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능

 


'''귀능
キノン[1]
Guinueng '''

[image]
'''나이'''
20대 초반으로 추정[2][3]
'''성별'''
남자
'''종족'''
판다 영물 혼혈
(하프)[4]
'''키'''
185cm
'''생일'''
8월 9일[5]
'''혈액형'''
AB형
'''특기'''
특기 복사[6]
'''별자리'''
사자자리
'''스테이터스'''
[image] [7]
1. 개요
2. 상세
3. 성격
3.1. 귀여운 척
3.2. 능청
3.3. 성깔
4. 인간관계
5. 특기 및 전투력
6. 작중 행적
6.1. 과거
7. 명대사
8. 기타
9. 관련 문서


1. 개요


'''히어로가 되지 않겠습니까?'''[8]

[9]

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등장인물.
게임판에서 성우는 강호철.

2. 상세


정부 소속 초능력자 기관 "스푼" 의 서장 다나의 비서로 어렸을 적부터 같이 활동했다.[10][11] 냅킨 시절 서장의 오른팔이며 서장 다나, 미등장한 부서장에 이은 스푼 서열 '''3위'''.[12] 그것도 말이 3위지 부서장은 아예 나오지도 않는지라 실질적으로는 2인자나 다름없다. 207화의 언급을 보면 현장활동 시에는 자기 재량으로 히어로에게 명령권을 행사할 수도 있는 듯. 다나가 워낙 다혈질이라 화내지 말라고 말리곤 하는데 화 내는 다나에게 휩쓸려 험한 꼴을 당하기도 한다.
판다 영물 혼혈. 대체로 영물 혼혈들이 해당 동물 티를 내는 복장을 하는 것처럼 귀능도 검정-흰색 조합의 목티를 입고 있다. 최근에는 이 복장에 코트나 곰 가디건 등 다양한 옷도 입는다. 머리카락도 검정+흰색에 눈가에 시커먼 다크서클까지 나있어서 거의 판다 분장 수준.[13][14]

3. 성격



3.1. 귀여운 척


[image]
[15]
고양이입 속성도 있고 말버릇은 "뀽", 아니면 "뀨". 거기다 단행본 캐릭터 카드의 능력치를 보면 5개 중 3개가 귀여운 척, 애교, 능청이다. 그 외에도 웃는 모습을 많이 보이며 귀능이 웃는 컷에는 작화에 힘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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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심지어는 맞을 때조차 '''뀩!'''이라는 소리를 내며 맞는다(...).
스푼, 아니 '''이영싫 최고의 모에 캐릭터'''로 사실상 이영싫이라는 작품 전체의 마스코트.[16] 그러나 이런 모습과는 반대로 키가 185cm라고 한다. 현재까지 등장한 캐릭터 중 송하, 언럭키[17], 사사, 오르카 다음으로 장신. [18]
뿐만 아니라 귀여운 것도 좋아한다. 그냥 애호 수준이 아니라 중증 덕후라고 봐도 될 정도. 이 취향 때문에 스푼 사무실의 손님용 컵이며 서류판이 귀여운 동물이 그려진 파스텔 톤이다. 또 분홍색의 고양이 모양 샌드백이 있다. 이름은 실비아. 하지만 빡친 나가에게 폭파당했고 그때문에 "실비아아아아-!!" 라고 오열했다.[19]
심지어는 만두를 빚을 때도 토끼 모양으로 빚어놓고 다나가 그냥 삶아버리니까 오열했다. 그 외에도 집에서는 곰돌이 후드가 달린 잠옷을 입는 것 같다. 귀여운 것이라면 용품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수집하기 때문에 방이 완전 여중생 같다고. 심지어 범죄자가 혼혈 차별 퍼포먼스에 사용한 마스크까지 귀엽다며 챙기기도 한다. 초등학생 여자애들을 위한 온갖 팬시한 의상들을 구매하기도 하는데, 상기했듯이 185cm의 장신인지라 본인은 못 입고(…) 혜나에게 입히고서 대리만족을 한다. 물론 혜나는 애 같다며 질색. 강아지나 고양이, 토끼 같은 작은 동물들도 물론 좋아하며 심지어 향수병까지도 디자인이 귀엽다는 이유로 수집한다.
그래서인지 유다네 기획사의 아이돌인 펭귄 혼혈 세크룬의 열렬한 빠돌이다. 사진집이나 앨범 전권 구매는 물론 '''팬클럽도 창설했다고.''' 혜나가 세크룬이랑 찍은 사진을 5000원에 팔겠다고 하자 비싸다라고 말한 뒤 결국 지른다 . 그런데 125화에서 밝혀진 세크룬의 진면모는 2시간 넘게 육두문자를 속사포처럼 퍼부을 수 있는 쌍욕의 화신. [20]

3.2. 능청


'''네? 그런 일은 우리에게 있을 수 없어요.'''

'''하하, 착시겠죠.'''[21]

귀능이라는 이름에 맞게 능글맞은 성격도 있다.
서글서글하고 활발한 성격에 늘상 웃고 다닌다. 나이가 한참 어린 하급자에게도 경어를 쓰고 부하직원들도 그럭저럭 잘 챙겨주는 등[22] 미친 개 서장과 절묘한 밸런스를 이루고 있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사나 듄도 '사사 군' 이나 '듄 군' 으로 부르는데 이는 나이가 어리다고 얕보이지 않기 위해서라고. 이 말버릇은 부서장 비서로 있던 꼬맹이 시절부터 사용되었다.

3.3. 성깔


제가 이렇게 귀여워 보여도 엄청 무서운 사람이거든요?

'''뭐 임뫄?'''

죄송합니다~ 이 앞은 통행금지입니다~ '''잽싸게 꺼져주세요.'''

"이야~ 머리 굴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 입 잘 턴다?"

'''문제는 이 또라이야... 이놈이라면 오히려 터트려 죽이는 걸 권장하겠지.'''

스크린 경마장 앞에서 나가와 함께 있는 귀능을 본 오르카가

'''아 , 더럽게 안 맞네'''

하지만 은근히 짓궂은 구석이 있고 의외로 거친 모습도[23] 보인다. 악당을 때려눕힌 뒤 '''루팅'''을 시도하다가 에게 걸려 혼나기도 했다.
게다가 후술하였지만 사람이 부족하다고 처음 입사한 고등학생인 나가와 아직 초등학생인 혜나를 범죄현장에 보내는 막나가는 짓을 하기도. 단행본 1권 부록의 캐릭터 카드 패러미터의 '참을성' 부분은 '''거의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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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배운 게 어디가지는 않는지 뚜껑이 열렸을 때, 특히 전투시에는 평소의 귀여운 척은 간데없고 '''미친개 기질'''이 유감없이 드러난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강한 완력으로 상대를 일방적으로 구석으로 몰아붙이며 자기 눈에 보이는 걸리적거리는 물건들은 죄다 때려 부수는 등 모전자전 수준이 아니라 숫제 '''다나 Mk.2'''. 귀능과 나름대로 오래 알고 지낸 이호조차 소금보라와 싸울 때 보여준 귀능의 깽판에 식겁했을 정도다 . 정색하면 눈매가 상당히 험악해지는데, 의외로 난폭한 성질머리도 그렇고 현실 판다의 특징을 충실히 고증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을 듯(…).

