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김전일/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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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서스펜스 추리 만화 "소년탐정 김전일(일본명 킨다이치 소년의 사건부(金田一少年の事件簿))"의 애니판.
제작사는 전부 토에이 애니메이션. 감독은 OAD와 TV 스페셜판을 제외하고 전부 니시오 다이스케. R는 츠치다 유타카, R 2기 이케다 요코. 1996년/1999년에 만들어진 2개의 극장판, 1997년 4월 7일부터 2000년 9월 11일까지 방영된 전 148화(+23.5화 SP), 2014년에 방영된 리턴즈 전 25화로 방송한 TV 시리즈 및 2015년에서 2016년에 걸쳐 방영한 리턴즈 2기 전 22화(+12.5화 SP), 2007년에 제작된 2개의 스페셜판이 있다. 또한 2012년 말에서 2013년 초에 걸쳐 단행본 한정판에 부록으로 수록된 20주년 기념 OAD가 나오기도 했다.
2. 주제가
소년탐정 김전일/주제가 문서 참고.
3. 극장판
살육의 딥블루는 극장판과 애니판이 정말 기본적인 설정말고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다르다.
4. TV 시리즈
4.1. 무인편
1997년부터 2000년까지 명탐정 코난의 제작 방송국인 요미우리 tv에서 제작하여 니혼 tv계열 방송국에서 방영하였다. 1~23화까지는 악마 조곡 살인사건을 제외하고는 사건당 3화로 진행했으며 그 이후에는 외전이나 단편을 제외한 장편 에피소드가 사건당 4화, 사건 호흡이 긴 편인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 살육의 딥블루, 러시아 인형 살인사건를 5화로 방영하였다. 또한 방영 초기에는 대부분 장편 에피소드들을 방영해주었지만 묘지섬 살인사건 이후부턴 본편 에피소드가 끝나면 다음주엔 외전&단편을 방영해주고 다시 본편을 방영하는 형식으로 변했다.
그리고 시즌 1 장편 에피소드 뿐만이 아니라 소설판 에피소드들과 단편집(Short File, 아케치 번외편) 에피소드도 함께 애니메이션화되었다.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출연한 성우가 가명을 사용하여 1인 2역을 맡았다.
여담으로 최초 방영 당시 월요일 저녁 7시에 방송을 했는데 30분 후 7시 30분부터는 명탐정 코난의 방송시간대였다. 월요일 7시~8시는 월요일 7시의 미스터리 아워라고 불릴 정도였다. 그런데 너무 웃긴 것은 둘 다 요미우리 TV 제작이고 NTV계열이라는 것.
가끔 김전일이 인기가 없어서 애니메이션이 오래 못 갔다는 평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본편만으로도 3년 반 동안 '''148화'''나 방송했기 때문에 오래 못 갔다고 하기는 어렵다. 평균 시청률은 10%가 넘었고, 사자에상같은 철벽의 작품들이 잠시 방송을 쉰 주에는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주간 2위까지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시청률도 좋았다. 심지어 최고 시청률이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보다 높았던 적도 있었다.
명탐정 코난 팬들이 저러한 주장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사실 원작 연재를 다 끝내고 애니가 나오거나 아니면 아예 애니용으로 처음부터 다 시나리오를 만드는 것이 아닌 이상에야 질질 끄는 연출로 화수를 늘리지 않으면 애니메이션이 원작 속도를 따라잡는 건 필연적이다. 대표적인 예로 블리치가 있는데, 블리치는 애니메이션에서 본편을 진행하다가 자꾸 원작을 따라잡아서 오리지널 화나 바운트 편, 맥효도 편, 참백도 이문 편, 호정 13대 침공 편 등 시간을 때우기 위해 수십 회 분량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들을 편성한 경우가 있었다. 김전일은 사건 하나하나가 평균 4회정도로 호흡이 길다보니 코난이 자주 하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완결난 것이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이 '괴기 서커스의 살인'편으로 끝났는데 이 당시에 그 다음 에피소드인 '김전일, 목숨을 걸다'편이 연재 도중이었던데다가 그 이후에 만화 연재가 끝나고 시즌2로 돌아오기까지 몇 년의 시간이 걸렸기에 애니메이션이 종료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4.2. 스페셜
시즌 2의 에피소드 2개를 2007년에 각각 1시간 스페셜로 방영했다. 두 사건 모두 원작과 다르게 피해자가 1명 줄어드는 등 아쉬운 전개를 보여준다. 특히 오페라 저택 최후의 살인은 원작에서 피해자였던 한명이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그래서 2시간 특집을 했어야 한다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후루야 토오루, 이케다 슈이치[2] 성우가 나온다. 스페셜로 방영되어서인지 작화에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데, 특히 흡혈귀 사건에서 미유키는 김전일보다 큰 비중으로 나와서 그런지 아예 다른 사람으로 보일만큼의 엄청난 보정을 받았다.
