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신나강

 

{{{#White '''Винтовка Мосина'''
'''Mosin-Nagant'''
모신나강}}}
[image]}}}{{{-1 모신나강 M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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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lightgray,#2D2F34> '''종류'''
볼트액션 소총
'''국가'''
러시아 제국
'''사용 역사 (러시아)'''
'''사용 연도'''
'''1891년 ~ 현재'''
'''사용 국가'''
러시아 제국소련러시아 연방
미국[38][39]
독일 제국나치 독일[40]
핀란드
유고슬라비아
폴란드
중화민국, 중화인민공화국
북한
베트남
'''사용 전쟁'''
제1차 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
러일전쟁
제1차 세계대전 - 적백내전
소련-폴란드 전쟁
스페인 내전
겨울전쟁
제2차 세계대전
6.25 전쟁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
체첸 사태
'''생산 및 제조 역사'''
'''개발'''
세르게이 이바노비치 모신
에밀 나강, 레옹 나강
'''개발 연도'''
1889년
'''생산'''
툴라 병기창, 이즈마쉬, 샤텔로 조병창,
웨스팅하우스, 오르시스 등
'''생산 연도
(러시아)'''
1891년~1998년
'''생산 수'''
'''37,000,000정 이상'''
'''파생형'''
기병총, M1907, M1891/30, M1938,
M1944, M1891/59, OTs-48, OTs-48K 등
'''제원'''
'''구경'''
7.62mm
'''탄약'''
7.62x54mmR
'''급탄'''
5발 내부탄창
'''작동 방식'''
볼트액션
'''중량'''
'''M1891''' : 4.05kg
'''M1891/30''' : 4kg
'''M1938''' : 3.4kg
'''M1944''' : 4.1kg
'''OTs-48K''' : 5.5kg[41]
'''ORSIS Mosin''' : 5.8kg[42]
'''전장[43]'''
'''M1891''' : 1,306mm/1,738mm
'''M1891/30''' : 1,232mm/1,666mm
'''M1938''' : 1,020mm
'''M1944''' : 1,020mm
'''OTs-48''' : 1,000mm
'''OTs-48K''' : 850mm
'''ORSIS Mosin''' : 1,264mm/982mm
'''총열 길이'''
'''M1891''' : 800mm
'''M1891/30''' : 730mm
'''M1938/M1944''' : 510mm
'''OTs-48K''' : 730mm
'''ORSIS Mosin''' : 730mm
'''탄속'''
800~865m/s
'''유효 사거리'''
548.64m(M1891/30)
800m(OTs-48)
1000m(ORSIS Mosin)
'''최대 사거리'''
1828.8m

1. 개요
2. 역사
3. 상세
4. 종류
4.1. 소총형
4.2. 카빈형
4.3. 저격형
4.4. 권총형
4.5. 현대화형
4.6. 타국에서
4.6.1. 폴란드
4.6.2. 체코슬로바키아
4.6.3. 핀란드
4.6.4. 중국
4.6.5. 일본
4.6.6. 독일
4.6.7. 미국
4.7. 기타
5. 대중매체
6. 에어소프트건
7. 관련 영상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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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튜버 hickok45의 동영상
러시아 제국이 1891년 채택한 제식 볼트액션 소총. 제식 명칭은 Русская 3-линейная (7,62-мм) винтовка образца 1891 года(루씨까야 3(뜨리)- 삐리네나 (7,62mm) 빈또브카 아브라졔짜 1891 고다/ 러시아의 3-인치 (7.62mm) 소총 모델 1891년형). 러시아에선 줄여서 모신 소총이라고 한다.
러시아 육군 대위 세르게이 이바노비치 모신(Сергей Иванович Мосин)이 총을, 벨기에의 총기 설계자 에밀, 레옹 나강 형제가 탄창을 설계하였기 때문에 흔히들 모신나강이라고 부른다. 다만 러시아 현지에서는 탄창 설계자까지 포함시킬 이유가 없다며 나강을 빼고 모신 소총(Винтовка Мосина)이라 부른다. 러시아어 위키피디아도 모신 소총으로 등재.
[image]
M91/30

밀리터리 매니아들에게 불리는 별명은 일명 '''우크라이나의 장작.'''[1] 지금도 우크라이나 농기구와 뒤섞여있거나 땅에 묻혀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이 총을 쓴 대표적인 인물들로 전설적인 저격수들인 시모 해위해[2]바실리 자이체프가 있다.

