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반지 이야기

 

'''결혼반지 이야기'''
結婚指輪物語
'''장르'''
이세계 판타지
'''작가'''
MAYBE
'''출판사'''
[image] 스퀘어 에닉스
[image] 학산문화사
'''연재지'''
월간 빅 간간
'''레이블'''
빅 간간 코믹스
'''연재 기간'''
2014년 4월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image] 10권 (2021. 01. 25.)
[image] 9권 (2020. 12. 15.)
1. 개요
2. 상세
3. 발매 현황
4. 등장 인물
4.1. 사토 하루토[1]
4.2. 노나카 히메노
4.3. 아라바스타
4.4. 마르스 = 마르말리기어스 기사라스
4.5. 네프리티스 롬카
4.6. 그라나트 니다킷타
4.7. 사피르 마사
4.8. 사피라 마사
4.9. 안바르 이다노칸
4.10. 제국의 황제
4.11. 심연왕

[clearfix]

1. 개요


황혼소녀×암네지아를 그렸던 일본의 만화가 메이비의 만화. 월간 빅 간간에서 연재 중이다. 단행본으로 일본에서 2020년 5월 기준 9권까지 발매되었다. 국내에서는 학산문화사[2]가 정발, 2019년 12월 기준으로 8권까지 나왔다.

2. 상세


시작을 소꿉친구 연애물 분위기로 시작해서 일상물인 것처럼 시작되었다가... '''1화 끝부분에서 이세계 판타지 용자물이 된다.''' 소꿉친구 노나카 히메노는 크리스탈 노바티 노카나티가라는 이세계의 공주였고 지금까지 현실 세계에 있었던 것은 마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였던 것. 이세계로 넘어갈 때 사토가 따라와 버렸고 결혼반지를 장착함으로서 용자로 선택된다.
용자물도, 이세계물도, 소꿉친구 물도 수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1화부터 다짜고짜 주인공과 히로인끼리 결혼해버리고 시작하는 작품도 많지 않을 듯. 게다가 1화에서 공주와 결혼하려던 왕자는 사실상 약혼녀를 빼앗긴 상황인데도 사토에게 사용하라며 검까지 쥐어준다. 딱히 대인배여서가 아니고 이 세계에서 '''반지왕'''은 세계를 구할 자로 존경을 사며 5명 공주와 결혼하지만, 심연의 마물과 끝없이 싸워야 하는 너무나 위험한 사명을 짊어지고 '''최후가 좋지 않은 자'''로 인식하고 있다. 즉 사토가 반지왕이 된 덕에 왕자는 용사로 선택되지 않아 되려 안심한 것.
히메노의 결혼반지 하나로는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총 5개의 결혼반지를 모아야 하며 곧 4명의 공주와 더 혼인해야 한다'''는 설정이다. 용자물에 하렘물까지 추가됐다.
다만 롬카 왕실의 장로인 페리도트는 초대 반지의 공주라고 한다. 조카 네프리티스를 떠나보내는 이모이자 선대 공주였던 스마라그디에게 "반지의 공주는 언제나 제대로된 꼴을 못봤다. 초대도 그렇지."라는 말을 남긴다. 반지에 쉽게 말 못할 비밀이 숨어있는 듯 하다.[스포일러]
이 세계에선 반지가 주요 아이템이라 사토와 반지의 공주를 이어주는 것도 반지고, 사토를 공격하는 심연의 마물을 지배하는 아이템도 반지이다. 엘프의 나라에서 사토를 공격한 네프리티스의 이모나 니타킷타의 싸움에 난입한 검사나 모두 검은 반지의 조종을 받고 있었다.
제목이 반지의 제왕의 일어판 제목인 반지 이야기(指輪物語)와 비슷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반지의 제왕에서 모티프를 따와서 반지의 제왕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들이 많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마법사(간달프/아라바스타) 의 안내를 받아 여행을 한다는 점, 반지에 힘을 나눠두어 봉인해두고(힘의 반지/5개의 반지) 세계의 여러 종족에게 나누어주었다는 점, 봉인된 마왕(사우론/심연의 왕)이 자신의 사자(나즈굴/심연왕의 기사) 를 보내어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고 반지를 회수하려 한다는 점, 반지를 통해 타락한 자들이 마왕의 사자가 된다는 점(나즈굴/심연왕의 기사), 엘프의 수명이 단순히 긴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론 아예 무한하다는 점. 심지어 결혼반지이야기의 엘프왕인 제드의 생김새나 그가 쓰고있는 관의 디자인까지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묘사된 엘론드의 것과 유사하다. 단순히 판타지의 일반적인 클리셰라고 하기엔 유사한 점이 매우 많다. [3]

