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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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플러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언론.
2016년 4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동년 6월 1일부터는 MLB.com의 한국어판 서비스인 MLBKOR.com도 운영하는 중.
MBC플러스 소속이지만, 언론사라서 타사 프로그램 출근길 직캠도 유튜브에 올려준다. #
소속되있는 박동희 기자를 중심으로 한 기자진들의 취재 노력 속에 야구팬들에게 사건의 진실을 보도하고 더 나아가 KBO의 문제점을 파헤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네이버가 축구연맹 관계자의 청탁을 받고 축구연맹에 대한 비판적 기사를 뒤로 밀리게 해서 네티즌들이 그 기사를 쉽게 접할수없게 재배치한 사건이다. 엠스플뉴스에서 처음 단독보도하면서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고 그로 인해 네이버 한성숙 대표가 직접 사과하였다.
사실 포문을 연 언론은 KBS지만, KBO가 알면서 묵인했다는 의문을 제기하였다.
2018년 상반기 들어선 전명규 전 빙상연맹 부회장과 빙상연맹을 상대로 비리관련 의혹 보도와 해명에 대한 반박 기사를 거의 매일같이 내며 쉴새없이 맹공을 퍼붓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관심이 높아진 이때가 저들을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는걸로 보인다.
2019년 1월 22일 임은주가 신임 키움 히어로즈 단장으로 취임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탐사보도로 임은주 단장과 폭로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임은주 단장의 강원 FC 시절 비리를 폭로하였다. 자세한 항목은 임은주 항목과 임은주/논란 항목 참고.
2019년 2월 1일 임은주가 단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보도를 멈추었다. 임은주/논란 항목에서 보듯이, 임은주 전 단장과 관련한 논란이 어마어마하기에 상식적인 행보라고 볼 수 있다.
엠스플뉴스를 주도하는 박동희와 배지헌은 이미 여러 방면으로 많은 물의를 빚은 인물들이다. 이들을 중용하면서 마치 자신들이 정의의 사도라도 되는 양 행동한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아래 비판을 비롯해 직접 언급되지 않은 일련의 사건들 역시 이런 성향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 동안 쌓아올린 엠스플뉴스의 신뢰도를 스스로 바닥으로 떨어뜨려버린 최악의 사건. 위에서 언급한 주요 보도들이 이 사건 하나로 모두 빛이 바랬으며 엠스플뉴스의 이미지는 회복되지 않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엠스플뉴스는 2018년 5월 23일, 넥센 히어로즈 소속 박동원과 조상우가 성폭행 혐의를 받게 된 근본적 원인은 숙소 문화 때문이다라는 주장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두 선수가 성폭행 혐의를 받게 된 원인은 두 선수의 개인적인 행실 때문이지, 숙소 때문에 성폭행 혐의를 받게 된 것은 아니다. 이를 두고 숙소 문화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는데, 이는 사실상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격이라는 문제가 있다.
무엇보다도 숙소가 성폭행 혐의와 큰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닌데다, 두 선수의 성폭행 혐의에 뜬금없이 숙소 문화를 끼어들인 셈이라 비판을 받고 있다.
엠스플뉴스는 2017년 이래 이장석과 구단 수뇌부와 관련한 논란이 터져나오면서, 2018년부터 히어로즈 프런트, 그리고 구단 사정과 관련한 기사를 쓰기 시작했다. 이장석의 옥중 지시, 넥센타이어의 스폰서비 지급 유보 등의 굵직한 기사를 썼으며 실제로 엠스플뉴스는 넥센 히어로즈 - 키움 히어로즈에 관심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18년 5월 31일, 아침부터 한 기사가 올라왔다. 그 내용은 넥센 히어로즈 구단을 KBO에서 제명하고 새 주인을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
사실 이 기사는 넥센 히어로즈가 이 지경이 될수록 다른 주주들은 뭐 하고 있었냐면서 비판하고, 야구계에서 “누가 최대 주주가 되면 히어로즈 단장, 사장으로 누가 누가 된다더라”, “모 구단 전직 사장이 누구 쪽에 붙어 히어로즈 주주 전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분 정리 시’ 차기 히어로즈 단장, 사장만 무려 5, 6명이라더라", “히어로즈 주주 가운데 누가 재계를 돌아다니며 ‘지금 구단 가치가 1천억 원이다. 지금 주식을 사둬야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말로 주식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라는 소문이 도는 것을 폭로하는 등 분명히 좋은 면도 있다.
그러나 이 기사는 길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3줄로 정리할 수 있다. 이 기사의 내용을 정리하면,
1. 넥센 히어로즈는 경이로운 구단이다.
2. 넥센 히어로즈는 지분 문제가 정리되어도 답이 없다.