2. 역사


오스만 제국과의 전쟁에서 크른카, 베르단과 같은 단발식 소총의 한계[3]를 느낀 러시아 제국은 새로운 제식소총의 설계를 공모했다. 이 공모전에서 벨기에 출신 제롬 미셸 에밀 나강(Gérome Michel Émile Nagant), 앙리 레옹 나강(Henri Léon Nagant) 형제가 내놓은 총이 테스트 결과 가장 뛰어났다. 그러나 남의 나라 사람들이 만든 총을 쓰려니 속이 뒤집힌 러시아인들은 탄창만 나강 형제의 설계를 사용했다. 당연히 개발한 소총의 탄창을 그대로 가져다 쓰자 나강 형제는 모신에게 소송을 걸었고, 결국 소송에서 이겨 소총에 자신들의 이름을 붙였고, 자신들이 개발한 권총을 채용하는 것으로 끝났다.
[image]
총은 당시 러시아군의 무기 제조 담당 공업인 툴라 조병창의 책임자 세르게이 이바노비치 모신(Сергей Иванович Мосин)이 내놓은 설계안을 사용해 지금의 모신 나강(Mosin+Nagant)이 되었다. 초기형인 M1891은 채용 당시로는 획기적인 볼트액션 장전식에 탄젠트식 조준기를 사용하여 시선을 끌었다.
[image]
그러나 총신이 길고 아름다운데다가 러시아식 스파이크 총검까지 달면 무려 173cm를 넘길 정도로 과도하게 길었다.[4] 이 때문에 실전에서의 사용이 불편했고 조준기 조정이 힘들다는 문제점도 있었다. 특히 당시 러시아 공업력의 한계로 1차 대전 초기까지 외국 업체들에게 외주를 맡겨 생산해야 했는데, 설계도에 당시 보편적으로 쓰이던 인치도 미터도 아닌 '아르신(арши́н)'[5]이라는 러시아식 도량형을 사용하여 외주를 받은 외국인들은 비명을 질렀다.[6] 또한 사용탄인 7.62×54mmR의 불량률이 상당히 높아서 전체적 평가가 썩 높지 못했다.
실제로 러일전쟁당시 러시아군을 지휘하였던 크로파트킨에 따르면 모신나강의 명중률은 일본군의 30년식 소총보다 떨어졌고 이는 러시아가 일본군보다 우월한 포병전력을 가지고도 러시아가 패배하게 되는 원인이되었다.[7]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러시아군의 주력 소총으로 쓰였고, 동부전선에서 독일 제국군 육군이 대거 노획해 제식 병기의 하나로 써먹기도 했다. 단, 탄약과 부품 등을 노획에 의존해야 했기에, 소모가 적은 독일 제국 해군 및 육군 후방 부대 위주로 지급되었다.
1차대전 후 소비에트군의 소요가 대거 제기되자 1930년에는 길이를 123.2cm로 줄이고 미터법을 적용한 조준기를 채용한 M1891/30이라는 개량형이 등장했다. 여기에서 길이를 101.6cm까지 더 줄인 M1938 카빈도 나왔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4년에는 총열길이를 51.7cm까지 줄인 M1944도 출시되었고, 이후 1959년에 M1938을 기초로 한 M1891/59가 등장해 서방의 침략에 대비하여 위성국에 공여된 것이 모신나강 계열의 마지막 소총이다.
2차 대전 직전, 기계화에 박차를 가하던 소련군은 모신나강에 한계를 느끼고 후속 소총의 개발을 서두른다. 그러나 의욕작인 자동소총 시모노프 AVS-36[8]는 망했고 SVT-1938/40[9]으로 모신나강을 완전히 대체하려는 계획도 독소전이 끝남에 따라 2차 대전 중에도 계속 모신나강을 쓸 수 밖에 없었다.
대한민국의 현대사와 묘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항일 독립군 시절에는 애용되었던 무기지만 반대로 6.25베트남 전쟁 당시엔 공산군이 사용했던 적성무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룡대 1층의 전시관에서 "항일 독립군 소총"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된 잘 관리된 모신나강을 볼 수 있다. 한편 용산의 전쟁기념관에선 반쯤 부서진 모습으로 북한군의 소총이나 베트콩군으로부터 노획된 총기로서 전시되어 있다.
한국전쟁 당시에는 북한군 무기로 사용되었다. 6.25때 벌어진 고지전에서 북한은 다수의 저격병을 운용했는데, 많은 수의 한국군 일선 지휘관들이 북한군 저격수에 의해 희생되었다고 한다. 우리말로는 따꿍총, A식 보총(아식 보총)라고 불렀다. 따꿍총이란 이름에는 총을 쏘았을 때 따꿍소리가 나서 그렇게 불렸으며, A식 보총은 '아라사(러시아)식 보병총'의 약자. 북한군이 흘리고 간 모신나강을 민병대대한민국 국군에서 노획해 쓰기도 했다고 한다. 당시를 묘사한 글에서는 '따꿍총은 반동이 심하여 쏘았을 때 나가떨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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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 등장하는 부대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의 복장을 재현한 열병부대원들이다.
여군들이 가진 모신나강은 길이나 모양으로 봤을때 M1938 또는 M1891/59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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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북한의 근위사단을 재현한 채로 행진중인 북한 병사들. 앞서 설명했듯이 6.25 전쟁때 북한군의 주력 소총이었다.
현재도 2013년 드라구노프 또는 타부크 저격소총으로 추정되는 저격소총 도입 전까지 특수부대와 일반부대를 막론하고 저격장비로 운용되고있다.
2차 대전 후 등장한 SKSAK-47에게 제식 소총의 자리를 넘겨 주며 소련군에서 빠르게 퇴역했다. 준군사조직에 전략 예비물자로 돌려지고 난 나머지 엄청난 재고는 중국을 비롯한 동맹국에 사탕 뿌리듯 넘겨졌고 생산 시설도 거의 대부분 중국에 매각되었다. 전술한 바와 같이 소련군의 교리에 볼트액션 소총은 무용지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동안 저격총의 자리는 유지했지만 드라구노프 등장으로 사실상 소련군에서는 완전히 퇴역했다.
이후엔 준군사조직도 AK류로 무장할 지경에 이르자 그나마 남았던 재고는 소련에서도 민수용으로 팔리기 시작했다. 다 팔고 하나 남았던 생산 라인에서 1998년까지 민간 사용 목적으로 소량이나마 계속 생산되었다. 그러니까 무려 100년 이상 계속 생산되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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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 전쟁에서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모습. 참고로 왼쪽의 병사가 들고있는 총은 SVD의 불펍식인 SVU.
사용 기간이 길고 사용했던 국가도 많았던 만큼 러일전쟁, 적백내전, 겨울전쟁,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체첸 전쟁 등 20세기 이후 주요 전쟁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냈다. 러시아아래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던 체코군단이 조국이 독립했다는 소식에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무기들을 판매하여 독립군들이 사용하면서 독립군의 상당수도 모신나강으로 무장하고 항일 투쟁을 계속 했을 정도. 그런데 러시아의 손을 떠난 총이 재미있는 성과를 낸 적이 있었다. 체첸 반군 저격수들이 모신나강을 사용하여 러시아군드라구노프 저격소총보다 우월한 명중률로 러시아군을 괴롭힌 것이다. 이런 일이 발생한 이유는 당시 러시아의 경제적 문제 때문이었다. 드라구노프도 매우 우수한 지정 사수 소총이지만, 전용탄을 써야 좋은 명중률이 나온다는 문제점 때문이었다. 소련 해체 이후 경제난에 시달린 러시아는 비싼 전용탄을 사용할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몇 년 간 러시아군 병사들은 일반 저가형 탄을 사용하였다. 당연히 명중률은 개판오분전. 결국 러시아군도 민간에서 징발한 모신나강으로 이에 맞섰고 그 경험으로 인해 볼트 액션식 오르시스 T-5000까지 제식 채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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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러나 1891년 데뷔한 이총은 2020년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특히 특수부대인 스페츠나츠에서(!). 시리아 내전에서도 ORSIS사에서 현대화한 모신나강이 여전히 사용되는 걸 볼 수 있었다. 이유는 구조가 간단하고, 100년이 넘게 만들어져 저렴한데다 부품도 많으며, 야전정비가 매우 쉽기 때문. 거기에 프리플로팅 배럴피카티니 레일로 기타 서드파티 부품 장착이 가능해 장거리 조준이 가능하고 매치탄까지 쓸 경우 1MOA 이상까지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본판 자체가 싸기때문에 옵션질을 해도 부담이 안간다는 이야기다.

3. 상세



유튜버 DemolitionRanch의 동영상
100년이 넘도록 만들어진 희대의 바퀴벌레급 총기 중 하나. 하기야 모신나강뿐만 아니라 Kar98k, 리-엔필드, 스프링필드 M1903, 심지어 듣보잡 카르카노조차 그런 식으로 생산되기도 한다.
공식적으로는 M1891/30만 3천 7백만정이 만들어졌고 라이센스나 복제 생산을 합친다면 그 수는 짐작할 수도 없다. 러시아 자료에조차 안 나오며, 볼트액션 소총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졌으리라 확정하여 추정할 따름이다.[11] 단순한 총기내부 구조로 뛰어난 생산성을 갖추고 있었고, 2차 대전 당시에 미친듯이 찍어낸데다가, 전쟁 초반에는 모신나강 1정 만들 총열을 절반으로 절삭해서 PPSh-41 2정을 만드는 데 유용하기도 했다.[12] 이 같은 단순한 구조 때문에 2차대전 당시 누구나 다룰 수 있었고, 러시아의 혹한이던지, 그 어떤 상황에든 발사되는 메커니즘은 이후 소련의 개인화기에 계속해서 적용되었다.
구조적 특징을 살펴보자면 탄창은 당대 볼트액션 소총 대다수가 그러했듯 5발 들이 내부 탄창이며, 단열 탄창을 쓰기 때문에 탄창이 총몸 밖으로 돌출되어 있다. 폐쇄돌기는 Gew98이나 르벨 M1886과 유사한 형태로, 노리쇠의 머리 부분에 두 개의 폐쇄돌기가 있고 노리쇠 중간의 장전손잡이 부분에도 길쭉한 폐쇄돌기가 하나 있어 노리쇠 머리와 중간에 모두 폐쇄돌기가 있는 구조를 하고 있다. 장전손잡이는 르벨이나 카르카노처럼 노리쇠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모신나강이 워낙 널리고 널린지라 엄청 비싸지는 않다. 다만 북미에서 2010년대 초반에는 100달러 내외일 정도로 저렴했으나 민간에서 군용 소총 수입이 막히면서[13] 2017년 초반 91/30 기준으로 250달러 내외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물론 M44 카빈이나 육각형 리시버를 가진 초기형같이 물량이 적으면서 수요가 많은 형식은 이보다 더 비싸다. 그래도 여전히 이 가격대에 강력한 탄환을 쏘면서도 명중률이 준수한 소총을 사기는 매우 어렵기에 인기가 매우 높다. 물론 싼 만큼 단점도 있는데, 코스몰린이라는 보존유에 '''아주 쩔어서''' 오기 때문에 이를 벗겨내기가 굉장히 오래 걸리면서도 고되다. 그렇다고 귀찮다고 제대로 안 벗기면 사격시 노리쇠에 남아있던 코스몰린이 액화하면서 장전이 안되므로 확실하게 제거해야 한다. 고로 유튜브에 보면 모신나강에서 코스몰린을 제거하는 동영상이 수두룩하게 올라와 있다. 또한 반동이 다소 강하고 방아쇠압이 높아서 불편하긴 하지만, 전술했듯이 총 자체가 워낙 싸고 체격이 준수하면 그렇게 문제되는 단점은 아니니 모신나강 매니아들이 상당히 많다. 더군다나 싼 가격덕에 여러정을 사서 마개조를 하는 경우도 은근 많다. 미국에 한창 수입되던 2010년대 초반에는 '''상자째로''' 팔기까지 했었다(...).