파격적인 시도로 프로젝트 히카리라는 명의로 VR화되었다. TGS2016때 시연되었는데, 배경과 함께 등장인물을 3D 모델링을 해서 성우가 직접 만화내 대사를 연기하는 것. 2018년 5월 31일 오큘러스 리프트 스토어에 1권 정식 업로드 되었고 스팀에도 6월중 등록 예정. 가격은 1990엔.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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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4년 12월 09일
[image] 2016년 04월 27일
'''
'''[image] 2015년 05월 25일
[image] 2016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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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5년 12월 25일
[image] 2016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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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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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6년 10월 25일
[image] 2017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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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7년 06월 24일
[image] 2017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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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8년 02월 24일
[image] 2018년 09월 20일
'''

'''07권'''
'''08권'''
'''0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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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8년 09월 25일
[image] 2019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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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9년 07월 09일
[image] 2019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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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20년 05월 25일
[image] 2020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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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 인물



4.1. 사토 하루토[4]


[image]
이 작품의 주인공. 어린시절 산속에서 빛속에서 나타난 히메노와 히메의 할아버지를 보고난 뒤 친하게 지내게 된다. 히메에게 한눈에 반한 듯.
그리고 여름축제에서 히메에게 고백할려고 하나 히메가 영원히 떠난다는 말에 아무것도 전하지 못한채 집에서 절망하던 중 창가에서 강렬한 빛의 보게되고 과거의 히메와의 만남의 기억에 급하게 빛의 근원지로 향하나 히메가 빛속을 통해서 어딘가로 간다는 것을 알고서 가지말아달라고 하지만 끝내 히메는 결혼을 한다면서 떠나버린다. 빛이 사라져가자 일초의 망설임도 없이 빛을 향해서 뛰어들면서 '''자신이 살던 세계를 버리고 이세계(異世界)로 넘어간다.''' 그리고 넘어가던 장소가 결혼식장인지라 결혼식장 난입을 시전하게 된다.
거기서 심연의 마물로 불리는 악마의 습격을 받아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히메노에게 반지를 받고 키스를 하면서 본래 히메의 결혼상대였던 왕자가 검을 쓰라면서 던져주고 심연의 마물을 일격에 소멸시킨다. 그후 기절해버리나 왕가의 부부침실(...)에서 깨어나 히메노와 결혼을 했다는 것과 '''용사로 선택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5명의 반지 공주와 결혼해 반지왕이 되는 것을 목표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히메를 만나기 위해 과감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이세계로 들어온 만큼 히메에 대한 사랑은 확고하다. 반지왕이 되는 것을 더 우선 목표로 두는 것은 어디까지나 이세계의 모든 사건을 해결하고 히메와 함께 본래의 세계로 돌아가서 연인이 되는 것이다. 히메가 16화에서 다른 반지왕이 되어 다른 공주들과도 결혼할 사토에게 불안함을 토로하자, 사토는 히메에게 본심을 말하며 위로해준다.[5]
그리고 56화에서 드디어 히메와 거사를 치룬다. 성씨가 아닌 이름이 공개된 것은 덤.
VR판 성우는 사토 타쿠미[6].[7]

