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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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쌍방울 레이더스 소속의 투수. 전 대전제일고등학교 야구부 코치.
2. 선수 경력
199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쌍방울 특별지명으로 입단했으나 1991년 한 해 활동하고 방출되어 은퇴했다.[1]
3. 지도자 경력
2016년에 새로 생긴 대전제일고등학교 야구부 코치로 선임되었다. 당초 감독으로 발표되었으나 실제 감독은 이봉섭이다.
3.1. 고교 야구부 학원폭력 은폐 논란
[엠스플 추적] ‘폭력 은폐’ 논란 야구부 감독 “제가 누군지 아시죠?”
2017년에 창단된 대전제일고 야구부 코치로 학원폭력에 은폐 논란에 휘말렸다.
야구부 2학년 선배가 1학년 후배에게 군기를 잡는 중 폭력을 행사하여 후배의 신장(腎臟)이 파열된 사건으로 그는 이 사건에 대해 '''"제가 누군지는 아시죠?"'''나 '''"40년 만에 대전광역시에 고교 야구부가 생겼는데 이런 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라는 등 전형적인 '''고교 야구부의 병폐'''를 보여주고 있다.
그 또한 권세를 등에 업고 '''프로 진출 및 대학 진학 권한'''을 가지고 권력을 휘두르며 폐단을 오히려 조장하는 전형적인 악질 야구부 감독으로 밝혀졌다.
아무튼 2018년 11월 22일 엠스플뉴스 보도에 의하면 강요교사 혐의 인정으로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문제는 학교 교장, 교감이 학교 체면을 살리려고 그러는지 은폐를 축소시킨다고 의심을 받고 있다. [엠스플 이슈] 대전제일고 야구부 코치 ‘강요교사 혐의’ 인정, 검찰에 송치
이미 안우진으로 인해 야구계에 학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히려 '''유망한 가해자''' 학생은 '''실명을 언급하지 않고 보호하며''' 그렇지 않은 '''피해자''' 학생은 '''실명을 언급하며''' 역으로 야구판에서 매장시키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신장이 운동 선수에게 있어 중요한 장기 중 하나란 것을 생각하면 안우진의 경우보다도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을 보면 더 괘씸하다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동생 구대성은 한양대 재학 시절 그 당시 창궐하던 한대 야구부의 폭력을 근절시킨 정민태를 존경하여 형이라 부를 정도로[2] 학교폭력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사건으로 구대진은 그런 동생 이름에 먹칠을 했다고 더 까였다.
그리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자격정지 10년의 징계를 내렸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 여담으로 동생 구대성 선수의 KBO 리그 통산 평균 자책점이 2.85로 형제의 통산 평균 자책점이 거의 비슷하다. 그러나 동생은 13시즌을 뛰면서 낸 성적이고, 형은 1시즌 뛰고 방출되었다.
5. 관련 문서
[1] 1990년은 쌍방울 레이더스가 2군리그에만 참가했던 해였다.[2] 참고로 정민태가 학번은 위지만 생일은 구대성이 빠르다! 그런데 정민태도 형이라고 불리는 것이 부담스러운지 구대성에게 형이라고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