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EBS FM)

 

'''EBS FM''' 프로그램
오디오 천국(17:00~19:00)

'''청소년소통프로젝트 경청'''(19:00~21:00)

백성문의 '오천만의 변호인' (재) (21:00~23:00)
'''청소년소통프로젝트 경청'''

'''방송채널'''
EBS FM
'''방송시간'''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 밤 9시
'''첫 방송일'''
2013년 2월 25일
2016년 9월 4일[1]
'''현 진행자 방송일'''
2021년 1월 10일 ~
'''진행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웹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우리들의 이야기가 있는 곳'''

'''내가 가장 나다워지는 시간'''

1. 개요
2. 진행자
3. 의외로(?) 긴 역사
4. 코너
4.1. 고정 코너
4.2. 주간 코너
5. 게스트
6. 여담
6.1. 청디 시절


1. 개요


'''청소년들의 고민은 늘어나고 마음 편하게 이야기할 곳이 없어지는 요즘.'''

'''그들이 이야기를 함께 듣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청소년 공감 소통 프로젝트.'''[2]

'''청소년의 관심사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나누며, 아이돌, 셀럽, 직업 전문가 등을 초대해 자연스러운 소통을 한다.'''[3]

EBS FM에서 매주 일요일 밤 7시~9시까지[4] 방송하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은 '''청소년소통프로젝트 경청'''이다. DJ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이다.
2016년 9월 4일에 현재 포맷[5]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청취 주 대상은 10대 청소년이지만 20대들[6]도 많이 듣는 편[7]이다.
기본적으로 '''생방송'''이다. 생방송일 때는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되니, 시간에 맞춰 온에어 페이지로 들어가보자. DJ의 스케쥴에 따라 녹음방송을 하는 에피소드도 있으며, 이럴 때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방송 예고 게시물을 통해 미리 언급된다.

2. 진행자


초대 DJ : 키썸 / 2016.09.04 ~ 2017.08.27
2대 DJ : 청하[8] / 2017.09.03 ~ 2019.09.01
3대 DJ : 정세운[9] / 2019.09.08 ~ 2020.10.25
4대 DJ : 투모로우바이투게더[10] / 2021.01.10 ~

3. 의외로(?) 긴 역사


사실 '경청'이란 이름을 단 프로그램은 의외로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13년 봄 개편을 통해 처음 방송되었으며, 취지와 포맷의 변화, 공백기를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심야 생방송 상담 프로그램''' (2013.02.25 ~ 2014.02.21)
첫 시작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야 생방송 상담 프로그램이었다. 편성 시간대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자정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개편 설명회나 관련 보도, 홍보자료를 보면 청소년 자살 방지 프로그램으로 소개하고 있다. 모바일 앱, 문자 메세지, 홈페이지 게시판을 활용해 상담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화로 상담을 진행하였다. 처음에는 '경청지기'로 불리는 10명의 DJ가 요일마다 돌아가며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2013년 가을 개편 때는 프로그램 연출 담당 PD + 요일별 경청지기가 함께 진행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대상도 10대 청소년과 더불어 청년까지 확대했으며, 이에 맞게 슬로건도 '청소년 청년을 위한 한밤의 고민 상담소'로 바뀌었다. 당시 트위터 계정은 여기.
'''청년 대상 소통 프로그램''' (2014.02.24 ~ 2014.08.22)
2014년 봄 개편을 기점으로 2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사연과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형태가 바뀌었다. 이에 맞게 부제를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밤’으로 달았다. 편성 시간대는 이전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피아니스트 윤한이 단독으로 DJ를 맡았다. 요일별 코너가 마련되었고, 이 중에는 책이나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도 존재했다. 전체적으로 상담보다는 힐링과 공감에 초점을 맞춘 편. 당시 트위터 계정은 여기. 프로그램이 폐지되며 2016년 가을 개편 전까지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다.
'''청소년 소통 프로젝트''' (2016.09.04 ~ )
2016년 가을 개편을 통해 '경청'이 부활하게 되었다. 주청취층을 방송 초창기처럼 10대 청소년으로 환원한 대신, 소통에 초점을 두고 이전보다 좀 더 밝은 분위기로 꾸며졌다. 방송 시간도 크게 바뀌어 평일 심야 데일리 프로그램에서 매주 일요일 밤 시간대 프로그램으로 축소되었다. 2020년 9월, 4주년을 맞이하며 가장 길게 유지된 포맷이 되었다.