4.2. 노나카 히메노


[image]
결혼반지 이야기의 히로인이며 사토의 소꿉친구. 원래 세계에서의 이름은 크리스탈 노바티 노카나티카.
주로 히메라고 불리며 할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다. 과거 산속 빛의 문같은 곳에서 나타나 사토와 만났으며 목에 항상 반지 두개를 줄에 메달아 목걸이처럼 매고 다닌다.[8] 오래동안 같이 지내서 그런지 부모가 출장가 혼자인 사토를 잘돌봐주고 있으며 자칭 공주라고 하면서 학교에서는 성적 톱에 인기도 많다. 왠지 주변에서는 사토와 공식 연인관계로 생각하는 듯하다. 사토는 아니라면서 부정하지만... 그리고 여름축제 전날에 같이 축제에 가자면서 문자를 보내고 사토와 같이 축제를 즐기나 끝에 이사를 간다면서 마지막으로 좋은 추억이 생겼다면서 작별을 고한다.
그리고 할어버지는 준비가되면 오라는 말을 하는데 그때 사토의 방의 창문에서 강렬한 빛을 보게되고 산속에 향한 사토가 본 것은 과거 빛의 문처럼 보이는 곳에서 히메노가 문에 들어가기 직전인 장면이었다. 사토의 목소리를 듣기 전까지 눈빛이 완전히 죽어있다가 사토의 목소리를 듣고서 빛이 돌아왔다. 자신은 다른세계의 사람이며 '''진짜 공주였으며''' 곧 결혼을 한다면서 완전히 이별을 고하나 사토는 '''자신의 세계를 버리고 끝내 히메를 쫒아왔다.''' 결혼식을 하던 중에 자신의 뒤에서 사토가 쫒아온줄 꿈에도 몰랐던 히메노는 사토의 부름에 눈물을 터트린다. 그러던 중 심연의 마물이 습격해오고 히메의 할아버지가 빨리 반지를 왕자에게 전달하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망설이고 끝내 사토에게 반지를 넘기고 키스를 하게된다. 거기서 사토가 반지의 힘으로 심연의 마물을 쓰러트리면서 기절하나 왕가 부부의 침실에서 사토와 결혼했다는 것과 그를 용사로 선택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반지왕의 숙명이 하렘왕이라는 것을 알긴 하지만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특히나 반지왕이 될 남자가 자신이 좋아하던 사토라서 더 그럴지도 모른다. 11화에서는 사토와 부부가 되어 목욕? 밥? 아니면 나? 분위기를 연출하다가 갑자기 자신은 다른 차원에 갇히고 사토와 함께 있는 여성이 네프리티스로 바뀌자 절규하는 악몽까지 꾼다. 굳이 원래세계가 아닌 사토의 세계에서 부부생활 꿈을 꾼 것을 보면 히메도 원래 세계보다는 인간계에서 평범한 여고생으로 사토와 부부가 되는게 꿈인 듯.
그런데 새로운 반지의 공주들이 하나같이 미소녀에 이종족이다보니 열등감이 생겨서 자꾸 불안해하고 있다.[9] 하지만 사토의 본심을 듣고 기운을 차린다. 문제라면 아직 한명 더 남았다는 것.
이후 주인공이 직접 자신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반지의 공주"'''는 다른 누구도 아닌 너라고 확정지으면서 정리되었다.[10]
55화에서 이번에야말로 히메를 안겠다는 사토의 말에 흑화가 풀린다. 56화에서 사토와 거사를 치룬다. 그리고 사토가 아닌 하루토라고 이름으로 부른다. 한번 더하자고 하자 제법 밝힌다(...)는 말을 들은 건 덤.
VR판 성우는 키토 아카리.