4. 인간관계


다나: '''자신의 구원자.''' 투닥거리고 맞는 게 일상이라(...)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귀능에게는 현재의 삶과 인간관계 등 '''모든것을 준 사람'''이다. 은인이자 가족, 자신의 상사. 오르카에게 백모래와 비슷한 포지션이라는 평.[24]
정보봇에 의하면 다나네 가족에게 '''귀능은 집안의 막내 아들''' 같은 존재라고 한다. 다만 어릴 적부터 다나가 귀능이를 키운지라, 다나에게는 아들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반대로 귀능에게도 다나는 부모같은 느낌이지만 어머니보다는 '''아버지'''에 가깝다고.[25] 추석 특집에서는 선물 꾸러미를 들고 다나 어머니와 함께 서있는 장면이 나온 걸로 봐서는 이미 한 식구나 다름없는 듯하다. 또한 설날 특집에서 다나 집안 어르신들에게 막둥이라 불리는 것으로 봐서 단순히 다나의 집뿐만 아니라 그 외 친척들에게도 인정받고 있는 듯 하다. 애칭은 '능이'.
오수: 반대로 가짜 나이프 보스인 오수와는 아주 친한 사이이다. 저질스러운 농담도 하고 서로 디스도 해댄다. 심지어 '''성인잡지 심부름'''을 부탁할 수도 있는 사이.

4.1. 오르카


오르카는 자신이 사람이라는 증거를 남겨두기 위해 지금까지 귀능이를 죽이지 않은 거고, '''귀능이는 그것을 알기 때문에 오르카를 계속해서 경멸해온 거죠.'''

악당 집단 "나이프" 에 소속된 범고래 인간 "오르카" [26] 와는 라이벌 관계, 아니 '''불구대천의 원수'''. 오르카에겐 존댓말도 안 쓴다. 오르카를 욕하는 데 한 시간 이상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쌓인 게 많은 듯. 이는 어린 시절 오르카에게 죽을 뻔했으나 오르카가 '불쌍하다'는 이유로 살려준 사건이 마음에 맺혀서이다. 오르카와 싸울 때는 꼭 1:1 싸움을 고수한다.[27] 오르카는 오르카대로 자신은 어른이니 그런 꼬맹이랑 어울릴 마음이 없다며 무관심한 척 하지만 만나기만 하면 서로 피터지게 싸우면서 까대는 걸 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초반에는 그저 사이 나쁜 친구들끼리 투닥거리면서 싸우는 정도로만 묘사되었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더 깊은 악의가 넘쳐나는 사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오르카는 어렸을 때 귀능을 제압해 죽일 수 있는 위치에 있음에도 또래의 귀능이 자신과 겹쳐보이기도 하고 살인이 두려워 귀능을 살려뒀다. 이때 악당에게 빚이 생긴 귀능이 자존심이 상해서 오르카에게 그렇게 열내는 거였나 싶더니 289화에서 귀능은 오르카가 자신에게 관대한 걸 알고 있고 자신을 죽이지 않고 살려둔 이유가 '스스로가 사람이라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살인자 주제에 좋은 사람인 척 합리화하려는''' 오르카를 싫어했던 것.

5. 특기 및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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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특기자지만 100화가 넘는 기간동안 밝혀지지 않아 여러가지로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106화에서 마침내 밝혀진 특기는 '''능력 도플갱어'''. '''즉 신체와 직접 닿은 특기자의 특기를 공유'''[28] 한다는 준 사기급 특기. 본인도 모르고 있었으나 어린 시절 다나와 함께 훈련장을 견학하던 중 직원의 조작실수로 시험중이던 미사일(!!)에 폭격을 당했는데 다나의 손을 잡고 있던 덕에 살 수 있었다고. 다만 옷까지 멀쩡한 다나와 달리 귀능의 옷은 누더기가 되어버렸는데, 이걸 보면 카피한 특기의 레벨은 귀능 자신의 역량에 따라서 달라지는 듯하다. 흡수가 아니라 공유 능력이기 때문에, 공유당한 상대의 특기에 영향이 가지는 않는다.
209화에서 밝혀진 이 특기의 약점은 공유한 특기자의 특기가 강할 수록 본인의 부담이 심해진다는 것. 별것 아닌 특기는 써도 별 문제가 없지만 과거 다나의 능력을 본능적으로 썼을 때는 나흘을 내리 앓아누웠고 나가의 능력을 잠시 빌려 쓴 것만으로 전투가 불가능할 정도로 컨디션이 나빠졌다. [29][30]
이 특기의 가장 중요한 논란점은 '''특기자의 신체 일부(머리카락 등)만을 소지하고 있어도 특기 복사가 가능한가?''' 하는 것. 특기 공유 자체는 파격적인 능력이라도 상대와 직접 접촉시에만 한정할 경우 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지극히 제한되기 때문에 실전에서 활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이것이 가능하다면 다나나 나가 등의 특기자의 머리카락을 미리 받아놓지 않을 이유가 없으니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 또 동시에 2명 이상의 특기자와 접촉한 경우 해당 특기자들의 능력을 중복해서 쓸 수 있는지도 문제다.
능력의 특성상 나이프의 얀데레 처자와 비슷하게 천적은 '특기가 없어도 강한' 비 특기자. 그러나 판다 혼혈로 현재 스푼 2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완력을 지닌터라 특기 없이도 상당히 강하다.[31] 어릴 때부터 이미 성인 남성도 못 당해내는 힘을 지녔고 현재 스푼 내에서도 사실상 육체능력으로는 무적에 가까운 서장을 제외하곤 가장 강한 완력의 소유자다. 서장도 특기가 풀리면 일반인이므로 특기없는 신체능력으로는 스푼 최강. 일단 그 오르카와 맞다이쳐서 깡다구로 밀리지 않을정도면 신체능력은 백모래보다도 월등한 듯.
다만, 맞수인 오르카가 '''범고래''' 인간[32]로 가진 힘이 귀능보다 강한지라 오르카와의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33] 그래도 나름 막상막하로 싸우는데 '힘' 으로는 오르카에게 명백히 밀리지만 '''깡다구'''로 극복하기 때문.
296화에서 오르카가 전부터 자신에게 관대했다는 건 알고 있었다는 말로 보아 그동안 오르카가 봐주고 있던 것도 있는 듯하다.
무기로는 삼단봉을 애용한다. 평소에는 접어서 소매 속에 넣어둔다. 57화에서는 권총을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최근에 맞수인 오르카가 강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어, "오르카랑 비등하게 싸우는 귀능은 얼마나 강한 거냐" 라고 전투력이 주목받고 있다. 사실 오르카와 마찬가지로 따지고 보면 나가, 영정, 다나, 유다, 솔로몬 등의 최강자급을 빼면 제일 센 축에 들어가지만, 하필 경쟁자인 오르카보다 밀린단 묘사를 워낙 자주해서 강함을 느끼기 힘든 데다가 그 최강자급이 넘사벽인데다 주역이라서 빛을 못 본다(...). 그냥 육탄전 전문이다. 큰 폭의 특기는 카피하면 체력에 한계가 와 며칠을 앓는다. 그나마 오르카는 나이프 최강이라는 타이틀이나마 있지만 귀능 쪽은 작중 최강자들이 거의 항상 곁에 있어서 더더욱.

