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효창 FC
1. 개요
효창FC는 K5리그 광주리그에 소속된 대한민국의 아마추어 축구단이며 연고지는 광주광역시 서구이다.[5]
2. 역사
팀은 1997년에 창단되었다. 강태구 구단주가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할 때 축구 동아리에서 꾸준히 활동했고, 그 때부터 축구를 좋아하기 시작해 결국 고향에 내려와 효창 FC를 만들게 된 것. 이후 K7리그에 참가하면서 디비전리그 시스템으로 들어오게된 효창FC는 두차례의 승격을 거쳐 2019시즌 K5리그 광주/전남리그에서 우승하며 K5리그 챔피언십에 출전하였고, 양주 덕계축구회 및 청주 SMC엔지니어링 FC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으나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다.[6] 하지만 이후 권역 우승팀 자격으로 2020년 FA컵 1라운드에 출전하게 되었다.
2020년 대한축구협회 FA컵에서는 1라운드에서 전시즌 울산권역 우승팀 동울산 FC를 5-2로 꺾고 선전하는듯 했으나...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2부리그인 K리그2 참가팀 수원 FC를 만나 '''10-0'''으로 박살이 났다. 이 명(?)경기에 외신도 흥미를 가졌을 정도.#
같은시즌 리그에서는 6월 14일 기준 10라운드중 5라운드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벽옥 FC와 인터 FC를 뒤에 두며 6개팀중 4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0시즌 최종성적은 5승2무3패로 3위를 기록했다.
3. 여담
- 2020년 중반 기준 회원수는 30명이 조금 넘는데, 대부분이 20대와 30대 초반이지만 30대 후반과 40대도 있다고 한다. 팀원 대부분이 엘리트 체육으로써 축구를 경험한 경력자들인데, 광주대학교 축구부 출신들이 많다고.
- 유니폼을 비롯한 장비 지원 및 경기 후 식사 지원 등으로 인해 1년에 들어가는 돈만 수천만원 가까이 된다고 한다.
- 광주대를 거쳐 중국과 태국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채완지 감독은 3년 전 친구의 소개로 팀에 합류했고, 2019년부터 감독 겸 선수로 뛰고 있다.
-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이였던 남일우와 강릉시청 축구단 소속이던 국승은이 활약하고 있다.
- ‘대패했어도 괜찮아’...광주서구효창FC가 웃는 이유 (2020년 7월 기사)
[1] 2018년 K6리그 광주 우승,2019년 K5리그 광주전남 우승[2] 광산구에 있긴 하지만, 서구에서 영산강을 넘자마자 바로 있는 광주공항 동쪽에 붙어있는 축구장이다. 장암마을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거나 광주 1호선 공항역을 이용하면 아주 가깝다.[3] 플레잉코치[4] 구단주이기도 하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GS칼텍스 지점인 효창주유소를 운영중이라고 한다.[5] 사무실은 광산구에 있다.[6] 2019년 K5리그 챔피언십은 11개 권역의 우승팀들을 총 4개조에 2~3팀씩 편성한 다음, 각 조의 1위 4팀이 이후 토너먼트 식으로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