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하퍼
1. 개요
미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 외야수.'''Q''': "미래의 최종목표가 무엇인가요?"
'''A''': '''"물론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는 겁니다. 양키 스타디움에서 뛰고 싶어요. 핀스트라이프를 입고요. 전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될 겁니다.'''"
2009년 16살의 하퍼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사이드MLB] 기록으로 보는 하퍼의 위대한 시즌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연소 만장일치 MVP.'''[4] 가장 유명한 별명은 몬도와 BAM-BAM. 16세의 어린 나이에 이미 SI공식 표지에 올라올 정도로 엄청난 스타성과 능력을 가진 선수. MLB 역대 19살 WAR 1위 # , MLB 역대 19살 홈런 1위 # , MLB 역대 최연소 만장일치 MVP 기사
MLB 올스타 전국 팬투표 1위 # , ESPN 선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야구선수 1위# 200만명 이상의 팔로워로 야구선수 SNS 팔로워 2위 ##등 리그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 시대 야구선수들의 아이콘 중 하나'''이다.
2. 유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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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10월 16일 네바다 주의 라스베이거스 2남중 둘째로 태어났다.
3살때부터 티볼을 시작했으며 야구는 당시 6살인 형과 함께 시작했다고 한다. 이유가 형이랑 같이 놀기 위해서였다고. 원래는 축구를 했다고 한다. 형 때문에 하던 축구를 그만두고 야구를 하게 된데에 미련이 없느냐라는 질문에는, 야구를 접한 뒤부터 주말이면 나가 야구를 할정도로 오히려 야구에 미쳐있었기 때문에. 뿐만아니라 툭하면 아버지와 함께 배팅연습장에 가서 공을 치고, 거의 하루를 야구배트와 함께할 정도로 야구는 어린 하퍼의 생활의 일부였다고 이후 9살때부터 매년 전국을 돌아다니며 80경기에서 130경기 경기를 치뤘고, 그때부터 두각을 드러냈다고 한다.[5][6]
이후 하퍼는 하여 12세가 될 쯤엔 동나이대 어린이들보다도 '''키가 훨씬 더 큰 177.8cm의 장신이 되어있었다.'''원문
이후 멕시코에서 벌어진 팬앰 챔피언십에 16세 이하 대표팀으로 참여해서 8경기에서 .571의 타율에 4개의 홈 1.214의 장타율, .676의 출루율을 기록하고는 6개의 도루를 모두 성공시켜 MVP가 되는 괴물 본능을 보여주었다.어느 날 12살의 하퍼가 경기를 끝내고 집에 돌아왔고, 그의 어머니가 "잘 했느냐."고 묻자 하퍼는 "그럭저럭 했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갑자기 코치의 전화가 왔다.
"브라이스가 아무 말도 안해요?"
"왜요?"
"'''브라이스가 오늘 12타수 12안타를 쳤습니다. 홈런 11개와 2루타 하나요!'''"
그리고 인터내셔널 홈런 쇼케이스에 나갔는데, 베이브 루스의 손녀가 가장 멀리 홈런을 친 선수에게 기념 배트를 주기로 하였는데, 하퍼는 '''내가 저 배트를 가질 것이다''' 라고 말하고 '''502피트짜리 홈런을 쳐내서'''[7] 배트를 가지게 되었다.
3. 아마추어 시절: 초고교급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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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per has been compared to Justin Upton, Alex Rodriguez and Ken Griffey Jr., each a freakishly advanced high school player and each the top overall pick of his draft. But Harper, say the baseball men who are paid to make such assessments, has the ability as a sophomore that the aforementioned trio had as seniors. That is why Harper - to his own approval - is best compared to [LeBron] James.'''
"하퍼는 각자 괴물같이 발달된 고등학생이자 드래프트 1위를 석권한 저스틴 업튼, 알렉스 로드리게스 그리고 켄 그리피 주니어와 비교되고 있다. 하지만 하퍼는 앞서 언급한 트리오가 졸업반에 얻은 그러한 평가를 16살에 얻었다. 그것이 - 하퍼 자신도 인정하는 - 르브론 제임스와 비교가 가장 적절한 이유다."
─ '''위 사진에서도 알 수 있는 그 유명한 Tom Verducci, Sports Illustrated 기사에서 발췌.''' [8]
만16세에 173미터 짜리 홈런을 날리는 등, 데뷔 전부터 야구계의 르브론 제임스[9] ,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타자 버전으로, 미국 전역에서 유명세를 떨쳤다. 데뷔도 안 한 고등학생 선수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의 표지를 장식했을 정도니 더 이상의 설명이 불필요하다. 타격에 대한 재능은 두말할 것 없고, 90마일 중반 이상을 찍을 수 있는 강견에 빠른 발까지, 유망주에게 바랄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신이 표지를 장식 한 것을 받아 본 하퍼는 '믿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18세와 19세가 될 무렵 메이저리그에서 뛰고싶다', '''언젠가 뉴욕 양키스에 이적하여 핀 스트라이프를 입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겠다'''원문 며 자신감 넘치는 발언을 해 더 주목받았다. 그 후 고등학교 입학후 하퍼의 고교 시절이 어땠냐면, 2008년에는 38경기에서 타율 5할9푼9리에 홈런 11개, 타점 67개를 기록했고, 2009년에는 타율 6할2푼6리에 홈런 14개, 타점 55개였다. 심지어 이 당시 포지션은 포수.'''Actually, potential may not be the right word. He could hit big league fastballs today. He'll need some experience to be able to lay off big league breaking balls but Harper is as close to his power potential as any hitter this young has ever been -- at least of anyone within my lifetime.'''
"사실 잠재력은 적절한 단어가 아닐지도 모른다. 그는 당장이라도 빅리그의 패스트볼을 칠 수 있을 것이다. 빅리그 변화구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경험이 필요하겠지만, 하퍼는 그 나이대의 어느 선수보다도 자신의 잠재능력의 최대치에 근접해 있다. 최소한 내가 여지껏 본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도 말이다."
─ '''16세 무렵의 하퍼에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 中'''
당시부터 대리인이었던 의 조언에 따라 결국 더이상 고교야구에 있는것은 시간낭비라는 생각을 한 하퍼는 하루라도 빨리 드래프트에 참가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검정고시(GED)로 고등학교 졸업 자격증을 취득[10] , 서던 네바다 대학에 입학했다.
