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문
1. 개요
前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최초로 이름을 알린 것은 2학년 때 봉황대기에서 타격상, 수훈상, 최다안타상을 수상하면서부터였다. 이후 2015년 명문고 야구열전 활약 영상 고교 2학년이던 2015년 3월, 명문고 야구열전서 10타수 8안타 3홈런 10타점을 몰아치면서 타격상을 받으면서, 관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기사 특히 이 당시부터 삼성은 차세대 거포 자원도 없고 1루 자원도 없다시피 했던 터라 삼성 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고, 차기 1차 지명감으로 주목받았다. 3학년이 된 후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도 최우수 선수상과 홈런상을 석권했다. 그러나 2학년에 비해서는 페이스가 떨어졌다는 것이 주된 반응. 결국 지명 순위가 많이 밀리면서 8라운드에서야 지명되었다.[1]
2.2. 프로 시절
2.2.1. 2017 시즌
대만 전지 훈련 캠프 부상으로 한동안 재활군에 머물다가 7월 중순에서야 2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이미 2군 주전 1루수는 최원제가 자리 잡은 터라 대타로 5경기 나온 게 전부였다.
2.2.2. 2018 시즌
퓨처스리그 개막전에서 4번 타자로 출장할 정도로 기대를 받았으나, 삼진을 많이 당하고 컨택에서도 문제을 보였다. 2군 1루수도 이미 최원제와 백승민이 경쟁하는 가운데 포수를 포기한 최종현마저 1루/지명타자 경쟁에 참가하면서 점점 출장 기회를 잃었다. 시즌 성적은 45경기 18안타 5홈런 15타점 8득점 타율.207.
11월에 현역으로 군입대한다는 설이 있었으나 선수 인터뷰로 2019 시즌에도 뛴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2.3. 2019 시즌
1루 경쟁자 중 한 명인 최종현이 6월 말부터 결장하면서 경쟁자가 줄었지만 곽경문 본인도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3달 가량 결장하는 등 시즌 성적은 30경기 10안타 1홈런 7타점 2득점 타율 .196로 전년도보다 더 나빠졌다. 홈런 감소는 공인구의 영향력도 있겠지만 출장 경기수마저 줄어든 건 결국에는 본인 책임이다. 11월 3일 부상으로 은퇴를 결정하였다고 본인의 인스타그램으로 알렸다.
[1] 이와 관련해서 비화가 있는데 드래프트 직전 곽경문은 대학 진출을 선언한 상황이었다. 3학년 성적이 워낙 좋지 않아서 지명은 힘들다고 생각했던 모양. 하지만 곽경문을 눈여겨본 고향팀 삼성이 지명하면서 바로 입단에 합의했다. 때문에 1차지명감으로 평가받던 장지훈과 곽경문을 모두 품을 수 있게 된 삼성에 행운이 따랐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