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
[image]
'''정식명칭'''
鳳凰大旗 全國高敎野球大會™
'''창설년도'''
1971년
'''주관단체'''
한국일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참가자격'''
대한야구협회에 등록된 모든 고교야구팀
'''최근 우승팀'''
[image] 인천고등학교(2020)
'''최다 우승팀'''
[image] 북일고등학교(5회)
'''최다 MVP'''
연속 MVP를 수상한 선수가 없음.
'''홈페이지'''
없음
'''고교야구 토너먼트 대회'''
대통령배
협회장기
봉황대기
청룡기
황금사자기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




'''폐지된 대회'''
대붕기
무등기
미추홀기
화랑대기
1. 개요
2. 2020년 대회 관련
3. 역대 대회 결과
4. 학교별 우승 횟수


1. 개요


[image]
봉황대기 우승기. 2013년 군산상고 우승 당시 장면.
1971년에 시작된 우리나라의 고교야구 대회. 한국일보에서 주최한다.[1] 2007년까지는 예선 없이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1984년까지는 재일동포 포함)가 참가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였다. 이에 간섭이 없는 여름방학에 주로 경기가 열려서 뜨거운 여름날의 고교야구 추억은 봉황대기가 유일했었다. [2] 2008년부터는 황금사자기도 전국 모든 팀 참가 대회로 바뀌었다.
2011년부터 청룡기, 황금사자기, 대통령배, 화랑대기, 대붕기, 무등기, 미추홀기와 더불어 고교야구 주말리그로 통합되면서 폐지될 예정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위 대회 중 청룡기, 황금사자기, 대통령배만 남고 나머지 대회들과 같이 폐지되었다.
이후 명칭은 사회인야구대회(봉황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로 승계되어 이어가게 했지만, 예선 없이 전국 고교 야구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서 의의가 컸기 때문에 봉황대기 폐지는 반발이 꽤 거셌다. 그리고 결국 폐지 3년 만인 2013년에 다시 부활이 결정되었다. 기사
부활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진데다가 주최사인 한국일보의 파행, 기존 대회와의 일정 조율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이 될지가 문제였으나 신인 2차지명이 끝난 뒤인 8월 30일에 개막하기로 결정되었다.
전국 모든 팀이 참가하는 특성상 경기 진행 방식이 독특했다. 우선 1, 2회전을 치러서 16강을 가려낸 다음 다시 대진표를 짜서 상대를 결정했다. 이 때문에 다른 대회와는 달리 우승 팀을 예측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그러나 부활한 2013년 대회부터는 이 방식이 사라지고 단순한 사다리타기로 바뀌었다.
2016년 대회는 8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목동, 신월 야구장과 지방 구장(수원, 안산, 이천)에서 개최된다. 당초 8월 18일에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신인 2차지명 및 아시아 청소년대회 대표팀 소집 일정 등으로 인해 일정을 앞당겼다. 9월 하순에 열리기로 했던 대한야구협회장기 고교야구가 대한야구협회의 관리 단체 지정 여파로 취소됨에 따라 봉황대기가 2016년 고교야구의 사실상 마지막 대회가 되었다. 8월 16일 열린 결승에는 2013년 우승팀인 군산상고와 2014년 우승팀인 휘문고가 맞붙어 휘문고가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2017년 대회는 당초 8월 8일에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직전 대회인 대통령배가 우천으로 인해 일정이 지연되면서 12일로 개막이 늦춰졌다. 광천고가 첫 선을 보이며, 주말리그는 불참했어도 봉황대기에는 참가했던 충주성심학교가 빠졌다. 대회 중간인 21일에 WBSC U-18 야구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표팀이 소집된다. 협회장기가 교육부의 '전국대회 참가 횟수 준수' 지침에 따라 취소되면서 3학년 선수들에게는 9월 11일에 있을 신인 2차 지명을 앞둔 마지막 쇼케이스 무대가 되었다. 그러나 대회 웹사이트는 커녕 문자 중계마저 없고 TV 중계도 32강전에 와서야 비로소 시작하는 등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일보를 향한 팬들의 불만이 상당하다. 비로 일정이 계속 순연된 끝에 9월 1일 결승전이 열린 2017년 대회는 야탑고가 충암고에 승리하며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2018년 대회는 대구고가 북일고에 승리하며 대통령배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2019년 제47회 대회는 8월 10일(토)~23일(금)에 개최된다. 전국체전을 제외하면 2019년도 마지막 전국대회이며 신인 2차 지명 전에 열리는 마지막 대회여서 1차 지명자 10명을 제외한 졸업 예정 선수들에게는 마지막 쇼케이스 무대가 된다. 8월 16일부터 WBSC U-18 야구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표 선수들이 빠지는 변수가 있다.

