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의회

 


[image]
1. 개요
2. 상세
3. 공략
3.1. 공작 발라나르
3.2. 공작 켈레세스
3.3. 공작 탈다람
4. 하드모드
5. 업적
6. 기타


1. 개요


Blood Prince Council.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레이드 던전 얼음왕관 성채 3지구인 진홍빛 전당의 첫번째 네임드.

2. 상세


산레인의 일원 중 플레이어에게 사망했던 공작 켈레세스, 발라나르, 탈다람이 라나텔에 의해 부활한 형태의 보스. 처음에 라나텔이 부활시키기 전까지는 시체로 누워있는데, 이들이 쓰러져 있는 곳 뒤에는 사망했던 장소가 환영처럼 떠돌고 있다.[1] 인던에서 유저들에게 허무하게 목이 따인 것과 달리, 레이드 던전이므로 훨씬 강력해졌다.
하나하나의 패턴만 놓고 보면 매우 단순하지만, 셋의 생명력이 공유되고 패턴도 같이 펼쳐지기 때문에 조금 정신없는 편이다. 특히 암흑사도의 보주로 강화된 패턴은 까다롭다. 하지만 체력이 레이드 보스치고는 매우 낮은 편이라 시작하자마자 딜러 5명이 죽어나가도 잡을 수 있다.[2] 다만 업적의 경우 한 명만 실수해도 실패하니 다소 까다로운 편.
광폭화 제한 시간은 10분.

3. 공략



3.1. 공작 발라나르


'''낙사나르에서는 잠시 물러났을 뿐이다.[3]

보주의 힘으로 발라나르는 복수를 행하리라!'''

보주를 받기 전에는 특정 공대원 발 밑에 충격의 소용돌이를 깔아대며 그 근처로 가면 8000쯤의 데미지와 넉백을 당한다. 이는 '''쇼크존'''이라는 은어로 쓰이며 소용돌이는 꽤 긴 시간동안 유지된다. 바닥에 흰색으로 뭐가 요동치면 가까이 가지 말자. 보주를 받으면 '''강력한 충격의 소용돌이'''로 바뀌면서 '''모든'''공격대원의 발 밑에 소용돌이를 시전하며 주변 공대원에게 서로 피해를 입히며 넉백시키니 시전시간동안 거리를 벌리는 것이 중요.
또한 요동치는 폭탄을 소환하여 공중에 띄워놓는데, 이 폭탄이 어딘가에 닿으면 '''뻥''' 터져서 공대원 전체에 18000의 피해를 주므로 누군가가 꾸준히 때려서 공중에 떠있도록 유지해야한다. 보통 이 역할은 사냥꾼이나 공대에서 가장 딜을 못하는 원거리 딜러가 맡는다. 참고로 '''도트는 안된다.''' 그냥 공격하거나 차라리 펫을 붙이자. 자신의 펫이 공놀이를 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 때 발라나르가 '''"내 힘이 넘치는구나."'''[4] 라면서 폭탄을 소환하기 때문에 잡을 수 있다.
발라나르가 일정주기에 맞춰서 시전하는게 아닌듯 아무때나 튀어나오곤 한다. 담당자는 마음을 놓지 말자.

3.2. 공작 켈레세스


'''엄청난 힘이다! 암흑사도의 힘으로 나는 무적이다!'''

