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를리츠

 


'''괴를리츠
Görlitz
'''
[image]
[image]
'''깃발'''
'''휘장'''

'''괴를리츠의 위치'''
'''행정'''
'''국가'''
독일 [image]
'''시간대'''
(UTC+1/+2)
''''''
작센
''''''
괴를리츠 군
'''인문환경'''
'''면적'''
67.52km²
'''인구'''
55,980명(2019년)
'''인구밀도'''
829명/km²
'''홈페이지'''

'''정치'''
'''군수'''
옥타비안 우르주

1. 개요
2. 역사
3. 기타


1. 개요


독일 동부에 있는 도시이며, 현재 독일 영토로서는 최동단에 위치한 곳이다. 인구는 5만 5천 명으로, 전성기인 1950년의 10만에 비하면 거의 반토막났다. 동독 수립 이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계속 인구가 줄어갔다.

2. 역사


1635년 이후 작센 선제후령의 도시였으나, 1815년 프로이센 왕국에 영토를 할양하면서 슐레지엔 주에 속한 도시가 되었다가 2차대전과 동독 붕괴를 거치며 작센주의 도시가 되었다. 구 슐레지엔의 도시들 가운데는 사실상 유일하게 지금도 독일 땅인 곳. 2차대전 패전 후 오데르-나이세 선이 국경으로 되면서 강 동쪽이 폴란드의 도시 즈고젤레츠(Zgorzelec)이 되었다..[1] 옛 건물이 비교적 잘 보존된 편이지만 동독 치하에서 회색 도시로 퇴락하였다가 2013년 현재 700개 이상의 건물이 리노베이션되었다.

3. 기타


베를린괴를리처역은 이 도시로 가는 방면에 있어 이름이 붙었다.
옌스 예레미스, 미하엘 발라크 같은 축구 스타들도 배출한 도시이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배경인 호텔 건물은 바로 이 괴를리츠에 위치한 아르누보 건축 양식의 백화점을 모델로 했다. 1913년 지어졌으며 1929년 카슈타트(Karstadt) 그룹으로 넘어갔다가 2차 대전 이후 동독 정권에 의해 강제로 국유화되었다. 공산 정권이 붕괴되고 동서독 통일이 이루어지면서 카슈타트 그룹이 소유권을 다시 회복했으나 2005년 소유권을 판 이후 몇 년 동안 건물이 방치되는 일이 몇 번 벌어졌다. 이후 2010년 다시 개장한 후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버스비 5유로 전후의 돈만 있으면 폴란드의 브로츠와프를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

[1] 오데르 강변을 끼고 발전한 다른 도시들도 마찬가지였는데, '구벤'은 강 동안이 현재 폴란드령 '구빈'으로 되었고, 프랑크푸르트 오데르 또한 동안인 담포어슈타트 지역이 폴란드령인 스우비체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