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오 세리스
1. 개요
Elio Ceres / エリオ・セレス / 艾利歐・瑟雷斯
冰월 (얼음의 달) 8일 생[1] / 18세 / 170cmTranslated by @RGCDaily
(CV. 코바야시 유미코)[2]
1.1. 공명 및 스킬북 소재
1.2. 성능
2018년 10월 3일 첫걸음의 혼부여에서 출시된 캐릭터로 포지션은 디버프를 겸비한 딜러.
상당히 우수한 캐릭터로 다수전, 단일전 모두 평균 이상의 전투력을 가지고있고 조건부로 자신의 생존기능까지 보완하는 등 다방면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3] 하지만 2혼은 패시브를 감안해도 회복 목적으로 쓰느니 아군에게 회복받는 편이 더 낫기도하고, 조건부라서 쓰기 어렵다. 때문에 올라운더라는 명성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데 구색만 맞춰져보일 뿐 실속은 없는 것.
마리아,[4] 흑로저와 더불어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혼을 잃는 것이 아닌 금혼을 얻어서 2혼으로 1혼스킬을 2번 시전해주는 하이드, 참모 핑리사, 참모 룬과 함께하면 연속으로 4혼을 난사하는것도 가능하다. 거기다 자신의 어머니, 디모와 더불어 죽었을때 부활에 필요한 혼개수가 저렴해서 실수로 죽었다 해도 전장에 복귀하는 속도가 빠른 편이다.[5]
자체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유해서인지 밸런스를 고려하여 엘리오의 패시브는 다른 아군에게 받는 치유 스킬의 효과가 떨어지게끔 되어있어서 체력 회복이 제한적인 단점이 있지만.. 엘리오가 가진 능력들을 보면 이건 페널티라고 부르기도 껄끄러운 수준이다. 1혼으로 적을 약화시키는것도 가능해서 피해 경감도 가능한더러, 아무리 30%효율이 떨어졌더라도 힐러의 힐량은 무시될게 못된다. 힐러 넣을자리가 없다고해도 급하면 2혼으로 조건부 보호와 회복도 가능하고.. 사실상 불리하게 들어가는 영향은 조금도 없는 수준.
그리고 금혼을 얻는다는 메인 스킬 특성상 본인을 위시한 메인 조합만으로 덱을 짜야한다는 것이 어떻게보면 단점으로 작용될 순 있다. 그리고 '''후술할 조합 멤버중에서 하나라도 빠진다'''면 환상세계의 시련에서 출근할 가능성이 수직낙하한다는 점도 문제. 그만큼 엘리오의 조합의존도는 상당히 높다.
최고 주력조합은 본인+흑혼 아무거나+셜록+룬 참모. 흑혼은 경우에 따라 달라지지만 참모와 백혼은 거의 고정이다. 일단 셜록은 가만히있어도 엘리오가 1, 4혼을 쓸때마다 3턴짜리 강화를 걸어주기때문에 딜량에 큰 기여를 해주므로 존재감은 상당하며, 룬참모도 마찬가지로 매턴마다 1혼을 2번 사용하게해주니 셜록참모와 시너지가 제대로 발휘된다. 웨이브가 많은 곳이면 4혼 2번난사는 쉽게 나올정도.
원더랜드에서의 주 사용처는 상술한 조합을 주력으로 다수의 잡몹이나 다수의 잡몹+단일 적을 처리할 때,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하지만 2020년에 들어선 후로 스킬이 패치로 뜯어고쳐진 적험체의 활약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소 밀리기 시작하더니 과거의 영광과 비교하면 위상이 크게 바래진 수준으로 떨어졌다. 적험체의 전체공격기가 3혼이라서 사용을 좀 더 자주 할 수 있는더러 자력으로 강화기능까지 겸비하고 혼 생성방식이라 강화를 아군도 사용가능해서 범용성이 더 좋다. 그리고 샤를 SP가 참모면 다른 밑작업없이 적 전체에게 6배율을 박아버리기 때문에 전체공격 면에선 확실히 더 우수하며, 단일대상 공격이라고해도 전혀 약하지 않다. 굳이 엘리오가 아니더라도 적험체는 다른 딜러도 같이 조합 할 수 있기때문에 그 격차를 메울 수 있기 때문. 또한 진짜배기 단일 대상 딜러를 기용한다면 흑로저, 가면의 소녀, 나야 MZ, 백팡 등등 더 강력한 딜러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이쪽으로도 파고들기가 쉽지 않다. 다만 적험체가 좀 더 앞서는 점은 사실이나 혼보드 관리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쉬워서 상자만 잘 받쳐준다면 타협의 영역까진 가능하다.
4혼 깡딜이 꽤 강한 수준이라 본편 1부 스토리 한정해서 이 캐릭터 하나만 믿고도 일직선으로 깰 수 있을 정도. 신규유저들 입장에선 스토리나 기타 던전을 활보할 때 혼생성하는 기능도 있고 자기 리스크가 없어서 괜찮은 캐릭터로 추천되곤 해서 어찌 보면 금혼의 노바, 샤리스같은 존재로 꼽힌다. 하지만 엘리오는 가챠 확률이 낮은 희귀캐릭터인 관계로 시작부터 뽑지 못했다면 이런 이점을 살리긴 어렵다. 상술한 적험체가 엘리오의 역할 상당 부분을 대체 가능하며, 만상 캐릭터를 리세 필수로 꼽히기도 애매해서 여러모로 미묘하고, 솔직히 없으면 다른 캐릭터를 써도 스토리나 도전 미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다.
탐색 전용 장비 SR의 성능이 적폐급 수준[6] 인지라 모험가의 공방이나 각종 탐색던전에서 숫돌을 안쓰고도 미친데미지를 보여준다.
1.2.1. 스킬강화
평타 이상은 쳤다고 봐도 좋다. 1스강은 2혼의 실드충전 조건도 삭제하고, 딜량도 상당량 늘었으며 무엇보다 1혼으로 얻는 금속성이 2개로 늘면서 4혼을 난사하기 좀 더 용이해졌다는 점을 보면 강점을 살리고 리스크를 삭제시켜준것만해도 높게 쳐줄만하다. 1스강에 비해 2스강은 소소한 수준이지만 4혼딜이 조금이라도 오른게 나쁜건 아니다.
원더가 개편되면서 라이벌이던 적험체는 사실상 실직상태가 되었는데, 반대로 엘리오는 종종 쓰이고 있다. 특히 1혼의 혼생성 효과 증가가 난이도를 낮추는데 일조해줘서 애지간해선 관련 택틱이 빗나가는 경우가 적다.
1.3. 스킬북 엘리오
2020년 12월 16일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잔느 스킨북과 출시된 엘리오 스킬북 버전. 약칭 흑엘, 흑리오.
