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태풍)
1. 개요
돌핀(Dolphin)은 홍콩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돌고래를 의미한다. 2003년 제명된 '야냔'을 대체한다.
2. 2008년 제22호 태풍
2008년 제22호 태풍 '돌핀'은 온대저기압이 남하하는 과정에서 열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태풍이 발생한 특이한 사례다.
3. 2015년 제7호 태풍
4. 2020년 제12호 태풍
4.1. 태풍 발생 이전
2020년 9월 21일 이후에 필리핀 루손 섬 동쪽 해상에서 발생할 것으로 슈퍼컴퓨터가 예측하였고 일본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3]#
19일, 일본 기상청 일기도에서 일본 남쪽 해상에 있는 중심기압 1010hPa의 열대저압부는 JTWC 기준으로 93W 열대 요란이고 상태는 LOW다.
20일, 일본 기상청 일기도에서 일본 남쪽 해상에 있는 중심기압 1004hPa, 최대풍속 15m/s의 열대저압부인 93W 열대요란의 상태가 LOW에서 MEDIUM으로 격상되었다.
MEDIUM으로 격상된지 6시간밖에 지나지 않은 20일 21시, 93W 열대요란이 '''급발달'''을 하자, JTWC는 93W를 14W TS로 곧바로 격상시켰다.
21일 9시 일본 기상청에서 일본 남쪽 해상에 있는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15m/s의 열대저압부에 태풍발생예보를 시작하였다.
4.2. 9월 21일
14W TS는 오키나와 남동쪽 약 680km 부근 해상에서 12시에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21m/s, 직경 350km(강풍 남동쪽 반경 240km, 북서쪽 반경 110km)의 '''2020년 제12호 태풍 돌핀(DOLPHIN)'''으로 발달하였다. [4]
동일 21시 기준, 일본 기상청의 태풍 예보에서 태풍 돌핀의 최전성기를 중심기압 975hPa, 10분 평균 풍속 60kn(31m/s)로 예측했다.
4.3. 9월 22일
9월 22일 0시, 일본 기상청 기준 태풍 돌핀의 세력이 중심기압 992hPa, 10분 평균 풍속 45kn(23m/s), 직경 575km로 급발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동일 9시, 일본 기상청 기준 태풍 돌핀의 세력이 중심기압 985hPa, 10분 평균 풍속 50kn(26m/s)로 발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동일 12시, 일본 기상청 기준 태풍 돌핀의 세력이 중심기압 980hPa, 10분 평균 풍속 55kn(28m/s), 직경 625km로 발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동일 15시, 일본 기상청 기준 태풍 돌핀의 세력이 '''중심기압 975hPa, 10분 평균 풍속 60kn(31m/s)'''로 발달하였다고 발표하였고, 북동진으로 전향하기 시작하였다.
4.4. 9월 23일
9월 23일 0시, 일본 기상청 기준 태풍 돌핀의 직경이 575km로 줄어들었다고 발표하였고, 북위 30도를 넘기 이전 9월 22일 15시 당시 중심 위치인 북위 28.1도에서부터 북동진으로 이미 전향하였다.
초기 예상 진로보다 더 동편해서 일본 치바현 상륙 없이 일본 남쪽 해상을 통과하고나서(다만 일본 이즈 제도는 영향을 받았다) 48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일 12시, 일본 기상청 기준 태풍 돌핀의 직경이 670km로 늘어났다고 발표하였다.
15시, 일본 기상청 기준 태풍 돌핀의 세력이 중심기압 980hPa, 10분 평균 풍속 55kn(28m/s)로 약화되었다.
18시, 일본 기상청 기준 태풍 돌핀의 세력이 중심기압 985hPa, 10분 평균 풍속 50kn(26m/s)로 약화되었고, 이즈 제도에 접근하기 시작해서 일본 기상청에서 매시간 태풍정보 발표를 시작하였다.
21시, 일본 기상청 기준 태풍 돌핀의 직경이 780km로 늘어났다고 발표하였다.
4.5. 9월 24일
9월 24일 9시, 일본 기상청 기준 태풍 돌핀의 세력이 중심기압 990hPa, 10분 평균 풍속 45kn(23m/s)로 약화되었고, 24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시, 일본 기상청 기준 태풍 돌핀의 직경이 온대저기압화가 시작되면서 890km로 늘어났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JTWC에서 태풍 예보가 먼저 종료되었다.
15시, 일본 기상청 기준으로 일본 도쿄 남동쪽 약 361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2hPa의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일본 기상청의 매시간 태풍정보 발표를 포함한 태풍 예보도 종료되었다.
18시, 대한민국 기상청 기준으로 일본 도쿄 남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6hPa의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한국 기상청의 태풍 예보도 종료되어 한미일 3국의 태풍 예보가 모두 종료되었다.
4.6. 기타
'하이선'처럼 일본 남쪽 해상에서 발생하였지만 '마이삭'과 '하이선'의 잇따른 한반도 상륙 이후로 북태평양 기단의 빠른 후퇴와 이에 따른 차가운 이동성 고기압이 남하하여 버티고 있기 때문에 진로상으로도 태풍이 북쪽으로 밀고 올라오지 못하면서 대한민국은 영향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