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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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BS에서 운영하는 라디오 채널이다. EBS에서는 책 읽어주는 라디오라고 부른다. 1980년까지는 KBS 라디오에서 따로 학교방송을 진행했지만 1980년 신군부에 의해 과외가 전면금지되면서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 본격적인 개국작업에 착수했고 1981년 2월 1일에 KBS 교육라디오라는 이름으로 개국되었으며 1990년 12월 26일까지는 KBS 소속이었다 1990년 12월 27일일에 EBS가 설립하면서 해당채널도 EBS로 넘어갔다. 이 방송은 교육, 어학, 낭독 위주의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심야에는 어학 프로그램 위주로 되어있다.[1] . EBS FM은 KBS 제1라디오, KBS 1FM 등과 함께 광고방송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24시간 방송을 하지 않고 오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2] 까지 송출 된다. 수도권 기준으로 104.5MHz, 호출부호는 HLQL-FM이다.
EBS FM은 KBS 제1라디오와 함께 대한민국에서 송출망이 가장 많은 라디오 채널인데 그 이유는 과거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현 국어영역)[3] , 외국어영역(현 영어영역) 듣기평가를 이 라디오로 통해 시행했기 때문. 그러나 수험장에서의 전파 잡음 문제로 2001학년도 수능부터 2010학년도 수능까지는 카세트 테이프를, 2011학년도 수능부터는 CD를 각 수험장에 배부하여 재생한다. 현재는 중학생, 고등학생를 위한 영어듣기평가를 EBS FM으로 1년에 2회씩 오전 11시에 실시한다. 11시 시보 울리기 전 프로그램 에서 응원메시지를 보내면 읽어주기도 하니 참고.[4]
방송 시작 전에 한 국악음악이 나오면서 간간히 '여기는 EBS 교육방송입니다'라는 멘트가 나가는데, 이는 1980년대 ~ 1990년대 KBS 라디오와 매우 흡사하다.
2. 로고송
- 시보전에 나오고 있다.
- 과거 EBS FM 로고송은 위의 영상과는 달리 자사 로고송을 사용하였으며 2010년부터 지금의 자체 로고송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2016년(추정)부터는 여성 듀엣이 부른 버전으로 바뀌게 되었다.
3. 송출 현황
EBS는 한국방송공사(KBS)에 송출을 전적으로 위탁한다. EBS FM 또한 마찬가지. 라디오 주파수/대한민국과 한국방송공사/전국 방송망을 참고 하도록 하자.
PC, 모바일, 어플리케이션(EBS 반디)으로 시청취가 가능 하다. 다만 EBS 반디는 인터넷 라디오의 특성상 40초 정도의 딜레이가 있다.
4. 편성표
EBS FM/편성표 참고
5. 이야깃거리
- 로컬 방송이 없으며 다른 방송들과 달리 시보 때 주파수와 호출부호를 고지하지 않는다. 다만 2000년대까지는 호출부호를 고지했다.
- 서울, 수도권을 가청권으로 하는 관악산 주파수만 스테레오로 방송하고 그 외 지역 주파수는 모노로 방송되고 있다. [5][6] KBS 제1라디오 표준FM 지방주파수도 과거에는 모노 송출이었으나 2000년대 초반 이후로 스테레오화된 것과 대조적. 1990년대까지는 수도권도 모노로 방송했다. 최소한 1998년부터는 스테레오 송출.
- 관악산 송신소(104.5MHz)의 송신 출력은 원래 5kW였지만 2003년경에 10kW로 증강되었다.
- 예전에는 방송통신대학 강좌도 라디오로 방영했으나 2008년 6월 18일부로 폐지되었다.#
- 2019년 시점에서 뮤지션 중에서는 윤덕원, 정세운, 선우정아, 하림, 이한철, 이승열이 DJ를 맡고 있다. 2020년에는 정세운과 이승열만 살아남았고, 인기있었던 생방송 프로그램들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2019년 중순부터 폐지되어서 논란이 일고있다.
- 2018년 12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EBS 외국어 라디오는 지상파 라디오 청취로는 불가하고 EBS 홈페이지나 EBS 반디 어플을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외국어 1과 외국어 2로 나뉘어 방송되고 있다.
- 2020년 1월 1일부터 EBS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반디'를 통해 제공되던 채널 중, 2020년 1월 1일부터 '책읽어주는 라디오'가 폐지되었다.
6. 둘러보기
[1] 어학관련 프로그램이 방송 될때는 온에어가 꺼져 있다.[2] 참고로 EBS FM에서는 오전 2시 시보가 안나오고 2시 되자마자 바로 방송종료멘트가 나간다.[3] 2014학년도 수능부터 더 이상 실시하지 않는다.[4] 참고로 현재 10시대의 프로그램은 ‘백성문의 오천만의 변호인’이다. 하지만 만약 이 프로그램이 듣기평가일에 녹음방송으로 진행된다면 당연히 못 읽어준다.[5] 서산 원효봉 전파(102.3MHz)는 해당 수신 지역에서 기기에 스테레오가 표시되지만, 방송은 모노로 나간다.[6] 이는 스테레오 전환시 대역폭이 늘어나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 인접국에게 간섭을 줄 우려가 있어 지방에서도 FM 주파수 자원이 부족해지고 있는 현 시점에 주파수를 바꿔야 하는 불편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일례로 G1 프레쉬FM 강릉 전파(106.1MHz) 옆에 있는 양양 전파(105.9MHz)와 TBN 울산교통방송(104.1MHz) 옆에 있는 경주 전파(104.3MHz)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