그리고 2012년 12월 17일과 2013년 3월 15일에 20주년 기념으로 발매한 원작 단행본 한정판에 수록된 OAD가 있다.
4.3. 소년탐정 김전일 R(리턴즈)
2014년 4월 5일부터 요미우리TV와 니혼TV계열에서 신 TVA시리즈 방영이 확정되었다. 제목은 소년탐정 김전일R(리턴즈)-金田一少年の事件簿R(リターンズ)# 재밌는 것은 방송 시간대가 명탐정 코난의 바로 앞 타임이다. 1기는 총 25화. 이번에도 주로 단편에서 몇몇 사건들의 피해자나 범인이 원작과 다르게 죽지 않는 경우가 꽤 있다. 그리고 무인편과 줄거리가 이어진다.[3]
2015년 10월 3일에 2기 방영이 시작되었다. 이번에도 역시 코난의 바로 앞 타임이다. 원작 리턴즈 에피소드 중에서 최초로 설귀 전설 살인사건, 여우불 띄우기 살인사건를 애니메이션화했다.
4.4. 회차 목록
4.4.1. 무인편
4.4.2. 리턴즈 1기
4.4.3. 리턴즈 2기
5. 국내 방영
5.1. 비디오판
국내에서는 1998년 서울문화사가 점프 홈비디오 레이블로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이 비디오로 출시됐는데 김전일의 성우가 여성 성우 이향숙이였는데 현재는 완전 잊혔다.
TVA는 당년 무렵 하야미 레이카 유괴 살인사건까지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오래 전에는 비디오 전편이 뉴타입 엽서상품으로 나온 적도 있다(…).
당시의 비디오판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영 좋지 않은 번역으로 유명하며, 상당히 괴악한 작명센스를 보여준다. 예를 들면 버젓히 한국인(원판은 일본인)으로 설정된 아케치 경감은 왠지 '카멜 경감'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다른 레굴러 캐릭터들은 한국이름으로 잘만 했으면서 이케치만 이렇다(...).
더 웃긴 건 이 로컬라이징된 이름들도 에피소드마다 바뀐다. 21-24화에 해당하는[4] 김전일, 누명쓰다! 편에서 아케치는 카멜 대신 오지명이란 이름으로, 원래 고현상으로 로컬라이징됐던 사키 류타는 나기태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또한 가위질이 없기로 유명한 비디오판답지 않게, 왜색이 진한 에피소드 두 편(쿠치나시촌 살인사건, 흑사접 살인사건)도 방영하지 않았다. 게다가 같은 성우들로 계속 돌려막기를 해서 1인 다역도 굉장히 심해 자문자답도 수시로 등장하는데다, 듣다보면 누가 누구인지 분간이 안 되는 사태마저 벌어진다. 그래도 김전일의 김환진, 나나세 미유키의 이진화, 조연 및 단역으로 등장한 유제상, 임성표, 최문자의 호연으로 어느정도의 퀄리티는 유지한 편이다. 하지만 성우들의 연령대 때문에 학생들의 목소리가 너무 늙어 보인다고 혹평을 받기도 했다.
여는 노래는 일본판 엔딩곡인 '두사람'을 사용하였는데 추리물이라는 장르에 다소 맞지 않는 발라드곡이라 호불호가 갈렸지만 세월이 지난 현재에는 서정적인 가사가 괜찮게 들린다는 평도 많다.
5.2. 투니버스
5.2.1. 더빙 방영
그 후 투니버스에서 이 비디오판을 계약해 무한 재방송을 하다가, 후속편들을 수입해 2002년 6월부터 '소년탐정 김전일2'란 제목으로 50편을 방영해주었다. 연출은 김이경 PD. 방송 분량은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부터 살의의 레스토랑까지이다. 원래는 2기로 넘어가려는 과정에서 투니버스에서 비디오판 마지막 뒤에 특별편으로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을 틀어주려고 했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결말부분이 늦게 도착해서 결국 무위로 돌아갔다고 한다. 비디오판과 동일하게 천둥축제 살인사건과 후미의 모험 우카이 마을 살인사건이 왜색 문제로 방영되지 못했다. 여담으로 제목을 말하는 타이틀콜은 File.(영어 숫자) 형식으로 말한다.
