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예사(제5인격)
'''떠돌이 곡예단 "노이즈"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마이크 모튼. 재난 속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그에게는 이제 자신의 집을 파괴한 진범을 잡겠다는 목표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1. 소개
시즌6 정수 3에 출시된 생존자 캐릭터로, 세 가지 종류의 폭탄을 이용해 감시자에게 각종 디버프를 거는 캐릭터이다. 폭탄을 던질 때 점프를 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낮은 지형지물이나 판자나 창틀을 뛰어 넘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점프 능력만으로 보았을 때는, 이전에 출시된 점프하는 감시자 캐릭터인 재앙의 도마뱀의 생존자 버전이라고 볼 수도 있다.
2. 외적 특성
3. 운영
공을 바꾸면서 능력을 어떻게 써야할지 정해야 하는데 주로 개활지에서는 점토탄을 들어야하고 판자나 창틀이 주변에 있다면 소이탄이나 빙결탄을 들면 된다. 점토탄은 매우 중요한 아이템이니 리퍼 같이 처음부터 강력한 감시자 상대로는 소이탄이나 빙결탄을 드는게 좋다. 빙결탄은 주로 창틀을 넘어야 하거나 부셔야만하는 판자에 써서 도망가야 할때 쓰이며, 먼저 창틀을 넘은 후 따라와서 넘으려고 하는 감시자에게 바로 투척하여 되돌아가서 거리를 벌리는 형태로도 사용한다.[2] 창틀이나 판자에 가까이 붙어서 쓰면 빙결탄의 폭탄이 창틀이나 판자 너머로 발사되기 때문에 거리를 재고 넘는게 좋다. 물론 점토탄의 경우에는 붙어서 쓰는게 좀 더 좋다. 만약 감시자와 거리가 가깝고 감시자가 판자를 부술려할때 맞추면 거리를 많이 벌릴수도 있다. 소이탄의 폭탄은 감시자의 평타 회복을 캔슬시키므로 잘못쓰면 감시자의 연속 평타로 벌레컷당할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3]
폭탄을 던질때 점프를 할수있는데 이때 점프로 넘어갈 수 있는 지형을 외우는게 좋다. 그래야 감시자를 따돌리기 좋고 판자나 창틀도 빠르게 반대편으로 뛰어넘으므로 맞을거같은 상황에 쓰는게 좋다. 참고로 점프가 낮은 편이니 점프로 감시자의 공격을 피하는 거는 별로고 주로 공포의 일격을 맞을거 같은 순간에 써서 바로 넘어가야한다. 참고로 이 점프는 창틀과 판자 혹은 낮은 장애물을 넘어갈수는 있지만 감시자 12시 인격인 밀폐 공간으로 막힌 창틀은 못 뚫으니 주의.[4]
맵 중에서는 달빛강 공원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심병원, 레오의 기억, 붉은성당 등의 창틀과 판자가 많은 곳에서는 준수한 도주 능력을 뽐낸다.[5]
구출을 할 때에는 소이탄을 맞춰서 캠핑을 약하게 만들 수도 있고 구출을 성공하면 점토탄 1개가 더 생기는데 바로 한번 맞춘 다음 쫒아가서 또 맞춰서 감시자의 발을 묶어두는게 좋다. 만약 스킬이 매우 중요한 리퍼나 루키노같은 감시자라면 소이탄이 더 좋을 수도 있다.
4. 평가
해독 디버프가 없고 폭탄을 이용한 도주와 구출후 커버에 맞춰져있는 캐릭터로서 출구를 여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점만 빼면 다른 디버프가 없다. 그리고 창틀과 판자가 많은 지형이나 구조물이 낮은 지형에서는 꽤 강한 도주능력을 보여준다. 게다가 소이탄으로 캠핑때 감시자의 능력을 무효화하거나 구출후 점토탄으로 감시자의 발을 묶는 등의 구출능력도 괜찮은 편이다.
워낙 상황마다 써야하는 능력이 정해져 있고 빠른 상황 판단과 지형에 대한 경험과 어그로같은 기본적인 실력을 요구하는 생존자라서 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조건도 꽤 까다로운 편이며 첫 어그로인 경우에는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폭탄은 소이탄 한개 뿐이다. 게다가 다른 소모템처럼 없어지는 것도 아니라서 상자의 아이템을 못 쓴다. 그리고 마지막 점토탄도 좋지만 생각보다 능력의 시간이 짧은 편이고 거미와 리퍼 같은 미치게 빠른 감시자나 루키노, 우산같이 원거리 이동기가 있는 감시자는 점토탄을 맞춰도 어느정도 추적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것은 흥분이라는 감시자 스펠에 완벽히 저항이 가능하다.