제정 러시아 시절인 1차 대전때부터 총류탄이 있었다. 하기사 총류탄은 1차 대전으로 흥했으니 당연하지만 2차 대전때도 총류탄이 사용되었는데, 이에 대한 정보는 모신나강의 유명세에 비해 의외로 찾아보기가 어렵다. 여기서 모신나강의 총류탄 사진을 볼 수 있다.
공식으로만 242명을 저격한 소련의 '''바실리 자이체프'''와 54명을 저격한 로자 샤니아, 그리고 저격수의 전설인 핀란드의 '''시모 헤위헤'''가 모신나강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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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때문에 모신나강을 쓰다 탄이 다 떨어지면 투창을 하면 된다는 개드립이 있지만, 생각보다 무거워서 잘 안날아간다. 뒤의 개머리판 때문에 투창에 최적화된 생김새도 아니다.

4. 종류


'''모신나강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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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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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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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8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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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891/30 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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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938/M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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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8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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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Ц-48(OTs-48)

4.1. 소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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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ckok45의 리뷰 영상
  • M1891
가장 처음으로 나온 모신나강으로 1930년대 이전에 주로 사용된 모신나강이다. 러일전쟁, 제1차 세계대전, 적백내전 등 러시아가 참전한 20세기 초의 분쟁에서 사용되었다. 1891년부터 1910년까지 생산되었고 적백내전 이후에도 소련에서는 그대로 사용했다. 1910년에 생산이 멈췄지만 워낙 생산해 놓은 물량이 많아서인지 재생산은 되지 않다가 이후 1891/30으로 교체되었다. 이후로는 소련에서 완전히 퇴역된 걸로 보이지만, 소련이 아닌 다른 국가들에서는 그 이후까지도 쓰였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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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1891/30
소련에서 기존의 M91을 교체하기 위해 개량된 모신나강으로, 모신나강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파생형이다.
기존 M91의 길이가 1306mm로 휴대하기 불편한 점을 개선해 74mm 줄인 1232mm 정도가 되었으며, 가늠좌가 미터법 가늠좌로 바뀌였고, 우리가 잘아는 동그란 모양의 가늠쇠울도 이때 생겼다. 1930년부터 1945년까지 생산되었으며, 전후에는 오히려 M44나 M30/59등의 카빈형 바리에이션에 밀려 자주 보이지 않게 되었다.

4.2. 카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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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91 Dragoon
기존 M91의 카빈형이다. 주로 기병들과 포병, 공병 등 비전투 병과가 사용하였다. 기존 M91에서 64mm 정도로 줄어들었고, 무게는 0.4kg 정도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기병총이라기엔 여전히 긴 길이로 아래의 M1907로 교체되었고, 이후 남은 물량들은 M91/30으로 개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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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1907
기존 M91의 기병총보다 길이가 더 줄어들어 289mm 정도가 줄어들었고, 무게 또한 0.94kg 정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길이가 줄어든 만큼 총검 장착이 불가능해졌고, 러시아 제국이 멸망할 때인 1917년까지도 소수만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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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ckok45의 리뷰 영상.
  • M1938
1939년부터 1945년까지 이셰프스크 조병창에서 M91/30을 베이스로 생산한 카빈으로, 제 2차 세계대전 때 비전투 병과 및 후방부대를 위해 만들어진 카빈이다. 길이는 200mm 정도가 줄어들었으며, 무게도 0.6kg 정도 줄어들었다. 위의 M1907처럼 총검이 장착되지 않는다. 총열이 짫아서 그런지 기존 M91/30보다 과열이 되기 쉽다. 이후 1944년에 접이식 총검이 달린 M44 카빈으로 교체되었고, 많은 수량들이 M44로 교체되어 수량이 적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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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1944
1943년부터 시범적으로 5만정이 생산되고, 이후 44년에 정식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하여 1948년까지 생산된 카빈. 위의 M38카빈처럼 이셰프스크 조병창에서 생산되었고, 구조도 M38과 구조가 동일하며 차이점은 접이식 총검인데, 이 총검으로 인해 무게가 M91/30보다 0.1kg이 늘어났다.[15] 소련의 여러 위성국들에게 보급된건 대부분 이 버전으로[16][17], 실제로 중국이 생산한 '''53식 기병총'''도 이 M44의 복제품이고, 베트남전의 모신나강들도 대부분 이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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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1891/59
본가인 소련(러시아)에서 생산된 마지막 모신나강 파생형으로, 소련의 위성국들을 무장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역시 M38과 구조가 같지만 가늠좌가 카빈형이 아닌 소총형으로 바뀌였고, M44의 접이식 총검 기능이 사라졌다.[18] 백만정 정도가 생산되었으며, 불가리아 등지에서는 면허 생산되었다는 기록도 있다.

4.3. 저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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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1891/30 PE
1930년대에 개발된 저격 스코프 장착형, 1930년대 들어 저격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개량한 버전이다. PE 스코프 형식이 최초로 개발된 버전으로 비상시 기계식 조준기를 사용할 수 있는[19] PU 스코프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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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ckok45의 리뷰 영상.
  • M1891/30 PU
PU 스코프 형식[20]은 볼트 핸들이 스코프와 간섭하는 현상을 막기 위해, 다른 형식들과 달리 볼트가 밑으로 구부러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21][22] 또한 스코프를 뗄 필요 없이 아래 빈 공간으로 바로 기계식 조준기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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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Ts-48(ОЦ-48)
구소련 붕괴후 러시아에서 처음 만들어진 파생형으로 모신나강 재고품들을 2000년대에 개조해 PSO-1, PKS-07 등 좀더 고배율의 조준경을 사용할 수 있고 소음기 장착도 가능하다, 러시아의 법 집행기관등에서 소수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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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Ts-48K(ОЦ-48К)
OTs-48의 길이를 줄이기 위해 만든 불펍형 모신나강 OTs-48K(ОЦ-48К), 길이는 줄었지만 총열은 그대로다.