2기의 경우 관련된 사건을 묶어 주말 오후에 2시간 연속 편성으로 방영해주었다. 4,5편 분량 사건은 그대로 연달아 방영했고, 3편 이하 분량 사건은 1,2편 분량 사건과 묶어서 방영하는 식이었다. 이 때문에 일본판과 방영순서가 다른 에피소드들도 존재한다. 이렇게 편성한 이유는 시청자들을 배려한 것인데, 소년 탐정 김전일이 하나의 사건을 여러 화수에 걸쳐 긴 호흡으로 진행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첫방은 물론 이후 무한 재방 때도 같은 방식으로 방영되었으며, 같은 사건을 한번에 모두 방영한 덕분에 시청자들은 이야기와 추리에 집중할 수 있었다.[5]
극장판은 첫번째 극장판인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상술한 비디오판 대신 자신들이 재더빙하여 방영하였고, 두번째 극장인 살육의 딥블루도 신규 더빙으로 방영하였다.
주연 성우진이 전체적으로 다 교체가 되었는데 전반적으로 국내판 성우진 중에서 평가가 제일 좋다. 로컬라이징과 번역도 비디오판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성우 강수진은 쿠도 신이치에 이어 탐정을 다해먹는 기염을 토했다. 덧붙여 게스트 성우진이 상당히 호화롭다.
이현선, 김은아, 한호웅, 오인성, 최원형, 홍승섭, 우정신, 손원일, 최문자, 황윤걸, 이병식, 최병상, 나수란, 김정주, 함수정, 서문석, 김익태, 송덕희, 임수아, 서광재, 김민석, 문관일, 장광 등의 성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이들 중 오인성, 홍승섭, 나수란, 송덕희, 김민석, 장광을 제외하면 중복이 '''단 하나도 없었다!''' 다만 이사무의 장광, 카멜 경장의 김민석은 각종 단역도 많이 돌아갔다.
노래 부분도 호평을 받았다. 오프닝 곡으로 쓰인 구원의 서는 김전일 팬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이미 전설적인 노래로 군림하고 있다. 엔딩 곡 JEANS는 번안곡이라 그런지 '나쁘지 않다' 수준인듯.
5.2.2. 자막 방영
그런데 이상하게 TV판 2기를 방영한 이후 나머지 방영분들을 수년이 지나도록 방영해주지 않고 있었다. 홈페이지가 ontooniverse.com 였을때 검색에 잡혔는데 9화 정도가 비어있던걸 보면 아마 왜색이 짙은 에피소드[6] 를 제외하고 수입했던 것 같지만, 정작 3기 방영은 '''자막 방영'''이었다.
5.3. 대원방송
5.3.1. 재더빙판 방영 결정
대원 재더빙 제목은 '''소년 탐정 김전일 Original''' (1기, 2기, 3기) 이다.
그런데 대원이 이 애니를 재더빙하기로 결정하였다. 연출은 황태훈. 2011년 3월부터 애니박스를 통해 방영했다. 전부 방영한 것은 아니고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것들 중 1기 분량만 소년탐정 김전일 Original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 대원판의 특징을 서술하자면 제목을 말하는 타이틀콜을 영어로 말한 투니버스판과는 달리 "n번째 파일" 형식으로 말한다. 또 차회예고의 음악이 원판과 다르다. 원판의 차회예고 음악은 사건의 긴박감을 강조했고, 대원방송 더빙판의 차회예고 음악은 김전일이 겪는 여러 살인사건들의 기괴함을 강조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3편짜리와 4편짜리 사건 모두 한 주에 방영하는 융통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단편끼리 모아서 방송하면서 순서가 조금 바뀌었다. 또한 김전일을 제외하면 현지화를 하지 않았고,[7] 그래서 왜색이 강하다는 이유로 비디오판에서는 잘린 쿠치나시촌 살인사건과 흑사접 살인사건도 더빙해 방송했다.
