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노한 보르보리그모스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라브니카의 Borborygmos 카드에 이어 아직도 그룰 길드장을 맡고 있는 보르보리그모스. 스토리상으로도 늙어서 자리를 유지하기 힘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룰 부적을 보게 되면 내릴 수 있는 명령이 그냥 보르보리그모스 시절에 비하면 하나 더 늘어난 모양.
엄청 강력하긴 한데 마나비용 역시 강력해서 결과적으로는 똥미식인 카드. CMC 8이면 게임을 확실하게 끝낼 수 있어야하는데 그 정도의 능력도 아니다. 이 정도 발비면 아무리 녹색이 섞여있다 하더라도 그냥은 못 꺼내고 무덤에 넣고 리애니를 해야 하는데 리애니로 쓰기에도 애매하기 때문에 이니스트라드-라브니카를 휩쓴 리애니덱에서도 이 카드를 사용한 덱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았다.
EDH에서는 Life from the Loam 등 대지를 이용하는 덱을 짜서 사용할 수 있다만 RG치고는 그렇게 강하지도 않은 편. 무덤이 잘 쌓이는 덱임에도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흑색이 없는건 아쉽다. 상성이 좋은 파헤치기 계열과도 색이 잘 맞지 않는 것도 있고.
재미있는 것은 칼라데시 발매 이후 이 카드가 들어간 덱 그리숄브랜드가 '''모던'''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즐브랜드와 세계척추 웜, Goryo's Vengeance, Through the Breach과 Nourishing Shoal를 키 카드로 하는 콤보덱이다. 믿음 없는 약탈, 후련해지는 재회로 자밀과 콤보 소스를 모으고 Shoal로 11점씩 8점씩 회복하면서 버티다가 고료로 리애니하든 브리치로 패에서 소환하든 그리즐브랜드를 소환한다. 이후 그리즐브랜드로 신나게 카드를 뽑고 Simian Spirit Guide 버리고, Arcane 쓸 때마다 Desperate Ritual로 마나뻥해 고료나 브리치로 보르보리그모스를 소환해서 대지 예닐곱 장 쯤 버리고 게임을 끝내는 것. 수틀리면 브리치로 세계척추 웜을 던져서 5/5 세마리로 난동을 부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여기서 보르보리그모스는 '전설적 생물'이기에 고요로 리애니할 수 있고, '전환 마나비용이 높은 녹색 생물'이기에 나름 Shoal 빨도 받는데다, 턴 끝에 죽지만 일단 7/6 돌진 신속 탄환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공포스럽다. 게다가 그리즐브랜드로 피를 잔뜩 쨌다면 어차피 손에 노는 땅이 많은데 이걸 던지면서 킬각을 보는 것까지 가능하니, 이 덱에서는 준수한 콤보 소스이자 피니셔가 되는 것.
플레인즈워커 전쟁 이후에는 신형상을 이용해서 '''1턴에 그리즐브랜드가 떨어지는''' 날빌이 사용되기도 한다. 그리숄브랜드지만 신형상 날빌에 치중하기 때문에 덱 구성이 좀 많이 다르고[1] 아예 따로 "네오브랜드"라고 불린다. 하지만 이쪽은 그리즐브랜드에 보르보리그모스까지 안정적으로 리애니하기에는 너무 뒤가 없는 날빌이기 때문에, 좀 저렴한 Lightning Storm[2] 으로 OTK를 하거나 연구실의 미치광이로 자밀해서 끝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라브니카의 Borborygmos 카드에 이어 아직도 그룰 길드장을 맡고 있는 보르보리그모스. 스토리상으로도 늙어서 자리를 유지하기 힘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룰 부적을 보게 되면 내릴 수 있는 명령이 그냥 보르보리그모스 시절에 비하면 하나 더 늘어난 모양.
엄청 강력하긴 한데 마나비용 역시 강력해서 결과적으로는 똥미식인 카드. CMC 8이면 게임을 확실하게 끝낼 수 있어야하는데 그 정도의 능력도 아니다. 이 정도 발비면 아무리 녹색이 섞여있다 하더라도 그냥은 못 꺼내고 무덤에 넣고 리애니를 해야 하는데 리애니로 쓰기에도 애매하기 때문에 이니스트라드-라브니카를 휩쓴 리애니덱에서도 이 카드를 사용한 덱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았다.
EDH에서는 Life from the Loam 등 대지를 이용하는 덱을 짜서 사용할 수 있다만 RG치고는 그렇게 강하지도 않은 편. 무덤이 잘 쌓이는 덱임에도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흑색이 없는건 아쉽다. 상성이 좋은 파헤치기 계열과도 색이 잘 맞지 않는 것도 있고.
1. 그리숄브랜드
재미있는 것은 칼라데시 발매 이후 이 카드가 들어간 덱 그리숄브랜드가 '''모던'''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즐브랜드와 세계척추 웜, Goryo's Vengeance, Through the Breach과 Nourishing Shoal를 키 카드로 하는 콤보덱이다. 믿음 없는 약탈, 후련해지는 재회로 자밀과 콤보 소스를 모으고 Shoal로 11점씩 8점씩 회복하면서 버티다가 고료로 리애니하든 브리치로 패에서 소환하든 그리즐브랜드를 소환한다. 이후 그리즐브랜드로 신나게 카드를 뽑고 Simian Spirit Guide 버리고, Arcane 쓸 때마다 Desperate Ritual로 마나뻥해 고료나 브리치로 보르보리그모스를 소환해서 대지 예닐곱 장 쯤 버리고 게임을 끝내는 것. 수틀리면 브리치로 세계척추 웜을 던져서 5/5 세마리로 난동을 부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여기서 보르보리그모스는 '전설적 생물'이기에 고요로 리애니할 수 있고, '전환 마나비용이 높은 녹색 생물'이기에 나름 Shoal 빨도 받는데다, 턴 끝에 죽지만 일단 7/6 돌진 신속 탄환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공포스럽다. 게다가 그리즐브랜드로 피를 잔뜩 쨌다면 어차피 손에 노는 땅이 많은데 이걸 던지면서 킬각을 보는 것까지 가능하니, 이 덱에서는 준수한 콤보 소스이자 피니셔가 되는 것.
플레인즈워커 전쟁 이후에는 신형상을 이용해서 '''1턴에 그리즐브랜드가 떨어지는''' 날빌이 사용되기도 한다. 그리숄브랜드지만 신형상 날빌에 치중하기 때문에 덱 구성이 좀 많이 다르고[1] 아예 따로 "네오브랜드"라고 불린다. 하지만 이쪽은 그리즐브랜드에 보르보리그모스까지 안정적으로 리애니하기에는 너무 뒤가 없는 날빌이기 때문에, 좀 저렴한 Lightning Storm[2] 으로 OTK를 하거나 연구실의 미치광이로 자밀해서 끝내는 것이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