4.4. 권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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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길이를 줄여서 아예 '''권총'''으로 만들어버린 Обрез Obrez(짧은)라는 변종이 존재한다. 이는 머스킷 시절부터 남아도는 소총을 휴대하기 편하게 썩둑 잘라서 권총처럼 만드는 전통의 연장선에 있는 물건이다. 사진의 것만이 아니라 길이와 모양새가 다양한 변종이 존재하며 다른 소총에서도 비슷한 형태를 볼 수 있다.
왜 소총이 권총보다 싸게 남아도냐 하면, 일단 권총 자체가 그닥 싼 물건이 아니라는 게 문제였다. 그 시절 총들이 구조가 무식하게 단순해서 아직까지도 멀쩡한 이유가 '''소형화'''가 애초에 힘들던 시절이기 때문. 권총도 그런 맥락에서 비싼 물건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정규군용 소총은 생산량이 워낙 많고 전쟁 등 빅 이벤트에 의해 손망실 처리되거나 주인이 사라지기도 했다. 즉 남아도는 놈한테 이런 장난질을 치기 쉬웠다. 물론 이런 짝퉁 권총을 정규군이 쓰는 경우는 별로 많지 않았고, 대개는 '''도적, 반군 등'''의 쳬계적이지 않은 무장조직이 많이 썼다. 윗 사진은 가늠쇠도 붙여놓고 파지하기 편하도록 손가락 홈도 새로 파 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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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다음과 같이 투박하기 짝이 없기 일쑤다.
Obrez는 보통 모신나강을 이용한게 많지만, 드물게 마우저 소총이나 38식 소총을 이용한 변종도 존재한다.

4.5. 현대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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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겠지만 모신나강이 맞다!'''
아크엔젤(Archangel) 스톡 시리즈로 프로맥(Pro Mag)이란 회사에서, 현대적인 느낌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약 170달러에 저자세 개머리판이 있는 플라스틱 총몸으로 교체하고 있다! 소비자의 평은 디자인과 개발 의도는 좋으나 모신나강의 스펙과 달라서 교체가 어렵고, 특히 개머리판의 높이와 길이 조정 등이 원판에 비해[23] 힘들다고 한다. 또한 교체와 함께 5발/10발 들이 플라스틱 탄창을 제공한다. 모신나강의 고질적인 단점은 스코프를 달아 놓을 경우 클립을 사용하는 재장전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상황에 있기 때문에 착탈식 탄창 = 재장전 편의성과 직결된다.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스카우트 마운트"로 불리는 전방형 마운트를 사용해서 클립을 사용한 장탄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거나 혹은 그냥 울며 겨자 먹기로 한 발씩 넣거나로 갈리는데 이 상황에서 착탈식이 등장한 것. 그러나 5발 들어가 기본이며 10발 들이 탄창은 따로 구매해야 한다. 이에 대한 평가 역시 호불호가 갈린다. 단지, 모신나강용 스톡을 생산하는 회사가 몇 없는 데다가 ATI나 프로맥과 같이 폴리머 베이스로 생산하는 회사는 더 손에 꼽는 상황이다 보니 그냥 "쓸게 없어서 쓰다 보니 의외로 괜찮더라."라는 평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24] 게다가 보통 고급 총기들과 같이 콤포짓 스톡을 만들어 커스텀을 한다고 치면 총값보다 총 몸 자체가 훨씬 비싸지는 주객전도의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적당 적당한 가격"에 탄창 옵션이 제공되는 관계로 선호도가 생긴다고 볼 수 있을 듯. 현재는 "그나마 없는 시장에서 단 두세 개인 기성품으로 독자성을 획득해서 그냥 쓰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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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신 모신나강은 ORSIS[25]에서 현대화한 모신나강으로 프리플로팅 배럴, 각종 경량 합금, 조절 가능한 칙 패드와 완충패드, 피카티니 레일 RIS 등 각종 최신 기술이 들어가 요즘 저격총 뺨치는 성능을 자랑한다. 오르시스에선 대놓고 SV-98과 비교하면서 비슷한 성능을 내지만 훨씬 값싸다면서 광고하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에서도 모신나강을 개조하고 싶어 하는 건 마찬가지라서 새로운 컨버젼 키트인 크룩크(갈까마귀)를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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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Balanced System이란 곳에서 개조한 버전은 '''불펍'''에다가 양각대까지 붙여서 원형을 못 알아볼 수준이 되고 말았다.[26] 그래도 모신나강이라고 가격은 315$.

.500 S&W 탄을 쓰도록 개조하는 경우도 있다. 7.62x54 탄과 림 지름이 거의 같아서 가능한 일.

4.6. 타국에서


볼트액션 총 중에서도 싸고 내구성도 좋아 중소국들에게서는 인기를 끌어 유고슬라비아, 폴란드, 핀란드에서는 제식 소총으로 수입되거나 라이센스 생산되었다. 특히 폴란드와 핀란드제는 오리지널보다 우수한 품질을 보였다.

4.6.1. 폴란드


7.92x57mm 마우저 탄으로 사용 탄종을 변경하고 여러 개량을 가한 카빈형인 Kbk wz.91/98/23을 게베어 1898 계열 소총들과 함께 운용했다.

4.6.2. 체코슬로바키아



Forgotten Weapons의 Vz.54 리뷰 영상

Forgotten Weapons의 Vz.54 사격 영상
저격용인 Vz.54로 개량했다. 이후 1990년대에 개머리판에 칙피스, 양각대 부착 기능이 추가된 Vz.54/91으로 개량이 이루어졌다.

4.6.3.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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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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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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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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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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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39

Forgotten Weapons의 M91/24, M27, M28 ,M28/30, M39 리뷰 영상
핀란드의 경우 7.62x54mmR이 아닌 7.62x5'''3'''mmR를 사용한다. 물론 7.62x54mmR도 사용이 가능하다.
M39는 크기는 카빈 사이즈(Kar98k급)라 휘두르기 편하고, 총열이 정밀해서 잘 맞고[27], 전후 생산분의 경우 상당수가 프리 플로팅 배럴 상태다. 이 상태를 만들기 위해 액션과 프레임 사이에 얇은 구리판을 몇 장 끼워서 총기 각각마다 액션이 높이와 접촉 정도를 조절하는 등의 상당한 공이 들어가 있다.
프레임과 스톡을 두툼하게 만들어서 내구도도 좋으며 디자인도 예쁜 궁극의 모신 나강으로 손꼽힌다. 보통의 모신나강은 총목(오른손으로 잡는 부분)이 직선형이라 몹시 빈약하고 뭔가 없어보이는 디자인인데, M39는 권총손잡이형으로 약간 도드라진, 일반적 엽총 디자인을 하고 있다.[28] 왼손이 잡을 전방 스톡 역시 두꺼워서 잡는 질감이 좋다. 성능에 직결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모신나강의 싸구려틱함에서 부족함을 느끼던 밀서플 총매니아들에게 환영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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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TKIV 85라는 재활용 버전이 비교적 최근까지도 존재한 징글징글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총이기도 하다. 유럽식 재활용[29]의 전형적인 예시를 보여주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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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28/76

4.6.4.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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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야드 사격 영상
  • 53식 보기총

중국은 중화민국 시절 중화민국 해군에서 모신나강 M1891과 M1891/30을 구매해 사용한 것 이외에는 모신나강과 별다른 관계가 없었다.[30] 이후 중화민국이 중국 대륙에서 쫓겨나고 공산주의 국가인 중화인민공화국이 들어섰음에도 중국군의 제식 소총은 아리사카 소총과 24식 소총이였다.
하지만 한국전쟁 중반부터 소련제 M44 카빈이 도입되며 제식화되었고, 이후 중국이 여러 소련제 무기들을 카피하면서 M44 카빈을 복제한 것이 바로 이 '''53식 보기총'''이다. 이후 56식 보총으로 교체되면서 2선으로 물러나고, 이후 베트남 등 여러 국가들에게 공여되거나, 민수용으로 풀리게 되었고, 일부는 전 세계의 반군들에게 여러 모신나강들과 함께 쓰이고 있다.

