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신이었던 짐승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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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혼소녀×암네지아, 결혼반지 이야기로 알려진 메이비의 만화. 별책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하고 있다. 그래도 비교적 밝은 분위기의 판타지인 결혼반지 이야기와 다르게, 어두운 분위기의 다크 판타지를 표방하고 있다. 남북으로 나뉘었던 거대한 전쟁이나 사용되는 무기 등을 보면 시대 모티브는 아마도 남북전쟁 직후의 미국인듯 하다. 7화에서는 대놓고 성조기 비슷하게 생긴 깃발이 펄럭인다. 그래서 그런지 서부극 클리셰도 꽤 자주 등장한다.
국내에서는 황혼소녀x암네지아를 정발했던 학산문화사가 2016년 1월 19일에 정발했다. 15세 이상 관람가.
2. 줄거리
의신병, 국토를 남북으로 나누었던 내전이 길어졌던 시대 열세에 몰린 북부가 금기의 기술을 가지고 만들어낸 이형의 병사들, 사람의 모습과 맞바꾸어 얻은 신과 비교되는 그 힘으로 그들 부대는 전란을 평화로 이끌었다.
하지만 사람의 몸에 신의 힘은 너무 강대했다. 사람들은 의신병의 힘을 두려워했고 힘은 마음을 타락시켰다.
내전에서 시간이 흐른 지금, 한때 신이라 칭송받던 병사들은 그저 "짐승"이라고 불릴 뿐이다.
3. 등장인물
3.1. 주역
보통 호칭은 샤를. 이 작품의 인간 포지션을 맡고 있는 주인공. 의신병이였던 존 윌리엄 밴크로프트의 딸, 전쟁 이후 짐승 사냥꾼이 된 전 의신병 대장 행크에게 복수하려 했으나 스프리건이 된 또다른 의신병의 최후를 보며 아버지의 최후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게 되어 행크와 함께 다니고 있다. 원래는 의신병을 사람으로 생각해서 쏘지 못했으나 후에 가고일 사건 이후로 눈물을 흘리며 눈을 쏜다. 보기와는 달리 힘이 센지 엘리펀트 건을 들고서 쏘기도 한다. 쏜 직후 바로 쓰러졌지만(...). 화이트 처치 사건 이후로는 홀로 수련해서 엘리펀트 건을 자유자재로 다루게 되었다. 일행의 원거리 서포트 담당. 아무리 긴박한 상황에서도 여유를 즐기라는 아버지의 말을 늘 기억해서, 황무지 한복판에서 티타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등 암울한 스토리에서 그나마 밝은 개그를 보여주는 치유계. 작중 묘사에 의하면 행크를 짝사랑하고 있는 중이지만, 어린 나이부터 전장을 누비고 현재는 자신을 따르던 의신병들을 하나둘씩 사냥하고 있는 행크에겐 그냥 귀여운 여동생쯤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행크는 자신의 옛 연인인 엘레인도 예전엔 친누나로 여기던 존재이기 때문에 낸시와 행크가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시킬 수는 없는 상황이다.
샤를도 일레인처럼 솜니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게 밝혀졌다. 나중에 이 사실이 행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미지수.
샤를도 일레인처럼 솜니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게 밝혀졌다. 나중에 이 사실이 행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미지수.
이 작품의 의신병 쪽 주인공이자, 케인과는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다. 과거에는 의신병들의 대장이었지만, 현재는 "짐승 사냥꾼"이라고 불리며 자아를 상실한 의신병들을 사냥하고 있다. 의신병 부대장 케인 매드하우스의 배신으로 인해 세상에 흩어져버린 "짐승"들을 사냥이라는 명목하에 약속[1] 을 지키는 중이다. 케인의 계략으로 감정이 격해지며 늑대 인간 의신병의 모습이 아닌 거대한 늑대 펜리르의 모습으로 변하기도 했다.[2]
폭주로 인해 벌어진 화이트처치 사건 이후 낸시 일행과 헤어져 행방이 묘연했다. 다시 등장했을 때는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태가 되어 자신이 죽인 동료들의 환영을 보다가 가름으로 변한 로이를 만나 교전. 고의로 골짜기로 떨어져 사격을 회피한다. 일련의 사건들로 피로감을 느낀 그는 샤를에게 자신을 죽일 것을 부탁하다가, 샤를이 거부하자 '자신들을 잊지 말아달라'라는 부탁을 하고 다시 가름을 상대하러 가게 된다. 이후 가름과의 동귀어진을 꾀하던 중, 다가온 샤를에 의해 도움을 받으며 그녀가 사격으로 뚫어 놓은 구멍에 수류탄을 박아 흉부와 복부를 날린 뒤 끝장낸다. 평상시에는 흑발이지만 각성하게 되면 백발이 된다. 사실상 케인과 더불어 작중 최강자로 꼽히지만 낮에도 어느정도 능력을 쓸 수 있는 케인과 달리 낮에는 그낭 잘 싸우는 인간 수준이라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과거 이야기를 통해 밝혀진 바론 행크는 일레인이 처음으로 완성시킨 '최초의 의신병'이다. 일레인이 의신병을 만들려고 했던 이유는 의신병을 통해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병사가 되어 전선에 나가게 된 행크가 더 이상 싸우지 않아도 되도록 하기 위해서였기 때문. 그러나 포격을 당해 큰 부상을 입고 죽어가던 행크가 병원에 실려오면서 뛰어난 적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일레인은 행크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를 의신병으로 만들 수밖에 없었던 것. 행크의 의신병화가 성공하자 계획에 회의적이던 북부 상층부는 전투 병기들을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었고, 행크의 몸을 연구 조사함으로 인해 안정적인 의신병 제작이 가속화되었다고 한다.
최근화에 의하면 일레인은 케인에게 총을 맞았을 당시 행크의 아이를 임신 중이었는데[3] , 케인에 의하면 일레인이 의신병들을 모두 자신의 손으로 없애려고 한 이유가 그들이 자아와 이성을 잃어버리는 심각한 부작용 때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그녀의 뱃속에 존재하는 "선천적 의신병"의 존재를 두려워했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듯하다.
여담이지만, 입고 있는 코트에는 철판이 들어있다. 단편 만화에 의하면 프라이팬 대용으로도 쓴다고(...)
폭주로 인해 벌어진 화이트처치 사건 이후 낸시 일행과 헤어져 행방이 묘연했다. 다시 등장했을 때는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태가 되어 자신이 죽인 동료들의 환영을 보다가 가름으로 변한 로이를 만나 교전. 고의로 골짜기로 떨어져 사격을 회피한다. 일련의 사건들로 피로감을 느낀 그는 샤를에게 자신을 죽일 것을 부탁하다가, 샤를이 거부하자 '자신들을 잊지 말아달라'라는 부탁을 하고 다시 가름을 상대하러 가게 된다. 이후 가름과의 동귀어진을 꾀하던 중, 다가온 샤를에 의해 도움을 받으며 그녀가 사격으로 뚫어 놓은 구멍에 수류탄을 박아 흉부와 복부를 날린 뒤 끝장낸다. 평상시에는 흑발이지만 각성하게 되면 백발이 된다. 사실상 케인과 더불어 작중 최강자로 꼽히지만 낮에도 어느정도 능력을 쓸 수 있는 케인과 달리 낮에는 그낭 잘 싸우는 인간 수준이라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과거 이야기를 통해 밝혀진 바론 행크는 일레인이 처음으로 완성시킨 '최초의 의신병'이다. 일레인이 의신병을 만들려고 했던 이유는 의신병을 통해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병사가 되어 전선에 나가게 된 행크가 더 이상 싸우지 않아도 되도록 하기 위해서였기 때문. 그러나 포격을 당해 큰 부상을 입고 죽어가던 행크가 병원에 실려오면서 뛰어난 적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일레인은 행크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를 의신병으로 만들 수밖에 없었던 것. 행크의 의신병화가 성공하자 계획에 회의적이던 북부 상층부는 전투 병기들을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었고, 행크의 몸을 연구 조사함으로 인해 안정적인 의신병 제작이 가속화되었다고 한다.
최근화에 의하면 일레인은 케인에게 총을 맞았을 당시 행크의 아이를 임신 중이었는데[3] , 케인에 의하면 일레인이 의신병들을 모두 자신의 손으로 없애려고 한 이유가 그들이 자아와 이성을 잃어버리는 심각한 부작용 때문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그녀의 뱃속에 존재하는 "선천적 의신병"의 존재를 두려워했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듯하다.