보주를 받기 전에는 암흑창을 사용해 대상에게 약 18000정도의 데미지를 주며 암흑사도의 보주를 받으면 스킬 이름이 강화된 암흑창으로 변하고 데미지가 약 4배정도 늘어난다. 켈레세스의 담당탱커는 1개당 암흑데미지를 35% 감소시켜주만 지속적인 데미지를 주는 어둠핵을 4개 이상 부착하고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어그로 획득은 둘째 치고 일단 핵부터 왕창 달아야 한다. 공중에 떠있는 검은색 구체를 실에 연결한듯이 주렁주얼 매달고 다니기 때문에 이 역할을 '''풍선장사'''라고 하는데, 켈레세스 탱커를 제외하곤 제발 어둠핵 치지 말자.[5] 탱 급사 혹은 자신도 죽을 수 있다. 켈레세스 탱커는 핵을 붙이기 위해 정신없이 돌아다니느라 어그로 획득이 약한 편이니 극딜은 발라나르나 탈다람이 보주를 받았을때 하는걸 권장. 도적이나 사냥꾼은 속임수거래, 눈속임으로 탱커의 어그로 확보를 지원해주면된다. 다만 냥꾼은 폭탄 처리에 집중하고 여유있을때만..
켈레세스의 전투 대사중 '피가 강을 이루리라!'는 검은 사원의 네임드 대장군 나젠투스 대사를 패러디한 것.
대격변, 판다리아의 안개와 같은 이후 확장팩에서는 탱커가 사용하는 도트(전사의 천둥벼락-치명상, 죽음의 기사의 질병, 성기사의 진실의 문장, 드루이드의 난타)만 박혀도 구슬이 녹아버린다. 그거 아니라도 단순한 공격기술에 스쳐도 구슬이 녹는다. 힐러가 있는 정상적인 파티라면 전혀 상관없이 몸으로 때울 수 있지만 솔로잉이라면 난감해지므로, 도트나 공격기로 구슬을 모아선 안되며 도발이나 사기의 외침 등 피해가 가지 않는 스킬을 활용해야 한다.
사실, 이후 확장팩에서는 켈레세스에게 보주가 가기 전에 죽일 수 있어 별 상관없다.

3.3. 공작 탈다람


'''필멸자들아. 두려움으로 몸부림쳐라, 보주의 힘이 이 몸에 흐르니 말이다!'''

보주를 받기 전에는 안카헤트에서 쓰던 화염구슬과 비슷한 스킬(주위에 불길을 안 뿌린다)을 사용하며 그다지 위협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보주를 얻을 경우 일명 '''원기옥'''이라고 불리우는 화염구슬을 특정 공대원에게 던지며, 그 구슬을 맞으면 폭발하여 주변에 화끈한 광역 데미지를 준다. 이 구슬은 이동하면서 근처의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계속 불길을 쏘면서 작아지므로 대상자는 계속 도망친다음 구슬이 작아진 후 맞아야 한다.(어차피 플레이어보다 빨라서 어느 순간엔 맞을 수밖엔 없다) 커진 상태의 구슬을 맞으면 반드시 죽으니 주의. 여러 명이 맞더라도 구슬이 충분히 크다면 모두 '''말살'''당할 수 있다.

4. 하드모드


  • 어둠의 감옥
하드모드에서 추가된 디버프, 움직이면 움직일 수록 중첩이 쌓이고 중첩이 늘어날 수록 받는 피해가 늘어난다. 해제 불가능한 10초 지속 디버프이며 최초의 데미지는 800. 1중첩당 800씩 늘어난다. 움직여야 데미지를 받는 디버프로 다른 사람들은 최대한 덜 움직이야 하지만 켈레세스 탱커는 핵을 모아야 하므로 꾸준히 움직여줘야한다. 어차피 암흑 데미지라서 핵이 많이 붙어있으면 감옥의 데미지도 확 줄어든다. 참고로 전사의 좌표이동기인 돌진, 봉쇄, 가로막기에는 어둠의 감옥이 쌓이지 않는다. 일반에선 원거리 공격이 부실한 전사가 켈레세스 탱을 맡기 힘들지만 하드에선 전사가 하게 되는 이유.
그리고 요동치는 폭탄이 내려오는 속도가 2배 가까히 늘어난다. 요동치는 폭탄 처리 딜러 ('''주로 냥꾼''')가 일반 모드처럼 처리하러 뛰어갔다가 어둠의 감옥 디버프가 10중첩 이상 쌓여 끔살당하는 일이 잦으므로, 자신의 최대 사거리까지만 움직이고 그 자리에서 디버프가 풀릴 때까지 서서 요동치는 폭탄 처리 및 네임드 딜링을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중앙에 자리를 잡는 발라나르/탈다람에 비해 한 켠에 자리잡는 켈레세스를 치러 무리하게 갔다간 어둠의 감옥 디버프가 쌓이니 요주의. 또한 탈다람이 강력한 불꽃 구체를 소환할 때, 대상자가 급히 도망갔다간 역시 어둠의 감옥 디버프가 쌓여 사망한다. 같이 맞아주러 갈 딜러 ('''주로 도적''')를 배정하여 나눠 맞도록 하자.

