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현
1. 개요
Kong Soohyeon / コン・スヒョン / 孔秀賢
露월 (이슬의 달) 1일 생[1] / 19세 / 161cm
(CV. 사토 사토미)
2020년 11월 18일 꽃물결의 혼부여에서 티토리마와 함께 등장한 신캐릭터.
1.1. 공명 소재
1.2. 성능
주 포지션은 딜포터. 단류라는 특수 디버프를 지녔다.
사실 평가를 내리기 상당히 애매한 캐릭터. 좀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굴리기도 매우 어려워서 잘 쓰이기 힘들다. 단류는 분명 1중첩당 90% 상승에 4중첩까지 가능하여 이론상 딜 기대치만큼은 높을 수 있지만, 이 기능에 특징이 몰려있는데다가 핸디캡이 커서 활용하기가 매우 어렵다. 일단 4중첩 디버프인 주제에 2턴만 유지가 가능한데다가 대상의 실드를 0으로 만들어야 걸리는 조건의 디버프이며 '''애초에 적의 실드가 0이면 없는 패시브가 된다.''' 실드 전환 기능이 있으나 이마저도 적의 실드가 처음부터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실공캐가 아닌 캐릭터가 실수로 때리기라도 했다간 실드전환을 줄 기회가 증발되어버린다. 단류가 끊임없이 지속된다는 전제 하에는 쏠쏠한 딜을 낸다는 부분만큼은 사실이긴 하지만 전후 리스크가 너무 크다.
윤용현이 출시되었을 때부터 추측했듯이, 둘을 콤비로 쓰라고 만든 듯한 셋팅으로 보이나 둘 각자의 성능도 썩 시원하다고 보기 어려우며 둘의 콤비가 그렇다고 좋다고 보기도 어렵다. 다른 실드공격 캐릭터가 윤용현보다 더 강한 효과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은 편.[4] 특히 우려한대로 적의 실드를 0으로 만들면 실드전환을 1중첩 부여하는 기능이 큰 단점이 되었는데, 카지노왕 고리의 사례를 보면 알듯이 피통이 큰 캐릭터들은 1중첩의 실드전환도 눈돌아갈 정도로 실드가 많이 채워지므로 사실상 응전 원더에선 절대 쓰면 안되는 캐릭터로 꼽히고, 일부 도전이나 탐색에서도 HP가 큰 적을 상대로는 봉인된다.
결론은 포텐셜만 남은 쓰기 까다로운 딜러. 그리고 레이아크의 실드딜러 박해 피해자 중 하나...
그런데 샤리스SP가 등장한 후론 살아날 길이 보인다. 3혼으로 높은 계수의 실드공격을 하는 샤리스와 공수현의 단류는 매우 시너지가 알맞는 편이고, 실제로 이 방법으로 혼심 정제에서 '''최소턴을 달성했다.'''[5] 그냥 토템으로 가만히만 있어야되는 상태지만 취직의 여지가 남아있고, 단류가 발동하기 상대적으로 쉬워져서 나중에 흑혼 어태커로써의 역할을 발휘할지도 모를 일이니 나름 희소식이라고 볼 수 있다.
1.2.1. 스킬 강화
애매하다. 계수 증가가 전부 단류 상태일 경우에만 해당되어서 단류가 가능한 상태라는 전제조건이 더 강제되었다. 그 외에는 크게 할 이야기거린 없는 듯. 그나마 참모의 3턴 3중첩 무방비는 좀 눈여겨볼만할지도.
2. 인간관계
- 공매옥 - 어머니
- 윤용현 - 라이벌 겸 소꿉친구
- 젠윈 - 약혼남
- 최리화 - 친구[6]
- 티토리마 - 우호관계
- 티카 슈발리에, 엘리오 세리스 - 협력관계
- 미란다 알론소 - 전 협력관계
3. 대사
4. 기타
- 어머니 매옥의 영향인지 작중에서는 료, 안젤, 젠윈, 노바와 더불어 얌전하고 착한 성품을 지닌 몇 안되는 아가씨 캐릭터. 심지어 티토리마도 젠윈과 더불어 동방에서 몇 없는 훌륭한 성품을 가진 인물이라고 평했다. 열혈파에다가 직설적인 성격인 윤용현과는 어린 시절 함께한 소꿉친구이자 라이벌이며, 용현이 평소 수현에게 까칠하게 대하지만 용현이의 대사를 엿보면 그녀만큼은 확실히 지키겠다는 것을 통해 얼마나 아끼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다만 눈물이 많을 뿐 유약한 바보는 아니다. 자주 있는 일인 것 마냥 덤비는 용현을 압도하며 애기같다고 놀리는 장난끼나[7] 한 번은 품질이 저질인 약재로 사기치는 거북상인을 크게 항의하는 강단있는 모습을 보였고, 후술하겠지만 자신이 모종의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어머니는 물론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않으려는 강인한 멘탈, 아이디어도 좋아서 무술대회를 앞두고 태양왕국과 사막왕국의 외교적인 압박과 무술대회가 먼저라고 주장하는 다수의 족장들의 압박에 속수무책할 뻔하던 어머니 매옥 대신 괜찮은 작전을 내놓자[8] 다수의 족장들과 에이스와 자센도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도 했다.