여담이지만, 입고 있는 코트에는 철판이 들어있다. 단편 만화에 의하면 프라이팬 대용으로도 쓴다고(...)
3.2. 인간
군의 정보국 전후 처리부 소속의 인물로 행크의 서포트를 맡고 있다. 의신병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다. 행크에게 반해있는지 샤를을 대놓고 경계하며, 고작 2년동안 지원을 했음에도 아주 깊은 사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행크는 그녀의 메가데레에 진저리가 나서 그녀를 피한다. 신체적 특징으로 오른쪽 가슴에 점이 있다.
명가의 자제인 소좌. 의신병 토벌부대장. 케인의 대사에 따르면 케인의 동생인 듯 하다. 성이 다른 것을 보면 이복 형제 비슷한 형제인 듯. 이후 밝혀진 정체는 북부 파트리아 대통령의 아들로 화이트 처치 사건 이후 본격적인 의신병 토벌부대의 대장이 되면서 소령으로 승진했다.
- 제럴드 코라니 - 성우: 하시 타카야
클로드의 보좌.
3.3. 의신병
북부측이 전쟁에서 열세에 몰리자 역전하기 위해 만들어낸 이형의 생명체로 개조된 초인병사들의 통칭으로 작중 인물들의 회상을 보면 원래 군인이었던 인물중 일부를 보상과 명예를 댓가로 끌여들인 모양.[4] 그 강력한 힘으로 북부군을 단숨에 승리로 이끈 구국의 영웅이지만 전후 다종다양한 PTSD 증세나 그 외 여러 이유로 인해 대부분 범죄자가 되어 버렸다.[5][6]
의신병의 적성이 있는 자의 몸에 여러 차례 거듭해 시험핵을 거쳐 의신병의 핵을 심고, 변이를 견뎌낸 자만이 살아남는다. 다만 의신병 적성은 말 그대로 '''변이 적성'''만을 말하지, 그걸 버텨낼 수 있다는걸 의미하진 않는다. 결국 개죽음도 무수히 많았다는 것. 엘레인도 이 때문에 굉장히 자괴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녀는 '''신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 솜니움을 신의 화석이라 부르며, 의신병의 핵에 주요 부품으로 삼았던 것도 이 때문인 듯.
의신병들은 각자의 모티브가 된 짐승의 특성에 맞는 강력한 힘을 가지며, 신체에 얼룩이나 비늘, 깃털 같은 것이 나기도 한다. 다만 어딘가 원인불명의 결함이 발견되곤 한다. 예를들어 니드호그는 식욕이 이상할 정도로 높아졌으며, 세이렌은 육체적으로 매우 취약해졌다. 켄타우로스같은 경우는 아무리 연습해도 사격능력이 평범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랜스나 활을 무기로 삼게 되었다.
사실 의신병, 즉 신을 닮은 병사라는 것은 일종의 프로파간다다. 강력하고 안정된 능력을 지닌 병사들은 신화에서 나오는 적절한 이름을 붙였고, 반대로 이름을 붙일 정도의 힘을 지니지 못한 자들은 '''실패작이라고 전부 폐기, 사살당했다'''. 사실 도플갱어도 이렇게 처리될 뻔 했었다고.
전쟁터에서 줄곧 변신을 거듭해오던 의신병들은 마지막에는 변신하면 더이상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는다고. 그래도 다들 자신의 의지로 전장에서 의신병으로 변신했다고 한다.
샤를의 아버지, 전쟁 이후 행크가 약속을 지켜서 죽는다. 하지만 나중에 윌리엄을 닮은 거대한 그림자가 밤길을 다니던 여행객을 습격하면서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후 클로드가 지휘하는 의신병 토벌부대와 교전 첫 습격때는 모습만 보이고 후퇴, 다음날 가축을 미끼로 유인당해 토벌부대에 의해 쓰러지고 불살라지기까지 당한다. 하지만 샤를이 다가오자 갑자기 정신을 차린듯 일어났고, 그 후 각오를 다짐한 샤를에 의해 죽었다. 죽기 전에 샤를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었다.
총탄따위는 무시할 정도로 단단한 비늘과 높은 운동능력이 특징이며, 잠깐이지만 비행능력도 갖추고 있도, 여기에 생명력도 다른 의신병들보다 뛰어나다. 종합적인 능력은 의신병을 통틀어서 최상급으로, 전쟁때는 의신병 부대의 비장의 카드였다. 하지만 안그래도 거대한 그 체구보다도 훨씬 막대한 양의 음식을 먹어야만 하는 비정상적인 식욕이 문제였다고. 실제로 고향으로 돌아간 후에도, 그리고 행크에게 쓰러졌다 다시 일어난 후에도 주된 행동목표는 식욕이었다.
총탄따위는 무시할 정도로 단단한 비늘과 높은 운동능력이 특징이며, 잠깐이지만 비행능력도 갖추고 있도, 여기에 생명력도 다른 의신병들보다 뛰어나다. 종합적인 능력은 의신병을 통틀어서 최상급으로, 전쟁때는 의신병 부대의 비장의 카드였다. 하지만 안그래도 거대한 그 체구보다도 훨씬 막대한 양의 음식을 먹어야만 하는 비정상적인 식욕이 문제였다고. 실제로 고향으로 돌아간 후에도, 그리고 행크에게 쓰러졌다 다시 일어난 후에도 주된 행동목표는 식욕이었다.
모든 의신병을 제작한 사람으로 의신병 부대 내 유일한 인간. 금지된 기술이란 것을 알면서도 나라를 위해서 의신병을 만들었으며, 고통받는 그들에 대한 최후의 책임이 그들을 죽이는 것이라고 케인에게 이간질 당하여[7] 행크를 쏘지만 결국 케인에게 살해당한다. 살해당한 줄 알았으나 수조 같은 곳에 케인이 넣어 놓은 것이 확인되었다. 행크와는 일종의 연인관계 비슷했던것으로 추정되며, 낸시와는 눈동자가 비슷했다고 한다. 케인과는 행크와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것으로 되어 있다.
엘레인이 만들어낸 신을 죽이는 총알은 의신병의 변이조직을 자살하게 만드는 효과를 지닌다. 이 탄환은 그녀가 실종되며 제조법이 유실되었고, 이미 제조되었던 것도 모두 사라졌다. 현재 행크가 사용하는 것은 모조품이라 성능이 한참 못미쳐 이미 중상을 입은 의신병의 목숨을 끊는 용도로만 사용 중. 다만 오리지널을 가지고 있었을 케인이 크리스토퍼에게 주었던 총알도 몸에서 빼내자 효과가 상당히 사라지는것을 보면 이쪽도 맞추기만 하면 되는 필살의 무기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이름 짓는 센스가 상당히 구린 편인데 신부가 이형의 존재로 개조된 병사들을 의신병이라고 이름 짓자 차라리 판타지 파이터나 레전드 솔저가 낫지 않나 하고 혼자 생각했다.(...)
엘레인이 만들어낸 신을 죽이는 총알은 의신병의 변이조직을 자살하게 만드는 효과를 지닌다. 이 탄환은 그녀가 실종되며 제조법이 유실되었고, 이미 제조되었던 것도 모두 사라졌다. 현재 행크가 사용하는 것은 모조품이라 성능이 한참 못미쳐 이미 중상을 입은 의신병의 목숨을 끊는 용도로만 사용 중. 다만 오리지널을 가지고 있었을 케인이 크리스토퍼에게 주었던 총알도 몸에서 빼내자 효과가 상당히 사라지는것을 보면 이쪽도 맞추기만 하면 되는 필살의 무기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이름 짓는 센스가 상당히 구린 편인데 신부가 이형의 존재로 개조된 병사들을 의신병이라고 이름 짓자 차라리 판타지 파이터나 레전드 솔저가 낫지 않나 하고 혼자 생각했다.(...)
전 의신병 부대장이며, 작중 최강. 행크와 엘레인과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 사이였다. 전쟁이 끝나기 직전, 행크와 엘레인을 배신하며 행크의 눈앞에서 엘레인을 총으로 쏴버린다. 그리고 모든 의신병들을 전세계에 풀어 놓아, 이내 그들이 짐승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을 조장했다. 후에는 행방불명 되었다가 수수께끼의 소녀와 함께 빈민촌에서 발견된다. 그리고 전쟁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남부의 유지들을 모아 연회를 벌이는데 사실 자신의 계획에 이용한 것으로 의신병으로 지내게 되면서 자신들을 도구 취급하는 인간들에게 환멸을 느끼게 되고 인간으로서 죽어야 한다는 엘레인과 행크의 생각에 반감을 품었고 둘을 제압하고 의신병들을 나라에 풀었던 것. 그리고 행크에게 같이 하자고 권하지만 거절 당하자 샤를을 이용해 진정한 모습으로 각성시키곤 광소한다. 그리고 신 파트리아 건국을 선포한다.