4.6.5.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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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전쟁 당시 일본군은 노획한 모신나강 소총을 자국의 6.5mm 탄을 쓰는 훈련용 단발 소총으로 개조했다.

4.6.6.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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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은 모신나강을 노획한 후 독일제 총검을 장착할 수 있도록 개조했다.

4.6.7. 미국



미국에서 민수용으로 .30-06 탄을 사용하도록 개조한 배너맨 모신나강.

Forgotten Weapons의 미국제 모신나강 리뷰 영상.
1,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이 제정 러시아로부터 주문을 받아 원조를 하기 위해 모신나강을 생산했다. 두 업체들은 레밍턴 암즈와 웨스팅하우스 컴퍼니였는데, 레밍턴은 약 150만 정을 주문받고 총 75만 정을, 웨스팅하우스는 약 180만 정을 주문받아 총 108만 정을 생산했다. 그러나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볼셰비키블라디미르 레닌이 집권하고 러시아 제국이 무너지자 소비에트 러시아는 미제 모신나강에 관심을 들이지 않고 선주문에 대한 지불도 거부하자 두 회사는 생산을 중단하게 된다. 이로 인해 레밍턴 암즈와 웨스팅하우스 컴퍼니는 돈은 돈대로 들여 만들었지만 정작 팔지 못해서 도산 위기에 몰리지만 미국의 구제금융 덕분에 미 육군에 약 28만 정, 백러시아에 약 8만 정, 그리고 미국 민수시장에 소량의 생산품을 팔 수 있게 되었다. 상당한 품질을 자랑하던 2차 대전 당시 랜드리스 생산분과는 대조적으로, 미국의 공업력이 미성숙했던 1차 대전 당시에는 생산된 물자들은 평가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1차 대전 당시 만들어진 모신나강은 회사마다 부품 규격이 달라 정비가 어려웠고, 신뢰성이 떨어졌기에 이후 미국 의회도 이를 지적하며 점차 납품량이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쌓인 잉여 모신나강들은 적백내전 당시 체코 군단, 러시아에 파견된 미 육군 제339연대, 그리고 흐르고 흘러서 한국의 독립군에게까지 흘러들어갔다.#

4.7. 기타


러시아 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가 병정놀이를 좋아하던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로마노프 황태자를 위해 50%로 축소시킨 모신나강을 장난감으로[31] 선물했었다고 한다. 이 모신나강은 드물게도 1정만 만들어진 엄청난 귀중품이라서 상당히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고.
북한은 얘를 현역으로 굴린다(...) 완전 노인학대다.

