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흑태자

 

'''고려 흑태자'''

'''장르'''
대체역사물
'''작가'''
마천대성
'''출판사'''
문피아[1]
'''연재처'''
문피아
'''연재 기간'''
2020. 02. 02. ~ 연재중[1부완결]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3.2. 척인사
3.3. 유갑수
3.6. 금수유
3.8. 기타


1. 개요


마천대성의 대체역사소설.
배경은 고려 중기로 주인공은 왕식(원종)에 빙의한 현대인이다.
특이하게 빙의자의 이름이 안나오고 보통 대역물에서 쓰는 사학과 출신이라는 설정이 나오지 않는다. 대신 사학과나 역덕 등의 친구가 있었고 그에게 들었다는 식으로 이야기라면서 작중 스토리를 전개하고 나간다.
덧붙여 작품 소개에서부터 '''시대를 잘못타고난 현대인'''이라고 언급되는데 최근 소설 주인공으로는  흔치 않게 현대인이면서 치트나 트립하면서 모종의 사건 없이 순수하게 애깃살을 쏘는 법을 처음부터 알고 만드는 법도 알며, 뛰어난 무력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작품 외적으로 문피아에서 연재하기 전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에서 먼저 연재하던 작품이다.
2020.12.31, 2021.01.02 기준으로 1부 완결,1부 에필로그가 올라왔다.
나름 파이가 커진 국내 대체역사소설 시장에서도 여전히 희소한 고려시대 중기 여몽전쟁 시기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읽은 독자들 평도 불쏘시개나 망작은 아니고 의외로 재밌다는 평이 많다. 그러나 진도가 늦고 무엇보다 연재주기가 매우 짧아 유료화 되기 전[2]부터 떨어진 이들이 많아 어지간하면 회당 구매수 300 이상은 나오는 대체역사물에서도 매우 저조한 편이다.[3] 이 때문에 2부가 나올지도 불안한 작품이라 할수 있다.

2. 줄거리


-고려 고종 19년. 금 천흥(天興) 원년, 몽골 태종 4년(1232년)

시대를 잘못타고난 현대인이 고려의 왕자 왕식에 빙의하였다. 국내로는 권신과 반란의 소란이 외부로는 점점거세지는 몽골의 외침.

외우내환의 위기 속에서 왕식은 원간섭기 조차 없는 고려를 만들고자 고려의 흑태자가 되고자 하는데...

고려 세자 왕식(원종)의 몸에 빙의한 현대인인 주인공이 여몽 전쟁에서 원 간섭기 마저 막겠다며 내우외환을 막는 내용으로 전개 되고 있다. 역사에 개입되면서 원역사 보다 일찍 터진 동경의 난을 진압하고, 최우와의 대립으로 몽골의 동하국 정벌에 고려지원군으로서 강제 친정하게 된다.

