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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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에 있는 공항이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과 같은 활주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비행기에 타고 택싱 중에 비행단에 주둔 중인 T-50 및 F-5, MD500 등의 항공기들이 이륙 대기를 하고 있는 게 보이기도 한다. 과거에는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있었으나 현재는 원래의 모기지인 원주공항으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볼 수 없다.
2. 역사
- 참고문헌: 광주광역시 서구문화원, 광주역사문화자원스토리텔링
- 치평리 비행장(일제강점기)
- 광주비행장
- 상무대비행장
- 1952년 1월 상무대가 설립되고 민군 겸용공항으로 이용된다.
- 광주공항
- 1964년 1월에 '광산군 송정읍 신촌리(현 광산구 신촌동)'로 공항을 옮겼다. 개항 후에는 김포, 부산, 강릉 노선을 운항하였다.
- 1966년 제1전투비행단이 이전하였다.
- 1994년 11월에 현재의 신 여객청사를 개관하였다.
- 광주국제공항
- 1995년 6월 24일 국제공항으로 정식 승격하여 방콕, 오사카 노선이 개설되었다. 12월에는 구 청사를 개량하여 화물 터미널로 새롭게 단장했다. 하지만 IMF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고, 1998년 1월에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었다. 2001년 10월에 상해 직항로 생기며 국제선은 다시 도약하기 시작했으나, 다음 해에 김해 노선은 단항하고 말았다. 이후 중국노선을 중심으로한 정기편과 여러 전세편을 띄우며 발전했다.
- 광주공항
- 2008년 5월 무안국제공항으로 국제공항 업무가 이관되었다.
- 폐쇄
- 2021년 광주공항을 폐쇄하고 무안국제공항으로 모든 공항업무를 이전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기사
3. 운항 현황
3.1. 과거(무안공항 개항 전)
무안국제공항이 생기면서 반토막 나기 전까지 광주공항은 국내에서 이용객 수로 손 꼽히던 '''흑자공항'''이었다. 대도시에 위치한 특성도 있지만 무엇보다 호남지역에 마땅한 대체 공항이 없었다.[2] 그래서 IMF 직전 1997년에는 300만 명 가까이 이용하던 호황기도 있었다. 이후 2000년대 초까지도 200만 명 선을 지켜왔으나, 2003년을 마지막으로 200만 명 선이 붕괴되었다.
광주는 버스 강세 지역인데다가 철도편은 경부선에 비해 한참 부족해서 항공 수요가 많았다. 그래서 대구국제공항보다 수요가 많았으며, 이미 광주는 1993년부터 '''중형기'''(대한항공은 A300, 아시아나항공은 보잉 767)를 투입하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중형기 투입은 거의 사라졌다. 더구나 김포 노선은 수요가 뚝 떨어지면서 A320 패밀리 등 소형기만 투입되고 있으며, 지금은 제주 노선에 아시아나항공이 휴가철이나 명절 등 가끔 보잉 767을 투입하는 것이 전부다. 그래도 1년에 여러 번 들어오는 편으로 말미암아 제주 노선의 인기를 알 수 있다.
지금은 없지만 과거 국내선 노선에 김해, 강릉 노선도 있었다. 1995년 8월 19일 아시아나항공은 B737-400 기종을 강릉노선에 일 1회(오전 8시 출발) 투입하였다. 김해 노선은 1969년부터 1974년까지는 대한항공이 운항했으며, 1989년 9월부터는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고 있었다.
하지만 탑승률이 너무나도 저조했다. 강릉행은 가을 성수기를 제외하면 탑승률 50%도 채우지 못했으며, 김해행도 단항 직전에 탑승률이 미세하게 올랐을 뿐 역시 50%를 채우지 못하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IMF 크리로 강릉 노선이 1998년 3월 29일 6개월 운항 중지를 선언했고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2002년 3월에 김해 노선도 적자난을 이기지 못해 최종 단항하고 말았다. 김포 노선은 KTX 개통 전까지는 가장 최고의 교통수단이었기 때문에 이용객이 꾸준했고, 제주 노선은 과거나 지금이나 관광객의 끊임없는 수요로 사랑받고 있다.
현재는 전부 사라져 버린 국제선은 2000년대 무안공항 이전 전까지만 해도 굉장히 활발하게 운항되었다. 1994년 6월 4일 대한항공이 MD-81 기종을 사용하여 구마모토행을 운항하면서 첫 국제선 전세기 취항을 하였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3일에는 일본 아오모리행 전세기도 1회 운항하였으며, 이후 첫 정기편은 1995년에 시작되었다.
1995년 6월 29일에 대한항공이 A300을 투입해 광주~김포~방콕(돈므앙)노선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항을 하기로 하며 첫 국제선 정기편이 생겼다. 이 노선은 방콕을 경유해 싱가포르까지 운항되었다. 같은 해 7월 7일에는 아시아나항공이 보잉 767을 광주~김해~오사카 노선에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운항하기로 하여 두 번째 국제선 정기편이 생겼다. 이 노선들은 기존 김포, 김해 까지만 운항된 것을 광주까지 연장한 것이다. 그래서 직항편이 아니었기에 이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더구나 홍보 부족과 수요 부족으로 국제선 탑승률이 '''10%(!)'''대에 머무르게 되었다. 그렇게 흘러가다가 IMF 크리로 1998년 국제선 정기노선이 모두 중단되었다. 이 정기편은 다시 광주에 돌아오지 못했다.