3. KBO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제명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다.
이렇게 기사를 써 놓았다고 요약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현실을 무시하고 여러 난관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 엠스플뉴스의 주장대로 넥센 히어로즈가 제명되면, 한 구단이 잘못할 경우 제명될 수도 있다는 강경한 선례를 남길 수도 있으나, 만약 제명이 아무런 대책 없이[1] 급하게 이루어진다면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은 당장 직장이 없어진다.''' 물론 다른 구단에 갈 수도 있겠지만, 9개 구단이 선수들을 전부 품어줄 것도 아니기에, 결국 일부 선수들은 실업자가 되는 문제가 생긴다. 추가로, 열심히 야구를 했던 선수들이 구단 제명이라는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될 수도 있다.[2]
물론 엠스플뉴스 측에서는 새 구단을 창단하면 10구단 체제도 유지되고, 오히려 KBO 리그가 발전한다고는 하지만, 이건 최상의 경우가 이뤄져야 가능하다. 분명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인 것은 사실이며 주요 기업들이 이미 프로야구를 운영하거나 스포츠에 관심없는 기업인 상황이다. 당장 2008년 현대 유니콘스 해체 당시에도 KBO 총재의 인맥으로 STX와 농협등 다양하게 접촉해 보았으나 모조리 엎어지고[3]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란 무명의 기업한테 현대 야구단을 넘겨준 바 있으며[4] 심지어 프로 원년에도 호남팀으로 금호가 창단을 검토하다가 포기한 적도 있다.[5] 여기에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CJ, 효성, 카카오도 모두 야구판에 뛰어들 가능성이 거의 없는 등 냉정히 말해 프로야구단을 창단할 수 있는 기업이 겉으로는 많아 보여도 실제로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물론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히어로즈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지만[6] 해당 기업이 과연 프로야구단을 운영할 정도로 자금력이 탄탄한지는 또한 의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프로야구단 창단이 어렵다 보니, 완전히 암울한 것은 아니지만, 반대로 완전히 긍정적이라 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사에서는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지 않으며, 최악의 경우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그저 '히어로즈가 제명되면 모든 게 해결된다'는 마인드로 밀어붙일 뿐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구단 제명은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니다. 당장 시기와 기존 선수들과 코치들에 대한 대책, 그리고 9구단 체제로의 파행을 막을 새로운 구단을 창단할 주체부터 정해야 하며, 정말로 제명을 KBO가 추진할 경우 이장석 일당이나 홍성은 회장, 또는 넥센 히어로즈의 주주들이 여러 법 조항을 이용해서 소송이나 가처분 신청을 걸어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다시피 하며, 결국 여러 난관과 대책을 무시한 채 꿈과 이상으로만 가득 차 있는 기사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물론 최악의 경우만 상정하기는 했지만, 최악의 경우까지 고려해야 하는 문제가 바로 구단 제명 및 퇴출 문제이다. 프로야구 전체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
또한 같은 논조를 가지고 후속기사를 냈는데, 같은 날 제명의 법률적 근거가 충분하다는 기사를 냈다. 해당 방법은 쌍방울이 퇴출되고 선수단 권리가 구단에서 박탈되어 KBO로 일괄승계되었던 방법과 일치한다. 법적인 면만 따진다면 틀린 것은 아니지만, KBO의 존재 자체가 극단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기 전에 평화롭게 해결하라고 있는 것인지라, 좋은 소리는 못 듣고 있다.
이 기사를 쓴 이동섭 기자는 엠스플뉴스 야구 커뮤니티 여론 조작사건에 가담한 의혹이 제기된 인물로, 결국 엠스플을 퇴사하였다.
그런데 진짜로 KBO가 히어로즈 구단을 퇴출하려고 했는지 법률적 검토까지 했다는 사실을 장윤호 사무총장이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다. 하지만 이유가 이장석의 개인적 비리 정도라서 구단 제명까지는 무리라는 소견을 들었다고 한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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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플러스가 운영하는 온라인 언론.
2016년 4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동년 6월 1일부터는 MLB.com의 한국어판 서비스인 MLBKOR.com도 운영하는 중.
MBC플러스 소속이지만, 언론사라서 타사 프로그램 출근길 직캠도 유튜브에 올려준다. #
2. 보도한 주요 뉴스
2.1. 최규순 게이트
소속되있는 박동희 기자를 중심으로 한 기자진들의 취재 노력 속에 야구팬들에게 사건의 진실을 보도하고 더 나아가 KBO의 문제점을 파헤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2.2. 축구연맹의 네이버 기사 재배치 청탁 사건
네이버가 축구연맹 관계자의 청탁을 받고 축구연맹에 대한 비판적 기사를 뒤로 밀리게 해서 네티즌들이 그 기사를 쉽게 접할수없게 재배치한 사건이다. 엠스플뉴스에서 처음 단독보도하면서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고 그로 인해 네이버 한성숙 대표가 직접 사과하였다.