2혼을 통해 얻은 버프로 강력한 4혼을 날리는 구조인데, 이 4혼의 피해량이 사용 후 버프가 날아간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무시무시하다.''' 4혼의 추가타가 흑리오의 버프 수만큼 날아가는 구조이다 보니 최대 버프인 9개를 가지고 있을 경우 발동제한을 감안해도 단일 대상에게 '''10.5'''라는 어마무시한 계수가 나오고[8] , 현실적으로 서너 개만 가진 상태더라도 원본 뺨치는 엄청난 공격력을 선보인다. 버프 덕분에 실제 공격력은 더 높은 것은 덤.
단점은 패널티로 주어진 패시브. '''동료가 제공하는 버프를 무시한다.''' 이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최고의 조합이 되었을 앨리스, 핑스티아와는 조합이 불가능하며, 흑리오 본인이 2혼을 통해 한땀한땀 버프를 쌓아서 4혼을 날려야 하며 이마저도 4혼 발동 후 다 날아가기 때문에 다시 쌓아야 한다.
때문에 현재는 4혼 딜러보다는 2혼의 버프를 이용한 탱커로 주목받고 있다. 마침 2혼으로 자힐이 가능하기도 하고, 1혼의 피해감소는 무려 9턴간 지속이라 실드전환, 민첩 등의 버프를 잘 뽑았을 경우 시온, 마리아도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탱킹 능력을 선보인다. 도발이 없는 점이 걸리지만 이는 이즈미 SP, 시어도어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
현재는 중급 난이도 컴플리트의 '''가성비 갑 해결사''' 역할로 기대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진인 참모를 넣고, 1혼의 피해 감소 유지만 잘 해줘도 2혼으로 힐로 체력을 유지하면서 계속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 15만 이상의 체력을 가진 적도 버프를 다중으로 얻고 4혼을 쓰면 한번에 골로 보낼 수 있다. 데스매치를 제외한 모든 중급 컴플리트에서 사용 가능하다.[9] 아무튼 흑리오를 주력으로 쓰이는 편성멤버가 꽤 적은 관계로 보너스 캐릭터를 처리하기 매우 편해졌다.
1.4. 엘리오 세리스 SP
冰월 (얼음의 달) 8일 생 / 19세 / 170cmTranslated by @RGCDaily
1.4.1. 성능
2020년 12월 매지컬의 혼부여에서 등장한 캐릭터로 약칭은 엘슾. 포지션은 1혼을 활용한 전체공격 딜러 및 3혼 트리거이며, 오리지널의 모습이 룬아카데미의 신분에서 깃일족으로 각성한 나그네 차림을 한 모습이었다면 여기서는 광대 컨셉이다.
특이사항으로 엘슾이 앵콜을 얻을 시 기회와 운명 상태를 서로 전환한다. 기회는 딜, 운명은 회복에 좀더 집중된 성능이니 필요할 때 골라쓰면 된다. 주의할 점으로, 기회 상태의 패시브로 인해 생성된 앵콜 혼이 포함된 백혼을 긁을 시 상태 전환이 먼저 이루어지고 스킬이 나간다. 특히 상태에 따라 효과가 아예 달라지는 4혼을 긁을 때 주의하는 것이 좋다.
1혼은 유일하게 상태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스킬로, 적노바의 1혼과 비슷하게 아군과 적 모두를 공격한다. 전체 관통공격 치고는 계수가 0.9로 상당히 높으며 앵콜도 있으므로 룬 참모나 제롬 등으로 한번에 여러 번 시전할 시 기대 화력은 상당히 높다. 다만 '''아군 피격 계수도 0.4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10] 까딱 잘못하면 아군도 적과 함께 쓸려나가는(...) 진풍경이 발생하니 주의할 것. 앵콜을 받을 시 아군을 더 세게 때리는 것도 요주의.
3혼은 지정된 캐릭터의 3혼 스킬을 발동시킨다. 마슾 참모, 금3혼 딜러와 함께 사용하면 시작하자마자 금3이 발동되고 백혼, 흑혼이 지워져 앞으로 금혼이 날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기회와 운명 상태에서는 각각 흑혼과 백혼을 4개씩 지우는데, 기회 상태에서 흑3혼 딜러에게 사용할 시 기껏 트리거를 받고도 흑혼이 지워져 딜로스가 발생할 수 있으니 상태를 잘 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당연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시전할 경우 혼 제거 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지양하자.
4혼은 아이비 이후 2번째로 등장하는 L자형이며, 상태에 따라 전체 관통공격을 가하거나 아군 전체를 치유한다. 기회 상태에서 가하는 관통공격은 계수가 2.475로 노바의 4혼보다도 강력하며 이후 모든 혼에 전의를 부여해 아군의 딜에 큰 도움이 된다. 운명 상태에서 시전하는 회복은 계수는 괜찮은데 모든 혼에 실드수혈을 부여한다는 점이 살짝 애매하다. 엘슾 본인은 실드를 충전시킬 수 없기에 이 실드수혈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금혼이나 흑혼에 실드를 충전시킬 수 있는 캐릭터를 채용해야 할 것이다.
총평하자면 딜러로 써도 서포터로 써도 나름 괜찮다. 스피드 원더에서 실직한 팡슾을 대신해 자주 채용되며 주요 조합은 제롬+청네드 or 노바+엘슾+샤리스 참모로 제롬의 피격 트리거를 활용해 엘슾의 1혼을 여러 번 날리는 것. 다만 전술했듯이 아군 피격 대미지가 상당한 편이라 동료의 강화가 충분하지 않다면 자멸할 위험이 크니 주의.
1.4.2. 스킬 강화
3혼이 임의형이 되면서 쓰기 약간 편해졌다는 소소한 장점도 생겼지만 다른거 다 넘어가고, 1혼의 딜량 증가 하나보고 하는 스킬강화라고 보면 된다. 아군이 받는 피해량까지 늘어나진 않으므로 스킬강화를 안하면 아군이 먼저 사망하는 바람에 클리어가 불가능한 슬픈 상황이 이어지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 '''
시간순으로 서술한다.
2.1. 셜리 캐릭터 스토리
이때는 아직 말도 못하는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용신교파들로부터 특이한 존재라는 이유만으로 어머니 셜리와 함께 용신교파에 의해 생사위기에 놓이지만 그래도 어머니가 그 용신교도들을 전부 때려눕히고는 아들만큼은 살리기위해 룬아카데미로 입양하기로 결정한다. 허나 어머니가 신경써준 여간부인 조라의 눈 밖에 나고 말아 조라가 자신을 유괴하거나 죽이려고 하는 등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적이 있다. 다행히 어머니가 조라와의 관계를 어느 정도 회복한 덕분에 목숨은 건지고 룬아카데미에 맡겨진다.
2.2. 시어도어 캐릭터 스토리
시어도어를 습격한 자객으로부터 언급된다. 자객이 '''"혼혈의 날개가 태양을 가로막는 자를 막아설 것이다."'''[11] 라는 말을 남겼다는 자한의 보고를 듣고는 시어도어는 자한에게 뒷바라지를 맡기는 걸로 끝.