IMF가 지나가고 나서는 중국 노선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상해 직항로 개설로 2002년 5월에 중국동방항공이 상하이행 정기편을 주 8회 개설하였으며, 대한항공도 다음 해 같은 노선에 취항했다. 중국 베이징, 창사, 선양, 마닐라, 타이베이 등 중국이나 동남아시아로도 전세편이 계속 운행되었고 일부 노선은 정기편으로 변경되는 등 전체적으로 광주의 항공 수요는 국제선 황금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7년 11월부터 시작된 국제선 무안국제공항 이전으로 점차 광주공항은 활기를 잃어가고, 2008년 5월 완전 이전을 마치면서 광주공항은 국제공항의 타이틀을 잃었다. 호남권 국제선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심지어 이 시기에 무안으로 가지 않고 단항한 항공편도 있었으며, 노선 추진 중에 광주가 아닌 무안으로 취항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계획을 철회해 버린 사례도 있었다.
무엇보다 흑자공항 명성도 끝이 나면서, 2008년부터는 광주도 '''적자공항'''이 되었다.
3.2. 현재
지금은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서울(김포)과 제주 노선이 운항 중이다. 서울(김포) 노선의 경우 비즈니스 맨들이 많이 찾고, 양양, 제주 노선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서울 노선은 비행시간 40분이 소요되며 제주 노선은 비행시간 30분으로 뜨면 가라앉는 항로로 유명하다(...). 성수기 때는 순수 비행시간과 제주공항 착륙대기하느라 하늘을 빙빙 도는 시간이 맞먹을 때도 있다. 하지만 제주행 수요가 넘쳐나서 대한항공이 하루에 왕복 4편, 아시아나항공 역시 4편을 운항함에도 불구하고 좌석 점유율이 높다. 이후 2014년 9월 4일부터 저가 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이 제주 노선에 신규취항하였고, 이는 광주공항이 처음 맞이하는 저가 항공사이다. 2017년 3월부터 제주항공도 일 2회 광주-제주 노선에 취항했으며 6월부터는 진에어도 해당 노선에 일 2회 취항했다.
2014년 11월 기준으로 광주공항 이용객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는데, 티웨이항공 취항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항상 만성적인 좌석난을 겪던 제주 노선도 숨통이 트인 상태. 2014년 10월의 제주 노선 전체 이용객은 12만1,899명으로 이중 티웨이항공이 4만1,620명(34.1%), 아시아나항공이 4만1,182명(33.8%), 대한항공이 3만9,097명(31.0%)를 수송했다.
2014년 통계상 제주국제공항과 연인원 97만 명, 김포국제공항과 연인원 102만 명으로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노선도 나주 혁신도시 효과로 탑승률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한국전력공사 이전 효과로 금요일과 주말에는 연일 만석을 기록 중이다. 아이들 교육 때문에 아내와 아이들을 서울에 남겨놓고, 남편만 나주시로 와서 일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라고. 때문에 지방공항들이 계속 적자를 보는 현실에서 꾸준히 이용객이 늘고 있어 호남고속선 완전 개통 때까지는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나, 호남고속선이 완전 개통되면 서울까지 최소 1시간 33분밖에 걸리지 않아 과거 서울 - 대구 노선처럼 김포 - 광주 노선도 단항 가능성이 높다.[3] 만약 KTX가 서대전역을 경유하게 되면 2시간 18분이 걸리나 이 계통은 익산 종착으로 결정되어 예상이 들어맞나 싶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용산역 ~ 광주송정역을 예정대로 1시간 33분만에 주파하는 열차는 하루 두 대밖에 없고 그것도 용산에서 광주송정 방향만 있으며, 광주송정에서 용산 방향은 가장 빠른 게 1시간 40분, 대다수 열차가 1시간 47분이 소요된다. 전역 정차로 2시간 넘게 소요되는 열차도 4편이나 되는 것으로 나왔다. 2019년엔 김제역과 서대전역 경유 열차가 부활하여 3시간 대 KTX도 하루 4편이 있다. 운임도 늦게 가나 빨리 가나 46,800원 수준으로 동일[4] 하게 책정되어서 완전 단항되지는 않을 것 같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2015년 3월 기준 할인없는 김포~광주간 티켓은 68,200원이지만 인터넷 20% 할인운임을 적용받으면 김포~광주 편도 티켓이 55,800원으로 KTX와 비슷하다. 비수기 월~목 운임의 경우 4만 2천 원대의 가격으로 KTX보다 더 싸게[5] 판매할 예정. 레어한 확률로 우등고속 요금보다 저렴한 2만 5천 원대에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일단 2015년 5월의 김포~광주 노선 이용객은 2만 7,260명으로 4월에 비해 8천여 명이 줄었다. 같은 달 서울~광주 간 고속버스 이용객도 81,300명으로 4월의 9만 4천 명보다 감소하였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인천국제공항 노선을 추진한 적도 있었다. 호남고속철도 개통 후에도 KTX로 인천국제공항을 가려면 약 3시간이 소요되고, 하루에 두 대 뿐이라 경쟁력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현재도 광주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존재하지 않으며, KTX 역시 인천공항행 열차 운행이 중지되고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로 연계된다[6] .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어 오히려 광주공항의 제주 노선은 더욱 붐빌 것으로 보인다. 전북지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35분 이내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역에서 광주공항까지는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굳이 김포국제공항까지 갈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하지만 무안국제공항은 개통 전이나 후나 승객수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2년 5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양양 노선에 취항하였으나 2015년 3월부터 단항하였다.