케인의 능력은 의신병 중에서도 특별한데, 우선 작중에서는 의신병의 능력을 무효화하는 '신을 죽이는 탄환'에 머리가 관통당하고도 즉시 재생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엘리자베스는 이를 일컬어 '피와 밤을 관장하는 불사의 왕'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그의 리더십과 전략은 이미 그의 아버지인 대통령을 초월한 상태. 몇 번이나 적진으로 혼자 걸어들어가는 여유와 대통령의 목숨을 살려주는 자비를 베푸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의 목적은 괴물이 되어버린 의신병들이 이 세계에 한 인간들로서 받아들여지는 것. 자신의 아버지의 배신으로 무기력하게 지켜봐야 했던 어머니의 죽음, 추후 자신 또한 아버지 (대통령)로부터 버려진 것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거기다 의지하던 엘레인조차 행크를 선택하게 되면서 결국 자아가 완전히 붕괴되고 뒤틀린 사상을 받아들이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타인으로부터 거부당하고 버림받는 것에 대한 일종의 트라우마에 지나지 않는다.
여담으로 등장할 때마다 모습이 꽤 휙휙 변하는데[8] 본인 말로는 저런 모습들은 "나라는 형이상항적 존재가 피안에 떨어뜨리는 음영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어느 모습이 진짜 모습인지 따져봤자 소용없다고.[9] 작중 최고 미남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어머니의 준수한 외모를 물려받은 듯하다. 행크가 케인의 어머니를 보고 "아름답다"라고 표현했을 정도.
본명은 케인 위더스로 "매드하우스"는 본인이 지어낸 성으로 보인다. 매드하우스는 영어로 "정신 병원"이라는 뜻인데, 괴물이 되어버린 의신병들을 지휘하는 그에게 걸맞은 이름인듯하다.
케인의 능력은 의신병 중에서도 특별한데, 우선 작중에서는 의신병의 능력을 무효화하는 '신을 죽이는 탄환'에 머리가 관통당하고도 즉시 재생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엘리자베스는 이를 일컬어 '피와 밤을 관장하는 불사의 왕'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그의 리더십과 전략은 이미 그의 아버지인 대통령을 초월한 상태. 몇 번이나 적진으로 혼자 걸어들어가는 여유와 대통령의 목숨을 살려주는 자비를 베푸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의 목적은 괴물이 되어버린 의신병들이 이 세계에 한 인간들로서 받아들여지는 것. 자신의 아버지의 배신으로 무기력하게 지켜봐야 했던 어머니의 죽음, 추후 자신 또한 아버지 (대통령)로부터 버려진 것에 대해 트라우마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거기다 의지하던 엘레인조차 행크를 선택하게 되면서 결국 자아가 완전히 붕괴되고 뒤틀린 사상을 받아들이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타인으로부터 거부당하고 버림받는 것에 대한 일종의 트라우마에 지나지 않는다.
여담으로 등장할 때마다 모습이 꽤 휙휙 변하는데[8] 본인 말로는 저런 모습들은 "나라는 형이상항적 존재가 피안에 떨어뜨리는 음영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어느 모습이 진짜 모습인지 따져봤자 소용없다고.[9] 작중 최고 미남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어머니의 준수한 외모를 물려받은 듯하다. 행크가 케인의 어머니를 보고 "아름답다"라고 표현했을 정도.
본명은 케인 위더스로 "매드하우스"는 본인이 지어낸 성으로 보인다. 매드하우스는 영어로 "정신 병원"이라는 뜻인데, 괴물이 되어버린 의신병들을 지휘하는 그에게 걸맞은 이름인듯하다.
여성 의신병. 지금은 케인과 함께 일하고 있다. 인질로 잡아간 샤를의 옷을 갑자기 벗겨내는 장면이 나와 불안한 분위기를 조장했지만 사실은 자기 실로 드레스를 짜 주었다. 샤를이 케인에게 총을 맞았지만 아라크네 실로 짠 드레스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10] 평범한 비단처럼 보여도 방어력이 굉장히 높은 듯 하다.[11]
>"우리는 그 전장에서 영웅으로... '신'으로 죽어야만 했던 것입니까?"
보통 호칭은 대니. 커피 한잔 마시기 힘든 빈곤한 마을에 살던 청년으로 마을사람들을 위해서 돈을 벌기위해 의신병이 되었지만, 전쟁이 끝난 후에는 모두가 자신을 괴물을 보는 눈으로 보고 있었기에 지나가는 상인을 습격해서 돈을 뺏는 노상강도가 된다. 체내의 지방을 늘려 거대한 코뿔소와 같은 형상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 지방과 두텁고 질겨진 피부덕분에 총탄에도 멀쩡하며, 보통사람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결국 그를 사냥하러 온 행크에게 처치당하며, 마지막으로 대장에게 남긴 말은 "우리는 그 전장에서 영웅으로... '신'으로 죽어야만 했던 것입니까?"
인간형과 비대형으로 신체 형태를 바꿀 수 있다. 가장 작을 때는 3미터 정도고 최대 3배 정도로 덩치를 키울 수 있었다고.
모티브가 된 환상종 스프리건은 보물을 지키며 몸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요정의 일종이다. 더불어 체인질링 일화도 있는 요정인데, 작중에서 체인질링 일화는 언급되지 않지만 어머니가 등장하여 어린 시절과 많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하는 정도로 매우 느슨하게 드러내고 있다.
여담으로 전쟁 시절엔 세이렌 의신병인 베아트리스와 팀을 짜서 활동했다.보통 호칭은 대니. 커피 한잔 마시기 힘든 빈곤한 마을에 살던 청년으로 마을사람들을 위해서 돈을 벌기위해 의신병이 되었지만, 전쟁이 끝난 후에는 모두가 자신을 괴물을 보는 눈으로 보고 있었기에 지나가는 상인을 습격해서 돈을 뺏는 노상강도가 된다. 체내의 지방을 늘려 거대한 코뿔소와 같은 형상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 지방과 두텁고 질겨진 피부덕분에 총탄에도 멀쩡하며, 보통사람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결국 그를 사냥하러 온 행크에게 처치당하며, 마지막으로 대장에게 남긴 말은 "우리는 그 전장에서 영웅으로... '신'으로 죽어야만 했던 것입니까?"
인간형과 비대형으로 신체 형태를 바꿀 수 있다. 가장 작을 때는 3미터 정도고 최대 3배 정도로 덩치를 키울 수 있었다고.
모티브가 된 환상종 스프리건은 보물을 지키며 몸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요정의 일종이다. 더불어 체인질링 일화도 있는 요정인데, 작중에서 체인질링 일화는 언급되지 않지만 어머니가 등장하여 어린 시절과 많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하는 정도로 매우 느슨하게 드러내고 있다.
>"나는 대체 얼마나 대비해야 하는 겁니까!!!... 이제 더는 짓지 않아도 돼, 떨지 않아도 되는 거네요..."
보통 호칭은 세오. 원래 순수하게 전란에 휘말린 소년병으로 생존욕구 + 전쟁에 대한 두려움 + PTSD가 뒤섞인 탓에 행크의 조언을 왜곡해버리면서 마을에 복귀한 이후 거대한 성벽을 쌓으며 대비하고 전쟁을 준비하라고 외치는 등[12] 아직도 전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노타우루스의 형태로 거대한 도끼와 갑옷이라는 다소 시대착오적인 장비를 하고 있었으나 미노타우로스라는 종의 특징상 신체능력이 상당히 높고 모든 사태에 나름 대비한 자신의 홈그라운드에서 싸우면서 몰아붙였기때문에 행크가 워울프로 변신하게 만들었다.
상당수의 의신병은 신체구조가 인간과 별개의 이형종이 되기때문에 인간이 쓰는 도구를 그대로 쓰기 힘든 반면 미노타우로스는 덩치가 커지고 소머리가 된것만 빼면 기본적으로 인간과 유사한 신체구조에 신체능력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주로 요새를 세우는 임무를 맡았다. 전용무기인 배틀액스와 갑주를 두르고 방어전에서 큰 활약을 했다는 듯. 실제로 이 요새들은 튼튼하기도 매우 튼튼해서 종전때까지도 대부분 함락돼지 않았다.