대학리그는 고교 무대보다 수준이 높고, 무엇보다 나무 배트를 쓰게 되지만, 하퍼는 여기서도 타율 4할4푼2리에 홈런 28개, 타점 89개를 기록, 주니어 칼리지 월드시리즈에서는 7타수 6안타에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고, 다음 날 더블헤더 두 번째 경기에서는 6타수 6안타에 홈런을 네 방이나 쳐내는 괴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전년도 수상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 이어 2010년엔 아마추어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골든 스파이크 어워드를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까지 보면 말 그대로 르브론 제임스라는 평가가 틀리지 않다. 데뷔 전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는 게 특히 그렇다. 그리하여 만년 하위권 팀이었던 워싱턴은 스트라스버그에 이어 하퍼까지 잡으려고 하였고, 시즌 중반에 갑자기 팀이 잠깐 잘나가 계속 이기게 되자 오히려 하퍼를 못 잡을까 걱정하기도 하였다.
4. 선수 경력
5. 플레이 스타일
5.1. 타격
SEE! YOU! LATER![11]
야구공을 뽀개버릴듯한 풀스윙 타격폼의 소유자이다. 웬만한 검객타법 소유자들도 혀를 내두를 법한 강렬한 풀스윙때문에 제대로 맞으면 비거리가 장난이 아니다.파워만 따지면 하퍼는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함께 메이저리그 최고라고 봐도 무방. 특히 슬로비디오를 보면 알겠지만, 좌타석 스윙때 스윙축인 오른다리에 무게 중심을 극단적으로 싣기 때문에 임팩트 때 백풋 리프팅이 매우 커진다. 즉, '''왼쪽 다리가 많이 뜬다.'''[12] 메이저리그의 슬러거들 대다수가 타구질과 비거리를 위해 무게중심을 앞으로 밀기 때문에 반대편 다리가 뜨는 현상이 간혹 있지만 하퍼는 그 정도가 매우 큰 편. 게다가 자세히 보면 오른쪽 발목도 굉장히 많이 꺾인다. 만약에 파워컨트롤 실패하거나 중심 한번 못 잡았다가 다리나 발목 부러질 판이다. 이런 파워풀한 스윙을 버틸정도로 신체능력이 출중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많은 야구 분석가들이 저런 극단적인 파워스윙 때문에 머리가 흔들린다는 지적과 함께 발목과 다리, 무릎등 하체의 부상의 위험성을 경고할 정도. 게다가 체중 이동이 완전히 이뤄지지 못한 상태에서 백풋 리프팅이 일어나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지적도 받았다. 2015년 들어서는 부상 방지 및 타격시 머리가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타격폼을 다소 수정했고,[13] 큰 성공을 거뒀다.
메이저리그 팬들 사이에서도 아름다운 폼과 스윙을 가진 타자로 손꼽힌다. 일각에서는 하퍼의 타격폼이 베이브 루스와 비슷하다고 이야기도 나오곤 했다. 기사
5.2.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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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뛰어난 타격능력 때문에 주루능력은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브라이스 하퍼는 스피드도 준수한 편인 호타준족이다.
2016년엔 타율이 3할을 넘지 못했으나 24홈런 21도루를 기록하여 생애 첫 20-20클럽을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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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으론 주루시 헬멧이 벗겨져 나갈 정도로 전력으로 뛰는 것이 하퍼의 전매특허중 하나.
스탯캐스트가 2017년 달리기 속도(Baserunning Sprint Speed) 순위를 발표하였다.# 하퍼는 15년 28.0 ft / sec(92위), 16년 27.6 ft / sec(157위), 17년 27.9 ft / sec(77위)를 기록했다.
5.3. 수비
데뷔 시즌에는 우익수보다 중견수로 나가는 일이 많았지만 리그에서 좋은평가를 받은 수비력을 가진 중견수였고, 타격 재능을 살리기 위해 코너 외야로 간 이후에도 UZR, DRS 수치상으로 평균 이상을 기록하는 수비수였다.
FA시즌 직전인 2018년에는 팀 사정상 중견수와 우익수를 병행하게 되었고 그 덕에 DRS과 UZR이 수직하락을 하면서 수비 수치가 엄청나게 안 좋아졌다. 필라델피아 이적 후 첫 시즌에는 시즌 초 수비에서 버벅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수비 위치 조정 후 안정을 찾으면서, UZR 수치와 DRS도 나쁘지않게 돌아왔고 특유의 강한 어깨를 활용해 내셔널리그 1위에 해당하는 13개의 외야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2019시즌 골드글러브 후보에도 들어가기도 했다.