3. 등장인물



3.1. 왕식


작중 주인공. 본명은 불명. 고려국의 태자. 작중 주인공으로 현대인이 빙의되어 있다. 보통 대역물 초기에 나오는 빙의 후 반응이나 적응기간을 등장자체를 빙의하고 시간이 지난 뒤라는 설정으로 전개하면서 쿨하게 스킵했다. 제목의 흑태자는 작중 주인공을 지칭하며 주인공의 복장과 명성으로 생긴 별명이다.
고려가 외왕 내제를 했기 때문인지 작중 인물이나 시점마다 고려에 대한 서술이 다르게 하는데 보통 고려인들은 태자, 황제 폐하 등 황제국 용어로 서술하는 반면, 다른 나라, 나레이션 등에선 세자나 왕등 제후국 용어로 쓰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 또한 제후국 용어로 설명한다.
원 역사에서 2차 침입 전에 고종과 최우가 강화도로 천도 할때 몰래 빠져나가 개경으로 돌아가서 이통의 난을 진압하면서 역사에 개입한다. 2차 몽고 침입이 일어나기 전에 홍복원은 고려 무쌍으로 만들어 처리해서 몽골과 홍대순 일가를 분열 시키고 서경성에서 살리타이를 애깃살로 눈을 맞춰 사살 시킨다.
이후 김방경을 통해 화약을 맺어 원역사보다 2차 여몽 전쟁의 피해와 기간을 줄였다.
이후 태자가 되고 오도양계안무사라는 직책을 받아 전국을 위무하다가 난을 진압하거나 다음 전쟁을 대비하려고 한다.
최신화 기준 최우의 견제로 동하국 정벌에 끌려갔다가 구유크를 상보로 모시다가 눈에 들어 갈라전을 받고 돌아오게 된다. 문제는 그 댓가로 구유크가 옷치긴 왕가[4]와 대립시키게 한거라 좋다고는 못하는 상황에 빠졌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프로파간다용으로 써먹은 근거없는 금 황녀 소문을 고려에 붙은 동하국 병마도총관 완안자연이 되려 써먹으면서 금 황실의 정통(...)도 반쯤 강제로 품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수유 항목에 서술.
흑태자라는 제목 답게 주인공은 검은 옷을 자주 입는 것이 나오는데 대표적으로 갑옷이 흑표범 가죽으로 만든 검은 갑주.[5] 모델은 창세기전 시리즈흑태자 칼 스타이너로 추측되었지만 작가왈 그걸로 종종 드립하기는 해도 모델 자체는 영국 에드워드 흑태자라고 한다.
작품 소개에 시대를 잘못타고난 현대인이라고 적혔는데 그 말대로 작중 무력은 출중한데 그중 궁술은 고주몽이나 이성계를 연상시키는 신기를 종종 보여준다.[6] 작중 궁술에선 남들에게 밀린적이 없고 이 때문에 작중에선 동명성제의 재래라는 평가도 받기도 한다. 또한 전장에 직접 나서는 행동들을 보면 정말 일반 현대인과는 거리가 멀다.
작가 왈 이렇게 잡아도 당시 고려로 당시 몽골 상대하는 것은 헬 난이도라고 잡았다고 한다.(...) 다만 작중 역사 지식의 기반 대부분은 전생의 친구들에게 들은 내용들잉 것 같다. 물론 궁술이나 검술,승마술 등 본인이 알고 있었던 것도 상당수 있어 보이기도 한다.[7]
세력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빌드업 준비인지 작중 프로파간다를 종종 해대는 모습을 보인다.[8]
다만 친구들에게 들었던 역사적 지식과 도구를 만들어보려고는 하나 본인은 어디까지나 들어서 아는 수준에 불과해 고려의 수준을 정확히 몰라 폴리보로스를 만들려하다가 실패[9]하거나 최우의 허용범위를 넘었다가 동하국 정벌에 끌려가는 등 언제나 성공 하거나 하진 않는다.
대체적으로 공적이나 성과를 이루면 그만큼 부담도 가지는 식으로 전개되는데 난을 지배하고 자신의 입지를 세운 만큼 최우의 경계를 받다가 희종을 만난 것 때문에 동경의 난을 진압하고 곧바로 동하국 정벌에 강제 지원하게 되어 카라콜룸에 끌려갈뻔 했고 갈라전을 얻으면서 테무케 옷치긴과 대립이 매우 높아지고, 완안자연에게 의해 공식석상에서 금 황녀 소문이 거론되어 더욱 위험도 가지게 되었다.
사족으로 작중 주인공은 14살인데 이미 동정을 졸업했다.(...)[10]
1부 막바지에 거사를 일으켜 최우와 김약선을 처리하는데 성공한다.

3.2. 척인사


오리지널 인물. 왕식이 가출(?)하는 것을 보고 호송하기 위해 따라나왔다가 그대로 끌려간다. 첫 등장 때만 해도 견룡군 산원으로 있었으나 이통의 난때 활약으로 진급했다. 최신화 기준 내솔부로 이속하고 낭장까지 올라갔다. 작중 무기는 대도인데 사람을 한번에 반토막 내고 성벽에 걸친 공성 사다리를 혼자서 밀어내는 등 무력과 완력이 출중하다 못해 고려 제일의 장사취급을 받는다. 다만 작중 척준경의 후손임을 암시하는 발언이 나와서 납득되는 분위기다. 북정 파트에서 구유크와 주인공의 면담 장면에서 주인공이 김방경과 대동한 인물. 주인공에게 자신의 갑옷이라고 지칭받을 정도로 신임을 받고 있다. 어찌보면 가장 언급 없이 신임 받은 캐릭터다.[11]
동경의 난 이후 내솔부로 이직한다.
1부 마지막에 거사의 공으로 장군에 오른다. 불과 2년도 안되서 산원->별장->낭장->장군 장군직에 올랐으니 아주 파격적인 승진이라 할수 있다.

3.3. 유갑수


오리지널 인물. 척인사와 함께 주인공을 따라갔다가 휘말린 견룡군 교위. 쌍검을 사용하고 실력도 뛰어나긴 하나 이렇다할 욕심이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척인사와 달리 출세욕이나 안락함 등 욕망을 드러내는 장면이 나온다. 동경의 난 이후 내솔부로 이속되고 산원이 되었다.
작중 위치는 돌격대장 포지션.
1부 막바지에 거사에 참가하여 공을 세우고 중랑장에 오른다. 대사를 보면 원래 김방경이 해야 할 임무인데 김방경이 최종준과 대화하게 되어 서로 바뀐 듯 하다.

