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가

 

1. 개요
2. 대한민국 해군의 해군가
2.1. 가사
3. 해외의 해군가


1. 개요


한 나라의 해상방위를 책임지는 군종인 '''해군'''의 상징 군가로, 해군에 소속된 장병들의 동질감을 고취시키고 사기를 고양하기 위하여 부른다. 여기서는 대한민국의 해군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2. 대한민국 해군의 해군가




6.25 전쟁 휴전 3년후인 1956년 해군본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연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곡으로, 대구 MBC 김찬호 PD가 가사를, 해군 군악대장 이교숙 대장이 곡을 붙여 만들어졌다. 김찬호 PD는 당시 수상소감으로 "겨레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초개[1]처럼 내버리겠다는 해군 장병들의 의기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이 때 선정된 이후로 수병들의 신병대 수료식과 장교·부사관들의 임관식 및 지휘관 이·취임식 등 해군의 각종 주요 행사때마다 '''무조건''' 제창되며, 그 상징성과 신성함에 힘입어 절대 보행간에 부르지 않는다.

2.1. 가사


1.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의 방패
죽어도 또 죽어도 겨레나라[공]


바다를 지켜야만 강토가 있고
강토가 있는곳에 조국이 있다

2. 우리는 해군이다 바다의 용사
살아도 또 살아도 정의와 자유[공]
오대양 지켜야만 평화가 있고
평화가 있는 곳에 자유가 있다

후렴.우리는 해군이다 바다가 고향
가슴 속 끓는 피를 고이 바치자[2]


3. 해외의 해군가



[1] 지푸라기[공] A B 공군가와 겹치는 가사이다.[2] 마찬가지로 공군가와 겹치는 가사이다. 다만 공군가의 가사는 '가슴 속 끓는 피를 저 하늘에 뿌린다'이기 때문에 위의 두 소절과 달리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3] 가사에 일본제국을 의미하는 '황국'이라는 단어가 2번이나 등장하기 때문에, 현재의 해상자위대는 연주를 하는 경우는 자주 있으나 가사를 붙여서 제창하지는 않는다.[4] 영국 해군과 같은 곡을 사용한다