5.4. 약점
2015 MVP 시즌을 이후로 전문가들의 의견은 약점은 없다고 보았다. 오죽하면 상대감독까지 나서서 약점없다고 한탄할정도. 시즌 14호 홈런' 하퍼, 블랙 감독 "약점 없다" 야구기자인 션필드도 '배리 본즈처럼, 하퍼가 타석에 들어섰을 때 투수들이 어려움을 겪는 건 공이 어떤 코스로 들어와도 약점이 없기 때문'이라고 얘기할 정도이다. 2016년 4월 션필드는 '하퍼가 내셔널리그 MVP로 뽑힌 2015년 시즌보다 나은 활약을 펼칠 거라고 확신할 수 없지만, 지난해보다 향상된 콘택트 능력을 보여 줬다'고 했다. 하퍼는 2015년 73.1%였던 콘택트 비율을 81.1%까지 끌어올렸는데,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공에 방망이가 따라 나가는 게 줄어들었다. 또 그는 하퍼를 싫어하는 이들이 화내겠지만, 하퍼는 이미 트라웃을 넘어서 최고의 선수가 되는 과정을 밟고 있다며 스트라이크존에서의 배트 컨트롤 능력이 트라웃보다 하퍼가 더 우위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이 항목을 읽었다면 보이겠지만 부상이 잦은편인데 펜스 플레이로 무릎부상을 당한 2013시즌, 3루타치고 슬라이딩하다가 손가락 부상당한 2014시즌 송구하다가 햄스트링이 올라왔던 2015시즌 어깨부상을 달고 뛰었다라는 소리가 들렸던 2016시즌 전력질주하다가 부상을당한 2017시즌까지 매시즌마다 부상이 있었으며 그나마 건강했던 시즌이라고 평할수있는 시즌은 데뷔시즌이였던 2012시즌과 MVP를 받았던 2015시즌밖에 없다. 물론 과한 승부욕으로 인해 발생한 오버 플레이가 부상의 주 원인이지만 매 시즌마다 이러한 부상이 발생한다는 점에선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멘탈'''적인 문제도 뽑히는데 일각에서는 그가 데뷔 이래 한번도 좌절을 겪어보지 못하여(데뷔 뿐만 아니라 어릴적부터 "괴물"이라는 수식어를 받아왔으니..) 한 시즌을 망칠경우 루틴이 깨질 수도 있다는 것을 염려한다. '''대표적인 예가 2016시즌''', 4월까지는 MVP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으나 그 후로 찾아온 심한 견제와 여러가지 문제로 5월초부터 성적이 곤두박질쳐버리고 말았었고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하거나, 욕설을 하는 모습으로보아 하퍼에게 있어 멘탈수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보여진다. '''야구는 멘탈 스포츠'''라는 격언이 있듯이 야구는 멘탈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되는 스포츠이기에 이러한 하퍼의 약점은 다른 수비, 주루 등의 문제보다 더 크게 다가온다. 단순한 일부의 우려에 불과한 것은 아니었던지 구단과 에이전트쪽에서 전문 심리치료사를 고용하여 매일같이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10년대 중반 이후 나날이 정교해지는 수비 시프트의 시대를 맞이하자 하퍼의 또 하나의 약점이 드러났는데, 모든 당겨치는 좌타자들의 적인 내야 시프트의 벽 앞에 하퍼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 2018시즌 각 구단들은 하퍼의 시프트 약점을 간파하고 하퍼 상대시 시프트 비율을 전년도 21%에서 51%로 2배 이상 증가[14] 시켰는데, 그 결과 우측 방향 땅볼 타구가 시프트에 의해 번번히 막히면서 전반기에 타율이 멘도사 라인까지 내려갈 정도로 심각한 부진을 겪었었다. 후반기에는 당겨치는 타구의 비중을 낮추고 시프트를 뚫는 타격을 하며 성적을 어느 정도 회복하긴 했지만, 약점이 드러난 이상 각 구단들이 수비 시프트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19시즌 4월 1달 간 시프트 비중이 64%로 직전 해보다도 훨씬 증가했다.
6. 연령대별 기록
6.1. 19살
2012년 19살의 하퍼는 빅리그에 올라와 데뷔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는데 이는 140여년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1984년 드와이트 구든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20세27일)'''에 수상한 선수가 되었다.
역대 2번째 최연소 신인왕을 수상한 하퍼는 수상페이스 뿐만 아니라 기록 역시 '''역대급'''이었다. 먼저 클래식스텟을 살펴보면 2012년 기준 '비운의 홈런왕'토니 코니글리아로[15] 이후 19세 선수로서 첫 20홈런을 기록했고, 역대 19세 타자 WAR 1위 기록을 달성했다.
- 메이저리그 19세 시즌 홈런 순위
- 메이저리그 19세 시즌 장타율 순위(400타석 이상)
- 메이저리그 19세 시즌 출루율 순위(400타석 이상)
- 메이저리그 19세 시즌 OPS 순위(400타석 이상)
- 메이저리그 19세 시즌 WRC+ 순위(400타석 이상)
브라이스 하퍼는 슬러거이고 또 우익수이기 때문에 WAR 적립에 있어서 썩 유리한 환경은 아니지만 신인시즌 '''WAR 5.0을 기록 하였다. 물론 투수인 드와이트 구든이 이 앞서긴 하나 그는 투수고 하퍼는 타자인 걸 한정했을 때 하퍼가 19살 역대 최고의 야수임은 변치않는다.
평균(기본)으로 선발투수와 주전야수가 갖는 WAR은 2정도이며 WAR 3~4 정도를 기록하는 선수를 준수한 선수 , WAR 4~5 정도를 기록하는 선수를 잘하는 선수 ,WAR 5~6을 기록하는 선수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재능 , WAR 6 이상부터 리그 최고의 선수가 갖는 수치고 보면 쉽다. 2012년 하퍼가 기록한 WAR은 5.0이니 전체로 따져도 리그에서 돋보이는 잘하는 선수였다고 정의가 가능하다.
- 메이저리그 19세 시즌 WAR 순위
6.2. 22살
13시즌,14시즌 약간의 부진을 뒤로하고 하퍼는 15시즌 잠재력을 터트려 또 다시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만한 '''레전드급'''성적을 기록하였다.
-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시즌 홈런 순위FanGraph
-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시즌 장타율(SLG) 순위FanGraph
-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시즌 ISO 순위FanGraph
-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시즌 출루율(OBP) 순위FanGraph
-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시즌 OPS 순위FanGraph
-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시즌 WOBA 순위FanGraph
-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시즌 WRC+ 순위FanGraph
- 메이저리그 역대 22세 시즌 FWAR 순위FanGraph
6.3. 23살
2016년 하퍼의 기록 역시 전시즌보다 부진하다고 평가받음에도 20홈런 20도루를 달성하여 23살 선수로는 '''13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한 20-20클럽 선수가 되었다.
- 메이저리그 역대 23살 20-20 클럽 수치순위
- 메이저리그 역대 23살 BB% 순위FanGraph
6.4. 수상 연도 비교
6.4.1. ROY[16]
2012년 데뷔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는데 2위를 기록한 16승 투수 웨이드 마일리(16승11패 3.33)를 '''역대 4위에 해당되는 최소 점수 차(112대105)로 제치고, 1984년 드와이트 구든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20세27일)에 신인왕을 차지했다.'''
6.4.2. MVP
조이 보토와 폴 골드슈미트와 함께 2015년 생애 첫 NL MVP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례적인 점이라면 세 명 모두 소속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는 것. 위에서 설명했듯이 성적 차이가 매우 큰 데다가, 팀 성적 마저 하퍼가 가장 좋기 때문에 사실상 MVP 확정 분위기. 만장일치가 나올 것인지 따져보는 게 더 나을 정도다. 결국 11월 19일(현지시간) 만장일치 MVP에 선정되었다. MLB.com에 따르면 이번 수상을 통해 하퍼는 역대 3번째 최연소 MVP 수상자이자, 역대 최연소 만장일치 MVP 수상자로 등극했다. 또한 올랜도 세페다, 마이크 슈미트, 제프 배그웰, 켄 캐미니티, 배리 본즈, 알버트 푸홀스에 이어 7번째로 내셔널리그 만장일치 MVP 수상자가 됐다. 기사
미국의 야구 잡지인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선 하퍼를 올해의 선수로 선정하였다.