워낙 난이도가 있는지라 좀 다뤄봤던 장인들이 다루는 생존자여서 랭킹전에서는 드문 편이며 지형물이 많을수록 도주 능력이 크게 올라가서 군수공장이나 붉은성당에 많이 그나마 나오는 편, 1,4 정거장의 인성존을 유일하게 쓸 수가 있는 달빛강 공원에서는 많이 나온다. 하지만 평지맵 위주인 호숫가마을에서는 쓰기 어렵고 맵에서 지형물이 적은 곳에는 능력을 써도 무적 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쓰기 어렵다.
4.1. 장점
- 인성존에서 폭증하는 도주능력
길게 누르면 멀리 도약하거나 짧게 도약하는 걸로 낮은 장애물을 넘어갈 수도 있고 창틀이나 판자를 매우 빠르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순간에도 빠르게 피할 수 있어 구조물이 많은 지형에서 도주능력이 미친듯이 상승한다.[10]
- 감시자에게 거는 효과적인 디버프
빙결탄과 점토탄으로 감시자와의 거리를 많이 벌리는 게 가능하다. 판자나 창틀에 빙결탄을 뿌리거나 부수고 있는 도중에 맞추면 엄청 느려지기 때문에 엄청난 거리를 벌릴 수 있다. 점토탄도 위험한 순간에 뿌리고 도망가면 감시자 입장에서는 지나갈 수 밖에 없어서 잡기가 힘들어진다. 능력이 중요한 여러 감시자들에게 소이탄 하나로 캠핑에서 무력함을 선사해 주는 것도 가능하다. 길목에 점토탄을 뿌려두는 플레이는 본인이 도주할 때나 터널링당하는 생존자를 커버쳐야 할 때 언제나 유용하게 쓰인다. 게다가 이 능력들은 상황에 따라 추가되니 마구잡이로 남발하는 경우가 아니면 잔량이 부족할 일이 잘 없다. 그리고 곡예사가 감시자에게 빙결탄을 맞추면 행동속도가 엄청 느려진다. 그로인해 풍선을 드는 감시자에게 빙결탄을 먹여 풍선 구출캐들이 원할하게 풍탈을 도울수 있게 할수도 있다.
- 탁월한 구출과 커버
아이템에 감시자에게 주는 기절은 없지만, 감시자의 스킬을 막거나 이동속도를 늦춰줌으로써 구출받은 팀원의 탈출을 도울 수 있다. 특히 소이탄은 팀원의 탈출에도 좋지만 감시자의 한방콤보를 사전에 차단할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으며, 점토탄을 이미 썼다고 해도 의자에서 구출할 때 1발이 반드시 장전되기 때문에 터널링 방해 시도가 가능하다.
4.2. 단점
- 느린 문 개방속도
일반적인 문 여는 속도는 약 18초이지만, 곡예사는 그의 30% 문 여는 속도가 느려 25초가 걸리게 된다.[11] 문을 여는 것을 다른 팀원에게 맡기면 좋겠지만, 해당 출구쪽에 다른 팀원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 이는 큰 변수가 될 수 있었다. 게다가 폐쇄공포증으로 70%가 느려지면 문을 아예 못 여는 상황도 발생한다.
- 취약한 최후반
무희나 카우보이와는 다르게 폭탄을 다 써도 상자로 아이템을 줍는 것이 불가능하다. 조건을 충족시켜서 폭탄 갯수를 늘려도 최대 6개 밖에 없으며 폭탄을 이용하다보면 다 써서 장기전으로 갈수록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 높은 난이도의 폭탄 활용
폭탄을 맞추기 위해 던졌음에도 판정이 미묘해 밟지 않는다던가, 혹은 감시자가 공격 모션 중인 상태에서 폭탄을 사용하는 경우 공격 모션이 사라져 바로 움직인다거나, 창틀 판자를 넘을 때 거리를 정확하게 조정해야 하는점, 장거리 점프를 위해 모션을 준비할때 이동이 불가능한 점 등 폭탄에 익숙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면 안쓰니만 못한 상황이 되어 위험해지는 경우가 많다. 숙련자들도 여차하면 실수할정도로 폭탄의 판정이 상당히 미묘하므로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장거리 점프보다는 데바데의 데드하드처럼 순간 회피기로 쓰는 유저가 많지만, 데하랑은 달리 무적이 아니고 그 데드하드 사용 난이도부터가 높은 편이다보니...