===# 엘리오 캐릭터 스토리 #===
제목: 베일에 쌓인 아이룬아카데미의 원장 샤를 세리스, 그리고 그의 아들 엘리오.
품행과 학문이 모두 훌륭할 뿐만 아니라 여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그. 그러나 그의 '''진짜 신분은......'''
콜렉션 형태: '오래된 깃털펜'
앞에서 서술한 셜리 스토리 '귀속', 파티마 스토리 '계승'과 이어지는 내용이다.
아기였을 때, 어머니 셜리에 의해 샤를에게 맡겨지면서 그의 양아들로 자랐다. 하지만 성장해서도 힘 조절을 못해 룬 도구를 다루는데 서툴러 자주 망가뜨리곤 했는데, 이때문에 또 아버지인 원장님께 받아내러 갈거냐며 자신을 시기하는 남학생들의 조롱을 받기도 했지만 평소 쫓아다니며 열렬한 팬심을 보이던 3인방[12] 이 보호해준(?) 덕에 어찌저찌 넘길 수 있었다.
어쨌든 이번에도 망가뜨린 룬도구를 대체하기 위해 샤를은 엘리오에게 깃펜 하나를 룬도구로 주고, 엘리오는 이전보다 더 쓰기 편해진 마법에 기뻐한다. 하지만 깃펜이 어머니가 맡겨놓은 선물이었다는 사실을 듣자, 자신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와 귀족의 사생아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머리를 잘라야 했던 사정을 떠올리며 씁쓸해한다.[13]
그러던 중 엘리오는 샤를이 부탁한 의뢰를 수행하러 3인방과 휘파람 협곡에 갈 일이 생겼지만 너무 많은 의뢰를 수행하느라 피곤해하던 티카를 대신해 휘파람 협곡에 가게 되는데, 이동 중 3인방이 '엘리오가 태양왕국 귀족의 사생아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자 기분 나쁜 기색을 보인다. 도중 짐승의 습격을 받지만 곧 이번 일의 의뢰인인 파티마가 그들을 구해주는데, 당연히 3인방은 일전의 일 때문에 그녀를 꺼려하지만 샤를을 신뢰하게 된 파티마는 그들을 안심시키면서도 처음 만난 엘리오는 실력을 믿을 수 없다며 의심한다. 하지만 3인방이 엘리오가 샤를의 아들이라며 실력이 출중하다고 변호해주자 샤를에게 듣지 못한 이야기였다며 꽤 놀라는 기색을 보인다. 이때문에 파티마는 의뢰한 덩쿨채집을 하면서 엘리오에게 아까 의심한 것을 사과하면서도 샤를이 언급을 하지않은 이유가 공과 사를 구분하기 위해서이며 엘리오 역시 아버지의 그늘 밑에 가려지고 싶지않아 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엘리오는 침울해져서 수긍하지만, 그래도 3인방이 엘리오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좋아한다는 격려를 해주면서 어느정도 기분을 풀게 된다.
하지만 이때 일행은 표족의 반역자 제라스가 매수한 간수들과 맞닥뜨리게 되고, 이 과정에서 3인방이 잡혀가 버리면서 엘리오는 파티마와 3인방을 구하기 위해 출격한다. 그러나 얼마 못가 반역했던 간수들이 제라스에게 팽당한 것을 목격하고 일단 간수들을 공격하던 맹수와 반역한 전사를 물리치고 그들을 치료해주지만, 제라스가 3인방을 격리구역에 던져놓고 갔다는 말에 파티마가 격리구역으로 가서 3인방을 구하다가 제라스의 함정에 빠진 것을 알게 된다. 본인 역시 제라스와 반역자들에게 둘러싸여 죽기 일보직전까지 갔지만, 파티마와 3인방이 죽었을 거라며 조롱하던 제라스에게 분노하여 순간적으로 '''깃일족으로 각성하게 된다.'''
직후 엘리오는 무의식 속에서 깃펜에 깃들어 있던 어머니 셜리의 전언과 마주하게 되면서[14] 셜리에게 자신을 버리고 간 것에 대해 원망을 뱉어낸다. 하지만 이미 깃펜을 입수할 것을 예상하고서 오래전에 쓰인 전언이었는지 엘리오의 목소리는 셜리에게 닿지 않았고, 셜리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그럴 시간이 없다며 자신이 룬 아카데미에서 쓰던 '클레오'라는 이름은 가명이었고, 엘리오의 존재는 아버지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니 친아버지 눈에 띄지 않도록 숨어 살 것을 당부하면서 친아버지의 이름을 알려주지만, 그 순간에 무의식에서 빠져나와 버리고, 정신을 차린 뒤 제라스와 일당들을 물리친다. 다행히 파티마도 부상을 감수하고 삼인방을 무사히 구출해 왔지만, 이때 파티마는 엘리오가 깃일족으로 각성한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이후 3인방은 응급처치를 받고 아카데미로 옮겨지지만, 엘리오도 최선을 다했다는 파티마의 변호에도 불구하고 샤를은 엘리오에게 징계를 내리겠다는 예고를 하고 아카데미로 돌아간다. 이후 파티마는 깃털 일족이라는 비밀은 지켜주겠다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냐고 묻는데, 엘리오는 상관없는 사람들까지 연루되게 하고 싶지 않다며 꼭 비밀을 지켜달라고 거듭 부탁한 후,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와의 비밀을 반드시 밝혀내겠다는 다짐으로 에피소드는 끝난다.
===# 본편 #===
====# 1부 -sunset- #====
'''사실상 선셋 편의 떡밥덩어리이자 진 주인공.''''''혼혈의 날개가 태양을 가로막는 자를 막아설 것이니.'''
12장 '사랑스러운 아이'에서 첫 등장한다. 즐겁게 이야기를 늘어놓는 리의 얘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리에게 핀잔을 듣는다. 그러다가 표족의 금지 구역에 출입한 것을 이유로 하이드, 안젤리아와 싸우고 있는 파티마를 발견하고 싸움을 중재한다. 샤를이 안젤리아와의 약속을 잊은 듯 하자 그에게 일깨워주기 위해 아카데미로 돌아가던 중 오스타를 만나는데, 오스타 역시 샤를에게 볼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아카데미로 안내한다.