6. 작중 행적


프롤로그에서 한 초등학생에게 스푼의 장점을 말해주는 모습으로 첫등장했다. 1화에서는 본격적으로 나가의 스푼 스카웃을 위해서 스토킹 마냥 쫓아다니지만 나가는 끝까지 거절. 그러나 서장이 들이민 특별전형과 봉사시간 떡밥을 덥썩 문 덕에(…) 어찌어찌 스카웃 성공. 사사가 마약밀거래단에게 잡히자, 신입인 나가를 바로 작전에 투입하는 대범한 짓을 저지른다. 이후에 불로불사 연구소에서 나이프와 다시 만나는데, 무기로 듀얼디스크를 던진다.
이후에는 나가에게 나이프에 대한 설명을 해주거나 다나, 나가와 같이 나이프에 의해 일어난 화재사고를 수습하거나 짭나 아지트에 놀러가거나, 나이프의 특기와 주의사항 등을 나가에게 가르쳐준다. 나가가 약 사러 약국에 갔을 때 오르카가 나타나자 마침 근처 편의점에 있어서 아이스크림을 오르카에게 던진다. 하지만 하필이면 그때 스크린 경마장에서 나온 회색무리들에 파묻혀 오르카와 나가를 놓쳐버리고 스푼에 복귀.[34] 나가가 무사히 돌아오나 안 오나 혜나와 내기를 한 듯(...) 혜나에게 만원을 뜯긴다. 무사히 오지 못한다 쪽에 건 듯 하다. 하지만 나가가 돌아오자 울고 있었다. 이 후에는 여러가지 해설역을 맡는다.
54화에는 스텔에게 배의 상처를 지우는 게 어떻냐고 묻는다.[35]

'''"싸움에서 중요한 건 힘이 아니라 깡다구!!"'''