2. 2020년 대회 관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일정이 순연되는 우여곡절 끝에 신인 2차 지명(9월 21일 시행) 이후로 일정이 밀려(전국체전은 순연), 야구열전을 제외하면 가장 마지막에 치르는 대회가 되었다.(10월 16일 ~ 11월 2일)
이에 따라 3학년 선수들이 빠지고 1, 2학년만으로 대회를 치를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선수층이 엷은 팀들, 특히 저학년의 숫자가 적은 팀은 참가 자체가 불가능하게 되는 문제가 있어 3학년 제외를 강제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였고, 이에 대해서 하도 말이 많았었던 모양인지 협회 측의 답변으로 "3학년 제외는 강제하지 않고 각 팀들의 자율에 맡긴다"는 요지의 답변문이 나왔다.
해체를 결정한 글로벌선진학교가 불참함에 따라 모두 80팀이 참가하게 됐다.
10월 16일 개막일은 목동야구장에서는 경기항공고-청원고 경기가, 신월 야구공원에서는 광주일고-야탑고 경기가 개막경기가 되었다.
대진표는...
제주고 항공편 문제로 개시시간 지연안내(10.8)와 SPOTV 중계확정 안내(10.25) 포함된 추후공지 이전 대진표
추후공지의 16강 대진표(32강 제물포고-휘문고 경기 이전 시점)
경기장 구분
개막전 해당대진
나머지 대진표
목동
경기항공고
청원고
중앙고
강원고
경주고
대구고
대전고
대구상원고
김해고
인상고
백송고
대전일고
서울고
동산정산고
광주동성고
(2회전)
마산용마고
(2회전)
제주고
(2회전)
경기상고
(2회전)
부산공고
(2회전)
비봉고
(2회전)
충암고
(2회전)
신일고
(2회전)
성남고
(2회전)
강릉고
(2회전)
한국KPOP고
(2회전)
영문고
(2회전)
라온고
(2회전)
광남고
(2회전)
인창고
(2회전)
광주진흥고
(2회전)
서울디자인고
(2회전)
부산고
(2회전)
율곡고
(2회전)
동산고
(2회전)
장안고
(2회전)
진영고
(2회전)
군산상고
(2회전)
포철고
(2회전)
경복고
(2회전)

경기장 구분
개막전 해당대진
나머지 대진표
신월
광주일고
야탑고
신흥고
전주고
순천효천고
개성고
원주고
안산공고
부천고
청담고
물금고
유신고
공주고
북일고
화순고
휘문고
울산공고
세광고
인천고
(2회전)
성지고
(2회전)
소래고
(2회전)
설악고
(2회전)
선린인터넷고
(2회전)
배명고
(2회전)
상우고
(2회전)
장충고
(2회전)
충훈고
(2회전)
부경고
(2회전)
경기고
(2회전)
덕수고
(2회전)
마산고
(2회전)
세현고
(2회전)
청주고
(2회전)
제물포고
(2회전)
도개고
(2회전)
배재고
(2회전)
서울컨벤션고
(2회전)
경남고
(2회전)
부산정보고
(2회전)
경동고
(2회전)
우신고
(2회전)

탈락 시점
1일차
2일차 이후
비고
1회전
청원고 / 광주일고(신)
강원고 / 신흥고(신)
경주고 / 개성고(신)
대전고 / 안산공고(신)
김해고 / 청담고(신)
대전일고 / 물금고(신)

동산정산고[3] / 공주고(신)
화순고(신) / 울산공고(신)
1회전 3일차가
2회전 1일차와
같은 날에 치뤄졌다.
(10.18)
2회전
제주고 / 마산용마고
신일고 / 소래고(신)
성남고 / 상우고(신)
영문고 / 충훈고(신)

<3일차>
서울디자인고 / 경기고(신)
율곡고 / 세현고(신)
진영고 / 청주고(신)
-
<4일차>
부산공고 / 서울컨벤션고[4](신)
비봉고 / 부산정보고(신)
한국K-POP고 / 경기항공고(신)
-
<5일차>
나주광남고 / 성지고(신)
백송고 / 순천효천고(신)
원주고 / 대구상원고(신)
-
<6일차>
부천고 / 도개고(신)
포철고 / 배재고(신)
경북고 / 우신고(신)
2회전 6일차와
32강전 1일차가
같은 날에 치뤄졌다.
(10. 23)[5]

