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리화
1. 개요
Choe Li Hwa / チェ・リンファ /崔梨花
海월 (바다의 달) 22일 생[1] / 해파리 성숙기(R, SR)→ 해파리 유년기(SSR)[2] / 167cm(R,SR)→147cm(SSR)
(CV. 아스미 카나)
1.1. 성능
2020년 9월 9일 이클립스가 개방됨에 따라 표묘의 혼부여에서 젠윈과 함께 등장한 신캐릭터로, 포지션은 서포터 및 약효 수에 따라 아군의 스킬을 발동시키는 트리거.
이 캐릭터의 고유 스택인 약효는 1, 2혼 스킬로 쌓고 4혼으로 소비하면서 스택 만큼의 아군 혼 스킬을 발동시킨다. 약효가 4중첩 이상이고 흑혼 및 백혼 캐릭터 둘 다 4혼 스킬이 있다면 약효를 쌓은 상태에서 리화가 4혼 스킬을 시전하면 자신과 아군을 치유 및 다른 아군들의 4혼을 발동시키는 식. 반대로 약효 중첩이 4중첩 이상이 아닐 땐 4혼 스킬을 써도 치유랑 민첩만 얻는 식이다.
외형과 컨셉이 호평인 것과는 별개로 성능은 '''총체적 난국.''' 일단 4혼의 치유를 제외하곤 스텟이 영향을 주는게 전혀 없으며, 아군에게 주는 버프가 방어위주의 버프고[3] 공격 지원이여봐야 1턴만 유지되는 강화혼 생성이 끝인 관계로 활용성이 미미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패시브와 4혼인데, 패시브는 사실상 약효에 대한 옵션을 적어놓은 것일 뿐이며 스킬 강화를 끝까지 해야 2개정도가 시작부터 주어진다. 또한 이것을 사용하기 위해선 4혼을 긁어야하는데 당장은 이걸 쓸 이유가 없다. 또한 상위 스킬 트리거를 위해서는 4혼을 최대한 아껴야 하는데, 하필이면 힐이 4혼에만 있기 때문에 힐을 포기하거나 트리거를 포기하는 이지선다에 놓이게 된다.
원더 기준에서 시작부터 약효4중첩 내려고 룬 참모넣고 한다고해도 첫턴만 반짝하고 끝이며, 이것으로 한 전투를 끝내더라도 다음 전투에선 백 4혼을 긁을 수가 없을테니 이것으로 효과보기도 영 시원치않다. 물론 결과적으로만 보면 아군 2명의 스킬을 단계별로 동시에 발동한다는 부분은 명백한 강점이지만 현재로썬 핸디캡이 지나칠정도로 크다. 그나마 흑딜런과 같이 써볼만하긴하겠지만... 이것도 순탄치는 못한 편.[4]
1.1.1. 스킬 강화
사실 전술한게 다라서 특별히 쓸만한 내용이 없다.
스킬강화를 한다고 어디에 당장 쓸만하다싶은것도 아니거니와 예능용으로조차 쓰기 애매하다는것을 감안하면 일찍 스강하는것을 추천하진 않는다.
2. 인물 관계
- 모리스 디트리히 - 스승
- 샤를 세리스 - 스승 겸 협력관계
- 티카 슈발리에, 엘리오 세리스, 오스타 클로비스, 바바라 발자크 - 친한 후배들[5]
- 공수현 - 친구[6]
- 조라 - 적
- 젠윈 - 지인
3. 대사
4. 기타
- 나이가 밝혀진 캐릭터들 중 무려 200살 이상이라는 무서운 나이를 자랑하는 최고령자 이다.[7][8] 거기다 용현이와 버금갈 정도의 최강동안. 동반연방의 물 분파 중 해파리 수인은 수가 얼마 되지 않는 희귀한 종족들이지만 설정에서 봤듯 불로불사이면서 장년기가 되면 유년기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특징이 있다.[9] 작중에서 모리스가 학창시절의 그녀가 어린 모습으로 회춘한 것을 못알아봤다고 오스타가 말한 것을 보면....
- 매년 학술 교류의 목적으로 룬 아카데미를 방문하며, 워낙에 높으신 분이다보니 룬아카데미의 원장들도 그녀를 공손하게 대접해드리는 모양. 소피를 문전박대할 정도로 사무적인 성격인 바바라도 리화에게 최대한 예의를 갖추라며 티카에게 강조할 정도다.
- 처음에 티카와 만났을 때 그녀가 할머니, 할머님, 여사님, 아줌마, 아주머니, 교수님, 선생님, 씨 등의 호칭으로 불렀을 때는 전혀 반응하지 않다가 언니라고 부르니 반응하는 것으로 봐선 나이 많은 대접을 받기 원하지 않고, 편하게 언니, 선배 대접을 받길 좋아하는 성격인 것을 알 수 있다.[10]
- 참고로 그녀를 제외하면 생명학파 소속의 스승인 모리스를 비롯한 몇몇 학생들이 막장스런 결함을 가지고 있기에[미라지13장스포일러] 생명학파 중에서는 유일하게 큰 문제를 보이지 않는 캐릭터. 물론 단순히 비중이 적어서 드러나지 않은 것일 수도 있고 200년이나 살아온 만큼 나잇값과 자기관리를 철저히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지인인 젠윈도 실제로 그녀를 엄청 존경한다고 한다.