3.4. 김방경


당시 최우의 당여였던 최종준이 총애하였던지라 최종준이 가출한 왕식을 감시 겸 호위를 위해 견룡군으로 이속시켜 보냈다. 신라 경순왕의 후손이기 때문에 동경의 난 때 최산 일행들에게 허수아비 군주.신라왕으로 추대 받았다.
이후 내솔부로 이직되고 주인공 따라 북정에도 동행되는데 이때 구유크와의 면담에서 주인공에게 또다른 자신이라고 지칭 받을 정도로 신임 받고 있음이 드러났다.
1부 막바지에 주인공의 거사에 참가하여 큰공을 세워 대장군에 올랐다.

3.5. 이안사


태조 이성계의 조상. 역사가 개변되고 주인공과 만나면서 갈라전으로 이주되었다.

3.6. 금수유


개봉이 함락 되었을때 고려로 넘어온 금나라의 황녀....라는 소문을 가지게 된 성격이 더러운 선자(?) 작중 외모는 현대 미인관에 부합되는 외모에 표독한 눈매를 한 미녀라고 한다. 등장 에피는 20~24장.
도사다보니 불진과 태극검을 소유하고 있는데 작중 무기로 써먹는다.
의외로 무력이 출중한데 작중 화가 나서 끼어든 유갑수를 상대로 허를 찔렀다곤 하나 우위인 뉘앙스를 보였고 그 다음 끼어든 주인공을 상대로 무협소설에서나 나올법한 비무를 보이다가 척인사가 끼어든 공격을 막았다.
악인이라곤 할수 없으나 성격이 더러워 어그로가 끌린다. 성격이 더럽다는 것은 빈말이 아니라 작중&작가 공인인데 고려인 어부를 보고 어깨가 부딪쳤다고 온갖 욕과 모욕은 다 주고, 그거보고 여진인과 고려인의 불화가 일어나길 원치 않던 주인공이 끼어들었으나 그대로 욕했다.
다만, 해당 에피 내에서 암시하길 어부 상대로 깐깐하게 군 것은 고려인 어부가 금나라에서  고려로 넘어온 금나라 소녀를 도둑으로 몰고 때렸기 때문이라는 것이 암시 되긴 했다.
그러나 잠행을 하여 당시 아무도 눈치 못챘다고 해도 고려 태자의 뺨을 때리고 칼부림 까지 일으켰을 정도라 빈말로도 성격이 부드럽다고는 못한다.
특히 이 왕식을 때리는 장면과 주인공도 여진족과 고려인 사이에 감정의 골이 심해지고 정체가 드러날까봐 주인공이 순순히 넘어가는 장면으로 작중 최고의 어그로를 끌었다.
그리고 얼마뒤 흑표에서 주인공에 의해 구해지는 장면이 히로인같아서 더욱 히로인이 되는가 우려가 되었으나...
해당 에피에서 바로 '''프로파간다용 미끼'''라고 밝혀졌다.
정확히는 주인공이 여진족들을 동화,유입 시키고자 금 황녀가 고려에 넘어왔고 금 황녀는 고려 태자와 눈이 맞았다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트렸는데
그 소문에서 나오는 황녀의 용의자로 이 금수유를 만든 것.  특히 흑표를 잡을 때 주인공의 정체가 사실상 밝혀져 주변에선 당연히 함께 있던 그녀를 황녀라고 오해 혹은 의심한다.
당연하지만 저 시기에서 금 황녀가 고려에 넘어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당연히 몽골의 어그로를 끈다. 이 때문에 만약 몽골이나 기타 문제가 될시 이 금수유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처리할 생각이었던 것. 즉, 금나라나 여진인들 유입과 프로파간다 이되 잘못될 경우 처리할 희생용으로 금수유를 지정시킨 것이다.
이렇게 희생용 떡밥을 남기고 본편에선 직접적인 등장은 사라졌다.
그런데 논란이 많아 안티도 많고 여도사가 사라졌으면 한다는 평이 많은 이 금수유는 해당 에피 올라오고 얼마 후 작가가 올린 '''외전 흑태자 야담(...)'''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평가가 반전 했다.
실제 야담이 올라오고 난 다음 평가가 매우 반전되어 살려달라는 댓글이 올라왔고 작가에게는 쪽지도 날아왔다고 한다.
이에 작가는 투표를 하였으나 투표 결과 '''압도적인 생존과 출세를 지지받고 생존이 결정'''되었다.
정작 작가는 여도사에 대해 작중 비중을 크게 주지 않고 누가봐도 얘를 히로인으로 곱게 놔두겠냐고 알수 있게 발암용으로 올리고 여차 무사히 완결되면 수정 할 의향도 있다고 하는데 투표 결과에 이제 막혔다고 좌절 중이다.
작가는 두버전으로 올리겠다고 했으나 출판사측에서 하나만 내라고 했는지 수정 버전이 올라가는 걸로 바뀌었다.
본편에선 1부 에필로그에서야 겨우 다시 등장했다.
거사의 1등 공신 전 금나라 상인이었던 정안연의 양녀로 입적되고 투표 대로 태자비가 되었다.
사족으로 19금 외전 야담에서 나온바에 의하면 당시 시대상에 맞게 방중술의 지식도 있는걸로 밝혀 졌고 주인공의 건강과 연상의 주도권을 쥐고 사용했지만....

