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가

 

1. 개요
2. 설명
3.1. 북한의 군가
4. 군가/노래방 수록 목록
5. 다른 나라들의 군가
6. 외부 링크
7. 관련 문서


1. 개요


/ War Song, 군대에서 부대 내 훈육이나 동질감 형성, 사기 고양의 목적을 지니고 만들어 부르는 곡.

2. 설명


고대부터 소리를 통해 사기를 진작시키는 방법은 많이 애용되었고 이것을 아예 특정 곡으로 만든 것이다. 때문에 보통 박진감 넘치는 방식인 4박자 행진곡풍의 구조를 지니고 있고, 일반적으로 구보시 주로 불린다.[1] 단. 해군가처럼 격이 높거나 상징성이 큰 곡은 걷거나 뛰는 등 움직이며 부르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행사라면 군악대가 반주를 해 줄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일반 장병들이 직접 부른다.
물론 공식적인 자리가 아닌 사적인 자리에서는 병사들이 자신들의 고달픈 처지를 자학하는 방식으로 개사해서 부르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일부 군가는 심지어 이런 자학성 가사로 만든 곡이 반공식화되어 쓰이는 경우까지 있으며, 의외로 군대 분위기와는 동떨어진 개그적인 가사를 곡조만 웅장하게 만들어서 불러서 가사를 모르고 음악만 들으면 강렬해보이나 가사를 이해하는 순간 빵터지는(...) 군가도 많다. 대표적으로 프랑스군의 군가인 양파의 노래가 있는데, 곡조 자체는 군가답게 힘찬 느낌이 들지만 가사는 양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얄미운 오스트리아 놈들에게는 한입도 안줄거라는 몹시 유치한(...) 내용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재미난 음악이다.
군가가 국가가 된 케이스가 전세계에 상당히 많다.[2] 프랑스라 마르세예즈, 미국The Star-Spangled Banner, 중국의용군 행진곡, 베트남진군가 등이 그렇다. 이들 노래들은 들어보면 대한민국애국가와 완전히 분위기가 다른데, 행진곡풍의 경쾌하고 장엄한 곡조에 가사도 나라의 힘과 영광, 살벌한 전투와 승리를 강조하는 식이다.

3. [image] 대한민국 국군의 군가




3.1. 북한의 군가




4. 군가/노래방 수록 목록




5. 다른 나라들의 군가




6. 외부 링크



7. 관련 문서



[1] 이 점을 악용해 얼차려를 시키며 군가를 부르게 하는 악행이 지금도 공공연하게 시행되고 있다.[2] 처음엔 다른 이유로 만들었지만 군가가 됐다가 국가가 된 경우도 많다. 물론 이런 노래들은 군가로 채택될 만한 곡조였기 때문에 군가로 채용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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