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서

 


1. 개요
2. 가사
3. 기타



방영버전
풀 버전

1. 개요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메이션투니버스판 주제가. 작곡 박정식, 작사 장동준, 가수는 김상윤. 2기 오프닝 곡으로 사용되었으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김전일 노래들 중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곡이다. 애니송 중에서는 명성을 떨치며 투니버스 방영이 중단된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듣는 듯 하다. WE 2집에 풀버전이 수록되었다.
이 곡에 얽힌 비화로는, 제작시에 애초에 원본 마스터가 씹혀서 급하게 재믹싱한 것이라 마스터링 작업에만 시간을 할애했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다른 곡들에 비해서 다소 음질이 떨어지고 말았다고 한다. 자세히 들어보면 "슬픔과" 같이 파열음이 들어가는 가사 부분에 마이크가 약간 튀는 현상이 있다. 출처

그밖에 작사가는 본인의 주변에 김전일과 같은 친구가 없음에 감사하고(...) 가사 컨셉은 ''''실컷 추리를 하여 범인을 궁지로 몰아 심한 경우 자살까지 이끌어놓고 동정의 눈물 한방울 흘려주는 김전일의 마음''''을 그려보자 한 것이라고 한다.#
영상은 일본판 3, 4, 5번째 오프닝 영상이 섞여있다. 오프닝에 섞여있는 본편 영상 중 상대적으로 화질이 떨어지는 부분은 본편 초반부, 때깔이 좋은 부분은 45화 이후의 영상[1]으로 이루어져 있다.

2. 가사


방영버전 가사
풀 버전 가사
여기 평온 속에 숨겨진 증오와
분노 속에 가려진 슬픔과
체념 속에 잊혀진 구원의 끝에도

아직 희망은 널 떠나지 않았어
네게로 내민 손을 잡아봐
빛을 찾도록

상처 받은 과거에 짓눌린 사람들과
마음 속의 외침을 외면하는 사람들
옳고 그름을 알아도 어쩔 수 없던 걸까
헛된 미움을 이제는 거둘 수 [2] 없는 걸까

여기 평온 속에 숨겨진 증오와
분노 속에 가려진 슬픔과
체념 속에 잊혀진 구원의 끝에도

아직 희망은 널 떠나지 않았어
네게로 내민 손을 잡아봐
빛을 찾도록
여기 평온 속에 숨겨진 증오와
분노 속에 가려진 슬픔과
체념 속에 잊혀진 구원의 끝에도

아직 희망은 널 떠나지 않았어
네게로 내민 손을 잡아봐
빛을 찾도록

상처받은 과거에 짓눌린 사람들과
마음속의 외침을 외면하는 사람들
옳고 그름을 알아도 어쩔 수 없던 걸까
헛된 미움을 이제는 거둘 수 없는 걸까

여기 평온 속에 숨겨진 증오와
분노 속에 가려진 슬픔과
체념 속에 잊혀진 구원의 끝에도

아직 희망은 널 떠나지 않았어
네게로 내민 손을 잡아봐
빛을 찾도록

오해 속에 뒤틀린 운명은
출구도 없는 방을 맴돌며[TJ노래방]
절망뿐인 진실을 말하고 있지만

더는 어둠 속에 버려두지 않겠어
희망을 기억하고 있는 한
말해줄게 보여줄게 진실의 빛을
보이듯이 가사가 어느 날 갑자기 억울한 일을 당하면서 평범했던 삶이 한순간에 뒤집혀버리고 진실을 밝힐 수도 없는 상황 속에서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 하고 절망하고 절규하다 결국엔 범행까지 저지르게 되는 작품 속 범인들의 상황, 그리고 그들의 범행의 진실을 밝히면서도 삶에는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김전일의 입장과 어느 정도 일치된다.

3. 기타


어릿광대가 비친 거울이 깨지는 장면은 지금도 모두 소름끼친다고 한다. 일본판 3기 오프닝에 나오는 장면인데 일본판에서는 비교적 힘찬 노래에 이 장면이 나오다보니 임팩트가 덜한데 한국판에서는 어둡고 비장한 분위기라 해당 장면의 임팩트가 상당히 강했다.
이누야샤패러디되었다. 참고로 이누야샤와 김전일 모두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배역의 한국어 더빙 성우가 강수진이다.
GTA 5패러디 되었다. 원본과 비교해봤을때 재현율이 가히 엄청나다! 참고로 GTA 버젼의 영상 제작자는 38 P이다.아직 그가 유명해지기 이전에 제작한 영상이다.
노래방에도 수록되었는데 태진은 30383, 금영은 69760이다.

[1] 에피소드로 따지면 흑사접 살인사건 File 3부터. 이 에피소드부터 작업환경이 셀에서 디지털로 바뀌면서 영상의 색감이나 품질이 달라졌다.[2] 방영 시 표기된 가사는 '거둘 수가'였지만 당연하게도 도저히 그렇게 들리지 않는다.[TJ노래방] 일부 TJ 노래방 기계의 가사로는 '출구도 없는 마음의 누명'이라고 나온다, 노래 부르다 당황하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