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레인
San'Layn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단체.
1.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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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공작 발라나르, 켈레세스, 탈다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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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레인의 수장인 '피의 여왕' 라나텔
스컬지 휘하의 언데드 엘프 군단인 암흑사도(Darkfallen)를 하이엘프어(Thalassian)로 쓴 것으로, 생전에는 스컬지의 실버문 침공 때 동족을 배반하고 스컬지의 편에 붙은 하이 엘프나 , 일리단 스톰레이지 아래의 캘타스 선스트라이더가 이끄는 블러드 엘프들이었다. 얼음왕관에서 일리단의 세력이 패배하자 투항하거나 죽임을 당하고 언데드로 되살려진 것. 그들이 작위를 가지고 있는 것도 그 때문으로, 대부분이 흡혈귀로 변했다. 이유는 알 수 없다.[1] 산레인의 지도자는 피의 여왕 라나텔로, 최후까지 저항하다 사망하여 리치 왕에 의하여 산레인의 지도자로 부활하게되었다.
지금까지 딱히 눈에 띈 행위는 죽음의 기사에게 퀘스트를 주거나, 복수의 상륙지에서 포세이큰 한부대를 전멸시키고 인던으로 가서 유저에게 죽거나... 일반퀘에서 타사리안과 얼라이언스 플레이어에게 죽거나한다.
아무튼 이들은 스컬지의 고위 마법사들이기 때문에 리치 왕 아서스 메네실은 이들을 주요한 지휘관으로서 파견한다. 포지션은 과거 스컬지에서 나스레짐이 맡았던 공포의 군주와 같으며, 중앙에서 파견 나온 감독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대 신의 부하들이 점령한 네루비안의 도시인 안카헤트를 공략하기 위해 탈다람을 파견하였으며, 그림자송곳니 성채에서 죽은 아루갈을 부활시켜 회색 구릉지에 테러를 시킨다던가, 혹은 북풍의 땅에 대한 공격을 주선하여 용맹의 성채의 지휘관들을 정신지배하려 한다던가 등이 있다.
리치 왕의 분노 이후 등장하지는 않지만 스토리상으로 그 흔적은 남아있는데, 대격변에서 등장한 마법사의 화염 구슬 주문은 설정 상 산레인의 공작 탈다람이 사용하던 주문을 변형시킨 응용 버전이라고 한다. 군단에서는 암흑 사제가 75레벨에 선택할 수 있는 세 가지 특성 중에서 흡혈의 손길의 대미지 20%증가, 흡혈의 선물의 치유량이 20%증가하는 패시브 특성의 이름이 산레인이다. 아이콘은 라나텔의 얼굴이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얼라이언스 전쟁 대장정 중에만 나타난다. 대족장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산레인에게 기회를 주고싶어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얼라이언스 유저들에게 썰릴 뿐인 잡몹으로 등장이 끝이며, 호드 유저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없다.[2]
특이하게도 평범한 산레인들의 뼈대는 블러드 엘프이고 간부급은 나이트 엘프의 뼈대를 사용하는데, 사실 나이트 엘프 모델링이 가장 무난한지라 인간형 NPC와 몬스터에는 자주 돌려쓰는 편이다.
2. 소속 인물
회색 구릉지에서 아루갈을 부활시킨 마법사 중 한명이며, 이후 브리쿨과의 교섭을 위해 울부짖는 협만에 파견되었다. 복수의 상륙지에 정기적으로 등장해 호드 군대 한 무리를 끔살시키는 포스를 보여줘서 노스렌드에 처음 온 유저들에게 제법 강력한 포스를 보여준다. 이 이벤트 이후 열받은 고위 집행관이 우트가드 성채에서 그의 숨통을 끊으라는 퀘스트를 준다. 전투중엔 일정주기로 끝없이 부활하는 부하들을 소환하며, 서리 무덤이라는 기술로 무작위로 파티원을 메즈하는데, 다른 파티원이 공격해서 서리 무덤을 깨 줄 수 있다. 영웅 던전에서는 서리 무덤을 파괴하지 않고 처치하면 진퇴양난 업적을 획득할 수 있다.
안카헤트 공략을 위해 파견된 지휘관이다. 전투 중 구체를 소환하여 주변의 파티원에게 데미지를 주며, 흡혈의 은총이란 스킬로 파티원 하나를 메즈하며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고, 자신의 체력을 회복한다. 흡혈의 은총은 일정 피해를 입으면 풀리므로 파티원이 사망하기 전에 극딜로 풀어주어야 한다.
아루갈을 부활시킨 마법사 중 한 명. 북풍의 땅의 죽음의 요새 낙사나르를 책임지고 있다. 용맹의 성채의 조언가 탈봇으로 변장하여 지휘관을 정신지배하기도 했다. 나중에 타사리안과 플레이어에게 당한다.[3] 죽음의 기사 초반 퀘스트에도 등장. 흡혈귀스러운 분위기를 제대로 흘러주신다.
위의 3명은 나중에 얼음왕관 성채에서 피의 의회로 다시 등장한다. 하스스톤에서는 3인방 모두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의 전설 카드로도 등장. 여담으로 저들의 뼈대는 특이하게도 블러드 엘프가 아니라 나이트 엘프 남캐다.
위의 3명은 나중에 얼음왕관 성채에서 피의 의회로 다시 등장한다. 하스스톤에서는 3인방 모두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의 전설 카드로도 등장. 여담으로 저들의 뼈대는 특이하게도 블러드 엘프가 아니라 나이트 엘프 남캐다.
- 공작 아서란
아루갈을 부활시킨 마법사 중 한 명.
- 공작 테랄디스
아루갈이 부활할 때 옆에서 해골군마 타고 구경하던 공작.
- 왕자[4] 나바리우스
- 공작 산도발
얼음왕관의 투기장에서 등장. '혈공작'이라 불리는 강력한 마법사이자 검사지만 유저들의 5인 파티에 떡실신 당한다.
- 공작 텐리스 머크블러드
리치 왕의 분노 오픈 이벤트 "스컬지 침공" 당시 카라잔의 숨겨진 방에서 알 수 없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 참고로 텐리스 머크블러드는 워3에서 혈법사를 생산했을때 랜덤으로 나오는 이름 중 하나였다.
산레인을 지도하고 있는 여군주. 얼음왕관 성채의 가장 강력한 4인조(교수 퓨트리사이드, 라나텔, 신드라고사, 리치 왕) 중 하나이다. 쿠엘델라의 전 소유주이기도 함. 라나텔 역시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흑마법사 전설카드로 등장하였다.
- 피의 공주 탈레나
- 피의 공작 드레븐
[1] 정확하지는 않지만 마력에 중독되어 마력을 갈구하던 것이 언데드화 이후 마력 대신 피를 갈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그냥 "블러드"엘프라서.... .[2] 잘 보지 않으면 존재조차 알 수 없지만, 딱 몇번 스쳐지나가는 npc로 볼까말까한 배경장식 수준으로 배치되어 있다고.[3] 하필 낙사나르에 용맹의 성채 지휘관과 함께 타사리안의 여동생 '레리사'를 데려오는 바람에 타사리안이 대노. 이때 그 유명한 "내 여동생한테 무슨 짓을 한거냐, 이 후레 엘프 자식아!"가 나왔다.[4] Prince가 왕자로 번역된 것인데, Prine는 왕자만이 아니라 공작이라는 의미 또한 내포하고 있다. 아마 후자의 뜻으로 쓰인 단어를 오역한 결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