2001년 단항했던 부산 노선이 15년만에 복항 추진 중이다. 일단 광주에서 부산을 가려면 지도상으로 보이는 거리는 서울보다 훨씬 가깝지만 철도로는 1일 1회 경전선을 이용해 운행하는 광주송정역 10시 21분 발 무궁화호를 이용해야 하는데 부전역 도착시간이 오후 4시 29분으로 무려 6시간 넘게 소요된다(...). 때문에 광주와 부산을 오가는 사람들은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데 이 또한 약 3시간 30분이라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영호남간 도로와 철도가 워낙 낙후했다보니 항공이 경쟁력을 가지는 상황. 보도에 따르면 과거처럼 단순히 영호남간 상호이동 수요만 기대하기보다는 에어부산의 충실한 부산발 단거리 국제선 노선망을 이용해 호남권 출발 부산 경유 국외여행 수요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은 위에 언급된 인천국제공항행 노선 신규 계획 추진에 따른 영향을 받을 듯하다.
2016년 초 김포 - 광주 노선이 단항을 검토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결국 3월 26일부로 대한항공이 김포-광주 노선에서 운항을 중단하였으며, 아시아나항공은 1일 2회를 감축하여 하루 3회 운항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아시아나측은 KTX보다 저렴한 금액로 대대적인 인터넷 할인을 시작했고 그 결과 연일 90%가 넘는 탑승률을 보여주고 있고, 운항편수가 워낙 줄어서인지, 별로 요금이 저렴하지 않은 주말 등에도 만석의 기쁨을 누리기도 한다. 월~목 기준으로 광주-김포 50%할인 요금은 KTX 보다 약 1만 원 저렴한 36,300원이다. 따라서 평일에 하루 3편만 운행시간대와 이동시간대가 잘 맞고 (대략 오전 10시, 오후 3시, 오후 6시 경), 최종 목적지가 김포공항과 가깝다면 KTX 보다 비행기가 더 나을 수도 있겠다. 다만, 주말이나 명절에는 기본요금도 올라가고, 할인 좌석을 구하기도 힘들어서 6~8만 원 대까지 올라간다. 다만 비행기라는 운송수단이 늘 그러하듯이, 체크인[7] , 위탁수하물 접수 및 수령, 보안검색, 연결편 지연 등으로 인한 대기 등으로 단거리 구간은 비행기가 날아가는 시간보다 이런 부수적인 시간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KTX 보다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는 점은 감안하여야 한다.[8]
2017년 4월에는 아시아나항공이 김포 - 광주 노선을 일 3회에서 일 2회로 감편했다. 대신 광주 - 제주 노선을 일 4회에서 5회로 증회했다.
호남고속선 KTX 관련 문서나 아시아나항공 관련 문서들을 보면 이 노선이 당장 단항되고도 남을만한 노선이 같이 서술되어 있으나, 운행횟수 감축 이후 공급량 감소 및 할인 확대로 인한 탑승률 증가 및 아시아나항공의 최초 운항 노선이라는 상징성 덕분에 완전히 운항을 중단할 가능성은 당분간 낮아 보인다. 또한 광주광역시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향토기업인 점 등을 들어서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기사참조
다만, 이 공항의 국내선 운행이 정말로 무안국제공항으로 가버린다면, 공항가는데 1시간+타고내리는데 1시간+날아가는데 1시간 걸리는데다가 공항까지 가는 길이 역방향이 되어버리는 김포 노선은 살아남기 힘들 전망이다. 인근 목포권 - 수도권 이동 수요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쪽의 경우 호남고속선이 개통하기 훨씬 이전인 2010년 7월부로 목포공항 시절부터 폐지하네 마네 하던 무안-김포 간 1일 1회 운행하던 노선이 폐지된 바 있기 때문에, 국내선 노선이 무안으로 간다면 김포행 노선은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2018년 6월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구하는 신규 소형항공운송사업자인 에어필립이 광주-김포, 광주-인천 노선에 취항했었으나, 에어필립이 2019년 4월 파산함으로써 2019년 5월부터 김포 노선에는 아시아나항공만 일 2회 운항하게 되었다. '''이렇게 김포-광주 노선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되는 줄 알았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한 국제선 노선 대거 운휴로 LCC들이 국내선으로 눈길을 돌리며 김포노선에 티웨이항공[9] 과 진에어가 각각 일 2회씩, 그리고 제주항공[10] 이 주 4회 취항하게 되어 김포행 항공편이 대폭 늘어나게 되었다. 저비용항공사들의 공세에 아시아나항공마저 김포-광주 노선 가격 경쟁에 돌입하여, 주말이 아니면, 아니 주말까지도 대체적으로 항공사를 불문하고 KTX보다 티켓값이 싸지게 되고, 심지어 유스퀘어-센트럴시티 간 일반고속버스 가격(19,000원) 수준까지 할인된 초특가 항공권마저 종종 등장한다.
