는 평가가 나왔으나... 산타나는 먹튀행, 아리에타는 평범한 투수로 전락하며 80승 82패로 5할 달성 실패, PS도 좌절되었다.
2019년에는 '''브라이스 하퍼''', 데이비드 로버트슨, 앤드류 맥커친 등이 영입되며 이번에 NL 패권을 잡지 못하면 바보라는 설이 돌았으나 맥커친은 전반기 말 십자인대 부상으로 아웃, 로버트슨도 6.2이닝만에 팔꿈치 부상으로 아웃 결국 2019년을 81승 81패, 딱 5할로 마감, 패권은 커녕 PS진출에 또 실패하며 2년만에 경질 크리.
이대로 끝나는 줄 알았으나.... 2019년 11월 13일(한국 시각)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브루스 보치의 후임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으로 부임했다. 자이언츠 팬덤 반응은 당연히 비판 일색이며 일부 MLB 팬들도 놀랍다는 반응.
시즌이 시작하자마자 사마자를 3경기째 쓰지 않고 기상천외한 퀵후크와 투수 운용을 보여주며 자이언츠 팬들에게 욕을 먹고 있지만 막상 캐플러를 겪은 필리스 팬들은 원래 저런 감독이고 필리스를 망친게 캐플러만의 탓이 아니라는걸 알고 있어서 좀 더 지켜보라는 평을 남기고 있다.
결국 이번 시즌에도 28승 30패로 지구 상대전적에서 밀워키 브루어스가 앞서면서 동률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투수진 관련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그래도 팀 타선이 NL 팀 득점 5위를 기록하는 호성적을 기록하면서 다음 시즌에는 어느 정도 기대해볼 수 있을 듯하다.

4. 감독 성적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18
'''PHI'''
162
80
82
.494
'''지구 3위'''
-
2019
162
81
81
.483
'''지구 4위'''
-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20
'''SF'''
60
29
31
.483
'''지구 3위'''
-
2021
<color=#373a3c> '''총계'''
<color=#373a3c> '''384'''
<color=#373a3c> '''190'''
<color=#373a3c> '''194'''
<color=#373a3c> '''.495'''
<color=#373a3c> ''' ''' ­

5. 기타


선수 시절 성적은 데뷔 초 잠깐 반짝 한 것을 제외하면 별 볼일 없었다. 하지만 워낙 몸이 근육질이었고, 선수 시절이 약물 파동과 겹쳤으며 또 마이너리그 시절 쪼들리는 연봉탓에 용돈이라도 벌어보고자 노골적으로 꼬툭튀한 수영복을 (...) 입은 피트니스 화보를 찍는 바람에 '저 근육을 봐라. 저 자식 스테로이드 유저 아닐까?' 하는 시선을 받아왔다.
하지만 본인의 성적을 보나, 이후 행보를 보나, 약물과는 거리가 있는 선수라고 봐야 한다. 몸만 보면 매년 3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낼 파워 넘치는 선수로 보이지만 홈런과는 거리가 먼 선수였다. 본인 말마따나 HBO 에서 진행한 다큐멘터리 촬영팀이 '약물 검사 받아보시겠습니까?' 할 때 주저없이 손들고 나간 선수이기도 하며, 25 세 이후로 생산력이 떨어져 다시는 그 시절의 생산력을 보여주지 못한 커리어를 봐도 그렇다.
지금은 감독을 하는 만큼 꽤나 지적이기도 하다. PED 에 대한 칼럼 이 칼럼을 보면 케플러가 당시 스포츠 생리학 및 세이버메트릭스의 최신 조류를 발빠르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야구 선수의 육체적 전성기는 이십대 후반~삼십대 초반이라 한 반면 세이버메트리션들과 스포츠 생리학자들은 '투수는 데뷔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타고, 타자는 25 세 이후 계속 하락세' 라는 다소 가혹한 주장을 했는데 케플러는 자신의 경험을 들어 이에 동조하고 있다. [1] 위 칼럼은 한 번 읽어볼 만 하다. 유머와 품위, 자료 제시와 설득력을 모두 갖춘 훌륭한 에세이이다.
[1] 물론 예외는 있다. 바로 우리가 슈퍼스타라 부르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통계를 놓고 봤을 때 몇 명의 슈퍼스타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데뷔 이후 하락세를 걸으며 사라져가거나 저니맨이 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