나이프가 방화로 스푼을 뿔뿔이 흩어놓을 당시 출장조와 다나와 함께 건물에 대기하던 중, 야성의 감 으로 폐건물에 숨어있던 나이프 삼인방을 발견하고 건물 창을 부수고 돌격하려는 다나를 붙잡는다. 비행팀 전원이 자리를 비웠던 상황이라 한 놈 정도는 남겨뒀어야 했다고 투덜대는 다나를 붙잡은 상태에서 파티 인원은 골고루 있는 것이 좋다고 동조한다. 이후 서장과 따로 흩어져 진입했다가 계단에 숨어서 헤이즈와 추격전을 하던 오르카를 삼단봉으로 기습하지만 간단히 막히고 오르카와의 난투로 돌입, 헤이즈에게 오르카에게 진 빚을 정정당당하게 갚아줄 거라며 끼어들지 말라고 하며 위 대사를 날린다. 그러나 스텔의 특기로 건물이 흔들리자 메두사가 걱정된 오르카가 퇴각하면서 전투는 흐지부지되고, 이후 송하가 불을 내 널부러져 있다가 다나에게 허리를 붙들려 올라온다.
이후 사사가 혼혈 밀매단에 납치당한 에피소드에서 목을 피가 나도록 긁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세한 사항은 하단의 과거 항목 참조.
세월레이디가 일으킨 역 테러 사건 때는 서장을 도와 히어로들을 지휘하였다. 그리고 나이프가 본격적으로 백모래 탈환을 위해 쳐들어오자 방독면을 쓰고 나이프의 앞에 '''단신으로''' 나선다. 오르카는 이미 핏줄이 선 상태. 방독면을 써서 특기를 차단시키는 연기를 마시지 않았기에 귀능의 특기 공유 능력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총을 전부 피하고 몸속의 독사로 제압하려는 메두사를 역으로 목을 쥐고 땅에 처박아 인질로 만들어 공격을 차단한다. 메두사의 특기인 섬유 조종으로[36] 송하와 오르카를 서서히 조르면서 상황 종료인가 했는데 빡친 오르카가 나서서 메두사를 구해낸다. 이후 비비안, 로나, 나가 등이 합류한 상황에서도 계속 오르카랑 난투를 벌인다.
그러다가 108화에서 나가를 죽이려는 송하를 막는 레이디를 보고 "저 용감한 아가씨는 누구죠?! 우리 편?" 이라고 나가에게 묻는다. 물론 나가는 "나이프예요." 라고 대답.
그리고 113화에서 이호의 민폐짓 때문에 탈출한 백모래의 '''칼[37]을 맨손으로 잡고''' 백모래를 뻥 차버린 후 인질로 잡혀 있던 이호를 구해낸다.
백모래가 탈출한 이후에는 이호를 심문하러 같이 차에 탄다. 그리고 이호를 심문해서 소장과 이호의 관계, 과거 C국의 인체실험 이야기를 알아냈다.
인기 아이돌 세크룬의 팬으로 그녀의 소속사 사장 유다가 세크룬의 경호를 의뢰하러 오자, 자기가 경호하겠다고 설치다가 다나에게 목이 졸려 피를 토하면서도 팬인 걸 인증하는데, 사진집이나 앨범을 다 산 건 물론이고 팬클럽도 가입한 게 아니라 '''만들었다'''. 그리고 혜나가 자신이 세크룬과 찍은 사진을 1장당 5천원에 팔자 울면서도 자신의 지갑을 탈탈 털어 그걸 다 산다(…). 그리고 혜나는 그런 행태를 '비싸다고 욕하면서도 결국 다 사는 슬픈 덕후의 습성'이라 평했다.
134화에서 SPOON에 항의하는 이 오자 다나와 함께 대화를 나눈다. 인간의 박해를 받은 남매의 상처를 보고는 과거의 트라우마가 또 생각이 나는지 연신 목을 긁어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소금보라로부터 불사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이호를 취조하여 물보라 남매의 종족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의 과거에 대해 듣는다. 다만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확실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
나가와 서장이 유각인의 이주계획을 위해서 자리를 비운 사이, 스푼에 잠입해서 이호를 빼내려던 소금보라에게 간단히 승리하면서 스푼 서열 No.3이자 완력 No.2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여러 특기를 병용하여 발휘하는 소금보라의 공격을 모두 버티고 다나 특유의 강한 힘으로 몰아붙이는 싸움 스타일로 소금보라를 제압해버린다. '상처가 낫지 않는다'는 이들의 특징을 배려해서인지 직접 공격은 하지 않는 여유까지 보이기도 했다. 잔뜩 쫀 소금보라를 한 번만 봐주겠다며 스푼에서 쫓아내버린다.[38] 이 싸움으로 방을 난장판으로 만든 탓에 돌아온 다나에게 얻어맞는다. 영정에게서 듄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다나, 혜나와 함께 병문안하러 나선다. 병문안 도중에 다나와 같이 일호와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얘기를 듣고 후에 스푼 측으로 들어온 일호를 이호를 만나게 해주러 안내해주지만 이미 영정이 빼돌린 상태. 본래 업무도 많은지라 이 일은 일호네 식구들과 세쌍둥이에게 맡겼다.
180화에서 나가에게서 영정의 계획을 듣고 서둘러 바이고 사막으로 영정을 찾아나선 듯 하나, 이미 백모래에게 당한 뒤라 백모래가 영정에게 꽂아준 장미만 가지고 돌아왔다. 다음 날 추모의 표시로 정장차림[39]으로 간부의 전화를 다나에게 전해주려고 찾아다니다가 다나가 없다 그러라고 하자 '출타중이시니 3년 후에 다시 걸어주시'라며 깐죽거린다. 187화에서 결국 간부회의에 다나와 함께 출석. 간부들의 징징거리는 소리에 다나가 화내지 않게 옆에서 달래주었다.
192화에서 고트에게서의 연락이 다나에게 오자 날개가 있는 불사일족과의 대화를[40] 급하게 마무리하고 차를 몰아 고트가 있는 곳으로 간다. 스푼 사원이 다나가 조사 중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 같이 조사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나가가 '''백모래와 오르카를 자신이 죽이겠다'''란 말을 하자 다나와 함께 말린다.
206화에서 세월에게 당해 어려진 사사를 보며 웃는다.
그 후, 세월의 특기에 당한 사람을 언급하며 섬에 갈수 있는 인원을 찾으나, 하나 같이 숲을 파괴할 수 있는 인물들[41]이라 시라노의 측근이 기겁하자 자신이 직접 가기로 한다. 숲에 도착하자 세월을 만나고 잡으려고 쫓는데, 나무가 빽빽한 탓에 나가의 공격이 통하지 않자 시라노 측근이 특기를 이용해 공격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뭔가가 있는지 특기를 쓰는 걸 상당히 꺼린다. 꺼린 이유는 특기의 약점 때문인데, 공유한 특기자의 특기가 강할 수록 본인의 부담이 심해진다는 것. 그러나 결국 209화에서 궁지에 몰리자 나가의 특기를 복사하고 만다. 덕분에 위기는 모면했지만, 세계 최강급인 나가의 특기를 빌려 쓴 탓에 거의 전투 불능 상태가 돼버린다.
이후 210화에서 레이디가 당한 뒤 세월이 나가를 이용해 상황을 역전시켜려 하지만, 귀능이 겨우 따라와서 세월의 목을 틀어쥐고는 그녀의 특기를 직접 복사해 알아내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결국 사사를 되돌려 놓고 세월을 직접 연행해 가는걸로 상황종료. 이후 스푼 본사에 돌아와 허세부리느라 죽는 줄 알았다며 쉰다. 나가의 특기를 빌려쓴 영향이 커서 다음 날에도 골골대느라 귀능의 업무를 마고와 세쌍둥이들이 나눠하기도 한다.
218화에서 아픈 몸을 이끌고 재등장. 나이프 소탕에 기꺼이 가겠단 나가를 말리며 근처 이동까지만 부탁한다며 다른 전력들과 함께 소탕전에 나간다. 도착한 후에, 나가에게 이제 가도 된다고 말하고 마고, 사사와 함께 근처 산에 대기하며 오르카의 완벽 능력에 대한 분석을 마고에게 맡기고 작전을 짜는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고 이걸 눈치 챈 오르카가 찾아온다. 이에 귀능은 걸치고 있던 담요를 풀어헤치고 전투태세에 돌입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기에 대부분 랩터가 맡는다. 랩터가 완벽의 능력을 파악하려고 고무손가락을 던지며 확인하자 어리둥절하다가, 사태파악이 끝난 랩터가 오르카와 전투에 임하고 이걸 나가가 돕기 위해 뛰어가자 말리나 나가는 말을 듣지 않고 오르카를 잡고 바로 내팽겨쳐져 머리에 이상이 오고 산을 반 뒤집는다.
이후에는 몸 상태가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오르카를 진압하려 하지만, 상태가 상태인지라 밀리고, 오르카가 나가의 정신을 흐트러트리기 위해 사사를 죽이려 하다 망설이자 그걸 눈치채고 오르카를 디스한다. 그 직후 오르카가 후퇴하자 랩터와 함께 발끈하고 둘이 협공하나 결국 놓치고 만다. 이후 쉬면서 잠시 전화를 받는데 누군가가 다른 범죄자들을 사주해서 도심에 사건/사고를 조장한 것을 들었는지 안색이 어두워지고 식은 땀을 흘린다. 이후 테러진압에 가담. 불로불사의 일족이 아무 조건없이 인명을 구하는 모습을 보고 편하지만 믿어도 될지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이후에는 30시간 연속으로 시체를 분석하는 마고를 도와서 정보를 분석하고 오르카의 완벽능력에 대해 브리핑하고 대처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자세한 건 오르카 항목의 '완벽에 저장된 특기'를 참고. 회의가 끝나갈 무렵 그 전날 느낀 불사신들에 대한 미심쩍은 부분에 대해 말하려고 다나에게 끝나고 봐달라고 한다. 내용은 테러진압 때 수많은 인명을 구해줬는데도 사례도 거절하는 둥 너무 고마워서 오히려 수상하다며 다나에게 말하지만 다나는 이에 나중에 너무 큰 근액을 요구하면 문서화한 적 없으니 잡아떼면 그만이라 하고(...) 지금은 꼭 필요하다며 나중에 뭘 원하는지 협상해보라고 지시한다.