4. 주요 시설
4.1. 주기장
A300과 B767급 중형기 1대와 B737급 이하 소형기 4대를 주기할 수 있다.
공항 청사에서 2, 3번 탑승구는 보딩 브릿지로 탑승할 수 있으며, 이 게이트들 왼쪽으로 1번 탑승구와 오른쪽에 4, 5번 탑승구[11] 는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간다. 주기장이 넓지 않기 때문에 램프버스 탑승 없이 걸어서 항공기까지 이동하게 된다.
중형기는 2번 탑승구에서만 주기 가능하지만 옛날과 달리 지금은 중형기가 광주에 오는 걸 보기가 힘든지라... 사실 대형기(B747, A330 등) 이착륙이 가능하지만, 주기장에 주기 할 수 없는 이유로 광주공항에 대형기가 들어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인근 공항에서 대형기 이착륙과 주기는 무안공항에서 가능하다. 하지만 대형기가 들어올 정도의 수요가...
주로 보딩 브릿지가 있는 2, 3번 탑승구만 이용하고 있으며,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와 에어필립은 탑승교 이용이 불가능한 항공기 특성상 4번 탑승구를 이용했다. 이 두 항공사가 더이상 광주공항에 오지않으면서 4번 탑승구는 거의 이용되지 않는다. 1번 게이트는 2, 3번 탑승구에 항공기에 모두 주기 되어있을 때 사용하는편이며, 이곳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곳은 도착장 경로로도 이용되고 있다. 그렇다고 탑승하러 가는길에 자신이 탈 비행기를 찍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한다. 군사공항이라 걸리면 3년동안 감옥에서 썩거나 천만원 벌금물게된다.
주기장과 유도로 연결하는 구간에는 출입을 통제하는 게이트가 있다. 군사시설과 민간시설을 구분하기위해 설치했으며, 공항 운영시간에는 항상 개방해 놓는다. [12][13]
4.2. 편의시설
과거 국제공항 시절이나 지금이나 크게 차이는 없다. 광주은행 환전소가 있었으나 국제공항이 이전하면서 사라졌고 대신 신한, 광주은행 ATM이 위치해 있다. 기본적인 식당과 카페, 편의점 (GS25) 그리고 렌터카 업체가 들어와 있다. 광주공항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과거에 어떻게 국제선을 운영했었지''' 라고 생각할 정도로 격리구역이 좁고, 일반구역도 크게 다를 건 없다. 당시에는 출/입국 문과 출발/도착 문이 각각 따로 있었고, 격리/면세구역도 국제/국내선이 구분되어 있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일반구역에 시설은 입점업체만 변경될 뿐이고, 대부분의 지방 공항이 다 그렇듯 보안 검색 마치고 들어가면 아무것도 없다. 그래도 있는 것은 음료수/커피 자판기와 정수기.
4.3. 항공사 라운지
원래 대한항공 라운지와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두 개가 운영되고 있었다. 하지만 2015년 12월 28일 부로 아시아나항공 라운지가 운영을 중단했다. 그래서 현재는 '''대한항공 라운지'''만 있다.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신문, 잡지, 음료, 다과 정도로 구성되어있다. 만약 인천공항의 크고 아름다운 라운지를 생각한다면 실망하기 쉽다. 사무실 정도 크기에 소파 몇개 둔 정도의 크기다. 과거에 그래도 사람 많을 때는 유용한 시설이었지만 현재는 이용할 이유도 별로 없다. 사실 과거에도 프레스티지를 타게 되더라도 이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결국 대한항공 라운지도 2020년 5월 7일부로 운영이 중단되었다.
4.4. 체크인 카운터
국내선공항 전환 전 국제공항 시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국동방항공 등의 카운터가 있었다가, 국제선 무안공항 이전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넓게 쓰고 있었는데, LCC들이 계속 들어오면서 현재는 대한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제주항공-아시아나항공 순으로 카운터가 배정되어 있다. 추가 확장없이 양쪽 항공사의 카운터를 줄여서 만들다 보니 가운데 세 항공사의 카운터는 좁고 심지어 컨베이어벨트가 각각 하나뿐이라서 수하물 부치는데 오래걸린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보다 카운터를 많이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꽤 심하다고 한다. 티웨이항공이 취항했을 때도 두 거대 항공사 사이에서 A4용지 안내판 붙이고(...) 한동안 카운터 영업을 했으니 말 다했다. 이후 제주항공이 들어오면서 양대 항공사는 규모를 더 줄여야했다. 다만 진에어는 대한항공과 한 팀인지라 대한항공 일부분을 덜어주었다. 그런데 당시 에어필립은 개항하면서 카운터 자체에 자리를 잡지 못하고 공항 출입구 쪽에 있는 관광안내소 옆에서 간이 카운터를 운영했었다. 물론 진에어도 그 옆에서 간이 카운터를 설치해 놓긴 했지만, 진에어에 비하면 운항 당시 에어필립은 그야말로 안습... 그리고 2018년 8월 20일경 에어필립이 아시아나항공 카운터를 약간 줄이고 들어왔었다. 에어필립 수하물 탁송하려면 직원이 카트로 힘들게 직접 컨베이어벨트까지 옮겼어야 했는데, 이번 계기로 수하물 탁송 여건이 나아졌었다. 지금은 항공사가 파산해서 옛말이 된 상태.