탈락 시점
1일차
2일차 이후
비고
32강전
광주동성고
(18:30)
라온고 / 경기상고(신)
설악고 / 대구고(신)
배명고 / 야탑고(신)
부경고(18:30)
2일차를 끝으로
신월구장 경기가
마무리됨
<3일차>
인창고 / 인천동산고
장안고 / 덕수고
<4일차>
마산고 / 제물포고
경남고 / 경동고
4일차인 10월 26일,
18:30 경기는
SPOTV 중계경기
16강전
강릉고 / 중앙고
장충고 / 선린인터넷고
군산상고 / 광주진흥고
세광고 / 휘문고
16강부터는
실시간 문자중계가
진행되지 않는다.
8강에서...
서울 충암고등학교 / 전주고등학교(10.29)
부산고등학교 / 천안 북일고등학교(10.30)
8강 4경기부터
SPOTV 중계만 이뤄진다.
결승 좌절
(10. 31)
수원 유신고등학교
정읍 인상고등학교
결승 / 11. 2
서울고등학교 - 84년도 대회 이후로 간만에 노리는 우승
2
vs
3
인천고등학교 - 노린다! 첫 우승!
우승
인천고등학교
준우승
서울고등학교

3. 역대 대회 결과


'''회수'''
'''연도'''
'''우승'''
'''준우승'''
'''3위'''
'''4위'''
'''최우수선수상'''
1회
1971
'''경북고'''[6]
대광고

남우식(경북)
2회
1972
'''배명고'''
중앙고

김정남(배명)
3회
1973
'''대구상고'''
배재고
동대문상고
재일동포
박기수(대구상)
4회
1974
'''대구상고'''
재일동포[7]
전주상고
광주상고
김한근(대구상)
5회
1975
'''경북고'''
대구상고
대전고
부산고
장성규(경북)
6회
1976
'''부산상고'''
선린상고
재일동포
인천고
이윤섭(부산상)
7회
1977
'''충암고'''
진흥고
재일동포
서울고
조범현(충암)
8회
1978
'''서울고'''
선린상고
충암고
경기고
김영균(서울)
9회
1979
'''광주상고'''
인천고
북일고
대구고
윤여국(광주상)
10회
1980
'''북일고'''
배재고
대구상고
광주상고
전대영(북일)
11회
1981
'''경북고'''
선린상고
북일고
부산상고
문병권(경북)
12회
1982
'''군산상고'''
재일동포
부산고
광주일고
오석환(군산상)
13회
1983
'''광주일고'''
포항제철공고
대구고
충암고
김성규(광주제일)
14회
1984
'''서울고'''
재일동포
선린상고
신일고
김동수(서울)
15회
1985
'''부산고'''
광주상고
북일고
경남고
이석재(부산)
16회
1986
'''부산고'''
진흥고
마산상고
배재고
이종택(부산)
17회
1987
'''북일고'''
경북고
세광고
경남상고
김선영(북일)
18회
1988
'''충암고'''
서울고
대전고
동대문상고
유지현(충암)
19회
1989
'''동산고'''
휘문고
대전고
대구 경북고
위재영(동산)
20회
1990
'''대전고'''
성남고
동대문상고
인천고
최명진(대전)
21회
1991
'''신일고'''
선린상고
배명고
배재고
설종진(신일)
22회
1992
'''배명고'''
경남고
유신고
동산고
노상진(배명)
23회
1993
'''부산고'''
성남고
충암고
부천고
최부락(부산)
24회
1994
'''덕수상고'''
배명고
대구고
경남상고
김상태(덕수상)[8]
25회
1995
'''충암고'''
선린상고
경남고 / 서울고[9]
박명환(충암)
26회
1996
'''군산상고'''
인천고
부산고 / 북일고
정대현(군산상)
27회
1997
'''신일고'''
경북고
대구상고 / 배재고
강서현(신일)
28회
1998
'''경남고'''
경기고
광주상고 / 신일고
김진욱(경남)
29회
1999
'''북일고'''
광주상고
경남고 / 동산고
조규수(북일)
30회
2000[10]
'''진흥고'''
순천효천고
덕수정보고 / 중앙고
김진우(진흥)
31회
2001[11]
'''청주기공고'''[12]
인창고
서울 배명고 / 서울고
노병오 (청주기공)
32회
2002
'''북일고'''
중앙고
청주 세광고 / 순천효천고
양승학(북일)
33회
2003
'''부산 경남고'''
중앙고
선린인고 / 세광고
김상록(경남)
34회
2004[13]
'''광주동성고'''
광주일고
동산고 / 인창고
한기주(동성)
35회
2005
'''수원 유신고'''
광주제일고
서울 경기고 / 광주 동성고
배장호(유신)
36회
2006
'''덕수정보고'''
광주동성고
선린인고 / 안산공고
최종인(덕수정보)
37회
2007[14]
'''충암고'''
덕수고
경기고 / 경북고
홍상삼(충암)
38회
2008
'''대구고'''
경북고
서울 청원고 / 청주고
정인욱(대구)
39회
2009
'''북일고'''
광주일고
신일고 / 유신고
김용주(북일)
40회
2010
'''대구고'''
군산상고
선린인고 / 야탑고
박종윤(대구)
41회
2013
'''군산상고'''
마산고
북일고 / 마산용마고
조현명(군산상)
42회
2014
'''휘문고'''
유신고
북일고 / 마산용마고
정동현(휘문)
43회
2015
'''경북고'''
서울 장충고
동산고 / 마산용마고
최충연(경북)
44회
2016
'''휘문고'''
군산상고
덕수고 / 경남고
안우진(휘문)
45회
2017
'''야탑고'''
충암고
율곡고 / 광주일고
전성재(야탑)
46회
2018
'''대구고'''
북일고
대구상원고 / 덕수고
서상호(대구)
47회
2019
'''휘문고'''
강릉고
경남고 / 성남고
박주혁(휘문)
48회
2020
'''인천고'''
서울고
유신고 / 인상고
윤태현(인천)