나가가 한라에게 납치당했을 때 아직 자세한 경황을 모르던 혜나가 귀능에게 전화해서 나가가 정말로 집에 갔냐고 물어보고 위치추적기와 세쌍둥이들의 능력으로 확인해준다.
241화 끝부분에게 랩터와 함께 백모래에게서 온 편지를 읽지만 편지내용은 쓸데없는 자신의 근황이 존댓말로 써져있었고(...) 그걸 보고 어이없어 한다. 백모래가 랩터에게 보낸 장미를 마고에게 보내서 어디서 온 흙인지 조사를 부탁한다.
246화에서 토끼 혼혈 직원과 대화하는데 간부진 이야기가 나오고 토끼 혼혈 직원의 이야기를 들은 귀능의 안색이 어두워졌다. 마지막에 랩터가 나온데다 토끼 혼혈이 전한 말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쓰라는''' 말로 보아 정황상 간부진이 스푼에게 랩터를 이용해 백모래를 꾀어내라고 압력을 보낸 모양.
247화에서는 랩터가 시라노의 부하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을 말리지만 시라노의 부하가 한 짓에 대해서는 자업자득이라고 여긴다.
255화에서 간만에 등장, 스푼의 히어로를 고쳐준 이호에게 일손이 딸리는 병원에 가서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이호를 경계하면서[42] 불로불사 일족에 대해서 '백모래에 대한 화제를 의식하고 감추려고 할수록 다른 주제는 생각없이 뱉겠지'라며 은근히 신경을 쓴다. 독자들은 귀능이가 지능캐라며 감탄하는 중.
256화에서는 이호와 불로불사 일족에 대해 어느 부분에서 유해지고 어느 부분에서 잔인해지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독백하고 그들에 대해서 어쩌면 자신들이 신이라고 착각할 수 있단 가능성에까지 다다른다. 계속 이호에게 아닌척 캐묻고 이호가 5대수칙을 언급하자 관심을 가진다. 그리고 일부러 바람잡으려고 이호에게 친척들 중 누군가를 좀 소개해달라고 만나보고 싶다고 말한다.
257화에서 은비단과 접촉해 이호에게 소개받은 일족 중 가장 유명인을 찾아간다. 차를 타고가는 중에 라디오에서 유명혼혈작가가 행방이 묘연하단 소식이 들리자 몸값을 노린 범죄인줄 아는 은비단에게 최근 혼혈 납치가 급증한 이유가 유명인 혼혈을 수집하고 샆어하는 변태들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린다.[43]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건물에서 의자가 떨어져서 놀란다.
258화에서 은비단에게 자기 혼자 가겠다고 하지만 은비단도 따라와서 둘이서 같이 이호가 소개해 준 일족을 만나는데, 의자가 떨어진 이유는 이 일족이 성질나는 일 때문에 의자를 집어던진 것. 무슨 일인지 물어보니 은비단이 그가 사이비 교주임을 알리고 표정이 썩는다. 하지만 일족 특성상 사이비가 제일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그가 귀능의 목을 치료하고 귀능은 그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에게 최근 늘어나는 혼혈범죄의 진상을 알리고 불사족이 죽지 않는다는 건 고통이 끝나지 않는단 걸 뜻한다며 그들에게도 범죄의 손이 뻗칠수 있단 걸 말하고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가장 발이 넓은 그를 찾아왔다고 말한다. 그러자 그가 자신의 인맥을 자랑하자 그 정도 지위의 사람들이 사이비를 믿냐고 묻자 사람들이 무언가를 맹목적으로 믿게되는 이유를 말하자 순간 표정이 굳었다가 이 종교는 틀려먹었다고 해맑게 깐다.
그리고 그 일족을 "신도 없을 때 까고 교주님 자체는 별 볼일 없으니 잡혀가지 않겠다." 라며 까고 은비단도 이에 합동하자 자기 까러 왔냔 물음에 자긴 거짓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며 대답한다. [44]
그리고 아까 하던 혼혈범죄에 대해 더 상세하게 설명하는데, 이번에 일어나는 범죄가 감금이 아닌 살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니 불사족이 더 위험할 수 있단 말엔 가볍게 넘어가면서 잘못 맞아서 의식불명된 사람에 대해선 자신이 고쳐주고 싶단 말에 동요한다. 자신은 여태 불사족이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어서 사람을 돕는다고 생각했는데 순수한 이타심으로 사람을 돕는다는 사실에 놀란 듯 하다.
259화에서는 불로불사의 일족들이 선인이건 악인이건 다 치료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들을 못 미덥게 생각하고, 백모래가 자신들보다 더 불쌍하게 느껴진다면 백모래의 편에 붙을 것 같다며 불안해한다.
260화에서 청와를 말리기 위해 나가에게 자신과 랩터, 헤이즈, 일호를 모로의 집으로 옮겨달라고 부탁한다. 사건이 일단락 된 후에는 백모래가 백발 의사라는 말을 듣고 여기도 백발이 2.5명이라고 한다.[45] 261화에서 고위급 혼혈 K가 사고를 당한 것 때문에 헤이즈와 함께 모로의 집으로 수사를 왔다. 모로의 집사가 CCTV를 보여주자 영상이 더 있냐, 수사에 협조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집사가 단칼에 거절한다.
268화에서 백모래가 보낸 선물 때문에 빡돌아서 선물들을 부숴먹는 랩터를 보고 "안 그래도 신경 예민할텐데 불쌍하다."고 평하다가 레인이 서장님은 어떠냐고 묻자 트리비 부인이 찾아온 사건 이후로 힘들어하는 것 같다는 뉘앙스로 말했다.
273화에서는 헤이즈, 랩터, 듄과 같이 있다가 안 좋은 일을 들었는지 일호에게 말하고 있다.
274화에서는 세 쌍둥이와 헤이즈와 함께 감시 위치를 파악했다.
275화에서는 오르카가 로나와 스텔을 피가 나도록 패놓고, 메두사가 사람들에게 오르카와 백모래가 모함을 당하고 있다며 여론몰이를 하는 걸 듣고 진심으로 분노한다. 276화에서는 랩터의 등장과 사람들의 동요까지 지켜보다가 다나와 함께 내려간다.
281화에서 오르카를 위협하는 인물은 귀능이였다. 사사의 지략[46] 덕에 옷에 소형 카메라를 달고 오르카와 싸우게 되지만, 이를 눈치챈 오르카에게 카메라는 부서지게 된다. 하지만 귀능은 물러서지 않고 오르카를 공격하다가 나가떨어지는데, [47]하필 다나가 등장해서 오르카 입장에서는 사면초가. 다음 화부터 다나와 함께 오르카를 털고 있다. 283화에서는 다나가 오르카를 공격할 수 있게 오르카의 다리를 붙잡았는데 오르카가 탈출하려고 창문을 부숴서 같이 떨어졌다.
287화 막바지에 지친 장면으로 한 컷 등장했다. 그 전 컷에 피가 뚝뚝 떨어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본인의 피인지는 불확실하다.[48]
288화에서 오르카와 치고받고 싸우는데[49]'''자신이 악당이 된 건 구해준 은인이 악당이기 때문이고 만약 히어로에게 구해졌더라면 자신도 히어로가 되었다'''라는 궤변에 '''네가 깨끗하면 죽은 사람들은 덜 억울해지냐'''며 오르카같은 타입이 가장 역겹다며 양심 있으면 죽으라고 일갈하며 정곡을 찌른다. 그리고 오르카가 눈치채지 못하게 숨겨둔 칼로 반격하려고 한다.[50]
289화에서 저번화에서 숨겨놓은 칼로 반격하려는 줄 알았는데, 미리 경찰과 말을 맞춘대로 경찰 두명이 오자 후드를 뒤집어 쓰고 도망가는 척을 해 오르카를 속인 뒤, 건물 위로 올라가 경찰 2명이 오르카를 붙잡는 사이 뛰어올라 다친 왼팔로 총을 쏘려고 한다.[51] 오르카는 이걸 눈치채서 귀능의 왼팔을 꺾지만 사실 이건 훼이크고, 멀쩡한 오른손에 칼을 쥐고 '''오르카의 목을 뚫는다.''' [52]
290화에서 오르카가 일반인들 눈에 띄어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는 걸 눈치챈다. 그러나 오르카는 얼마 못 가 쓰려지고 귀능 본인도 너무 무리를 했는지 제 몸을 잘 가누지 못한다. 이후 헬기에 이목이 쏠린 순간 나가가 텔레포트해서 무사히 탈환된다. 그 후에 불로불사 일족의 남성에게 부려진 팔을 치료받는다. 함께 협공했던 경찰 한 명이 사람을 죽인 귀능을 불편하게 보긴 했지만 나가의 독백으로 보아 단지 그 뿐이고 경찰과 합세해서 사건을 묻어버려서 별 탈 없이 넘어갈 듯 하다.
마지막 화 회상에서 직원들에게 스푼이 존속될 거라고 알려준다. 진로탐색 때문에 스푼에 견학 온 코론에게 개고생하는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준 나가에게 화를 낸다. 신입이었을 땐 그렇게 다정하게 대해주더니 이젠 신경질낸다며 불평하는 나가는 덤. 코론에게 사정 설명하고 SNS에는 올리지 말라고 부탁한다. 복장은 여전히 팬더옷 입을 때도 있고 다른 사복도 입는 모양이다.