만약 짐이 없는 승객이라면 셀프 체크인 기계를 이용하면 된다. 위치는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앞 만남의 광장에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만 이용 가능하다. 진에어는 일반 체크인 카운터로 가자.
4.5. 공항 주변 정보
'''아무것도 없다.''' 공항을 나와 삼거리에서 보통은 우회전을 해서 나가게 된다. 이곳을 빠져 나오면 그야말로 썰렁한 공항역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까지 나오면 뭐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역시나 별거 없다. 편의점과 주유소가 편의 시설의 전부고 주위에 저층 아파트 몇 채를 빼면 끝이다. 그나마 편의 시설을 찾고 싶으면 송정리로 가자. 공항을 막 빠져나오자 마자 좌회전을 하면 10분 이내에 쉽게 갈 수 있다. 우회전을 해서 상무지구로 가면 편의 시설이 아주 많지만 영산강 다리를 건너가야 하는 등 거리가 좀 멀게 느껴질 수 있다.
5. 공항 이전
6. 두 노선의 상반된 결과
일단 단도직입적으로 '''김포 노선은 거의 망했어요'''에 근접해 있는 상태로 아시아나항공만이 일 2회 운항으로 살아있었는데 갑자기 이분께서... 등장하여 한 때 일 4회 운항한 적도 있었다. 다시 지금은 이분이 등장하여 일 4회 운행중이다. 2020년 7월 현재는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까지 가세하며 티켓 값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내려감에 따라 버스 및 철도 승객을 흡수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대신 '''제주 노선은 LCC의 잇달은 취항'''으로 계속된 좌석난을 해소하며 더욱 호황이다.
6.1. KTX, SRT
'''광주송정역'''과 매우 가깝다. 그동안은 비용은 비싸면서 오래걸려서 신속한 이동을 필요하는 승객들이 이용해 왔지만,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송정''' 구간이 개통되면 김포 노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해왔다. 가뜩이나 대구에서 이런 현상을 이미 맛보고 항공사가 '''GG'''를 쳐서 김포 노선이 없어지고 인천 노선으로 변경되었던 현상이 곧 현실로 다가온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16] 김포 노선이 없어지면 광주공항은 제주행 노선만 남기 때문에 안습. 그러나 결국 개통 전의 우려처럼 KTX 개통 이후 광주-김포 항공 수요가 급감했다. 7월 27일을 기점으로 아시아나항공이 기존 노선을 1일 5회에서 3회로 감축했다. 대한항공도 현재 1일 2회 운항 노선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KTX 개통 후에는 비행기를 띄울수록 적자가 난다고 한다. 그렇게 아득아득 버티다가 2016년 3월 23일 결국 '''대한항공이 광주-김포 간 노선 폐지를 확정지었다.3월 27일부터 운항 중단된다고 한다.''' 그리고 아시아나항공은 1일 2회를 감축하여 '''하루 3회 운항'''으로 변경되었다. 그마저도 1년이 지나고 2017년 4월 '''일 3회 운항에서 2회로 줄어버렸다.'''
6.2. 에어필립의 등장과 몰락
2018년 6월 29일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신생 소형항공사 에어필립이 광주공항에서 취항식을 가졌다. 이때 에어필립의 광고모델 다니엘 헤니가 참석하면서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ERJ-145를 투입해 광주~김포 노선을 '''왕복 2회''' 운항하기 시작했다.
기존 저비용 항공사가 아니라 프리미엄 항공사를 추구하기 때문에 항공료가 꽤 비쌌는데,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는지 특가 이벤트를 펼쳤다. 7월 29일까지 탑승권을 무려 '''19,500원''' 가격으로 7월 15일까지 판매했다. 이 특가 정책이 끝난 이후에도 '''35,500원'''의 할인 항공권을 계속 풀고 있었다. 그렇게 탑승률은 '''90%대'''에 근접하였다! 아울러 7월 23일 김포공항에서 3,000번 째 탑승객 깜짝 탑승 이벤트를 개최했다. 그리고 여름이 끝나가기 무섭게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탑승권을 '''22,500원''' 가격으로 8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판매중이다. 이후 가을 취항저격, 9월 특가로 '''23,600원'''에 항공권을 판매 중이다.
무엇보다 이 항공사의 '''크고 아름다운 서비스'''가 사람들을 이끌고 있다. 취항기념으로 탑승 승객에게 휴대용 선풍기[17] 혹은 보조 배터리를 나눠주고 있다. 8월 초에 휴대용 선풍기가 다 떨어져 보조 배터리를 지급해왔으나, 선풍기를 추가 입고하여 18일부터 다시 나눠주고있다. 이 선풍기 증정 무료 이벤트는 8월 31일 종료되었다. 탑승 브릿지를 이용하지 못하는 특성상[18] 비가 오는 경우에 장우산을 나누어 주는데 반납이 필요없는 '''선물'''이다!!! 여름철 이벤트로는 비치볼도 나눠줬다! 기내 서비스로 스낵박스를 나눠주는데 내용물이 정말 알차다. 무려 페레로 로쉐 초콜릿이 들어있으며[19] , 쿠키, 견과류, 음료, 물티슈가 포함되어 있다. 추가로 음료 서비스도 진행되며 물, 콜라, 커피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이쯤되면 항공사가 망하지 않을지 걱정될 정도..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에서 지속적으로 노선 확장을 하고 항공기도 들여올 예정이지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국내 소형 항공사들은 대부분 맥을 못추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이스트아시아에어라인이 보조금까지 받으며 울며 겨자먹기로 운항하다가 여객운송을 접었던 사례가 있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도 매각설이 돌 정도로 부진한 실적이 계속되고 있고, 에어포항도 크게 다르지 않아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2018년 9월에 2호기를 들여오고, 10월에 3호기를 들여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기종은 1호기와 같다. 항공사는 이 기종들을 이용해 10월 8일에 광주 ~ 제주, 김포 ~ 제주 노선 취항을 했으며, 취항 특가로 '''29,600원'''에 항공권을 판매한다. 그리고 가을여행 이벤트로 광주 ~ 김포 노선도 편도 29,600원에 특가 판매를 하고 있다.
