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초마에역(오키나와)
1. 개요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에 있는 오키나와 도시 모노레일선(유이레일)의 역이다. 역명은 말 그대로 오키나와 현청이 근처에 있기 때문에 붙여진 것.
역 이름은 현청이지만 역사와 바로 이어지는 건물은 현청이 아니라 웬 백화점이다. 이 백화점은 팔레트 쿠모지(パレットくもじ)라는 곳으로, 오키나와현 전체를 통틀어 상당히 규모가 큰 복합 쇼핑몰에 속하며 많은 이벤트를 주로 여기서 개최한다. 이 백화점은 '''류큐 자본'''으로 지어진 쇼핑몰이다!
오키나와 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곳들의 총본부가 이 역 근처에 많으며, 현청은 물론 경찰본부와 오키나와 TV, 류큐방송-류큐아사히방송 공동 사옥, 의회, 오키나와은행 본점이 이 근처에 있다. 또한 아사히바시역부터 이어진 국제거리는 사실 여기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라고 할 수 있기에, 흔히 생각하는 국제거리로 가려 한다면 이 역에서 내려서 백화점을 통해 사거리 쪽으로 나오면 된다.
참고로, 이 역 서북쪽으로 제법 걸어가야 하긴 하지만, 해운대해수욕장처럼 도시 해수욕장으로 차려진 나미노우에 해수욕장이라는 곳이 있지만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맑고 깨끗한 바다는 오키나와섬에 널리고 널렸으니 다른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걸 권장한다.
이외에도 아니메 굿즈를 찾으러 왔다면 여기서 국제거리로 들어간 다음 애니메이트 오키나와점을 들러라. 단, 본토와 매우 떨어진 곳이므로 수량이 아주 적으니 기대는 하지 마라. 애초에 오키나와는 오타쿠 여행을 하기엔 매우 부적합한 지역이다. 오타쿠 여행은 도쿄나 오사카를 추천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서북쪽으로 갈 때 길을 잘못 들면 소프랜드가 밀집된 지역으로 빠지니 조심하자.[1]
2. 역 및 승강장 구조
섬식 승강장을 갖춘 고가역이다. 역 도착시 차내 멜로디는 오키나와 민요 てぃんさぐぬ花(틴사구누하나)를 편곡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