의신병 중에선 움직임이 둔한 편이다. 그러나 상술했듯, 자신이 쌓아올린 요새 내에서 미리 숨겨둔 함정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상대를 농락하는 식으로 농성전에 한해서는 굉장히 강력한 의신병이다.
보통 호칭은 세오. 원래 순수하게 전란에 휘말린 소년병으로 생존욕구 + 전쟁에 대한 두려움 + PTSD가 뒤섞인 탓에 행크의 조언을 왜곡해버리면서 마을에 복귀한 이후 거대한 성벽을 쌓으며 대비하고 전쟁을 준비하라고 외치는 등[12] 아직도 전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노타우루스의 형태로 거대한 도끼와 갑옷이라는 다소 시대착오적인 장비를 하고 있었으나 미노타우로스라는 종의 특징상 신체능력이 상당히 높고 모든 사태에 나름 대비한 자신의 홈그라운드에서 싸우면서 몰아붙였기때문에 행크가 워울프로 변신하게 만들었다.
상당수의 의신병은 신체구조가 인간과 별개의 이형종이 되기때문에 인간이 쓰는 도구를 그대로 쓰기 힘든 반면 미노타우로스는 덩치가 커지고 소머리가 된것만 빼면 기본적으로 인간과 유사한 신체구조에 신체능력이 워낙 뛰어나다보니 주로 요새를 세우는 임무를 맡았다. 전용무기인 배틀액스와 갑주를 두르고 방어전에서 큰 활약을 했다는 듯. 실제로 이 요새들은 튼튼하기도 매우 튼튼해서 종전때까지도 대부분 함락돼지 않았다.
의신병 중에선 움직임이 둔한 편이다. 그러나 상술했듯, 자신이 쌓아올린 요새 내에서 미리 숨겨둔 함정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상대를 농락하는 식으로 농성전에 한해서는 굉장히 강력한 의신병이다.
보통 호칭은 아티. 의신병으로써의 능력은 압도적인 방어력과 재생력. 베히모스의 가죽은 상처를 입고 치유되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기 이전보다 더욱더 단단해지는데, 이 능력으로 전장에 투입된지 얼마 되지 않아 최고의 방어 능력을 얻었다고 한다. 대포 사격과 다이너마이트의 폭발력도 생채기 내기 어려운 수준. 다만 실제 전쟁에서 큰 활약을 하기엔 너무 둔해서 돌격조차 못하는지라, 다른 의신병들과 보조를 맞추지도 못했다고 한다. 막을 수 없는 거체가 접근해온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주는게 주된 활약이었다는 모양.
의신병이 되기 이전에도 전쟁 내내 아무 내색도 안하던 과묵한 사나이로 대장이였던 행크도 그의 속마음을 읽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도 딱 한마디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바다를 보러가고 싶다."는 것.
성향 탓인지 아니면 의신병 능력[13] 의 특성 탓인지는 몰라도 전후에 PTSD로 폭주하여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된 다른 의신병과는 달리 인적이 드문 황야 지역을 돌아다니며 무해하게 있었기 때문에 행크도 이 자를 처분할 생각은 없었으나, 막 지은 철교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기에 결국은 막아서게 된다.
처음에는 가죽이 얇은 관절[14] 을 공격하여 무력화시키는 것에 그쳤는데, 재생하느라 움직이지 못하는 틈을 타서 신체를 구속해둔 다음 그 사이에 철교로 진입하는 길목에 있는 절벽을 폭약으로 무너뜨려 길을 없애서 그를 다른 곳으로 돌아가게 만들 작정이었다. 그러나 베히모스가 눈엣가시였던 철도 회사 사장은 구속된 베히모스에게 폭약을 설치하고 폭발시키는데, 되려 엄청난 내구력을 가진 베히모스였기에 단순히 폭약을 쌓아놓고 터뜨린 것 정도로는 별 피해를 주지 못했고 그저 화만 돋구고 말았고 구속에서 벗어나자 철교 쪽으로 돌진한다.
절벽을 폭파시켜 무너뜨리기엔 폭약이 충분치 않고 설치할 시간도 없는 상황에서 전진하는 베히모스를 방치했다가는 철교가 무너질게 뻔했기에 결국은 죽여서 막는 수밖에 없다 여기고 막아선다. 행크가 최후 통첩을 전했음에도 앞으로 움직이려 하는 의사를 보이자, 원래 협곡을 무너트려 길을 막기 위해서 설치했던 폭약을 터트려 바윗더미에 매몰시키고, 미리 배밑쪽에 설치해둔 폭탄을 터트려서 큰 상해를 입힌다.[15] 폭탄의 폭발로 인해 내장을 쏟아내는 상황에서도 미친듯이 철교를 향해 전진하지만, 동이 트면서 폭약으로 산이 무너져 드러난 곳에서 보이게 된 바다를 보게 되자 만족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사망했다.
의신병이 되기 이전에도 전쟁 내내 아무 내색도 안하던 과묵한 사나이로 대장이였던 행크도 그의 속마음을 읽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도 딱 한마디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바다를 보러가고 싶다."는 것.
성향 탓인지 아니면 의신병 능력[13] 의 특성 탓인지는 몰라도 전후에 PTSD로 폭주하여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된 다른 의신병과는 달리 인적이 드문 황야 지역을 돌아다니며 무해하게 있었기 때문에 행크도 이 자를 처분할 생각은 없었으나, 막 지은 철교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기에 결국은 막아서게 된다.
처음에는 가죽이 얇은 관절[14] 을 공격하여 무력화시키는 것에 그쳤는데, 재생하느라 움직이지 못하는 틈을 타서 신체를 구속해둔 다음 그 사이에 철교로 진입하는 길목에 있는 절벽을 폭약으로 무너뜨려 길을 없애서 그를 다른 곳으로 돌아가게 만들 작정이었다. 그러나 베히모스가 눈엣가시였던 철도 회사 사장은 구속된 베히모스에게 폭약을 설치하고 폭발시키는데, 되려 엄청난 내구력을 가진 베히모스였기에 단순히 폭약을 쌓아놓고 터뜨린 것 정도로는 별 피해를 주지 못했고 그저 화만 돋구고 말았고 구속에서 벗어나자 철교 쪽으로 돌진한다.
절벽을 폭파시켜 무너뜨리기엔 폭약이 충분치 않고 설치할 시간도 없는 상황에서 전진하는 베히모스를 방치했다가는 철교가 무너질게 뻔했기에 결국은 죽여서 막는 수밖에 없다 여기고 막아선다. 행크가 최후 통첩을 전했음에도 앞으로 움직이려 하는 의사를 보이자, 원래 협곡을 무너트려 길을 막기 위해서 설치했던 폭약을 터트려 바윗더미에 매몰시키고, 미리 배밑쪽에 설치해둔 폭탄을 터트려서 큰 상해를 입힌다.[15] 폭탄의 폭발로 인해 내장을 쏟아내는 상황에서도 미친듯이 철교를 향해 전진하지만, 동이 트면서 폭약으로 산이 무너져 드러난 곳에서 보이게 된 바다를 보게 되자 만족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사망했다.
보통 호칭은 토퍼. 지나친 정의를 추구하던 남자로 세오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두려움에 휩싸인 불평을 할때 악한 남군은 언젠가 사라져야 한다고 우리가 그들을 해치워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정의에 대한 생각이 확고했다. 이렇다보니 남군을 절멸시키는 대신 정전이라는 형태로 전쟁이 끝나자 굉장히 분개했으며, 결국 전쟁이 끝난 후에도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한 도둑에게 설교를 하려 했지만 도둑이 죽으면서 남아있던 모든 정의감이 죽음만이 살면서 쌓아온 죄의 대가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된다. 결국 행크에게 당하며 마지막으로 남긴말은 "대장... 당신에게 정의는 없어. 내가... 정의야 그렇죠 선생님?"
덩치가 그렇게 크지도 않고 완력도 크게 강한 편은 아니며, 돌처럼 보이는 피부도 그렇게 단단하진 않고 의태용이라고 한다. 다만 시대 배경상 공중전이 가능한 몇 안되는 케이스라서, 상공에서 정보를 파악하거나 적 지휘관을 노려 지휘계통을 파괴하는 식으로 활약했다고 한다.