김전일은 강수진이 그대로 맡고, 미유키는 이지현. 켄모치는 '''비디오판(1기)에서 김전일을 맡은''' 김환진이 맡았다.
일단 성우진이 나름 빠방하고 문제가 그다지 없는 편이라 이 부분에서는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 50명의 성우를 썼으니 파워레인저 캡틴포스만큼 투자한 셈. 결론적으로는 비디오판보다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잘 마무리했다.
참고로 범인 역을 가장 많이 맡은 성우는 김하영(4건)이며[8] , 김연우, 박고운, 심규혁, 이경태, 이재범, 이현(각 3건)이 공동 2위로 그 뒤를 잇고 있다.[9] 화면수정으로는 일부 흉기,담배를 모자이크를 하거나 잔인하게 살해당한 피해자를 탐정학원Q까진 아니지만 흑백처리를 하기도 했다.
현재 기준으로는 따로 타 채널에서의 방송 없이 애니박스에서만 밤 시간대에 '''소년탐정 김전일 논스톱 극장''' 이라는 명칭으로 1기부터 리턴즈까지 무작위로 섞여서 한 에피소드가 통째로 방영되고 있다. 주로 오후 10시에서 오전 2시 사이 매일 논스톱 극장이 편성되고 있다. 다만 각 분기 신작 애니가 편성되어있는 경우도 있으니 시간대에 변동이 있을수 있으니 되도록 편성표를 참고하자.
5.3.2. 재더빙판 2기
2013년 1월 신작으로 김전일 재더빙의 2기를 소년탐정 김전일 Original 2기라는 제목으로 재더빙해서 방영했다.
매 기수마다 인물 소개 자막 형태가 바뀌던(김의진 PD의 9기부터는 안정화되었지만.) 투니버스판 코난과는 달리 동일한 형태의 인물 소개 자막을 사용한 점과, 일본어 해석 주석이 달린 점은 긍정적이나, 캐스팅에서 2013년에 갓 데뷔한 대원 3기 성우를 매화마다 중복으로 돌리는 바람에 투니버스판은 물론 1기 재더빙판에 비해서도 무게감이 모자란다는 평가가 많았다. 아무래도 2기의 경우 투니버스판이 워낙 더빙이 잘 되었기 때문에 비교당하는 면이 없잖아 있는 듯.
5.3.3. 재더빙판 3기
애니박스에서 3기가 2014년 3월 29일부터 소년탐정 김전일 Original 3기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 105화부터 방영되었고, 투니버스에서 자막 방영했던 부분이라 대원방송의 더빙판이 '''국내 최초의 더빙 방영'''이다. 2기보다는 괜찮은 반응. 전반적으로 잘 더빙됐다는 평이 많다.
참고로 3기의 TV 광고가 여러모로 굉장한데 광고의 문구가 '''"그와 함께 하지마라. 사건을 부르는 마성의 남자가 온다!"'''이다(...).
5.3.4. 극장판 및 스페셜 방영
3기 방영 시기와 맞물려 흑마술 살인사건을 제외한 극장판과 스페셜도 더빙 방영하였다.
스페셜 오페라 극장 최후의 살인 : 2014년 5월 1일
스페셜 흡혈귀 전설 살인사건 : 2014년 5월 1일
극장판 오페라 극장 또 하나의 살인 : 2014년 6월 4일 (비디오판, 투니버스판에 이은 제3더빙)
스페셜 사신 병원 살인사건 : 2014년 7월 25일
또한 리턴즈 2기 더빙 방영 즈음 2016년 5월 4일에 극장판 살육의 딥 블루가 방영되었다. # 이 예고편은 타이틀 로고 디자인이 리턴즈의 로고와 비슷했지만, 실제 방영된 버전은 이전에 방영되었던 극장판 오페라 극장 또 하나의 살인의 로고처럼 Original 로고를 따랐다.
5.3.5. 리턴즈 1기
2015년 새해 첫날부터 4편 연속 방영했다. 담당은 황태훈 PD으로 가면라이더 위자드와 함께 새해 신작 4편 연속방영작 두개를 맡았다.
김전일, 미유키, 아케치 등의 기존 성우진도 유지되었고, 켄모치 이사무 역의 김환진 성우도 유지되었다. 게다가 이상헌, 최지훈, 유해무, 성완경, 전광주, 차명화 같은 외부 베테랑 성우들도 게스트로 등판하였다.