4. 코너



4.1. 고정 코너


고정 코너는 모두 1부에서 진행된다. 주로 청취자가 보낸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이다.
  • 내가 듣고 싶은 말: 이름과 함께 격려, 조언 등 듣고 싶은 말을 보내면 청디가 읽어주는 코너. 1부에서 두번째 곡이 나간 뒤 소개된다.
  • 경청 뉴스: 경청의 한 주간의 소식을 들어보는 시간. 주로 언급되는 내용은 이전 방송에 대한 청취자 반응, DJ인 청하의 근황, 10대 청소년에 관련된 이야기. 프로그램 제작진 중 한명인 '권작가'와 함께 진행하는데, 토크 중 종종 개인적인 생각을 밝히기도 한다. 코너 시작 때 흐르는 음악은 마마무나로 말할 것 같으면. 코너가 끝난 뒤에는 권작가가 선곡한 노래가 나간다.
  • 경청 대나무 숲: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청디가 공감하는 코너. 사연을 읽고 청디가 적절한 코멘트를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 내 별도의 익명게시판에서 사연을 받는다.


4.2. 주간 코너


매주 다른 코너로 진행되며, 순서는 랜덤. 대부분 2부부터 4부까지 이어서 진행한다. 초기에는 정기적으로 준비된 코너가 있었으나, 현재는 다양한 특집들로 꾸며지는 터라 큰 의미는 없다. 해당 단락 내 작성된 코너들은 청하가 DJ를 맡던 시절 2회 이상 방송된 코너들이다.
  • 치유의 밤토닥토닥 마음상담소: 전문가를 초청해 상담받고 싶은 고민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 게스트는 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홈페이지 내 소개 멘트는 '경청 친구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
  • 선Talk: 인생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 방송 전 궁금한 점과 하고 싶은 말을 사연으로 받기도 한다. 뮤지션부터 운동선수까지 게스트의 스펙트럼이 넓은 편. 스핀오프로 '친Talk'이란 코너를 진행한 적도 있다. 홈페이지 내 소개 멘트는 '인생 선배가 걸어오는 이야기, 선Talk!'
  • 아주 괜춘한 특강: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게스트로 초청해 실생활에서 쓸만한 상식을 알려주는 코너. 무언가를 배워본다는 점에서 방송 중 가장 교양적인 취지의 코너지만, 방영 횟수는 2회로 적은 편. 홈페이지 내 소개 멘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알려주는 꿀팁 특강!'
  • 경청라이브: 코너 제목처럼 뮤지션의 라이브를 들어보는 코너. 코너 특성상 아이돌보다는 래퍼, 싱어송라이터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편. 홈페이지 내 소개 멘트는 '라이브를 경청하다, 경청 LIVE!' 최근 방송에서는 '방 안에서 듣는 고품격 라이브 뮤직'이란 소개 문구를 사용한다.
  • 쏭포유: 게스트가 주제에 맞는 음악을 선곡하고, 이를 소개하는 코너. 청취자에게 신청을 받는 경우도 있고, 신청받은 사연에 맞는 음악을 직접 라이브로 들려주는 경우도 있다. 홈페이지 내 소개 멘트는 '음악이 필요한 순간, 쏭포유'
  • 세대 공감 프로젝트: 기획 초기에는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달았으나 이후 퀴즈쇼로 포맷이 굳혀진 코너.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전화 퀴즈 등을 진행하고 상품을 증정하는 코너. 홈페이지 내 소개 멘트는 '부모님을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
  • 청하 컴백 특집: DJ인 청하가 새 앨범으로 컴백할 때마다 마련되는 특집 코너. 청하가 게스트가 되어 신곡과 새 앨범에 대한 소개와 이런저런 사정, 뒷이야기 등을 전한다. 신곡 라이브도 들려주며, 짧게 안무를 선보이는 경우도 있다. 진행 자리가 비는 관계로 코너 한정으로 대타 DJ는 권작가가 맡는다.
  • 그 아이돌이 알고 싶다: 아이돌 그룹을 게스트로 초대해 소통하고 매력발산의 기회를 주는 코너. '선Talk'처럼 방송 전 게스트에게 궁금한 점이나 하고 싶은 말을 받기도 한다. 아이돌 대신 배우나 뮤지션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그 때는 상황에 맞게 코너명도 바뀐다.
  • 경청's PICK
  • 직업탐구생활: 현재 10대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 해당 직업을 가진 유명인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현재 하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소개 멘트 중 일부는 남녀탐구생활의 오프닝에서 차용했다.
  • 청플리: 청디와 청취자가 서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는 시간. 평소 청디의 음악 취향과 자주 듣는 음악을 확인할 수 있다.
  • 실시간 데이트: 게스트 없이 사연과 음악 중심으로 청디와 청취자가 직접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시간.