덩치가 그렇게 크지도 않고 완력도 크게 강한 편은 아니며, 돌처럼 보이는 피부도 그렇게 단단하진 않고 의태용이라고 한다. 다만 시대 배경상 공중전이 가능한 몇 안되는 케이스라서, 상공에서 정보를 파악하거나 적 지휘관을 노려 지휘계통을 파괴하는 식으로 활약했다고 한다.
애칭은 트리스. 항구가 있는 마을에서 첫등장. 전쟁때는 대니와 함께 팀을 짜서 행동한 것 같다.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는 말에 사람들이 "아아..차라리 내일이 안오면...." 이라고 하자 무언가 떠오른 듯 골목길을 배회하며 능력을 사용하면서 사람들을 잠에 빠뜨린다. 사실 그녀는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노래를 불렀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도망치기 위한 노래라는것을 클로드에게 들으면서 대 의신병용 철갑탄을 맞는다. 그리고 자신이 옛날 노래를 불렀던 무대로 도주, 샤를이 쫓아와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다시 잡으려고 했지만 뒤쫓아온 본대의 총에 맞고 쓰러진다. 마지막으로 옛날에 불렀던 노래를 부르면서 죽는다.
날개가 달려있긴 하지만 잘 날진 못하고 잠깐 몸을 띄우거나 움직임을 보조하는 정도다. 하반신의 근육이 무거워서라고. 이 날개는 비행용이 아니라 진동을 이용해 음파공격을 일으키는 무기이며[16] , 듣는 사람의 정신을 둔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물 속에서는 매우 빠르게 음직일 수 있다.
육체는 의신병 치고는 굉장히 약한 편이라 평범한 권총에도 치명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작중 회상이나 인간 시절의 전신샷을 보면 체격은 왜소한 편인 듯 하다.
베아트리스의 에피소드가 애니화 되면서 대폭 각색되었다.[17]
날개가 달려있긴 하지만 잘 날진 못하고 잠깐 몸을 띄우거나 움직임을 보조하는 정도다. 하반신의 근육이 무거워서라고. 이 날개는 비행용이 아니라 진동을 이용해 음파공격을 일으키는 무기이며[16] , 듣는 사람의 정신을 둔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물 속에서는 매우 빠르게 음직일 수 있다.
육체는 의신병 치고는 굉장히 약한 편이라 평범한 권총에도 치명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작중 회상이나 인간 시절의 전신샷을 보면 체격은 왜소한 편인 듯 하다.
베아트리스의 에피소드가 애니화 되면서 대폭 각색되었다.[17]
행방불명된 행크가 설산에서 죽인 의신병. 풀네임은 밝혀지지 않았다. 바다코끼리를 닮은 얼굴을 하고 있으며, 작중 대사를 보면 굶주림 때문에 사람을 해친 듯하다. 행크에게 한방을 먹이나 펜리르로 변한 행크에게 먹힌다.
두터운 피하지방 덕분에 낮은 기온에 강하고 장기간 보급 없이도 활동할 수 있으며[18] , 이 점을 살려 전쟁 당시에는 단독으로 적의 별동대를 격파하는 은밀활동이 많았다고 한다. 게다가 체구에 비해 발이 넓어 눈에 파묻히지 않는 이점이 있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눈덮인 산에선 주특기인 은밀행동에 방해가 된다.
두터운 피하지방 덕분에 낮은 기온에 강하고 장기간 보급 없이도 활동할 수 있으며[18] , 이 점을 살려 전쟁 당시에는 단독으로 적의 별동대를 격파하는 은밀활동이 많았다고 한다. 게다가 체구에 비해 발이 넓어 눈에 파묻히지 않는 이점이 있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눈덮인 산에선 주특기인 은밀행동에 방해가 된다.
- ??? - 카르키노스
거대 게 의신병. 집게발과 단단한 갑각으로 공방일체인데다가, 일반 게와는 달리 전후좌우 자유로운 이동까지 가능한 올라운더였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전우를 구하는 용기가 가장 큰 무기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인망이 두터웠다고.
다리는 잘리면 탈피하며 재생된다는데, 이 다리가 매우 맛있다는 이유도 인망을 모은 요인중 하나라는걸 보면 가끔 떨어진 다리가 식량으로 쓰이는 일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 처치 사건 당시 케인의 편에 붙어 연회장에서 남부의 유지들을 학살했고, 나중에는 이성을 잃고 펜리르로 변한 행크에게 밟혀 죽었다.
다리는 잘리면 탈피하며 재생된다는데, 이 다리가 매우 맛있다는 이유도 인망을 모은 요인중 하나라는걸 보면 가끔 떨어진 다리가 식량으로 쓰이는 일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 처치 사건 당시 케인의 편에 붙어 연회장에서 남부의 유지들을 학살했고, 나중에는 이성을 잃고 펜리르로 변한 행크에게 밟혀 죽었다.
보통 호칭은 로이. 사스콰치 의신병을 죽이고 가던 행크를 만나 케인의 전언을 전한다. 덤으로 거부하면 죽이라는 명령도 받았다. 행크가 로이라고 부르자 "그 이름으로 부르지마! 그 부대는 이제 없어......!" 라고 말하며 분노한다. 행크와 3일동안 교전하고, 이후 행크의 어깨에 상처를 내고 아침이 오자 인간인 행크와는 싸우기 싫었는지 행크를 놔두고 어디론가 떠난다. 그날 밤 잠에서 깬 행크의 눈앞에 나타나면서 왜 아직도 인간의 몸을 고집하냐면서 다시 싸움을 시작한다. 이후 행크를 압도하면서 싸움을 끝내는 듯 하다가, 결국 샤를의 기습으로 가슴에 난 총알 구멍에 행크가 수류탄을 밀어넣고 작동시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애니판에선 서로 싸우던 중 토벌 부대가 난입했고 이후 토벌 부대와 싸우면서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으며, 수적 열세에 밀려 퇴각하던 중 행크를 만나 그를 공격한다. 행크는 동료들을 죽여왔다는 죄책감에 마음이 극한으로 몰려있었기에 폭탄으로 로이와 동귀어진할 생각이었으나, 중간에 난입한 샤를이 그의 마음을 다잡아준다. 그 후 마음을 다잡은 행크와 격렬하게 싸우다 가슴을 관통당하고 마지막에 행크와 함께했던 과거를 그리워하며 그가 가진 의신병을 죽이는 총에 맞아 사망한다.
개답게 높은 근력과 청각, 후각을 가지고 있지만 딱히 초상적인 능력은 없이 평범한 편이라는 듯. 속도와 완력으로 사람을 죽이는데 뛰어난 의신병이라는 듯 하다. 워울프인 행크와 비슷하지만 사람으로 돌아올 수 없는 대신 더 신체능력이 뛰어나다고.
개답게 높은 근력과 청각, 후각을 가지고 있지만 딱히 초상적인 능력은 없이 평범한 편이라는 듯. 속도와 완력으로 사람을 죽이는데 뛰어난 의신병이라는 듯 하다. 워울프인 행크와 비슷하지만 사람으로 돌아올 수 없는 대신 더 신체능력이 뛰어나다고.
전쟁 당시 참여한 의신병 중 하나. 종전 후 자신의 능력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가 행크에게 발견, 단죄된다.
전쟁 당시 참여한 의신병 중 한명으로, 켄타우로스처럼 상체만 인간이고 하체는 말의 모습을 띄고 있다. 전장에서 랜스를 들고 단기 돌격을 해서 진형을 휘젓거나 거대한 활로 저격을 하는 등의 활약을 했다. 켄타우로스가 활로 날뛴 전장은 처형장같은 광경이었다고. 그러나 아무리 연습해도 총기 사격 능력이 평범한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기에, 어쩔 수 없이 활을 쓰게 되었다.[19] 사실 활을 이용한 저격은 매우 뛰어나지만 딱히 야간시야가 밝은 것은 아니라 밤에는 조준이 흐트러진다. 이 때는 먼저 맞든 안맞든 활을 쏴서 사기를 깎고 랜스를 들고 직접 돌격해 모랄빵을 일으키는 것이 주 전략. 이 또한 행크가 가르쳐준 전술이라는 듯하다.