5. 대중매체



5.1. 게임



  • 레드 오케스트라에서 M1891/30, M38 카빈, M44카빈이 소련군 무장으로 등장한다.
  • 레드 오케스트라 2에서 소련군 저격수, 소총병의 주무장으로 나온다. PU스코프를 단 저격수의 것보다 보병용이 움직이는 적을 맞추기 더 쉽다. 그리고 이 게임 특성상 상체 명중 시 소총탄은 한발, 많아야 두발이면 죽는다. 참고로 권총탄은 심장이나 영 좋지 않은 곳 등 주요 부위가 아닐 시 세발은 박아야 한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 카스 온라인에서 스코프를 장착하고 저격소총으로 출품되었다. 걸어다니면서 사격해도 좋은 명중률이 특징이며 초보자가 사용하여도 좋다. 샷건처럼 장전도중 대응 및 사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 하지만 명중률과 파괴력이 약간 부족하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에서도 등장.성능은 스프링필드와 똑같다(...). 다만 좀 더 간지나는 것이 장점.
  •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에서 소련군의 볼트액션 소총으로 등장했다. 기본 지급인 SVT-40으로 플레이하다 보면 가장 처음으로 언락 할 수 있는 총이기도 하다.
주로 보병과 수색대가 사용하며, 풀 개조 시에는 모든 보병을 한 방에 잡는다. 보병의 것보다 우월한 장비를 사용하는 수색대의 총기는 헤비셋 은장 유저까지 골로 보내버릴 수 있다.
  • 메탈기어 시리즈
    •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 처음 등장한다. 뜬금없이 개머리판이 싹둑 잘리고 사제 개머리판과 권총 손잡이를 달고 마취총으로 개조되어 디 엔드가 들고 등장. 디 엔드를 스태미나 킬 하면 얻을 수 있다. Mk.22와 마찬가지로 비살상 무기로, 스코프를 이용한 조준이 가능하고 조준경은 줌인도 가능하기 때문에 꽤 멀리서도 저격이 가능하다. 스토리 중반에 에바와 접선한 곳에서 그로즈니그라드에서 왔다 갔다 하는 적병들을 저격할 수 있을 정도. 소음기를 달 수 없어 바로 적들의 이목을 끌게 되고 적들의 시야에서 벗어난 위치에서도 몇 번 연속으로 사용하면 얼럿이 되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하기 어려운 것이 난점이지만 보스전에서는 Mk.22에 비해 스태미나를 꽤 크게 깎아내기 때문에 더 퓨리의 뒤통수에 헤드샷을 날려주거나 샤고호드에 올라탄 볼긴 대령을 스태미나 킬 하는 데에는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마취탄을 쓰는 모신나강을 드레빈에게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 소리가 좀 크고 연속 발사가 힘들지만 B&B 부대의 스태미너 킬을 노릴때 유용하다.
    •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도 Mk.22와 함께 단 둘밖에 없는 마취총으로 활약한다. 소리가 꽤 큰 편이라 적들의 이목을 끌기 딱 좋고 길이가 워낙 길쭉한 놈이라 위장률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생각보다 써먹기는 어려운 편. 발 앞에 스모크 그레네이드를 던져서 시야를 차단하고 NVG를 끼고 전부 저격으로 보내버린다거나 하는 등의 응용도 가능은 하다. 대신 랭크 5까지 개조가 완료되면 소음기를 붙일 수 있는데 여기까지 오면 이때부터는 그야말로 무적의 마취총이 된다. 이걸 이용하면 대형 병기의 부대장을 끌어낸 다음에 저격해서 스태미나 킬 하는데 아주 유용하다. 다만 랭크 5 연구에 요구되는 레벨이 기술 91, 의료/첩보 93으로 정신 나가 있어서 막판에 볼장 다 보고 S랭크 수집할 때나 써먹을 정도.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엔 어째 실탄을 쏘는 멀쩡한 모신나강은 안 나올 모양.
    •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는 이것에서 모티브를 딴 Renov-Ickx Sniper Rifle(레노프 - 이크스 저격총)이 등장. 전작들에선 항상 마취총이었지만 이번작부턴 실탄 버전부터 먼저 개발한다. 하지만 당연히 시리즈 전통의 마취탄 버전도 존재한다. 비슷한 콘셉트의 M2000에 비교하면 아무리 개발해도 소음기가 달리지 않고 성능이 미묘하게 낮지만(단, 연사력이나 자동 조준 보정은 이게 더 좋다.) 대신 코스트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커스터마이즈가 해금되면 M2000의 부품을 사용해서 성능 격차를 줄일 수 있고 M2000의 소음기를 달 수도 있다.
  • 카르마2에서 저격병과 무기로 등장하며, M1891/30 스나이퍼 모델에 PU스코프를 장비한다. PC방용으로 위장 붕대를 감은 모신나강이 있다. 스코프 조준선까지 잘 구현해냈지만, 배율이 매우 낮은데 이는 카르마 2 내의 모든 저격소총에 해당된다. 1단 조준임에도 배율이 굉장히 낮을뿐더러, 리엔필드를 제외하곤 다들 조준 속도도 빠르다. 스펙상으론 Kar-98K와 차이가 없지만, 실질적으론 모신나강이 사거리가 더 길고 대미지도 더 높아서, 대부분의 저격 유저들이 모신나강을 선호했다. 그리고 Kar-98K는 기본 무기다. 텍스쳐 퀄리티부터 확연하게 차이 나서, 개발진이 러빠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왔을 정도. 카르마 리턴즈로 넘어오면서 밸런스 조절이 되었다. 이때 정말로 Kar-98K와 성능이 같아지고 큰 차이는 없게 되었다. 다만 여전히 모신나강 쪽이 돌격형 저격에 더 적합하다는 듯하다. 현재는 스코프를 제거한 M1891/30도 나왔는데, 스코프가 없다는 이유로 정확도와 사거리를 대폭 깎아내렸다. 나름대로 고증을 살린 것인데, 정작 월드 앳 워와 마찬가지로 M1891/30 저격형 모델이다. 그런데, 스코프 달린 M1891/30과 모션 차이가 아예 안 난다! 꺼내는 모션부터 시작해서, 리챔 버링 모션, 심지어는 재장전 모션까지 한 발 한 발 삽탄 하는 형식으로, 저격형 모델과 완전 똑같다! 결국엔 기존의 M1891/30 저격 모델에서 딸랑 스코프만 떼 버리고 선 스펙을 무자비하게 칼질한 셈. 게다가 첫 등장 땐 대미지가 50밖에 되질 않아 외면당했는데, 100으로 상향된 후에도 외면당하고 있다. 정확도와 한 방 사거리가 너무 심하게 낮다 보니 대미지 100이 큰 의미가 없게 되었고, 차라리 그럴 바엔 저격 모델 쓰는 것이 더 나으니...
  • AVA에선 스나이퍼 용 캐쉬 캡슐 무기로 등장했다. 굉장한 정확도나 빠른 스왑 속도, 높은 데미지 등으로 인해 캡슐 무기 중에서 굉장한 인기를 얻었으며 현대 무기보다 우월하다. 스코프는 겉으로 보면 실제의 3.5 배율 PU 스코프인 것 같지만, 정작 조준해보면 1.5배율 1단 스코프이다! 게다가 조준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 즉, 현대무기 쌈싸먹는 스펙[32] X (높은 정확도 + 빠른 스왑 속도 + 빠른 조준 속도 + 강한 한방데미지 + 낮은 배율)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캡슐무기이나 출시 초반엔 엄청난 스왑속도와 한방과 조준 속도로 밸런스 논란이 일어 그야말로 폭풍하향 당했다. 그럼에도 쓸만한 수준.
단점이라고 하자면 한발 한발 장전한다는 점이 있다.
  • 오퍼레이션7에서도 유료 뽑기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특이하게도 양산형 M1891/30 모델이다. 당연히 별도의 개조파츠가 없으며, 장전 손잡이도 일반형 모델의 그것이다. 대미지야 기존에 있던 7.62 x 54탄을 쓰니 87%라는 높은 대미지를 가지고는 있지만, 5발 클립이라는 점, 별도의 광학 조준기가 없다는 점, 볼트액션이라는 점 등 때문에 반응이 썩 좋지는 않다. 뽑기로 나오는 2차 대전 소련군 복장과 세트로 장비하면 정말 멋지다. 가끔 가다 이걸로 상대방 돌격수는 물론, 유탄수에 심지어는 상대방 저격병까지 요단강 관광 보내는 괴물들이 유튜브에 출현한다. 국내 서버에서는 이런 괴물들까진 없고, 대부분 재미로 한두 게임 뛰는 정도라, 볼일은 거의 없다. 다만 인타 복도에서 유탄 포화를 뚫고 일격 일탈 전술을 펼치며 야금야금 갉아먹는 모신나강을 볼 때면 상대방 입장에선 그저 힘이 쭉 빠질 뿐이다. 오퍼레이션 7은 무기 교체 속도가 느려서 스왑핑이 의미가 없다지만, 막상 한 발 쏘고 다른 무기로 교체하면 리챔버링이 알아서 되어있음을 기억하자. 즉, 한 발 쏘고 바로 잉그램 들고서 탄막을 펼치면 모신나강으로 초탄을 놓쳤더라도 앵간한 유저들 다 쌈 싸 먹을 수 있다. 다만 수류탄이나 유탄에 피격된 상태라면 그저 요단강 익스프레스 확정.
  •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에서 외형은 위 문단에서 언급한 프로맥에서 아크 엔젤 스톡을 사용한 현대적인 외형에 'M1891'라는 등장.
  • 재기드 얼라이언스 2에서 안 나오는 총이 없는 1.13 모드에서 당연히 등장한다. 볼트액션이라 연사가 느리니 일반적인 사용은 불가능하고, 그래도 대미지가 높고 사거리가 기므로 게임 극초반에 스코프 달고 저격총 비슷하게 쓸 수는 있다. 문제는 초반에는 탄약도 총도 적이 잘 드롭하지 않으니 2차 대전 소총을 인터넷으로 사서 쓰는 촌극이 되기 십상.
  • 인서전시에서 반군이 쓰는 저격소총이다. 스코프와 양각대 등을 부착할 수 있다. 서바이벌 모드에서 초기 웨폰 포인트로 달 수 있는 유일한 주무기. 물론 서버마다 다른 경우도 있다.
  • 언턴드에서는 스코필드(schofield)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데, 아이템 설명창에 프랑스제라고 되어있었다가 업데이트 되어 러시아제로 바뀌었다.
  • 페이데이2에서 Nagant Rifle이라는 저격소총으로 나온다. 특이한 점은 개조품 중 총검이 있다는 것.
  • 소녀전선에서 4성급 라이플로 등장하는데, 성능은 웬만한 3성보다도 천대받는 안습한 총...이지만 전용장비인 해위해 기억 칩을 착용하면 4성 값은 하는, 개장까지 마치면 자신만의 특장점을 갖는 5성 라이플로 키울 수 있다. 참고로 '해위해'는 이 총을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저격수의 이름을 딴 것이며, 그의 별명이었던 하얀 사신이 해당 장비의 설명문구에서 언급된다. 그리고 전작인 빵집소녀에서 제프티가 들고 다니는 총이기도 하다.
  • 배틀필드 시리즈
    • 배틀필드 베트남에서 M1891/30이 베트콩 세력의 저격총으로 등장한다. 모델링이 반대로 되어있다. 성능은 미군의 M40 저격소총과 동일하다.
    • 배틀필드 1에서 DLC In the Name of the Tzar 에서 M1891 모델이 정찰병의 새로운 총기로 등장한다. 특이한 점은 Ovrez Pistol 이란 보조무기도 추가되는데, 이건 모신나강을 소드오프해 만든 권총 이다.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소총탄을 사용하는 보조무기이며, 데미지도 가장 높은게 특징. 그리고 배틀필드 V 예약구매자에게는 카빈인 M38을 준다.
  • Day R Survival에서 모신 소총이란 총기로 등장한다. 다만 총알이 귀해서 더 흔한 5.45x39mm 탄을 사용하는 AK-74를 자주 사용하게 된다.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에서 등장할 계획이였지만 일정에 맞추기 위해 에셋을 써야 했는데 모신나강의 에셋이 없는 바람에 비슷한 Kar98k를 넣었다. 시즌 7 한랭전선에서 모신나강이 추가되며 성능, 사용 탄약, 그리고 사용 가능한 부착물 모두 기존의 Kar98k와 같지만, 모신나강만의 고유한 외관과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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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도 이게 등장한다. 7탄을 사용하는 SR이다. 다른 SR 치고는 흔하면서도 높은 피해량과 사거리, 탄속을 자랑한다. 발사 간격은 조금 긴 편. 주로 보급에서 많이 나온다. 맵에 단 하나뿐인 잎이 진한 나무에서도 무조건 나온다. 당연히 필드 드랍도 되지만 확률이 낮다. 필드 드랍으로는 주로 대저택의 고급 상자 또는 해적 상자, 다리 상자에서 자주 보인다. 장전 방식은 조금 특이한데, 모든 탄이 떨어진 상태[33]에서는 2초 정도 동안 5발의 탄을 한 번에 장전하고, 탄이 아직 남아 있다면 단발로 빠르게 장전한다. 그러나 다른 단발 장전 무기보다는 조~금 느리다. 무엇보다. 이 총의 생명은 퀵스위치이다.[34] 퀵스위치를 못하면 이걸 쓰는 이유가 없다. 서밥의 많은 고인물들은 이를 SPAS-12 와 같이 사용한다. 주로 모신을 더 먼저 쏘는 편. 다만, SV-98과 비교한다면 이게 더 안 좋다. SV는 애초에 이것의 상위 호환으로 제작된 괴수지만.
  • Escape from Tarkov에서 극초반부터 구입가능한 저격소총으로 등장한다. 총열과 총몸을 교체하거나 상인들과의 물물교환을 통해 Sniper, Infantry, Ovrez버전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이후 아크 엔젤 스톡같은 물건도 등장. 고인물 뚠뚠이들도 두려워하는 뉴비들의 죽창. 7N1 탄약 사용시 4클래스 방탄복까지는 가슴한방, 그 외 상위 탄종 사용시 6클래스까지 무리없이 관통가능하다. 기본 스톡을 사용하면서 차탄 장전시 약실에 있는 탄약이 빠져나가 빠진 탄약만큼 장전을 더하니 장전 시 유의해야한다.
무법자의 스킨중 하나인 도당 무법자 스킨을 끼면 0~2레벨까지 들고나오는 총이다. 실제로 이 스킨의 컨셉이 파르티잔이라고 한다.
Phantom Forces 91 랭크에 해금되는 저격소총으로 등장한다. 다른 저격소총에 비해 높지 않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빠른 발사 속도로 승부를 보는 무기이다
  • 디비전1디비전2 둘 다 등장한다. 클래식 M44(M1944)와 사냥용 M44(OTs-48), 커스텀 M44(아크엔젤 사 스톡 버전) 세 종류로 등장하며, 1에서는 저격소총, 2에서는 지정사수소총으로 분류된다. 공격력은 게임 내 소총 중 탑이지만 클립식+볼트액션이라는 점 때문에 연사와 재장전이 매우 느리다.[35] 디비전 2에서는 네임드 무기로 '하얀 사신'도 등장한다. 외형은 클래식 M44와 같다.