- 한국인 캐릭터, 귀여운 외모, 확실한 캐릭터성 등으로 팬들에게 인기가 상당히 높은 캐릭터이다. 출시 전부터 팬아트도 상당히 많았다. 거기다 3편 출시 전에 에이스, 티토리마와 더불어 SSR 일러가 먼저 공개되었다. 게다가 이클립스 출시 며칠을 앞두고 SR로 추정되는 일러가 공개되었는데[13] 작중의 어린 모습이 아니라 우아하고 청초한 미형의 거유누님 캐릭터로 나와서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폭등하고 있다(...) 높으신 분답게 도도해 보이는 쿨한 표정은 덤. 거기다 목소리도 누님답게 상당히 허스키하고,[14] 스도리카 최초의 골초 캐릭터이다.[15]
- 비록 스킬은 전형적인 힐러 및 서포터지만 작중에서는 꽤 한 실력 하는 강자다. 14장에서 티카가 깨워버린 룬 수호자 2세가 돌연 폭주하자 막기 위해 조라는 샤를에게 맡기고 티카와 협세해서 룬 수호자 2세를 기맥술로 정지시키는가 하면, 샤를과 티카마저도 간단히 제압한[16] 조라의 기습공격에 본인은 별 타격을 받지 않고 도리어 반격하며 조라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아마 룬마법이 수인의 기맥술에는 통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듯 하며, 티카와의 대화 도중 인간의 룬 마법과 수인의 기맥술이 연관이 있다는 떡밥을 뿌린다.
- 이클립스 6챕터에서 리화의 진짜 목적이 드러났는데, 바로 요인[* 수인 중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인간에 가깝게 변하는 존재를 요인이라고 하는데, 이들이 다른 생물을 만질 경우 열극병과 비슷한 증세를 일으키며 마찬가지로 치료 방법이 없다. 동방에서는 이를 요장이라고 부르는 모양.]에 대한 연구. 그녀의 연구소인 진주궁에 이런 요인들을 숨겨주고 보호하고 있었으며, 이들이 더 이상 차별받지 않도록 공수현과 함께 요인과 요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티카와 엘리오를 끌어들인 목적 역시 이와 연관이 있었다고 하는데, 다행히 둘을 설득하는 데에 성공해서 룬마법, 기맥술과 관련지어 본격적으로 치료법 개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 업데이트 이전과 이후에 다른 점이 있는 데 밋밋했던 붉은색 촉수 부분이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고, 티카와 첫 만남 시 할머니라는 말을 듣고 SD 모션이 멈췄을 때는 눈을 감은 상태였으나 수정 이후 눈을 뜨고 있는 걸로 바뀌었다.
- 리화에 대해 커뮤니티에서 약간의 말들이 오갔는데 이게 야인이지 왜 수인이냐는 논제가 나왔었다(...) 사실 상당수의 유저들도 수인이라는 명칭이 나오기전까진 수인보단 야인쪽이라는 추측도 많았고, 오스타가 처음에 리화보고 수인이라고 할때에도 레이아크 번역팀이 늘 그렇듯 오타로 여겨지고 있었으나 수인인게 확실시되었다.[17][18]
[1] 현실날짜로는 5월 22일.[2] 나이는 '''200살 이상.'''[실드전환] A B C D 본 캐릭터는 공격을 받은 후 1중첩 당 자신의 전체 실드량의 10%씩 실드를 회복한다.(최대 3회)[강화] A B C D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의 스킬 효과가 30%씩 증가한다.(최대 3회)[약효] A B C D E F G H 리화가 4혼 스킬을 발동하면 동료가 스킬을 발동한다. 최대 6회 중첩[피해감소] A B 중첩될 때마다 본 캐릭터가 받게 되는 공격 스킬 효과가 30%씩 감소한다.(최대 3회)[민첩] A B 중첩될 때마다 공격을 회피할 확률이 30%씩 증가한다.[3] 피해감소와 민첩은 둘째치더라도, 실드전환이 직접적으로 이득이 되는 캐릭터는 안젤리아 SP밖에 없다. 그나마도 빵슾과 최리화가 둘 다 공격기 없는 지원가라 금혼 원툴로 가야 하는데, 흑혼이 메인딜러를 맡고 금혼은 서포터 및 서브딜러 역할을 하는 현 메타를 생각하면...[4] 흑딜런의 단짝이었던 흑푸찌조차도 지금 잘 안쓰는 편이고, 스킬강화 2단계까지 하더라도 리화쪽이 더 열화판이다. 백 4혼이 구비되어있으면 아군이 약화가 걸릴지언정 다른 예열없이 4혼이 발동되는데, 리화는 약효를 채우기 위해 턴을 잡아먹거나 아니면 그 단점을 참모까지 할애하면서 땜빵해야한다.[5] 리화는 해파리 수인의 특성상 200살이 넘게 살고 있고, 한때 모리스 스승의 제자였기에 그녀에게 이 넷은 머나먼 후배급이다. 비록 나이 차이가 엄청나게 나긴 하지만 리화가 할머니 취급 받기 싫어하는 것도 있고(...) 