원래도 생명력이 강했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신을 죽이는 총알(모조품)을 다수 맞고도 부활할 정도로 강화되었다. 켄타우로스 가운데서도 활의 명수였고, 한 때 불사신이었던 케이론을 모티브로 삼은 듯한 묘사. 마침 다친 사람을 치료해주는 등 다방면에 유능했던 케이론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20] 특히나 그의 최후가 히드라의 독이라는 것을 보면... 원래는 자신의 환자들에게 감사를 받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유능한 의사였으나, 의신병이 되어 자아가 파괴된 이후부터는 사람들의 비명소리에 행복을 느낀다고. 자아를 상실하기 전엔 자신이 치료한 환자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죄책감에 시달릴 정도로 마음이 여린 사람이었던 걸 미루어보아 그의 본질은 착하고 순수하다. 다만, 부작용에 의해 자신의 본질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일 뿐.
애니판에서는 군의관으로서 부상병들이 멀쩡해져서 고맙다고 말해주는 것에 보람을 느꼈으나, 그가 치료해준 덕에 살아서 "전장으로 다시 갈 수 있다"고 고마워했던 병사가 확실하게 죽어서 돌아오는 일이 아무리 노력해도 반복되자 아무도 못 구한다면 자신의 일은 무슨 의미가 있냐며 회의감에 젖어 있다가,의신병 모집에 응해 켄타우로스가 되었고, 켄타우로스로서 적을 죽인 것에 전우들이 감사하자 적 한 명을 죽이는 건 아군 한 명을 살리는, 그 의미가 확실한 일이며 절망의 비명과 감사의 말은 같다고 받아들이게 된 것으로 묘사된다.
원래도 생명력이 강했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신을 죽이는 총알(모조품)을 다수 맞고도 부활할 정도로 강화되었다. 켄타우로스 가운데서도 활의 명수였고, 한 때 불사신이었던 케이론을 모티브로 삼은 듯한 묘사. 마침 다친 사람을 치료해주는 등 다방면에 유능했던 케이론의 모습과 매우 흡사하다.[20] 특히나 그의 최후가 히드라의 독이라는 것을 보면... 원래는 자신의 환자들에게 감사를 받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유능한 의사였으나, 의신병이 되어 자아가 파괴된 이후부터는 사람들의 비명소리에 행복을 느낀다고. 자아를 상실하기 전엔 자신이 치료한 환자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죄책감에 시달릴 정도로 마음이 여린 사람이었던 걸 미루어보아 그의 본질은 착하고 순수하다. 다만, 부작용에 의해 자신의 본질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일 뿐.
애니판에서는 군의관으로서 부상병들이 멀쩡해져서 고맙다고 말해주는 것에 보람을 느꼈으나, 그가 치료해준 덕에 살아서 "전장으로 다시 갈 수 있다"고 고마워했던 병사가 확실하게 죽어서 돌아오는 일이 아무리 노력해도 반복되자 아무도 못 구한다면 자신의 일은 무슨 의미가 있냐며 회의감에 젖어 있다가,의신병 모집에 응해 켄타우로스가 되었고, 켄타우로스로서 적을 죽인 것에 전우들이 감사하자 적 한 명을 죽이는 건 아군 한 명을 살리는, 그 의미가 확실한 일이며 절망의 비명과 감사의 말은 같다고 받아들이게 된 것으로 묘사된다.
전쟁 당시 의신병으로 참여했던 남자 병사. 부작용의 첫 번째 사례가 되어 자기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 피아를 구분않고 죽이다 군대의 포격에 변신이 풀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후 행크가 가진 행동원칙을 만들게 한 일차적 원인이 된다.
훗날 의신병 히드라의 독을 연구해 '알파드'라는 독소가 만들어졌는데, 불사신에 가까울 정도로 재생능력이 활성화되었던 켄타우로스조차도 순식간에 몸이 썩어버릴 정도의 독성을 지니고 있다.
훗날 의신병 히드라의 독을 연구해 '알파드'라는 독소가 만들어졌는데, 불사신에 가까울 정도로 재생능력이 활성화되었던 켄타우로스조차도 순식간에 몸이 썩어버릴 정도의 독성을 지니고 있다.
- 로버트 - 도플갱어
애칭은 로빈. 본래 무수한 병사들을 생산해 싸우게 만드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오랫동안 의신병의 힘을 쓰지 않아 방법도 잊어버렸다. 심지어 자기 능력을 케인에게 전해듣고서야 겨우 알 정도. 사람이 아무도 남지 않은 도시에서 홀로 여관을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매일 밤 사람들이 괴물들에게 덮쳐지는 것은 모르고 있었는데....
사실은 본체는 다른 곳에서 거대한 고깃덩이에 반쯤 파묻힌 채로, 그 의지와 상관없이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들을 생산하는 처참한 상태였다. 심지어 로버트는 마음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케인에게 죽여달라고 말했는데, 케인은 그의 상태를 알면서도 굳이 마을에 그를 데려다놨다고. 굶어 죽으려고 해도, 만들어진 분신들이 죽인 사람들을 그에게 억지로 먹여 연명시키고 있었다.
마을에 있던 인간형의 로버트는 그가 마지막으로 생산해낸 멀쩡한 분신으로, 마을 사람들을 재료삼아 만들어졌지만 기억도, 능력도 거의 이어지지 않았다. 적어도 그만은 인간으로 살게 해 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하필이면 그 분신이 본체가 있는 곳으로 들어와버려 모든 것을 알고 스스로 자살해 그마저도 이룰 수 없었다.
사실은 본체는 다른 곳에서 거대한 고깃덩이에 반쯤 파묻힌 채로, 그 의지와 상관없이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들을 생산하는 처참한 상태였다. 심지어 로버트는 마음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케인에게 죽여달라고 말했는데, 케인은 그의 상태를 알면서도 굳이 마을에 그를 데려다놨다고. 굶어 죽으려고 해도, 만들어진 분신들이 죽인 사람들을 그에게 억지로 먹여 연명시키고 있었다.
마을에 있던 인간형의 로버트는 그가 마지막으로 생산해낸 멀쩡한 분신으로, 마을 사람들을 재료삼아 만들어졌지만 기억도, 능력도 거의 이어지지 않았다. 적어도 그만은 인간으로 살게 해 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하필이면 그 분신이 본체가 있는 곳으로 들어와버려 모든 것을 알고 스스로 자살해 그마저도 이룰 수 없었다.
의신병 실험체였으나 군의 부름을 받지 못한 채 실험관 안에 방치되어 버린 의신병. 그 상태로 미라처럼 변해버렸지만 여전히 연명하고 있었으며, 주변의 날벌레를 움직여 모습과 소리를 투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케인은 그런 그녀를 눈치채고도 방치했고, 오히려 훗날 찾아올 행크에게 여기서 있었던 일들을 보여주라는 말까지 하고 갔다.
의신병 시술 이후 한 평생을 좁은 수조에 갇혀있었던 스펙터는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수조에서 꺼내달라고 행크에게 눈물을 흘리며 부탁하고 결국 해방되고 사망한다.
의신병 시술 이후 한 평생을 좁은 수조에 갇혀있었던 스펙터는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수조에서 꺼내달라고 행크에게 눈물을 흘리며 부탁하고 결국 해방되고 사망한다.
- 프란시스 웰스 - 그리폰
10권에 등장하는 의신병이자 콜월스를 지배하고 있는 사자와 독수리의 반신을 가진 거대한 의신병.
그 날개와 강인한 다리 힘으로 하늘과 지상을 종횡무진 누비며 지극히 유연한 작전 행동의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
부리와 발에 달린 발톱이 가진 파괴력은 생긴 대로 무시하지만 그 거대한 몸까지 허공에 띄울 수 있는 날개의 타격도 충분한 위협이 된다.
대형 의신병이지만 뛰어난 민첩성은 특필할 만하며, 좁은 곳에서는 방향전환이 힘들지만 사자를 닮은 다리 부분은 뛰어난 순발력을 발휘하고 날개는 키처럼 사용해 겉모양 이상의 기동이 가능하다.
단 공중에서는 그 하반신이 저울추처럼 작용해 불안정하고 짧은 비행에 그친다.
머리에 달린 커다란 눈은 뛰어난 시력을 가졌고 주특기는 하늘에서의 적 탐색. 특히나 어두운 데서 잘 보며 희미한 달빛 속에서도 표적을 발견할 수 있는 반면, 맑은 하늘 밑에서는 적을 잘 탐색하지 못한다.
그리고 말도 잘 못하지만 포악한 와중에도 심지가 꿋꿋하고 안정적인 정신으로 가혹한 작전에도 두려움 없이 종사했다.
그렇기 때문에 동료들의 신뢰도 두터워, 부대에서 중요도 높은 의신병 중 하나였다.