4.3. 아라바스타


노나카 히메노랑 같이 살고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는 페이크고 실제로는 이세계에서 대현자로 불리는 대단한 할아버지. 히메가 심연의 마물에게 습격받을 것을 걱정해 다른세계(=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로 이동했고 평범하게 살다가 히메노가 성인이되면서 반지왕과 결혼할 시기가 되면서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 히메노의 결혼식에서 심연의 마물이 습격하자 저지할려고하나 예상치 못하게 사토가 이세계로 쫒아온 것을 알고 놀라 심연의 마물에게 공격을 허용하고 만다.[11] 빨리 빛의 반지를 왕자에게 전하라고 하지만 히메는 사토에게 반지를 넘기고 키스하는 것을 보고 경악하나 사토는 멋지게 심연의 마물을 격퇴한다. 노나카 히메노를 인간세계로 데려와서 키웠고 이때 사토와도 함께 지냈기 때문에 서로 잘알고 있어서 반지왕이된 사토를 이세계에 적응하는 것을 돕고 있다.
하지만 호의적인 아라바스타와 다르게 빛의 나라 노카나티카에선 사토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파벌이 있었기에 그들의 사주[12]로 사토와 히메가 위기에 처했지만 마르스와 함께 사토를 구출해내고 국외로 빠져나가면서 결혼반지는 다섯개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다른 4명의 공주찾기를 함께 한다.
두번째 반지의 위치인 바람의 나라 롬카 에피소드 마지막에 밝혀진 바로는, 젊었을 때 엘프 공주((現)바람의 공주 네프리티스의 이모) 스마라그디와 열애를 벌였다고 한다. 스마라그디는 선대 반지의 공주이기도 하며 반지의 공주 숙명에서 도망치다가 검은 반지에 조종당해 사토를 습격했으며, 사토의 활약으로 검은 반지의 조종에서 풀려나 롬카 왕국으로 돌아왔다. 선대 반지의 공주인데다 아직도 아라바스타를 못 잊은 걸 보면 아라바스타 이 사람이 그 공주이야기의 여행자라는걸 알 수 있다.
이후에도 불과 물의 나라에서 공주들을 찾아내 사토가 인연을 맺는데 성공했지만 마지막 반지가 있던 땅의 나라 이다노칸에 도착했더니 그곳은 이미 멸망해서 반지와 공주 전부 없는 상태였다. 심지어 봉인되었던 심연의 왕이 완전히 부활하면서 탄생하는 수많은 심연의 마물을 보면서 승산이 없다는 것을 알고 사토와 공주 일행들을 사토의 세계로 전원 피신시키면서 마르스와 함께 수많은 심연의 마물과 대치하면서 생사불명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사토는 자신의 세계에서 땅의 반지와 공주 대행인 안바르를 찾아내면서 다시한번 이세계로 넘어왔다. 허나 다섯개의 반지의 힘으로도 심연의 왕을 이길 수 없었고 죽기 직전 거대한 새를 타고선 멋지게 등장해 사토를 구조해낸다. 그리고 30화에서 사토와 공주일행을 다른 세계로 보낸 후 어떻게 된 일인지 나오길, 마르스와 함께 싸우면서 심연의 마물들에게 죽기 직전,[13] 운좋게 싱크홀이 발생하여 지하 갱도로 떨어졌고 여기서 스마리그디가 재등장하여 그녀의 안내로 둘은 피신한 거였다. 그리고 스마라그디가 그 타이밍에 등장한 이유는 사토 일행이 엘프 왕국을 떠난 그 순간부터 아라바스타를 몰래 따라 다녔다고 한다.[14] 스마라그디는 어지간히 한이 맺힌 듯이 롬카에 새를 돌려주고 바로 돌아온다고 단단히 말한 것에 거북해하다.
그리고 반지의 왕과 공주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먼저 엘프의 대서고에 가다가 그대로 스마라그에게 잡히면서 리타이어 한다. 그리고 사토 일행이 대서고에 갇혀있는 동안 등장이 없어서 사토 일행도 까먹고 있다가 겨우 기억해낸 45화에서 초췌한 몰골로 재등장. 알고보니 사토 일행이 대서고에 갇혀있는 동안 이쪽은 스마라그디의 집에 갇혀있었다(...) 사토 일행이 찾으러 왔을 때 사명을 변명삼아서 겨우 탈출할 수 있었고, 그 몰골에 놀란 사토가 어깨를 빌려주자 힘겹게 일어선다. 여기에 스마라그디는 나중에 '''비약'''을 사용하는 걸 기대한다는 말에 사색이되어 사토에게 엘프에 대한 경고를 남길려다가 끝내 말을 다하지 못하고 기절하고 만다.
이후 롬카의 거대한 새를 타고선 제국에 있는 신화 유물고로 이동한다.

