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철(축구선수)

 


인천 유나이티드 No. 70
'''구본철'''
'''(Goo Bon-cheol)'''
'''생년월일'''
1999년 10월 11일 (24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신체조건'''
175cm / 67kg
'''학력'''
장안중 - 대건고 - 단국대
'''프로입단'''
2020년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 (2020~)
부천 FC 1995 (2020/임대)
'''국가대표'''
U-20 10경기
1. 개요
2. 프로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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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현재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포지션은 미드필더.

2. 프로 경력



2.1. 유소년 시절


캐나다에서 자라다가 초등학교 5학년 때 귀국했고, 이후 잠시 신암 FC에 소속됐다가 장안중에서 축구를 본격적으로 배웠다. 이 때 당시에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으며, 날카로운 득점력을 선보였다. 축구를 늦게 시작한 편이라서 처음에는 리프팅도 10개를 넘기기 어려웠지만 피나는 노력을 통해 큰 폭의 성장을 이루었다.
장안중 시절의 활약을 바탕으로 구본철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산하 유스팀인 인천대건고등학교로 진학했다. 1학년 시기부터 종종 기회를 받으면서 성장했는데, 섀도 스트라이커 롤을 주로 맡았다. 선배 최범경, 표건희 등의 도움을 받으며 서서히 공격수에서 미드필더로 적응하던 구본철은 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출전시간을 늘리면서 활약했다. 이 시기에는 아예 3선까지 내려가면서 미드필더로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다졌다. 특히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인상적인 킥력이 고평가를 받았다. 3학년으로 올라가서는 팀의 주장을 맡았고, 민성준, 정우영, 안해성과 더불어 팀을 이끌었다.
대건고를 졸업한 후에는 우선지명을 받고 단국대에 진학했는데, 단국대에서 그야말로 포텐이 폭발했다. 1학년으로 입학하자마자 단국대 중원의 중심 자원으로 선택받아 꾸준히 경기를 뛰었고, 청소년 대표팀 발탁도 이때 이루어졌다. 2학년으로 올라가서는 아예 에이스로 올라섰고, 온갖 대회에서 공격포인트를 쓸어담으며 대학 무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가 되었다.

2.2. 인천 유나이티드



2.2.1. 부천 FC 1995 임대


대학 무대에서 보여준 맹활약덕분에 2020 시즌을 앞두고 인천이 구본철을 콜업하리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인천의 중원이 생각보다 두터워진 상황이었고 이로 인해 이정빈, 최범경 등 선배 미드필더들도 자리가 애매해지기도 했다. 때문에 구본철을 콜업한다고 해도 즉시전력으로 이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리라는 예측도 나왔다. 이에 인천은 구본철을 콜업한 이후 바로 K리그2부천 FC 1995로 임대를 보내는 결정을 내렸다. 출발을 2부에서 하며, 부천에서 많은 주전급 선수들이 나간만큼 기회도 더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2.2.2. 인천 유나이티드 복귀


2021년 프리시즌에 실시한 남해 전지훈련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인천 복귀가 확정되었다. # 함께 부천으로 임대됐던 주종대가 팀을 떠난 것과 달리 구본철은 잔류에 성공함에 따라 인천에서도 기회를 받을 수 있을 듯.

3. 국가대표 경력


대건고 시절까지는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대표팀과 인연이 크지 않았으나, 단국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자 정정용 감독에 의해 U20 대표팀에 소집됐다. 알파인컵에서 꽤 많은 기회를 얻었고 그 후로도 정정용호의 일원으로 계속 뛰면서 U20 월드컵을 노리기도 했다. 한때는 정정용호의 주전 미드필더 후보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대회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입지가 다소 좁아졌고, 이강인과 같은 선수까지 차출에 성공하면서 결국 대건고 동기 민성준과 함께 U20 월드컵 합류는 좌절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메짤라 스타일의 미드필더로, 측면을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난 편이다. 그리고 킥력이 매우 좋아서 프리킥, 코너킥을 통해 수많은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는 능력도 고루 갖추고 있다. 공격수 출신의 영향을 받아 공격적인 성향이 상당히 짙은데, 드리블이나 패스 등 공격과 관련된 지표에서는 꽤나 눈에 띄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5. 여담


  • 어린 시절을 캐나다에서 보냈다. 형과 누나의 공부를 위해서 가족이 캐나다에 갔었고, 구본철이 12살일 때 한국으로 돌아왔다.
  • 프로 입단 전이었던 2018 시즌 최종전에서 선배 임은수, 최범경과 함께 인천 서포터석에 등장하여 콜리더 역할을 수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