행크와 같은 부대에서 일했고, 또한 친딸인 판의 아버지이다.
부를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노동자들과 자주 다퉜으며 탐욕스러운 자다, 수전노라고 욕을 먹었지만 그래도 광산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부었고 그 육신마저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내전의 불길이 콜월스에도 닥쳤고, 마을을 떠나며 하나 밖에 없는 딸에게 광산의 모든 것을 맡기고 북군이 지켜줄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바램과 달리 군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광산의 경영권을 빼앗고 그의 딸을 내쫓았다.
다시 돌아왔지만 인간이 아닌 짐승 그리폰의 모습이었고, 대항하는 딸과 한때 같이 싸웠던 부대장 행크와 마주쳐 싸우다 탄진 폭발로 인해 죽는다.
그 날개와 강인한 다리 힘으로 하늘과 지상을 종횡무진 누비며 지극히 유연한 작전 행동의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
부리와 발에 달린 발톱이 가진 파괴력은 생긴 대로 무시하지만 그 거대한 몸까지 허공에 띄울 수 있는 날개의 타격도 충분한 위협이 된다.
대형 의신병이지만 뛰어난 민첩성은 특필할 만하며, 좁은 곳에서는 방향전환이 힘들지만 사자를 닮은 다리 부분은 뛰어난 순발력을 발휘하고 날개는 키처럼 사용해 겉모양 이상의 기동이 가능하다.
단 공중에서는 그 하반신이 저울추처럼 작용해 불안정하고 짧은 비행에 그친다.
머리에 달린 커다란 눈은 뛰어난 시력을 가졌고 주특기는 하늘에서의 적 탐색. 특히나 어두운 데서 잘 보며 희미한 달빛 속에서도 표적을 발견할 수 있는 반면, 맑은 하늘 밑에서는 적을 잘 탐색하지 못한다.
그리고 말도 잘 못하지만 포악한 와중에도 심지가 꿋꿋하고 안정적인 정신으로 가혹한 작전에도 두려움 없이 종사했다.
그렇기 때문에 동료들의 신뢰도 두터워, 부대에서 중요도 높은 의신병 중 하나였다.
행크와 같은 부대에서 일했고, 또한 친딸인 판의 아버지이다.
부를 손에 넣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노동자들과 자주 다퉜으며 탐욕스러운 자다, 수전노라고 욕을 먹었지만 그래도 광산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부었고 그 육신마저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내전의 불길이 콜월스에도 닥쳤고, 마을을 떠나며 하나 밖에 없는 딸에게 광산의 모든 것을 맡기고 북군이 지켜줄라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바램과 달리 군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광산의 경영권을 빼앗고 그의 딸을 내쫓았다.
다시 돌아왔지만 인간이 아닌 짐승 그리폰의 모습이었고, 대항하는 딸과 한때 같이 싸웠던 부대장 행크와 마주쳐 싸우다 탄진 폭발로 인해 죽는다.
3.4. 기타 인물
- 밀리에리아 - 성우: 이치노세 카나
케인과 함께 행동하고 있는 의문의 소녀. 행크와 엘레인 사이에서 태어난 의신병이 되기 위한 수술을 받지 않고 탄생한 순수한 의신병이다. 즉, 행크와 엘레인의 자식이다.원래는 엘레인의 태내에 있던 것을 케인이 배양해서 데리고 있는 상태이다.
윌리엄, 샤를이 신세를 봐주고 있는 아이들. 종전 후 윌리엄이 니 드호그의 형태로 변하게 되면서 이들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마 을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보내버렸다.
- 앤디 - 성우: 니시가키 유카
가고일이 습격하고 있는 마을에 살고 있는 부랑소년.
- 레인차드 위더스
현 파트리아국 대통령이자 케인 매드하우스와 클로스 위더스의 친부로 강력한 카리스마와 책략의 소유자지만 권력을 위해서 전처이자 케인의 친모를 사지로 보내 죽게 만들고 자식도 권력수단으로 사용하는 등 막장부모로 케인 매드하우스가 타락하게된 만악의 근원. 현재 의신병과 남부 잔당을 규합한 케인이 만든 신 파트리아국과 굴욕적인 조약을 맺고 신 파트리아를 인정하는등 케인에게 제대로 복수를 당한다.
- 판 웰스
10권에 등장하는 판 갱의 리더이자 의신병 그리폰 프란시스 웰스의 친딸.
전쟁에 나가버린 아버지를 대신해 콜월스를 지켰지만 북군에게 광산의 경영권을 빼앗겨 쫓겨났었다.
지금은 판 갱을 꾸리며 의신병이 되어 돌아온 아버지와 신 패트리아에게 저항하고 있다.
그러다 행크와 낸시를 만나게 되었고, 그와 함께 아버지와 싸우게 되고 후에 보내주게 된다.
행크에게 받은 아버지의 유품에 열쇠를 발견하게 되고, 아버지가 일했던 그곳로 가 금고에서 하얀 봉투를 발견하게 된다.
봉투 속에는 광산 권리증과 편지가 있었는데, 편지의 내용에 의하면 자신이 없어지면 북군이 강제적인 수법으로 광산을 뺏을 거라 생각해 그 권리증을 몰래 빼돌려 중앙정부에 직접 들고 가면 무시하지 못할 거라 한다. 또한 마지막 글에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려 들지 말고 힘을 합쳐 모두의 생활과 가정을 지켜주라고 적혀 있었지만, 몰론 그녀가 마지막 글귀에서 본 건 사랑하는 내 딸이라고 적혀 있어 그 글귀를 보며 왠지 모르게 아버지의 사랑을 처음으로 느끼게 된다.
그리고 다시 떠나는 행크와 낸시에게 고마워하며 배웅해준다.
전쟁에 나가버린 아버지를 대신해 콜월스를 지켰지만 북군에게 광산의 경영권을 빼앗겨 쫓겨났었다.
지금은 판 갱을 꾸리며 의신병이 되어 돌아온 아버지와 신 패트리아에게 저항하고 있다.
그러다 행크와 낸시를 만나게 되었고, 그와 함께 아버지와 싸우게 되고 후에 보내주게 된다.
행크에게 받은 아버지의 유품에 열쇠를 발견하게 되고, 아버지가 일했던 그곳로 가 금고에서 하얀 봉투를 발견하게 된다.
봉투 속에는 광산 권리증과 편지가 있었는데, 편지의 내용에 의하면 자신이 없어지면 북군이 강제적인 수법으로 광산을 뺏을 거라 생각해 그 권리증을 몰래 빼돌려 중앙정부에 직접 들고 가면 무시하지 못할 거라 한다. 또한 마지막 글에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려 들지 말고 힘을 합쳐 모두의 생활과 가정을 지켜주라고 적혀 있었지만, 몰론 그녀가 마지막 글귀에서 본 건 사랑하는 내 딸이라고 적혀 있어 그 글귀를 보며 왠지 모르게 아버지의 사랑을 처음으로 느끼게 된다.
그리고 다시 떠나는 행크와 낸시에게 고마워하며 배웅해준다.
4. 설정
- 파트리아
작중의 배경이 되는 신대륙의 국가. 모티브는 초창기의 미국. 100년쯤 전에 종주국이던 글레이시아로부터 독립을 쟁취하고 당분간 평화가 이어졌으나, 신대륙 개척이래 정치와 경제의 중심이던 북부가 남부를 착취하기 시작하면서 북부 파트리아 유니언과 남부 파트리아 연합으로 나뉘어 내전이 벌어지게 되었다. 당초의 기술력과 자본력에선 북부가 앞서있었으나, 인구수와 자원량에서 남부가 앞서 있었기에 점차 북부가 열세가 되었다.[21] 그러나 북부가 의신병을 꺼내들기 시작하면서 전황은 북부가, 대국적으론 남부가 앞서는 교착상태가 되면서 10년간에 걸친 전쟁 끝에 화평을 하게 된다.
- 신(新) 파트리아
케인이 자신을 따르는 의신병들과 남부 출신 군인들을 포섭해 세운 새로운 국가. 북부와 남부에선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파트리아 대륙 서부를 중심으로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인구 구성으로는 남부 출신이 많은데, 전력에서 앞서고 있었음에도 의신병이라는 불합리한 힘에 밀리면서 어쩔 수 없이 화평을 하게 된 것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작 신 파트리아에선 그 의신병을 비극의 영웅으로 추켜세우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
- 글레이시아
파트리아의 종주국이었던 구대륙의 국가. 모티브는 영국. 구대륙에서 가장 강대하며 가장 오래된 국가라고 한다. 귀족문화가 뿌리 깊으며, 명목상으론 선거제이지만 실제로는 철저하게 혈통에 의한 통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파트리아 독립 전쟁 당시에는 전력의 극히 일부분만 파견한 탓에 패배하고 독립을 허용하게 되었는데, 내부 정치적 문제라던가 전력의 과대평가 등 여러가지 설이 있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선 독립을 완전히 인정한 상태로 북부와 적극적으로 무역을 하고 있다고 한다.