5. 게스트


주시청층이 10대 청소년인 만큼 크리에이터#s-1.6나 힙합 아티스트들이 자주 게스트로 선정되어 나온다.

6. 여담


  • 2017년과 2018년에 수능을 끝낸 수험생을 위한 특집 공개방송을 개최했다. 본사 내 스페이스 홀에서 진행하며, 사전에 별도의 관람 신청을 받았다.
  • 초대 DJ 키썸이 진행하던 시절, 2대 DJ인 청하가 단독 게스트에 출연한 적이 있다. (2017.02.19. 1부 방송분)

6.1. 청디 시절


  • 3부 오프닝은 월화수목금토일의 일부를 가져와서 사용했다.
  • 녹음방송으로 진행될 때, 이런 경우에는 오프닝 곡과 당일 코너 소개가 끝난 뒤 "오늘은 아쉽게도"라는 말과 함께 녹음방송을 알렸다. 맞장구를 쳐줄 때 사용하는 "좋습니다!"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 표현.
  • 10대 청소년을 포함하여 젊은 층을 청취자로 확보하여 청취 층의 저변을 이끈 공로로 2018 EBS 방송대상에서 진행자상을 받았다. #
  • 청디의 첫 방송과 1주년 기념 방송 당시 김소혜가 축하 전화를 한 적이 있다. (2017.09.03. 방송분/2018.09.02. 방송분)
  • DIA정채연은 청하의 친구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같은 그룹의 멤버이자 청하의 절친으로 알려진 기희현과 함께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다양한 에피소드를 방출하기도 했다. (2017.11.12. 방송분)
  • 선미가 보낸 사연이 실제로 소개된 적이 있다. 자이언티가 게스트로 나왔을 때 '멋지게 ○○하는 법'을 주제로 댓글이나 DM을 보내는 이벤트에 참여한 것. 당첨자 명단을 캡처해서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인증까지 했다. (2018.11.04. 4부 방송분)
  • 위키미키최유정이 직접 EBS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사연을 남긴 적이 있다. 청디가 EBS로 출근하던 중 유정과 카톡으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다가 일어난 일이라고. 유정이 사연 보내면 읽어줄 수 있냐고 물어봤고, 청하는 톡으로 보내주면 작가님이나 PD님한테 전달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유정이 덥석 홈페이지가 가입하였고 게시판에 사연(#)까지 남기게 된 것. 이를 기념하는 의미로 오프닝 곡으로 Crush가 나갔고, 직접 쓴 사연과 이와 관련된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해당 방송일이 생일이었던 주결경에 대한 축하와 격려 멘트는 덤. (2018.12.16. 방송분)
  • 2019년 가을 개편에 맞춰 2대 DJ인 청하가 하차하게 되었다. 기사로 먼저 알려지는 것보다 본인이 직접 언급하는 것이 좋겠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경청 뉴스 도중 청디가 눈물을 쏟았던[11] 이유도 밝혔는데, 하차 소식을 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응원 문자를 보면서 감정이 격해졌던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당시에는 하차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피하느라 이유를 밝히지 못했다고. 본인도 이 일에 대해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일 거라는 추측이 나온 걸 알고 있다고 했다. (2019.08.18. 4부 방송분)

[1] 현재 포맷 기준[2] 다시듣기 내 프로그램 소개.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는다.[3] 현재 다시듣기 내 프로그램 소개 내용[4] 2018년 9월 2일 이전까지는 밤 9시부터 밤 11시까지였다.[5] 일요일 밤 시간대 편성, 10대 청소년 대상. 현재 포맷이라 한정지은 이유는 아래 역사 항목 참조.[6] 사실 20대 초중반도 엄밀히 말하자면 청소년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 청소년 기본법 3조 1항에 따르면 청소년의 범위를 24세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97년생 정세운도 2022년 생일 전까지는 청소년이다.[7] 방송 중 DJ와 작가들이 자주 언급하기도 하고, 간혹 대학생이나 20대 사회초년생의 사연이 소개된다.[8] 애칭은 ''''청디''''. 당시 '''청하의 경청'''으로도 불렸다.[9] 애칭은 ''''센디'''', '''정세운의 경청'''으로도 불렸다.[10] 애칭은 태현: ''''금디(금발의 디제이)'''', 휴닝카이: ''''잔디(잔잔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디제이)'''' 합쳐서 '금잔디'이다.[11] 2019.07.21. 1부 방송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