그 후 샤를에게 안젤리아와의 약속을 일깨워주고, 샤를과 함께 야생동물에게 포위당한 하이드와 안젤리아를 구출한다. 아카데미로 돌아온 후 엘리오는 샤를에게 내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샤를은 이를 말리나 오스타의 제안으로 엘리오는 샤를과 모의 전투를 해 승리한다.[15]
그 뒤로 모리스의 실험실에 작별 인사를 하러 오는데, 이 때 오스타와 다시 조우한다. 오스타는 그를 도둑이라고 생각해 공격하고, 엘리오는 사정을 밝히고 모리스의 일기에서 오스타에 대한 기록을 봤다는 이야기를 한다. 엘리오는 예정대로 모리스의 실험실에 작별을 고하고 돌아가는데, 이 때 오스타가 데리고 있던 실험체에 이상 현상이 발생한다.[16]
13장에서 리를 포함한 다른 아카데미 학생들과 함께 염일군단 측으로 입대한다. 이 때 하이드가 준비한 자질 테스트로 염일군단 병사들과 대전한다. 엘리오는 안젤리아가 사막 쪽으로 향할 것이라는걸 알고 동행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엘리오, 안젤리아, 나야 일행은 사막 시장으로 향한다. 안젤리아의 호위를 맡은 엘리오는 사막 도마뱀 처리를 위해 '그 힘'[스포일러1] 을 사용하려고 하나 다행히 나야와의 협공으로 해결됐지만 되려 선제로 나선 이유만으로 나야에게 지적을 당한다. 이후 불침번을 서던 엘리오는 안젤리아와도 대화를 나누는데, 이 때 엘리오는 시어도어가 나쁜 사람이냐는 질문을 한다. 그 후 안젤리아 일행은 셜록을 협박하여 아틀라스에 동행하겠다는 약속을 따낸다.
15장에서는 안젤리아, 나야, 셜록과 함께 아틀라스에 동행했다가 마물에게 포위당하지만 나이젤과 그를 따르는 야인 집단에 의해 구출된다. 무너진 왕궁에서 시어도어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안젤리아에게 시어도어와는 다시 화해할 수 없는 것이냐고 질문하고, 마물 소탕을 위해 안젤리아 대신 야미츠키, 이즈미와 동행한다. 셋은 아틀라스의 마물을 처리하던 중 열극의 지하 서고까지 오게 되고, 깃일족만이 열 수 있는 지하 서고의 문에 접근하자 열린다.
16장에서 열일을 호송해 토템타프로 돌아가던 중 시어도어의 군대와 맞서 싸운다. 하지만 안젤리아도 이를 예상하고 염일군단과 웅족 전사들을 사막으로 총집결한 상태였고, 시어도어는 궁지에 몰리나 갑작스럽게 폭주한 랄프의 등장으로 나야, 안젤리아를 비롯해서 지원을 와준 로저, 칼날, 묘안과 협공하여 랄프를 쓰러뜨린다. 열일을 탈취하려는 시어도어의 시도가 좌절되고 그가 자폭을 하려고 하자, 그의 자폭을 막고 '''자신이 시어도어의 사생아임을 밝히며 깃일족으로 각성한 모습으로''' 안젤리아에게 그를 용서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안젤리아가 이를 들어주지 않자, 기절한 시어도어를 안고 사막 어딘가로 날아가버린다.
종합적으로 셜리와 엘리오 서브스토리에서 신분이 본래 깃일족인 것을 비롯해서, 하이드가 시어도어한테 사생아가 있다는 단서, 선행으로 암시했던 선셋 편 부제, 아틀라스의 지하 서고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 결국 최종화에서 시어도어가 자신의 본래 친아버지라고 고백한 것 이 모든 단서를 통해 엘리오가 바로 '''시어도어가 숨겨두었던 친아들이자 사생아였던 것을 방증한다.'''
이후 17장에서 사막 어딘가 안전한 곳에 도착하여 시어도어와 대화를 나눈다. 엘리오는 시어도어가 어머니를 어딘가에 가두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권력에 더 욕심내지 말고 어머니를 데리고 조용히 살자고 권한다. 하지만 시어도어는 셜리는 자신이 죽였다고 하고, 아들 역시 자신에게는 되려 걸림돌에 불과하여 죽이려고 했다고 담담히 말하는 시어도어에게 격노해 순간적으로 폭주하여 그를 죽이려고 하나 실패한다. 시어도어는 더 이상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르지도 말고 자신을 찾지도 말라는 말을 남기고 카렌과 떠나고, 홀로 남은 채로 절망하여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주저앉는다.
2.2.1. 2부 -mirage-
내전이 끝나고 패한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홀로 유량생활을 하던 도중[17] 어떤 사람이 용신교도에게 의뢰를 부탁하는 것을 몰래 훔쳐보다 교도들에게 들키게 된다. 엘리오는 홀로 교도들을 쓰러뜨리고 그들에게 자신의 어머니에게 무슨 짓을 했고, 스도리카의 부활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일침을 놓다가 도리어 기습을 받고 빌빌대게 된다. 그 후 용신교파에게 표적이 되어 쫓기는 신세가 되지만 우연히도 근처에 소피가 운영하는 모던 서커스단에 몸을 숨겨 용신교도들을 따돌리고 소피에게 신세를 지게 되고[18] 소피가 모던 서커스단의 단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사막 왕국으로 떠날 채비를 하기 전에 소피에게 고맙다고 하고는 홀로 사막 왕국으로 떠나기로 하나 우연찮게도 소피도 사막 왕국에 공연이 있다면서 함께 사막 왕국으로 떠나기로 한다.[19]
도마뱀 일족에게 추격당하여 결국 소피가 있는 모던 서커스단에 도착한 룬과 산체스를 보고 엘리오는 룬아카데미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룬을 치료하려는 데[20] 이상하게도 룬의 몸에 새겨진 것이 흉터가 아닌 문신이 새겨진 것을 보고 아카데미에 있는 룬의 문자와 약간 비슷하면서도 평소에 봐왔던 문자와 약간 다른 것을 느껴 룬에게 어떻게 이런 문자를 새겼냐고 묻지만 룬은 잘 모르는 것이 당연지사. 이를 보고 룬은 본래 '''북방인'''이라는 것을 간파하면서 언젠가 직접 그곳에서 북방의 룬마법에 대해 들었던 적이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사람 몸에 문신을 새긴다는 것에 대해 미심쩍어 한다.
챕터 3에서는 소피와 함께 룬과 산체스가 있는 투기장으로 가서 경기를 관람하는데 룬과 산체스가 유일하게 살아남아 승리를 거머쥔 모습을 보고 관객들과 환호성을 지른 소피는 엘리오에게도 환호성을 질러보라고 재촉했지만 굳이 여기서 소란을 필 필요는 없잖냐고 해도 소피가 계속 자극하자 할 수 없이 평소에 보여주지 않던 아니 '''역사상 다시없을 우렁찬 목소리로''' 룬과 산체스의 승리를 외쳤는데 당연히 관객들은 모두 환호성. 허나 그것도 잠시 무가 다량의 마물들을 소환해 깽판을 치자 무를 보고 저건 평소에 보지 않던 어떤 룬마법이라고 미심쩍어하면서도 룬과 산체스를 도와주러 간다.