예상과 달리 2014년 10월에 합격한 전속 5기 성우들이 한 번도 출연하지 않고, 2년차 전속인 4기 성우들 4명 외에는 전원 프리랜서 성우를 기용하는 등 대원답지 않은 강수를 두었고[10] , 4기 성우들의 연기력도 신인으로서는 칭찬할만한 수준. 덕분에 더빙 퀄리티는 대원판 김전일 오리지널 1, 2, 3기와 비교하면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담으로 오프닝/엔딩에 창작곡을 사용했던 무인편과는 달리 이번엔 일본어 원곡 그대로 내보낸다.
마침내 2015년 2월부로 방영을 모두 마쳤다. 5기 성우진은 한 번도 투입되지 않은채.
5.3.6. 리턴즈 2기
리턴즈 2기는 2016년 3월 1일 첫 방영으로 일본에서도 아직 완결이 되지 않은 굉장히 이른 시기에 방영을 시작하였다. 리턴즈 1기때와는 달리 5기 성우 외에도 6기 성우가 막 현장에 투입되기 시작하던 시기라 굴릴 수 있는 전속 성우의 수가 11명이 돼서 전속 성우의 비중이 높은 편이였다.유일하게 4기 성우는 무라카미 소타역의 이인석을 제외한 성우는 없었고 외부 성우는 그럭저럭 투입되었으나 2기와 여자 성우는 한 명도 없었다.
방영 내내 방송사고가 꽤 있었다. 김전일, 목숨을 걸다 차회 예고편에 나오는 출연진 목록에서 아케치 역 성우가 이재범으로 표기되는가 하면 3월 25일 애니박스에서 방영된 장미 십자관 살인사건 논스톱 편집판에서는 등장인물 소개 자막 및 편지 내용 등이 일본어 그대로 나왔다.[11] 또 4월 11일 방영된 사라진 금메달의 수수께끼 차화 예고편에 나오는 출연진 목록이 이전 주에 방영한 설인귀 전설 살인사건 것으로 나오는 일까지 있었다(4월 13일 재방영판에서는 정정됨).
6. 기타 해외 방영
동남아에서는 애니맥스에서 영어 자막방송으로 방영되었고 대만에서는 더빙판도 나왔다 그리고 멕시코에서도 무인편하고 리턴즈를 자막방영했다.
7. 평가
7.1. 무인편
7.2. 리턴즈
8. 원작과의 차이점
- 에피소드 순서가 원작과 상당히 다르다. 예를 들면 최초 사건이자 주인공들이 첫 등장하는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이 애니메이션에서는 21~23화에 배당돼 있다. TV 시리즈 첫 에피소드는 학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부터 시작했으며 아케치 형사와 처음 만난 에피소드가 유키야샤 전설 살인사건이 아닌 밀랍인형성 살인사건이다. 사실 추리를 제외하면 작품의 인간 관계 자체가 워낙 거기서 거기라 순서에 개의치 않고 봐도 거의 상관이 없는 수준이다.
- 원작의 경우 상당히 수위가 높은 편이여서 신체 부위, 전라 노출도 많고, 무엇보다 피살자의 시신 상태를 거의 여과없이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등 잔인한 장면이 많지만 애니메이션은 PG12로 방송하기위해 잔인한 장면은 거의 다 수정되거나 가려지고, 노출씬도 대부분 삭제되었다. 순간 소실의 수수께끼에서 김전일이 가운데 손가락을 들며 욕을 하는 부분 역시 검지 손가락으로 변경되었다.
- 각각의 에피소드 내에서 딱히 없어도 스토리 진행에 무방한 인물, 필요치 않은 관계 설정이나 인물의 내력, 상황, 후일담, 개그씬 등은 칼같이 삭제해버렸다. 덕분에 원작과 비교하면 많은 차이가 존재하고 상당히 압축이 심하다. 특히 24화부터 한 사건당 4화 구성을 기본으로 하기 이전인 초창기에는 죄다 3화 구성이였던지라 나쁘게 말하면 소드마스터 야마토 수준으로 급전개가 펼쳐졌다.[12]
-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의 사키 류타처럼 원작에서 죽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죽지 않는 경우도 꽤 많다. 또한 특정 인물의 성품이나 행동거지가 변경되어, 원작에선 어느 정도 양심의 소유자, 선인이었던 인물들이 완연한 악인이나 불량자로 변경된다든지, 그로 인해 원작에선 생존자였지만 피살자로 변경된다든지 하는 차이가 존재한다.