4.4. 마르스 = 마르말리기어스 기사라스


빛의 왕국 노카나티카의 이웃나라 기사라스의 둘째 왕자로 본래 노나카 히메노(= 크리스탈 노바티 노카나티카)의 결혼상대여야 했으나 히메가 사토를 선택하면서 졸지에 NTR을 당했으나 오히려 사토와 히메노를 최대한 도와주는 대인배이자 최고의 아군. 눈 앞에서 약혼녀가 다른 남자와 함께 하는 것을 보면서도 쿨하게 웃으며 반지를 건네주어 쿨가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18화에서 용인들의 나라의 공주가 원래 미래를 약속한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 연인과 재회하게 되면서(물론 관계가 좀 꼬여서 험난한 앞길이 예상된다. 직접 18화를 보기 바란다.) 그가 왜 히메노도 반지도 사토에게 쉽게 넘겨줬는지 알 수 있다. 마르스 본인도 히메노와 사랑하는 사이가 아니었기에 개의치 않고 넘겨줄 수 있었던 것. 실제로 여행을 함께 하면서도 딱히 히메노와 이야기하는 모습도 없고 그다지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지 않는다. 히메노를 진정 사랑했다면 이렇게 행동하긴 어려웠을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마르스라는 인물이 배포가 크고 선량한 사람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이는 18화에서 다시 마르스가 원래 제국의 첩자로서 용인의 나라(물의 나라)를 안에서부터 정탐하고 삼키려는 목적으로 파견되었지만, 용인의 나라 공주와 사랑에 빠졌음에도 공주를 이용하지 않고 용인의 나라를 위했음이 나오면서 드러난다. 그 덕분에 제국에서 천시받고 좌천되는 험한꼴을 당한다.(당장 2화에서부터 제국 대신들이 대놓고 왕자인 마르스를 쓸모없는 놈이라며 멸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 제국이 이런 비열한 뒷공작을 펼치려한 이유가 그전에 무력으로 침공했지만 물의 나라에 상대도 안되고 거하게 깨지는 바람에....
본래는 히메노와 결혼하면서 용사로 선택됨과 동시에 양쪽나라의 친분을 연결할 목적이었으나 사토가 선택되면서 빛의 왕국의 대신들이 이에 불만을 품자 오히려 히메노는 구세전승을 충실히 따라을 뿐이라고 옹해해주며 사토가 심연왕의 기사에게 공격을 받을 위기에 처하자[15] 불을 이용해서 시간을 벌어주고 마차를 준비해서 히메와 사토를 열심히 도와준다.
왕국에서 도망치다 여관에서 휴식하던 중 히메를 찾는 사토와 잠깐 이야기를 하는데, 사명감의 무게를 버티지 못할 것 같냐는 말에 사토가 아니라고 대답하자, 갑자기 사토에게 감사한다고 말한다. 솔직히 자신은 반지왕의 사명에서 벗어나 내심 안심했으며, 사토에게 "사랑하는 이를 쫒아서 자신이 살아온 세계를 버린 것은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니며 명예로운 일"이라고 한다. 사토가 자리를 떠나자 '''나에게도 그런 용기가 있었다면...'''라고 작게 말한다. 단, 이것만으로 용기가 없다거나 겁쟁이라고 할 수 없는게 반지왕으로서 용기는 부족할지 몰라도 인간으로서는 상당히 용감한 사람이다. 반지왕으로 선택되지 않았으므로 새로운 반지왕이된 사토를 꼭 도와줄 이유나 목숨이 위험할 여행에 동행할 이유가 없음에도 도와주고 있는 것을 보면 마르스 또한 용기있는 사람이다.

4.5. 네프리티스 롬카


[image]
바람의 반지를 지키는 엘프의 왕국 롬카의 왕녀이자, 현 국왕 제드 롬카의 여동생. 사토 일행이 도착했을때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심각한 대인기피증이 있었다. 사실 바깥 세계에 대해 호기심도 많고 동경하나, 시스콘인 제드가 부모님의 유언때문에[16] 일부러 히키코모리로 만드는데 동조한 것이었다. 이후에 결계를 뚫고 마물들이 쳐들어오자 모두를 지키기 위해 사토와 결혼해달라는 히메노의 부탁을 듣고 사토와 결혼한다. 이후에 사토의 일행에 합류한다. 워낙 내성적이라서 적응하기 힘들어 했지만 사토와 일행의 배려로 잘 이겨내는 중. 참고로 나이를 안 먹는 엘프라서 그런지 10대 중반의 외모에 실제 나이는 54세다. 아래에 소개할 그라나트가 18세에 노처녀 취급받는 것을 듣고는 상당한 쇼크를 받았다.
네프리티스도 사토를 매우 좋아하고 있다. 본인은 깨닫지 못했지만 질투도 하고 있는듯한 연출이 나왔다.