룬과 산체스가 드디어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을 얻어 소피 일행에 합류하면서도 엘리오는 더 이상 소피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면서 혼자 떠나려고 한다.[21] 그래도 소피가 힘든 일이 있어도 극복하면서 같이 가자고 하자는 위로에도 불구하고 엘리오는 자신이 구원을 받아야 할 정도로 비참하게 생각하는 거냐고 반문한다. 허나 소피는 동정하는 것이 아니라며 되려 널 좋아해서 그러고 그런 씁슬한 표정을 지으면 자신은 슬퍼질 거라고 하면서 계속 우리 편에 남아달라는 소피의 간곡함에도 엘리오는 미안하다며 거절하고 어디론가 떠난다. 다음 날 소피가 엘리오가 행방불명된 것을 눈치채고 룬과 서커스단 동지들과 함께 그가 어디로 갔는지 찾기 시작된다.
소피 일행이 엘리오의 흔적을 찾으려 항구는 물론 대신관 신전까지 샅샅이 단서를 알아본다. 이렇게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챕터 5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대신관 디비어스에게 실험 재물로 인신매매당하고 마는데....'''[스포일러2]
이후 챕터 7화에서 '''예상대로 오아시스 카지노에 디비어스의 실험관에 갇혀있었다.'''[22]
8장에서 엘리오가 태양왕국의 '''반역자'''로 낙인찍혔다는 언급이 나온다. 정황상 시어도어를 데리고 도주한 것 때문인듯. 현상금까지 걸려 있는지 제롬 모우카가 소피 일행을 보고 현상금을 노리고 거짓 정보를 제공하러 왔을 거라고 착각했을 정도.
이후 디비어스에 의해 사막왕국 내전이 벌어지면서 언급도 안 되는 병풍(...) 신세였다가 11장 후반에서 디비어스에 의해 언급된다. 본래 디비어스가 자신의 새 육체로 삼으려고 잘 보관해 둔 거였는데 '''누군가에 의해 실종된 상태이다.''' 당황한 디비어스는 때마침 들어온 하이드에게 엘리오의 몸으로 들어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빌지만 하이드 역시 엘리오를 회수하는 데 실패했기에 거절한다.
열람 시 주의
2.2.2. 3부 -eclipse-
챕터 5에서 쓰러져 있는 팡, 약을 달이고 있는 리화를 티카와 함께 요장에 감염된 수인들로 부터 지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지나치게 하이텐션인 티카로도 모자라 나이로 자극당하자 폭주하는 리화 사이에서 츳코미 역할을 하느라 생고생이 여간 아닌 듯... 이후 깨어난 팡과 함께 그의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티카를 따라간다.
3. 인물 관계
[스토리 스포일러 주의]
- 소피 리 - 동료이자 짝사랑 받는 관계. 엘리오가 실종된 이후 소피 일행이 엘리오를 찾기 위해 몸으로 구르면서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 클락 샷 - 전 친구. 룬 아카데미 동급생이었다고 한다.
- 룬 - 동료
- 용신교파 - 대적 관계
- 티카 슈발리에 - 친구이자 후배.[23]
- 리 - 후배
- 최리화 - 대선배
- 공수현 - 협력관계
- 파티마 타카하 - 협력관계
- 룬아카데미 3인방 - 친구
- 팡, 젠윈, 티토리마 - 협력관계
4. 대사
5. 기타
- 존재 자체가 상당한 떡밥덩어리임에도 불구하고 본편에서는 등장이 상당히 늦었는데 그나마 자신의 친아버지의 경우는 8챕터부터 등장했지만 엘리오는 12챕터에 첫 등장한다.
- 선셋 편에서는 은근히 일러에서 하엘이라고 하는 짤로 하이드와 자주 엮였다. 아마 하이드가 용신교도 소속이면서 엘리오가 깃일족이라는 하에 단순히 셜리처럼 이용하려고 드는지 아니면 하이드가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그러는지 혹은 인게임상에서 엘리오의 스킬을 발동하는 조합에 적합해서 그런지 혹은 둘 다 확률적으로 가차율이 적은 레어 캐릭터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수. 짤에서 보면 하이드는 엘리오에게 친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도 엘리오는 하이드를 듣보잡 취급하는 듯이 경계하는 편이다.
- 샤를과 더불어 공식 미남 설정이면서도 점잖은 성격 덕에 룬아카데미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24] 반면 남학생들에게는 그저 질투의 대상이며, 표족인 제라스로부터는 기생오라비라고 평가받을 정도.[25] 미라지 편의 소피와 소피의 동료 고래 루이도 잘생겼다고 인정했으며, 특히 소피는 엘리오를 처음 보자마자 이미 호감을 보이고, 손잡을 때마다 늘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을 보인다. 2부 5장에서는 아예 소피에게 고백받는다.[26] 다만 이는 초반부 한정이며 엘리오는 소피에게 딱히 마음이 없었다(...) 오히려 후반부부터는 티카와 자주 엮이며[27] 3부에서도 티카와 함께 주인공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소피가 진짜로 얀데레 스토커가 아닌 이상
- 클락 샷과는 티카, 리, 룬아카데미 3인방 이전에 함께했던 룬아카데미 동급생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참고로 클락은 샤를 원장이 운영하는 실용학파 소속.
- 티카와 더불어 룬아카데미에서 교복 스타일이 다르다. 아마 티카처럼 혼에너지를 연구하려는 목적으로 특별학생으로 지정해 놓은 추측이 가능하다.
- 전투 시 걸어다닐 때 SR 이전 및 SP에서는 여타 캐릭터들처럼 묵묵한 상태로 걸어다니는데 SSR에서는 입을 약간 벌리고 있다(...) 스토리 상 계속 날아다니는 건 지장이 있는지 야미츠키처럼 주로 SR모습이나 SSR 형태라도 날개를 숨긴 일반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 에이스와 더불어 몇 없는 왼손잡이 속성, SD 모션과 위의 일러들을 잘 보면 깃펜과 후드 및 SP에서의 일러 역시 마술모자도 그렇고 전투 시 지팡이를 들고 있는 손이 왼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덧붙여 은발벽안의 미형 외모, 도련님 속성, 신중하면서도 냉정한 성격도 같다. 단 키는 이쪽이 에이스보다 작은 편.