- 청순하고 조용한 성격인 것과 별개로 프렐리카, 안젤리아, 최리화 못지않은 거유다. SSR 일러에서 특히 부각되는 편. 이 때문에 용현이와 젠윈이 부럽다는 반응도 나온다(...) 다만 샤리스처럼 이쪽도 옷빨일 가능성도 있다.
- 교룡족임에도 거의 영락없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거북상인도 면사포도 없는 사복차림의 그녀를 인간이라 부르며 린치를 가하려고 했고, 엘리오도 그녀를 인간이라고 생각해 다른 종족이나 같은 수인들 눈에도 인간으로 보이는 모양이다. 어머니 공매옥과 외모가 전혀 닮지 않았기 때문에 수양딸이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 설정상 인간과 수인 간에 자손을 낳을 수는 없어서 혼혈은 아니다. 어머니인 매옥은 분홍색 피부에 여타 수인들과 흡사한 수준의 외모, 반면 수현은 거의 인간과 흡사해도 잘 보면 얼굴색은 여타 캐릭터들처럼 정상인데, 손을 비롯해 팔다리는 거의 백지와 비슷할 정도로 연보랏빛이 약간 도는 흰색이다.[9] 아마 이는 후술할 듯 병을 앓고 있거나 아니면 인간화하는 수인인지에 대한 말들이 오가고 있다.
- 챕터 5에서 돌연 원인모를 통증을 느끼는데, 이를 어머니 매옥은 물론 절친인 용현이에게도 밝히지 않았다. 레이의 말[스포일러] 에 의하면 열극병 혹은 요장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 그리고 6장에서 드러난 바로는 그냥 요장에 감염된 것이 아니라 요인[10] 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수현이 본인은 부적을 가지고 있으면 요장을 옮기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11] 요인들을 구제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기에 친구 리화와 함께 요장 연구에 힘쓰고 있다.
- 약혼자인 젠윈과 작중에서 정을 나눈 비중이 이상하리만큼 없다. 오히려 젠윈은 티토리마, 공수현은 윤용현과 같이 지내는 경우가 더 많은 편. 잠깐 모여있을 때에도 대화 나눈적이 그닥 없거나 연인처럼 대하지 않는 것을 보면 서로 사이는 나쁘지 않되 서로에게 연심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정략결혼이라고 못박았으나 둘 다 이에 개의치 않는다.
[1] 현실날짜로는 8월 1일.[발동제한1] A B 다음 아군 턴 시작 전까지 매 타깃에게 최대 3회까지 발동한다.[무방비] A B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가 받게 되는 공격 스킬 효과가 30%씩 증가한다.(최대 3회)[발동제한2] A B 다음 아군 턴 시작 전까지 매 타깃에게 최대 4회까지 발동한다.[단류] A B C D E F 실드 공격을 받을 시, 1중첩당 스킬 효과가 90%씩 증가한다.(최대 4회)[강화] A B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씩 증가한다.[2] R,SR은 유룡의 몽무[기절] A B 본 캐릭터는 어떤 스킬도 사용할 수 없으며 공격을 받으면 원상태로 돌아온다[3] R,SR은 유룡의 몽무[4] 마리아+진인, 0턴 발동형 로우, 파티마 SP 등...[5] 혼심 정제 자체는 셜록SP가 1턴 차이로 최소턴을 가져갔지만 셜록SP를 무삼불성예에 채용하는 것이 총 점수에서는 더 이득이다.[6] 나이가 200살이 넘게 차이나지만 수현은 리화에게 존댓말을 쓰지 않고 서로 편하게 대한다.[7] 이 때 용현이 애기라는 말을 듣고 충격먹는 모습이 별미. 거기다 용현의 캐릭터 설명에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고 한다(...) 그만큼 공수현이 강하다는 증거겠지만.[8] 동방이 무술대회를 여는 동안 그 사이에 에이스와 자센은 맹회에 남고 특히 에이스에게 객석 검문 담당을 내리며 초대장 폭파 사건 여부를 은밀하게 조사하되 만일 찾지 못하면 동방이 이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9] 다만 팔다리는 흰색 장갑이나 의복을 입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스포일러] 스토리 5장 종결 후 레이와의 대화 : "만약 맹주인 매옥이 수현이가 요괴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분명 미칠듯이 크게 상심할 거에요"[10] 수인 중에서 인간과 가깝게 변한 존재로 접촉한 대상에게 요장을 일으킨다.[11] 2장에서 부적을 잃어버렸을 때 크게 당황해서 울음까지 터뜨렸던 이유가 바로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