3.7. 고려왕


권신에게 휘둘리는 유약한 왕이란 이미지와 비슷하게 나오나 했으아 심도에서 몇안되는 주인공 아군으로 주인공의 안전과 도움을 준다. 주인공에게 내려진 오도양계 안무사라는 직위도 이사람이 하를 찔러 내린 결과. 다만 최우가 작정하고 주인공을 처리하려고 하자 잘못건드렸다고 판단하고 서둘어 주인공과 최우를 화해 시키고자 하는 걸 보여주는 등 결국 권신에게 휘둘리는 왕이란 모습도 보여주었다. 작중 묘호를 받지 않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작가 취향인지 모르지만 고종이라는 단어보단 왕이나 대왕이라고 서술된게 많다.

3.8. 기타


본래 디시인사이드 대체역사 갤러리에서만 연재되던 작품이었는데, 20편 이후 문피아에만 올리게 됐다. 문피아와 대체 역사 갤러리 버전은 소소하게 차이가 있다. 대체로 문피아 쪽이 추가 내용에 고증에 맞게 수정한 편.
작가 말론 본래 여몽전쟁 배경이 아니라 후삼국 후백제 배경의 대역을 준비하고 있었다가 사정이 생겨 고려 흑태자를 적게 되었다고 한다.
주연 경우는 아니지만 조연이나 엑스트라들 경우 정보가 미흡하니 족보기록까지 조사해서 글을 적는데 이때 다른 기록들과 서로 차이가 날 경우 양자 기록상 차이가 난 이유가 있다는 식으로 작중에서 전개하는 경향이 있다.
작가왈 고려 흑태자의 본편과 연관은 있으나 안봐도 되는 외전 작품으로 흑태자 야담이 있다. 단, 본편과 따로 작품을 만들었기 때문인지 무료로 볼수있으나 성적 묘사 때문인지 성인제한이 걸려있다.

[1] 웹소설[1부완결] 2020.12.31[2] 유료화 되기전엔 초반 주3화 후반부 부터는 '''1주 1회'''였다.[3] 1부 완결화인 107화 기준 구매수 100에도 못미친다. 이정도면 '''작가가 당장 연중하고 새 작품이나 만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4] 동방 3왕가중 하나이자 칭기즈칸의 동복 동생 테무케 가문. 당대 아직 살아서 몽골 제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5] 금나라 상인 정안연이 고종에게 바치려고 안남국 표범을 들고 왔다가 우리에서 벗어났다가 주인공에게 사살되어 죽었다.[6] 편전(애깃살)사격은 현대에서도 익힌 이가 별로 없는데 편전을 쏘는 법을 알고 있었다.[7] 과거의 꿈을 꾸며 나온 내용중 할아버지 집에서 무예도보통지 같은 것들이 있었고 주인공은 그걸 읽고 실제 익혔다는 듯 한 뉘앙스가 나온다.[8] 예를 들어 원 역사에서 매국노 홍복원을 반란을 일으키기 전에 죽인 뒤 몽골을 죽인 영웅으로 만들어 몽골과 홍대순 일가를 분열시켰고, 그의 벼로 화살을 만들어 살라타이를 죽였다. 자신과 다툼이 있던 금나라 여도사 경우는 고려로 넘어온 금 황녀라는 소문의 유력 용의자로 만들어 소문을 부각 시키는 면모를 보이며 본인은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유민들 선동용으로만 사용했고, 갈라전 여진족들을 포섭 할때는 고구려와 발해의 클레임만이 아니라 완안씨를 내세워 끌어 들였다.[9] 통칭 인류 최초의기관총. 이 폴리볼로스는 서양에서는 고려 건국 이전 부터 제작 사용하였으나 쉽게 고장나는 문제는 폴리보로스가 사장 되는 그 순간까지 이어졌다.[10] 단순히 지나가는 정도가 아니라 작가가 직접 흑태자 야담이란 제목으로 19금 외전을 적었다. [11] 같은 초창기 맴버중 유갑수는 동경의 난이 되고서야 주인공 한테 자기 사람이라고 판정을 받았고, 조금 늦게 동행하게 된 김방경도 동경의 난 초기에서야 신임할수 있는 자기 사람으로 판정받은데 비해 척인사 만큼은 크게 경계하는 모습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