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수월
[1] / '''Moonstruck''' Blossom[2][3]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의 최종보스의 2차전 BGM.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사운드룸 102번.
한 번 들었을 때는 깨닫기 어렵지만, 동작의 통상 보스전 BGM "튀어나와요! 손 앞으로 뒤로 보스 배틀"을 토대로 편곡된 악곡이다. 동시에 틀어놓고 비교하면 멜로디가 비슷하단 걸 알 수 있다.
원래 사자성어 경화수월(鏡花水月)의 의미는 "거울에 비친 꽃, 물에 비친 달처럼, 눈에는 보이며 접촉할 수 없는 것의 비유". 다시 말해 "덧없는 환상","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아름다움, 정취, 깊이"등의 의미도 지닌다. 최종 보스의 상황과 대조하면 그것을 흉내낸 "광화수월"라는 제목[4] 에는 여러가지로 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거울
영문 번역 제목도 상당히 적절한데, 일단 'Moonstruck Blossom'이라는 보는 순간 단어 자체가 주는 이미지가 있는데다가 Moonstruck 이라는 단어는 '사랑 같은 감정 때문에 정상적으로 사고할 수 없는 상태'(狂)를, Blossom은 '꽃, 그것도 봉오리가 완전히 핀 꽃'(花)을 의미하는 점에서, 초월번역까진 아니어도 상당히 적절한 영단어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음반 수록으로 최종 확정된 이름은 'Fatal Blooms in Moonlight', Fatal = 狂, Blooms = 花, Moonlight = 水月임을 알 수 있다.
별의 커비 25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 광화수월을 보컬 어레인지한 음악이 나왔다. 제목은 Eternal Dream.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OST 보컬곡 이후로 23년만의 준 공식 보컬곡.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에서는 타란자로 몰포 나이트와 대결시 나오는 퀸 세크토니아 전투 메들리의 곡 중 하나로 등장한다.
좋은 곡이 많기로 유명한 별의 커비 시리즈에서도 손꼽히는 명곡으로, 한 인기투표에서는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비공식이지만, 어느 팬이 제작해서 편곡한 버전도 있는데, 세크토니아의 전투곡들을 하나로 합친 게 있다. 나온 시기는 몰포나이트에서 나온 것보다 먼저.
CROWNED와의 싱크로율이 의외로 엄청나다.
'''狂'''花水月 / Fatal Blooms in Moonlight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의 최종보스의 2차전 BGM.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사운드룸 102번.
스토리 최종 보스의, 제2 형태 전반전이 때 흐르는 BGM. 라스트 배틀에 걸맞게 달아오르고 최종 보스의 아름답고도 애절한 모습을 돋보이게 하는 인기곡.게임 완성 후, 각곡에 이름을 붙이는 것입니다만, 결전의 곡 「광화수월(狂花水月)」은 그 이름대로, 달이 비치는 「요염한 여성다움」이 테마로, 예전 시리즈 보스에 있는 위엄이나 공포보다, 아름다움을 의식한, 마음에 드는 1곡입니다. 게임 속의 텍스트 작성시에도, 몇 번이나 이 곡을 들으면서, 적의 이룰 수 없는 소원을 느끼면서 썼습니다.
또 「여성의 목소리」도 결전곡의 중요한 요소로, 비명이나 웃음소리 등으로 싸움을 인상 깊게 하고 있습니다. 천공의 백성의 목소리 등은 사운드 스탭이, 디디디 대왕의 목소리는 제가 담당하는 것입니다만, 실은 이 목소리의 주인은 커비와 같은 분이거나 합니다. 프로의 목소리의 폭넓음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테마가 담긴 클라이맥스 곡을, 부디 마지막까지 플레이해서, 액션과 소리와 함께 체감해 주신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쿠마자키 신야.『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디렉터.
한 번 들었을 때는 깨닫기 어렵지만, 동작의 통상 보스전 BGM "튀어나와요! 손 앞으로 뒤로 보스 배틀"을 토대로 편곡된 악곡이다. 동시에 틀어놓고 비교하면 멜로디가 비슷하단 걸 알 수 있다.
원래 사자성어 경화수월(鏡花水月)의 의미는 "거울에 비친 꽃, 물에 비친 달처럼, 눈에는 보이며 접촉할 수 없는 것의 비유". 다시 말해 "덧없는 환상","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아름다움, 정취, 깊이"등의 의미도 지닌다. 최종 보스의 상황과 대조하면 그것을 흉내낸 "광화수월"라는 제목[4] 에는 여러가지로 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거울
[鏡]
에 홀린 여왕이 물[水]
에 비친 것처럼 잡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쫓다가 미치게[狂]
되고, 달[月]
을 등지고 꽃[花]
과 하나가 되어 싸운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훌륭한 작명 센스. 비슷한 주장으로 '미쳐버린 꽃은 물빛 달을 등지매'(「狂」った「花」は「水」色の「月」を背に)라는 말이 팬들 사이에서 나오는데, 어느 쪽이든 '미쳐버린 꽃'(狂花)은 최종 보스를, '물빛 달'(水月)은 최종 보스가 등지고 있는 달을 뜻한다는 점에서 소름 끼치는 작명이라 할 수 밖에 없다.영문 번역 제목도 상당히 적절한데, 일단 'Moonstruck Blossom'이라는 보는 순간 단어 자체가 주는 이미지가 있는데다가 Moonstruck 이라는 단어는 '사랑 같은 감정 때문에 정상적으로 사고할 수 없는 상태'(狂)를, Blossom은 '꽃, 그것도 봉오리가 완전히 핀 꽃'(花)을 의미하는 점에서, 초월번역까진 아니어도 상당히 적절한 영단어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음반 수록으로 최종 확정된 이름은 'Fatal Blooms in Moonlight', Fatal = 狂, Blooms = 花, Moonlight = 水月임을 알 수 있다.
별의 커비 25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에서 광화수월을 보컬 어레인지한 음악이 나왔다. 제목은 Eternal Dream.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OST 보컬곡 이후로 23년만의 준 공식 보컬곡.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에서는 타란자로 몰포 나이트와 대결시 나오는 퀸 세크토니아 전투 메들리의 곡 중 하나로 등장한다.
좋은 곡이 많기로 유명한 별의 커비 시리즈에서도 손꼽히는 명곡으로, 한 인기투표에서는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비공식이지만, 어느 팬이 제작해서 편곡한 버전도 있는데, 세크토니아의 전투곡들을 하나로 합친 게 있다. 나온 시기는 몰포나이트에서 나온 것보다 먼저.
CROWNED와의 싱크로율이 의외로 엄청나다.
1. 관련 문서
[1] 음반 수록 공식 영문 제목.[2] Miiverse에서 공개된 초기 제목. 초기 북미권에는 공식 이름을 알 수 없었기에 F-L-O-W-E-R(현재는 영상 제목이 바뀜)로 알려져 있었다. 별의 커비 Wii의 최종전 BGM인 CROWNED에서 가져온 듯하다.[3] Moonstruck은 '달빛에 미친 광기'라는 초기 뜻과 '사랑에 광적으로 빠져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해진 상태'를 뜻하는 현대의 뜻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최종보스의 컨셉을 생각해 보면 두 의미를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보인다.[4] 거울 경(鏡)과 미칠 광(狂) 둘 다 일본어로 きょう로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