5.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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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놈에서 다수의 마적 부하들이 들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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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전에서 북한군 저격수 "2초" 차태경(김옥빈 분)이 저격수용으로 개조된 모신나강을 사용한다.[36]
차우에선 극중 슬러그탄을 사용하는 샷건으로도 300kg이 넘는 괴물 멧돼지를 잡는게 불가능해지자 베테랑 포수 천태만이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소련제 모신나강이라며 스코프가 장착된 모신나강을 꺼내 보이자 핀란드 유학파 포수 백만배는 핀란드제라며 딴지를 건다. 사실 둘 다 맞는 말이다. 앞서 서술했듯 러시아에서 개발됐지만 핀란드에서도 상당량을 우수한 품질로 생산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멧돼지와 조우해서 사격하는 장면 직전까지 들고 다니는 총은 모신나강이 아니라 중국제 에어소프트건 Kar98이다. 제작 여건상 문제가 있었던 듯. 멧돼지에게 발사했는데 가죽을 뚫지 못하고 도탄되어 옆에 있던 나무를 쓰러트린다.
웨이백은 시베리아 수용소에서의 탈출을 그린 영화다. 경비병들이 소지하는데 총검까지 붙어서 마치 창에다 개머리판을 단 듯 굉장히 길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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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미 앳 더 게이트에서 총 3종류가 등장한다. 처음에는 2인 1조로 실탄 클립과 함께 분배하는 소총으로 M91/30과 M38이, 조금 지나서는 바실리 자이체프가 귀신처럼 원샷 원킬로 죽이는 장면에선 M91/30 PU 사양이 나온다. 이 영화의 소련군 저격수들은 모두 모신나강을 사용한다. 원래 유명한 편 이긴 했지만 모신나강이 지금처럼 세계구급으로 출세(?) 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영화이다. 또한 거적떼기를 칭칭 둘러서 위장하는 모습도 이후에 나오는 많은 대중매체에서의 저격용 모신나강에 계속해서 오마쥬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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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에서 작중 독립군 안옥윤(전지현)이 M1891/30 PU를 이용한다.
봉오동 전투 에서 독립군이 사용한다. 특히 저격수로 나온 류준열이 사용한 것은 스코프를 달 수 있도록 개조된 버전이지만, 볼트를 젖힐 때 손잡이가 90도로 서는 것으로 보아 저격수용으로 개조된 버전은 아니다.
1998년에 제작된 러시아영화 러브오브시베리아 (원제 시베리아의 이발사)의 임관식 장면에서 사용한다. 허나 이는 고증오류인데 영화의 배경이 되는 1885년은 모신나강이 개발되기 전이다.[37]

5.3.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12화에서 고애신(김태리 분)이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모신나강을 받고 사용한다.

5.4. 소설


리리아와 트레이즈 3~4권에서 트레이즈 베인과 엘버가 모신나강을 사용해 저격 배틀을 벌인다.
월야환담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루스킨이 3부 광월야에서 모신나강을 베이스로 개조한 모신나강 루스킨 커스텀을 사용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이 때 교체한 기존의 부품만으로도 모신나강 한 자루를 만들 수 있다고 이를 모신나강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5.5. 만화


소년탐정 김전일 이진칸촌 살인사건의 범인 로쿠세이 류이치가 막바지에 사용한다.
천공침범에서 스나이퍼가면이 사용한다.

6. 에어소프트건



PPS와 킹암즈등에서 나온 M91/30 보병형및 저격형과 Wingun에서 나온 M44 카빈형 2가지가 존재하며, Wingun사 물건을 제외하면 전부 같은 구조로 된 물건이다.
PPS와 킹암즈 등에서 나온 물건은 M91/30 모델로 제작되어 나오며, 에어코킹모델과 가스건모델 2가지로 나뉘나 공통적으로 탄창이 내장탄창식으로 되 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덕텍에 게임에서 써먹기엔 매우 힘들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Wingun에서 나온 물건은 위에 있는 물건과 달리 M44 카빈을 모델로 하고 있고, 내부도 독자 구조에 탄창이 편리하게 따로 분리되는 구조로 돼 있다. 작동에는 CO2 캡슐을 사용한다.

