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을 가져오는 자, 돔리

 


'''그룰 부족의 길드마스터'''
Parun(페이런)

라브니카

라브니카로의 귀환

'''라브니카의 충성'''
Cisarzim(키사르짐)
보르보리그모스
'''돔리 라데'''
보르보리그모스

격노한 보르보리그모스
'''혼돈을 가져오는 자, 돔리'''
'''영어판 명칭'''
'''Domri, Chaos Bringer'''
[image]
'''한글판 명칭'''
'''혼돈을 가져오는 자, 돔리'''
'''마나비용'''
{2}{R}{G}
'''유형'''
전설적 플레인즈워커돔리
+1: {R} 또는 {G}를 추가한다. 그 마나가 생물 주문에 지불된다면, 그 생물은 폭동을 얻는다.
-3: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 네 장을 본다. 당신은 그중에서 생물 카드를 최대 두 장까지 공개하고 그 카드들을 당신의 손으로 가져갈 수 있다. 나머지 카드들은 무작위 순서로 당신의 서고 맨 밑에 놓는다.
-8: 당신은 "각 종료단 시작에, 돌진을 가진 4/4 적색 및 녹색 야수 생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를 가진 휘장을 얻는다.
'''충성도'''
5
'''수록세트'''
'''희귀도'''
라브니카의 충성
미식레어
보르보리그모스를 물리치고 그룰 부족의 새로운 길드마스터가 된 돔리 라데. 혈기 넘치는 어린애가 길드마스터가 돼서 여태까지 이상으로 라브니카에 대규모 소요를 일으키고 다니는 모습에[1] 루릭 타르처럼 못마땅하게 보는 시선도 있고, 니캬처럼 호의적인 시선도 있다. 아조리우스 평의회와 가장 크게 대립하는 중.

1. 능력


4마나 플레인즈워커가 '''충성도 카운터 5개'''를 가지고 전장에 내려온다. 돔리 이전이 말려서 상대가 전장을 점거했거나 하지 않는 이상 한방에 죽는 일은 없는 엄청난 능력치. 그룰이 저발비 생물이 빈약한 것도 아니라 애초에 그럴 일도 잘 없으니 그냥 깡 충성도로 전장에 안착할 수 있다고 보면 될 듯.
+1은 램프 능력. 그냥 램프 뿐만 아니라 이렇게 램프에 쓴 마나를 가지고 나온 생물은 '''폭동'''까지 들고 나온다. 신속의 상위호환격 능력으로, +1/+1 카운터와 골라잡을 수 있는 오버파워 능력을 램프를 하면서 얹어준다. 심지어 나오면서 이걸 쓰면 충성도 카운터가 6이 되므로, 돔리를 죽이는 건 더 요원해진다. 단점은 '''+1 능력이라는 것 자체.''' 4마나로 칼같이 나오면 내릴 만한 게 없다. 그렇다고 -3을 쓰자니 이 경우에는 충성도 카운터가 2가 되어 쇼크에도 죽는 빈약한 몸이 된다는 게 문제. 사실 아무 하는 일이 없더라도, 살아남아서 다음턴 램프에 더해 거대 생물이 추가 능력치나 신속을 달고 내려온다는 것 자체가 파워풀한데다 일단 라노워 엘프라도 내릴 수 있으니 안착을 도와주는 능력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3은 구 돔리의 + 능력을 발전시킨 유사 드로 능력. 서고 위에서 4장을 보고 생물 2장을 가져온다. 2장 드로까지 가능한 건 드로가 없는 그룰 컬러에서 정말 강력한 능력이지만, 서치 범위가 좁은 것은 약점. 같은 범위에서 대지까지 포함해서 1장만 가져오는 비비안 레이드도 실패할 위험을 감안해야 했다는 걸 생각하면 생물로만 2장까지 가져오는 건 실패할 위험도 크고, -3이라는 비용도 무겁다. 나오자마자 이걸 쓰면 충성도가 2가 돼서 다음턴에 잘릴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궁극기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이 게임을 이길 수 있게 해주는 궁극기. 아무 자원도 안 쓰고 4/4 돌진 생물을 매 종료단에 놔주며, 안착하고만 나면 +1로 램프 + 거대 생물만 내려놔도 어느새 궁을 쓸 수 있게 된다.
그룰 컬러라면 채용의 여지가 있다. 다만 그룰 덱 자체가 히드라성 크라시스를 앞세운 술타이나 무대를 밝혀라를 지원받은 모노레드, 카야의 분노흡수 등을 받은 에스퍼 컨트롤 등에 비해 정직한 경향이 있어 메타에서 비주류인데, 여전히 그룰 컬러의 미드레인지 덱에서나 채용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가격은 높지 않은 편. 그래도 발매 전부터 전체적으로 로우파워로 나온 라브니카의 충성의 플레인즈워커들 중에서는 가장 평이 좋았으며, 가격 또한 카킹가 9달러로 셋 중 가장 비싸다.