4.6. 그라나트 니다킷타


[image]
불의 반지를 지키는 묘인(캣 피플)왕국 니다킷타의 왕녀이자 실질적인 지배자.
니타킷타는 나라 영토 전체가 움직이는 거대한 유목집단으로, 초대 반지왕때 심연의 마물과 전쟁으로 영토를 잃은 캣 피플이 모여서 만들었다. 이들은 용병단으로 세계 전체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대부분 출중한 무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 집단의 수장인 만큼 무력은 영토 전체 최강이자 역사상 최강의 공주님으로 인정받고 있다. 원래 니타킷타의 캣 피플 여성은 자기보다 강한 남자에게 결혼하는 것이 관습이지만, 이 아가씨가 너무 세서 국내 남자 캣피플들로는 감당이 안돼서 전세계에 도전장을 던져서 맞선을 빙자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는 반지왕도 예외가 아니라서, 사토가 처음 만났을때 이미 반지왕인걸 알고 있었고 네가 반지왕이라도 나를 못이기면 반지는 넘길 수 없다라며 달려들어 일격에 사토를 눕혀버린다.
그리고, 지고나서 사토가 목욕하는 중에 난입해서 싸움에서 졌으니 부탁하나는 들어줘야지라고 자신의 등을 밀어달라며 사토와 알몸으로 독대했고, 거기서 반지의 공주는 반지왕에 협력할 책무가 있으니 한번 져줄수도 있다는 말로 넌지시 사토를 떠보지만, 사토는 자존심상 용납하지 않고 실력으로 이기겠다며 전의를 불태운다. 5일뒤 재도전을 하게 되는데 거기서 심연의 마물이 난입한다.
사토와 심연의 마물을 협공으로 이기고 나서 사토의 요청으로 다시 한번 대결을 하는데, 사토가 반지의 힘으로 이겼다. 그리고 갑자기 표정이 사랑에 빠진 소녀의 표정으로 바뀐다.
대결 후 일으켜주는 사토를 덮쳐 강제로 진한 키스를 한 후 남편을 인정하는데[17] 문제는 진도가 너무 확확나가서 바로 아기까지 만들자고 하지않나 이후에도 강제로 덮치려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사토가 정조에 위기를 느끼게 만든다.
나이는 18세로 젊은편이나 묘인 문화에서는 노처녀 취급받는 나이라고 한다.[18] 첩취급이라도 상관없다고 할 정도니 급하긴 급했던 듯. 그런데 노쳐녀 자폭 다음에는 미향에 취해서[19] 사토를 덥칠려다가 히메와 네프리티스의 체어샷에 머리를 맞고서 정신을 잃는다.
묘인족은 동물적 본능이 함유돼있는 종족인지 고양이같은 성격이 내포되어있다.[20] 귀에 물이 들어가는게 싫어 물을 즐기지 않는다거나, 본래 세계에서 주인공의 세계로 넘어오고 종족은 인간뿐이라는것을 알게되자 번식(...)을 하여 종을 늘리려 하는 등 본래 짐승의 본능같은 언행을 보인다.

4.7. 사피르 마사


[image]
물의 반지를 지키는 용인(龍人)왕국이자 '물의 나라' "마사"의 공주, 사피라의 쌍둥이 언니이며 머리엔 2개의 뿔을 가지고 있다.
용인 왕국 마사의 공주로서 첫등장부터 먼저 키스하면서 달려드는 육탄돌격으로 반지부터 끼우고 시작했다. 실은 마사 영토 내에 기사라스 제국의 병력들이 심연의 마물을 핑계로 주둔하고 있으며 점술사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있는 왕[21]과 점술사의 방해공작에 몰래 왕성을 빠져나와서 다짜고짜 반지를 끼웠다.
나이스 바디 연속이던 부인들중에서 드디어 빈유 로리속성의 캐릭터
수영복씬에서는 파격적인 마이크로 비키니로 등장하면서 충격을 주었으나 평소 수영시에는 알몸이라고...
쌍둥이지만 사피라와는 앞머리의 형태 및 눈매로 구분된다. 반지의 힘을 이용하면 물을 다루거나 '''용이 될수있다''' 다만 마나 소모량이 엄청난지라 정말 변하기싫어한다.
단것에 환장하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주인공의 세계로 전이되자 누구보다 돌아가는데 집중하는등 쿨속성이 늘 그렇듯 갭모에적인 모습을 보인다.