5. 업적


  • 구슬에 속삭이는 자: 공격대원 어느 누구도 단일 주문 공격에 23,000(25인 25,000)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고 피의 의회 처치
켈레세스가 제일 위험하고 탈다람도 요주의. 모든 공격대원이 일정 피해 이상을 입으면 안 되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다. 얼왕 업적팟의 난관 중 하나. 하지만 이후 얼왕이 솔플이 가뿐하게 가능해졌기에 오히려 가장 쉬운 업적이 되었다. 따끔하기도 전에 녹아버리기에 어지간해선 성공하는 업적.

6. 기타


얼음왕관 성채의 모든 전투 중 밀리 딜러의 역할이 가장 제한되는 곳. 10인에선 괜찮지만 25인에선 강화된 충격을 피할 자리가 부족해서 밀리들이 우수수 죽어나간다. 물론 체력이 매우 낮아 그렇게 죽어나가도 깰 수는 있다. 그렇다고 충격을 피하다가 탱커나 힐러 쪽에 붙을 경우 전멸 위기가 오게 되므로 발라나르 보주일 경우 밀리 딜러는 그냥 빠지거나, 폭탄을 원거리 무기로 쳐 주는 정도나 하는 게 낫다.
25인에서 드랍하는 양손둔기 지하창조자는 전사가 들 수 있는 양손 무기 중 어둠한과 리치 왕 무기 다음으로 좋은 무기이다. 하지만 어둠한과 리치 왕 무기는 먹기 힘들어서 실질적으로는 상당히 좋은 템. 동급의 무기인 브린트롤의 경우엔 전사에게 가치가 떨어진다.
카라잔공작 말체자르부터 내려오는 유구한 전통에 따라, 전원 공작인 피의 의회는 자동으로 '''피의 고자'''라 불리기도 했다.

7. 하스스톤


'''진실은 죽음 안에 있지. (Truth is found in death.)'''

'''필멸자들아, 두려움으로 몸부림쳐라! (Tremble before Taldaram, mortals!)'''

'''이제, 암흑사도의 힘을 보아라! (See now, the power of the darkfallen!)'''

순서대로 켈레세스,탈다람,발라나르이다.
2017년 두 번째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전설 등급 하수인으로 등장했으며, 공통적으로 덱에 자신과 비용이 같은 카드가 없을 때 추가 효과를 얻는다. 그런데 성능에 비해 갖는 페널티가 너무 커서 발매 전부터 얼왕의 개노답 삼형제같은 식으로 불리고 있다.
과거에는 정말로 피의 의회가 개노답 삼형제로 서술되어있을 만큼이나 평가가 박했지만 패치가 되기 전부터 발라나르는 사용할 수 있는 덱에는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카드였고, 9.1패치 이후 켈레세스가 재평가와 재발견으로 안 좋은 카드라는 관념에서 탈피했으며, 탈다람은 사술 너프 이후 비취주술사에서 유용하게 써먹으면서 셋 모두 나름대로의 활용도를 얻은 상태다. 이 셋 모두를 그나마 써먹은 직업은 흑마법사가 유일하다. 켈레세스는 말할 것도 없고 발라나르는 코볼트 시작 이전 생명력 관리를 위해 몇몇 컨트롤 흑마가 기용했고 탈다람은 코볼트 이후 파멸수호병을 먹은 육식상자를 먹어 한방딜을 노리기 위해 쓴다. 각각 공작 켈레세스, 공작 탈다람, 공작 발라나르 참조.
[1] 켈레세스는 우트가드 성채, 발라나르는 낙사나르, 탈다람은 안카헤트[2] 25인 일반 기준 2259만, 영웅 난이도도 3049만이다. 이는 의회 전까지 모든 네임드를 통틀어 비행포격선을 제외하고 가장 낮다. 어차피 비행포격선은 네임드가 아닌 배 격추가 목적이고. 데스위스퍼조차 체력과 마나를 합하면 2400만을 상회한다.[3]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대사 패러디이다. 캘타스: Tempest Keep was merely a set back. 발라나르: Naxxanar was merely a setback![4] 시편 23장 5절에 나오는 My cup runneth over라는 구절의 패러디[5] 어둠 핵은 도트에도 반응한다. 딜러는 절대 치지 말고, 흑마법사가 탱킹을 하는 경우에는 도트 대신 차라리 법봉을 권장한다. 도트를 걸면 어둠 핵이 '''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