- 출생의 비밀이나 셜리의 에피소드 등 때문에 안타까웠던 적도 있었지만, 사실 선셋 종반부 이후와 미라지 시점까지 치명적인 실수를 여러 번 저질렀다. 가만 있으라는 어머니 셜리와 양아버지 샤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고집스레 자신이 직접 출생의 비밀을 풀겠다며 샤를을 폭행하고 안젤리아의 휘하에 입대하면서도 훗날 내전에서 승리 후 시어도어가 자폭하려고 했을 때, 유언삼아 읊은 말 때문에 사실 시어도어도 나쁜 사람은 아니다고 판단했으며[29] 안젤리아 일행이 시어도어를 내려놓으라고 강조했음에도 자신의 아버지니까 안된다는 식으로 억지를 쓰며 역적을 데리고 도망치는 병크를 저지른다. 당연히 헛다리짚은 댓가를 톡톡히 받아서 멘탈만 털린 채 방생해버린건 덤.[30] 비중이 별로 크지 않았던 미라지 스토리에서도 이 여파는 계속 이어져서 태양왕국에선 국가 역적으로 낙인찍혀 수배되었다. 당연히 그들의 입장에선 역적을 도와달라고 외치는 꼴이 되버린 소피 일행이 고생을 겪게 만들었고, 양부 샤를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고난을 겪고 엘리오 일을 빌미삼은 다른 인물들에 의해 룬아카데미 원장직에서 쫓겨나다시피 사퇴한다. 그래도 나이젤이나 소피에게 묻히는 편이고 성능과 외모가 출중하기 때문에 그나마 덜 까이지만 이쪽도 만만찮은 막장이다.[31]
- 1기 선셋에서 멋지게 활약했고 2기 미라지편에서도 레이아크에서 정식 주역으로 데뷔해 줄것과는 예상과는 달리 소피와 룬의 비중이 높고 거기다 디비어스에 의해 붙잡혀서 한동안 등장이 없는지 차라리 붙잡힌 히어로라고 볼 것이 맞고 비중이 높았던 1기 선셋편에서 주역으로서 비중이 높다고 볼 듯이 맞는 듯 하다. 하지만 결국 오스타에게 잡혀버리면서 몸을 모리스에게 빼앗긴 탓에 그의 영혼은 주도권을 빼았긴 채 계속 모리스와 공존해있었다고 한다.
- 2부에서 제일 한 것도 없으면서 14장의 최후의 승리자가 되어버렸다. 사형은 면하는 대신 왕족의 지위를 박탈당했으나 태어날 때부터 룬 아카데미에서 자랐기에 태양왕국에서 살 일이 없던 엘리오에게는 있으나 마나한 처벌에[32] 양아버지 샤를에게 인정받으며 처음으로 부자의 정을 나누게 되었다. 룬 아카데미에서의 처벌도 받지 않았으며 아예 샤를의 부탁으로 티카와 동방연맹으로 떠나 3부에서도 등장할 가능성을 남기게 되었다. [33] 하지만 샤를의 마지막 행적으로 인해 온전히 승리자라고 부르긴 어려워졌다...[스포일러7] 어떻게보면 1부에서 행한 행동이 나비효과가되어 최악의 업보청산으로 되어버린 것이다.
[1] 현실날짜로 치면 1월 8일
[image][2] 료도 담당. 쇼타면서도 밝은 톤으로 연기한 료와 다르게 냉정침착하고 낮은 톤으로 연기했다.[3] 엘리오가 강캐로 취급받는 데에는 스토리 상 조만간 밝혀질 떡밥 외에도 '''깃일족 야인이 매우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레이아크가 미라지 출시 전에 인터뷰에서 답한 바 있다. 다만 시온SP의 제작진 공인을 보면 알듯이 이 말이 계속 유효한게 아니고, 엘리오는 시슾만큼은 아니긴해도 현재 평가를 많이 떨어졌다.[4] 이 쪽은 프리징 상태일 시 금혼을 얻는다.[5] 기본적으로 백, 흑캐는 8개, 금캐는 10로 시작한다. 이들 중에서 특별한 경우는 셜리, 디모. 셜리는 4개, 디모는 6개, 덤으로 전에 본편 대전에서 사망 시 엘리오의 부활개수가 10개가 되는 착오가 있었다. 현재는 7개로 고쳐진 셈.[6] 엘리오의 스킬효과 15% 증가 + 1혼 스킬로 적들의 버프효과 제거 + 적들에게 버프가 없을 시, 영구적으로 '''피해감소''' 혹은 '''강화'''를 부여해주는 대신 스킬 효과가 450% 증가.[7] 추가 공격은 최대 6회로 제한된다.[8] 그 제롬 SP의 6혼(x10)보다도 높다![9] 데스매치에서도 가능은 하지만 더 편한 방법이 연구되어 있어서 굳이 쓸 필요는 없다.[앵콜] A B 스킬 계수가 30% 증가한다.(최대 1회)[기회] A B 아군 턴 시작 시 도발을 얻고 임의의 혼 '''2개'''에 앵콜을 부여한다.[운명] A B 아군 턴 시작 시 임의의 혼 '''2개'''에 실드수혈을 부여한다.[도발] A B 도발이 부여된 캐릭터가 우선 공격 목표로 지정된다.[실드수혈] A B 자신의 턴이 종료될 때, 1중첩 당 현재 실드량의 30%에 해당하는 체력을 회복한다. (최대 3회)[발동제한] A B 다음 자신의 턴 시작 전까지 본 스킬로 인해 동일한 대상의 스킬이 중복하여 발동되지 않는다.[10] 팀킬의 대명사인 룬의 2혼이 0.5인데 이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11] '''선셋 편의 부제이기도 하며''', 10챕터 시작 전에도 언급되었다.[12] 애니, 베티, 카라[13] 태양왕국 출신의 귀족들 다수는 모두 비단결같이 고결한 머리칼 한가닥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14] 이 때 어머니는 이미 사망한 고인 상태로, 무의식 속에서 유령으로 등장. 하지만 엘리오는 이를 몰랐다.[15] 사실 샤를은 아카데미의 학생이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데다가 원장이라는 입장상 학생을 편애할 수는 없기에 대놓고 표현할 수는 없었지만 엘리오를 굉장히 아꼈다. 학생이자 아들을 함부로 공격할 수는 없었기에 엘리오 본인에게는 굉장히 유리한 상황. 룬 마법의 최정상급의 실력을 가진 샤를이 작정하고 막으려 했으면 엘리오는 내전에 참전조차 못 했다.[16] 사실 모리스의 룬마법은 엘리오 본인이 직접 독학으로 배웠다고 하고, 17회 끝에서 오스타가 실험체의 혼에너지를 빼내는 데 그 전에 실험체의 이상 현상을 비롯해 오스타가 '그 꼬맹이가 적합한 그릇이였을 줄이야'라고 말한 것을 통해 조만간 모리스 스승을 살리기 위해 엘리오를 이용할 계락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1] 깃일족의 능력[17] 이 때 복장이 SSR 모습으로 바뀌어 있다.[18] 자던 중 무의식 중에 "안 돼... 그 사람은 당신의 숙부잖아요... 아버지!!"라고 중얼거린다. 내전 때의 일을 악몽으로 꾸는듯.[19] 그러나 그전까지의 전개를 보면 아마도 엘리오에게 호감을 갖게 된 소피가 즉흥으로 결정한 것 같다.[20] 이 때 룬을 만진 걸 보고 BL을 형성할거라고 생각했던 소피를 당황스럽게 했다.