이외에도 행크 애런 상을 수상했는데 하필 상을 받을 장소가 지구 라이벌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 필드여서 야유받기 싫어서 참가하지 않는 패기를 보이기도.
1. 내셔널리그 만장일치 MVP
2. 메이저리그 만장일치 MVP
또한 하퍼의 MVP 수상페이스 역시 140여년 메이저리그 역사에 있어서 역대급이 아닌, 그야말로 '''전설급'''중 한명이다. 22살의 브라이스 하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3번째로 어린 나이에 MVP를 수상한 선수이며, 만약 하퍼가 2017년 MVP를 수상한다면 할 뉴하우저(24살 133일), 자니 벤치(24살 302일) 다음, 즉 기존의 3위인 마이크 트라웃(25세 56일)을 넘어 첫번째 수상과 마찬가지로 역대 세번째 어린 나이로 멀티수상을 하게 된다. 특히 하퍼는 현재 페이스로 봤을 때 명예의 전당 입성자이면서 역대 최고의 포수로 평가받는 자니 벤치와 거의 일란성 쌍둥이 수준의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어 '''명예의 전당급 선수'''라는 세간의 평가들이 틀리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모양새다.
2. 1회 수상
6.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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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으로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이를 위해 누적면에서는 아직 갈길이 멀지만 젊은나이에 통산 첫 MVP를 기록했다는 전제를 두고 임팩트만으로 봤을 때 브라이스 하퍼의 첫번째 MVP 시즌 기록은 현역선수중 손에 꼽을만큼 최고성적이라고 할 수있다 그의 성적이 얼마나 뛰어난가하면, MVP 수상 2차례, 알렉스 로드리게스, 만장일치 명전입성에 빛나는 켄 그리피 주니어보다 MVP시즌을 더 빨리 따냄은 물론이고 그 두명의 통산 최고성적을 22살에 넘어버렸다는 것.
또한 2015년 14일부터 16일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연전에서 4홈런을 몰아치며 40홈런을 달성한 하퍼는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의 카일 베어클로우를 상대로 올 시즌 41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22세 이하 선수 가운데 한 시즌 최다 홈런 부문에서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42개)에 이어 역대 5위에 해당한다.'''
또 하퍼는 5월 1일 뉴욕메츠와 벌여진 경기에서 솔로홈런을 포함 4득점에 성공, 4월에 한달에만 32득점을 기록하며 '''1997년 래리 워커가 세운 29득점을 깨고 메이저리그 역대 신기록을 경신했다.''' 하퍼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는 나이이다. 하퍼는 그 어느선수보다 더 빠르게 더 높은 임팩트로 MVP 수상을 비롯한 역대급 페이스를 쓰고 있다. 동창인 92년 1월생인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신인왕을 수상하던 시즌 하퍼는 빅리그 4년차 커리어에 MVP를 수상한 92년 10월생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연봉도 역대급 페이스이다. 5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자말 콜리어에 따르면 워싱턴 내셔널스와 브라이스 하퍼가 2018년 연봉 계약에 합의했다. 하퍼는 2018년 기본 연봉 2,165만 달러에 MVP에 오를 경우 인센티브 1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받는다 하퍼는 2018시즌 이후 FA 자격을 취득한다. 오늘 계약에 따라 하퍼는 다음 시즌부터 메이저 리그 역사상 FA 전에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예정이다. 이전까지는 2015년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서비스 타임 5년 차에 디트로이트에서 받은 1,975만 달러가 최고였다. 야수로서는 2011년 프린스 필더가 1,150만 달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2018 시즌 후 FA계약에서 4~5억 달러짜리 계약을 따낼 것이란 예상이 솔솔 불어오는 중이다. # # 하퍼가 컵스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지만 필리스와 초장기계약을 맺어서 그냥 립서비스 발언이나 여러 이유로 현실적으로는 컵스와 계약은 물 건너갔다고 볼 수 있다.
7. 과대평가의 아이콘
19세에 신인왕을 수상한 하퍼는 2015년 MVP를 타며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리그를 지배할 선수로 기대받았지만, 그 이후 하퍼의 행보는 리그를 지배하는 선수와는 거리가 멀다. 하퍼는 2015년 이외에는 MVP 레벨의 시즌을 보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아니 애초에 MVP 표를 득표한 적이 2015년 포함하여 단 3번 뿐이며, 2015년 외에는 10위권 밖의 가비지 득표에 불과하다. 냉정히 말해 2015시즌의 성적은 플루크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하퍼에 대한 과대평가는 사실 2015시즌의 엄청났던 성적을 기반으로, 이를 유망주 시절 포텐셜의 발현으로 여겼던 덕에 형성된 것인데, 2015시즌 이후 한 번도 이와 비슷한 성적조차 다시 기록해본 적이 없다면(즉 2015시즌의 성적이 플루크라면) 하퍼의 평가는 당연히 낮아질 수 밖에 없다.
하퍼는 2015시즌 외에 fWAR 5 이상을 기록해 본 시즌이 없으며, bWAR 5 이상을 기록한 시즌도 2015시즌과 2012시즌 뿐이다. 2015년을 제외하면 하퍼보다 WAR가 높은 선수는 NL에서만 따져도 매년 10명 이상 있었다. OPS 0.900을 넘긴 시즌도 2015시즌과 부상으로 111경기만 출전한 2017시즌, 단 두 시즌 뿐이다. 실버슬러거를 탄 시즌도 2015시즌 뿐이다. 2015시즌의 거품을 벗겨낸 하퍼의 커리어는 그가 누리는 위상에 비해 상당히 과대평가되어 있다.
2015시즌 이후의 하퍼는 더 이상 마이크 트라웃과는 비교할수조차 없으며, 현재의 하퍼는 크리스 브라이언트, 애런 저지, 무키 베츠, 크리스티안 옐리치, 하비에르 바에즈 등 비슷한 연령대의 스타 선수들과 비교해도 그들보다 딱히 기량이 낫다고 하기 힘들다.
