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공주
조선 태조와 신의왕후 사이의 적차녀이자 정종, 태종의 친 누이이며 경신공주의 친 여동생. 세종의 고모이자 소헌왕후의 숙모이기도 하다.
1393년 심덕부의 여섯번째 아들 심종에게 하가하였다.
신의왕후의 소생 중 몇 번째 자녀인지는 명확하지 않으나,1388년 위화도 회군 당시 나이가 어렸다는 기록으로 보아 신의왕후의 여섯 아들들보다는 나이가 어렸던 듯하다. 또한 태종대의 기록에 따르면 이복자매인 경순공주보다도 어린것으로 기록되어있다.
공주가 언제 사망한지는 알 수 없으나 조카 며느리이자, 남편의 조카인 세종의 왕비인 소헌왕후 심씨가 1446년 사망했을 당시 빈전에 진향했다는 기록이 있어 최소한 그때까지는 살아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특히나 1408년 당시 충녕군이던 세종의 부인으로 소헌왕후를 추천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