7. 관련 영상




8. 둘러보기


























[1] 오래 전에 파르티잔들이 독일군들의 눈을 피해 어딘가에 묻었었는데, 최근에 우크라이나의 밭에서 파낸 모신나강이 실제로 작동되었다고 한다... 볼트액션 방식의 총기류들이 가진 공통된 장점이다. 구조가 워낙 단순해서 고장나려해도 고장날 부품(부품수)이 턱없이 적다. 더군다나 이 소총은 부품수가 동시대 소총중에서도 굉장히 적은 편으로 발사를 위한 정말 기본적인 장치로만 구성돼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단순하다.[2] 시모해위해는 핀란드 개량형인 M28을 사용했다.[3] 당시 오스만 제국은 레버액션윈체스터 M1866을 사용하고 있었다.[4] 다만 사진처럼 사수의 키를 넘길 정도로 긴 소총은 당시에 타국에도 종종 있었다. 프랑스의 르벨 M1886 역시 스파이크식 총검을 착검하면 사수의 키를 넘기는 경우가 많았다.[5] 영어로는 arshin, '야드'에 해당하는 러시아식 도량형. 1아르신 = 28인치 = 약 71cm[6] 그나마 다행이었던 점은, 러시아 단위계의 길이 단위는 야드파운드법을 참고하여 표준화한 것이라 야드파운드법과 어느 정도 호환된다는 것이었다. 1아르신은 정확히 28인치에 대응한다.[7] 전사자의 대부분이 포탄과 그 파편에 의한 것이었던 1차대전과 달리 러일전쟁당시 전사자의 과반수 이상은 총상에 의한 것이었다.[8] AVS는 7.62x54mm 탄이 자동화기에 걸맞지 않은 탄종인데다가 소련답지 않게 내부 구조가 심각하게 복잡했다. 게다가 당시 병사들의 관리소홀까지 있었으니, 실패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했다. 또한, 격발시 사수가 제어를 못하거나 '''부상까지 입는''' 상황이 발생했기에, 결국 후방으로 돌려지고 전후에는 세계 최고의 살인병기의 등장으로 완전히 묻혀버렸다.[9] 그나마 SVT 쪽은 사정이 많이 나았다. 여전히 병사들의 관리소홀 때문에 내구성을 두고 징징대곤 했지만, 무리하게 자동사격에 조정간 등을 넣으려다 실패한 AVS-36보다는 훨씬 나았다. 특히 바르바로사 작전 직전에는 전 소련군의 1/3 수준까지 보급이 완료되었다고 하는데, 바르바로사 작전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무참히 발려버린 소련군이 총을 다 잃어버렸다고 한다. 이 대부분이 독일군에 넘어가고, 소련 무기만 보면 침을 줄줄 흘리는 독일군은 제식명(Gewehr 252)까지 붙여가며 신나게 썼다고 한다.[10] 해당 사진의 모신나강은 후술할 아크엔젤 스톡을 장착하고 있다.[11] 참고로 2위는 독일의 Gew98 시리즈. 모신나강의 본가인 러시아는 생산을 중지했으나 핀란드는 유지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핀란드군의 제식 저격총 7.62 TKIV 85도 모신나강의 직계후손.[12] 사용 탄환은 다르지만, 일단 구경 자체는 7.62mm로 같았다.[13] 그래도 들리는 바로는 군용이 아닌 다른 용도로 표기해서 여전히 약간이나마 들여온다고 한다.[14] 핀란드, 불가리아 등.[15] M91/30도 착검하면 1kg정도 무게가 늘어난다. 상당히 가벼운 축에 속한다.[16] 단 북한은 M91/30이 주력이였다.[17] 하지만 아예 안쓴건 아니고 원래 용도대로 비전투 병과와 후방 부대에서 사용했다.[18] 아마 단가를 줄이기 위한 것인듯 하다.[19] PE 스코프도 비상시 기계식 조준기를 쓸 수 있었긴 하나 사실상 스코프 마운트에 작은 홈으로 보는거나 마찬가지 였기에 조준이 힘들었다. 후에 PU 스코프 처럼 기계식 조준기를 쓰기 쉽게 마운트를 변경한 PEM 모델로 교체 된다.[20] 영화 암살에서 안옥윤이 들고나온 모신나강이 이 형식이다. 하지만 PU 스코프는 1940년에 나왔기 때문에 고증오류이다.[21] 대부분의 저격 소총, 그리고 민수용 소총이 이런 형태로 만들어진다. 볼트액션이 그냥 주력 소총으로 사용되던 시절에는 대부분 빠른 재장전의 편의를 위해 직선형으로 툭 튀어나온 핸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저격수가 스코프를 떼버리고 아닌 척 항복해도 볼트 핸들을 보고 저격수라고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다.[22] 다만 스프링필드 M1903나 리-엔필드, Kar98k처럼 보병용이나 기병용, 저격병용이 기본적으로 꺾여진 볼트 핸들을 사용하여 구분되는 소총이 아닌 경우에는 구분하기가 어렵다.[23] 프로 맥사의 아크엔젤 시리즈는 M1A용을 포함해서 그 원안이라 할 수 있는 JAE의 보급형의 개념으로 시장에 등장했다. 당연히 원가절감이 있어서 원판에서 볼 수 있는 그런 편의성은 과감히 생략되었다.[24] 애초에 프로맥 아크엔젤 시리즈는 "저가 시장"을 노리고 있다. 이와 동일한 디자인 콘셉트.. 이라기보다는 아크엔젤이 베껴온 원안 디자인은 700 시리즈 라이플과 M14 스톡을 제작하는 회사인 JAE사의 제품인데, 달리 말하면 아크엔젤 자체가 그 보급형이나 매한가지로, 실제로 M1A와 700용 스톡도 생산 중에 있으므로, 그 과정에서 니치마켓을 노려 만든 것이라고 볼 수 있을 듯.[25] 오르시스 T-5000 나 M4 등 각종 총기를 만드는 러시아 회사.[26] 이쪽은 오히려 WA2000에 가깝다. ~[27] 역사적 기록을 살펴보면 팩토리 상태로 1.3 MOA 이하까지 보인다. 웬만한 요즘 사냥총보다 낫다.[28] 다만 극초기 M39 생산분의 경우 러시아제와 비슷한 총목을 하고 있는 것도 있다.[29] 다른 예로 노르웨이의 NM149F1과 같은 총기가 있다. 마우저 액션을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적당히 싼 가격의 총기를 만들어 내는 방식. 단지 이 경우 탄종이 7.62 NATO탄으로 리챔버링 된 경우.[30] 7.92mm 마우저탄을 쓰는 소총이 이미 주력인 상황에서 탄약 호환이 안 되는 총을 굳이 대량 도입할 이유는 없었을 것이다. 물론 청나라 멸망 이후 중앙 정부의 통제가 약하고 군벌 등이 많던 시대라 만주, 몽골 등 러시아/소련과 인접한 지역에선 모신나강 역시 상당히 많이 쓰였다.[31] 장난감이라곤 하나... 사실 실탄을 발사하는 총이다. 7.62×54R 탄을 반으로 만든 3.81×27mm 탄약을 사용한다고.[32] SV-98이 이거보다 한방율이 낮다.[33] 총을 주웠을 때.[34] 퀵스위치란 샷건이나 저격총 같은 발사 간격이 긴 단발류 무기를 쏜 직후에 무기를 바꿔 들어서 탄피를 빼낼 때 생기는 이속 감소를 없애는, 서밥에서 필수적으로 배워야 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저격총 격발-무기 교체-무기 교체를 빠르게 하면 저격총을 들었을 때 탄피를 빼낸다. 다만, 저격총을 한번에 2개씩 들고 격발-교체-격발을 시전한다면, 저격총 2자루를 빠르게 이속 감소 없이 쏘는 고급진 트릭을 쓸 수 있다![35] 다만, 커스텀 M44는 클립이 아닌 탄창식이라서 장전이 약간 빠르다. 현대화 개수 버전이라 장착 가능한 부착물도 더 많은 편.[36] 잘 보면 M91/30 PU가 아닌 개조된 물건인걸 알 수 있다.[37] 제대로 고증을 살렸다면 그 전에 쓰던 단발식 흑색화약 소총인 버든 소총이 등장해야 한다. 소련이 붕괴하고 러시아 연방이 세워진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제작된 영화라 제대로 고증을 살리지 못하고 비교적 흔한 모신나강을 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