2016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역대 가장 과대 평가된 유망주 2위에 선정되었다. 1위는 팀 동료인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2019년에는 이러한 과대평가 덕에 많은 돈과 기대를 받고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옮겼지만, 첫 시즌부터 고액 계약에 비해 저조한 타격 성적을 기록하며 필리스의 재앙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그나마 후반기에는 제 몫을 다 하며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8. 이야기/루머[17]
8.1. 워싱턴 내셔널스 잔류설
하퍼 본인은 16살 시절부터 뉴욕 양키스 행을 원하고 있었으나 최근엔 모양새가 다르다. 트위터를 통해 '나는 칼 립켄 주니어처럼 한 소속팀의 붙박이 레전드'가 되고싶다고 발언하기도 하였으며 최근에는 '난 뉴욕이 싫다' 블로그라고 뉴욕에 대한 원망을 높이기도 하였다.
또 하퍼는 소속팀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보이기도 하였다. 하퍼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즉 하퍼의 어렸을 적 '''전설적인 선수'''가 되겠다는 야심이 뉴욕 양키스같은 전국구슈퍼팀의 명성을 빌려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가 아니라 자신이 최고의 팀을 만들겠다는 야심으로 바뀐 것. 특히 내셔널스의 경우 하퍼 뿐만 아니라 소속팀의 대부분의 선수가 하퍼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아무래도 마땅한 레전드가 없는 내셔널스의 사정상 현재 2017년 뛰고 있는 많은 선수들이 훗날 워싱턴의 레전드로 남을 가능성이 크고, 전국구팀을 빌려 명성을 얻는 것보다 베이스가 없는 팀에서 초대 레전드가 된다는 타이틀이 더 명예롭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그 팀(양키스)은 전통이 있습니다. 바로 그것이 내가 워싱턴 D.C에서 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것이 당신이 대부분의 전통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팀과 시작할 수 있다는 게 너무도 어메이징한 이유입니다. 오리올스에 영원히 남은 칼 립켄 주니어 같은 선수를 보세요. 양키스에서 영원히 머물렀던 데릭 지터 같은 선수를 보세요. 그와 같이 대단한 팬들과 어메이징 한 팀과 그와 같은 일들을 갖는 전통을 이어나가는 데 기여했습니다. DC에서, 우리가 현재, 렌던, 트레아 터너, 마이클 테일러와 함께 우리가 가진 선수들, 그리고 맥스 슈어저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 ... 마이너리그에서 로블레스는 최고 선수 중 하나입니다. 우린 다가 올 많은 재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They've got tradition, Harper said of the Yankees. "That's the thing I want to do in DC. That's why it's so amazing to be able to start with a team that you can build the most tradition you can with. You look at a guy like Cal Ripken who stayed with the Orioles forever. You look at a guy like Derek Jeter who stayed with the Yankees forever and (helped continue) that tradition of having such great fans and amazing teams and things like that. With DC, the guys that we have right now with (younger stars such as third baseman Anthony) Rendon and (shortstop) Trea Turner and (center fielder) Michael Taylor and having the veteran guys that we do in (All-Star starting pitchers Max) Scherzer and Strasburg ... (Outfielder prospect Victor) Robles in the minor leagues is one of our best guys. We've got a lot of great talent coming up.
8.2. 뉴욕 양키스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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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옛말이 되어버린 2010년대 메이저리그 최고의 이적떡밥'''
최근엔 ESPN을 비롯한 언론까지 나서서 양키스로의 이적을 재촉하는 분위기. 유투브영상을 참고하자면 이적을 앞둔 하퍼 본인 뿐 아니라 전국구스타 매니 라미레즈, 데릭 지터, 알렉스 로드리게스, 데이비드 오티즈의 공백을 메워야하는 야구계와 메이저리그 베이스볼에게도 브라이스 하퍼의 뉴욕 양키스로의 입성은 매우 중요한 사건이자 과제중 하나로 보인다. 또 이에 일부팬들은 "하퍼는 야구계의 킴 카다시안"이라고 칭하며 야구계가 하퍼의 양키스 입성을 바라는 이유로 백인 청소년들에게 어필할만한 슈퍼스타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21세기 야구스타중 팀 이적에 관하여 이렇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서나 찾아볼 수 있었던 광경.
하지만 브라이스 하퍼의 차기 행선지가 뉴욕 양키스가 안 될 가능성이 생겼다. 바로 동갑이자 우익수인 애런 저지가 이번 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새로운 양키스의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 그래서 덕분에 양키스는 하퍼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였다. 현재 저지는 새로운 전국적인 화제성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애런 저지가 하퍼의 영입을 저지(?)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보고있다. 당장 저지가 하퍼를 대신할 전국구스타로 자리매김 한다기에는 양키스가 바라는 시장성을 확실하게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저지가 맹활약한 후 양키스의 평균관중은 2017년 7월 전반기가 종료된 현재 39,000명으로 전국구팀이라는 급수치고는 증가폭은 다소 미미했다. 또한 저지는 이번 2017년 올스타 득표에서도 최종집계결과 리그 2위로 양키스 소속임에도 하퍼의 인기를 넘지 못했다.이는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신인왕을 수상할 당시 2015년 유니폼판매 1위를 했던 것과는 대조되는 결과이다.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양키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영입했기 때문에 하퍼의 양키스행은 더더욱 힘들어질거라는 말들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주로 지명타자 롤을 수행하며, 양키스 주전 좌익수가 현재 노쇠화가 진행 중인 브렛 가드너라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좌익수 수비도 충분히 가능한 하퍼의 자리가 양키스에 없는건 아니다.
또한 양키스가 하퍼의 이적을 바라는 '''가장 큰 이유'''는 득점력이 아니라 '''흥행'''이 우선적인 이유이다. 이에 관해 양키스가 하퍼를 영입해야할 10가지 이유를 인용하면 양키스는 베이브 루스, 조 디마지오, 미키 맨틀, 데릭 지터, 알렉스 로드리게스 등 항상 팀 이미지에 걸맞는 슈퍼스타가 있었기에 전 세계 최고의 스포츠구단으로 군림해왔다. 그러나 현재의 애런 저지가 괴물같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해도 당대의 아이콘들에 비해선 조용하고 품성이 정적인 탓에 스타성이 다소 부족하다고 보인다.[18]
또한 양키스는 구단가치 면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댈러스 카우보이스등의 슈퍼팀에 비해 상승폭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미국 최고의 인기팀이라는 명예도 스타부재와 성적부진으로 여러 풋볼팀들에게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대로 가다간 현재의 세계적 아이콘의 위상도 내려앉을 판이며 양키스의 추락은 곧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를 넘어서 세계 야구인기 자체의 추락이다. 이는 구단주 스타인브레너 가문과 단장 브라이언 캐시먼도 뼈저리게 체감하고 있다. 그렇기에 하퍼의 영입은 양키스와 야구계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더군다나 하퍼 본인도 양키스로의 이적을 유소년 시절부터 희망해오고 있기 때문에 양키스, 야구계, 하퍼 본인의 생각등 모든 것이 다 맞물려있는 판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 하퍼의 양키스 이적에 관한 떡밥은 지금도 계속 화제거리로 올라올 수밖에 없는 것.