4.8. 사피라 마사


물의 반지를 지키는 용인(龍人)왕국 마사의 공주, 사피르의 쌍둥이 여동생
언니와는 누가 반지왕의 아내가 되는 사명을 질 것인지에 대해서 의논하기로 약조했었지만, 언니가 먼저 반지를 넘겨버리는 바람에 자연스레 메인 히로인에서 리타이어. 사실 사피라는 마르스와 썸을 타던 중이었고, 마르스가 반지왕의 후보가 되어서 돌아오면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마르스가 돌연 반지왕 자리를 포기하는 바람에, 마르스가 자신도 같이 포기한 것으로 오해고 마음의 상처를 입고 만다. 하지만 마르스 또한 나름대로 고뇌하고 있었고 심연왕에게 아티팩트[22]로 조종당해 사토와 전투를 벌이게 되지만 근본은 선량해서 정신이 완전히 지배당하진 않게 된다. 이후 마침내 모든 오해가 풀리고 사피라와 마르스와 맺어지기까지[스포일러2]가 4권의 주요 내용.

4.9. 안바르 이다노칸


지구에서 발견된 땅의 반지를 '''지켰던''' 드워프 왕국이 만든 인조인간이자 반지 공주의 대리인. 드워프는 전쟁 와중에 다섯 반지의 종족 중 유일하게 멸망했고 드워프도 씨가 말라버려 반지 공주의 계승자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참혹한 미래를 받아 들인 드워프들은 심연왕에게 반지를 뺏길 것을 우려하고 자신들의 기술[23] 로 반지 공주의 대행자를 만들어 반지와 함께 아르누스가 아닌 다른 이세계로 날려 버렸다. 그 대행자가 안바르고 이세계는 바로 지구. 지구에 날라온 후 인류에게 요괴니 신이니 불리고 때문인지 일본 한 곳에 버려진 조그만한 사당에 봉인되어 있었다. 이 사당이 존재하는 위치는 아라바스타가 아르누스와 지구를 잇는 차원문을 열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였는데 이도 안바르의 존재때문으로 안바르 본인부터 아르누스와 지구를 잇는 차원문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4.10. 제국의 황제


마르스의 아버지로 여러 국가들을 굴복시키고 정복하는 일을 하는 황제. 거기에 물의 나라에 사람의 정신을 조종하는 점술가[24]를 보내 병합을 시도 하거나 하다 실패하고 돌아와서 황제를 조종하려고 하자 바로 베어버리면서 '''"이해가 일치해 얘기를 들어 줬지만 역시 낡은건 못 쓰겠다"''' 면서 '''"지금은 신의 세계가 아니라 인간의 세계다. 방해꾼은 전부 구축할뿐 그게 심연왕이든 반지왕이든..."''' 라며 패기롭게 일갈한다 그야말로 패황. 괜히 수십년만에 대 제국을 건설하는데 성공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4.11. 심연왕


이 작품의 최종보스.
전 반지왕에 의해 봉인되었으며, 부활하기 위해서 심연의 기사들을 보내며 각종 공작들을 계획하고 있다.괴물들을 통제하는 것은 기본에 자신의 힘이 깆든 대량의반지로 사람들을 조종하거나 괴물로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결국 26화에서 부활.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다. 29화에서 반지를 다 모아 지구에서 아르누스로 돌아 온 사토가 엄청난 수의 마물을 쓸어버릴 정도 큰 마력을 방출했으나 큰 부상을 입었을 뿐 살아 남고 되려 사토를 역관광시키는 강함을 보여 준다. 반지의 용사를 이 세계의 꼭두각시라고 칭하며 반지의 힘 그리운것! 이라고 외치는것을 보면뭔가 선대의 반지왕과 관련이 있을수도 있다. 아직 심연왕과의 본격적인 전투가 이뤄지지 않아서 심연왕의 실체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 수 없다. 그러나 점점 선대반지왕과의 관계가 생겨나고 있다. 반지왕의 죽음과 선대 공주들의 관계를 보면 뭔가 접점이 생길만한 부분이 여러가지 보이기 시작한다.