9. 애니메이션화되지 않은 에피소드
9.1. 원작 1부
9.2. 원작 2부
9.3. 소설판
[1] 아래의 포스터는 대원방송 재더빙판인 '''소년탐정 김전일 Original''' 버전이다.[2] 참고로 이케다 슈이치는 스페셜 사신 병원 살인사건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3] 이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 무인편과 마찬가지로 원작에서 사키 류지가 등장하는 사건에 사키 류타가 등장한다는 점이다.[4] 쿠치나시촌 살인사건을 방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5] 실제로 일본에서는 일주일에 한편씩 방영되었기에 다음 편을 기다리는 동안 시청자들이 작중 중요 단서들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6] 원한귀 전설 살인사건과 이즈모 신화 살인사건인 듯. 공교롭게도 둘 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이다.[7] 김전일을 제외하면 나머지 작중 캐릭터들은 전부 다 일본 이름으로 나왔다. 때문에 국내에서 정식발매된 원작 만화처럼 혼자서만 한국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8]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 상하이 인어 전설 살인사건, 다이빙 수영장의 악령, 사신 병원 살인사건[9] 김연우(원한귀 전설 살인사건, 역전 불가능! 미유키 살인 용의자로 몰리다, 고쿠몬 학원 살인사건), 박고운(한여름의 악몽 살인사건, 천둥제 살인사건, 장미 십자관 살인사건), 심규혁(흑사접 살인사건, 귀화도 살인사건, 아케치의 화려한 추리 2탄), 이경태(필름 속의 알리바이, 괴기 서커스 살인, 혈류실 살인사건), 이재범(마술 열차 살인사건, 망령 학교 살인사건, 하야미 레이카와 초대받지 않은 손님), 이현(아케치 경시의 화려한 추리 1탄, 살의의 레스토랑, 몰래 숨어든 악마)[10] 다만 이건 3기 성우들이 프리랜서가 된 탓도 있다. 거기에 5기 성우들도 아직 투입하기 전이라 사실상 제대로 굴릴만한 전속 성우가 4명밖에 없었다. 김전일 특성상 사건마다 게스트 캐릭터들이 우르르 나오기 때문에 4명만으로 굴리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결국 다른 시즌에 비해 프리랜서 성우의 비중이 높을수 밖에 없었던 것.[11] 이는 재방영분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다.[12] 원작 1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김전일, 목숨을 걸다는 원작에서는 비중있는 캐릭터들 총출동에 사건의 스케일도 어마무시했지만 연재 도중 애니 무인편이 끝난데다가 이후 리턴즈가 방영하기까지 매우 오랜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아무도 기대하는 사람이 없었다가 리턴즈 2기에서 뜬금없이 애니화가 되었는데, 그 긴 분량을 5화도 아니고 4화에 압축시키다 보니 스케일도 너무 작아지고 잘린 장면도 너무 많아 이럴거면 차라리 애니화를 안하는게 나았다는 혹평을 받았다. 그야말로 빼도 박도 못할 애니판 최대의 흑역사.[13] 이것만큼은 미디어 프랜차이즈로 나오지 못한다. 수위도 높으며, 다른 작품에서 나온 트릭을 도용했기 때문이다. 실사 드라마에서도 이 에피소드만 매체에 수록되지 않았다.[14] 학생들의 '자살'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직접적으로 다루며, 학생과 교직원의 연애 관계 같은 것들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 적합하지 않았는지 이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으로 나오지 않았다. 물론 드라마로는 1기 때 제작되었지만.[15] 살인을 저지른 뒤 시체 훼손이 심한 점이 있어서 애니메이션화 될 가능성이 낮다.[16] 원작 1부 이진칸촌 살인사건과 맞먹을 정도로 잔인하고 일단 토막살인이다. 그리고 그 토막 살인이 중요 트릭이기 때문에 수정할 수가 없어서 애니메이션화 가능성은 낮다.[17] 원작 1부 자살 학원 살인사건과 동일한 이유에서 사건의 순화는 필수, 애니메이션에서 선생과 학생간의 교제 및 알몸 사진 등을 사건의 소재로 다루기는 힘들어 보인다.[18] 피해자들이 대놓고 목이 잘리는 데다가 그 중 한명은 관련 트릭까지 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화 될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