그러나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영입으로 인해 양키스의 코너 외야는 이미 과포화 상태이며,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2019년 사치세를 넘기지 않을것이라고 못 박았고, 1월 12일 D.J. 르메이휴와 2년 24M의 계약을 맺어 페이롤을 꽉 채우면서 사실상 물건너간 떡밥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8.3. 몸관리, 헤어스타일 관련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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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이 정말 많이 바뀌는 편이다. 오죽하면 구글검색창에 하퍼를 치면 "Bryce harper hair flip"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뜰 정도로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 따라하는 영상도 있다. 영상 영상2
주로 가장 유명한 헤어스타일은 특유의 올림머리 일명 'Bryce harper Hair cut'이라고 한다. 하퍼하면 떠오르는 머리가 바로 그것이다.
데뷔 초엔 곱슬머리를 매직한 것처럼 머리를 내리고 다녔는데 시즌이 지날수록 헤어스타일이 올림머리로 변했다.
NBA 경기를 관람하러 왔을 때는 꽁지머리를 하고 온 것이 포착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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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올림머리에서 은발로 염색한 적도 있다.
헤어스타일 뿐만 아니라 패션도 매번 바뀐다. 특히 경기 후 락커룸 인터뷰에서 대다수의 야구선수들은 자신의 유니폼을 입고 인터뷰하지만 하퍼는 옷이 매번 바뀌어서 경기 후 워싱턴 지역방송국인 MASN의 인터뷰를 보는 재미도 있다.
이에 관해선 2015년, 자신이 자서전에서 이유를 밝힌 적이 있다. 그는 자서전에서 야구선수는 경기 종료 후 양복이나 헤드셋을 끼고 개성있는 패션으로 인터뷰에 임하는 농구선수나 축구선수와 달리 벨트를 맨 채 턱시도같은 분위기의 고전적인 야구선수들의 인터뷰를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출처
이에 매체는 패션이 화려하기로 유명한 NBA 선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라고 극찬하기도 하였다. 기사 또 세계적으로도 이러한 패션감각을 인정받아 2017년에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선정한 '패셔너블한 스포츠 스타 50'중 전체 야구선수로는 유일하게 17위에 올랐다.기사 기타종목으론11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10위 마리아 샤라포바 순."유명인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 패션이나 유행 - 이런 것들은 야구에선 찾아볼 수 없는 것이죠." 하퍼가 말했다. "축구에는 데이비드 베컴이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죠. 농구에는, 스테판 커리나 르브론 제임스요. 미식축구에는 캠 뉴튼. 미식축구나 농구에는 그런 좋은 패션, 유행과 인기가 있어요."
"'Endorsements, fashion -- it's something baseball doesn't see," he says. "In soccer, it's Beckham or Ronaldo. In basketball, it's Curry and LeBron. In football, it's Cam. Football and basketball have such good fashion."'
ㅡ 미안하지만, 사과는 없어 - 브라이스 하퍼
또 그가 외적으로 보이는 모습과 관련해 야구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깨려고 한 행동은 이게 전부가 아니다. 사실 지금의 단련된 근육질 몸을 만든 사유 역시 따로 있다. 하퍼는 2014년 ESPN의 바디이슈 촬영을 위해 3주간 하루에 6끼와 3번의 운동에서 시작해 점점 식사 횟수를 줄여 마지막 주에는 녹즙 주스만을 마셨다. 그 후 마지막 2주간은 체중 증가 없이 수분 흡수를 돕기 위해 물에 소금을 타서 마셨다.
또 촬영 당일 나체를 드러내기 전 마지막 운동을 마치고 난 후 그는 목을 축이기 위한 물도 다 마시지 않고 뱉어냈다. 이렇게 혹하게 몸을 만들다 보니 그가 촬영지인 네바다 주립대학교 라스베이거스 캠퍼스에 도착했을 때 하퍼의 체내에는 아무것도 없을 정도였다.
이에 하퍼는 ESPN 바디이슈 촬영당일 인터뷰에서, "야구를 위해 했다”며 “야구 선수들은 운동을 하지 않는다거나, 강하지 않다거나 하는 편견에 시달린다. 그러나 야구 선수들은 그렇지 않다. 굉장히 열심히 운동한다. 그걸 모르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기사
출처인 핏스타 '훈련을 사랑한 슈퍼스타' 하퍼의 '4일 운동법'에 의하면 몸관리를 정말 말도 안 되게 잘한다고 한다.. 하퍼는 과거 인터뷰에서 "나는 훈련하는 것을 사랑한다. 항상 훈련을 하지만 말이다. 건설 현장에서 일한 나의 아버지는 매일 같이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셨다. 이런 아버지는 나 역시 강하고 성실히 훈련하는 것을 원하셨다"며 몸관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아버지 덕이라고 밝혔다.
훈련 뿐 아니라,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금욕과 절제 또한 보이는 하퍼다. 하퍼는 "나 역시 먹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지금 당장 무엇을 먹으라해도 먹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결코 아버지가 나에게 와서 그만 먹고 체육관으로 가라는 말씀이 나오게 하고싶지 않다"고 말했다.[19] 그러나 근육을 지속적으로 불리는 것으로 봤을 때 기본적으로는 대식가가 맞는 듯 하다.
정신력도 훌륭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하퍼는 경기 전 항상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자신이 이 경기장에서 최고라는 사실을 머릿속에 생각하고 경기에 임한다고 한다.. 하퍼는 "경기가 있을 때는 매일 같이 생각한다. 나는 오늘 4번 타석 동안 2번, 아니 3번 이상의 안타를 칠 수 있다고 말이다. 열심히 하고 안 하고를 떠나 이런 트레이닝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하퍼의 개인 훈련 시간은 하루 약 90분에서 2시간 가량. 이런 훈련을 하퍼는 4일을 연달아 지속하며 본인의 장점 강화와 약점보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런 패턴을 선수 생활 동안 내내 유지하고 있다고.