[21] 정황상은 훗날 등장할 엘리오의 동급생이었던 클락에 의하면 '''샤를의 양아들의 신분으로 있었지만, 정작 뜯어보니 시어도어의 깃일족 사생아였고, 안젤리아의 사촌누나'''였다는 것을 소피 일행까지 알게 된다면 도리어 자신 때문에 불행해질까봐 이들을 배려하기 위해 일행에게 말도 없이 홀로 사라진 것이다.[스포일러2] 플레이하기 전 게임 로딩화면 일러가 랜덤으로 나오는 데 그 중에 '''엘리오가 중앙의 원에 쇠사슬로 묶인 채 봉인되어 있는 모습이고, 각 좌측과 우측에는 소피와 룬이 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의 일러가 등장한다.''' 이 일러가 복선. 덤으로 이 일러는 훗날 영내3(영웅내전3)의 배경으로 쓰인다.[22] 카지노에 디비어스가 납치한 캐릭터는 엘리오 외에도 푸찌도 있지만 푸찌는 잔느가 다시 구출한다. [23] 작중에서는 티카가 엘리오를 친구처럼 대해도 프로필 설정을 보면 2살 차이가 있다. 둘 다 샤를 직속 학생이니 따지면 사남매 지간.[A] A B SR까지는 단순한 기합소리.[24] 룬아카데미 3인방도 엘리오에게 호감을 보이며, 엘리오 역시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를 많이 변호해준다.[25] 이는 한국판 한정. 나머지 번역으로는 책벌레로 나온다.[26] 문제는 엘리오는 소피 일행이 자신 때문에 사건에 말려들기 않길 바래서 배려해준 것이다. 실제 1장에서 엘리오가 용신교파들의 공격에 부상을 입었을 때 소피가 곁에서 신세지게 해주자 고마워했다. 하지만 이후 말없이 떠나버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그대로 디비어스의 인체 실험 재료로 잡혀갔고 덕분에 찾아다니는 소피는 몇번이고 죽을 고비를 넘고 있다... [27] 특히 13장에서는 모리스가 저지른 짓이기는 했지만 본의아니게 티카에게 알몸을 보여주기도 했다(...) [28] 자신의 어머니는 오리지널에서는 4개이다가 SP에서는 다수 캐릭터처럼 똑같이 8개로 바뀐다.[29] 시어도어는 기본적으로 폭군이면서도 엘리오는 시어도어가 가장 감추고 싶어하는 치부이다. 물론 시어도어가 아주 악으로만 판친 악한은 아니다. 군주로서는 셜리를 정치적인 이유로 사지로 내몰기는 했지만 그가 한 명의 인간이자 이성으로서 셜리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묘사는 종종 나오며, 안젤리아와 대립하게 된 이후로도 어린 시절의 안젤리아를 내심 그리워하며, 디모 콜라보에서 디모를 찾으려는 앨리스를 자신의 조카와 비춰보며 그녀를 임시 보호해주는 등 인간적인 면을 지속적으로 보여줬다.[30] 상식적으로 어머니의 안부를 묻는 것만이 목적이었다면 구속시킨 뒤에 물어봐도 되었을 것이다.[31] 앞의 둘보다 덜한건 남한테 당장 피해 끼친건 거의 없다는 정도. 시어도어가 당장 일을 벌이지도 않아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고 소피처럼 대책 불능인데도 일을 터뜨리지는 않는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32] 오히려 엘리오 입장에선 이득일 수 있는게 왕족이라는 꼬리표가 족쇄가 되어서 앞으로의 생활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 샤를도 시어도어 때문에 꽁꽁 숨기려고 한 것도 있지만, 시어도어가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귀족 신분이란 빌미로 안좋은 구설수와 해프닝에 휘말릴 가능성도 없지않다. 당장 레연시와의 대화 중 12귀족 편에서 알드릭 가문을 혼자 다 짊어지고 있는 에이스의 상황을 보면....[33] 모리스는 엘리오와 샤를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 사망하고 샤를도 티카와 엘리오를 동방연맹으로 보낸 뒤 사망했으며 안젤리아는 동방연맹의 초대장을 받고 다이애나처럼 같은 노선을 탔다.[스포일러7] 엘리오가 1부와 2부에서 보면 알듯이 샤를이 너무 자신을 조심스럽게 대하고 가깝게 대하지않은 것에 대한 섭섭함이 남아있었다. 샤를 입장에선 혹여나 엘리오가 시어도어의 사생아, 깃털 일족이라는 사실이 들통나면 위험할 수 있었기때문에 신경쓴 조치였는데 엘리오는 아들이라면 자신에게 좀 더 특별히 대해주길 바라고있던 심정이었던 것이다. 2부 마지막에 와서 드디어 부자관계로써 가까이 지낼 수 있는 발판이 생겼고, 동방연방의 여정이 끝난 후에 최고로 행복한 순간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기약은 샤를이 죽게되고... 엘리오 입장에선 이만큼 절망적인 상황도 없을 것이다.
[image][2] 료도 담당. 쇼타면서도 밝은 톤으로 연기한 료와 다르게 냉정침착하고 낮은 톤으로 연기했다.[3] 엘리오가 강캐로 취급받는 데에는 스토리 상 조만간 밝혀질 떡밥 외에도 '''깃일족 야인이 매우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레이아크가 미라지 출시 전에 인터뷰에서 답한 바 있다. 다만 시온SP의 제작진 공인을 보면 알듯이 이 말이 계속 유효한게 아니고, 엘리오는 시슾만큼은 아니긴해도 현재 평가를 많이 떨어졌다.[4] 이 쪽은 프리징 상태일 시 금혼을 얻는다.[5] 기본적으로 백, 흑캐는 8개, 금캐는 10로 시작한다. 이들 중에서 특별한 경우는 셜리, 디모. 셜리는 4개, 디모는 6개, 덤으로 전에 본편 대전에서 사망 시 엘리오의 부활개수가 10개가 되는 착오가 있었다. 현재는 7개로 고쳐진 셈.[6] 엘리오의 스킬효과 15% 증가 + 1혼 스킬로 적들의 버프효과 제거 + 적들에게 버프가 없을 시, 영구적으로 '''피해감소''' 혹은 '''강화'''를 부여해주는 대신 스킬 효과가 450% 증가.[7] 추가 공격은 최대 6회로 제한된다.[8] 그 제롬 SP의 6혼(x10)보다도 높다![9] 데스매치에서도 가능은 하지만 더 편한 방법이 연구되어 있어서 굳이 쓸 필요는 없다.[앵콜] A B 스킬 계수가 30% 증가한다.(최대 1회)[기회] A B 아군 턴 시작 시 도발을 얻고 임의의 혼 '''2개'''에 앵콜을 부여한다.[운명] A B 아군 턴 시작 시 임의의 혼 '''2개'''에 실드수혈을 부여한다.[도발] A B 도발이 부여된 캐릭터가 우선 공격 목표로 지정된다.[실드수혈] A B 자신의 턴이 종료될 때, 1중첩 당 현재 실드량의 30%에 해당하는 체력을 회복한다. (최대 3회)[발동제한] A B 다음 자신의 턴 시작 전까지 본 스킬로 인해 동일한 대상의 스킬이 중복하여 발동되지 않는다.