넷 다 각각 샤를과 모리스의 제자들이다 보니 후배 취급을 해 준다.[6] 모리스, 오스타와 함께 리화에게 반말을 하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7] 그 전까지는 샤를이 최연장자였지만 리화가 등장하면서 밀려났다.[8] 용신교파의 영생자 캐릭터들은 몸을 바꾸며 살아가는 특성상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기에 연령은 육체 모습을 반영된대로 사용한다. 이즈미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9] 실제 해파리 중에서도 이론상으로 영생이 가능한 Turritopsis dohrnii라는 종이 있으니 거기서 모티브를 따왔을 가능성이 있다.[10] 처음에 티카와 만났을 때 티카로부터 할머니라는 말을 듣자 크게 충격받았는지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다가 잠시 표정이 굳어지고, 모든 SD모션도 멈췄다가 티카가 언니 대접을 제대로 해줄때까지 무시했다. 이 말이 상당히 충격이었는지 그 다음 13장부터는 오스타가 그녀에게 할멈이라고 말할 때마다 그의 명치를 때려눕히기도 했다(...) 거기다 젠윈과 만났을 때 그로부터 증조모라고 불리자 화를 내며 인정사정없이 명치를 날려 갈궜다.[11] 중국 최씨이면 cui이어야 한다. 따라서 한국 최씨.[12] 레이아크 공식 영상에서 동방연방의 바람, 안개, 물 3분파와 곤충족은 동아시아 국가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했는데, 이클립스 아트 콘셉트 영상에 나온 복식과 건물을 보아 물 분파는 한국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이후 등장한 물 분파 캐릭터인 매옥, 공수현, 윤용현 역시 한국 계열인 것으로 보아 확정. 바람 분파에 해당되는 얀보, 팡, 젠윈은 중국 계열이고, 안개 분파인 히마와리, 센노스케는 일본 계열, 티토리마나 쟈샤파와 같은 곤충족은 대만을 모티브로 했다.[미라지13장스포일러] 스승이었던 모리스는 엄청난 천재지만 본성이 오만하여 본인이 인정한 몇몇 인물들을 제외한 나머지를 열등하게 바라보는 면이 강하고, 셜리는 용신교파의 스파이였으며 자기 아들을 무책임하게 샤를에게 맡겨버리는 바람에 선셋부터 미라지에까지 이르는 비극의 원인을 제공했고, 오스타는 모리스만을 부활시키기 위해 도덕적 윤리관은 내다버린 지 오래이고 모리스를 부활시키기 위한 연구에만 몰두하느라 실력이 떨어졌으며, 바바라는 아카데미의 원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음에도 아무 생각 없이 용신교파를 불러들였다가 학생들을 위험에 처하게 했고 그에 대한 대처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무능한 모습을 보였다.[13] 게임을 시작하면 나오는 공지 이미지에 작게 나왔다.[14] 들어보면 거의 셜리와 비슷하다.[15] SR일 때 곰방대를 사용한다.[16] 다만 샤를은 모리스와 양동작전을 펼치려고 일부러 져 준 것에 가깝다. 앞서 샤를의 공격에 환일 간부인 디비어스와 일반 간부인 조라가 피해를 받기도 했었고, 동귀어진을 할 작정으로 룬 폭탄의 에너지와 융합하여 폭주까지 했을 때에도 모리스와 협공하여 쓰러뜨렸을 정도로 충분한 실력자다. 적어도 조라에게 간단히 제압될 인물은 아닌 것.[17] 애초에 해파리같은 연체동물, 무척추동물계열은 포유류 골격과 유사점이 전혀 없기때문에 결국 없던 형태를 만드는 구조로밖에 갈 수 없다. 그래봐야 여기서 눈코입 붙인 정도? 그리고 리화는 야인과는 다르게 일부분만 해파리가 아니라 해파리 전신의 부분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러스트를 보면 손발도 촉수끝처럼 붉은색을 띄고있고, 몸도 반투명해서 신체 일부분이 관통되어 뒷배경이 살짝보인다. 결론은 다소 의도적으로 노린 디자인이란 지적을 받을 수 있지만, 어차피 해파리 수인화는 수인 계통에서도 큰 호응을 받기 어려우며 아이디어내기도 한정적이기에 동방의 컨셉과 해파리의 특징을 잘 어우러진 매력적인 캐릭터로 노선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반응도 긍정적. [18] 사실 이 논란의 원조는 이 분이시다. 리화쪽은 그나마 그럴싸한 이유라도 있지만 이쪽은 어른의 사정 외에는 변명할 거리가 없어 리화 때에비해 더 길게 이야기가 오간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