2.3. KBO 트레이드 이면 계약 파문
사실 포문을 연 언론은 KBS지만, KBO가 알면서 묵인했다는 의문을 제기하였다.
2.4. 전명규&대한빙상경기연맹 관련 비리 보도
2018년 상반기 들어선 전명규 전 빙상연맹 부회장과 빙상연맹을 상대로 비리관련 의혹 보도와 해명에 대한 반박 기사를 거의 매일같이 내며 쉴새없이 맹공을 퍼붓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관심이 높아진 이때가 저들을 무너뜨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는걸로 보인다.
2.5. 임은주 전 단장 축구단 단장 시절 비리 보도
2019년 1월 22일 임은주가 신임 키움 히어로즈 단장으로 취임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탐사보도로 임은주 단장과 폭로전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임은주 단장의 강원 FC 시절 비리를 폭로하였다. 자세한 항목은 임은주 항목과 임은주/논란 항목 참고.
2019년 2월 1일 임은주가 단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보도를 멈추었다. 임은주/논란 항목에서 보듯이, 임은주 전 단장과 관련한 논란이 어마어마하기에 상식적인 행보라고 볼 수 있다.
3. 비판
3.1. 문제 많은 인물들의 중용
엠스플뉴스를 주도하는 박동희와 배지헌은 이미 여러 방면으로 많은 물의를 빚은 인물들이다. 이들을 중용하면서 마치 자신들이 정의의 사도라도 되는 양 행동한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아래 비판을 비롯해 직접 언급되지 않은 일련의 사건들 역시 이런 성향에 바탕을 두고 있다.
3.2. 엠스플뉴스 야구 커뮤니티 여론 조작사건
그 동안 쌓아올린 엠스플뉴스의 신뢰도를 스스로 바닥으로 떨어뜨려버린 최악의 사건. 위에서 언급한 주요 보도들이 이 사건 하나로 모두 빛이 바랬으며 엠스플뉴스의 이미지는 회복되지 않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3.3. 숙소 문화 재검토 주장
엠스플뉴스는 2018년 5월 23일, 넥센 히어로즈 소속 박동원과 조상우가 성폭행 혐의를 받게 된 근본적 원인은 숙소 문화 때문이다라는 주장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두 선수가 성폭행 혐의를 받게 된 원인은 두 선수의 개인적인 행실 때문이지, 숙소 때문에 성폭행 혐의를 받게 된 것은 아니다. 이를 두고 숙소 문화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는데, 이는 사실상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격이라는 문제가 있다.
무엇보다도 숙소가 성폭행 혐의와 큰 관련이 있는 것도 아닌데다, 두 선수의 성폭행 혐의에 뜬금없이 숙소 문화를 끼어들인 셈이라 비판을 받고 있다.
3.4. 넥센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관련 논란
엠스플뉴스는 2017년 이래 이장석과 구단 수뇌부와 관련한 논란이 터져나오면서, 2018년부터 히어로즈 프런트, 그리고 구단 사정과 관련한 기사를 쓰기 시작했다. 이장석의 옥중 지시, 넥센타이어의 스폰서비 지급 유보 등의 굵직한 기사를 썼으며 실제로 엠스플뉴스는 넥센 히어로즈 - 키움 히어로즈에 관심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3.4.1. 구단 제명 주장
그러나 2018년 5월 31일, 아침부터 한 기사가 올라왔다. 그 내용은 넥센 히어로즈 구단을 KBO에서 제명하고 새 주인을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
사실 이 기사는 넥센 히어로즈가 이 지경이 될수록 다른 주주들은 뭐 하고 있었냐면서 비판하고, 야구계에서 “누가 최대 주주가 되면 히어로즈 단장, 사장으로 누가 누가 된다더라”, “모 구단 전직 사장이 누구 쪽에 붙어 히어로즈 주주 전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분 정리 시’ 차기 히어로즈 단장, 사장만 무려 5, 6명이라더라", “히어로즈 주주 가운데 누가 재계를 돌아다니며 ‘지금 구단 가치가 1천억 원이다. 지금 주식을 사둬야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말로 주식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라는 소문이 도는 것을 폭로하는 등 분명히 좋은 면도 있다.
그러나 이 기사는 길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3줄로 정리할 수 있다. 이 기사의 내용을 정리하면,
1. 넥센 히어로즈는 경이로운 구단이다.
2. 넥센 히어로즈는 지분 문제가 정리되어도 답이 없다.