6.1. 과거


6~8년 전 정도로 추측되는 과거회상에서 다나와 함께 등장. 당시의 귀능은 목에 '''붕대'''를 감고 있었고 작가 블로그에 올라온 어린 귀능과 다나가 그려진 그림에도 역시 목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 웹툰판 54화에서도 이 붕대 감은 장면과 함께 흉터를 지우자는 발언이 나오면서 이 설정이 유지되는 게 밝혀졌다.
베도시절 에피소드로 사사의 아버지가 납치당하는 편에서 "민증이 없는 혼혈이 납치되면 순혈인지 혼혈인지 확인할 방도가 없어 부조리한 일을 당해도 정부에서 눈을 감는다" 는 다나의 대사에 귀능이 웃는 표정이 클로즈업되기도. 아무래도 귀능 역시 '''부당한 일'''을 당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과거에 당했던 부당한 일은 아무래도 다나와 연관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작가는 나중에 귀능과 다나의 과거 역시 나올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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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9화에서 어린 시절 모습이 등장했다. 중국풍 옷을 입은 판다 영물 아버지와 함께 숲 속에서 살고 있었는데 영물/혼혈 인신매매단에게 붙잡혀 아버지는 죽어서 박제가 되고 어린 귀능 본인은 펫숍에 팔려가 목줄을 찬 채 비인간적인 학대를 받은 듯하다. 이때의 트라우마로 귀능은 시계나 목걸이 등 몸에 거는 장신구를 일체 쓰지 않고 펫숍 얘기가 나올 때마다 목을 피가 나도록 긁어댄다. 설날/추석 특집에서 넥타이를 한 모습이 나오는데 181화에서 보면 단추로 연결시켰다.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경우 쓰는 듯 하다.
혼혈 납치 사건이 일단락된 뒤 사사의 회상을 통해 다시 과거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부서장 시절의 다나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등장. 신입 시절의 사사와 첫대면했을 때 그를 꺼리며 다나 뒤로 숨는 내성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알고 보니 신참한테 으레 하는 컨셉질(…)이고 성격은 그때부터 제법 장난기가 많았다. 다만 듄의 회상 속에서는 아직 어린 시절 캐릭터가 완성되기 전이었는지, 이후의 귀능 과거편에서의 활발한 모습과 달리 말도 없고 표정도 무표정에 가까울만큼 딱딱했다. 이 경우, 구조된 직후에는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후유증이 너무 심해서 그랬다가 차츰 나아져서 사사가 히어로가 될 무렵엔 장난을 칠 정도의 심적 여유는 생긴 것일 수도 있으니 속단은 금물.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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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로지가 귀능의 트라우마를 발견한 사사에게 이야기를 꺼내면서 스푼에 들어온 계기가 밝혀졌다. 어떤 비인륜적 펫숍(을 가장한 혼혈매매시장)에 갇힌 채 가시가 박힌 목줄과 수갑을 차서[54] 목과 손목에서 피와 고름이 흐르는 끔찍한 몰골로 사육당하고 있었는데 당시 부서장이었던 다나가 이를 적발하고 구출해내었다. SPOON에서 일하는 것도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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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출된 후에도 울거나 웃지 않고 무표정에 담담한 모습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은 로지가 귀능의 이야기를 무용담처럼 주위에 마구 퍼뜨려 젤리나와 상제의 귀에도 닿았을 때, 혼혈인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귀능의 활약상에 감탄하는 것 대신에 귀능의 상처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리고 ''''많이 힘들었겠다''''란 말을 들었을 때 그 때 겨우 눈물을 흘렸다. 하루아침에 부모를 잃고 최소 1년간 자신에게 적의를 보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도망갈 가능성도 없는데 목줄을 끊으며 시간만 흘려보내던 어린 아이가 진정으로 구원받은 장면이라 독자들은 마음 아파했다.
또한 자신의 특기를 깨달은 것도 스푼에 입사한 후인데, 106화 회상씬에서 다나와 같이 훈련장에 갔다가 훈련장 직원이 실수로 개발중이던 미사일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폭사당할 뻔 했으나 손을 잡고 있던 다나의 특기가 공유, 발현된 덕분에 무사했다.[55] 153화의 회상에 따르면 이후 KNIFE와 교전하던 중 오르카에게 패배했고 죽을 뻔했으나, 귀능에게 자신의 모습을 투시한 오르카가 죽이기를 주저하자 그를 심리적으로 길들이려는 백모래가 '네가 싫다면 됐다' 며 귀능을 살려두게 하였다. 이 사건 이후로 오르카를 짜증나게 생각하게 된 듯. 실제로 이 장면 직후에 귀능이 병원 침대에서 "아 그 범고래! 열 받아!"하면서 이불킥하는 모습이 나왔다.
어린이날 특집에서 나온 바로는, 펫숍에 납치되기 전 어린 시절엔 평소에 아버지가 자주 무술훈련을 시켰던 걸로 보인다. 본인은 하기 싫어했지만. 귀능이 자꾸 귀찮다고 떼를 쓰자 아버지가 어린이날이니까 사고 싶은 거 있으면 사준다고 하였는데 그게 다름 아닌 큰 개집(...).[56]

7. 명대사


따르는 거 좋아하네... 그렇게 나불대면 죄책감이 좀 덜어지는 것 같냐? '''가 깨끗하면 죽은 사람이 덜 억울해진대?''' 아닐 것 같은데.

가 전부터, 나한테 필요 이상으로 관대했던 건 안다. 네가 날 살렸으니까. 저 혼자 깨끗한 척하는 너라면, 자기가 사람이란 증거로 날 내버려 둔 거겠지. 하지만 그날 넌 내 생명을 구한 게 아니야. 뺏지 않았을 뿐이지. 넌 네가 사람이기 때문에 망설인다고 생각하겠지만, '''결국 실행한단 점에서 넌...'''

전부 오르카의 정곡을 찌르는 말이다.[57]

8. 기타


  • 이영싫 캐릭터 중 가장 초기에 설정된 캐릭터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작가 삼촌마비노기에서 키우던 펫 이름. 일본판에선 귀능을 적당히 일본식 발음으로 바꿔 '키논'.
  • 단행본 12권 4컷만화에서 드러난 바로는 다나의 그 꽃무늬 정장은 어린 귀능이 첫 월급으로 선물로 사준 해바라기 와이셔츠로부터 정착되었다고 한다. 웃기려고 산 선물이 그대로 정착되자 지금은 후회 중이라고. 이는 은비단도 마찬가지.

100화 특집에서 나온 공식 성전환 버전. 성격이 딱히 달라지거나 하진 않았다. 다만 원체 귀여운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여자인 쪽이 더 어울리는 느낌이 든다고 하는 이들도 많은 듯. 베도 시절에 따르면 하의는 미니스커트 차림이다. 이 때문인지 평소에는 맨다리지만 추우면 니삭스를 신는다고.
  • 단행본 10권에서 여성판이 머리가 그리 길지 않은 이유가 나오는데 라이벌인 오르카랑 싸울 때 짧은 쪽이 더 유리하다고 한다(...). 그래서 200화에선 오르카의 얼굴을 실컷 패줬다고. 근데 본인은 오르카에게 오른팔이 부러졌다. [58] 사실 이런 이유도 있지만 머리카락이 찰랑거리는 오르카와 다르게 본인은 머리숱이 많아 개털이라 기르면 머리가 난장판이 되기 때문...