[1] 56화에서 이름이 공개됐다[2] 작가의 다른 작품인 황혼소녀X암네지아, 한때는 신이었던 짐승들에게도 정발.[스포일러] 세상에 전하는 반지왕의 전설은 미화 왜곡된 것이며, 반지왕은 끝없는 싸움에 초심을 잃고 타락해버렸고 다섯 공주는 보다 못해 반지왕을 제거했다.[3] 애초에 현대 판타지물의 클리셰 대부분은 반지의 제왕에 기원을 두고있기때문에, 직접적인 영향은 몰라도 간접적인 영향을 받은것은 분명할것이다.[4] 56화에서 이름이 공개됐다[5] 51화에 히메가 흑화 되버리는 바람에 지금까지 했던 위로가 말짱 도루묵이 되었고 결국 흑화된 히메와 싫어도 구하기 위해 싸워야하는 처지가 되었다.[6] Pro☆Fit 소속 양성소 출신.[7] 성우와 주인공의 성씨가 같다.[8] 이 반지의 정체는 다름아닌 결혼반지로 과거 사토에게 이 반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결혼해달라고 부탁하는데''' 히메노는 시간이지나서 사토가 잊었겠지 했지만....[9] 51화에서 결국 어떤 여성의 모습을 한 심연의 계략으로 자신의 욕망을 어둠에 물들여 흑화되었다.[10] 해당 이야기가 진행되는 도중 본인이 사토에게 다른 반지의 공주들의 사토에 대한 마음 또한 진심이며 사토도 반지의 공주들의 진심을 낮게 보아서는 안된다고 사토에게 말하지만 오히려 주인공 사토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것은 너라고 쐐기를 박아 버린다. 사실 반지왕이 되는 조건(때문에 제국에서 이 사람과 자신의 황가 인물의 결혼을 추진한 것이다. 이 사람과 맺어지면 나머지 반지의 공주들과의 결혼은 자동으로 되기 때문)과 전대 반지왕의 마지막에서 애도와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린 반지공주도 이 사람이 물려받은 반지의 전대 주인이였다는 것, 사토 본인이 심연왕에 대항하는 목적도 모든 것을 마무리 짓고 이 사람과 도시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함임을 생각하며 이 사람이 사토의 최우선 순위에 있을 것이라는 예측은 별로 어렵지도 않다.[11] 참고로 이때의 공격으로 몇 m는 날아가서 부딪친 돌기둥에 금이 심하게 갔다. 평범한 인간이였다면 100% 사망이었을텐데 보기와 다르게 엄청난 철인인가 보다라고 생각되었는데... 알고보니 비밀이 있었다.[12] 정확히는 심연의 기사가 침입해 반지왕의 행방을 한 귀족에게 묻자 시치미를 뗄 듯하더니 그냥 간단히 알려준 매국행위를 했다. 물론 그 대가로 심연의 기사에게 끔살.[13] 마르스의 검은 부러졌고 아라바스타는 마력이 다 없어지기 직전이었다.[14] 몰래 따라다닌 이유는 아라바스타가 만나길 거부한다는 것을 알아서 그저 곁에서 몰래 보기만 했다고 하는데 결국 다시 마주보는데 성공하면서 황홀의 얀데레 포즈까지 취한다. [15] 빛의 반지의 힘만으로는 처치가 힘든 적으로 악마의 형상을 한 심연의 마물과 다르게 인간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16] 부모님이 목숨을 바쳐 바람 결계를 만들때 유언으로 나라를 떠나지 말라고 부탁했다.[17] 다만 사토는 자신의 힘으로 이긴게 아니라는 것을 고백할려고 하지만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사토가 포기하지 않았기에 그런 기회가 온 것이라면서 사토의 승리를 인정한다.[18] 노처녀 취급을 심하게 당했는지 사토에게 첩이든 뭐든 좋다고 한다. 계속 덮치는 이유도 노처녀를 벗어나고 싶기 때문인듯 하다. [19] 사실은 히메와 사토를 이어주고 그 다음에 할려고 준비한건데 이거 묘인들한테만 효과 있는 향이었다(...) 덕분에 혼자 맛이 가서 폭주.[20] 애초에 수인이다...[21] 무슨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것마냥 정신이 나가 있는 상태.[22] 소드의 폼멜 부분에 정신을 조종하는 수정구 같은 게 달려있었다.[스포일러2] 용인의 왕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받기 전날 먼저 최후의 선까지 넘어버렸다. [23] 이 세계의 드워프들은 엄청난 과학기술을 자랑했다고 한다. 니다킷타의 수도 역할을 하는 대형 자동마차도 과거 드워프가 발명하여 묘인들에게 준 선물이라고 한다. 근데 그라나트 왈 자신들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모른다고 한다. 즉 전혀 정비를 받지 못한 상태로 그 오랜 시간을 아무 문제없이 기동해 온 것. 드워프의 기술력의 무시무시함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겠다.[24] 심연의 기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