3. KBO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제명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다.
이렇게 기사를 써 놓았다고 요약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현실을 무시하고 여러 난관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 엠스플뉴스의 주장대로 넥센 히어로즈가 제명되면, 한 구단이 잘못할 경우 제명될 수도 있다는 강경한 선례를 남길 수도 있으나, 만약 제명이 아무런 대책 없이[1] 급하게 이루어진다면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은 당장 직장이 없어진다.''' 물론 다른 구단에 갈 수도 있겠지만, 9개 구단이 선수들을 전부 품어줄 것도 아니기에, 결국 일부 선수들은 실업자가 되는 문제가 생긴다. 추가로, 열심히 야구를 했던 선수들이 구단 제명이라는 억울한 일을 당하게 될 수도 있다.[2]
물론 엠스플뉴스 측에서는 새 구단을 창단하면 10구단 체제도 유지되고, 오히려 KBO 리그가 발전한다고는 하지만, 이건 최상의 경우가 이뤄져야 가능하다. 분명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인 것은 사실이며 주요 기업들이 이미 프로야구를 운영하거나 스포츠에 관심없는 기업인 상황이다. 당장 2008년 현대 유니콘스 해체 당시에도 KBO 총재의 인맥으로 STX와 농협등 다양하게 접촉해 보았으나 모조리 엎어지고[3]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란 무명의 기업한테 현대 야구단을 넘겨준 바 있으며[4] 심지어 프로 원년에도 호남팀으로 금호가 창단을 검토하다가 포기한 적도 있다.[5] 여기에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CJ, 효성, 카카오도 모두 야구판에 뛰어들 가능성이 거의 없는 등 냉정히 말해 프로야구단을 창단할 수 있는 기업이 겉으로는 많아 보여도 실제로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물론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서 히어로즈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지만[6] 해당 기업이 과연 프로야구단을 운영할 정도로 자금력이 탄탄한지는 또한 의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프로야구단 창단이 어렵다 보니, 완전히 암울한 것은 아니지만, 반대로 완전히 긍정적이라 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사에서는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지 않으며, 최악의 경우를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그저 '히어로즈가 제명되면 모든 게 해결된다'는 마인드로 밀어붙일 뿐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구단 제명은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니다. 당장 시기와 기존 선수들과 코치들에 대한 대책, 그리고 9구단 체제로의 파행을 막을 새로운 구단을 창단할 주체부터 정해야 하며, 정말로 제명을 KBO가 추진할 경우 이장석 일당이나 홍성은 회장, 또는 넥센 히어로즈의 주주들이 여러 법 조항을 이용해서 소송이나 가처분 신청을 걸어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다시피 하며, 결국 여러 난관과 대책을 무시한 채 꿈과 이상으로만 가득 차 있는 기사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물론 최악의 경우만 상정하기는 했지만, 최악의 경우까지 고려해야 하는 문제가 바로 구단 제명 및 퇴출 문제이다. 프로야구 전체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
또한 같은 논조를 가지고 후속기사를 냈는데, 같은 날 제명의 법률적 근거가 충분하다는 기사를 냈다. 해당 방법은 쌍방울이 퇴출되고 선수단 권리가 구단에서 박탈되어 KBO로 일괄승계되었던 방법과 일치한다. 법적인 면만 따진다면 틀린 것은 아니지만, KBO의 존재 자체가 극단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기 전에 평화롭게 해결하라고 있는 것인지라, 좋은 소리는 못 듣고 있다.
이 기사를 쓴 이동섭 기자는 엠스플뉴스 야구 커뮤니티 여론 조작사건에 가담한 의혹이 제기된 인물로, 결국 엠스플을 퇴사하였다.
그런데 진짜로 KBO가 히어로즈 구단을 퇴출하려고 했는지 법률적 검토까지 했다는 사실을 장윤호 사무총장이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다. 하지만 이유가 이장석의 개인적 비리 정도라서 구단 제명까지는 무리라는 소견을 들었다고 한다.
4. 관련 문서
[1] 새로운 구단을 창단하는 준비를 하던가, 혹은 선수들이 계속 KBO 리그에서 뛸 수 있도록 대책을 세우는 등의 준비를 하는 것을 뜻한다.[2] 물론 학교폭력 가해 경력으로 논란이 된 안우진 등 일부 개인적인 논란으로 구단의 이미지를 하락시킨 선수들은 제외된다.[3] 농협은 현행 법령상 프로야구에 뛰어들 수 없으며 STX는 M&A로 몸집을 불리다가 결국 무너졌다.[4] 무명의 기업이 인수자로 나서서 당시 많은 우려를 낳았었다.[5] 그 결과 해태가 호남팀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사실 금호는 프로 스포츠팀 운영에 그다지 열의가 없었으며, 2000년대 초에 금호생명 여자농구단을 창단하기는 했으나 금호생명을 한국산업은행에 매각하면서 농구단도 같이 넘겨버렸다.[6] 예를 들면 2018년 5월 뭐니볼의 SBS 이성훈 기자. 그러나 이성훈 기자 역시 은근히 뻘 소리를 잘 하는 인물이라 신뢰가 가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