귀능은 가장 먼저 만들어진 캐릭터인데, 초안은 성격 더럽고, 말수도 적으며 무뚝뚝한 캐릭터였다. 그런데 다나의 성격이 더러운 성격으로 낙찰되어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귀능의 성격이 현재와 같이 변했다. 원래 인상도 사나웠으나 성격이 바뀌면서 현재의 형태로. 이 사나운 인상은 후에 귀능의 아버지의 설정으로 옮겨간다.
  • 이영싫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이며 인기순위 랭킹에 늘 3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안습한 과거 때문도 있지만 다나의 비서인 만큼 매우 자주 등장하고 활약도 많아서 그만큼 인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성격적으로는 껄끄러운 부분이 딱히 없지만 작중 무단침입에다 엄연히 수감자인 이호를 탈주시키려 한 소금보라제압만 하고서 굳이 풀어주는 병크를 터트려 본의 아니게 나이프의 전력강화를 도와준 점이나 독자들의 지나친 빠심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다만]
  • HL로는 거의 열이면 아홉 다나와 엮이며[59][60] BL로는 라이벌인 오르카와 주로 엮인다.[61] 이건 레이디, 은비단도 마찬가지.
  • 정보봇에 의하면 귀능이는 사원기숙사에서 잔다고 하고, 다나의 집에서 잔 적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나의 집을 자기 집처럼 생각한다고... 그리고 핸드폰이 여러개라고 한다. 또 원더걸스소녀시대 중 소녀시대 파라고 한다. 학교를 다니지 않아서 다나가 자기 집에서 어느 정도는 가르쳤다고 한다. 주량도 센 편이라 취한 적도 없다고 한다. 다 잘 먹는다고 한다. 다나의 비서라서 그런지 컴퓨터도 잘 한다고.
판다 혼혈답게 대나무를 즐겨 먹는다. 헌데 그냥 사람에게도 대접한다는 게 문제. 나가는 여우와 두루미 이야기 실사판을 떠올렸다. 끼니는 거의 인스턴트로 때우는 듯. 업무 때문에 바빠서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하는 모양. 오수일호에게 귀능에게 반찬을 싸주라고 하자 90도로 허리를 꺾으며 인사하기도 했다. 다나네 집에도 명절날 가서 먹을 것을 싸들고 오는 모양. 기숙사에서 자취하는데 자취생답게(?) 생활 리듬이 엉망이어서 냉장고가 아수라장. 단행본 보너스 만화에서 가짜 나이프의 일호가 직접 와서 냉장고를 정리해 주기도.
  • 공식에서 분홍색과 잘 엮이고 잘 어울리기 때문에 팬들은 반쯤 분홍을 귀능의 공식컬러로 취급한다.
  • 취미는 동물원가서 동물 사진찍기, 일본판 1인칭은 '보쿠'.