4. 학교별 우승 횟수


서울의 명문 선린인터넷고등학교(구 선린상고)가 이 대회에서는 준우승만 몇 차례 경험했을 뿐 한 번도 봉황대기를 품에 안지 못했다. 광주제일고도 83년 우승 이후 수 차례 정상에 도전하였으나, 결승전에서 계속 무너졌다. 우승한지 가장 오래된 팀은 개성고[15].
'''학교'''
'''횟수'''
'''연도'''
천안 북일고등학교
5회
80, 87, 99, 02, 09
대구 경북고등학교
4회
71, 75, 81, 15
서울 충암고등학교
4회
77, 88, 95, 07
군산상업고등학교
3회
82, 96, 13
부산고등학교
3회
85~86, 93
대구고등학교
3회
08, 10, 18
서울 휘문고등학교
3회
14, 16, 19
서울 배명고등학교
2회
72, 92
대구 상원고등학교
2회
73~74
서울고등학교
2회
78, 84
광주 동성고등학교
2회
79, 04
서울 신일고등학교
2회
91, 97
서울 덕수고등학교
2회
94, 06
부산 경남고등학교
2회
98, 03
부산 개성고등학교
1회
76
광주제일고등학교
1회
83
인천 동산고등학교
1회
89
대전고등학교
1회
90
광주 진흥고등학교
1회
00
청주고등학교
1회
01
수원 유신고등학교
1회
05
성남 야탑고등학교
1회
17
인천고등학교
1회
20
[1] 일간스포츠는 원래 한국일보의 자회사로서 2003년까지 봉황대기 대회의 공동주최사였지만 2003년 한국일보에서 분리되고 2005년 중앙일보가 1대 주주가 된 이후 2006년부터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주최사로 나서고 있다.[2] 봄의 대통령기, 청룡기, 여름의 봉황대기, 가을의 황금사자기[3] 이후 학교 측에서 "동산'''고등학교'''"로 명칭을 바꿨다. 같은 이름의 학교가 여러 지역에 있기 때문에, 서울동산고로 표기될 예정. [4] 야구부 문서가 따로 만들어져 있지 않아 학교 문서 내 문단으로 연결[5] 단, 이 날 18:30 경기가 32강전으로 진행된다.[6] 이 우승을 통해 역대 최초이자 2020년 현재까지 유일한 메이저 전국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7] 훗날 삼성에서 활약하는 김성길이 속해 있었다.[8] 프로커리어가 유독 안습인데 이해 출전선수들이 하나같이 레전드급들이 흘러 넘친다. 가장 대표적으로 이승엽, 임창용, 홍성흔, 박귀홍 등이 있다.[9] 이하 공동 3위.[10] 김진우(KIA)가 전국에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된 대회이다. 당시 2학년.[11] 1,2회전만 뛰고 주전급 선수들이 청소년대회 대표로 차출되어 전력이 약해진 강팀들이 하나 둘 떨어져나갔고, 우승후보로는 거론도 되지 않았던 두 학교가 결승전에서 대결하였다. 당시 감독이었던 전대영(청주기공고), 김진욱(인창고)의 맞대결이 화제가 되었는데, 이 두 사람은 천안북일고-동아대 1년 선후배 사이다.[12] 불미스러운 일로 해체됐던 청주고를 계승하여 창단된 청주기공고는 이 대회에서 불꽃타력과 노병오의 역투로 무섭게 결승까지 내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기공고 야구부는 재창단된 청주고 야구부가 계승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13] 이 대회부터 알루미늄 배트에서 나무 배트로 바뀌었다.[14]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고교 대회. 결승전 때 충암고 우익수가 플라이를 놓치면서 좌절하는 투수 홍상삼(두산)의 모습을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다. [15] 다른 대회에서도 비슷한 시기(75년도 황금사자기)의 우승만 거둔 상태라는 게 함정이지만, 여기선 봉황대기만 기준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