5. 스토리
5.1. 타 캐릭터와의 관계
5.2. 배경 설정
5.3. 곡예사의 생일 이벤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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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 잘 보면 귀가 오동통하다. 잦은 곡예 연습으로 만두귀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 정원사 다음으로 생존자들 중에서 인게임에서도 웃고 있다.
- 서커스단원이라는 설정으로 조커, 무희, 거미와 자주 엮인다.
- 일본에선 주로 탐사원과 통틀어서 톤톤(トントン)이라고 불린다.
- 목소리가 귀엽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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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5 콜라보로 출시된지 얼마 되지않은 곡예사가 엄청난 퀄리티 의 희대의 스킨을 얻자 많은 곡예사 유저들이 환호했다.다만 한국서버는 패싱으로 얻지 못하게 되었다.원래 곡예사의 본판 얼굴이 좀 못생긴 편에 속하다 보니(...) 약간의 외모지상주의 때문에 랭킹전 등에서도 페르소나 콜라보 스킨이 아니면 저티어에서는 사람들이 실력에 의심을 한다...[12]
7. 관련 문서
[1] 폭탄은 점토탄, 빙결탄, 소이탄 각각 한 개씩을 가지고 시작하며, 보너스 능력에 서술된 방법으로 각 폭탄별로 한 개씩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즉, 총 폭탄은 한 게임당 3개까지만 추가로 획득이 가능하다.[2] 곡예사가 안으로 되돌아왔을때 감시자는 빙결탄 디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느릿하게 반대로 넘어가게 되어 거리가 엄청나게 벌어진다. 창틀막기까지 장착하고 왔다면 금상첨화지만 사용 난이도가 매우 까다로워 주의해야할 테크닉.[3] 단 1초동안 불을털어내는 모션이 생겨 찰나의 시간동안 공격이 불가능해지니 이를 이용해서 어떻게든 맞을상황을 회피할때 사용이 가능하다.[4] 그러나 막힌 창틀 위의 뚫려있는 공간과 같은 높이에서 점프를 시도할 경우 넘을 수 있다.[5] 특히 레오의 기억에서 공장에 바깥쪽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난간을 향해 내려오는 방향으로 점프하면 넘어가져서 어그로 끌 때 유용하다.[6] 6이 평균입니다.[7] 해독 관련 디버프가 아무것도 없다.[8] 시작부터 아이템 갯수가 3개라서 초반 어그로가 좋은 편이다. 판자 및 창틀 관련 디버프가 없으며 위험할 때 점프를 하여 판자나 창틀을 빠르게 뛰어 넘거나, 낮은 지형지물을 뛰어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어그로에서 좋은 편이지만, 맵의 지형과 위치에 따라서 성능이 크게 달라진다. 창틀과 판자가 많은 지형에서는 어그로 능력이 크게 올라가지만 평지에서는 먼거리를 이동하거나, 기절을 시키거나, 공격을 무시하는 능력은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인 실력이 중요하다. [9] 감시자에게 각종 디버프를 거는 폭탄으로 구출 받은 팀원 혹은 어그로를 끌고 있는 팀원을 도와줄 수 있다.[10] 특히 우산에게는 대표적인 초반 손절캐 중 하나로 꼽힌다. 타격수단이 평타밖에 없는 우산은 인성존을 매으 빠르기 넘나드는 곡예사를 잡아내기 힘들다. 예능이긴 하지만 제행무상을 사용하는 타이밍에 소이탄을 맞추면 쿨타임과 함께 제행을 취소시킬 수 있다. 보통 1대 맞겠지만...[11] 8월 패치 전에는 50%로 36초나 걸렸다.[12] 오히려 이것때문에 실력이 좀 미숙한 사람들 중에선 부담스러움 때문에 랭킹전에서 콜라보 스킨이 아닌 다른 스킨을 끼는 경우가 가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