이에 하퍼는 올 시즌을 앞두고 근육량을 15파운드(약 6.8kg)이나 늘리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2013년 98kg이던 하퍼의 몸무게는 어느덧 104kg까지 불어나며 끊임없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하퍼다.
9. 말, 말, 말
'''하퍼는 현재 내 우상이다. 나는 그를 열망한다. 경기에서 그의 플레이를 좋아한다.'''
'''하퍼는 최고의 야구선수 중 한 명이다. 나는 그를 지켜보고 있다. 그에게서 경외심을 느낀다.'''
'''나는 나 자신에게서 하퍼와 커쇼를 본다. 내 우상은 클레이튼 커쇼와 브라이스 하퍼다.'''
'''나는 그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 그는 슈퍼스타로서의 재목이 있다. '''
'''브라이스 하퍼는 이 시대 젊은 야구선수들의 대변인 '''
'''마이너리그에서부터 하퍼를 봤다. 하퍼가 해낼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의 활약을 보는 것은 정말 즐겁다.'''
ㅡ 마이크 트라웃
'''예전부터 하퍼는 항상 경쟁에서 앞서나갔고, 항상 그 누구보다 젊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그가 얼마나 진보했는지 본다면, 그건 정말 미쳤다라는 말밖에 표현할 바가 없습니다. 심지어 지금도 하퍼는 여전히 빅리그에서 가장 젊습니다.'''
'''트라웃은 침착하고 잠잠한 선수지만, 하퍼는 승부욕이 대단한 선수죠. 타고난 승부사입니다'''
ㅡ 벤 르비어
10. 트라웃과의 비교
11.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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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구마구에서는 2015시즌 카드를 엘리트카드로 선정하기도 하였다. 87의 파워와 컨택트 77의 정확도를 겸비하여 워싱턴 팀 세트덱 효과나 구름이 낀 날씨효과를 맞으면 파워 최상 컨택 상인 ~이 실현된다
- 2017 MLB 올스타전에서는 우익수로 출장해 슬라이딩캐치 이후 멋진 헤어플립을 보여주어서 화제가 되었다. 특히 하퍼는 이 특유의 숯많은 개성있는 헤어스타일로 야구팬들 사이에서 대단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많은 젊은팬들이 따라하고 있는데 올스타 이전엔 MLB: The Show 시리즈 관련 유투브 1위 채널인 TDBarret이 하퍼의 머리스타일을 따라하기도 하였다. I GOT THE BRYCE HARPER HAIRCUT!
- 2015년 자신의 누드바디 커버를 따라한 아기팬의 사진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평소 아기팬들을 많이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 2016년부터 언더아머[20] 와 10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기사 이 계약에서 하퍼는 1000만 달러 이상을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니셜명칭 BH[21] 라는 개인 시그니처가 존재하며 언더아머 브랜드명은 Harper one이다. 국내에서도 인터넷쇼핑몰과 언더아머 스포츠매장을 통해 구입할수 있다. N쇼핑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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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2012 시즌 종료 후의 오프 시즌 중에 마이애미 말린스가 팀 내 슈퍼스타들을 모조리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퍼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하여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나 지금 몹시 빡침." 이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하퍼는 여기에 대고 "그럼 내츠로 오는게 어때? 넌 우리 팀을 사랑하게 될걸." 이라는 개드립을 쳤다(...) 여기에 대한 스탠튼의 답변은 "내 이름 거꾸로 하면 NotNats임ㅋ"라고 한다(...) [23]
- 실제로 이런 하퍼의 개성있는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는지 일부 내츠팬들은 그의 외모를 코스프레하고 경기장에 입장하기도 했다 기사
- 하퍼를 대표하는 별명이자 애칭은 몬도(Mondo)이다. # 보통 언론에서도 오티즈의 빅 파피처럼 하퍼를 몬도라고 부르기도 하며, 자신도 Bryce Harper라는 이름대신 몬도를 쓰기도 한다. 그도 그럴것이 고교시절인 16세 당시 SI 표지 모델로 선정됐을 때부터 붙여진 별명이다. 본인도 마음에 들어하는 듯. 영어와 라틴어로 '매우, 몹시, 큰, 멋진, 대단한' 이란 뜻이다.
- 스포츠 광이다. 야구는 뉴욕 양키스 팬으로 유명하고, 미키 맨틀인터뷰을 존경하며 그의 등번호 역시 미키맨틀의 7번의 덧셈풀이(3+4=7)를 따 34번으로 정한 것이다. 그외 농구는 LA 레이커스와 코비 브라이언트를 좋아하며, 풋볼은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팀 연고지인 워싱턴 레드스킨스를 응원하는 편. 다르게 어렸을 때 축구를 했고, 부인이 축구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일반적인 미국인과 다르게 축구를 매우 좋아한다. 2014 브라질월드컵 때나, 여자월드컵 때마다 자신의 등번호로 새겨진 미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라커룸에 걸어둘 정도. 사진
- 요리하는 걸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본인 인스타에 요리하는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 일본에서도 유독 야구팬중에 그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다. 그가 2012년부터 일본의 언론잡지와 인터뷰했던 발언이 일본내에도 잡지로 실린 탓인지 몰라도 하퍼 인스타그램에서도 일본어로 된 리플을 종종 찾아 볼 수 있으며 위키디피아 일본백과 메이저리거중 일본국적이 아닌 현역선수중 가장 많은 내용량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 일본의 야구아이콘 오타니 쇼헤이도 자신의 우상으로 하퍼를 뽑기도 하였으며, 오릭스 버팔로즈의 간판 타자인 요시다 마사타카도 하퍼를 롤모델로 꼽았다.[25] ブライス・ハーパー(일본명 브라이스하퍼) 한편 하퍼는 스시집을 방문하여 일본식 먹는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기도 하였다. 사진
- 배트 플립등의 홈런 세레머니와 선수들의 개성을 허용하자는 취지로 개인 사비를 털어 Make Baseball Fun Again이라는 행사를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기사이에 참여한 선수는 야시엘 푸이그 ,호세 바티스타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 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의 데이비드 오티즈등이며 문구가 적힌 모자부터 의류까지 다양하게 판매하였다. 이는 2010년대 메이저리그 선수가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켐페인중 하나로 평가받는다.NBC기사.
