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라(태풍)
1. 개요
구지라(Kujira)는 일본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고래자리를 의미한다.
2. 2003년 제2호 태풍
'''4월'''에 한국에 영향을 준 매우 드문 케이스의 태풍이었다. 시기가 시기였던 만큼 한반도에 상륙하지는 않았으나,(소멸 직전에 제주도남쪽먼바다를 통과해서 소멸 후 규슈에 상륙했다)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는 이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3. 2009년 제1호 태풍
4. 2015년 제8호 태풍
5. 2020년 제13호 태풍
5.1. 발생 이전
26일 15시 일본 기상청에서 일본 미나미토리 섬 부근 해상에 있는 중심기압 1006hPa, 최대풍속 15m/s의 열대저압부에 태풍발생예보 및 5일 예보를 시작하였다.
JTWC는 26일 18시 97W 열대요란을 MEDIUM에서 HIGH로 격상시켰다.
27일 3시 일본 기상청에서 중심기압 1004hPa, 10분 평균 풍속 15m/s의 열대저압부로 조금 발달하였다고 발표하였고, JTWC에서는 27일 3시 97W 열대요란을 15W TD로 지정하였다.
5.2. 9월 27일
15W TD는 9월 27일 9시 괌 동북동쪽 약 1,730 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460km(남동쪽 반경)의 열대폭풍 '''제13호 태풍 구지라(KUJIRA)'''로 발달하였다.
15시 기준 중심기압 1000hPa, 10분 평균 풍속 35kn(18m/s)로 약간 발달하였다. 또한, 일본 기상청이 예상 최전성기 세력을 당초 중심기압 980hPa, 10분 평균 풍속 60kn(31m/s)에서 중심기압 975hPa, 10분 평균 풍속 65kn(33m/s)로 수정하여 예측했다.
5.3. 9월 28일
9월 28일 3시 기준 중심기압 998hPa, 10분 평균 풍속 40kn(21m/s)로 약간 발달하였다. 또한, 예상 최전성기 세력을 당초 중심기압 975hPa, 10분 평균 풍속 65kn(33m/s)에서 중심기압 990hPa, 10분 평균 풍속 50kn(26m/s)로 수정하여 예측했다.
동일 9시 중심기압 994hPa, 10분 평균 풍속 45kn(23m/s)로 발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일본 기상청은 예상 최전성기 세력을 당초 중심기압 990hPa, 10분 평균 풍속 50kn(26m/s)에서 중심기압 985hPa, 10분 평균 풍속 55kn(28m/s)로 수정하여 예측했다.
동일 15시 기준 중심기압 992hPa, 10분 평균 풍속 45kn(23m/s)로 약간 발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동일 18시 기준 중심기압 990hPa, 10분 평균 풍속 50kn(26m/s)로 발달하였다.
21시 북위 28.8도에서 북동진으로 전향을 시작하였다.
5.4. 9월 29일
3시에 중심기압 985hPa, 10분 평균 풍속 55kn(28m/s)로 발달하였다.
동일 9시에 중심기압 980hPa, 10분 평균 풍속 60kn(31m/s)로 발달하였다
그리고 일본 기상청은 24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이라고 예보하였다.
15시에 JTWC 기준 1분 평균 풍속 65kn(33m/s)의 1등급 태풍으로 발달하였다.
5.5. 9월 30일
JTWC에서 9월 30일 6시에 태풍 예보가 먼저 종료되었다.
9시에 일본 기상청에서 중심기압 985hPa, 10분 평균 풍속 55kn(28m/s)로 약화되었다고 발표하였고, 빠른 속도로 북동진중이며 12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이라고 예보하였다.
9월 30일 15시에 일본 기상청과 대한민국 기상청 모두 일본 삿포로시 동쪽 약 1,81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6hPa의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고 발표하면서 한미일 3국의 태풍 예보가 완전히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