- 성교회(誠教会)
글레이시아와 파트리아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종교.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전하고 승천한 신이 언젠가 지상으로 재림할 때까지 신이 남겨둔 지혜와 규범을 지키는 것을 교리로 삼고 있다.
- 붸리테 파
파트리아에서 성교회의 중추를 이루는 파벌. 종교시설과는 별개로 파트리아 각지에서 천재 아동을 모은 교육시설을 운용하고 있다. 한 승려가 신대륙에서 넘어온 광석 솜니움을 통해 신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주장하고, 이를 통해 교전을 새로 해석하거나 추가해야한다고 주장한 것에서 시작된 종파다. 이 때문에 붸리테 파에선 신이 승천한 것이 아니라 지하로 사라졌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본산인 글레이시아에선 이단으로 찍혀 입지가 좁아졌고, 파트리아로 넘어와 교세를 넓혔다. 신의 목소리에 따라 신이 재림하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의신병이다.
- 솜니움
파트리아에서 발견되는 미지의 물질로, 석탄보다 몇백배나 되는 열 에너지를 발생시킨다고 한다. 다만 조절이 어려워서 폭발하는 경우가 많아 에너지원으로서는 실용화에 이르지 못했다. 근처에 있으면 어째서인지 두통이 심해서 악마의 광석이라고도 불린다. '하팅 군병원'이 자리잡은 곳의 지하 광산에는 '신의 화석'이라 불리는 솜니움이 있는데 특정한 소질이 있는 사람이 근처에 다가가면 환청이 들린다.
- 의신병(擬神兵)
내전 중에 어느날 갑자기 북부가 내놓은 인간 병기. 솜니움이라는 독특한 광석을 연구하던 엘레인 블루레이크가 어느날 '신의 화석'으로부터 신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에 따라서 만들어낸 존재들이다. 혈액의 어떤 특징이 나타내는 '적성'이 있는 사람에게 솜니움으로 만든 핵을 가슴에 박으면 의신병이 된다. 적성이 있는 것과 의신병화에 견딜 수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로, 힘과 변형에 견딜 수 있을만한 강인한 육체와 정신력이 있어야만 의신병이 될 수 있다.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TV 애니메이션화되어 1쿨 12화로 방영되었다. 방영 시기는 2019년 7월.
평가는 좋지 않은 편. 감독인 시시도 준이 액션 연출을 잘 못하는지라 이번에도 액션이 빈약하다는 비판이 많았으며, 원작 전개에 생략이 많이 들어가 원작 팬들도 애니 시청자들도 모두 외면한 비운의 작품이 되었다.
5.1.1. PV
5.1.2. 주제가
5.1.2.1. 오프닝
5.1.2.2. 엔딩
- 가사(Full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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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회차 목록
6. 기타
- 이 만화에 등장하는 모든 의신병들은 환상종의 모습을 하고 있다. 게다가 전쟁 이후에 하는 행동과 전쟁에 참여한 목적들이 환상종의 특성과 닮아있다.
- 스프리건 - 보물을 지키는 환상종, 전쟁 이후 돈을 갈취하는 일상.
- 미노타우로스 - 미로에 갇힌 환상종, 전쟁 이후 직접 미로를 만들어 그 안에 갇힘.
- 베히모스 - 거대한 고래 환상종, 전쟁 이후 바다를 향해서 걸어감.
- 가고일 - 정의로운 석상 환상종, 전쟁 이후 악행을 저지르는 자들을 살해함.
[1] 의신병들은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 결국 이성을 잃고 '짐승'으로 변해버린다는 것을 알고있다. 이때문에 인간으로 죽을 수 있도록 짐승이 되면 서로 죽여주기로 맹세한 것.[2] 케인이 글레이프니르를 언급함으로써 모티브가 북유럽 신화의 펜리르임이 확정. 그리고 케인이 말하는 것으로 보아, 본래 행크의 모습은 펜리르이고 웨어울프는 능력을 제약한 형태로 보인다.[3] 다만 행크의 아이가 확실한지는 명확하지 않다. 간접적으로 행크와 일레인이 잠자리를 가졌음을 보여줄 뿐이고 케인 역시 일레인을 짝사랑하고 있었기 때문. 그리고 일레인, 행크, 케인은 모두 흑발인데, 일레인의 아이는 백발이다.[4] 존의 경우 의신병 실험에 참여하면 자식을 국가 지정 고아원에 맡아준다는 조건으로 참여했다. [5] 작중 나온 것으로 보면 가족과 마을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상인들을 습격했던 의신병도 있고 정 반대로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아이의 장난이나 그냥 날아가는 새 하나하나에 모두 의심하며 결국 스스로를 요새에 가둬버린 의신병도 있었다.[6] 실제 모티브인 미국의 남북전쟁때에도 실제로 마초주의와 살인자라는 시선으로 사회적으로 외면받고 버려져 범죄자가 되었던 사례가 상당수 있었다.[7] 사실 의신병을 만들어낸 책임감으로서 그들이 이성을 잃지 않고 인간으로서 남아있을 수 있도록 연구를 거듭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해결법을 찾지 못해 극단적으로 몰려있을 때 케인에게 충동질을 당한 것.[8] 얼굴이나 체형같은게 변하는 수준까진 아니고, 복장이나 머리카락 등이 일관성 없이 그 때 그 때 다르다.[9] 샤를이 뭔 소린지 전혀 못알아듣고 다시 설명해달라고 하자 도망쳤다.[10] 사실 이 때 날뛴 것이 다름아닌 펜리르로 변한 행크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것이다.[11] 실제로 거미줄은 같은 굵기의 강철보다 세 배 이상 강하다.[12] 마을사람들 언급으론 아이가 장난감 총을 들이대는 장난에 너무 과민적으로 반응했다고 하는데 셔먼의 말을 들어보면 단지 그만이 아니라 평소에 마을사람들이 셔먼을 경계하고 감시하는등 일상생활중에서도 자극을 줬던 것으로 보인다. 즉 마을사람들의 감시와 의신병 부작용으로 점점 이성이 갉아먹히는 도중에 아이의 장난이 트리거가 된 셈.[13] 의신병들은 의신병 본래의 모티브가 된 환수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나오는데, 미노타우로스의 의신병은 스스로 크레타의 미궁같은 요새를 지었고 스프리건의 의신병은 보물을 모으는걸 좋아하는 스프리건이 모티브인것 답게 재화를 마을사람들에게 주는 것으로 신용을 얻으려 했다.[14] 사족보행을 하기 때문에 팔꿈치와 오금 등은 거의 공격을 받지 않아 비교적 물렀다.[15] 베히모스의 방어력에는 일반적인 다이너마이트나 대포로는 피해를 줄 수 없었지만, 보행 특성상 공격을 받을 일이 없는 뱃가죽쪽은 다른 부위보다 방어력이 크게 약했던데다, 폭탄을 배로 깔고앉은 상황에서 터트렸기 때문에 흩어지는 폭발력을 모두 한쪽으로 집중되었기 때문에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했던 것.[16] 목으로 부르는 노래와는 별 관계가 없다[17] 베아트리스가 일 하던 술집 주인인 찰스가 베아트리스를 동굴 속에 숨겨주었단 설정이 추가 되었으며, 원작에선 샤를이 트리스가 마을을 습격했을 때 잠깐 대치한 게 전부지만 tv 판에서는 샤를과 트리스의 교류가 늘어났다. [18] 피하지방이 줄어들면 체중이 절반까지 떨어진 적도 있다고.[19] 설정에 따르면 사격 솜씨가 좋았다면 총을 쓰는게 훨씬 좋았을거라고 한다.[20] 그리스 신화의 일반적인 켄타우로스는 난봉꾼 기질만 강하다.[21] 기술력이 부족한 건 익히면 되는 문제지만, 자원 문제는 원래부터 북부가 남부에 거의 종속되는 수준이었던지라 어쩔 수 없었던 것.[22]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맥스 코리아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