- 언론이 하퍼를 두고 제2의 르브론 제임스라고 부르던 17-18살 당시 본인도 그런 소리가 신경쓰이는지, 어떤 해설자가 스트라스버그를 르브론에 비유하자 화를 냈다고 한다.
- 2017년 5월 29일 워싱턴 D.C.지역의 리틀야구 꿈나무들과의 대화장에서 '참가상은 의미없다, 항상 1등만 생각해'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이 말에 참가한 선수들과 부모들은 웃음과 박수로 화답했다고 기사
- 2015년 MVP 시즌 이후에는 미국 심야 토크쇼 시청률 1위 지미 팰런이 방송하는 투나잇 쇼에도 출연하였다. 그러나 쇼프로 패널게임에서 이기려 속임수를 썼다가 시청자들에게 엄청까이고 말았다. 이에 기사의 댓글을 남긴 한 팬은 "브라이스는 확실히 스포트 라이트를 좋아합니다. 그의 비즈니스를 보여줍니다. 그는 뉴욕시티(NYC)에서 그의 미래를 꿈꿔 왔을 것입니다."라고..자세한 것은기사
- 2017년 7월 20일 라이벌 마이크 트라웃과의 경기후 인터뷰에서 '트라웃은 최고의 선수다'라고 칭찬하며 미식축구 선수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어떤 선수냐는 질문에는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인 애런 로저스를 가장 좋아한다고 답하였다. WAS 하퍼, 오늘 경기전 마이크 트라웃에 대한 인터뷰
- 2017년 7월 12일 열린 올스타전에서 수비도중 마이크를 끼고 FOX 스포츠 캐스터인 조 벅과 대화하였는데,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닥 프레스콧을 가장 팬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하여 NFL과 MLB사이에서 약간의 화제를 일으켰다. 올스타 수비도중 캐스터 조 벅과 NFL 얘기한 하퍼 이에 NFL 네트워크는 닥 프레스콧과 하퍼가 나란히 서있는 포토를 완성하여 하퍼에게 선물하기도. 사진
- 2017년 7월 11일 올스타전을 앞두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스타게임에 판타지 드래프트룰을 도입하자는 제안을 했다. 내용은 양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두 선수가 리그에 관계없이 선수를 뽑아서 자신의 팀을 만들자는 이야기. 실제로 이는 NFL에서도 14년과 15년에 걸쳐 올스타전에 실시된 적이 있다. 하퍼, 올스타 게임에 판타지 드래프트를 도입하자.
- 골프서도 괴물 타격 실력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는데, 2015년 2월 9일 하퍼는 골프장에서 340야드(311m)에 이르는 드라이브 샷을 날렸다. 이는 미국 프로골프(PGA) 장타 대회 우승자의 비거리와 동일. 기사 사진
- 이렇게 야구의 재능으로는 더할 나위가 없어서, 하퍼에 대한 기대치는 말 그대로 명예의 전당급 선수. 다만 선수 생활 내내 실패나 좌절 따위는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기에, 갑자기 코너에 몰렸을 때에 대한 걱정을 하는 팬들도 있다. 다만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과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도 이런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지 하퍼를 위한 심리 치료사를 따로 고용하고 있다는 듯 하다. 본인도 아직은 어려서 성숙하지 못했는지 싱글 A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타구를 한참을 쳐다보더니, 베이스를 느릿느릿 돌고 상대편 투수를 쳐다보고 손키스를 날리는 똘끼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일이 있고 난 후에 워싱턴 구단에서 선수들을 불러 주의를 주었다고 한다. 메이저리그 연차가 쌓이고 나름대로 좌절도 거치면서 좀 성숙해지는 건지 명예의 전당, 레전더리 등을 꿈꾸던 초창기의 발언들과는 대비되는 인터뷰를 자주 하곤 한다. 팀이 우선이라거나 MVP 같은 건 어떻게 되도 좋다고 한다든지.
- 2014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뽑은 과대 평가된 선수로 푸이그와 함께 선정되었다. 푸이그야 워낙 악동스러운 행동의 캐릭터라서 다른 팀이 보기에 달갑지 않은 면이 작용했겠지만 하퍼에 경우는 그의 역대급 재능이 아직까지 제대로 발휘되지 않은 것에 대한 영향으로 보인다.#
- 하지만 똘끼와는 별개로 선수로서의 마인드 자체는 나쁘지만은 않은 편인데, 로이 할러데이와 마찬가지로 독실한 모르몬교 신자로서 사인볼에 성경의 구절을 적어서 주기도 했다고 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인터리그 원정에서는 19세에도 음주가 가능한 캐나다의 법을 따라 술을 마실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불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모르몬교는 술과 담배를 일절 금한다.)
- 3살 많은 형인 브라이언(Bryan)도 야구선수로, 브라이스와 같은 학교에서 좌완투수로 활동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에 지명받았지만 계약을 거절했고 2011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31라운드에 지명받아 계약했다. 아쉽게도 브라이언은 빅리그와 인연은 없었고 스프링캠프 참가도 2018년 딱 한번이 전부다. 2019년 현재는 독립리그인 아틀란틱리그의 랜카스터 반스토머 소속이다. 동생이 전용기를 타고 스프링캠프장으로 갔다면 브라이언은 차를 몰고 동료들에게 갔다고 한다. 이렇게 서로가 극명하게 차이가 나지만 형재간의 우애는 깊다고 한다.
- 경기장 내에서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악동이자 인성이 잘못됐다라는 혹평을 받지만, 어머니의 날(Mother's Day, 5월 둘째주 일요일)을 메이저리그 선수중 가장 꼬박꼬박 챙기는 선수중 하나. 평소에도 엄마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여 사이가 두텁다. 소속사인 언더아머에서는 하퍼를 위해 어머니날 기념 특별 핑크색 야구화와 야구배트,발목보호대,보호장갑등을 매해 당일마다 제작한다.기사뿐만 아니라 아버지에게도 효심이 깊다.2015년 홈런더비에 불참한다 사유를 밝힌 내용이 아버지가 힘든 일 하시다가 어깨 수술을 받는 바람에 던져주실 수가 없게 되었다. 아버지가 던져주시는게 아니면 안 한다.[26] 는 훈훈한 사연.[27]
- 매니 마차도와도 연이 깊다. 둘은 U20 대학야구선수권 대회에서 미국 국가대표로 같이 뛴 적이 있다.
- 노안이다.평소 수염을 많이 기르고 다녀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92년생으로 전혀 안보인다는 사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