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로(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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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경기대로(京畿大路)는 1번 국도의 일부이다.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구간의 이름이다. 북쪽은 경수대로, 남쪽은 충청남도와의 경계인 안성천 교량을 경계로 천안대로이다.
2. 구간
그야말로 헬게이트 구간이다. 악명높은 1번 국도 정체구간이라 하면 바로 이 구간을 뽑는 경우가 많다. 경수대로에서 갈라지는 구간은 병점 중심지를 관통하는 구간이다. 이후에는 살짝 여유가 생기나 하지만 오산일대로 진입하면서 그야말로 정체의 끝판왕이 된다. 다만, 오산의 중심지를 관통하는 도로는 아니다. 오산의 중심지는 옛날에 1번 국도였던 오산로가 통과하고, 현 오산 일대를 통과하는 1번 국도는 이설된 것이다. 그럼에도 막히는 이유는 통과하는 곳이 오산시에서 주거지역을 담당하는 운암지구와 원동에 있는 아파트들이 1번 국도를 따라 건설되었고, 이외에 마구잡이 개발로 인한 빌라들과 상가들도 1번 국도변에 있기 때문에 막히는 것이다. 왕복 4차로의 도로와 오산시의 면적이 좁은 것도 한몫한다. 다만 출퇴근 시간이 아닌 평소 시간에는 통과가 수월한 편이다.
이후 송탄까지의 구간도 상당한 정체 구간이다. 경부고속도로 연선에 위치한 도시지역 치고 경부고속도로와 연결이 전혀 안 되는 지역에 위치한 곳이 송탄이기 때문에 이 도로를 타고 오산IC까지 꼼짝 없이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하기 때문에 정체가 상당한 것이다. 그래서 사실 송탄과 오산 사이에는 별 다른 도시지역이 없음에도 차량 통행량은 상당한 상황이다.
그리고 송탄지역에 진입해서는 주요한 우회도로 역할을 담당하며 차량 통행량을 담당한다. 이후 공단단지를 지나면 45번 국도와 만나는 송탄교차로 구간과 그 인근의 지제역부터 평택시내구간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후 구간은 원래 평택 시내구간이 아니었으나 주변에 엄청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사실상 시내구간이 되어버렸다. 그로 인해 퇴근시간대만 되면 송탄교차로 인근부터 평택방향으로 정체가 상당한 편에 속한다. 이후 비전사거리에서 천안 방면으로 우회전 하며 직선으로 내려온 구간이 한번 제대로 꺾이게 된다. 사실 이런 식으로 도로명 붙이는게 많지 않은 편인데 아무래도 1번 국도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해서 도로명도 그대로 놔둔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구간 중 하나이기도 하다.
비전 지하차도 사거리를 끝으로 평택시내구간이 끝나게 되고 안성천교를 건너면서 천안시계로 들어가며 천안대로로 도로명이 바뀌게 된다.
3. 특징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에서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까지의 구간이 비상활주로 구간이였는데 2013년 부로 해제되었고,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