[10] 팀킬의 대명사인 룬의 2혼이 0.5인데 이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11] '''선셋 편의 부제이기도 하며''', 10챕터 시작 전에도 언급되었다.[12] 애니, 베티, 카라[13] 태양왕국 출신의 귀족들 다수는 모두 비단결같이 고결한 머리칼 한가닥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14] 이 때 어머니는 이미 사망한 고인 상태로, 무의식 속에서 유령으로 등장. 하지만 엘리오는 이를 몰랐다.[15] 사실 샤를은 아카데미의 학생이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데다가 원장이라는 입장상 학생을 편애할 수는 없기에 대놓고 표현할 수는 없었지만 엘리오를 굉장히 아꼈다. 학생이자 아들을 함부로 공격할 수는 없었기에 엘리오 본인에게는 굉장히 유리한 상황. 룬 마법의 최정상급의 실력을 가진 샤를이 작정하고 막으려 했으면 엘리오는 내전에 참전조차 못 했다.[16] 사실 모리스의 룬마법은 엘리오 본인이 직접 독학으로 배웠다고 하고, 17회 끝에서 오스타가 실험체의 혼에너지를 빼내는 데 그 전에 실험체의 이상 현상을 비롯해 오스타가 '그 꼬맹이가 적합한 그릇이였을 줄이야'라고 말한 것을 통해 조만간 모리스 스승을 살리기 위해 엘리오를 이용할 계락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1] 깃일족의 능력[17] 이 때 복장이 SSR 모습으로 바뀌어 있다.[18] 자던 중 무의식 중에 "안 돼... 그 사람은 당신의 숙부잖아요... 아버지!!"라고 중얼거린다. 내전 때의 일을 악몽으로 꾸는듯.[19] 그러나 그전까지의 전개를 보면 아마도 엘리오에게 호감을 갖게 된 소피가 즉흥으로 결정한 것 같다.[20] 이 때 룬을 만진 걸 보고 BL을 형성할거라고 생각했던 소피를 당황스럽게 했다.[21] 정황상은 훗날 등장할 엘리오의 동급생이었던 클락에 의하면 '''샤를의 양아들의 신분으로 있었지만, 정작 뜯어보니 시어도어의 깃일족 사생아였고, 안젤리아의 사촌누나'''였다는 것을 소피 일행까지 알게 된다면 도리어 자신 때문에 불행해질까봐 이들을 배려하기 위해 일행에게 말도 없이 홀로 사라진 것이다.[스포일러2] 플레이하기 전 게임 로딩화면 일러가 랜덤으로 나오는 데 그 중에 '''엘리오가 중앙의 원에 쇠사슬로 묶인 채 봉인되어 있는 모습이고, 각 좌측과 우측에는 소피와 룬이 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의 일러가 등장한다.''' 이 일러가 복선. 덤으로 이 일러는 훗날 영내3(영웅내전3)의 배경으로 쓰인다.[22] 카지노에 디비어스가 납치한 캐릭터는 엘리오 외에도 푸찌도 있지만 푸찌는 잔느가 다시 구출한다. [23] 작중에서는 티카가 엘리오를 친구처럼 대해도 프로필 설정을 보면 2살 차이가 있다. 둘 다 샤를 직속 학생이니 따지면 사남매 지간.[A] A B SR까지는 단순한 기합소리.[24] 룬아카데미 3인방도 엘리오에게 호감을 보이며, 엘리오 역시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를 많이 변호해준다.[25] 이는 한국판 한정. 나머지 번역으로는 책벌레로 나온다.[26] 문제는 엘리오는 소피 일행이 자신 때문에 사건에 말려들기 않길 바래서 배려해준 것이다. 실제 1장에서 엘리오가 용신교파들의 공격에 부상을 입었을 때 소피가 곁에서 신세지게 해주자 고마워했다. 하지만 이후 말없이 떠나버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그대로 디비어스의 인체 실험 재료로 잡혀갔고 덕분에 찾아다니는 소피는 몇번이고 죽을 고비를 넘고 있다... [27] 특히 13장에서는 모리스가 저지른 짓이기는 했지만 본의아니게 티카에게 알몸을 보여주기도 했다(...) [28] 자신의 어머니는 오리지널에서는 4개이다가 SP에서는 다수 캐릭터처럼 똑같이 8개로 바뀐다.[29] 시어도어는 기본적으로 폭군이면서도 엘리오는 시어도어가 가장 감추고 싶어하는 치부이다. 물론 시어도어가 아주 악으로만 판친 악한은 아니다. 군주로서는 셜리를 정치적인 이유로 사지로 내몰기는 했지만 그가 한 명의 인간이자 이성으로서 셜리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묘사는 종종 나오며, 안젤리아와 대립하게 된 이후로도 어린 시절의 안젤리아를 내심 그리워하며, 디모 콜라보에서 디모를 찾으려는 앨리스를 자신의 조카와 비춰보며 그녀를 임시 보호해주는 등 인간적인 면을 지속적으로 보여줬다.[30] 상식적으로 어머니의 안부를 묻는 것만이 목적이었다면 구속시킨 뒤에 물어봐도 되었을 것이다.[31] 앞의 둘보다 덜한건 남한테 당장 피해 끼친건 거의 없다는 정도. 시어도어가 당장 일을 벌이지도 않아서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고 소피처럼 대책 불능인데도 일을 터뜨리지는 않는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32] 오히려 엘리오 입장에선 이득일 수 있는게 왕족이라는 꼬리표가 족쇄가 되어서 앞으로의 생활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 샤를도 시어도어 때문에 꽁꽁 숨기려고 한 것도 있지만, 시어도어가 사라졌다고 하더라도 귀족 신분이란 빌미로 안좋은 구설수와 해프닝에 휘말릴 가능성도 없지않다. 당장 레연시와의 대화 중 12귀족 편에서 알드릭 가문을 혼자 다 짊어지고 있는 에이스의 상황을 보면....[33] 모리스는 엘리오와 샤를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 사망하고 샤를도 티카와 엘리오를 동방연맹으로 보낸 뒤 사망했으며 안젤리아는 동방연맹의 초대장을 받고 다이애나처럼 같은 노선을 탔다.[스포일러7] 엘리오가 1부와 2부에서 보면 알듯이 샤를이 너무 자신을 조심스럽게 대하고 가깝게 대하지않은 것에 대한 섭섭함이 남아있었다. 샤를 입장에선 혹여나 엘리오가 시어도어의 사생아, 깃털 일족이라는 사실이 들통나면 위험할 수 있었기때문에 신경쓴 조치였는데 엘리오는 아들이라면 자신에게 좀 더 특별히 대해주길 바라고있던 심정이었던 것이다. 2부 마지막에 와서 드디어 부자관계로써 가까이 지낼 수 있는 발판이 생겼고, 동방연방의 여정이 끝난 후에 최고로 행복한 순간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기약은 샤를이 죽게되고... 엘리오 입장에선 이만큼 절망적인 상황도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