2018년 9월 12일 오후 스케줄부터 김포국제공항에 자사의 램프버스를 도입해서 더 이상 JAS 램프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 이어서 설치된 탑승계단은 기존에 1명씩 탑승해야 했던 항공기 계단 대신 전용 탑승계단을 이용하게 되면서 더 편리한 이용을 도모하게 되었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서 다시 페레로 로쉐 초콜릿이 돌아왔다. 항공기 내부도 변화하였는데 8월 중에는 카펫을 레드로 바꾸었으며, 9월에는 기존의 칙칙했던 직물시트에서 세련된 가죽시트로 바뀌었다. 이 시트는 2호기에도 적용되었으나, 카펫은 아직 레드가 아니다.
2018년 12월 13일 부터 국내선 구간에서 스낵박스 제공을 중단하였다.
2019년 2월부터 광주-제주 노선을 단항하고 광주-김포 노선도 하루 1회로 축소했다.
2019년 3윌 4일 이후로는 '''모든 노선을 단항하고 임시 철수했다.'''
6.3. LCC의 도약
국제선이 사리지고 김포 노선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을 때, 제주 노선이 막 뜰거라고도 생각하지 못했다. 더구나 장기적으로는 제주해저터널 계획까지 있던지라 더욱 암울했다. 그래도 이 계획은 착공 가능성이 과거나 현재나 희박한 상태로 떡밥만 틈틈히 낳고 있다. 게다가 제주행 노선도 목포, 완도, 여수 등에서 제주를 왕복하는 쾌속 카페리 여객선 노선이 생기면서 광주공항과 경쟁하고 있다.[20] 이 때문에 광주광역시는 인천, 부산 노선 신설을 요구하는 등 제주셔틀을 벗어나 노선 다변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중에 갑작스런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전남-제주 간 카페리 여객선 이용객이 많이 줄어든 데다가 '''광주공항의 첫 LCC(!!!) 티웨이항공의 취항'''으로 제1전투비행단 이전 떡밥이 나온 상태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과거부터 항상 만성 좌석난에 시달리던 상황과 타 공항에 LCC가 취항하는 것을 부러워하며 쳐다만 봐야했는데 이 노선에 스케줄이 증가('''게다가 저렴한 가격이다!!!''') 하면서 급관심이 쏠렸다. 그러면서 김포 노선에서 GG 친 대한항공은 대신 제주 노선을 늘렸고, 아시아나항공 역시 김포 노선 감축분을 제주 노선에 이동시켰다. 한편 공항의 적이 여기에선 나름 도움을 주고 있는데, 바로 전라북도 지역에서 접근성이 강화되었다는 것이다![21] 정읍은 16분, 익산에서도 최단 시간으로 27분이면 광주까지 도착해버리고,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하면 금방이라서 꽤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 취항에 이어 2017년에 제주항공과 진에어의 취항으로 광주전남 지역민의 선택의 폭이 급격히 넓어졌다. 현재 운항횟수(주 118회)는 청주국제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의 제주 노선과 비슷하며, 특히 국내선 공항 중 제주 노선에서 횟수나 이용객이나 취항하고 있는 항공사나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7. 운항노선
8. 교통
8.1. 자가용/택시
대부분의 승객들이 이 방법을 사용한다. 버스편은 부실하고, 망했어요가 된 지하철은 알다시피 공항에서 약 5분정도 걸어가야 탈 수 있는데 날씨에 따라 지하철 타러 가기가 불편하고 노선도 좋지 않아 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이용객이 저조하다[22] .
그래서 다들 승용차를 끌고 오다보니(...), 공항의 주차장은 항상 꽉꽉 들어차있다. [23] 원인은 제주 노선의 증가에 있으며 승객도 증가하고 더불어 장기 주차가 늘어나서 답이 없는 상태다. 결과적으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행 1주차장과 2주차장을 통합하고 '''주차면 일부 증설 및 주차비를 최대 50%나 올리기로''' 했다. 참고로 1주차장과 2주차장 요금은 동일하지만, 들어가는 입구와 출구와 주차장별로 다르다. 1주차장이 여객청사와 더 가깝고, 2주차장은 화물청사와 가까운 편이다. 그래서 원래는 2주차장 요금이 조금 더 저렴했었다. 그리고 2017년 9월 1일부로 주차요금을 하이패스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으니, 일반차로로 진입 후 정산소에서 하이패스 카드로 결제한다고 하면 직원이 기계를 조작해서 처리해 준다.