9. 관련 문서



[1] 키논이라고 읽는다.[2] 정보봇에서는 성인이라고 나온다. 작중 정확한 시간이 나온 건 106화의 '8년전' 언급밖에 없는데 당시 신장으로 보아 십대 초반으로 추정되니 현재는 2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3] 무엇보다 과거회상에서 사사와 나이차가 꽤 나 보이는데 사사는 27세이다. [4] 작중에 아버지가 판다 영물임이 확정된 인물이다.[5] 탄생화는 시스터스로 꽃말은 '''인기'''.[6] 옷깃으로 인한 간접 접촉을 제외한 모든 접촉을 통해 복사가 가능하다. 단, 너무 센 능력은 앓아 누울 수 있다. (다나나 나가의 능력을 받고 앓아누움.)[7] 위의 스테이터스는 '이런 영웅은 싫어' 단행본에 수록된 특별카드에 표기되어있다. 이미지는 '이런 영웅은 싫어' 팬카페 '이런 카페는 싫어'의 멤버 '워니얌'이 제작.[8] 프롤로그를 제외한 '''정식 웹툰의 첫 대사.'''[9] 나가의 대답은 '''안사요'''(...)[10] 정황상 스푼 설립 이전, 즉 다나가 냅킨의 부서장이었던 시절부터 키워온 아이로 보인다.[11] 로지가 펫숍 시찰 당시 다나를 "부서장님" 이라고 부르는 걸 봐서 냅킨 시절부터 활동한 게 맞다. 귀능은 구출된 이후로 '은혜를 갚기 위해서' 다나의 비서로 활동하기 시작했다.[12] 앙숙인 오르카나이프의 3인자 포지션이다.[13] 자세히 보면 눈도 죽은눈이다.[14] 죽은눈 속성은 몇몇을 제외하면 거의 다 가지고 있다.그냥 작가 그림체의 특징같은걸로 보는게 편하다.[15] 나가가 상상하는 귀능[16] 세크룬도 있지만 조연에 단역이니까 제외.[17] 송하와 언럭키는 190cm로 키가 같다.[18] 송하, 언럭키, 사사와 달리 키는 커도 대학 신입생 나이라 아직 소년티를 못 벗은 앳된 외모일 가능성이 높다.[19] 여담으로 후에 이 실비아라는 샌드백은 훈련용 공으로 재활용된다.[20] 하지만 세크룬이 욕을 한 상대는 겉으로는 자신과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실상은 본인을 질투하고 악질적으로 괴롭혔으며 나중에는 불태워 죽이려고 하다가 들키자 대놓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기까지 한 인물이었으니...[21] 바리에이션으로 '환청이겠죠'가 있다.[22] 나가가 나이프 때문에 불이 난 건물의 구조를 맡고 한참 동안 안에서 나오질 않자 걱정돼서 자신이 직접 들어갈려고 하는 거나, 나가가 오르카에 의해 납치(?)비스무리 같은 걸 당했을 때 나가가 돌아오자 눈물을 글썽이거나.[23] 베도에선 숙취 때문에 며칠 결근한 사사를 삼단봉 들고 얼차려시키기도 했다. 정식 웹툰에서도 나가가 소매치기와 사랑에 빠진 걸로 착각해서(...) 사사를 내리갈굼했다. [24] 아닌 게 아니라 실제로 백모래와 다나는 각각 오르카와 귀능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사실상 구원받은 이후의 삶을 준 거나 다름없다. 귀능은 다나처럼 히어로가 되었고, 오르카는 백모래처럼 범죄자가 되었다.[25] 그런데 펫숍으로 끌려가기 전 귀능의 유일한 가족이자 삶의 전부가 바로 아버지였다. 단행본 4컷만화에서 보여지듯이 아직도 그리워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단순한 개그(...)로 넘길 것이 아닌 것. 여러가지 정황상 다나에게 상당히 의지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26] 여담이지만, 범고래생선이 아닌 포유류다. 귀능 역시 알면서도 늘 그렇게 부른다.[27] 사실 완력만으로 보면 거의 상대가 힘든 수준이다. 실제로 어렸을 때 붙었을때도 귀능은 팔과 다리가 하나씩 부러져 기브스 신세를 졌지만 오르카는 긁힌 상처 뿐이었고, 다 자라서도 귀능이 메두사를 잡고 협박하자 분노한 오르카에게 거의 일방적으로 맞았다. 그러나 귀능이 워낙 악바리 근성이 강해 물고 늘어지는 것. 그리고 귀능의 완력이 오르카보단 약하다고 해도 레이디나 세월, 메두사보다는 훨씬 강할 확률이 높은 데다가, 특기를 공유하는 힘을 가져서 특기자와 접촉시키면 곤란해진다. 상성적으로도 순수하게 주먹다짐으로만 승부를 보게 할 수 있는 오르카가 싸우는 게 유리하다. 일단 완력의 우위는 송하가 확인사살을 했다.[28] '직접'에 유의. 머리카락, 손톱, 치아도 유효하지만 옷 위로는 효력이 없다고 한다.[29] 본인이 한 말이다. 나가는 미성년자라 말뜻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성인인 사사는 표정이....[30] 비유적인 말이기는 해도 진짜 '''죽을 수도 있다'''고.[31] 신체개조를 받은 메두사를 땅에다 엎어버리고, 오르카와 싸워 다친 상태에서 '''붕대를 푼데다 이호를 인질로 잡고 있는 풀 컨디션의 백모래를 걷어차 날려버렸다.''' (게다가 연출로 보아 백모래도 당황한 듯.) 백모래가 안 보고도 다나의 공격을 전부 피하고 사격 1위라는 사사의 저격을 피한 걸 보면, 귀능은 반응 속도도 엄청나게 빠른 걸로 추정된다.[32] 사실 범고래 ‘인간’으로 소개가 됐지 영물인지 혼혈인지 직접적으로 언급된 적은 없다[33] 본인이 직접 '스푼에서 서장님 말고 힘으로 오르카를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고 언급했다. 그리고 나중에 송하가 힘의 서열에서 '오르카 > 귀능'임을 확실히 하면서 확인사살.[34] 이때 바닥에 대량의 컴퓨터용 싸인펜이 떨어져 있던 탓에 당시에는 귀능의 특기가 흑백과 관련 있는 거라는 추측도 있었다. 실상은 경마꾼들이 버리고 간 흔적이었지만.[35] 이 때 다나가 '어쭈. 저놈이 저런 소릴'이라고 생각하고 그 뒤에 나온 과거모습이 귀능의 흉터나 상처에 관한 복선을 보여준다.[36] 참고로 메두사는 직접 이 특기를 쓴 일이 없던 탓에 메두사의 능력을 최초로 선보인 게 귀능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했다(…).[37] 참고로 잡은 쪽은 칼날.[38] 다만 가볍게 넘어가서 그렇지 좀 문제가 있는 장면이다. 애초에 중요 참고인을 멋대로 빼돌리겠다며 찾아온 소금보라를, 게다가 1, 2회의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덤벼든 소금보라를 함부로 놔줬다는건 명백히 권한 남용이다. 이미 이 상태에서도 공무집행방해로 소금보라를 체포할 구실을 잡았음에도 그러지 않았다는 자체가, 제아무리 귀능이 스푼 내에서 3인자의 위치에 있다고 할지라도 할 수 없는 행위이다. 실제로 빼돌리진 않았다지만 소금보라를 멋대로 놔준 귀능 역시 처벌을 피할 수 없는 것이 정상이다. 게다가 이런 법적 내용을 차치하더라도, 소금보라를 놔준 일 때문에 나이프에게 완벽을 빼앗겨 전력을 증강시켰다는 걸 생각하면...[39] 넥타이는 단추 넥타이.[40] 199화에서 나온 바에 이하면 백모래를 이호의 눈 앞에서 죽여달라는 부탁.[41] 로나와 비비안은 거대해져서, 혜나가 마왕 오빠를 부르면 숲이 박살날 수 있어서, 얼음, 불, 독 타입은 풀 타입에 치명적이라서. 다나는 바쁘다는 이유로 거절.[42] 이호가 백모래에게 아직도 미련이 남았고, 언젠가는 통수를 칠 거라고 여긴다.[43] 이때 과거 펫숍에 납치 당햇던 트라우마 때문에 또 목을 긁는다.[44] 물론 거짓말이다(...)[45] 헤이즈, 일호는 완전한 백발이지만, 귀능 본인은 하얀색, 검정색 투톤이니까.[46] 다들 설명을 헤이즈가 해서 헤이즈가 생각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본편에서 헤이즈는 사사가 생각해낸 거라고 언급하니 착각하지 말자.[47] 사실 이때 귀능은 완벽이 있으니 쉽게 공격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 방심한 오르카의 볼에 총을 쏴서 피가 흐르게 해서 오르카가 자랑하는 후각을 차단하고 오르카를 다나가 있는 곳 바로 아래쪽으로 유인했다.[48] 마지막 한 컷 뿐이라지만 본인의 피라도 적어도 하체에서 흐른 피라거나 오르카의 피라거나 할 수 있다.[49] 어렸을 적 오르카가 귀능을 죽이려다가 포기한 일을 들먹이면서 기껏 살려준 목숨 허투루 쓰지 말란 말에 '그럼 거슬릴 짓 하지 말았어야지' 라며 달려든다.[50] 귀능은 왼팔을 못 쓸 정도로 중상이지만 오르카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51] 독백으로 오르카가 자신에게 관대한 건 오르카가 어렸을 때 죽이지 않았던 사람이 귀능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좋은 사람 행세를 하려면(정확히는 '저 혼자 깨끗한 척하는') 자신이 사람이라는 증거로 자신을 내버려둔 거라며''' 오르카는 자신을 구한게 아니라 생명을 빼앗지 않았을 뿐이며 오르카 본인은 자신이 사람이기에 살인에 망설인다고 생각하지만 '''결국엔 실행한다는 점'''에서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52] 이걸로 보아 287화 막컷의 피는 오르카를 찌른 후에 나온 피로 보인다.[53] 묵묵히 듄과 다나의 커피를 타면서 각설탕을 왕창 넣고 있는 게 특징. [54] 해당 펫숍은 굳이 귀능에게만 가시 목줄을 걸어서 별도의 방에 가두고 있었는데 이유는 귀능의 힘이 성인 남성도 힘으로 못 당했기 때문이다. 목줄도 평범한 목줄은 자꾸 뜯어내서 그런 흉기로 바꾸어놓은 것.[55] 다만 이 때 누더기가 된 귀능의 옷과 달리 다나의 정장은 약간의 그을음만 빼면 멀쩡했는데, 이로 보아 공유한 특기의 출력은 역량에 따라 차이가 나는 듯하다. 혹은 생명의 위협을 느껴 특기가 무의식적으로 발현된 것일 수도 있다.[56] 이 장면을 보고 안타깝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행복해 보이는데 나중엔 이별하니까....[57] 아래는 독백이다.[58] 그래서 머리가 긴 나가로 여러 헤어스타일을 도전해보기도 한다.[다만] 소금보라가 쓸데없이 이호를 데려가려고 귀능에게 싸움을 건 바람에 기체화 특기를 저장한 완벽이 깨져버려서 본인이 도망을 못친 것인데다 애초에 소금보라 혼자 있던 상황이였고, 누군가에게 귀띔을 들은 송하가 미리 백모래에게 유각인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 바람에 미리 미행을 하고 있었던지라 어차피 잡힐수밖에 없는 상황이였다. 그리고 독자들의 지나친 빠심은 사실 독자들의 문제이지, 귀능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59] 사실 다나와 귀능은 서장&비서인 동시에 가족과도 같은 관계이지만 그만큼 접점이 많고 귀능이 다나 외에 다른 여성과 접점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60] 마이너하게는 은비단, 메두사와 엮이고 최근에는 스푼 사원 중 토끼 혼혈인 여성과도 엮인다. 다만 후자는 귀능과 서로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긴 하지만 해당 캐릭터가 이름이 안나오고(...) 등장 및 활약도 적어 아직까지는 다나와 주로 엮인다.[61] 마이너하게는 사사 등과 엮인다. 가끔 나가와 엮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