2. 평가


평가는 대단히 미묘.. 하다. 나쁘다고 평가하기에는 좋은 편이고, 좋다고 평가하기에는 약점이 굉장히 큰 편.
능력사용에서 일단 -3한번 쳐서, 설령 생물을 단 한장만 손에 가져오고 바로 디나이얼맞고 죽는다고 쳐도 2:1교환으로 나쁜 카드는 아닌 좋은 카드이나.-3으로 생물을 하나도 못 집은 상태로 이어진 +1도 아무런 효과를 볼 수 없는 상황도 분명 나올 수 있으며..
4마나기 때문에 중견급 생물 하나가 나올 타이밍을 포기해야하기 때문에 서로 생물깔면서 대치하는 상황에서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도 분명히 존재한다.
뭐 다른 약점들은 다 그렇다쳐도 신돔리의 가장 큰 문제는 구 돔리와 같은 '''극단적인 생물 중심의 전용 덱을 만들어서 써야 하는 플레인즈워커'''인데도, 구 돔리와는 달리 현재 서포팅되는 카드들이 너무나 부실한 점에 있다.
즉 '''구 돔리'''같은경우 RTR-THS의 환경만 봐도, 일단 자체적으로 드로우와 '''디나이얼''' 대치 상황에서의 승리수단을 가지고 있었으며. 서고조작 능력과 램프와 생명점 회복 능력을 가진 생물이 있었고, 각종 컴뱃트릭들이 있었으며 생물 매스디나이얼이 있었던데다가 섬광 오라추가적인 서고조작, 특급 무덤 견제 생물, 단일 디나이얼에 당하지 않는 마나부스터까지 있었다.. 생물만으로도 컴뱃트릭, 디나이얼, 매스디나이얼, 서고조작, 무덤견제, 부여마법 등 그냥 RG가 할수 있는 모든 것과 할수 없는 것까지 하던 구 돔리의 친구들에 비해, 신 돔리는 함께 뭘 해볼 친구들이 굉장히 부실한 편. 그렇다고 디나이얼이나 번, 다른 플레인즈워커들을 넣자니 넣은 만큼 신돔리가 약해진다. 결국 구 돔리보다는 어찌 됐든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든 친구일듯.
LSV는 돔리에 대해 2.5점의 평을 매기며 평범한 정도의 평을 내렸다. 돔리는 강력한 카드이나, 당신이 우위에 있거나 최소한 밀리지 않는 상황에서나 제대로 쓸 수 있는 카드로 평가하였으며, 우위에 있는 상황에서는 돔리는 생물을 계속해서 공급해주면서 생물을 키우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상당히 제한적인 능력만 발휘할 수 있으며. RG 몬스터 덱에서 사용할때, 컨트롤을 상대로는 신돔리는 아주 위력적인 카드겠지만 어그로 덱을 상대로는 별 위력을 발휘하지 못할걸로 평가하였다.

[1] 가령 라브니카의 길드의 커먼 부여마법인 거리 폭동의 플레이버 텍스트는 다음과 같다. ''"그들은 복종하면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안전하지 않다.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 그러니 우리는 복종하지 않을 것이다." —돔리 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