택시는 항공기 도착 시간에 맞춰 여러 대 있는 편이라서 딱히 걱정 안 해도 된다. 물론 항공기 두 대가 거의 나란히 도착하면 서두르자. 늦게 나가면 간혹 택시가 없을 수도 있다. 광주 시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모범택시가 이곳에서 보인다! 돈이 많다면 이용해 보자.
8.2. 버스
공항버스가 사실상 시내로 들어가는 최고의 교통수단이었다.
그런데 공항버스가 2019년 1월 1일부로 6개월간 휴업하더니 결국 폐지가 확정되었다. 적자가 많아 운영난이 심하다고 한다. 공항버스는 운영주체가 달라 시내버스나 지하철과 무료환승이 안 되고 요금이 비쌌다.
지선 노선은 배차가 1~2시간에 한 대꼴로 안습인데다가 송정리를 지나면 아예 외곽으로 벗어나거나, 인근 지역만 빙글빙글 돌다가 들어오는 노선이다.
반면 나주시 관내 혁신도시, 나주역 및 영산포로 갈 때에는 1160번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다. 단지 이 노선도 배차간격이 평시 38분(일 26회 운행)이나 되고, 나주 시내는 거치지 않는다는 점이 걸릴 뿐. 광주송정역도 다른 광주 지선버스들과 같이 거치기 때문에 아무거나 타도 된다. 어차피 나주 버스라고 해도 광주 관내만 탈 경우 광주 시내버스 요금과 똑같다. 그러나 다른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노선으로 환승해야 할 경우에는 이 노선은 피해야 하는데, 무료환승이 안 되고 광역환승 처리가 되어 추가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시에서는 공항버스 대신 금호36을 대체 노선으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금호36은 공항은 커녕 광산구 근처도 오지 않는다. 사실상 지하철을 제외하면 도심으로 들어갈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은 공항 내부에 없는 거나 다름없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공항역까지 나와서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공항역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8.3. 일반철도/지하철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역이 있으나 항공기 이용 승객이라면 짐이 많기 때문에 이용하기엔 다소 불편한 거리다.
참고로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5호선 김포공항역까지의 거리보다 짧다. 그러나 김포공항역은 무빙워크로 연결되어 있고 공항에서 바로 지하로 들어가기 때문에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아 이동하기엔 불편하지 않지만, 광주공항은 공항 밖으로 나가 도로변을 따라가기 때문에 지하철 이용에 거부감을 일으킨다. 특히 공항 출구로 나오면 바로 택시들이 기다리고 있어 유혹이 생기는 건 덤. 다행인 것은 공항입구에서 역까지 가는데 캐노피가 설치되어 있어 그나마 최악의 상태는 아니다. 그런데 이 캐노피가 공항입구 삼거리에서 공항역 삼거리까지만 있어서 눈, 비가 오거나 덥고 추운 날씨라면 이용하는 데 불편하다. 또한 공항에서 공항역까지 동선 안내가 도착홈에만 그림으로 간략하게 안내되어 있고 주의 깊게 보지 않는 이상 이 안내문도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다(...). 광주공항에 처음 방문한 사람은 지하철역이 어딨는지 헤맬 수 있다. 따라서 공항역을 이용하기 전 공항 안내데스크에 문의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찾도록 하자. [24]
광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은 광주송정역이다. 고속철도나 일반철도를 이용할 경우 광주송정역과 연결되어 있는 지하철 광주송정역에서 소태/녹동 방면 열차를 타고 두 정거장 더 가면 공항역이 나온다. 소요시간은 도보 포함 약 15분 정도. 걸어서 15분 거리에 동송정역이 있으나 이 역은 사람이 타고 내리는 역이 아니라 광주선과 경전선의 분기를 제어하기 위한 신호장으로만 사용되는 역이라서 광주공항을 가는 데 이용할 수 없다.
9. 사건.사고
1992년 4월 8일 김포로 갈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A300 여객기가 엔진고장을 일으켜 4시간 동안 지연 되어 250여 명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 A-300 여객기 엔진고장 승객들 불편
1998년 10월 5일 김포에서 온 대한항공 A300 여객기가 제주로 향하기 위해 승객을 태우기 전 갑자기 보딩 브릿지가 주저앉아버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비행기 문짝이 떨어져 나가 운항이 불가능하여 결항되었다.
1999년 6월 2일 김포에서 온 대한항공 여객기가 계류장으로 들어서다 유도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타이어와 유도로 시설물 일부가 파손되었다.
2011년 4월 27일 김포행 아시아나항공 8710편 여객기가 활주로 이동 중 바퀴가 잔디에 빠져버린 사건이 있다. 이 사고로 1시간 30분가량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광주공항, 비행기 활주로 이탈
2019년 4월 9일 광주행 아시아나항공 OZ8703편 여객기가 착륙을 거의 완료한 시점에 활주로 끝부분에서 바퀴가 터진 사건 발생. 하마터면 아시아나항공 214편 추락 사고(착륙중 후미 탈락 후 활주로 이탈후 화재 발생), 아시아나항공 162편 활주로 이탈 사고(악천후 상태에서 낮은 고도로 착륙)으로 벌어질뻔 했다. 이 사고로 10시간 30분동안 공항 활주로는 폐쇄되어서 29편의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무안국제공항으로 대체되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25] . 사고 경위는 국토교통부와 공군에서 조사 중에 있다.
이외에는 대부분 활주로를 공유하는 제1전투비행단에서 난 것들이다. 대부분 T-50과 관련된 것들이고, 민간항공은 인명피해로 이어진 대형사고는 없다. 그 이외에는 해당 부대에 주둔하는 병력이 자살했다던가 하는 것들이다.
2020년 10월 11일 가출초등생이 언니 신분증으로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바람에 공항 보안이 뚫려버렸다. 광주공항 보안 또 구멍..초등생이 언니 신분증으로 제주행
[1] 동구 학동에서 시작되었다는 서술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평지에 입지한 치평리 비행장이 존재함에도 굳이 무등산 산자락이 둘러싸고 있는 학동에 비행장을 지을 이유는 없다. 학동에 있었던 '항공여객사무소'의 주소를 비행장의 주소로 혼동한 것일 수 있다.광주드림 기사 항공정보포털[2] 군산공항은 애초에 운행편수가 적고 목포공항은 결항이 자주 일어났다.[3] 실제 2016년 3월 27일부로 대한항공은 김포 - 광주 노선을 철수하였다. 운휴로 시작했지만 1년 넘도록 복항하지 않아 사실상 노선 폐쇄.[4] 서대전역 경유는 3만 원 대.[5] 물론 KTX도 365할인등 여러가지 할인혜택을 받으면 이 가격보다 더 싸게 갈수 있다.[6] 인천공항 KTX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에 잠정적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KTX를 이용해 인천공항역을 갈 수 없다. 다만, 지역행사가 개최될 경우 한시적으로 인천공항과 개최지역까지 KTX가 운행되며, 광주의 경우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때 왕복 10회, 2019년 수영선수대회 때 왕복 5회 광주송정역~인천공항역간 KTX가 운행되었다.[7] 위탁수하물이 없을 경우 모바일 체크인을 통해 생략 가능.[8] 특히 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우에는 비행기도 몇 편 안 되고 시간대가 크게 겹치는 경우도 거의 없어 보안검색 등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우 체크인이나 보안검색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상당한 확률로 보딩 브릿지 대신 버스와 스탭카를 이용하여 비행기에 오르내리게 되어 여기에 시간이 더 추가된다.[9] 현재는 비운항하고있다[10] 2020년 동계스케줄부터 비운항[11] 분명 탑승구 입구 간판은 4번만 표기되어 있는데, 계단 입구에 4, 5번이 같이 표지된 표지판이 있다.[12] 광주공항과 같이 게이트가 설치되어있는 공항은 청주, 대구, 사천, 군산이다. 대구공항의 경우 광주, 청주공항과 똑같이 항공편이 많아서 공항 운영시간 동안에는 항상 열어놓는다. 반대로 군산, 사천은 항공기 출도착할때만 게이트를 여닫는다.[13] 게이트가 총 2개인데 1개만 개방하는 듯 하다.[14] 에어필립 카운터가 있었지만, 현재는 없어진 상태.[15] 현재는 비어 있다.[16] 대구 쪽은 공항이 철도역이과 꽤 멀리 떨어진 편. 물론 공항을 안내하는 전철역이 있긴 하나 낚시역명......[17] 생각보다 성능이 좋다![18] 광주공항은 주기장을 걸어서 이동하며, 김포공항은 국제선 청사 인근에 주기하기에 JAS(제주항공의 지상조업사)(!!!)의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19] 여름철 날씨 탓인지 수입과자로 변경되었다.[20] 단, 시간 측면은 제주까지 30분밖에 안 걸리는 비행기가 유리하다.[21] 제주 노선밖에 없는 군산공항이 최근에 일 1회 추가하여 3회를 운항한다고 해도, 시간 문제나 일정 상 불편이 조금씩은 있다. 게다가 군산공항 활주로 공사 당시 어디로 가야 빠른 방법일지 찾을 때 이 방법이 빛을 보았다.[22]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5호선 김포공항역보단 거리가 짧다. 하지만, 김포공항은 지하철역까지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서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무빙워크까지 설치되어 있어 수하물이 많은 사람들도 큰 불편함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지만, 광주공항은 김포공항역보다 거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이용에 거부감(?)이 느낄 정도로 낯설고 불편하다. 공항 내에 지하철 동선 안내를 찾아보기 어렵고 공항 밖으로 나가면 어디로 가야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이 어려운 데다 그마저도 5분간 걸어야 하니 날씨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그런지 광주지하철 역 중 공항역 이용객이 가장 낮다. 물론 녹동역 수요가 더 적지만 녹동역은 배차간격이 1시간이라 논외로 하겠다.[23] 그런데 이 현상은 근처에 있는 광주송정역도 정통으로 맞고 있다. [24] 광주 도시철도 역 중 공항역이 이용 수요가 가장 낮다. 물론, 녹동역이 가장 낮지만 녹동역은 1시간에 1대 꼴로 운행하기 때문에 논외로 하겠다.[25] 광주공항의 활주로가 2개임에도 결항이 생긴 가장 큰 이유는 04L - 22R 활주로가 보수 공사로 폐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전부터 1개 활주로가 폐쇄되어 있었는데, 이번 사고로 남은 활주로마저 폐쇄되면서 2개 활주로 모두 폐쇄되어 당연히 항공기 결항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